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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표정으로 손 흔든 손흥민…김도훈호, 싱가포르로 출국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원정 경기에 나서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도훈 임시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르기 위해 출국했다.김도훈 임시 감독과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대표팀 일부 16명은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떠났다.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공항에 마중나온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역시 팬들로부터 팬레터를 한아름 받고 밝게 웃었다.현지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홍현석(헨트), 하창래(나고야), 박용우(알아인), 조유민(샤르자) 등 해외파가 합류하고, 이날 K리그 경기를 치르는 최준(서울), 황재원(대구)이 3일 마지막으로 합류한다.한국은 오는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5위 싱가포르를 상대로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을 펼친다.한국은 4차전까지 3승 1무(승점 10)를 거두고 중국(승점 7), 태국(승점 4), 싱가포르(승점 1)에 앞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싱가포르와 이번 5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중국과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다.한국은 아시아 랭킹 3위 안에 들어야 9월에 시작하는 월드컵 3차 예선에서 ‘강호’ 일본, 이란을 피할 수 있다.이번 싱가포르전과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전까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일본(18위), 이란(20위)에 이은 아시아 3위를 유지할 수 있다. 한국은 아시아 4위인 호주(24위)보다 랭킹 포인트에서 단 0.03점 앞서 있다.원래라면 정식 사령탑과 함께 이번 6월 A매치 2연전을 치러야 하지만, 차기 대표팀 사령탑 선임 작업이 지지부진한 탓에 임시 사령탑을 맡은 김도훈 감독의 어깨도 무겁다.김 감독은 출국 전 “팬들이 걱정하는 부분들을 이해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그라운드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 尹, 탄자니아·에티오피아와 정상회담…경제교류·광물 파트너십 강화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4일과 5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본격적인 아프리카 외교 위크에 돌입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협정 및 MOU 서명식에서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연합뉴스)윤 대통령은 2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과 오찬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윤 대통령은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탄자니아와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 개시를 선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정이 조속히 체결돼 양국 간 교역 품목 다변화와 교역량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하산 대통령은 “K드라마와 K푸드를 인상깊게 즐기고 있다”며 “이번 공식 방한이 탄자니아와 한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답했다.한국과 탄자니아는 2028년까지 25억 달러 규모의 ‘경제개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도 체결했다. 또 양측은 핵심광물 공급망 양해각서(MOU)를 통해 양국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탄자니아에 이어 오후에는 에티오피아와 만찬 회담을 진행한다. 이 회담에서 양국은 무역, 투자, 개발협력,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 다양한 분야서 협력을 논의할 방침이다.윤 대통령은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와 핵심광물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2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은 미국 등 자원 소비국과 함께하는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에 오는 7월부터 의장국을 수임한다.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MSP에 아프리카 국가의 협력 강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윤 대통령은 AFP와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은 첨단산업 제조 강국이지만, 원료 광물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핵심 광물 관련 정보교류, 기술협력, 공동탐사 등 포괄적 협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1970년대 새마을운동 등을 통해 반세기만에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오른 한국의 노하우도 전수한다. 윤 대통령은 “인프라 개발, 농업 생산 및 교육을 강조해 농촌 지역 사회를 현대화하기 위해 1970년대에 시작된 시민 운동인 한국의 새마을 운동은 많은 아프리카 지역 사회에 참고가 됐다”며 “인프라 개발 측면에서 한국이 제공할 수 있는 경험이 많다”고 설명했다.아프리카는 인구 14억명, GDP 3조4000억달러의 미래 소비시장이다. 석유·광물 등의 부존자원이 풍부해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한국 정부는 마다가스카르, 에티오피아 및 앙골라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을 체결하는 등 아프리카 국가와의 경제협력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방산협력에도 나선다. 