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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변성환 신임 감독, “성장 추구했던 연령별 대표팀과는 다르다”
  • 수원삼성 변성환 신임 감독, “성장 추구했던 연령별 대표팀과는 다르다”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신임 사령탑 변성환 감독(오른쪽)이 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서 박경훈 단장으로부터 배번 1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수원=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2 수원삼성의 변성환 신임 감독이 결과가 우선되는 프로 세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수원삼성은 5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변성환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변 감독은 “큰 구단에 감독으로 취임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이런 상황에) 많은 생각 해보지 않았으나 열심히 준비하다 보니 큰 기회가 왔다. 축복 같은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냥 좋을 순 없겠으나 나와 구단의 철학을 선수단에 잘 이식하고 운동장에서 모든 걸 쏟아내겠다”라며 “원하는 목표와 방향성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대한민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을 지도했었던 변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은 결과 중심적이기보다 개인의 성장과 미래 자원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며 “이제 K리그 감독에 취임했기에 이곳은 다르다”라고 말했다.그는 “오늘 오전에 실질적으로 첫 훈련을 진행했는데 선수들이 이런 훈련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고 했다”라며 “그만큼 기존 훈련 방식과는 다르다. 팀 속도가 빨라질 것이고 공격에 숫자를 더 두면서 승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사진=대한축구협회변 감독은 K리그2 무대에 대해 “예전과는 다르게 확실히 수준이 높아졌고 팀마다 색깔도 갖고 있다”라며 “우리도 뚜렷한 색깔을 갖고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구단 철학대로 선수를 성장시키고 우리 색깔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1차 목표를 승격으로 밝힌 변 감독은 “중장기적으로는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시스템 안에서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프로에 많이 유입돼야 한다”라며 “1부리그에 오르게 되면 세계적인 팀 브랜드에 맞게 세계 시장을 보며 싸워야 한다. 1부리그에 오르고 파이널A에 들고 아시아 무대를 노리는 게 단계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변 감독은 지난 2일 부산아이파크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을 모습을 보며 “‘여기가 수원삼성이구나’라고 느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난 행운아라고 생각했고 날 선택해 준 구단에 감사했다”라고 말했다.앞서 수원삼성은 지난달 31일 제10대 사령탑으로 변 감독을 선임했다. 염기훈 감독 체제로 시작했던 수원삼성은 한때 선두 경쟁을 했으나 5월 들어 5연패에 빠졌다. 결국 염 감독이 물러났고 변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현재 수원삼성은 K리그2에서 6승 2무 7패로 13개 팀 중 6위에 머물러 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다음은 수원삼성 변성환 감독과의 일문일답>-소감 말해달라.△큰 구단에 감독으로 취임하게 돼 큰 영광이다. (이런 상황에) 많은 생각 해보지 않았으나 열심히 준비하다 보니 큰 기회가 왔다. 축복 같은 일이다. 마냥 좋을 순 없겠으나 나와 구단의철학을 선수단에 잘 이식하고 운동장에서 모든 걸 쏟아내겠다. 원하는 목표와 방향성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 새로 부임한 감독에겐 직전 성과가 중요할 수 있는데 U-17 월드컵 때 성과가 좋지 않았다. 여기에 7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다음 경기 방향을 어떻게 잡고 끌고 나갈 것인가.△연령별 대표팀과 성인팀과 접근 방식은 다르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결과 중심적이기보다 개인의 성장과 미래 자원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결과 중심적으로 가르쳤다면 4~5년 뒤에 A대표팀에서 몇 명이나 뛸 수 있을까 생각했다. 결과보다 개인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물론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는 게 맞다. 지금 시점에서 양민혁(강원), 윤도영(대전) 등 24명의 선수가 준프로, 프로팀 계약을 했다. 선수들은 절대 실패하지 않았다.이제 K리그 감독으로 취임했기에 다르다. 이곳은 결과 중심으로 팀을 운영해야 한다. 하지만 과정에서도 충실할 것이다. 7경기째 승리가 없는데 휴식기 동안 코치진과 함께 역동적이고 공간, 상대를 장악하는 축구를 준비할 것이다. 오늘 오전에 실질적으로 첫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들이 이런 훈련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고 했다. 그만큼 기존 훈련 방식과는 다르다. 팀 속도가 빨라질 것이고 공격에 숫자를 더 두면서 승리할 것이다.-어떤 전술과 계획을 하고 있는가.△코치진과 이야기한 부분은 공격에 많은 숫자를 두자는 것이다. 내게 가장 익숙한 건 4-3-3 전형이다. 또 다른 플랜A로 4-4-2도 준비하고 있다. 우리의 경기 플랜 안에서 다양하게 많은 걸 입히기 보다는 확실한 플랜 A, B를 선수단에 입힐 것이다.-1위 추격은 어려워도 플레이오프권과의 격차는 크지 않다. 어떤 점을 개선할 것인가.△단장, 코치진과 의논하면서 모두가 공감했다. 화려한 축구가 결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급선무는 공수 조직의 안정화가 첫 번째다. 안정감을 찾기 위해선 자기 역할을 명확히 인지해야 하는데 아직 미흡하다. 작은 부분이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하되 공격적인 축구를 위에서부터 하고자 한다.-프로 감독은 처음이다. 전임 감독도 경험 부족 우려가 있었다.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첫 경기 날에도 같은 질문은 받았다. 정식 프로팀 감독이 처음인 게 맞고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10년간 지도자를 하면서 준비했고 다양한 경험이 있기에 남들에게 없는 신선함도 있을 것이다. 코치진과 잘 상의하고 신선함으로 경기 플랜을 준비하고 선수단이 좋은 경기력을 낼 수 있게 돕겠다. 경험 많은 지도자들에게 존경하고 배울 부분도 많다. 배우면서도 나의 패기로 경쟁해 보겠다.-K리그2 무대는 어떻게 보고 느꼈나.△예전과는 다르게 확실히 수준이 높아졌다. 팀마다 색깔도 갖고 있다. 우리도 뚜렷한 색깔을 갖고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구단 철학대로 선수를 성장시키고 우리 색깔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싶다.