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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삼성 변성환 신임 감독, “성장 추구했던 연령별 대표팀과는 다르다”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신임 사령탑 변성환 감독(오른쪽)이 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서 박경훈 단장으로부터 배번 1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수원=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2 수원삼성의 변성환 신임 감독이 결과가 우선되는 프로 세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수원삼성은 5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변성환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변 감독은 “큰 구단에 감독으로 취임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이런 상황에) 많은 생각 해보지 않았으나 열심히 준비하다 보니 큰 기회가 왔다. 축복 같은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냥 좋을 순 없겠으나 나와 구단의 철학을 선수단에 잘 이식하고 운동장에서 모든 걸 쏟아내겠다”라며 “원하는 목표와 방향성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대한민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을 지도했었던 변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은 결과 중심적이기보다 개인의 성장과 미래 자원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며 “이제 K리그 감독에 취임했기에 이곳은 다르다”라고 말했다.그는 “오늘 오전에 실질적으로 첫 훈련을 진행했는데 선수들이 이런 훈련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고 했다”라며 “그만큼 기존 훈련 방식과는 다르다. 팀 속도가 빨라질 것이고 공격에 숫자를 더 두면서 승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사진=대한축구협회변 감독은 K리그2 무대에 대해 “예전과는 다르게 확실히 수준이 높아졌고 팀마다 색깔도 갖고 있다”라며 “우리도 뚜렷한 색깔을 갖고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구단 철학대로 선수를 성장시키고 우리 색깔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1차 목표를 승격으로 밝힌 변 감독은 “중장기적으로는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시스템 안에서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프로에 많이 유입돼야 한다”라며 “1부리그에 오르게 되면 세계적인 팀 브랜드에 맞게 세계 시장을 보며 싸워야 한다. 1부리그에 오르고 파이널A에 들고 아시아 무대를 노리는 게 단계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변 감독은 지난 2일 부산아이파크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을 모습을 보며 “‘여기가 수원삼성이구나’라고 느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난 행운아라고 생각했고 날 선택해 준 구단에 감사했다”라고 말했다.앞서 수원삼성은 지난달 31일 제10대 사령탑으로 변 감독을 선임했다. 염기훈 감독 체제로 시작했던 수원삼성은 한때 선두 경쟁을 했으나 5월 들어 5연패에 빠졌다. 결국 염 감독이 물러났고 변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현재 수원삼성은 K리그2에서 6승 2무 7패로 13개 팀 중 6위에 머물러 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다음은 수원삼성 변성환 감독과의 일문일답>-소감 말해달라.△큰 구단에 감독으로 취임하게 돼 큰 영광이다. (이런 상황에) 많은 생각 해보지 않았으나 열심히 준비하다 보니 큰 기회가 왔다. 축복 같은 일이다. 마냥 좋을 순 없겠으나 나와 구단의철학을 선수단에 잘 이식하고 운동장에서 모든 걸 쏟아내겠다. 원하는 목표와 방향성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 새로 부임한 감독에겐 직전 성과가 중요할 수 있는데 U-17 월드컵 때 성과가 좋지 않았다. 여기에 7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다음 경기 방향을 어떻게 잡고 끌고 나갈 것인가.△연령별 대표팀과 성인팀과 접근 방식은 다르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결과 중심적이기보다 개인의 성장과 미래 자원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결과 중심적으로 가르쳤다면 4~5년 뒤에 A대표팀에서 몇 명이나 뛸 수 있을까 생각했다. 결과보다 개인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물론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는 게 맞다. 지금 시점에서 양민혁(강원), 윤도영(대전) 등 24명의 선수가 준프로, 프로팀 계약을 했다. 선수들은 절대 실패하지 않았다.이제 K리그 감독으로 취임했기에 다르다. 이곳은 결과 중심으로 팀을 운영해야 한다. 