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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당첨돼 아파트 샀으면”…‘2등 103장' 판매점에 로또 구매행렬
  • “1등 당첨돼 아파트 샀으면”…‘2등 103장' 판매점에 로또 구매행렬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좋은 기운 받고 1등 당첨돼서 아파트 한 채 샀으면 좋겠어요. 모두 그런 마음이겠죠, 허허.”지난 4일 로또복권 추첨에서 2등이 103건 나온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의 로또판매점 모습(왼쪽). 7일 오후 2시 로또 판매점은 1등 당첨을 기대하며 로또를 사러 온 사람들로 붐볐다.(사진=황병서 기자)7일 오후 2시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복권 판매점에서 만난 김모(64)씨가 빙긋이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김씨 뒤로 줄지어 선 10여명이 고개를 끄덕이거나 “그렇지”와 같은 추임새로 공감을 표했다. 그는 “은평구에서 청량리까지 왔다”며 “생전 로또를 사는 사람이 아닌데, (로또가) 한 번 터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이곳은 최근 로또복권 추첨에서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이 103건 나온 로또 판매점이다. 지난 4일 1057회 추첨에서 2등은 664건이었는데, 이 가게에서만 이례적으로 15%에 달하는 당첨 건수가 나왔다. 복권 판매점 주인은 전날 입구 간판 등에 ‘로또 복권 2등 103명 동시 당첨’, ‘로또 복권 당첨 특보(국내최초)’, ‘1057회 차 2등 103명 당첨(2023년 3월 4일 추첨)’과 같은 현수막을 내걸었다.20년 넘게 이곳을 운영한 주인 성모(80대·여)씨는 뜻밖의 ‘대박’ 사건에 당황해 하는 기색이었다. 성씨는 “오랫동안 로또 장사를 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여태껏 2등은 2~3명 있었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많이 (당첨자가) 나온 건 처음이라 놀랍다”라고 했다. SNS(사회연결망서비스)를 중심으로 퍼진 로또 조작설과 관련해선 “말도 안 된다, 그러면 20년 동안 장사했는데 왜 한 번도 1등이 나오지 않았느냐”고 되물었다.실제로 지난 주말까지, 이곳은 이른바 ‘로또 명당’은 아니었다고 한다. 여느 로또 판매점처럼 담배, 음료 등을 판매하는 소규모 슈퍼마켓 역할도 겸하고 있었다. 동네 주민도 가끔씩 들러 로또를 사는 정도라고 했다. 청량리동에서 40년째 살고 있다는 양모(83)씨는 “이렇게 사람 붐비는 것을 처음 본다”며 “맞은 편 로또 가게에서 당첨자가 자주 터져 그쪽에 사람들이 많이 찾긴 했지만, 이곳은 아니었다”고 했다. 이어 “로또 당첨이 많이 되고 방송도 타니까 사람들이 줄을 서는 걸 다 보네”라고 했다.로또를 사려 줄 선 사람들은 ‘인생역전’이라는 기대감을 품고 있었다. 강서구 마곡동에서 왔다는 임모(74)씨는 “100장 넘게 당첨돼서 그런지 다들 귀신같이 알아보고 왔다”라며 “당첨되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에서 매주 사고 있다, 오늘 또 샀으니 일주일이 기다려진다”고 했다.사실 이 가게에서 당첨된 2등 로또 중 100장은 고객이 번호를 직접 정하는 수동 방식으로 동시간대에 판매된 걸로 확인됐다. 한 사람이 특정 번호들을 조합해 다량 구매했단 의미로, ‘명당’이어서가 아니라 그야말로 ‘운’이 좋아서 당첨된 셈이다. 한 로또 구매자는 “로또 명당이란 게 대체로 그렇다, 좋은 기운을 받아서 당첨될 가능성이 높이려고 일부러 멀리서라도 오는 게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2023.03.07 I 황병서 기자
형지 크로커다일레이디, 배우 이민정 모델 발탁
  • 형지 크로커다일레이디, 배우 이민정 모델 발탁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대한민국 여성캐주얼 크로커다일레이디가 배우 이민정과 브랜드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크로커다일레이디 모델배우 이민정. (사진=패션그룹형지)크로커다일레이디는 우수한 퀼리티와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가치 있는 상품으로 여성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해 온 국가대표 여성 캐주얼이다.이민정은 인지도가 가장 높은 여배우 중 하나로 밝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주어 대표 여성복 브랜드인 크로커다일레이디에 적합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관계자는 “평소 성격이 밝고 유쾌한 이미지인 한편으로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캐릭터인 이민정 님과 함께 해 기쁘다”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또 패션화보를 보면 여신 포스를 품는 매력을 크로커다일레이디 모델로서도 유감없이 발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3050 여성 캐주얼 시장을 선도하고 창조한 브랜드로 국내외 경기상황을 고려해 올해 가성비와 가심비에 주력한 상품과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달 이후 전년대비 30% 매출 성장세인 시기에 이민정 전속모델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민정은 현재 ENA ‘오은영게임’에 사회자로 출연하고 있고 최근 영화 ‘스위치’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03.07 I 백주아 기자
경찰, '마약 혐의' 유아인 전·현 거주지 압수수색
  • 경찰, '마약 혐의' 유아인 전·현 거주지 압수수색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경찰은 프로포폴 등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 씨의 자택 등 2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7일 오전 유 씨가 현재 사는 서울 한남동 집과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이태원동 집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유 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동안 모두 10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또 경찰이 지난달 유 씨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프로포폴 외에도 대마, 코카인, 케타민 성분이 함께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유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지난 2020년 6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유아인 씨윤희근 경찰청장은 전날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조만간 유 씨를 상대로 수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며 “유 씨에 대한 진료기록 분석과 병·의원 관계자 조사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유 씨 소속사 UAA 측은 “지난 8일 발표한 공식입장처럼 유아인 씨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최근 한 차례 경찰에 소환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 이외에 드릴 말씀은 없다”며 “경찰의 부름이 있으면 적극 조사에 임하고 풀어야 할 의혹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유 씨는 지난 2020년 6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집과 함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유 씨는 이사 준비를 위해 짐 정리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후 유 씨는 2021년 초 SNS를 통해 새로 이사한 집에서 보이는 화려한 야경을 공개하기도 했다.