-승격도 있지만 중장기적인 비전도 중요하다. 어떤 색깔을 입혀나갈 것인가.△우리는 1부리그에 올라가야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시스템 안에서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프로에 많이 유입돼야 한다. 외부에서 자원을 찾기보다는 내부에서 잘 육성해서 팀을 이끌어 가야 한다. 1부리그에 오르게 되면 세계적인 팀 브랜드에 맞게 세계 시장을 보며 싸워야 한다. 1부리그에 오르고 파이널A에 들고 아시아 무대를 노리는 게 단계적인 목표다.-연령별 대표 시절 수원삼성 유스인 고종현, 박승수, 임현섭, 김성주 등을 지도했다.△어제부터 많은 이야기를 했다. 다른 팀 구단 선수들은 잘 키워서 펄펄 날고 있는데 우리 선수들 이야기도 나왔다. 그 친구들은 타이밍이 맞으면 콜업해서 함께 훈련할 계획을 하고 있다.-지난 경기에서 부진했던 김주찬의 활용 계획은 어떤가.△김주찬과 이상민이 U-22 룰에 해당한다. 오늘 따로 불러서 면담했다. 솔직한 대화를 통해서 기대감과 원하는 역할, 책임 의식 등을 명확하게 전달했다. 분명히 좋은 재능을 갖고 있고 역할을 해줘야 한다. 냉정하게 지금은 기대만큼 못 해주고 있다. 문제점을 파악했기에 수정 보완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돕겠다.-K리그 감독 자리가 어려운데 수원삼성은 더 그렇다. 마음가짐은 어떤가.△단장님께서 우리 팀은 어마어마한 팬덤이 있고 결과가 좋지 않을 땐 많은 비판을 받는다며 어느 구단을 가도 감독은 똑같다고 말씀해 주셨다. 연패를 하면 책임을 피할 수 없다. 단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을 때 마음이 편했다. 어마어마한 팬덤은 큰 이점이다. 응원이 잘 전달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기에 감사하다. 생각보다 두렵지 않다. 내려놓을 마음의 준비가 돼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두렵지 않다.- 부산과의 첫 경기에서 팬들이 이름 연호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여기가 수원삼성이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난 행운아라는 생각을 했다. 날 선택해 준 구단에 감사했다.-전진우를 살릴 수 있다고 확언했다. 어떤 배경인가.△전진우는 설명하지 않아도 어렸을 때부터 유망했다.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기도 했으나 내 시각은 다르다. 탈압박, 축구 센스 등이 뛰어나기에 전진우에게 핵심적인 역할을 맡길 것이다. 상대 조직을 깨기 위해선 특별함이 필요한데 전진우가 그걸 갖췄다. 수원삼성에 들어와서 느낀 게 대표 선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개인적인 목표는 수원삼성에 대표 선수를 만드는 것이다. 제 머릿속에 몇 명이 있으나 말할 순 없다. 잘 만들어보겠다.-밖에서 본 선수단과 직접 지도한 선수단의 차이가 있는가.△밖에서 봤을 땐 하위 팀으로 느껴지진 않았다. 가진 능력은 좋았으나 조직적으로 싸우는 느낌은 없었다. 내부적으로 면밀히 관찰하니 팀 문화로 인해 그런 모습이 있었던 거 같다. 지금 가장 많이 말하는 게 팀 문화다. 내가 생각하는 팀 문화와 원칙이 있다. 이 안에 다 들어와서 하나의 팀이 됐으면 한다.-앞서 언급한 원칙은 어떤 것인가.△소통, 인성, 규율, 원팀 네 가지다. 먼저 소통은 문제가 있더라도 내부적으로 소통하자고 했다. 작은 문제든 큰 문제는 서로 신뢰하고 해결하자는 말을 했다. 인성은 좋은 선수보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그러면 자연스레 좋은 선수, 큰 선수가 된다. 우선순위에 축구선수가 있으면 사고가 터진다고 했다. 규율은 자유를 보장하되 클럽하우스에 온 이상 내부적으로 정한 규율 안에서 움직였으면 좋겠다. 이러면 하나의 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첫날도 전달했고 오늘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 선수단뿐만 아니라 구성원 모두에게 해당한다.-이적시장이 다가오는데 보강 계획은 어떤가.△조금 전에도 단장님과 선수 보강 이야기를 했다. 분명히 우리에겐 필요한 포지션이 있다. 여러 고민을 해야 한다. 많은 소통을 통해서 현실적으로 잘 보강해서 승격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2024.06.05 I 허윤수 기자
‘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포럼’ 개최…“생태계 발전 협력”
  • ‘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포럼’ 개최…“생태계 발전 협력”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과 아프리카가 청년 스타트업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포럼’에서는 한국과 아프리카 스타트업 간 정책 및 정보교류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외교부와 한-아프리카재단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아프리카 정상과 관료, 공공기관, 학계, 스타트업 등 국내외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여운기 한-아프리카 재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체 인구 3분의 2 이상이 30세 미만인 젊은 대륙 아프리카는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한국과 아프리카의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앞으로 나아갈 청년 스타트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이 큰 아프리카와 새로운 방식으로 협력하며 상생해 나가야 한다”며 “중기부는 보다 많은 한국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들이 아프리카 기업들과 함께 발전하면서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과 아프리카 스타트업 정책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알제리의 주요 청년 스타트업 지원정책과 중기부의 우간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케냐 내 고급 과학기술 인력 양성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카이스트의 콘자 테크노폴리스 개발 사업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세션2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성공 비결을 말하다’에서는 아프리카 핀테크 유니콘 플러터웨이브의 창립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보디 아비파린, 국내 스타트업 텔라의 진유하 대표이사, 요크의 장성은 대표 등 한국과 아프리카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포럼의 마지막 순서인 세션 3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투자 동향을 말하다’에서는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및 한국액셀러레이터 협회장이 무대에 올라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아프리카 스타트업들에 대한 보육 의지를 나타냈다.전 협회장은 “한국은 아프리카 스타트업들이 아시아 거점시장으로 진출할만한 스타트업 생태계와 인프라가 발전돼 있다”며 “특히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해외 스타트업들의 한국 정착을 돕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이라고 소개했다.
