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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美 빌보드 선정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아티스트…K팝 유일
  • 뉴진스, 美 빌보드 선정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아티스트…K팝 유일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음악 산업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있는 21세 이하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1 언더 21’(21세 이하 아티스트 21인/팀) 명단을 발표했다. 뉴진스는 올해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1 언더 21’은 앨범 및 곡 판매량, 스트리밍 규모, 소셜미디어 노출, 라디오·TV 도달 수치 등 각종 지표는 물론 업계에 미친 전반적인 영향력을 고려해 빌보드가 매년 선정한다. 빌보드 측은 뉴진스가 데뷔 후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동안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조명하며 “K팝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실제 뉴진스는 지난해 두 번째 EP ‘겟 업’(Get Up)으로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에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다. 또한 이들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5곡을 진입시켰고, ‘글로벌 200’에서는 3곡을 ‘톱 10’에 올려놓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뉴진스는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기도 했다.한편 뉴진스는 최근 발매한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로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스포티파이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5월 24일~30일)에 85위로 진입했고, 한국과 대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는 ‘하우 스위트’와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이 나란히 2, 3위에 올라 인기몰이 중이다. 뉴진스는 MBC M ‘쇼! 챔피언’과 KBS2 ‘뮤직뱅크’에서 ‘하우 스위트’로 1위를 차지,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2024.06.01 I 김보영 기자
포항, U-17 대표 출시 수문장 홍성민과 준프로 계약
  • 포항, U-17 대표 출시 수문장 홍성민과 준프로 계약
  • 사진=포항스틸러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17세 이하(U-17) 대표팀 출신 수문장 홍성민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포항은 31일 포항체철고 골키퍼 홍성민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항의 골키퍼 준프로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2006년생 홍성민은 184cm, 84kg의 체격을 지녔다. 2022년 포항제철고에 입단한 홍성민은 일찍이 능력을 인정받아 1학년 때부터 많은 경기에 나섰다. 2학년 때는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골키퍼상을 받았고 후기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U-17 대표팀에 선발된 그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의 모든 경기를 소화했다. 이때 FIFA TSG 멤버인 추버뷜러가 홍성민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포항은 홍성민에 대해 “순발력과 민첩성이 장점”이라며 “양발을 활용한 빌드업에 능하고 리딩 능력 또한 우수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국가대표팀에 황인재가 발탁되며 ‘자타 공인 골키퍼 강팀’으로 인정받은 포항의 기대되는 골키퍼 유망주”라고 소개했다.홍성민은 “구단의 골키퍼 준프로 계약이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많은 가르침 주신 포철고 황지수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포항스틸러스는 황인재, 윤평국, 이승환 선수처럼 훌륭한 골키퍼가 많은데 선배들의 장점을 배우고 흡수해서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2024.06.01 I 허윤수 기자
‘기자회견 태도 논란’ 광주 이정효, 상벌위 피했다... 경고 조처만
  • ‘기자회견 태도 논란’ 광주 이정효, 상벌위 피했다... 경고 조처만
  • 이정효 광주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기자회견 태도 논란에 휩싸였던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리그 차원의 징계는 받지 않는다.3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 감독을 상벌위원회에 넘기지 않는 대신 공문을 통해 경고 조처했다고 밝혔다.해당 공문에는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 시 규정을 준수하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그라운드 같이 공개된 장소에서 욕설 등의 언행도 자제하라고 했다.앞서 이 감독은 지난달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 후 기자회견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광주는 1-0으로 앞서다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이 감독은 취재진의 질문에 “드릴 말씀 없다”, “말할 수 없다”, “보시지 않았느냐?” 등 무성의하고 지나치게 짧은 답변만 내놨다. 그러다 이 감독의 답변 태도를 지적한 한 기자와는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연맹 규정에 따르면 기자회견 불참에 대한 처벌 조항은 있으나 태도에 관한 사항은 없다. 다만 이 감독이 1-1이란 결과에도 ‘무실점’이라고 말한 게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돼 징계가 이뤄질 수도 있었으나 인정되지 않았다.또 연맹은 이 감독이 경기 후 인천 무고사에게 욕설을 했다는 혐의도 인정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후 무고사는 악수를 거부한 김진호와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무고사는 믹스드존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이 감독이 자신을 향해 부정적인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광주는 이 감독이 무고사가 아니라 신경전을 빚은 광주 선수들에게 질책한 상황이었다고 소명했고 연맹도 이를 받아들였다. 다만 대상과 관계없이 팬들과 함께 있는 공간에서 욕설 등을 섞은 발언을 한 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2024.06.01 I 허윤수 기자