2023.03.07 I 박지혜 기자
큐텐, 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 해외 수출 지원
  • 큐텐, 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 해외 수출 지원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국내 우수 소상공인의 해외 수출 지원에 나선다.큐텐 로고. (사진=큐텐)큐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큐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내 소상공인의 해외진출을 위한 파트너로 함께하게 됐다.이번 사업 참여는 지난해 사업 성과의 연장선이다. 지난해 한해 사업으로 50개의 소상공 기업이 ‘큐텐 싱가포르’를 통해 동남아시아에 상품을 수출, 약 8만5000건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스틱 홍삼과 착즙주스, 고구마 등 식품과 물티슈, 유축기 등 유아용품까지 다양한 국내 소상공인 상품이 해외에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으며 사업 목표 매출의 6배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 큐텐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4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토대로 큐텐은 자사의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인프라,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및 성공적인 해외 상품판매에 협력한다.큐텐은 올해 연말까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 마케팅, 배송비까지 포함하는 파격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입점 교육과 상세 페이지 제작은 물론, 전용 프로모션, 외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고 등 플랫폼 내·외부의 마케팅 또한 지원한다. 또 사업기간 동안 대상 업체에 대한 배송비 지원 등 큐텐의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지원책까지 추가해 해외 진출 셀러들과 적극 상생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큐텐 관계자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빠른 성장과 경기 불황으로 인한 내수 시장의 한계로 해외 판매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복잡한 절차와 전문적인 지식의 부족으로 주저했던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큐텐 만의 인프라와 노하우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은 400개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큐텐과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파트너로 해외 진출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판판대로’ 웹사이트에서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 조회 후 사업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2023.03.07 I 백주아 기자
메타, 또 대규모 구조조정…이번주중 수천명 짐싼다
  • 메타, 또 대규모 구조조정…이번주중 수천명 짐싼다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글로벌 최대 SNS 플랫폼(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 기업 메타(META)가 또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로이터, CNBC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이번 주에 수천명의 직원을 구조조정할 계획이다. 비용 절감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월가에서는 메타의 광고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가상현실 플랫폼인 메타버스로 사업 초점을 맞추면서 불필요한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메타의 최고 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달 “수행되지 않거나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더 빠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중간 관리 계층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번 구조조정은 늦어도 다음 주에는 마무리될 것이란 분석이다. 마크 저커버그가 셋째 자녀를 위한 육아 휴직에 들어가기 전 준비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달 말 상여금 지급이 예정 돼 있는 만큼 그전에 구조조정을 마무리함으로써 비용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메타 측에서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메타는 지난해 11월 전체 직원의 13% 수준인 1만1000명을 구조조정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미국 기업 중 최대 규모의 대량 해고 사례이자 메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한편 메타는 올해를 ‘효율성의 해’로 정의하고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2023.03.07 I 유재희 기자
“새학기 서울 지역 스쿨존 안전 ‘가나다’로 지켜요”
  • “새학기 서울 지역 스쿨존 안전 ‘가나다’로 지켜요”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어린이·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어린이교통안전 의식 확산을 위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하는 스쿨존 교통안전수칙 캠페인 포스터.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서울시교육청은 누구나 교통안전수칙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가나다’를 활용해 켐페인을 전개한다. ‘가기 전에 살피고’, ‘나부터 멈추고’ ‘다 함께 천천히’의 앞글자를 딴 슬로건이다.‘가기 전에 살피고’는 어린이의 경우 건너기 전에 좌우를 반드시 살피고 운전자의 경우 전방·후방·양옆을 살피고를 의미한다. ‘나부터 멈추고’는 어린이, 운전자 모두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추라는 의미다. ‘다함께 천천히’는 어린이에게는 장난치지 말고 천천히 건널 것을, 운전자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속 30㎞ 이하로 서행할 것을 제안한다.