2024.06.05 I 김경은 기자
콘텐츠 대도둑 ‘누누티비’ 또 등장…우회 접속 방법까지 안내
  • 콘텐츠 대도둑 ‘누누티비’ 또 등장…우회 접속 방법까지 안내
  • (사진=누누티비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허가 없이 다른 유료 OTT 콘텐츠 올려놓고 보여주는 ‘누누티비’가 또다시 등장했다. 5일 구글 등에서 관련 검색어를 입력하면 누누티비 사이트가 등장한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여러 도박 사이트 광고와 함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복수의 사이트 주소가 보인다.특히 누누티비 사이트 메인 화면의 배너를 통해 다시보기 사이트로 이동하면 ‘플레이어 2’, ‘크래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미녀와 순정남’ 등 최신 드라마 콘텐츠까지 확인되고 있다.그간 정부는 누누티비 인터넷 주소 접속을 차단했다. 이에 누누티비는 작년 4월 문을 닫았다. 하지만 곧바로 시즌2 사이트를 열었고, 비슷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도 등장했다. 이번에도 누누티비는 정부의 주소 접속 차단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사용자가 우회 방법을 통해 접속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해당 사이트를 인지하고 있다”며 “위원회는 접속차단한 사이트의 대체 사이트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이고 신속하게 심의 및 시정요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정부와 여당은 작년 K-콘텐츠 등 동영상 콘텐츠 불법유통 사이트에 대해 최대 3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허용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 불법 복제물 이용률은 지난 2021년 기준 19.8%로 집계됐다. 동기간 콘텐츠 산업 매출액이 138조원인 점을 고려하면 약 28조원에 해당하는 숫자다.
2024.06.05 I 김형일 기자
블랑두부, 브랜드 '누본셀' 카카오톡 선물하기 1위 기록
  • 블랑두부, 브랜드 '누본셀' 카카오톡 선물하기 1위 기록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블랑두부는 자사 뷰티 브랜드 ‘누본셀’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블랑두부는 지난 3일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 제품을 성공적으로 입점하고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론칭과 동시에 많이 선물한 배송상품 전체 1위, 화장품 카테고리 1위, 브랜드관 스킨 케어 부문 1위, 신규 입점 브랜드 1위에 오르며 입점 약 2시간 만에 11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사진=블랑두부이와 함께 5만원 이상 상품 중 실시간 급상승 랭킹에서 여성·남성·전체 회원이 선물하는 제품 1위를 차지했다. 제품 경쟁력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입증했다는 평가다.블랑두부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기존 단골 고객들이 주변 지인에게 제품을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다”며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블랑두부 누본셀을 알릴 수 있는 채널이 추가됐다”고 말했다.이어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인지도 높은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 2018년 설립된 블랑두부는 화장품에 기반을 둔 토털 뷰티 전문기업이다. 브랜드 론칭 이후 자체 공식몰과 홈쇼핑 채널에서 연이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24.06.05 I 김소연 기자
팀 K리그, 손흥민 이끄는 토트넘과 7월 31일 맞대결... 2년 만에 재격돌
  • 팀 K리그, 손흥민 이끄는 토트넘과 7월 31일 맞대결... 2년 만에 재격돌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팀 K리그와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2년 만에 다시 만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7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팀 K리그와 토트넘 간 친선경기는 지난 2022년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만원 관중 앞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팀 K리그는 조규성, 라스, 아마노의 득점과 신예 양현준의 활약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23년 스페인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는 종료 직전 터진 이순민(대전하나시티즌)의 결승 골로 팀 K리그가 3-2 승리를 거뒀다.올해 팀 K리그의 감독은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 HD의 홍명보 감독이 맡는다. 선수진은 팬 투표와 감독 선발로 구성될 예정이다. 팬 투표 일정과 방식은 추후 공개된다.홍명보 감독은 “올해도 K리그 선수들과 함께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축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기를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티켓 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8시에 쿠팡플레이에서 진행된다.