전북 전병관, 퇴장 징계 감면... 울산전 출격 가능
  • 전북 전병관, 퇴장 징계 감면... 울산전 출격 가능
  • 전병관(전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전북현대 전병관이 울산HD와의 현대가 더비를 나설 수 있게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제10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전병관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전병관은 지난 29일 K리그1 15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전병관은 후반 16분경 중앙선 부근에서 상대 선수의 역습을 저지하기 위해 유니폼을 잡고 넘어뜨리는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전병관이 상대의 유망한 공격 기회를 저지한 반칙을 한 것으로 판단해 두 번째 경고를 주고 퇴장 조치했다.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프로평가패널회의에서 전병관이 상대 유니폼을 잡아당기기는 했으나 상대 선수의 볼 컨트롤 또는 소유가 확실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 골문으로 전개되는 유망한 공격 기회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하여 전병관의 출장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전병관은 퇴장으로 인한 출전 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됐다. 또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
2024.06.01 I 허윤수 기자
케플러·웨이션브이→투어스… 아이돌 몰려온다
  • 케플러·웨이션브이→투어스… 아이돌 몰려온다 [컴백 SOON]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케플러, 웨이션브이부터 투어스, 한승우까지 올여름을 청량하게 수놓을 아이돌 가수들이 연이어 신보를 들고 돌아온다.케플러(사진=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케플러는 3일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을 발매한다.‘켑원고잉 온’은 케플러의 국내 첫 정규앨범이다. 케플러와 케플리안(공식팬덤명)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슈팅 스타’(Shooting Star)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를 담은 총 10곡이 담겼다.‘슈팅 스타’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다이내믹한 곡 전개와 함께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섬세한 감정선이 한층 성장한 케플러의 모습을 보여준다. 케플리안(팬덤명)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았으며, 멤버 김다연이 처음으로 랩 메이킹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웨이션브이(사진=SM엔터테인먼트)웨이션브이(WayV)는 3일 미니 5집 ‘기브 미 댓’(Give Me That)으로 돌아온다.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기브 미 댓’ 한국어·중국어 버전을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됐다.타이틀곡 ‘기브 미 댓’은 펑키한 올드스쿨 드럼 비트 위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를 더해 매력을 한껏 높인 팝 댄스곡이다. 웨이션브이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며, 가사에는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전하는 적극적인 사랑 고백이 담겨 있다. 특히 웨이션브이는 신나고 그루비한 곡 분위기에 어울리게 경쾌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김미 유어 러브’라는 후렴 가사에 맞춰 사랑의 화살을 쏘는 듯한 포인트 동작을 포함한 다채로운 안무 구성으로 보는 재미를 배가할 전망이다.투어스(사진=플레디스)그룹 투어스(TWS)는 5일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 선공개곡 ‘헤이! 헤이!’을 발표한다.이 곡은 오는 24일 발매될 ‘서머 비트!’의 선공개곡이다. 청량한 음악과 비주얼로 인기를 끈 투어스인 만큼 올여름 이들이 들려줄 음악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승우(사진=IST엔터테인먼트)그룹 빅톤 출신 한승우는 5일 첫 싱글 ‘신’(SCENE)을 발매하고 1년여 만에 컴백한다.이 앨범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3집 ‘프레임’(FRAME)의 다음 이야기다. 모든 틀에서 벗어나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한승우 자체 본연의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블루밍’(Blooming)은 풍부한 화음이 돋보이는 밴드 사운드 곡이다. 크고 작은 일들에 연연하지 않고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고 싶은 자유로운 영혼에 대한 갈망을 한승우의 편안한 보컬로 전하는 힐링 메시지다. ‘올라운더’ 아티스트 한승우는 전작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그만의 색깔을 담은 부드러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또 한번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2024.06.01 I 윤기백 기자
'송도맘'도 반한 K상사맨 점심 한끼…'특급호텔 뷰'도 눈길
  • '송도맘'도 반한 K상사맨 점심 한끼…'특급호텔 뷰'도 눈길[회사의맛]
