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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FC 의혹 진술서 공개 "사적이익 단 한푼도 없어"
  • 이재명, 성남FC 의혹 진술서 공개 "사적이익 단 한푼도 없어"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당시 검찰에 제출했던 서면 진술서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17일 이 대표는 진술서를 통해 “(성남FC에) 지급된 돈은 무상으로 받은 후원금이 아니라 광고계약에 따라 성남FC가 실제 광고를 해주고 받은 돈”이라며 “두산에서 3년간 58억 원, 차병원에서 3년간 33억 원, 네이버에서 2년간 40억 원을 받고 광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두산건설이 대구FC에 2년간 50억 원, STX조선이 경남FC에 5년간 200억 원을 후원한 것을 언급하며, “연간 40회 이상의 경기와 중계방송, 언론보도 등을 통한 광고 효과 등을 감안할 때 과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기업의 부지 용도변경 등을 대가로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두산건설 병원부지는 기초공사상태로 20년 가까이 방치된 흉물이었다”면서 “성남시는 용도변경 및 용적률 상향 대신, 301평을 기부채납 받고 두산 계열사 7개를 유치했고, 흉물 민원을 해결했다”고 반박했다. 또 네이버가 들어선 부지에 대해서도 “전임 시장 때 수의계약으로 매입해 사옥을 지어 입주했는데 사세 확장으로 제2사옥이 필요했다”면서 “2013년 성남시는 잔여시유지의 매각 방식을 경쟁입찰로 바꿔 땅값을 160억원을 더 받았고, 매각 및 건축허가 과정에서 어떤 위법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광고비는 구단 운영비로 전액 투명하게 사용됐다”면서 “구단운영이나광고비와 관련해 단 한 푼의 사적 이익도 취한 바 없다”고 부연했다.
2023.01.17 I 하지나 기자
소시어스, 캐스코 인수의향서 제출…STX重 패키지로 살까
  • [마켓인]소시어스, 캐스코 인수의향서 제출…STX重 패키지로 살까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국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소시어스(SOCIUS)가 선박엔진 부품업체 캐스코 인수전에 뛰어든다. STX중공업에 이어 캐스코까지 인수 의지를 드러내면서 전통 제조업 기반 사업에 대한 투자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STX중공업과 캐스코 인수에 국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소시어스(SOCIUS)가 뛰어들었다. (사진=STX중공업)◇ STX중공업에 캐스코까지 인수 의지 ‘활활’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소시어스가 캐스코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다. 캐스코 예비입찰은 이번 주 내에 마감될 예정이다. 다만, STX중공업 인수전에 참전한 한화그룹과 HD현대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아직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캐스코는 지난 2005년 6월 LS전선(50%)·삼양중기(37.7%)·HSD엔진(옛 두산엔진, 12.3%) 등이 공동 투자해 설립된 회사다. 당시 LS전선과 삼양중기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산엔진은 선박용 엔진 관련 주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이후 지난 2020년 국내 PEF 운용사 파인트리파트너스가 특수목적회사(SPC) 피티클로버가 보유하고 있었던 캐스코 지분 80%를 인수했다. 당시 지분 80% 가격은 약 170억원으로 기업가치는 총 210원대 안팎 수준으로 적용됐다. 또한 SPC 지분 중 파인트리파트너스의 몫인 80% 이외의 지분도 함께 매각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파인트리파트너스는 STX중공업과 캐스코 경영권 매각 주관사 모두 삼정KPMG를 선정, 거의 동시에 매각 작업에 나서고 있다. 매각 대상은 파인트리파트너스가 보유한 지분 각각 47.81%와 99.63%다. 지분 인수 금액으로는 STX중공업의 경우 약 1000억원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최근 조선업 업황이 회복되고 있는 만큼 향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앞서 캐스코보다 지난달 먼저 예비입찰이 마감된 STX중공업 인수전에는 소시어스뿐만 아니라 한화그룹과 한국조선해양이 뛰어들었다. 숏리스트 후보로 오른 세 곳은 현재 실사에 참여 중이며, 본입찰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쯤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화 VS HD현대’ 양자구도 깰 수 있을까업계에서는 STX중공업 인수를 두고 한화그룹과 HD현대의 2파전으로 보고 있다.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STX중공업 인수까지 가세하며 엔진부터 선박에 이르는 조선업 수직계열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HD현대도 STX중공업을 인수하게 되면 그룹 내 조선 3사와 엔진사업에서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그러나 파인트리파트너스가 STX중공업과 캐스코를 함께 매각하기를 희망하는 상황에서 이번 LOI 제출로 ‘한화 VS HD현대’의 2파전 양상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소시어스는 무림피앤피, 두산엔진, 두산모트롤 등 전통 -제조업 위주로 투자해온 기조를 이어나가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엔 750억원을 투자해 화물전용 항공사 에어인천 인수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어 조선업 등 전방산업에 잔뼈가 굵은 이병국 대표를 필두로 STX중공업과 캐스코까지 넘보는 상황이다. 아직까지 한화그룹과 한국조선해양은 캐스코 인수와 관련 내부 검토 중인 상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맞물려 회사의 경영 정상화와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캐스코 인수와 관련)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도 “아직 결정된 것이 없으며 검토 중인 사항이다”고 밝혔다.이번 인수전과 관련해 IB업계 관계자는 “STX중공업과 캐스코가 개별 매각 절차에 들어갔지만, 처음 파인트리파트너스가 한꺼번에 묶어 매각을 염두에 둔 측면이 있다”며 “나머지 두 곳이 캐스코 인수 의향을 드러낼지 지켜봐야 하며, 인수 금액도 그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6 I 김대연 기자