하지만 과정에서도 충실할 것이다. 7경기째 승리가 없는데 휴식기 동안 코치진과 함께 역동적이고 공간, 상대를 장악하는 축구를 준비할 것이다. 오늘 오전에 실질적으로 첫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들이 이런 훈련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고 했다. 그만큼 기존 훈련 방식과는 다르다. 팀 속도가 빨라질 것이고 공격에 숫자를 더 두면서 승리할 것이다.-어떤 전술과 계획을 하고 있는가.△코치진과 이야기한 부분은 공격에 많은 숫자를 두자는 것이다. 내게 가장 익숙한 건 4-3-3 전형이다. 또 다른 플랜A로 4-4-2도 준비하고 있다. 우리의 경기 플랜 안에서 다양하게 많은 걸 입히기 보다는 확실한 플랜 A, B를 선수단에 입힐 것이다.-1위 추격은 어려워도 플레이오프권과의 격차는 크지 않다. 어떤 점을 개선할 것인가.△단장, 코치진과 의논하면서 모두가 공감했다. 화려한 축구가 결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급선무는 공수 조직의 안정화가 첫 번째다. 안정감을 찾기 위해선 자기 역할을 명확히 인지해야 하는데 아직 미흡하다. 작은 부분이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하되 공격적인 축구를 위에서부터 하고자 한다.-프로 감독은 처음이다. 전임 감독도 경험 부족 우려가 있었다.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첫 경기 날에도 같은 질문은 받았다. 정식 프로팀 감독이 처음인 게 맞고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10년간 지도자를 하면서 준비했고 다양한 경험이 있기에 남들에게 없는 신선함도 있을 것이다. 코치진과 잘 상의하고 신선함으로 경기 플랜을 준비하고 선수단이 좋은 경기력을 낼 수 있게 돕겠다. 경험 많은 지도자들에게 존경하고 배울 부분도 많다. 배우면서도 나의 패기로 경쟁해 보겠다.-K리그2 무대는 어떻게 보고 느꼈나.△예전과는 다르게 확실히 수준이 높아졌다. 팀마다 색깔도 갖고 있다. 우리도 뚜렷한 색깔을 갖고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구단 철학대로 선수를 성장시키고 우리 색깔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싶다.-승격도 있지만 중장기적인 비전도 중요하다. 어떤 색깔을 입혀나갈 것인가.△우리는 1부리그에 올라가야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시스템 안에서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프로에 많이 유입돼야 한다. 외부에서 자원을 찾기보다는 내부에서 잘 육성해서 팀을 이끌어 가야 한다. 1부리그에 오르게 되면 세계적인 팀 브랜드에 맞게 세계 시장을 보며 싸워야 한다. 1부리그에 오르고 파이널A에 들고 아시아 무대를 노리는 게 단계적인 목표다.-연령별 대표 시절 수원삼성 유스인 고종현, 박승수, 임현섭, 김성주 등을 지도했다.△어제부터 많은 이야기를 했다. 다른 팀 구단 선수들은 잘 키워서 펄펄 날고 있는데 우리 선수들 이야기도 나왔다. 그 친구들은 타이밍이 맞으면 콜업해서 함께 훈련할 계획을 하고 있다.-지난 경기에서 부진했던 김주찬의 활용 계획은 어떤가.△김주찬과 이상민이 U-22 룰에 해당한다. 오늘 따로 불러서 면담했다. 솔직한 대화를 통해서 기대감과 원하는 역할, 책임 의식 등을 명확하게 전달했다. 분명히 좋은 재능을 갖고 있고 역할을 해줘야 한다. 냉정하게 지금은 기대만큼 못 해주고 있다. 문제점을 파악했기에 수정 보완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돕겠다.-K리그 감독 자리가 어려운데 수원삼성은 더 그렇다. 마음가짐은 어떤가.△단장님께서 우리 팀은 어마어마한 팬덤이 있고 결과가 좋지 않을 땐 많은 비판을 받는다며 어느 구단을 가도 감독은 똑같다고 말씀해 주셨다. 연패를 하면 책임을 피할 수 없다. 단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을 때 마음이 편했다. 어마어마한 팬덤은 큰 이점이다. 응원이 잘 전달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기에 감사하다. 생각보다 두렵지 않다. 내려놓을 마음의 준비가 돼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두렵지 않다.- 부산과의 첫 경기에서 팬들이 이름 연호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여기가 수원삼성이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난 행운아라는 생각을 했다. 날 선택해 준 구단에 감사했다.-전진우를 살릴 수 있다고 확언했다. 어떤 배경인가.△전진우는 설명하지 않아도 어렸을 때부터 유망했다.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기도 했으나 내 시각은 다르다. 탈압박, 축구 센스 등이 뛰어나기에 전진우에게 핵심적인 역할을 맡길 것이다. 상대 조직을 깨기 위해선 특별함이 필요한데 전진우가 그걸 갖췄다. 수원삼성에 들어와서 느낀 게 대표 선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개인적인 목표는 수원삼성에 대표 선수를 만드는 것이다. 제 머릿속에 몇 명이 있으나 말할 순 없다. 잘 만들어보겠다.-밖에서 본 선수단과 직접 지도한 선수단의 차이가 있는가.△밖에서 봤을 땐 하위 팀으로 느껴지진 않았다. 가진 능력은 좋았으나 조직적으로 싸우는 느낌은 없었다. 내부적으로 면밀히 관찰하니 팀 문화로 인해 그런 모습이 있었던 거 같다. 지금 가장 많이 말하는 게 팀 문화다. 내가 생각하는 팀 문화와 원칙이 있다. 이 안에 다 들어와서 하나의 팀이 됐으면 한다.-앞서 언급한 원칙은 어떤 것인가.△소통, 인성, 규율, 원팀 네 가지다. 먼저 소통은 문제가 있더라도 내부적으로 소통하자고 했다. 