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슬로건의 확산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 서울시교육청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이벤트, 학교·유관기관에 포스터 배포 등을 진행한다. 네이버 해피빈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모두가 안전한 스쿨존을 위한 댓글 달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안전만큼은 우리 아이들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 과하도록 챙겨나가겠다”며 “새학기를 맞아 쉽고 재미있는 ‘가나다’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 문화가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07 I 김형환 기자
"유아인, 치료만 1년반 걸릴수도"...10대 운반책까지 마약 '비상'
  • "유아인, 치료만 1년반 걸릴수도"...10대 운반책까지 마약 '비상'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 씨가 프로포폴 외에도 대마, 코카인 등 4종의 마약을 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우리 사회 마약 실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14살 중학생이 인터넷으로 구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는가 하면, 경찰에 검거된 마약 운반책 가운데 10대도 포함된 사실이 잇따라 드러났다.7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마약 혐의로 중학생 A(14)양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양은 그제 저녁 8시께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가상화페로 산 필로폰을 서울 전농동에 있는 집으로 배달받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다.경찰은 쓰러져 있던 A양을 발견한 어머니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고, A양을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켰다.A양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날 경남경찰서 광역수사대는 SNS를 이용해 전국에 마약을 유통한 일당 82명을 검거했는데, 이들 가운데 10대도 1명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들 대부분이 마약밀매 조직에 정식 채용돼 범행에 가담했다고 밝혔다.경남경찰청은 지난해 2월 텔레그램에 개설된 6개 공개 채널을 통해 수사에 나선 뒤 가상화폐와 통신, 계좌, CCTV를 토대로 이들을 검거했다.배우 유아인 씨의 지난 2021년 인터뷰 영상 (사진=YTN 영상 캡처)대검찰청에 따르면 전체 마약 사범 가운데 10대에서 20대 비율이 2017년 15.8%에서 지난해 34.2%로, 불과 5년 만에 2.4배 증가했고 30대 이하가 전체 마약 사범의 59.7%를 차지했다.‘마약 사범 잡는 검사계 저승사자’로 불린 김희준 변호사는 마약 하는 이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마약 거래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며 “SNS라든가 인터넷을 통해서 거래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것에 능숙한 연령층이 어린 연령층”이라고 YTN 뉴스라이더에서 말했다.김 변호사는 “마약은 사실 호기심으로 많이 시작한다. 대부분 사람은 내가 한두 번 하고 끊을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는데 마약은 끊을 수 없기 때문에 마약”이라며 “결국 뇌 질환으로 발전한다. 뇌의 보상체계 자체가 망가지기 때문에 한 번 중독되면 치유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라고 강조했다.유 씨와 같이 마약류에 노출돼 신경계 이상까지 의심된다면, 치료에만 1년 반 이상이 걸린다는 분석도 나왔다. 최근 유 씨의 마약 추가 투약 혐의가 알려지면서 2년 전 수상 소감과 인터뷰 영상에서 그가 긴장한 듯 눈을 크게 뜨고 얼굴을 과하게 찡그리는 등의 모습이 재조명됐다.장옥진 해운대 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마약으로) 손상된 뇌 신경을 회복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회복이 안 되더라도 건강하거나 일부 회복된 다른 신경들이 손상된 뇌 신경의 기능을 대신할 수는 있다”면서도 “뇌 손상을 유발하는 다른 물질의 노출 없이, 말 그대로 단약을 최소한 1년 반 이상 지속해야만 회복이 진행된다. 어느 정도 회복되는지에 따라선 개인 차가 존재한다”고 YTN 뉴스와이드에서 설명했다.
2023.03.07 I 박지혜 기자
황민현 "가수와 배우… 둘 다 포기 못해"
  • 황민현 "가수와 배우… 둘 다 포기 못해"
  • 황민현(사진=지큐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데뷔 12년 차에 ‘솔로 데뷔’라는 값진 도전에 나선 가수 황민현이 화보로 팬심을 저격했다.황민현은 7일 패션 매거진 ‘지큐 코리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황민현은 ‘황제 비주얼’ 및 기존 이미지와는 색다른 독보적 분위기를 과시하며 ‘화보 천재’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황민현은 무드 톤의 배경에서 민소매와 크롭셔츠를 스타일링 해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는가 하면 선글라스를 활용한 다채로운 표정 연출로 결점 없는 화보컷을 완성시켰다.황민현(사진=지큐 코리아)황민현(사진=지큐 코리아)황민현(사진=지큐 코리아)황민현은 화보 촬영과 병행된 인터뷰에서 “솔로 앨범을 발매하면 어떤 음악, 어떤 스타일로 무대를 꾸미고 싶다는 상상을 해 본 적이 있다. 꿈꿨던 것들을 이번 앨범에 조금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미니 1집 ‘트루스 오어 라이’ 발매 소감을 전했다.황민현은 또한 “‘매사에 감사하며 열심히 해야지’라고 마음을 다진다”라고 인생의 좌우명을 전한 뒤 “가수 황민현, 배우 황민현 둘 다 포기할 수 없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쉽지 않지만 모두 잘해 내고 싶다. 가수로서, 배우로서 조금 더 잘해 내고 싶은 욕심이 크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솔로 아티스트로서 화려하게 첫걸음을 뗀 황민현의 화보 컷과 인터뷰는 지큐 SNS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3.07 I 윤기백 기자
신한투자증권, '웨일 앰버서더' 이벤트…골드바 증정