M&A 악화일로에도 2022년 달군 기업발 빅딜은
  • [마켓인]M&A 악화일로에도 2022년 달군 기업발 빅딜은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위기 속 기회가 있다.’올해 국내외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통한 표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세계 곳곳에서 세기의 딜(deal)이 터져 나왔다.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여파로 비록 글로벌 M&A 규모는 지난해 대비 급감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와 어도비의 피그마 인수,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네이버의 포쉬마크 인수 등 기업들의 대규모 M&A 거래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얼어붙은 시장 상황을 십분 이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M&A를 단행, 사업을 확장하려는 흐름이 거셌던 것으로 분석된다.사진=드림스타임 갈무리◇ 규모 급감했지만 ‘세기의 딜’은 온고잉M&A 전문 시장정보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올초부터 이달 20일까지 이뤄진 글로벌 M&A 규모는 약 4700조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치(약 7475조원)를 기록한 지난해 대비 37% 급감한 규모다.그렇다고 올해 세기의 딜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세계적으로 기술과 에너지(석유 및 가스), 전자상거래, 의료 산업에 대한 기업발 M&A 활동이 두드러졌다. 해외에서 올해 가장 화제를 모은 딜로는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의 클라우드 기반 디자인 협업 툴 플랫폼 업체 ‘피그마’ 인수가 꼽힌다. 앞서 지난 9월 어도비는 경쟁업체인 피그마를 200억달러(약 25조4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피그마는 데스크톱이나 앱에서만 작동하는 기존 시장 제품과 달리 브라우저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럿이 함께 프로젝트를 디자인할 수 있는 그래픽 편집 플랫폼이다. 어도비보다 값싼 데다 협업하기에도 수월해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어도비는 인수를 마무리한 후 일러스트레이션과 사진, 비디오 기능을 피그마 플랫폼에 통합해 디자인 협업 플랫폼 분야의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MS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또한 화제를 모았다. 올해 초 MS는 ‘캔디크러쉬’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인기 게임을 보유한 액티비전블리자드를 690억달러(약 88조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MS 설립 이후 가장 큰 규모의 M&A 거래다. MS는 해당 발표 이후 비디오 게임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비록 게임 시장 독과점 가능성을 이유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서 인수에 제동을 건 상황이지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를 비롯한 세계 일각에서 FTC의 주장이 일부 잘못됐다는 점을 짚고 있는데다 게임 이용자들의 인수 찬성 의견도 쏟아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韓에도 부는 ‘기회의 바람’…M&A 속속 우리나라에서도 올해 굵직굵직한 M&A 거래 발표가 이어졌다.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대표적이다. 한화는 이달 중순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2조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거래가 마무리되면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를 확보하게 된다.한화그룹은 현재 선박용 엔진 제조사인 STX중공업 인수도 추진하고 있다. STX중공업은 선박용 디젤엔진과 이중연료 엔진 등에 강점을 가진 곳으로, 주요 고객사로는 대우조선해양과 케이 조선 등이 있다. 한화는 이를 통해 우주와 지상에 집중됐던 기존 방산 사업에서 해양 사업까지 영역을 아우른다는 포부다. 네이버의 포쉬마크 인수도 국내 인터넷 업계 최대의 빅딜이라는 점에서 기록적이다. 네이버는 지난 10월 약 2조860억원을 들여 포쉬마크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포쉬마크는 커뮤니티 기능과 커머스 기능이 결합된 북미 패션 개인간거래(C2C) 기업으로, MZ 세대 사이에서 미국판 당근마켓으로 통한다. 지난해 말 기준 760만명의 구매자와 560만명의 판매자가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북미 진출을 꾀함과 동시에 글로벌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경기 불확실성이 보다 짙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2023년에도 이러한 기업발 M&A는 꾸준히 이뤄질 전망이다.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Y)이 최근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 CEO의 59%는 12개월 내 M&A를 검토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곳간에 자금을 쌓아둔 기업들 입장에서 현 시기는 (M&A를 통해) 경쟁 우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내년에는 이러한 기업들이 동종업계 기업을 인수하거나 신사업 추진 차원에서 다른 분야의 사업체를 인수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7 I 김연지 기자
STX중공업 인수 ‘2파전’ 양상..한국조선해양 이어 한화도 참전