  • 고물가시대에 회사 구내식당은 직장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복지’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어서입니다. “오늘 점심은 뭐 먹지?”라는 고민 없이 식당을 오가는 시간, 조리를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특색 있는 구내식당을 탐방해봅니다.인천 송도동 포스코타워 송도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지난달 28일 선보인 점심 식사 메뉴 3종. 왼쪽부터 ‘한방도가니탕’, ‘새우크림리조또’, ‘얼큰해물짬뽕’.(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지금은 직원들 이용 시간이라 일반 고객분들은 오후 12시 30분 이후 방문 부탁 드립니다.”지난달 28일 찾은 인천 송도동 포스코타워 송도 내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구내식당에는 점심식사 시간이 되자 입주 직원들 외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인근 송도국제도시는 대단지 아파트 등 주거시설과 국제학교 등 교육시설이 즐비해 식당가 등 상권이 잘 구축돼 있다. 그럼에도 주민들이 굳이 이곳 포스코타워 송도를 찾는 이유는 구내식당에 들어서자마자 곧장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인천 송도동 포스코타워 송도 12층에 위치한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내식당의 창 밖 뷰.(사진=남궁민관 기자)송도국제도시 대표적 ‘마천루’(초고층 빌딩) 포스코타워 송도의 12층 구내식당 창밖으론 센트럴파크의 압도적 경치가 펼쳐졌다. 날씨가 화창했던 이날 멀리 건물 틈 사이로 서해바다까지 보이니 그야말로 국내 대표 종합상사에 어울리는 ‘뷰 맛집’이다. 이곳 포스코타워 송도 고층부엔 5성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 자리했으니 실상 ‘특급호텔 뷰’인 셈이다.냉면 한 그릇 가격도 1만원이 넘는 요즘에 점심식사 한 끼 가격이 8500원이라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다. 이날 점심식사는 △클래식1(K-Lassic1) ‘한방도가니탕’ △클래식 2(K-Lassic 2) ‘새우크림리조또’ 등 두 메뉴에 통상 즉석요리를 제공하는 시그니처 코너 ‘얼큰해물짬뽕’ 등이 제공됐다. 식당가에선 1만원은 훌쩍 넘기는 메뉴들이다.여기에 구내식당 중심부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샐러드바를 비롯해 △다양한 라면과 김밥을 즐길 수 있는 셀프라면존 △4종의 샐러드팩을 제공하는 인더박스샐러드까지 이용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구내식당 한 켠에 자리한 카페테리아 ‘카페그랑’에선 1300~3500원에 아메리카노 등 음료를 즐길 수 있으니 1만 원 한 장으로 한 끼 식사와 디저트, 송도의 뷰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셈이다.조식은 한식(5000원)과 즉석라면(3500원), 석식은 한식(5500원)과 셀프라면(4500원) 등 각각 두 개 메뉴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인천 송도동 포스코타워 송도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내식당의 주요 코너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무제한 샐러드바’, ‘인더박스샐러드’, ‘카페그랑’, ‘즉석요리 시그니처 코너’.(사진=남궁민관 기자)특히 불철주야 세계 방방곡곡을 상대로 사업을 전개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까지 나서 질 좋은 식단을 강조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당초 점심식사 기준 식대는 7000원이었지만 ‘직원들을 잘 먹이고 싶다’는 이 대표의 요청에 따라 구내식당 위탁 운영사인 아워홈은 지난달 식대를 8500원으로 올리고 식단 품질도 높이는 작업을 진행했다.고물가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배려해 오른 식대는 고스란히 회사가 부담한다. 아침식사는 1500원, 점심은 4000원을 지원한다고 하니 사실상 직원들은 각각 3500원, 4500원에 아침·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저녁식사는 야근자들을 위한 것인 만큼 ‘무료’다. 2400여명의 입주기업 직원들 가운데 절반에 이르는 1300여명이 매일 이곳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이유다.식대를 고스란히 내더라도 외식비 대비, 또 식단 품질을 고려해서도 그리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다 보니 일반인 방문객들의 식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타워 송도 내 병원과 약국, 은행, 상업시설 등이 입주해 있는 만큼 일반인 방문객에도 구내식당 문을 열어뒀다. 그러다 ‘송도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곳 구내식당에 대한 추천 글들이 올라오면서 점심식사 기준 100여명 수준이었던 일반인 방문객들의 수가 최근 200명을 훌쩍 넘어섰다. 구내식당 본연의 목적은 입주기업 직원들의 복지에 있는 만큼 불가피하게 일반인 방문객들의 입장 시간을 오후 12시 30분 이후로 제한하고 있다.
‘린가드·이승우 뜬다’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출시... K2도 포함
  • ‘린가드·이승우 뜬다’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출시... K2도 포함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지난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가 올해도 출시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2024시즌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가 출시된다고 밝혔다. FC서울 린가드, 수원FC 이승우, 울산HD 설영우 등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포함됐다.연맹은 지난해 8월 글로벌 스포츠 카드 기업 파니니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아시아 프로스포츠 단체로는 처음으로 파니니 스포츠 카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지난해 처음 출시된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는 150만 팩 이상 판매되며 흥행했다.연맹은 “지난해 성공적인 첫 출시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선수 구성과 디자인으로 확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연맹에 따르면 올해는 베이스 카드 175장과 스페셜 카드 95장으로 총 270장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카드 종류는 베이스 카드 100장, 스페셜 카드 50장으로 총 150장이었다.여기에 올해부터는 K리그2 소속 선수 카드도 추가됐다. 파니니는 그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유럽 주요 리그와 카드 컬렉션을 해왔으나 1, 2부 통합 컬렉션을 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맹은 “K리그2 팬들이 직접 디자인한 카드를 파니니 이탈리아 본사에 보여주는 등 2부리그에 대한 팬들의 수요와 관심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이번에 출시되는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엔 라이징스타, 레전드, 엘리트 등 3가지 버전의 스페셜 카드가 추가됐다. 또 선수당 오직 1장씩만 제작되는 ‘블랙 페럴렐 카드’가 포함되어 있어 희소성을 높였다.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세븐일레븐 APP’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정식 출시일은 오는 6월 19일이다.