작은 문제든 큰 문제는 서로 신뢰하고 해결하자는 말을 했다. 인성은 좋은 선수보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그러면 자연스레 좋은 선수, 큰 선수가 된다. 우선순위에 축구선수가 있으면 사고가 터진다고 했다. 규율은 자유를 보장하되 클럽하우스에 온 이상 내부적으로 정한 규율 안에서 움직였으면 좋겠다. 이러면 하나의 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첫날도 전달했고 오늘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 선수단뿐만 아니라 구성원 모두에게 해당한다.-이적시장이 다가오는데 보강 계획은 어떤가.△조금 전에도 단장님과 선수 보강 이야기를 했다. 분명히 우리에겐 필요한 포지션이 있다. 여러 고민을 해야 한다. 많은 소통을 통해서 현실적으로 잘 보강해서 승격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 '걸스 온 파이어' 레전드 무대 감동 소환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JTBC ‘걸스 온 파이어’ 레전드 무대의 감동을 소환한다.‘걸스 온 파이어’ 참가자들이 부른 ‘JACKPOT’·‘The Night’·‘LMM’·‘GODS’ 등 총 4곡이 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것이다.첫 번째 트랙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이나영, 레타의 ‘JACKPOT’이다. 경연 이후 방송 최초로 프로듀서 영케이에게 역대 최고점인 100점 만점을 받으며 그야말로 잭팟을 터뜨린 무대다. 7인조 보이그룹 블락비의 원곡을 단 두 사람이 엄청난 에너지로 무대를 채우며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내 방식대로 살겠다’라는 당당한 포부가 담긴 원곡의 메시지를 살려 유쾌한 악동의 매력을 보여줬다.두 번째 트랙은 최아임, 손영서, 조예인이 부른 ‘The Night’다. 이 곡은 JTBC 드라마 ‘괴물’의 OST로 ‘한국 포크 음악의 대부’ 최백호가 가창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발라드 보컬 최아임, 재즈 보컬 손영서, 소울 R&B 보컬 조예인까지 장르가 다른 세 사람의 묵직하고도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다.세번째 트랙은 황세영, 강윤정, 이아름솔, 김예빈이 화사의 ‘LMM’으로 호흡을 맞췄다. 혼자 버려진 듯한 불안 속에서 결국 단단해진다는 자전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세 차례의 경연에서 고득점을 받은 실력자들이 모인 만큼 4인 4색의 진정성 있는 보이스와 하모니는 더욱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네 번째 트랙은 본선 3라운드 ‘라이벌 끝장 승부’ 당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보컬 신의 등장을 알린 강윤정과 황세영의 ‘GODS’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주제가로 원곡은 뉴진스가 불렀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승리하겠다’라는 강렬한 의지를 록 장르로 재해석했다. 마치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웅장한 분위기 속에 신들의 전쟁 콘셉트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퍼포먼스를 완성시키며 프로듀서들의 기립을 이끌었다. 해당 무대 영상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만 140만 뷰에 육박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걸스 온 파이어’는 ‘NEW K-POP’을 이끈다는 목표 아래 멤버 전원이 완성형 메인 보컬로 구성된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소라,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등 원곡 가수들의 샤라웃 러시 속에 매회 역대급 무대를 경신하며 제대로 상승 가도를 탔다. 이를 입증하듯, ‘걸스 온 파이어’ 공식 인스타그램과 틱톡에 업로드된 무대 영상 누적 조회수는 17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걸스 온 파이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한편, ‘걸스 온 파이어’ 경연곡 음원은 오늘(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코스피, 엿새만에 2690선 터치…LG엔솔 6%↑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5일 오전 상승폭을 확대하며 2690선을 터치했다. 코스피가 2690선을 터치한 것은 지난달 28일(2722.85, 종가 기준) 이후 6거래일 만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77포인트(1.08%) 오른 2690.87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매도에 나서던 외국인은 ‘사자’로 돌아서며 1938억원을 담고 있다. 기관은 395억원을 팔고 있다. 금융투자가 1119억원을 내놓는 가운데 투신이나 연기금은 각각 236억원 43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장 초반 사자에 나선 개인은 1587억원을 팔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8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117억원 매도우위로 총 136억원의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대형주가 1.33% 오르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는 0.10%, 0.29%씩 내리고 있다. 