  • STX중공업 인수 ‘2파전’ 양상..한국조선해양 이어 한화도 참전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선박용 엔진 업체인 STX중공업(071970) 인수전에 한국조선해양에 이어 한화그룹도 뛰어들면서 2판전 양성을 띨 전망이다. 한화그룹은 최근 인수합병(M&A)를 확정한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STX중공업 인수까지 나서면서 엔진부터 선박에 이르는 조선업 수직계열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000880)그룹은 이달 중순께 진행된 STX중공업 인수를 위한 예비 입찰에 참여한 뒤 실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 대상은 국내 사모펀드(PEF) 파인트리파트너스가 보유한 STX중공업 지분 47.81%로, 인수 금액은 1000억원대 초반으로 추정된다.STX중공업은 선박용 엔진과 조선 기자재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실사 이후 본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내년 2월 중순경 이뤄진다. 매각 측은 내년 1분기에 주식매매계약(SPA) 체결까지 마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STX중공업 매각 예비 입찰에는 앞서 시장에 알려진 바와 같이 한국조선해양 등 4~5곳이 참여한 상태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와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한화까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수전은 2파전으로 굳혀질 전망이다. 한화그룹과 한국조선해양이 STX중공업에 눈독 들인 이유는 각 그룹이 보유한 엔진사업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STX중공업은 선박용 디젤엔진과 DF엔진, LNG(액화천연가스)·LPG(액화석유가스) 엔진 등에 강점이 있는 기업이다.STX중공업은 올해 조선업황이 회복되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대규모 적자를 냈던 2018년 이후 2020년을 제외하고는 적자를 이어왔지만, 올해 들어 2,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주 실적도 지난 3분기 기준 엔진 기자재 부문 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앞서 한화는 이달 16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2조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내년 거래가 마무리되면 지분 49.3%를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한화가 STX중공업까지 품게 될 경우 선박에서 엔진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룰 수 있다.한화 관계자는 이번 인수설과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한화그룹의 서울 중구 본사 사옥 전경.(사진=한화)
2022.12.27 I 박민 기자
  • [재송]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다음은 23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 △두산퓨얼셀(336260)=23일 한국전력기술㈜, 금호건설㈜, LS일렉트릭㈜과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110MW급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주기기를 공급하는 건으로 계약금액은 유보기간 종료 후 공시할 예정.△LG디스플레이(034220)=7세대 LCD TV 패널 생산 공장을 가동 종료했다고 공시. LCD TV 경쟁 심화에 따른 결정으로 향후 회사는 고부가 분야 집중을 통한 사업구조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조선내화(000480)=서울 강남구 역삼동 682-20외 소재의 토지 및 건물 등을 투자부동산 및 유형자산 현물출자를 위해 주식회사시알아이에 양도했다고 공시. 양도금액은 1999억 2829만원으로 자산총액대비 14.82%에 해당.△LG이노텍(011070)=광학솔루션 사업 신모델·신사업 Capa 확보를 위해 신규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투자금액은 1조 6563억원으로 이는 자기자본대비 50%에 해당하는 규모. 투자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KG스틸(016380)=보통주 1주당 150원, 우선주 1주당 2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150억1089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계룡건설(013580)=한국가스공사와 당진기지 행정동 건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640억 9684만원으로 이는 2021년 매출 대비 2.5%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유니드(014830)=보통주 1주당 1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119억 5007만 2200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STX중공업(071970)=종속회사인 한국해양선박데크하우스가 사업환경 악화 및 지속적 손실을 내고 있어 선박데크하우스 제조업 영업을 정지한다고 공시. 영업정지금액은 291억 1379만 9484원으로 최근 지배회사 연결 매출액 대비 17.8%에 해당. 영업정지일자는 2022년 12월 29일.△도화엔지니어링(002150)=455억 8206만 4000원 규모의 우에키 태양광발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7.89%에 해당. 계약상대는 무나카타 종합개발. △보령(003850)=고혈압/이상지질혈증 개량신약 복합제 BR1017의 한국 식약처(MFDS)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공시. △원풍(008370)=임직원 상여 지급을 위해 약 4억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대상 주식 가격은 5160원으로 처분주식수는 7만8949주.△쇼박스(086980)=10부작 드라마 ‘마녀’ 제작투자계약에 따라 수익창출권을 판매했다고 공시. 계약금액과 계약상대방은 경영상 비밀 유지로 공개되지 않았고 계약기간은 오는 2026년 6월30일까지.△옵트론텍(082210)=채무상환 자금 마련을 위해 4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6%로 만기일은 오는 2025년 12월26일.△JW신약(067290)=김용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백승호, 김용관 각자 대표이사 채제로 변경한다고 공시.△오르비텍(046120)=운영자금과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발행가액은 4271원으로 총 234만1372주가 발행되며 납입일은 오는 2023년 1월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023년 1월20일.