한국 방산업체는 우수한 기술력과 빠른 납기, 안정적인 유지보수·정비(MRO) 능력 등을 앞세워 아프리카 시장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포스코그룹, 미래세대들과 ‘ESG레벨업그라운드’ 개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포스코그룹이 지난 5월 3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1학기 ‘포스코 ESG 레벨업그라운드’ 발표회를 개최했다.포스코그룹이 지난 5월 3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1학기 ‘포스코 ESG 레벨업그라운드’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당일 단체사진 모습. 사진=포스코포스코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주요 대학에서 ESG 정규과목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ESG 레벨업그라운드는 대학생들이 학기 중 수행한 ESG 관련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상호 공유하는 행사이다.이날 행사에는 올해 1학기 포스코ESG 지속경영 교과목을 수강 중인 덕성여대, 목포대, 부산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순천대, 연세대, 전남대, 충남대, 포스텍, 한동대, 한양대(가나다순) 대학생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가진 발표대회에서는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13개 팀이 △Vision AI 기술을 활용한 조류 충돌 방지 방안 △K-리그 쓰레기 배출문제 해결을 위한 알루미늄 캔 재활용 방안 △전동 보장구 충전소 개선 아이디어 △이주민을 위한 다문화 소셜벤처 투자 방안 등 탄소중립·사회적 가치 ·지역 발전 등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포스코그룹이 지난 5월 3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1학기 ‘포스코 ESG 레벨업그라운드’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한양대학교 대학생들과 기념촬영 중인 이시우 사장(왼쪽 두번째) 모습. 사진=포스코‘Vision AI 기술을 활용한 조류 충돌 방지 방안’은 한양대와 포스코DX가 함께 제시한 아이디어로, 포스코DX의 IT기술을 활용해 인천공항 활주로 내 조류를 감지하고 조류 이동 방향을 분석하여 사전에 조류 충돌을 방지하는 제안이다. 또 한동대와 포스코엠텍은 축구 관람객 가정과 축구장에서 발생하는 알루미늄 캔을 수거하여 포스코엠텍이 알루미늄 탈산제를 만드는 자원순환 방안을 제시했다.이시우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는 ESG 경영과 탄소중립 대전환 시대를 맞아 신뢰받는 ESG 경영체제를 바탕으로 미래세대 대학생 여러분이 지속가능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포스코그룹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해 ESG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산학 간 다양한 협력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포스코그룹이 지난 5월 3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1학기 ‘포스코 ESG 레벨업그라운드’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당일 포토부스에서 사진촬영을 하는 대학생 참가자들 모습. 사진=포스코
- 더킹덤, 2년 만에 고척돔…KBO 경기 시구·시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더킹덤(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훤·자한)이 2년 만에 고척돔에서 시구·시타에 나선다.그룹 더킹덤. (사진=GF엔터테인먼트)2일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더킹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의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더킹덤은 2022년 홈팀 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초청을 받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프로야구 시구·시타를 진행했다. 2년 만에 다시 고척돔을 방문하는 더킹덤은 루이가 마운드에서 시구를, 아이반이 타석에서 시타를 각각 맡는다. 경기 시작 전 멤버 전원이 그라운드에서 공연도 펼친다.루이와 아이반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두 번째 시구, 시타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멋진 경기 보여주기를 바라며 우리 더킹덤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더킹덤은 지난달 총 7부작으로 이뤄졌던 챕터1을 마무리하고, 챕터2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새 미니앨범 ‘리얼라이즈’(REALIZE)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플립 댓 코인’(Flip that Coin)과 수록곡 ‘에너지’(ENERGY)로 활동 중이다.이번 앨범은 미국, 체코, 뉴질랜드 3개국의 아이튠즈 K팝 앨범 및 싱글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이탈리아, 멕시코 등 총 9개국 K팝 차트에서도 TOP6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 故 박보람 생전 마지막 앨범…고민 끝 완성한 '오렌지 문'[김현식의 서랍 속 CD]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요계 현장 곳곳을 누비며 모아둔 음반들을 다시 꺼내 들어보면서 추억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편집자 주>오늘 꺼내 들어본 서랍 속 CD는 고(故) 가수 박보람이 2017년 7월 발매한 2번째 미니앨범 ‘오렌지 문’(ORANGE MOON)입니다. 박보람이 앨범 발매 당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현 무신사개러지)에서 언론 음감회를 진행했을 때 받은 CD입니다.‘오렌지 문’은 박보람이 긴 공백기를 거쳐 발매한 앨범이었습니다. Mnet ‘슈퍼스타K2’ 출신인 박보람은 2014년 ‘예뻐졌다’로 음원차트 정상을 ‘올킬’하며 핫데뷔하고 이듬해 발매한 ‘연예할래’로도 호성적을 거두며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올랐는데요. 그 이후 ‘미안해요’와 ‘다이나믹 러브’(Dynamic Love)를 추가로 낸 뒤엔 1년이 넘는 데뷔 후 가장 긴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음감회 당시 박보람은 “공백기 동안 많은 시련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물건을 잃어버리는 사소한 일도 있었고, 할머니를 하늘로 떠나보내는 큰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음악적 정체성 또한 고민이었다”고 설명했죠. 