2024.06.05 I 허윤수 기자
'걸스 온 파이어' 레전드 무대 감동 소환
  • '걸스 온 파이어' 레전드 무대 감동 소환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JTBC ‘걸스 온 파이어’ 레전드 무대의 감동을 소환한다.‘걸스 온 파이어’ 참가자들이 부른 ‘JACKPOT’·‘The Night’·‘LMM’·‘GODS’ 등 총 4곡이 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것이다.첫 번째 트랙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이나영, 레타의 ‘JACKPOT’이다. 경연 이후 방송 최초로 프로듀서 영케이에게 역대 최고점인 100점 만점을 받으며 그야말로 잭팟을 터뜨린 무대다. 7인조 보이그룹 블락비의 원곡을 단 두 사람이 엄청난 에너지로 무대를 채우며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내 방식대로 살겠다’라는 당당한 포부가 담긴 원곡의 메시지를 살려 유쾌한 악동의 매력을 보여줬다.두 번째 트랙은 최아임, 손영서, 조예인이 부른 ‘The Night’다. 이 곡은 JTBC 드라마 ‘괴물’의 OST로 ‘한국 포크 음악의 대부’ 최백호가 가창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발라드 보컬 최아임, 재즈 보컬 손영서, 소울 R&B 보컬 조예인까지 장르가 다른 세 사람의 묵직하고도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다.세번째 트랙은 황세영, 강윤정, 이아름솔, 김예빈이 화사의 ‘LMM’으로 호흡을 맞췄다. 혼자 버려진 듯한 불안 속에서 결국 단단해진다는 자전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세 차례의 경연에서 고득점을 받은 실력자들이 모인 만큼 4인 4색의 진정성 있는 보이스와 하모니는 더욱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네 번째 트랙은 본선 3라운드 ‘라이벌 끝장 승부’ 당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보컬 신의 등장을 알린 강윤정과 황세영의 ‘GODS’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주제가로 원곡은 뉴진스가 불렀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승리하겠다’라는 강렬한 의지를 록 장르로 재해석했다. 마치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웅장한 분위기 속에 신들의 전쟁 콘셉트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퍼포먼스를 완성시키며 프로듀서들의 기립을 이끌었다. 해당 무대 영상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만 140만 뷰에 육박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걸스 온 파이어’는 ‘NEW K-POP’을 이끈다는 목표 아래 멤버 전원이 완성형 메인 보컬로 구성된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소라,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등 원곡 가수들의 샤라웃 러시 속에 매회 역대급 무대를 경신하며 제대로 상승 가도를 탔다. 이를 입증하듯, ‘걸스 온 파이어’ 공식 인스타그램과 틱톡에 업로드된 무대 영상 누적 조회수는 17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걸스 온 파이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한편, ‘걸스 온 파이어’ 경연곡 음원은 오늘(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4.06.05 I 김가영 기자
코스피, 엿새만에 2690선 터치…LG엔솔 6%↑
  • 코스피, 엿새만에 2690선 터치…LG엔솔 6%↑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5일 오전 상승폭을 확대하며 2690선을 터치했다. 코스피가 2690선을 터치한 것은 지난달 28일(2722.85, 종가 기준) 이후 6거래일 만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77포인트(1.08%) 오른 2690.87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매도에 나서던 외국인은 ‘사자’로 돌아서며 1938억원을 담고 있다. 기관은 395억원을 팔고 있다. 금융투자가 1119억원을 내놓는 가운데 투신이나 연기금은 각각 236억원 43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장 초반 사자에 나선 개인은 1587억원을 팔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8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117억원 매도우위로 총 136억원의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대형주가 1.33% 오르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는 0.10%, 0.29%씩 내리고 있다. 대다수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전기전자가 2%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의료정밀, 제조, 화학, 철강금속도 1%대 강세다. 반면 종이목재와 금융, 건설, 보험, 운수창고 등은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2.66% 오른 7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가 테스트에서 통과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며 직접 부정하며 삼성전자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며 개인투자자들의 매수가 몰리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 역시 2.29% 오르고 있다. 반면 현재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는 SK하이닉스(000660)는 1.55% 내림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6.09% 오르며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 마저 둔화하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불거지자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머티(450080)와 포스코퓨처엠(003670)도 각각 16.47%, 7.06% 강세다. 삼성SDI(006400)도 5.56% 상승세를 타고 있다.산유주 테마주로 묶이는 동양철관(008970)이 24.94% 오르고 있다. 동양철관(008970)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두자릿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034730)와 SK우(03473K)는 각가 2.59%, 9.70%씩 빠지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이후 급격히 상승한 만큼, 차익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스피 변동성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14% 내리며 16.45에서 움직이고 있다.
2024.06.05 I 김인경 기자
‘변성환호’ 수원삼성, 코치진 개편... 김도용·민동성·이상용·배기종 합류
  • ‘변성환호’ 수원삼성, 코치진 개편... 김도용·민동성·이상용·배기종 합류
  • 사진=수원삼성[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변성환 감독 체제로 변화한 K리그2 수원삼성이 코치진을 개편했다.수원삼성은 5일 변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으로 김도용, 민동성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이상용 성남FC 15세 이하(U-15) 감독, 배기종 스카우트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수원삼성은 “변 감독의 전술 방향 및 선수단 운영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세부적 훈련 프로그램 구성 역량을 기준으로 신임 코치진을 선임했다”라고 배경을 밝혔다.김도용 코치는 2011년 부산 동평중, 부산중앙중 감독을 거쳐 21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다. 또 변 감독을 보좌해 대한민국 U-17 대표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끌었다.민동성 코치는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2007년 K3 창원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수석 코치와 감독대행, FC서울 U-18 수석코치, 울산HD U-15 수석코치, 안산시민프로축구단 수석 코치 및 감독 대행, 대한민국 U-23 대표팀 코치 등으로 활동했다.이상용 코치는 2016년부터 성남 U-18 수석코치로 활동한 후 2023년부터 성남 U-15 감독으로 활동했다. 배기종 스카우트는 경남FC 코치로 활동했고 2014년 수원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10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한편 기존 코치진에서 신화용 골키퍼 코치와 김성현 피지컬 코치는 계속 팀에 남아 변 감독을 보좌한다.수원삼성은 “별도의 수석 코치를 선임하지 않고 공격, 미드필드, 수비, 세트피스 등 분야별로 역할을 세분화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6.05 I 허윤수 기자