△한국테크놀로지(053590)=23일 대우조선해양건설 노조가 기업회생을 신청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미확정 공시.△에이피티씨(089970)=김남헌 씨로부터 회계장부등열람및등사 가처분신청이 제기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에스에프에이(056190)=2차전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씨아이에스(222080) 지분 1722억8031만원 어치를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 에스에프에이의 씨아이에스 지분율은 25.79%로 최대주주가 되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2023년 3월31일.△NAVER(035420)=장내 매도로 인해 자이언트스텝(289220) 지분이 7.6%에서 3.67%로 변동됐다고 공시. 주당 처분단가는 1만9682원.△하이소닉(1060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 시장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상장폐지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2022.12.24 I 조민정 기자
  • 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다음은 23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 △두산퓨얼셀(336260)=23일 한국전력기술㈜, 금호건설㈜, LS일렉트릭㈜과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110MW급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주기기를 공급하는 건으로 계약금액은 유보기간 종료 후 공시할 예정.△LG디스플레이(034220)=7세대 LCD TV 패널 생산 공장을 가동 종료했다고 공시. LCD TV 경쟁 심화에 따른 결정으로 향후 회사는 고부가 분야 집중을 통한 사업구조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조선내화(000480)=서울 강남구 역삼동 682-20외 소재의 토지 및 건물 등을 투자부동산 및 유형자산 현물출자를 위해 주식회사시알아이에 양도했다고 공시. 양도금액은 1999억 2829만원으로 자산총액대비 14.82%에 해당.△LG이노텍(011070)=광학솔루션 사업 신모델·신사업 Capa 확보를 위해 신규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투자금액은 1조 6563억원으로 이는 자기자본대비 50%에 해당하는 규모. 투자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KG스틸(016380)=보통주 1주당 150원, 우선주 1주당 2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150억1089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계룡건설(013580)=한국가스공사와 당진기지 행정동 건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640억 9684만원으로 이는 2021년 매출 대비 2.5%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유니드(014830)=보통주 1주당 1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119억 5007만 2200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STX중공업(071970)=종속회사인 한국해양선박데크하우스가 사업환경 악화 및 지속적 손실을 내고 있어 선박데크하우스 제조업 영업을 정지한다고 공시. 영업정지금액은 291억 1379만 9484원으로 최근 지배회사 연결 매출액 대비 17.8%에 해당. 영업정지일자는 2022년 12월 29일.△도화엔지니어링(002150)=455억 8206만 4000원 규모의 우에키 태양광발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7.89%에 해당. 계약상대는 무나카타 종합개발. △보령(003850)=고혈압/이상지질혈증 개량신약 복합제 BR1017의 한국 식약처(MFDS)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공시. △원풍(008370)=임직원 상여 지급을 위해 약 4억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대상 주식 가격은 5160원으로 처분주식수는 7만8949주.△쇼박스(086980)=10부작 드라마 ‘마녀’ 제작투자계약에 따라 수익창출권을 판매했다고 공시. 계약금액과 계약상대방은 경영상 비밀 유지로 공개되지 않았고 계약기간은 오는 2026년 6월30일까지.△옵트론텍(082210)=채무상환 자금 마련을 위해 4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6%로 만기일은 오는 2025년 12월26일.△JW신약(067290)=김용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백승호, 김용관 각자 대표이사 채제로 변경한다고 공시.△오르비텍(046120)=운영자금과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발행가액은 4271원으로 총 234만1372주가 발행되며 납입일은 오는 2023년 1월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023년 1월20일.△한국테크놀로지(053590)=23일 대우조선해양건설 노조가 기업회생을 신청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미확정 공시.△에이피티씨(089970)=김남헌 씨로부터 회계장부등열람및등사 가처분신청이 제기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에스에프에이(056190)=2차전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씨아이에스(222080) 지분 1722억8031만원 어치를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 에스에프에이의 씨아이에스 지분율은 25.79%로 최대주주가 되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2023년 3월31일.△NAVER(035420)=장내 매도로 인해 자이언트스텝(289220) 지분이 7.6%에서 3.67%로 변동됐다고 공시. 주당 처분단가는 1만9682원.△하이소닉(1060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 시장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상장폐지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2022.12.23 I 조민정 기자