2024.05.31 I 허윤수 기자
한-시에라리온 정상, 무역투자 MOU…대북제재도 손잡아
  • 한-시에라리온 정상, 무역투자 MOU…대북제재도 손잡아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줄리어스 마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무역과 에너지 분야 등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우려를 표하고 안보리 대북 제재를 철저히 이행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한 줄리어스 마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양국은 우선 이번 회담을 계기로 ‘무역 투자 촉진 프레임워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관세 양허를 제외한 무역·사업·에너지 등 분야의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윤 대통령은 “양국 간 협력 강화가 한국의 발전 모델을 참고해 수립된 시에라리온의 중기 국가발전계획의 이행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오 대통령은 한국이 교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개발 협력 사업을 통해 시에라리온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양국 미래 세대 간 교류가 계속 확대되길 희망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그는 지난 해 6월 재선 이후 한국의 발전 모델을 참고해 농업 발전, 인적자본 개발을 중점 과제로 하는 중기 국가발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우리나라는 한국의 벼 종자를 공급하고 쌀 재배 기술을 전수하는 공적개발원조인 ‘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시에라리온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식량안보 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교육 분야에서는 시에라리온 서부지역 ‘학교 밖 여성 청소년 중등교육 접근성 향상 사업’과 ‘디지털 기술을 통한 청소년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한다. 또 보건 분야에서는 현재 건립 중인 시에라리온 공립병원에 소규모 무상원조사업을 통해 디지털 X-레이 장비와 초음파 진단장비 등 의료장비 지원을 추진한다.대통령실은 이번 회담에 대해 “자유, 법치, 민주주의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아프리카 우방국과 다층적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시에라리온은 우리나라와 함께 2024~202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며, 지난 2020년 시에라리온에 선박 등록을 한 북한의 불법 선박을 대북 제재 위반으로 신고하는 등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에 협조하고 있다.
2024.05.31 I 박태진 기자
K-조달, 중앙아시아 알프스 키르기스스탄에 진출
  • K-조달, 중앙아시아 알프스 키르기스스탄에 진출
  •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가 중앙아시아의 알프스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한다. K-조달을 대표하는 나라장터의 키르기스스탄 진출은 중앙아시아 및 독립국가로서는 최초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왼쪽 4번째)과 르기스스탄 칼디바예프 재무부 차관(오른쪽 4번째)이 30일 키르기스스탄에서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제공)조달청과 키르기스스탄 재무부는 30일(현지시각)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형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의 키르기스스탄 내 수출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자조달 지식 공유 및 역량 강화 등 양국간 선진화된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 세계 9개국에 수출돼 기술력을 인정받은 나라장터가 디지털 정부 사업을 추진 중인 키르기스스탄에 도입, 본격 운영되면 투명성 개선과 효율성 강화 등 공공조달 선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키르기스스탄에 구축될 나라장터는 앞으로 국내기업의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 가교 역할은 물론 개발도상국의 전자조달 투명성 강화 및 반부패 문화 확산 역할을 하게 된다. 양국은 올해 70억원 규모로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17개국에서 추진 중인 혁신제품에 대한 실증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경제통상부를 실증기관으로 로봇기술 기반 원격재활 이용 비대면 재활치료 혁신제품을 시범 사용해 공공서비스 개선과 우리 기업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임기근 조달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이 인정된 한국의 나라장터를 키르기스스탄에 수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중앙아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에 우리의 우수한 조달 경험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키르기스스탄 및 역내 국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31 I 박진환 기자
인피니트, 7월 완전체 팬미팅 '무한대집회' 포스터 공개
  • 인피니트, 7월 완전체 팬미팅 '무한대집회' 포스터 공개
  • (사진=인피니트 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인피니트(김성규·장동우·남우현·이성열·엘·이성종)가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단독 팬미팅 기대감을 높였다.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31일 낮 12시 공식 SNS를 통해 인피니트의 단독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방 안에 모인 인피니트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짝이는 실버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슈트를 입은 멤버들의 럭셔리한 비주얼이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포스터 속 인피니트는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눈빛으로 화면을 바라보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K팝 레전드’ 완전체의 위풍당당한 자태와 압도적인 포스가 담긴 강렬한 포스터가 다가오는 완전체 팬미팅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인피니트의 단독 팬미팅은 지난 2017년 3월 개최한 ‘무한대집회 Ⅲ’ 이후 약 7년 만이다. 오랜만에 여섯 멤버 완전체로 함께하는 이번 팬미팅은 공연 장소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으로 이전과 동일해 팬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2013년 첫 개최된 ‘무한대집회’는 팬미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 속에 인피니트만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완전체 활동의 뜻을 모아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활동 제2막을 연 인피니트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돌아올 ‘무한대집회 Ⅳ’를 통해 색다른 매력과 무대를 아낌없이 선보일 전망이다.팬미팅에 앞서 인피니트는 데뷔 14주년 기념일인 오는 6월 9일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Flower)’를 발매한다. 평소 팬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팬 사랑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인피니트는 데뷔 기념일에 맞춰 발매하는 팬송을 통해 오랜 시간 곁을 지키며 응원해준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명)을 향한 달콤한 고백과 특별한 의미를 함께 전한다.인피니트의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는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단독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는 7월 13~14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6월 3일 오후 8시 위메프 공연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 6월 5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2024.05.31 I 윤기백 기자
반등 발목 잡은 외인…3일간 3兆 팔았다