프론트로, K팝 글로벌 티켓팅 플랫폼 '코네 티켓' 유럽 론칭
  • 프론트로, K팝 글로벌 티켓팅 플랫폼 '코네 티켓' 유럽 론칭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엔터 테크기업 프론트로가 국내 K팝 레이블과 손잡고 진보된 엔터테크를 선보인다.5일 프론트로가 글로벌 K팝 공연 티켓팅 플랫폼 ‘코네 티켓’(Konne Ticket)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론트로는 K팝 유럽 공연의 글로벌 송출, VOD 서비스 노하우를 발판 삼아 티켓팅 플랫폼 ‘코네 티켓’을 론칭,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형 서비스를 통해 팬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프론트로는 영국에서의 공연 및 제작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연 기획, 콘텐츠 유통, 홍보, 유럽 음악 차트 프로모션 등의 경력을 토대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팬데믹 시대에는 K팝 아티스트 200여 팀의 온라인 공연을 다양한 송출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해왔다. 라이브엑스(LIVEX), 세션(Sessions) 등 글로벌 송출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누적 송출 2000만 노출을 달성하며 유럽 내 커뮤니티 30만명을 보유하는 등 유럽 시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이혜림 대표는 유럽 내 전 세계인을 열광케 하는 K팝 산업에서의 프론트로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유럽 맞춤형 공연사업을 고도화하고, 국내 제작사와 레이블사의 공연 환경을 개선하여 유럽 진출을 앞둔 아티스트들을 위한 공연 인프라를 선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외교부와 함께 최근 발간한 ‘2022 지구촌 한류 현황’에 따르면 전 세계에 K팝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류 팬덤에 있어 지난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지역은 유럽이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추어 프론트로는 올 하반기에만 10건 이상의 유럽 콘서트를 주관, 운영을 발표했으며 내년에는 20건 이상의 K팝 콘서트가 내정돼 있다.올해 확정된 공연과 확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프론트로는 사업모델을 더욱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매달 ‘코네 티켓’ 입점 공연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오프라인 영업망을 구축해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K팝 열풍에 따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의 웰메이드 공연을 중심으로 유럽 진출에 집중한다.6월 중 론칭할 ‘코네 티켓’은 자체 공연 및 유럽 공연의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유럽 지역 K팝, K뮤직, 클래식, 페스티벌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신규 회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24.06.05 I 윤기백 기자
'걸스 온 파이어' 경연곡 4곡, 오늘(5일) 음원 발매
  • '걸스 온 파이어' 경연곡 4곡, 오늘(5일) 음원 발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JTBC ‘걸스 온 파이어’의 경연곡을 정식 음원으로 들을 수 있다.‘걸스 온 파이어’ 참가자들이 부른 ‘잿팟’(JACKPOT), ‘더 나이트’(The Night), ‘LMM’, ‘GODS’ 등 총 4곡이 오늘(5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첫 번째 트랙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이나영, 레타의 ‘잭팟’이다. 경연 이후 방송 최초로 프로듀서 영케이에게 역대 최고점인 100점 만점을 받으며 그야말로 잭팟을 터뜨린 무대다. 7인조 보이그룹 블락비의 원곡을 단 두 사람이 엄청난 에너지로 무대를 채우며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내 방식대로 살겠다’라는 당당한 포부가 담긴 원곡의 메시지를 살려 유쾌한 악동의 매력을 보여줬다.두 번째 트랙은 최아임, 손영서, 조예인이 부른 ‘더 나이트’다. 이 곡은 JTBC 드라마 ‘괴물’의 OST로 ‘한국 포크 음악의 대부’ 최백호가 가창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발라드 보컬 최아임, 재즈 보컬 손영서, 소울 R&B 보컬 조예인까지 장르가 다른 세 사람의 묵직하고도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다.세번째 트랙은 황세영, 강윤정, 이아름솔, 김예빈이 화사의 ‘LMM’으로 호흡을 맞췄다. 혼자 버려진 듯한 불안 속에서 결국 단단해진다는 자전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세 차례의 경연에서 고득점을 받은 실력자들이 모인 만큼 4인 4색의 진정성 있는 보이스와 하모니는 더욱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네 번째 트랙은 본선 3라운드 ‘라이벌 끝장 승부’ 당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보컬 신의 등장을 알린 강윤정과 황세영의 ‘GODS’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주제가로 원곡은 뉴진스가 불렀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승리하겠다’라는 강렬한 의지를 록 장르로 재해석했다. 마치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웅장한 분위기 속에 신들의 전쟁 콘셉트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퍼포먼스를 완성시키며 프로듀서들의 기립을 이끌었다. 해당 무대 영상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만 140만 뷰에 육박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걸스 온 파이어’는 ‘뉴 K팝’을 이끈다는 목표 아래 멤버 전원이 완성형 메인 보컬로 구성된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소라,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등 원곡 가수들의 샤라웃 러시 속에 매회 역대급 무대를 경신하며 제대로 상승 가도를 탔다. 이를 입증하듯, ‘걸스 온 파이어’ 공식 인스타그램과 틱톡에 업로드된 무대 영상 누적 조회수는 17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걸스 온 파이어’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6.05 I 윤기백 기자
지드래곤, 진짜 교수됐다…카이스트, 초빙교수 임용