  • 신한투자증권, '웨일 앰버서더' 이벤트…골드바 증정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4월 9일까지 ‘도전 웨일 앰버서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한간편투자 웨일을 이용한 고객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후기를 올리고 공유한 뒤, 신한투자증권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된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해당 콘텐츠 인터넷주소(URL)를 남기면 참여 완료된다. 작성 시 신한투자증권, 신한간편투자웨일, 신한증권 등의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야 한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고객 중 20명을 선정해 쏠X웨일 캐릭터 각인 골드바 1돈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신한투자증권 인스타그램 계정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경품은 이벤트 종료 후 1개월 이내에 지급한다. 경품에 대한 제세공과금 22%는 신한투자증권에서 부담한다.신한투자증권은 올해 2월 고객이 주식투자를 쉽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신한간편투자 웨일을 출시했다. 신한간편투자 웨일은 피씨(PC) 버전 웨일 브라우저를 설치한 뒤 ‘사이드 바’에 추가할 수 있다. 신한간편투자 웨일은 PC 버전 웨일 브라우저의 우측 사이드 바 영역에서 작동해 화면전환이 필요 없어 작업에 방해받지 않고 주식거래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신한간편투자 웨일은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고객에게 호평받는 서비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 개개인의 꿀팁을 확인하고,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개선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3.03.07 I 김응태 기자
"내가 논란의 2등 당첨자"…로또 당첨금 후기 전했다
  • "내가 논란의 2등 당첨자"…로또 당첨금 후기 전했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지난 4일 10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등이 664건이 나와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중 한 당첨자가 직접 후기를 전했다.2등 당첨자 A씨는 지난 6일 온라인상에 ‘로또 당첨 인증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로또 용지와 온라인으로 당첨을 확인한 모습을 갈무리해 올렸다.이번 회차에서 A씨는 2등 3개, 4등 3개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추첨된 1057회 로또 당첨번호는 ‘8, 13, 19, 27, 40, 45’였고 2등 보너스 번호는 ‘12’였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전국에서 664장이 나왔고, 2등 당첨금액은 각 689만 5880원이었다.통상 2등 당첨 건수는 100건 미만이지만, 이례적으로 1057회에서 많은 당첨자가 나오면서 2등 당첨금이 적어졌다.(사진=SNS 갈무리)이에 대해 A씨는 “이번 로또 2등에 대해 여기저기서 논란이 되기에 곧바로 번호를 확인했더니 제가 그 논란의 2등 당첨자였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2등 3개 당첨자인데 당첨금이..”라며 “그냥 3등 3개 당첨됐다고 생각하려고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A씨는 평소 같은 번호로 3개의 복권을 구입한다고 했다. 그는 “몇 년 전 같은 번호로 4등에 5개 당첨된 이후로 (이번 당첨) 번호로 바꿔서 매주 구매했다”며 “숫자 조합의 의미는 없다. 정해놓은 번호로 당첨될 때까지 산다. 원래 매주 같은 번호로 3개 이상 사 왔다”고 했다. A씨는 “수동으로 살 때 종이 체크한 거 갖고 다녀서 그 종이 내밀고 ‘3번 해주세요’라고 말하면 된다. 어렵지 않다”며 “당첨금을 더 많이 받으려는 욕심”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2등 당첨됐으니 번호를 바꿔서 또 매주 같은 번호로 살 예정”이라며 “비록 1등에 당첨되지 않았지만, 다음 1등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라고 덧붙였다.(사진=이미지투데이)한편 이번 회차는 한 복권판매소에서 2등 당첨 로또복권이 103장이 나와 ‘무더기 당첨 조작설’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당첨금은 모두 7억 1027만 5640만 원에 달한다.해당 판매점에서 당첨된 2등 103장 중 ‘자동’은 1장, ‘수동’은 102장이었다. 또 수동 102장 중 100장은 같은 날짜, 같은 시간대에 판매돼 같은 사람이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등 당첨확률이 136만분의 1에 달하는 점, 지난해에는 회차별 평균 75.7명의 2등 당첨자가 나왔던 점을 고려하면 이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이에 복권 구매자들 사이에서는 ‘조작이나 번호 유출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로또복권 조작은 불가능하다”고 해명했다.복권위는 “조작을 위해서는 추첨방송 즉시 독립적으로 차단된 4개 시스템에 동시에 접속해 자료를 위·변조하고 인쇄 불능 상태의 복권발매기에서 실물복권을 인쇄해야 한다”며 “마감과 동시에 확정된 4개 시스템의 복권정보, 판매 마감 보고서 및 오후 8시30분 추첨이 된 당첨정보를 확인하는 추첨보고서까지 조작해야 하는데, 이는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기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23.03.07 I 김민정 기자
리그 오브 킹덤즈에 해치랩스 페이스월렛 연동