  • [재송]16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지난 1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제이아이테크(417500)=OLED 유기재료 제조생산라인 신설 및 반도체 프리커서 증설을 통한 생산 CAPA 확보를 위해 250억원 규모 신규시설투자를 결정. △홈센타홀딩스(060560)=자회사 보광산업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의.△파인테크닉스(106240)=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토지와 화성시 팔탄면 토지를 재평가 받는다고 공시.△미래나노텍(095500)=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의.△성우테크론(045300)=보통주 1주당 0.02주를 배당하는 주식배당을 결정.△세경하이테크(148150)=기존 이동욱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며 이상욱, 범진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이엠코리아(095190)=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나스미디어(089600)=보통주 1주당 0.1주를 배당하기로 결정. 배당 주식 총 수는 102만8201주△티사이언티픽(057680)=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이티노매즈의 지분 100% (30만주)를 210억원에 사들인다고 공시.△두산(000150)퓨어셀=약 19메가와트급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영보화학(014440)=현금·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를 결정.△HSD엔진(082740)=‘한국조선해양·HSD엔진, STX중공업 인수전 참여’라는 제목의 언론 보도에 대해 “HSD엔진의 STX중공업 인수 참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미원화학(134380)=보통주 4576주를 처분하기로 결정.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6만8200원, 처분예정금액은 3억1208만원.△한솔테크닉스(004710)=유경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현대건설(000720)=계열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사용과 관련한 수의계약을 체결.△계양전기(012200)=임시주주총회 결과 분할합병계약서를 원안대로 승인.△케이사인(192250)의 종속회사 샌즈랩=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64억원 일반 공모 증자에 나선다고 공시.△이녹스첨단소재(272290)=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멜파스(096640)=정보석씨 외 2명으로부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이 제기됐다고 공시.△서울전자통신(027040)=지니틱스(303030)의 지분 600만5046주(201억원)을 양도키로했던 결정을 철회.△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보통주 1주당 13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의.△셀트리온제약(068760)=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당키로 했다고 공시.△셀트리온(068270)=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과 0.04주의 주식배당을 결정.△KG ETS(15186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결산배당을 결의.△에이티세미콘(089530)=이학영씨가 더에이치테크에 발행한 액면 500원의 보통주 631만679주에 대한 신주발행 무효의 소를 수원지바법원 여주지원에 제출.△라이온켐텍(171120)=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계약금 및 중도금 미납으로 해지됐다고 공시.△이노시스(056090)=이원재 경영지배인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2022.12.19 I 윤종성 기자
  •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재송]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제이아이테크(417500)=OLED 유기재료 제조생산라인 신설 및 반도체 프리커서 증설을 통한 생산 CAPA 확보를 위해 250억원 규모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홈센타홀딩스(060560)=자회사 보광산업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파인테크닉스(106240)=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토지와 화성시 팔탄면 토지의 재평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16일 공시△미래나노텍(095500)=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성우테크론(045300)=보통주 1주당 0.02주를 배당하는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세경하이테크(148150)=기존 이동욱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며 이상욱, 범진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6일 공시△이엠코리아(095190)=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공시△나스미디어(089600)=보통주 1주당 0.1주를 배당하기로 했다고 16일 공시. 배당 주식 총 수는 102만8201주△티사이언티픽(057680)=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이티노매즈의 지분 100% (30만주)를 21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16일 공시△두산(000150)퓨어셀=약 19메가와트급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영보화학(014440)=현금·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HSD엔진(082740)=‘한국조선해양·HSD엔진, STX중공업 인수전 참여’라는 제목의 언론 보도에 대해 “HSD엔진의 STX중공업 인수 참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16일 해명 공시△미원화학(134380)=보통주 4576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6만8200원, 처분예정금액은 3억1208만원.