  • 지드래곤, 진짜 교수됐다…카이스트, 초빙교수 임용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교수가 됐다. 지드래곤은 앞으로 2년 간 카이스트 강단에서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의에 나서고, 공동연구 등도 진행한다.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가 된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카이스트는 권씨를 기계공학과 초빙교수에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임명장 수여는 이날 오전 카이스트 스포츠컴플렉스에서 개최된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서 진행됐다.권씨 임용은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와 문화산업에 접목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권씨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임용을 통해 엔터테크 연구개발을 통한 시장 혁신과 K-컬처의 글로벌 확산과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지용 초빙교수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특강으로 강단에 설 예정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의 경험과 삶을 공유해 KAIST 학생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비전과 통찰, 각자의 영역을 개척하는 도전과 영감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또 문화행사를 개최해 카이스트 구성원과 소통하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이스트의 다양한 기술을 예술과 문화콘텐츠에 접목하는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가칭 ‘카이스트-갤럭시코퍼레이션 엔터테크연구센터’를 기계공학과 내에 설립하고 권씨 본인을 시작으로 한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 연구, K-컬처와 인공지능·로봇·메타버스 등의 과학기술 융합 연구, 볼류메트릭·모션캡쳐·햅틱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아티스트 아바타 개발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피지컬:100 시즌2’를 비롯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 ‘1박 2일’, ‘뭉쳐야 찬다’ ‘미스터트롯2’와 같은 화제성 높은 방송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지드래곤을 영입하며 방송부터 음악에 이르는 엔터테인먼트 전반으로 IP를 확장했다. 메타버스, 아바타, 인공지능(AI)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IP(지식재산권)를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개척 중인 ‘엔터테크’ 기업으로, 이 같은 성과를 기반해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IB)과의 글로벌 투자를 통해, 엔터테크 스타트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을 앞두고 있다. 권지용 교수는 ”수많은 과학 천재들이 배출되는 카이스트 초빙교수가 돼 영광“이라며 ”최고의 과학기술 전문가들과 저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영역이 만나서 큰 시너지, 즉 ‘빅뱅’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이어 ”음악 분야에도 AI로 작업하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고 이러한 첨단 기술이 보다 더 다양한 형태의 창작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며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카이스트가 함께 개발한 AI 아바타를 통해, 자주 만나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카이스트가 개교 이후 늘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미지의 영역을 개척해 온 대학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권 교수 역시 문화예술계에서 세계적인 성취를 이룬 선도자이자 개척자라는 점에서 카이스트 DNA를 공유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이 총장은 ”권 교수의 활동을 통해 카이스트의 과학기술이 K-컬처의 글로벌 무대 확산과 성장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세계의 트렌드를 선도한 권지용 교수의 경험과 정신을 공유하는 것이 초일류 대학을 지향하는 카이스트 구성원에게도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권 교수의 임용 기간은 이달 4일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권 교수는 카이스트 글로벌 앰버서더로도 임명돼 카이스트 해외 홍보 강화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2024.06.05 I 한광범 기자
한글 색이름 사전·패션 소품…'한글 콘텐츠 상품화 지원작' 선정
  • 한글 색이름 사전·패션 소품…'한글 콘텐츠 상품화 지원작' 선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 5월 31일‘2024년 한글 콘텐츠 상품화 지원’사업의 공모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지원 사업에는 총 75점이 지원을 했다. 이는 작년(29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패션과 패션 소품, 도자, 장신구 등 공예, 디지털 콘텐츠, 교육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한글 콘텐츠들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3점을 선정했다.‘2024년 한글 콘텐츠 상품화 지원’ 선정작(사진=국립한글박물관).선정된 콘텐츠와 상품은 △한글 색이름 사전 △친환경 소재와 한글을 활용한 패션 소품 △한글 자모를 활용하여 구현한 이모티콘 △캘리그래피를 접목한 디지털 콘텐츠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한글 관련 콘텐츠와 상품들이다.지원 내용은 신규 콘텐츠 상품의 경우 최대 4000만원, 고도화의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총 5억원 규모의 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홍보 및 수출입 교육, 메종&오브제 등 국내외 박람회 및 전시 출품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개발된 콘텐츠와 상품들은 10월 한글 주간에 열리는‘한글문화산업전’을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안승섭 한글박물관 기획운영과장은 “올해는 특히 감각적인 디자인의 창의적인 콘텐츠들이 선정됐다”며 “개발된 상품들과 콘텐츠들은 해외 박람회와 전시를 통해 K-culture 로서 한글의 매력과 가치가 세계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글 콘텐츠 상품화 지원 사업 선정 결과 및 진행과 관련된 것은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4.06.05 I 이윤정 기자
KCC글라스,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 관공서 시장 공략
  • KCC글라스,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 관공서 시장 공략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KCC글라스가 단열 성능이 높은 ‘컬리넌(CULLINAN)’을 앞세워 관급 공사 시장을 공략한다.1. kcc글라스 ‘컬리넌 mzt152’가 시공된 서울시 관악구 서울난향초등학교 (사진=KCC글라스)KCC글라스는 최근 서울시 관악구 서울난향초등학교와 강서구 등명중학교에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 컬리넌의 라이트블루 색상 제품인 ‘MZT152’를 시공했다고 5일 밝혔다. 로이유리는 판유리 한면에 금속 코팅 처리를 통해 열 이동을 최소화한 에너지절약형 기능성 유리다. 더블로이는 한면을 두번 코팅한 제품으로 태양열 차폐 효과가 크다.컬리넌은 단열 및 태양열 차폐 성능을 강화한 더블로이유리 제품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시험 결과 28mm 복층유리 기준 전 세계에 현존하는 더블로이유리 중 최고 수준의 열관류율(낮을 수록 좋은 열통과율, 0.97W/㎡K)을 자랑한다.또한 컬리넌은 가시광선 투과 대비 태양열 차단 효율을 나타내는 LSG(Light to Solar Gain) 계수도 2.25로 높아 여름철 냉방부하를 효과적으로 줄이면서도 실내를 밝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 사용 규제가 강화되면서 관공서 건물을 중심으로 단열 성능이 뛰어난 더블로이유리 시공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특히 교육부가 올해부터 29조원을 투입하는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실시해 학교 리모델링 현장에서도 더블로이유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했다.