대다수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전기전자가 2%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의료정밀, 제조, 화학, 철강금속도 1%대 강세다. 반면 종이목재와 금융, 건설, 보험, 운수창고 등은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2.66% 오른 7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가 테스트에서 통과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며 직접 부정하며 삼성전자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며 개인투자자들의 매수가 몰리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 역시 2.29% 오르고 있다. 반면 현재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는 SK하이닉스(000660)는 1.55% 내림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6.09% 오르며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 마저 둔화하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불거지자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머티(450080)와 포스코퓨처엠(003670)도 각각 16.47%, 7.06% 강세다. 삼성SDI(006400)도 5.56% 상승세를 타고 있다.산유주 테마주로 묶이는 동양철관(008970)이 24.94% 오르고 있다. 동양철관(008970)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두자릿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034730)와 SK우(03473K)는 각가 2.59%, 9.70%씩 빠지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이후 급격히 상승한 만큼, 차익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스피 변동성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14% 내리며 16.45에서 움직이고 있다.
- ‘변성환호’ 수원삼성, 코치진 개편... 김도용·민동성·이상용·배기종 합류
- 사진=수원삼성[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변성환 감독 체제로 변화한 K리그2 수원삼성이 코치진을 개편했다.수원삼성은 5일 변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으로 김도용, 민동성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이상용 성남FC 15세 이하(U-15) 감독, 배기종 스카우트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수원삼성은 “변 감독의 전술 방향 및 선수단 운영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세부적 훈련 프로그램 구성 역량을 기준으로 신임 코치진을 선임했다”라고 배경을 밝혔다.김도용 코치는 2011년 부산 동평중, 부산중앙중 감독을 거쳐 21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다. 또 변 감독을 보좌해 대한민국 U-17 대표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끌었다.민동성 코치는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2007년 K3 창원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수석 코치와 감독대행, FC서울 U-18 수석코치, 울산HD U-15 수석코치, 안산시민프로축구단 수석 코치 및 감독 대행, 대한민국 U-23 대표팀 코치 등으로 활동했다.이상용 코치는 2016년부터 성남 U-18 수석코치로 활동한 후 2023년부터 성남 U-15 감독으로 활동했다. 배기종 스카우트는 경남FC 코치로 활동했고 2014년 수원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10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한편 기존 코치진에서 신화용 골키퍼 코치와 김성현 피지컬 코치는 계속 팀에 남아 변 감독을 보좌한다.수원삼성은 “별도의 수석 코치를 선임하지 않고 공격, 미드필드, 수비, 세트피스 등 분야별로 역할을 세분화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프론트로, K팝 글로벌 티켓팅 플랫폼 '코네 티켓' 유럽 론칭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엔터 테크기업 프론트로가 국내 K팝 레이블과 손잡고 진보된 엔터테크를 선보인다.5일 프론트로가 글로벌 K팝 공연 티켓팅 플랫폼 ‘코네 티켓’(Konne Ticket)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론트로는 K팝 유럽 공연의 글로벌 송출, VOD 서비스 노하우를 발판 삼아 티켓팅 플랫폼 ‘코네 티켓’을 론칭,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형 서비스를 통해 팬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프론트로는 영국에서의 공연 및 제작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연 기획, 콘텐츠 유통, 홍보, 유럽 음악 차트 프로모션 등의 경력을 토대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팬데믹 시대에는 K팝 아티스트 200여 팀의 온라인 공연을 다양한 송출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해왔다. 