△한솔테크닉스(004710)=유경준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16일 공시△현대건설(000720)=계열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사용과 관련한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계양전기(012200)=임시주주총회 결과 분할합병계약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16일 공시△케이사인(192250)의 종속회사 샌즈랩=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64억원 일반 공모 증자에 나선다고 16일 공시△이녹스첨단소재(272290)=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16일 공시△멜파스(096640)=정보석씨 외 2명으로부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이 제기됐다고 16일 공시△서울전자통신(027040)=지니틱스(303030)의 지분 600만5046주(201억원)을 양도키로했던 결정을 철회한다고 16일 공시△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보통주 1주당 13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셀트리온제약(068760)=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당키로 했다고 16일 공시△셀트리온(068270)=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과 0.04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KG ETS(15186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결산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에이티세미콘(089530)=이학영씨가 더에이치테크에 발행한 액면 500원의 보통주 631만679주에 대한 신주발행 무효의 소를 수원지바법원 여주지원에 제출했다고 16일 공시△라이온켐텍(171120)=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계약금 및 중도금 미납으로 인해 해지됐다고 16일 공시△이노시스(056090)=이원재 경영지배인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키로 했다고 16일 공시
2022.12.17 I 이용성 기자
  •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제이아이테크(417500)=OLED 유기재료 제조생산라인 신설 및 반도체 프리커서 증설을 통한 생산 CAPA 확보를 위해 250억원 규모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홈센타홀딩스(060560)=자회사 보광산업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파인테크닉스(106240)=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토지와 화성시 팔탄면 토지의 재평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16일 공시△미래나노텍(095500)=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성우테크론(045300)=보통주 1주당 0.02주를 배당하는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세경하이테크(148150)=기존 이동욱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며 이상욱, 범진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6일 공시△이엠코리아(095190)=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공시△나스미디어(089600)=보통주 1주당 0.1주를 배당하기로 했다고 16일 공시. 배당 주식 총 수는 102만8201주△티사이언티픽(057680)=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이티노매즈의 지분 100% (30만주)를 21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16일 공시△두산(000150)퓨어셀=약 19메가와트급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영보화학(014440)=현금·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HSD엔진(082740)=‘한국조선해양·HSD엔진, STX중공업 인수전 참여’라는 제목의 언론 보도에 대해 “HSD엔진의 STX중공업 인수 참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16일 해명 공시△미원화학(134380)=보통주 4576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6만8200원, 처분예정금액은 3억1208만원.△한솔테크닉스(004710)=유경준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16일 공시△현대건설(000720)=계열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사용과 관련한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계양전기(012200)=임시주주총회 결과 분할합병계약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16일 공시△케이사인(192250)의 종속회사 샌즈랩=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64억원 일반 공모 증자에 나선다고 16일 공시△이녹스첨단소재(272290)=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16일 공시△멜파스(096640)=정보석씨 외 2명으로부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이 제기됐다고 16일 공시△서울전자통신(027040)=지니틱스(303030)의 지분 600만5046주(201억원)을 양도키로했던 결정을 철회한다고 16일 공시△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보통주 1주당 13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셀트리온제약(068760)=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당키로 했다고 16일 공시△셀트리온(068270)=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과 0.04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KG ETS(15186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결산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에이티세미콘(089530)=이학영씨가 더에이치테크에 발행한 액면 500원의 보통주 631만679주에 대한 신주발행 무효의 소를 수원지바법원 여주지원에 제출했다고 16일 공시△라이온켐텍(171120)=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계약금 및 중도금 미납으로 인해 해지됐다고 16일 공시△이노시스(056090)=이원재 경영지배인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키로 했다고 16일 공시