2024.06.05 I 노희준 기자
유럽 YG세대 공략나선 LG전자…프랑스서 韓 게임 체험 행사
  • 유럽 YG세대 공략나선 LG전자…프랑스서 韓 게임 체험 행사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는 ‘게임’과 ‘K-컬처’를 매개로 프랑스 파리에서 펼친 ‘라이프스 굿(Life’s Good)’ 브랜드 활동이 유럽 YG(Young Generation)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LG전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한 K-컬처 체험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모여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는 최근 프랑스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Life’s Good, Let’s Play”를 주제로 LG전자의 혁신 기술과 K-컬처를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럽 최대 e스포츠 경기장인 ‘이스팟 파리(Espot Paris)’에서 열렸다.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LG전자의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로 게임을 즐기며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들의 코칭을 받았다. 또 ‘달고나 게임’이나 ‘딱지치기’ 등 K-콘텐츠로 유명해진 전통 놀이에도 참여하며 한국 게임 문화를 폭넓게 체험했다. 한국의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메인 이벤트에는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이기도 했다.이 밖에도 LG전자는 광화문, 한옥마을 등을 배경으로 포토존과 한국 거리음식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관람객이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와 희망을 뜻하는 라이프스 굿 브랜드 슬로건에 자연스럽게 공감하도록 했다.LG전자는 프랑스 한국문화원이 오는 10월 5일까지 운영하는 ‘한국의 놀이’ 기획전에도 참여해 ‘대한민국, 세계 e스포츠 리더의 역사’를 주제로 한 전시회도 운영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LG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세계적인 e스포츠 기업인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관련 영상자료를 비롯해 게임 강국 한국의 e스포츠 역사를 소개한다.LG전자는 YG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게이밍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지위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FMI에 따르면 서유럽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연평균 약 6% 성장해 오는 2033년 약 11억6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천국 LG전자 유럽지역대표는 “이번 행사는 프랑스, 나아가 유럽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지는 YG 고객을 위해 마련했다”며 “LG전자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LG전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한 K-컬처 체험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게임 경기를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2024.06.05 I 김응열 기자
BTS 제이홉, 軍 발표 대회 최우수상… "군 복무=자부심"
  • BTS 제이홉, 軍 발표 대회 최우수상… "군 복무=자부심"
  • (사진=팬클럽 SNS)[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4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경연대회는 육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병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병들이 강연자로 나서 본인이 경험한 군 복무의 보람과 가치, 어려움 극복 사례 등을 발표했다. 강원도 원주 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제이홉은 3인 1팀을 이뤄 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 참모총장 상장과 트로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무대에 오른 제이홉은 “입소 후 훈련병들이 배우는 정신전력 교재에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사진이 나온다. 또 훈련병들이 수료할 때 마다 나에게 ‘함께해서 영광이었다’고 말해준다”며 “그럴 때 마다 대한민국 안보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그들에게 가치있는 첫 걸음을 함께 해주고 있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이어 “무대에서 흘린 피땀눈물과 목소리로 대한민국의 문화발전을 위해 기여를 하듯 지금은 군인으로서 다른 방식으로 이바지하고 있음을 느낀다. 나란 존재가 힘이 될 수 있는 이 곳 대한민국에서 군인으로 복무한다는 것은 커다란 자부심이다”라고 말했고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나왔다.(사진=제이홉 인스타그램)제이홉이 발표하는 동안 무대 화면에는 “K팝을 세계로 이끈 BTS 제이홉에서 대한민국의 군인 정호석 병장이 느낀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 “BTS 봉준호 손흥민 & 대한민국 Let’s Go” 등의 문구가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제이홉은 2023년 4월 입대한 후 특급전사 자격을 획득해 조기 진급을 하고 분대장 보직까지 맡는 등 모범적인 군생활을 이어왔다. 팬들은 오랜만에 전해진 제이홉의 소식에 반색하며 축하와 함께 국군 장병들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 인사와 무사 전역을 기원했다.제이홉은 입대 전 팬들을 위해 많은 작품들을 준비해 군 복무 기간 중 발표했다. 솔로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와 동명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BT21 캐릭터 ‘망’(MANG) 리뉴얼 작품 등이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제이홉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10월 17일이다.
2024.06.05 I 윤기백 기자
GS25, 식품박람회 ‘타이펙스’ 참가…수출입 인프라 확대
  • GS25, 식품박람회 ‘타이펙스’ 참가…수출입 인프라 확대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 편의점 GS25가 최근 태국에서 열린 방콕 식품 박람회 ‘타이펙스’에 국내 유통사 중 처음으로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타이펙스는 전 세계 32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8만여명이 참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 무역 박람회다. GS25는 실제 매장 모습으로 구현한 박람회 부스를 마련하고 수출입 전문가로 구성된 수출입 상품기획자(MD)팀 7명을 방콕으로 파견해 해외 업체 관계자들과의 상담을 진행했다. GS리테일 수출입MD팀 직원이 해외 업체 관계자들과 수출입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우선 GS25는 태국, 필리핀, 홍콩, 말레이시아, UAE 등 32개국, 82개의 업체와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K라면 열풍에 힘입어 특히 점보라면 시리즈, 오모리김치찌개 라면 등 자체브랜드(PB) 라면이 특히 큰 주목을 받았다. GS25는 이미 12개 업체와 구체적인 수출 논의에 돌입했고 물량 규모 등의 세부 사항을 조율한 후 연내 본격적인 수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GS25는 타이펙스 참가를 통해 수입 분야에서도 성과를 창출했다. 국내 진출을 원하는 다양한 해외 업체와 상담하며 우수한 상품력을 보유한 13개 신규 해외 협력사를 발굴했다.GS25는 13개 신규 협력사를 중심으로 해외 유명 상품을 소싱해 국내 GS25 매장의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낵, 음료, 면류, 안주, 간편식(HMR) 등 5가지 분류 내 상품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소싱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방침이다.김은주 GS리테일 수출입MD팀장은 “상품 수출을 위해 타이펙스에 참가하는 여느 기업과 달리 수출입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는 전략으로 PB상품 수출국 확대 및 차별화 상품 소싱을 위한 우수한 해외 협력사를 발굴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글로벌 수출입 인프라 구축 등의 역량 강화를 통해 내수뿐 아니라 주요 수출입 유통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5 I 김정유 기자
더벤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식 후원사로 참여
  • 더벤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식 후원사로 참여