라이브엑스(LIVEX), 세션(Sessions) 등 글로벌 송출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누적 송출 2000만 노출을 달성하며 유럽 내 커뮤니티 30만명을 보유하는 등 유럽 시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이혜림 대표는 유럽 내 전 세계인을 열광케 하는 K팝 산업에서의 프론트로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유럽 맞춤형 공연사업을 고도화하고, 국내 제작사와 레이블사의 공연 환경을 개선하여 유럽 진출을 앞둔 아티스트들을 위한 공연 인프라를 선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외교부와 함께 최근 발간한 ‘2022 지구촌 한류 현황’에 따르면 전 세계에 K팝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류 팬덤에 있어 지난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지역은 유럽이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추어 프론트로는 올 하반기에만 10건 이상의 유럽 콘서트를 주관, 운영을 발표했으며 내년에는 20건 이상의 K팝 콘서트가 내정돼 있다.올해 확정된 공연과 확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프론트로는 사업모델을 더욱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매달 ‘코네 티켓’ 입점 공연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오프라인 영업망을 구축해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K팝 열풍에 따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의 웰메이드 공연을 중심으로 유럽 진출에 집중한다.6월 중 론칭할 ‘코네 티켓’은 자체 공연 및 유럽 공연의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유럽 지역 K팝, K뮤직, 클래식, 페스티벌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신규 회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걸스 온 파이어' 경연곡 4곡, 오늘(5일) 음원 발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JTBC ‘걸스 온 파이어’의 경연곡을 정식 음원으로 들을 수 있다.‘걸스 온 파이어’ 참가자들이 부른 ‘잿팟’(JACKPOT), ‘더 나이트’(The Night), ‘LMM’, ‘GODS’ 등 총 4곡이 오늘(5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첫 번째 트랙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이나영, 레타의 ‘잭팟’이다. 경연 이후 방송 최초로 프로듀서 영케이에게 역대 최고점인 100점 만점을 받으며 그야말로 잭팟을 터뜨린 무대다. 7인조 보이그룹 블락비의 원곡을 단 두 사람이 엄청난 에너지로 무대를 채우며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내 방식대로 살겠다’라는 당당한 포부가 담긴 원곡의 메시지를 살려 유쾌한 악동의 매력을 보여줬다.두 번째 트랙은 최아임, 손영서, 조예인이 부른 ‘더 나이트’다. 이 곡은 JTBC 드라마 ‘괴물’의 OST로 ‘한국 포크 음악의 대부’ 최백호가 가창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발라드 보컬 최아임, 재즈 보컬 손영서, 소울 R&B 보컬 조예인까지 장르가 다른 세 사람의 묵직하고도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다.세번째 트랙은 황세영, 강윤정, 이아름솔, 김예빈이 화사의 ‘LMM’으로 호흡을 맞췄다. 혼자 버려진 듯한 불안 속에서 결국 단단해진다는 자전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세 차례의 경연에서 고득점을 받은 실력자들이 모인 만큼 4인 4색의 진정성 있는 보이스와 하모니는 더욱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네 번째 트랙은 본선 3라운드 ‘라이벌 끝장 승부’ 당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보컬 신의 등장을 알린 강윤정과 황세영의 ‘GODS’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주제가로 원곡은 뉴진스가 불렀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승리하겠다’라는 강렬한 의지를 록 장르로 재해석했다. 마치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웅장한 분위기 속에 신들의 전쟁 콘셉트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퍼포먼스를 완성시키며 프로듀서들의 기립을 이끌었다. 