  • [코스피 마감]반등 발목 잡은 외인…3일간 3兆 팔았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1%대 강세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상승분을 반납하며 강보합 마감했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4%(1.08포인트) 오른 2636.52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 당시 1%대 상승하며 2664.48까지 올랐으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매수로 전환하는 듯했던 외국인이 다시 팔자로 돌아서면서 증시도 주저앉았다. 이날 외국인은 1조 3200억원어치 내다 팔았는데 지난 29일 이후 누적 3조 1496억원 규모의 순매도세다. 반면 개인은 이날 하루 2881억원, 기관은 1조 418억원어치 사들였다.간밤 뉴욕증시는 세일즈포스·콜스 등의 부진한 실적과 실망스러운 가이던스에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0.06포인트(0.86%) 하락한 3만8111.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47포인트(0.60%) 내린 5235.4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3.50포인트(1.08%) 내린 1만6737.08에 거래를 마감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시장에서 1분기 성장율 수정치 둔화와 실업급여 청구건수 증가로 미국경기 둔화에 대한 기대로 장 초반 기관 매수세와 함께 상승하며 2660을 상회하기도 하였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됐다”며 “오늘밤 발표될 PCE 지표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고 진단했다.업종별 상승 우위로 마감했다. 섬유의복이 4.36%, 전기가스가 2.15% 올랐으며 의료정밀, 화학, 금융업, 비금속광물이 1%대 올랐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 우위다. 삼성전자(005930)가 보합 마감한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는 3.32% 빠졌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강보합, 현대차(005380)는 1.56% 하락했다.종목별로 SK우(03473K)와 참엔지니어링(009310)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에 마감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이 20.47%, STX그린로지스(465770)가 19.18%, 한세실업(105630)이 16.54% 올랐다. 반면 한올바이오파마는 14.50% 하락했으며 그린케미칼이 5.48%, 일동제약(249420)이 5.28%, 삼부토건(001470)이 5.16% 하락했다.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5억 9478만주, 거래대금은 15조 4521억원이다. 상한가 2종목 외 53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35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4.05.31 I 이정현 기자
FC 온라인, 유튜브 채널에 ‘린가드 초대석’ 6월 1일 공개
  • FC 온라인, 유튜브 채널에 ‘린가드 초대석’ 6월 1일 공개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FC 온라인(EA 스포츠 FC 온라인)의 유튜브 채널에 제시 린가드에 등장한다.‘FC 온라인’, FC서울 제시 린가드 출연 콘텐츠 ‘린가드 초대석’. (넥슨 제공)넥슨은 FC 온라인에서 FC서울 소속 유명 축구 선수 제시 린가드가 출연하는 예능 콘텐츠 ‘린가드 초대석’을 6월 1일 공개한다. FC 온라인은 유저와 축구팬의 접점을 확대하고 동시에 ‘FC 온라인’의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실제 축구를 연계한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신규 기획 ‘린가드 초대석’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이자 FC서울 미드필더인 제시 린가드가 출연해 린가드의 축구 커리어,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는 2편 분량의 인터뷰 콘텐츠다. 게임 캐스터이자 크리에이터인 김단군, 축구 전문 크리에이터 김진짜가 진행을 맡아 재미를 더한다.1화에서는 린가드의 K리그 입성과 FC서울에 입단한 배경을 밝히고 축구에 대한 그의 가치관을 소개하는 진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린가드의 대표 세리머니에 대한 숨은 이야기와 그와 관련된 재미있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이어질 2편에서는 린가드의 한국 문화 체험을 비롯해 2018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시절 4강을 견인했던 활약상과 슬럼프를 극복한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에는 ‘FC 온라인’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 증정식을 진행하며 마무리된다.‘FC 온라인’의 신규 예능 콘텐츠 ‘린가드 초대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31 I 한광범 기자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 '제로베이스원 팝업' 변신
  •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 '제로베이스원 팝업' 변신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31일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신규 앨범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에 오픈했다. 31일 ‘제로베이스원 팝업’이 진행 중인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에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IPX)6월 9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은 제로베이스원의 새 앨범 ‘You had me at HELLO’ 테마로 단장했다. 특히 결성 1주년을 맞아 IPX와 제로베이스원이 협업해 탄생한 공식 캐릭터 ‘제로니(zeroni)’를 선보였다. IPX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탄생한 제로니는 제로베이스원과 글로벌 팬덤 제로즈(ZEROSE)의 연결을 상징하는 ‘Z’ 표시를 몸에 새긴 것이 특징이다.팝업스토어는 제로베이스원의 결성 날짜가 적혀 있는 ‘정류장’ 콘셉트의 포토존, 화보 포스터 등으로 구성됐다. 제로니가 그려진 티셔츠, 볼캡은 물론 제로베이스원 캔뱃지, 포카 홀더 키링 등도 선보였다팝업에서 선보인 제로니 및 제로베이스원 관련 다채로운 제품들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도 6월 16일까지 판매한다.한편, IPX는 BT21, TRUZ 등에 이어 버니니(뉴진스), 미니브 미니니(아이브) 등 가장 트렌디한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IP를 비롯해, 다이노탱, 모남희, 조구만, 씰룩 등 국내 유망 IP까지 아우르며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2024.05.31 I 한광범 기자
‘K2서 5연패’ 수원삼성, 새 사령탑에 변성환 전 U-17 감독 선임
  • ‘K2서 5연패’ 수원삼성, 새 사령탑에 변성환 전 U-17 감독 선임
  • 사진=수원삼성[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추락을 거듭하는 명가 수원삼성이 변성환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를 선임했다.수원삼성은 31일 제10대 사령탑으로 변성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지난 시즌 수원삼성은 K리그1 최하위를 기록하며 K리그2로 강등됐다. 염기훈 감독 체제로 출발한 수원삼성은 지난달까지 선두 경쟁을 펼치기도 했으나 5월 들어 급추락했다. 5연패를 당하며 8위까지 추락했고 결국 염 감독이 자진 사임하며 물러났다.수원삼성은 “신임 감독의 요건으로 △확고한 축구 철학과 비전 보유 △최신 축구 트렌드 이해 및 과학적 훈련 시스템 적용 △명확한 분석을 통한 훈련 구성과 코칭 등에 초점을 맞추고 후보를 물색했다”라고 변 감독 선임 배경을 밝혔다.변 감독은 선수 시절 K리그와 호주 A리그에서 활약했다. 현역 은퇴 이후에는 2015년 성남FC에서 지도자로 데뷔해 유소년팀 감독, 프로팀 코치, 감독 대행직을 수행했다.2019년엔 대한민국 16세 이하(U-16) 대표팀 코치를 거쳐 2022년에 U-17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지난해에는 U-1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이끌고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나섰다.수원삼성은 변 감독에 대해 “협회에서 매달 발간하는 축구 기술보고서를 담당하는 등 축구계의 대표적인 연구하는 지도자로 깊이 있는 축구 지식과 카리스마 있는 지도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아울러 “변 감독이 선수단의 전술적 심리적 재편을 통해 팀을 정상궤도에 다시 올려놓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변 감독은 내달 2일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부터 팀을 지휘한다.