  • 리그 오브 킹덤즈에 해치랩스 페이스월렛 연동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 기술 업체 해치랩스는 자사 지갑서비스 페이스월렛이 블록체인 게임 전문 개발사 노드게임즈가 출시한 전략 게임 ‘리그 오브 킹덤즈’의 공식 지갑으로 선정 됐다고 7일 밝혔다.페이스월렛은 소셜미디어(SNS) 계정으로 손쉽게 지갑을 생성하고, 6자리 핀코드로 토큰 거래·스왑·대체불가토큰(NFT) 구매 및 판매가 가능한 간편 가상자산 지갑이다. 비밀번호 복구도 12자리 시드 문구가 아닌 SMS OTP 인증으로 가능하다.해치랩스 페이스월렛이 리그 오브 킹덤즈 공식 지갑으로 선정됐다.리그 오브 킹덤즈에 페이스월렛이 연동되면서 게임 유저들은 간편하게 지갑을 생성하고 로그인할 수 있게 됐으며 NFT 마켓 플레이스를 이용도 편리해졌다. 노드게임즈의 ‘리그 오브 킹덤즈’는 유저들이 직접 왕국을 건설하고 연맹과 전쟁을 통해 영토를 넓혀 세계의 패권을 다투는 게임이다. 게임 내에서 보유한 토지나 건물 등의 자산을 NFT로 소유하거나 거래할 수 있다. 현재 글로벌 210개국에서 500만명이 넘는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활성이용자(MAU) 수는 50만명이 넘는다. 글로벌 전문 투노드게임즈는 자사인 해시드, 안드레센 호로위츠 (a16z), 블록타워캐피탈, 세콰이어캐피탈, 스카이비전 캐피탈 등으로부터 가치를 인정 받아 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이찬기 노드게임즈 대표는 “페이스 월렛 연동으로 지갑 생성과 이용에 대한 장벽이 획기적으로 낮아졌다”며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보다 쉬운 온보딩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문건기 해치랩스 공동대표는 “페이스월렛의 간편하고 편리한 사용성으로 리그 오브 킹덤즈의 유저 유입을 도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들이 웹3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술력 향상과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3.07 I 임유경 기자
또 오른 발목 다친 네이마르, 수술대 오른다...사실상 시즌 아웃
  • 또 오른 발목 다친 네이마르, 수술대 오른다...사실상 시즌 아웃
  • 경기 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들것에 실려나가는 네이마르.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의 간판스타 네이마르(브라질)가 발목 수술을 받고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PSG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카타르 도하의 한 병원에서 며칠 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완치에 3~4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구단 측은 “의료진이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인대 재건 수술을 네이마르에게 권했다”며 “관련된 모든 전문가가 이 수술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에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글을 올렸다..이에 따라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사실상 남은 경기에 뛸 수 없을 전망이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아무리 회복이 빨라도 6월 초에나 돌아올 수 있다. 그런데 2022~23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는 6월 3일 마지막 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무리해서 복귀한다면 모를까 사실상 이번 시즌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PSG가 혹시라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승승장구한다면 6월 11일 열리는 결승전에 출전할 수는 있다. 하지만 PSG는 안방에서 열린 UCL 16강 1차전에 바이에른 뮌헨이 0-1로 패해 탈락 위기에 몰린 상황이다.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함께 PSG 공격을 책임지는 네이마르는 지난달 20일 LOSC 릴과 리그 경기 중 상대 선수와 경합을 벌이고 착지를 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이 꺾였다.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면서 눈물을 흘린 네이마르는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다. 네이마르는 그동안 오른쪽 발 부상이 끊이지 않았다. 2018년 2월 오른쪽 중족골이 부러져 수술을 받은데 이어 2019년 1월에도 같은 부위를 다쳐 긴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오죽하면 2019년 2월 생일 파티 때는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새 중족골”이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2, 3차전에 출전하지 못하다 한국과 16강전에서 간신히 복귀했다.
2023.03.07 I 이석무 기자
유인태, ‘개딸’ 비판…“이재명, 즐기다 마지못해 말려”
  • 유인태, ‘개딸’ 비판…“이재명, 즐기다 마지못해 말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로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7일 최근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자,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의 행보를 두고 “문재인 대통령도 강성 지지층을 ‘양념’이라고 한 것이 큰 실수였듯, 지금 저런 데 끌려 가지고는 희망이 안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뉴스1)유 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대표가 개딸들의 행보를) 바로 말려야지 한참 지나서 (첩자 7적 포스터, 수박 깨기 퍼포먼스 등) 저렇게까지 진행된 다음에 마지못해 (만류)하는 것 처럼 비춰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찬성한 의원들을 색출하겠다는 개딸들의 행보에 대해 이 대표가 SNS를 통해 자제 메시지를 낸 것을 두고 “저렇게 하는 걸 좀 즐기다 ‘이거 좀 너무 나가니까 이거 좀 말려야 되겠구나’ 한 것으로 보여졌다”며 “당사 앞에서 뭘(수박) 깨고 하는 집회를 할 때 그 때 말렸어야 한다”고 꼬집었다.앞서 ‘압도적 부결’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던 유 전 사무총장은 “이 대표가 자꾸 오랑캐 쳐들어온다고 하고 무죄라고 하는데 ‘그럼 한번 (영장) 실질심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렇지 않고 리더십이 생기겠느냐’라고 고민하는 의원들이 좀 있었다”며 “지금 드러난 숫자보다 그런 고민을 하는 의원들이 더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 대표가 지금의 스탠스로 총선까지 임할 수 있겠느냐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는 의원들 숫자가 꽤 된다고 봐야 한다”며 “대표직을 유지하고 계속 방탄을 하면서 또 기소돼 출석하며 당을 끌고가면서 총선에 (갈 수 있겠느냐는 생각이다), 대통령은 상수겠지만, 이쪽은 아닐 수 있다. 그럼 훨씬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을텐데 하는 고민들을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에게 대표직을 물러나라고 하는 목소리는 별로 없는 것 같다. 대안이 별로 안 보인다”며 “일단은 이 대표가 약간 모험이 따르더라도 지금 이 사법리스크를 한번 정면 돌파를 해라, 그래야 리더십이 생기는 거 아니냐, 이게 지금 대세 아닌가 보여진다”고 했다.