해당 무대 영상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만 140만 뷰에 육박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걸스 온 파이어’는 ‘뉴 K팝’을 이끈다는 목표 아래 멤버 전원이 완성형 메인 보컬로 구성된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소라,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등 원곡 가수들의 샤라웃 러시 속에 매회 역대급 무대를 경신하며 제대로 상승 가도를 탔다. 이를 입증하듯, ‘걸스 온 파이어’ 공식 인스타그램과 틱톡에 업로드된 무대 영상 누적 조회수는 17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걸스 온 파이어’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 지드래곤, 진짜 교수됐다…카이스트, 초빙교수 임용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교수가 됐다. 지드래곤은 앞으로 2년 간 카이스트 강단에서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의에 나서고, 공동연구 등도 진행한다.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가 된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카이스트는 권씨를 기계공학과 초빙교수에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임명장 수여는 이날 오전 카이스트 스포츠컴플렉스에서 개최된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서 진행됐다.권씨 임용은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와 문화산업에 접목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권씨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임용을 통해 엔터테크 연구개발을 통한 시장 혁신과 K-컬처의 글로벌 확산과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지용 초빙교수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특강으로 강단에 설 예정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의 경험과 삶을 공유해 KAIST 학생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비전과 통찰, 각자의 영역을 개척하는 도전과 영감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또 문화행사를 개최해 카이스트 구성원과 소통하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이스트의 다양한 기술을 예술과 문화콘텐츠에 접목하는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가칭 ‘카이스트-갤럭시코퍼레이션 엔터테크연구센터’를 기계공학과 내에 설립하고 권씨 본인을 시작으로 한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 연구, K-컬처와 인공지능·로봇·메타버스 등의 과학기술 융합 연구, 볼류메트릭·모션캡쳐·햅틱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아티스트 아바타 개발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피지컬:100 시즌2’를 비롯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 ‘1박 2일’, ‘뭉쳐야 찬다’ ‘미스터트롯2’와 같은 화제성 높은 방송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지드래곤을 영입하며 방송부터 음악에 이르는 엔터테인먼트 전반으로 IP를 확장했다. 메타버스, 아바타, 인공지능(AI)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IP(지식재산권)를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개척 중인 ‘엔터테크’ 기업으로, 이 같은 성과를 기반해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IB)과의 글로벌 투자를 통해, 엔터테크 스타트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을 앞두고 있다. 권지용 교수는 ”수많은 과학 천재들이 배출되는 카이스트 초빙교수가 돼 영광“이라며 ”최고의 과학기술 전문가들과 저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영역이 만나서 큰 시너지, 즉 ‘빅뱅’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이어 ”음악 분야에도 AI로 작업하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고 이러한 첨단 기술이 보다 더 다양한 형태의 창작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며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카이스트가 함께 개발한 AI 아바타를 통해, 자주 만나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카이스트가 개교 이후 늘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미지의 영역을 개척해 온 대학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권 교수 역시 문화예술계에서 세계적인 성취를 이룬 선도자이자 개척자라는 점에서 카이스트 DNA를 공유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이 