더불어 박보람은 ‘노래를 잘하는 가수’가 아닌 ‘다이어트에 성공한 가수’라는 이미지가 부각되는 게 부담스러워 고민의 시간이 길었다는 언급도 했습니다.‘오렌지 문’은 고민 끝에 완성한 앨범이라는 점에서 박보람에게 의미가 더욱 남다른 듯 했는데요. 박보람은 “달이 무르익은 색이 오렌지빛이라고 생각해 앨범명을 ‘오렌지 문’을 택했다”면서 새 앨범 활동으로 한층 더 무르익은 뮤지션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넌 왜?’를 비롯해 ‘문워크’(MOONWALK), ‘아이러니’, ‘상상데이트’, ‘알잖아’ 등 5곡을 수록했습니다. 서사무엘, 오레오 (이기, C-no, 웅킴), 제피(Xepy), 노주환 등과 호흡을 맞춰 완성한 곡들입니다. 박보람은 “모든 곡이 좋아서 다 들려드리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쇼케이스가 아닌 음감회를 개최한 것”이라며 앨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가끔씩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면 / 괜히 스쳐 가는 너 때문에 울컥하지만 - ♪’ 타이틀곡 ‘넌 왜?’는 문득 문득 떠오르는 옛 연인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다룬 힙합 알앤비 장르 곡입니다. 맑으면서도 애달픈 박보람의 보컬이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빈티지한 사운드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인데요. 곡 후반부에는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서사무엘의 랩까지 더해져 폭발력과 쾌감이 적당히 배가됩니다.박보람은 음감회에서 ‘넌 왜?’를 “이별 뒤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이라고 소개하면서 “많은 분이 공감하실 것 같다”고 기대를 표했습니다. 댄스 퍼포먼스 장면을 더한 뮤직비디오에 대해선 “연습한 만큼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한 마음에 30분 정도 울고난 뒤 촬영한 것”이라는 비화를 밝히기도 했죠. 수록곡 중 ‘문워크’는 ‘넌 왜?’와 결이 비슷하면서도 한층 밝은 무드가 돋보이는 얼반 알앤비 곡입니다. 밤산책을 하며 좋아하는 상대에 관한 기분 좋은 상상을 하는 상황을 주제로 다뤘습니다. ‘아이러니’는 수록곡 중 유일하게 박보람이 직접 작사 작업에 참여한 곡이자 가장 통통 튀는 무드의 팝 트랙입니다. 사랑하는 상대에게 ‘내가 이랬다 저랬다 해도 미워하지 말고 바라봐달라’고 말하는 귀여운 노랫말이 감상포인트입니다.‘상상데이트’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이야기를 노래한 곡인데요. 수줍은 마음을 표현한 박보람의 섬세한 보컬과 경쾌한 사운드가 잘 어우러져 몰입도가 높은 곡입니다.마지막 트랙으로 담은 ‘알잖아’는 수록곡 중 유일한 알앤비 발라드 트랙인데요. 처음 겪는 이별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음을 가사 주제로 다뤘습니다. 박보람은 “성장의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마음이 불안정했는데, 이 노래가 저에게 위로가 됐다”면서 ‘알잖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습니다.음감회에서 “귀여운 것도, 성숙한 것도, 조용한 것도 다 잘하는 만능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박보람은 ‘오렌지 문’ 발매 이후 발라드, 알앤비, 댄스 등 다채로운 색깔의 곡을 꾸준히 냈습니다. OST 가창 활동도 활발히 펼쳤고요.올해는 허각과 함께 부른 협업곡 ‘좋겠다’와 프로젝트 음원 ‘보고싶다 벌써’로 음악 팬들과 만났는데요. 이런 가운데 안타깝게도 지난 4월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졌죠. 2017년 7월 이후에는 싱글로만 신곡을 냈던 터라 ‘오렌지 문’은 박보람이 생전 발매한 마지막 앨범으로 남게 됐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 라이즈, 데뷔 후 첫 홍콩 방문…전석매진 속 '팬콘' 마쳐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라이즈(RIIZE)가 팬콘 투어를 위해 첫 방문한 홍콩에서도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1일(현지시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그룹 라이즈의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홍콩’. (사진=SM엔터테인먼트)라이즈는 1일(현지시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홍콩’(RIIZE FAN-CON ‘RIIZING DAY’ in HONG KONG)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2023년 데뷔한 라이즈가 홍콩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팬콘은 티켓 예매 오픈 이후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며 K팝 ‘라이징 스타’ 라이즈를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라이즈는 이날 팬콘에서 ‘Get A Guitar’, ‘Talk Saxy’, ‘Love 119’ 등 역대 발표곡 무대, ‘Siren’, ‘Impossible’, ‘Honestly’ 등 오는 17일 발매되는 첫 미니앨범 수록곡 무대를 선사했다. 각종 챌린지 도전, 플레이리스트 추천, 고음 및 댄스 대결 등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공연장 앞에 모인 팬들은 자발적으로 포토존을 제작해 공연 대기 시간을 마치 축제처럼 즐겼다. 공연 내내 멤버들에게 응원과 함성을 보냈으며, 라이즈가 앙코르 무대로 선보인 팬송 ‘One Kiss’ 시작 타이밍에 맞춰 ‘우리 사랑은 끝이 없다’는 한국어 문구의 슬로건을 드는 깜짝 이벤트로 멤버들을 감동시켰다.라이즈는 “홍콩에 온 건 처음인데 공항에서부터 열정적으로 환영해 주셔서 기뻤다. 여기까지 찾아와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드린다. 공연하면서 팬분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보는 게 행복인 것 같다. 특히 ‘One Kiss’를 부를 때, 다 같이 팬라이트 들고 안무를 잘 따라해 주셔서 감동받았다. 다음에는 더 멋진 라이즈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라이즈는 오는 15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뉴 타이베이 시티 엑시비션 홀(New Taipei City Exhibition Hall)에서 팬콘 투어를 이어간다.1일(현지시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그룹 라이즈의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홍콩’. (사진=SM엔터테인먼트)1일(현지시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그룹 라이즈의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홍콩’. (사진=SM엔터테인먼트)1일(현지시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그룹 라이즈의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홍콩’. (사진=SM엔터테인먼트)1일(현지시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그룹 라이즈의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홍콩’. (사진=SM엔터테인먼트)