  • (사진=더벤티)[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6월 8일과 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8회째를 맞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문화 관광 인프라와 K-POP 등 한류 콘텐츠가 만나는 부산 대표 문화관광 플랫폼이다. K-POP 콘서트와 힐링 송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이뤄져 있다.올해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K-POP 아이돌 그룹을 비롯 국내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예고돼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Big콘서트에는 지오디(god), 슈퍼주니어-D&E,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나우어데이즈, 엔싸인, 루네이트, 하이키, 빌리 등이 출연한다. 파크콘서트에는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 픽보이가 참여한다.3회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더벤티는 자사 앱 이용 고객과 SNS를 통해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알리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페스티벌 기간에는 자사 커피트럭 ‘벤티럭’ 운영과 특별한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더벤티 관계자는 “더벤티가 부산에서 출발한 브랜드로서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더벤티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후원사로 참가하게 됐다”며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즐거운 축제에 더벤티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5 I 이지은 기자
우리은행, K-로봇산업 전방위 지원 나선다
  • 우리은행, K-로봇산업 전방위 지원 나선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4일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오른쪽)과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한국로봇산업협회는 1999년 설립한 이래 200여 회원사와 함께 로봇산업의 산·학·연 포괄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세계 3대 로봇강국 도약’을 목표로 로봇산업을 7개 산업군으로 구분해 △정책지원 △전문인력 양성 △공급 및 수요 기업 간 매칭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회원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원사에게 △금융상품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다이렉트 외환 업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은행이 구축한 공급망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기반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도 돕는다.특히,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로봇산업협회 회원사에게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한 △보증 비율 향상 △보증료 지원 등 금융비용 절감 혜택도 추진한다.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오랜 노력과 열정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밑거름이었다”며 “우리은행은 로봇산업 전방위 지원으로 ‘대한민국 로봇강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는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05 I 최정훈 기자
주니, 2년 만의 신보 '도파민' 13일 발매
  • 주니, 2년 만의 신보 '도파민' 13일 발매
  • 주니(사진=모브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떠오르는 대세 아티스트 주니(JUNNY)가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주니는 오는 13일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도파민’(dopamine)을 발매한다. ‘도파민’은 주니가 앨범 단위로는 2022년 8월 발매한 정규 1집 ‘블랭크’(blanc)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주니는 인간의 뇌에서 생성되는 중추신경계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로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도파민을 주제로 주니만의 새로운 해석을 담아 전체 앨범 스토리를 완성했다.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첫 비주얼 필름에는 감각적인 영상미에 한층 매력적인 비주얼로 돌아온 주니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It was only you”를 시작으로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읊조리는 그의 메시지가 이번 EP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주니는 현재 힙합·R&B·소울신에서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엑소 카이의 ‘음’(Mmmh) 작사·작곡, 아이유 ‘돌림노래’(Feat. DEAN) 작곡에 참여한 데 이어 NCT 드림, NCT U, 백현, 수호, 유노윤호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뛰어난 프로듀싱 역량을 입증했다. 2018년 싱어송라이터로 정식 데뷔 후 꾸준히 웰메이드 음악과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작업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제이비(JAY B)와 함께 ‘노스텔지아’(nostalgia)를 발매하고 아이튠즈 3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발매한 ‘인비테이션’(Feat. 개코)은 미국 유력 힙합 매거진 더소스(The Source)가 선정한 ‘2023년 가장 천재적인 K팝 앨범’ 3위로 발표돼 화제를 모았다. ‘인비테이션’은 각종 온라인 숏폼 동영상 플랫폼에서도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올해에도 주니는 다이나믹 듀오 정규 10집 타이틀곡 ‘피타파’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600만명이 넘는 틱톡 팔로워 및 300만명 이상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독일 아티스트 레방 가이거(Levent Geiger)와 싱글 ‘클라우드 나인’(CLOUD 9)을 발매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2024.06.05 I 윤기백 기자
변우석 인기, 美 빌보드도 뚫었다… '소나기' 차트 진입
  • 변우석 인기, 美 빌보드도 뚫었다… '소나기' 차트 진입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변우석이 ‘선재 업고 튀어’ OST ‘소나기’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5일 빌보드에 따르면 변우석(이클립스)이 부른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소나기’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199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나기’는 극중 이클립스 멤버 류선재(변우석 분)가 데뷔 전 첫사랑 임솔(김혜윤 분)을 생각하며 쓴 자작곡이다. 직접 가창을 맡았다. 이 곡은 서서히 입소문을 타더니 멜론 톱100 4위까지 오르는 등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다. 빌보드 글로벌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 및 음원 판매를 기반으로 가장 인기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 대대적인 프로모션 없이 온전히 드라마 인기로 이뤄낸 성과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선재 업고 튀어’는 티빙이 서비스된 이래 tvN 드라마 중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2위를 기록했고 15화 공개까지 누적된 유료가입기여자수는 공개 첫 주 대비 약 2100% 증가했다. 4주 연속 주간 방송 VOD와 실시간 채널을 합산한 시청UV(순 방문자 수)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방송 VOD와 실시간 채널 합산 시청 시간만 16억분(2,720만 시간)을 돌파했다. 외신 극찬도 이어졌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선재 업고 튀어’가 올해 최고의 K드라마 피날레를 장식했다”며 2024년이 끝나려면 절반가량이 남았지만 방영될 한국 드라마들은 ‘선재 업고 튀어’로부터 올해 최고의 타이틀을 빼앗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2024.06.05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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