2024.05.31 I 허윤수 기자
더킹덤, 아마존·빌보드 이어 이번엔 그래미
  • 더킹덤, 아마존·빌보드 이어 이번엔 그래미
  • 더킹덤(사진=‘글로벌 스핀’ 유튜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더킹덤이 ‘글로벌 스핀’ 시리즈에 ‘K팝 대표 퍼포머’로 출격했다.더킹덤(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훤·자한)은 31일(한국시간) 미국 그래미 레코딩 아카데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글로벌 스핀’ 시리즈에서 새 미니앨범 ‘리얼라이즈’(REALIZE)의 타이틀곡 ‘플립 댓 코인’(Flip that Coin) 퍼포먼스 무대를 꾸몄다. ‘글로벌 스핀’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가 여러 나라의 대중음악을 소개하고 추천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한 오리지널 공연 시리즈다. 다양한 국가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의 무대 영상이 매주 한 편씩 공개되고 있으며 2024년 5월 마지막 주의 퍼포머로 선정된 더킹덤은 전 세계의 음악 팬들에게 대한민국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퍼포먼스를 펼치게 됐다.공개된 ‘글로벌 스핀’ 영상 속 더킹덤은 강렬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블랙 레더 재질의 의상을 입고 ‘플립 댓 코인’ 음악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럽게 연결되는 완성도 높은 군무와 곡에 완전히 몰입해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를 뽐내는 멤버들의 모습은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더킹덤은 데뷔 이후 괄목할 만한 결과물들을 꾸준히 배출 중이다. 4세대 아이돌 중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하고,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TOP10에 3연속 진입한 데 이어 그래미 레코딩 아카데미가 선보이는 ‘글로벌 스핀’ 시리즈에까지 이름을 올리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글로벌 성과를 만들어냈다.더킹덤은 총 7부작으로 이뤄졌던 챕터1을 마무리하고, 챕터2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새 미니앨범 ‘리얼라이즈’로 컴백했다. 멤버들은 타이틀곡 ‘플립 댓 코인’과 수록곡 ‘에너지’(ENERGY)로 활동하며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 캐주얼하고 자연스러운 콘셉트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2024.05.31 I 윤기백 기자
한종수 회계학회장 “가상자산 회계기준 제정 필요”
  • 한종수 회계학회장 “가상자산 회계기준 제정 필요”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종수 한국회계학회장(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이 가상자산 회계기준 제정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한종수 회장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회계학회-삼일PwC 가상자산연구논문 세미나’에서 “가상자산과 관련해서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처리 기준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회계학회장을 맡고 있는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사진=김태형 기자)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작년 7월11일 ‘가상자산 회계·공시 투명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는 △가상자산 관련 회계처리에 대한 감독지침 제정 △가산자산 거래에 주석공시를 의무화하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개정 내용이 담겼다. 올해부터 금감원은 가상자산 회계처리 감독지침을 제정하고 주석공시 의무화로 가상자산 회계·공시 감독에 나섰다. 오는 7월19일부터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시행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가상자산법에는 가상자산 회계·공시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아, 2단계 입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국제적으로도 가상자산 회계기준이 명확하게 확립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한 회장은 “IFRS해석위원회, 일본 회계기준위원회,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이 제시한 규정들이 있지만 포괄적이지 못하다”며 “경우에 따라서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서로 간의 상충이 있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한 회장은 “가상자산 관련 연구와 세미나는 오늘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수년 간에 걸쳐 계속될 것”이라며 “이 결과로 제대로 된 포괄적인 가상자산 회계기준의 기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세계 최초로 가상자산 관련 회계기준을 제정하는 체계적인 시도로 기록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가상자산과 관련된 한국회계학회 차원에서의 연구는 삼일회계법인의 후원으로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따라서 큰 결실을 맺게 될 것입니다. 두나무도 가상자산 관련 심포지엄을 지금까지 계속 지원해줬다”며 “삼일회계법인과 두나무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회계학회)
2024.05.31 I 최훈길 기자
‘창보다 강한 방패’ 제주 김동준, K리그1 15라운드 MVP
  • ‘창보다 강한 방패’ 제주 김동준, K리그1 15라운드 MVP
  • 김동준(제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철옹성과 같은 선방을 선보인 김동준(제주유나이티드)이 K리그1 라운드 최고 선수로 꼽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김동준이 하나은행 K리그1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김동준은 2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제주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김동준은 이날 대전의 유효 슈팅 5개를 모두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이번 시즌 다섯 번째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9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FC와 전북현대의 경기다. 이날 강원은 전반 3분에 터진 양민혁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북은 전반 23분 이영재의 동점 골로 추격했지만, 후반 32분 강원 야고의 강력한 헤더 골이 터지며 경기는 강원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FC다. 수원FC는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 강상윤, 이승우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거뒀다.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김동준(제주)베스트 팀: 수원FC베스트 매치: 강원(2) vs 전북(1)베스트11FW: 야고(강원), 이승우(수원FC)MF: 강상윤(수원FC), 정승원(수원FC), 음포쿠(인천), 양민혁(강원)DF: 완델손(포항), 이기혁(강원), 김봉수(김천), 안태현(제주)GK: 김동준(제주)