- GS25, 역대 최대 규모 2000여종 행사…초특가·덤증정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25는 고객들이 높아진 물가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평소 대비 행사 상품 진행 개수가 약 1.5배 늘어난 약 2000여 개 상품을 모아 6월 한 달간 1+1, 2+1, 덤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GS25는 총 1700개의 상품에 대해 덤 증정과 300여종 상품에 대해 결제 수단별 1+1, 페이백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사진=GS리테일)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해 6월 매출 상승률이 높았던 상품 카테고리를 분석해, 총 1700개의 상품에 대해 덤 증정과 300여종 상품에 대해 결제 수단별 1+1, 페이백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기온 상승으로 인한 아이스크림, 음료수, 생활용품의 매출증가와 기말고사, 장마철을 고려한 상품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달 15일까지는 초여름철 매출 지수가 높은 인기 상품 44종에 대해 ‘갓세일’을 펼친다. 대표상품으로는 오뚜기 열라면(대컵), 진짬뽕(대컵)를 각각 90만개 한정으로 1+1행사를, 스프라이트. 환타오렌지 PET 1.5L, 육포 등 안주류 9종, 핫바류 6종 등도 1+1로 판매한다.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GS25는 배달/픽업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버려진 프라스틱을 활용해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키링 등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기업 ‘노플라스틱센데이’와 제휴를 진행했다. 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를 이용해 GS25에서 1만원 이상 배달/픽업으로 3번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200명에게 업사이클링 키링 3종 중 랜덤으로 1종을 증정한다또한, GS25는 누적 143억 뷰를 기록한 메가 히트 K-웹툰을 원작으로 출시한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6종의 상품을 3일부터 선보인다. 박준형 GS리테일 마케팅팀 팀장은 “고객들이 물가 상승의 부담 없이 즐거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고 6월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MZ세대 고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창의적인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GS25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한국 관광의 새로운 매력 보여줄 것”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서울 마포구 ㅎㄷ카페 야외공간에 마련된 코리아뷰티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6월 한 달간 서울 곳곳에서 ‘K-뷰티’ 행사가 열린다. 뷰티 제품·서비스 할인과 메이크업 서비스와 시연, 헤어 기술교육 세미나, 패션 스타일링 특강, 뷰티 분야 쇼핑 보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열린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과 홍대·광화문 일대 행사 현장에 유인촌 장관이 찾아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고 ‘K-뷰티’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뷰티 기업과 항공, 숙박 등 관광업계 380여 개 기업이 함께하는 행사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서울 마포구 ㅎㄷ카페 야외공간에 마련된 코리아뷰티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유 장관은 홍대 거점을 찾아 K-뷰티 제품 전시관, 퍼스널 컬러 체험관에서 뷰티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아이돌 따라하기 메이크업 쇼’를 관람했다. 이후 광화문 거점으로 자리를 옮겨,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이혈테라피, 바른걸음 진단 및 걷기 체험 등을 하고 외국인들의 K-팝 댄스 강습 현장을 찾았다.유 장관은 오후 7시에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열린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 기념행사와 함께 K-뷰티와 웰니스를 주제로 한 헤어·메이크업 시연쇼, 싱잉볼과 국악의 협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현장에는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등도 함께 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서울 마포구 ㅎㄷ카페 야외공간에 마련된 코리아뷰티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유인촌 장관은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K-뷰티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고 즐겁게 여행하도록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한국의 우수하고 특색있는 K-뷰티를 통해 한국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외래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