2023.03.07 I 박기주 기자
킹덤이 보여줄 동양 판타지의 극치
  • 킹덤이 보여줄 동양 판타지의 극치
  • 킹덤(사진=GF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킹덤이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킹덤(훤·자한·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은 지난 7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미니 6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6. 무진’(History Of Kingdom : Part Ⅵ. MUJIN)의 첫 번째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며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을 가동했다.공개된 사진에서 무진을 중심으로 둘러앉은 킹덤 멤버들은 ‘벚꽃 왕국’ 의상을 입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한다. 위용 넘치는 검사의 모습을 한 멤버들은 각자 근엄함과 도도함 등을 담아낸 다채로운 표정으로 여러 분위기를 아우르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앨범명과 콘셉트 포토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앨범 주인공은 멤버 무진이다. 무진은 콧대에 오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뱀 문양의 피어싱을 한 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손에 들린 화려한 문양의 검도 신비한 무드를 더한다. 지난 ‘미의 왕국’ 루이에 이어 새로운 서사의 주인공 무진은 ‘벚꽃의 왕국’을 배경으로 또 어떤 판타지를 펼쳐낼지 기대감을 모은다.훤, 자한,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으로 구성된 킹덤은 왕의 이름을 뜻하는 7인의 멤버 자체가 그룹의 세계관이다. 미니 1집 ‘비의 왕국’ 아서를 시작으로, 미니 2집 ‘구름의 왕국’ 치우, 미니 3집 ‘눈의 왕국’ 아이반, 미니 4집 ‘변화의 왕국’ 단, 미니 5집 ‘미의 왕국’ 루이까지 서사를 전개하며 세계관의 특별함으로 ‘시네마틱돌’로서 유니크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매 앨범마다 상상 이상의 독보적인 콘셉트로 국내외 K팝 팬들의 기대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킹덤의 미니 6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6. 무진’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2023.03.07 I 윤기백 기자
막판에 대통령실 개입 의혹 또 불거진 여당 전대
  • 막판에 대통령실 개입 의혹 또 불거진 여당 전대
  • [이데일리 이유림 송주오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이틀 앞둔 6일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과반 달성을 저지하기 위해 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가 총력 공세를 펼쳤다. 김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땅 시세차익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선거개입 의혹이 빌미로 작용했다. 김 후보는 공무원의 단체 활동 자체가 위법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나머지 후보들은 일제히 사퇴를 요구했다. 김 후보가 우위를 점한 당권 구도에 막판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안철수 의원이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통령실의 전당대회 선거개입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安, 대통령실 헌법 위반 가능성 제기 안 후보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관계자가 김 후보를 지지하는 홍보물을 단체 채팅방에 전파해달라고 당원에게 요청했다는 의혹을 겨냥했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명시한 헌법 제7조 위반이라고 봤다. 그는 “대통령실이 오늘 중으로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 법적인 조치가 뒤따를 수밖에 없다”며 “대통령실이 전당대회에 개입한다면 내년 총선 공천에 개입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캠프 측은 대통령실을 향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이같은 일에 대해 진상을 밝히고 문제가 있다면 스스로 사퇴해야 하며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카카오톡 단체방마다 초대하고 있는 윤정수·조수아의 정체를 밝히고 △이같은 단체방이 몇 개나 존재하는지 공개하고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이 문제에 대해 신속히 조사하고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천 후보도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김 후보 그 자체로 대통령께 큰 누를 끼치는 민폐 후보”라며 비판했고, 황 후보는 “대통령 팔이를 하고 다닐 때부터 수차례 경고하지 않았나. 지금이라도 당장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이에 김 후보는 서울 동작을 당원협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무원이라 하더라도 단체방에서 활동하는 것 자체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활동 자체를 위법이라 할 수는 없다”며 “다만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무엇인지 제가 모르기 때문에 아직 말씀드릴 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당대회 마무리 시점에 당무 개입 의혹이 거듭 불거지자 대통령실도 난감한 기색이 역력하다. 대통령실은 경선 초기 안 후보와 ‘안윤(안철수·윤석열)연대’를 놓고 대립하며 한 차례 당무 개입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3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채팅방에 직원들이 초대돼 있었지만 예의상 나오지 못했다”며 “국정 홍보는 이야기했지만 특정 후보 이야기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을 아꼈다.◇安·千·黃, 김기현 과반 저지에 사활 안·천·황 후보가 김 후보를 거세게 몰아붙이는 배경에는 ‘결선투표’가 꼽힌다. 국민의힘은 오는 8일 발표되는 1차 투표 결과에서 과반을 차지하는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12일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이들 세 후보는 결선투표에서 역전을 꾀한다는 전략으로 당장 김 후보의 과반을 저지하는 게 시급하다. 당 안팎에서는 전당대회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마감된 3일차 투표율은 53.13%로 집계됐다. 7일 진행되는 ARS 투표까지 합산하면 최종 투표율이 60%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당 회의에서 “정당 민주주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고 자평했다. 안·천 후보 측은 투표율이 올라갈수록 중도표가 유입되고 조직표의 효과는 희석될 가능성이 크다며 반색했다. 또 김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젊은 층이 대거 모바일 투표에 참여했을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흐름을 보더라도 결선투표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7명 중 국민의힘 지지층 378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 후보는 35.8%로 과반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뒤이어 안 후보 25.5%, 황 후보 9.6%, 천 후보 8.1% 순으로 집계됐다. ‘없다·무응답’ 비율은 19.8%로 나타났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3.03.07 I 이유림 기자
"케이팝 뒤에 사람 있어요!"