2024.05.31 I 허윤수 기자
시부야 맘스터치, ‘4차 한류’ 선도…“한일 가교 역할 기대”
  • 시부야 맘스터치, ‘4차 한류’ 선도…“한일 가교 역할 기대”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일본에서 ‘식품 한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31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지난 달 문을 연 일본 직영 1호점 ‘시부야 맘스터치’는 오픈 40여 일 만에 방문객 10만 명, 매출액 1억 엔을 돌파했다.시부야 맘스터치에 생긴 긴 대기줄. (사진=맘스터치)이는 외식 근본인 ‘맛’과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시도한 혁신적인 운영 방식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맘스터치를 찾는 소비자나 근무 중인 아르바이트 직원(일명 맘스비) 등 일본의 젊은 세대들은 맘스터치를 통해 한국을 더 친근하게 여긴다고 말한다. 시부야 맘스터치 맘스비로 활동하고 있는 이타쿠라 사야카(22, 여)씨는 “평소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지원했다”며 “지금 여기에서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직원들과 대화하며 한국을 더 이해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했다.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한국에 대한 호감도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맘스비 시나다 리카(22, 여)씨도 “지금 맘스터치 매장 안에서 한국어를 많이 쓰다 보니 마치 한국에 유학을 온 것 같은 분위기여서 너무 행복하다”며 “기회가 되면 꼭 한국 친구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맘스터치가 일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뭘까. 맘스비들은 “조리 방식과 매장 분위기가 크다”고 얘기한다. 시나다씨는 “다른 일본 패스트푸드와는 다르게 주문이 들어오고 나서 닭고기를 반죽하고 튀기고 바로 만든 따뜻한 음식을 내보내는 점이 매우 좋은 것 같다”면서 “일본 프랜차이즈와 달리, 여기는 아르바이트생들이 고객의 좌석을 안내해 주고 고객과 소통하는 부분 때문에 더 많은 고객이 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현재 시부야 맘스터치에서 일하고 있는 맘스비는 18세~22세 등 평균연령 20대 초반이 주를 이룬다. 맘스터치가 공략하고 있는 타깃 소비층이 실제 매장에서 한국을 배우고 느끼고 있는 셈이다. 시부야 맘스터치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직원들인 ‘맘스비’들. (사진=맘스터치)일본 소비자조사업체 시부야 트렌드 리서치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2024년 봄 일본 고등학생이 꼽은 트렌드 10’에서 첫 번째 트렌드로 선정됐다. 이번 통계가 맘스터치가 시부야 직영 1호점을 오픈하기 직전에 발표된 것임을 감안하면 현지의 높은 기대감을 느낄 수 있다. 직영점 오픈 이후에도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특히 국내 수제 조리 방식을 현지에서도 유지해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반면 매장 위치와 소비자 마케팅은 철저히 일본 소비자들의 일상에 깊숙이 침투하는 전략을 세웠다. 우선 매장은 시부야의 랜드마크이자 최대의 번화가인 스크램블 교차로 인근에 자리를 잡아 자연스럽게 많은 이들이 찾을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브랜드 광고 음악도 현지 Z세대 소비자들 사이의 입소문을 겨냥해 일본어에 친숙한 한국어를 섞은 가사와 중독성 짙은 멜로디를 사용했다.또한 매장 내에 포토 영수증 키오스크를 갖춰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기념 촬영 후 사진을 매장 벽면에 부착하는 등 한국 Z세대의 놀이 문화 경험도 가능케 했다.이 같은 전략은 오픈 초기와 골든위크(4월 말~5월 초 일본의 상반기 최대 연휴)는 물론 오픈 7주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일평균 방문객 수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일평균 테이블 회전율도 프랜차이즈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10여 회다.맘스터치 관계자는 “기존 브랜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맛과 품질, 트렌디한 감성이 일본 젊은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아르바이트 지원자 수도 두배 이상 늘어나는 등 현지 K푸드 대표주자이자 트렌디한 브랜드로 안착하는 분위기”라며 “한국 외식 문화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파해 4차 한류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I 김정유 기자
조여정·덱스·고규필 '타로', 크로스오버의 좋은 예…당당한 출사표
  • 조여정·덱스·고규필 '타로', 크로스오버의 좋은 예…당당한 출사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조여정, 덱스(김진영), 고규필 주연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영화 ‘타로’(감독 최병길)가 6월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져 관객들을 매료시킬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영화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영화다. 시리즈로 제작됐지만, 7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타로’의 구성을 활용, 그중 조여정, 덱스, 고규필의 에피소드를 한 편의 영화로 제작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때문에 극장 개봉 소식이 전해진 이후 영화와 시리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인 ‘타로’를 향한 관심과 기대가 나날이 치솟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타로’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된 이후,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먼저 일상적인 소재에 기발한 상상력을 덧입힌 각각의 스토리는 ‘타로’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다. 