총장은 ”권 교수의 활동을 통해 카이스트의 과학기술이 K-컬처의 글로벌 무대 확산과 성장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세계의 트렌드를 선도한 권지용 교수의 경험과 정신을 공유하는 것이 초일류 대학을 지향하는 카이스트 구성원에게도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권 교수의 임용 기간은 이달 4일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권 교수는 카이스트 글로벌 앰버서더로도 임명돼 카이스트 해외 홍보 강화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 GS25, 식품박람회 ‘타이펙스’ 참가…수출입 인프라 확대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 편의점 GS25가 최근 태국에서 열린 방콕 식품 박람회 ‘타이펙스’에 국내 유통사 중 처음으로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타이펙스는 전 세계 32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8만여명이 참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 무역 박람회다. GS25는 실제 매장 모습으로 구현한 박람회 부스를 마련하고 수출입 전문가로 구성된 수출입 상품기획자(MD)팀 7명을 방콕으로 파견해 해외 업체 관계자들과의 상담을 진행했다. GS리테일 수출입MD팀 직원이 해외 업체 관계자들과 수출입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우선 GS25는 태국, 필리핀, 홍콩, 말레이시아, UAE 등 32개국, 82개의 업체와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K라면 열풍에 힘입어 특히 점보라면 시리즈, 오모리김치찌개 라면 등 자체브랜드(PB) 라면이 특히 큰 주목을 받았다. GS25는 이미 12개 업체와 구체적인 수출 논의에 돌입했고 물량 규모 등의 세부 사항을 조율한 후 연내 본격적인 수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GS25는 타이펙스 참가를 통해 수입 분야에서도 성과를 창출했다. 국내 진출을 원하는 다양한 해외 업체와 상담하며 우수한 상품력을 보유한 13개 신규 해외 협력사를 발굴했다.GS25는 13개 신규 협력사를 중심으로 해외 유명 상품을 소싱해 국내 GS25 매장의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낵, 음료, 면류, 안주, 간편식(HMR) 등 5가지 분류 내 상품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소싱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방침이다.김은주 GS리테일 수출입MD팀장은 “상품 수출을 위해 타이펙스에 참가하는 여느 기업과 달리 수출입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는 전략으로 PB상품 수출국 확대 및 차별화 상품 소싱을 위한 우수한 해외 협력사를 발굴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글로벌 수출입 인프라 구축 등의 역량 강화를 통해 내수뿐 아니라 주요 수출입 유통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더벤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식 후원사로 참여
- (사진=더벤티)[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6월 8일과 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8회째를 맞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문화 관광 인프라와 K-POP 등 한류 콘텐츠가 만나는 부산 대표 문화관광 플랫폼이다. K-POP 콘서트와 힐링 송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이뤄져 있다.올해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K-POP 아이돌 그룹을 비롯 국내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예고돼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Big콘서트에는 지오디(god), 슈퍼주니어-D&E,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나우어데이즈, 엔싸인, 루네이트, 하이키, 빌리 등이 출연한다. 파크콘서트에는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 픽보이가 참여한다.3회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더벤티는 자사 앱 이용 고객과 SNS를 통해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알리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페스티벌 기간에는 자사 커피트럭 ‘벤티럭’ 운영과 특별한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더벤티 관계자는 “더벤티가 부산에서 출발한 브랜드로서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더벤티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후원사로 참가하게 됐다”며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즐거운 축제에 더벤티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