  • "케이팝 뒤에 사람 있어요!"
  • ‘케이팝 제너레이션’ 2화 ‘ZERO TO ONE’[이데일리 고규대 기자]케이팝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 티빙(tving) ‘케이팝 제너레이션’이 파트1를 마치고 오는 3월16일 파트2를 준비하고 있다. 케이팝 산업 발전의 맥락을 짚은 팩추얼 엔터테인먼트로 주목받은 ‘케이팝 제너레이션’의 제작기를 참여 스태프를 통해 6회에 걸쳐 들어봤다. <편집자 주>음반을 사면 포장을 뜯고 부클릿을 꺼낸 후 뒷장부터 보는 버릇이 있다. 보통 그곳에는 음반에 참여한 이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다. 크레딧 란이다. 음악을 듣는 형태가 스트리밍 서비스로 바뀐 후부터 앨범 소개 글에서 ‘더 보기’를 눌러 크레딧이 있는지 확인한다. 적힌 이름을 하나하나 훑은 후 이를 바탕으로 내가 듣게 될 음악을 상상하고 음반을 플레이한다. 내가 상상한 게 맞는지, 아닌지. 혹시라도 크레딧을 함께 남기지 않는 음원이 있으면 아쉬운 기분이 든다. 해당 음원을 발매한 기획사의 이름을 데스노트(?)에 적은 후, 곡을 하나하나 클릭해 작사·작곡·편곡자를 확인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머지 스태프의 이름을 확인한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했다. 내 삶에 대중음악이 긴밀히 스며들기 시작한 순간을 그때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음반이 발매되는 날마다 레코드 가게에 달려가 음반을 사고, 친구들과 그가 컴백 무대에서 립싱크했는지 아닌지 대화를 나눴다. 그는 노래하고 춤추는 퍼포머로도 훌륭했다. 그 전에 자신의 음악을 직접 만들고 콘셉트를 기획하는 프로듀서였다. 그를 따라 벙거지를 사고 회오리 춤을 따라 췄다. 그보다 더 관심 있던 건 프로듀서로서 그가 어떤 과정을 거쳐 그 모든 걸 만들었는가였다. ‘케이팝 제너레이션’의 한 장면.이후에도 내 관심사는 거기에 있었다.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인기를 얻은 듀스도 다른 친구들은 키 크고 스타일 좋은 김성재를 좋아했지만, 내가 관심 있는 멤버는 곡을 만드는 이현도였다. 이들 덕분에 ‘랩’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됐다. 레코드 가게에서 추천받아 구입한 크리스 크로스의 음반도 결국은 프로듀서인 저메인 듀프리를 향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이후 룰라, UP, 쿨, R.ef 등 댄스 가요의 전성기가 시작됐다. 그 즈음에도 나는 작곡가인 최준영·윤일상·장용진·김형석과 같은 이름을 먼저 확인했다.그렇게 음악을 만드는 이가 궁금해했던 아이는 커서 무엇이 됐을까. 짜잔. 음반을 제작하고 프로듀스하는 인디 레코드 레이블 대표가 됐다. 운명의 장난인지 내가 인디 레코드 레이블을 만든 2012년,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발표됐다. 그게 어떻게 케이팝이라는 게임을 바꿨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케이팝은 유튜브와 SNS를 타고 섬나라와 다를 바 없는 한국을 뛰어넘어 어느새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장르로 자리 잡았다. 그와 동시에 블랙홀처럼 한국 대중음악과 그 주변 산업을 흡수하고 경계를 허물었다. 내가 낮에는 인디 음반을 만들고 밤에는 케이팝 글을 쓰며 ‘케이팝 제너레이션’의 스토리 프로듀서 일을 하게 된 이유다.그러니 케이팝을 만드는 사람을 다루는 ‘케이팝 제너레이션’ 2화 ‘ZERO TO ONE’은 각별할 수밖에 없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 만드는 이를 동경해 인디 레코드 레이블을 만든 걸로 모자라, 이들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에까지 참여한다니. 역시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는 법인가? 언제나 케이팝 뒤의 사람들이 궁금했다. 그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ZERO TO ONE’은 캐스팅과 트레이닝부터 곡 작업, 비주얼 작업 그리고 공연까지 케이팝이 만들어지는 이면에 있는 모든 과정을 담은 화다. 직접 궁금증을 파헤치고 왜 그들이 중요한지 이야기한다.SL8 전지훈, 강동연(왼쪽부터) 뮤직비디오 감독. Stray Kids ‘CASE 143’, aespa ‘Savage’ 등을 연출했다.대중음악의 역사는 새로운 자극이 기존의 것을 밀어내는 형태로 쓰였다. 록 음악의 디스토션 걸린 기타의 파열음 소리는 기존 음악에 존재하지 않던 음역의 서브 베이스를 내는 힙합 비트로 대체됐다. 어느 순간부터는 필터 걸린 신시사이저소리와 화려한 무대효과의 EDM 페스티벌이 대중음악의 주인공이 됐다. 케이팝은 지금까지 존재했던 어느 음악보다 자극적이다. 젊고 누구나 동경할만한 외모를 가진 이가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 모여 빈틈없는 동작으로 춤추며 노래를 부른다. 일반적인 음악 서너 곡을 섞어 놓은 듯 다양한 장르가 공존한다. 화려한 색감의 세트장, 패션, 그래픽 효과, 빠른 트랜지션과 컷으로 구성된 케이팝 뮤직비디오는 또 어떤가. 기존 음반의 네다섯 배 크기에 두꺼운 화보집, 엽서, 포토 카드, 스티커 등 온갖 요소가 들어 있는 케이팝 음반은 종합선물 세트를 연상하게 한다.임수호 작곡가. 아이유 ‘라일락’,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등을 만들었다.