일상적이고 평범한 배경에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섬뜩한 상상을 덧붙인 스토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공포 미스터리를 선사할 것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을 선보여 온 최병길 감독과 소설 ‘연옥의 수리공’, 영화 ‘서울괴담’ 등 공포와 SF 장르에 특화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선보여왔던 경민선 작가의 의기투합 역시 이번 작품을 향한 신뢰도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배우들의 열연은 세 가지의 스토리 안에서 더할 나위 없는 시너지를 발휘,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공포와 긴장감으로 관객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할 것이다.특히 ‘타로’는 올해 진행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국내 최초로 단편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K 콘텐츠의 위상을 굳건히 했던 만큼 이미 그 완성도를 담보한다. 이는 제작진이 ‘타로’의 영화 개봉을 결심한 데 있어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결정적인 포인트이기도 한 바. 제작진은 “작품 속 각각의 주인공들은 예기치 못한 순간에 타로카드를 받으면서 피할 수 없는 저주를 맞닥뜨린다.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불운이기 때문에 그 지점이 무엇보다 와 닿는 공포이지 않을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섬뜩한 공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는 드라마 ‘하이쿠키’와 ‘밤이 되었습니다’로 2연속 흥행에 성공, ’맨인유럽‘과 ’브랜딩인성수동‘ 그리고 하반기 공개 예정인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등 색다른 콘텐츠를 통해 웰메이드 미드폼 강자로 자리매김한 STUDIO X+U가 기획/제작하고, 동시에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다크홀’ 등으로 독보적인 장르물을 선보여왔던 영화사 우상, 그리고 스튜디오 창창이 제작을 맡았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는 오는 6월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2024.05.31 I 김보영 기자
한화, ‘타임 세계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선정
  • 한화, ‘타임 세계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선정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화그룹이 올해 미국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타임 세계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한화그룹은 이 부문에 최초 선정됨과 동시에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타임은 30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공개했다. 타임은 기업이 제출한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기고자, 특파원,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에디터들이 주요 평가항목에 따라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타임은 “한화그룹은 방산사업 수출 활성화로 2023년도 시장가치가 78억 달러를 넘어설 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태양광, 풍력, 청정 수소 기술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또한 발전시키고 있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또한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에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한화그룹은 한화오션 인수 후 친환경 기술의 개발, 인증 및 실증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9월 한화오션은 미국 선급 ABS로부터 탄소 가스를 배출하지 않을 수 있는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관련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 올해 1월엔 김동관 부회장이 다보스 포럼에서 해양 탈탄소 솔루션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한화오션은 친환경 선박 기술을 활용해 100% 무탄소 선박을 시험운영 하기 위해 한화쉬핑도 설립했다.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3조2000억원을 투자해 솔라허브를 조성하고 있다. 8.4GW 상당의 모듈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태양광 산업과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기지로 성장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출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국제정세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폴란드와 K9자주포와 천무의 1차, 2차 실행계약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호주 국방부와 미래형 궤도 보병전투장갑차량(레드백) 공급계약도 체결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레드백 장갑차의 수출은 미국, 영국, 독일 등 방산 선진국 기업들을 제치고 계약을 따내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준, 파이브 아이즈(Five-Eyes) 국가로의 첫 대형 수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누리호 체계종합사업자로 선정되며 독자적인 발사체 제조 인프라와 기술력을 확보해 민간 주도의 우주경제 시대에 앞장서고 있다. 올 4월에는 항공엔진 누적 1만대 생산의 기염을 토하며 45년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엔진 분야 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 중후반까지 글로벌 수준의 독자 항공엔진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타임 세계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은 △영향력(impact), △혁신성(innovation), △포부와 성과(ambition & success) 의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리더(Leaders) △시장 파괴자(Disruptors) △혁신자(Innovators) △거장(Titans) △개척자(Pioneers)의 5개 부문으로 나눠 1년간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 기업들을 각각 20개사씩 뽑는다.타임은 2021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공개하고 있다. 국내기업으로는 첫 해였던 2021년에 삼성과 하이브가 포함됐고, 2022년에는 하이브와 더핑크퐁컴퍼니가 이름을 올렸다. 2023년 삼성과 SK, 기아차, 블라인드가 선정됐다. 2024년에는 한화그룹이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2024.05.31 I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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