과잉과 자극의 음악 케이팝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케이팝에 미쳐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것도 정말 많이. 케이팝을 블랙홀이라 표현한 이유다. 2화 첫 장면에서 화사는 이와 같이 말한다. “저에게 케이팝이란 수많은 사람이 함께 일궈 낸 아름다운 혼종?”. 수많은 사람이 모여 케이팝이라는 하나의 점을 향해 전속력을 향해 달려간다. ‘ZERO TO ONE’을 보고 있으면 연인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기분이 들곤 한다. 황홀한 감정이 솟구쳐 탈진할 것 같은 그런 기분. 케이팝보다 100배는 작은 규모의 음반을 제작하고 있지만 같은 일을 하는 이로써 출연하는 이들이 뿜어내는 에너지에 이입되지 않을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ZERO TO ONE’을 다 본 나는 탑승했던 롤러코스터에서 내린 아이 같은 기분으로 엔딩 크레딧을 바라본다. 아이유의 ‘라일락’을 작업한 작곡가 임수호는 인터뷰에서 “음악 혼자 못해요. 같이 해야 해요. 그래야 오래 해요.”라고 말한다. 그렇다. 케이팝은 혼자 만들 수 없는 음악이다. 케이팝 다큐멘터리도 마찬가지다. 혼자 글을 쓰거나, 작은 규모의 인디 비즈니스만 해 온 내게 ‘케이팝 제너레이션’은 지금까지 해온 가장 큰 팀 작업이었다. 내가 한 건 아주 작은 일일 뿐인데, 이렇게 멋진 결과물이 탄생했다는 사실이 지금도 잘 믿기지 않는다. 함께 한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이 다큐멘터리는 탄생할 수 없을 것이다. 모쪼록 케이팝을 들을 때, 우리 다큐멘터리를 볼 때도 한 번쯤은 크레딧을 유심히 봐주길 권한다. 장담하건대 분명 즐겁고 입체적인 경험이 될 거다. 케이팝 뒤에 사람이 있다. 사람이 있기에 케이팝도 있다.하박국 스토리 프로듀서△글=하박국 스토리 프로듀서. 인디 레코드 레이블 영기획(YOUNG,GIFTED&WACK Records)를 운영하며 음악과 산업에 관한 글을 쓴다. ‘콘텐츠 워커’라는 정체성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다른 이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돕는다.①‘케이팝 제너레이션’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 차우진 스토리 총괄 프로듀서②보이그룹은 언제까지 아이돌이야? / 김선형 PD·머쉬룸 컴퍼니 대표③케이팝 뒤에 사람 있어요 / 하박국 스토리 프로듀서④상자를 부수는 사람들 / 이예지 머쉬룸 컴퍼니 대표⑤“케이팝, 왜 하세요?” / 김윤하 스토리 프로듀서⑥그래서, 케이팝은 어떻게 되나요? / 임홍재 제작 책임 프로듀서
2023.03.07 I 고규대 기자
서울시민, 종이책 이용 줄고 유튜브 이용 늘었다
  • 서울시민, 종이책 이용 줄고 유튜브 이용 늘었다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민의 10명 중 5명이 5년 전보다 종이책 이용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시민들은 유튜브도 독서로 인식하는 데다가 이를 활용한 영상정보 이용은 약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독서 이용 행태가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은 서울시민 1037명을 대상으로 독서 행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년 전과 비교해 종이책을 이용하는 시민은 50.7% 감소했으나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영상정보 이용’은 68.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종이책 이용은 줄어드는 반면, 영상 정보를 통한 독서의 비중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독서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0~30대 연령층에서는 ‘유튜브 등 동영상’도 △10대(19.6%) △20대(13.5%) △30대(10.2%) 등으로 각각 독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서울시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도 독서로 인식하는 비율이 14.9%에 이르는 것으로도 집계됐다.이에 따라 서울기술연구원은 도서관이 기존 도서를 통한 독서와 디지털 정보 제공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도서관 장벽을 넘어선 통합서비스(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자료 등) 제공 △생애주기별 맞춤 도서 알림 등이 포함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통한 선제적 운영 등을 제시했다.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은 “스마트하게 변화한 디지털 환경과 시민 수요에 알맞은 서울시 독서 서비스 고도화가 필요하다”며 “연구원에서 제안한 방안이 시민들의 독서정보 활용을 끌어올리고, 독서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07 I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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