2022.12.16 I 이용성 기자
한국조선해양, STX중공업 인수시 엔진기계 사업 매출 확대-한투
  • 한국조선해양, STX중공업 인수시 엔진기계 사업 매출 확대-한투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선박용 엔진 제조업체 STX중공업(071970)을 인수할 경우 시너지가 발현될 것으로 전망했다.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사진=한국조선해양)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의 함의는 STX중공업의 비교우위를 이용해 성장하는 선박용 엔진기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선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파인트리파트너스와 삼정KPMG는 STX중공업 지분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지난 14일까지 진행했으며 한국조선해양과 HSD엔진(옛 두산엔진), 해외 1곳이 참여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매각대상은 파인트리파트너스가 보유한 STX중공업 지분 47.81%다. STX중공업은 선박용 엔진과 조선기자재 사업을 하는 회사로, 파인트리파트너스가 2018년 지분 67%를 987억원에 인수했다. STX중공업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 선박 엔진 및 기자재를 제작한다. 주기 엔진과 엔진 부품(터보차저, 크랭크 샤프트 등), 선실 등을 수주해 제작, 납품하고 있다.장 연구원은 “인수 금액은 별도의 조달없이 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한 현금성자산으로 모두 지급 가능하며 미상환 전환사채 잔량이 없기 때문에 지분 희석 가능성 없다”고 짚었다.아울러 한국조선해양이 비교우위 이용, 설비 자원을 대형선 엔진기계 제작에 집중하려는 데 인수 목적이 있다는 분석이다.그는 “이번 인수의 함의는 STX중공업의 비교우위를 이용해 성장하는 선박용 엔진기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생산 설비와 가동률 면에서 현대중공업이 절대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의 연간 선박 엔진기계 생산 능력은 현대중공업 1200만 마력, STX중공업 130만 마력이다. 가동률은 현대중공업이 100%인 반면 STX중공업은 25%에 불과하다.그는 “현대미포조선 향 중형선 엔진기계 물량을 STX중공업에 분산하고, 현대중공업은 잉여설비를 대형선 엔진기계 제작에 집중한다면 양사 시너지 발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엔진기계 사업부 매출확대, 친환경 엔진 채택으로 인한 영업이익률 상승은 현대중공업의 주요 투자포인트이며, STX중공업 인수로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2.16 I 양지윤 기자
  • [재송]21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아주스틸(139990)= 지난 8월 16일 인수한 폴란드 자회사 ‘Pardentille Investments’의 사명을 ‘아주폴란드’로 변경했다고 공시.△금호건설(002990)= 경주클린에너지와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삼화페인트공업(000390)= 오진수 대표가 사임하고 배맹달 대표를 신규 선임하면서, 류기붕, 배맹달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한전기술(052690)= 경주클린에너지와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196억4008만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50.71%에 해당하는 규모.△STX중공업(071970)= 중국소재 조선소와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139억92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연결기준)의 8.5% 규모.△엘에스일렉트릭(010120)= 경주클린에너지와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GS건설(006360)= 부산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1구역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 예정 금액은 6079억원으로 지난해 말 매출액의 6.73%에 해당.△대원강업(000430)= 최대주주가 허재철외 47명에서 현대그린푸드외 2개사로 변경됐다고 공시.△두산밥캣(241560)= 경영효율성 재고를 위해 영국 자회사 제네시스 포크리프트 트럭스(이하 제네시스)의 청산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코오롱글로벌(003070)= 성남 신흥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예정금액은 2432억원(총 공사금액 1조2159억원)으로, 지난해 말 매출액(연결기준)의 약 5.1% 규모.△DL이앤씨(375500)= 성남 신흥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아톤(158430)= 70억원 규모 규모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주식수는 250만주,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3.24%에 해당. △KG이니시스(035600)= 계열사 크라운에프앤비가 943억원을 대여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8.38%에 해당.△셀리버리(268600)= 약 69억원 규모 1회차 무기명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메드팩토(235980)= 재발성, 불응성 또는 진행성 골육종 환자 대상 백토서팁 단독 요법 제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한국 식약처(MFDS)에 신청했다고 공시.△케이피엠테크(042040)= 10회차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229만7295주가 발행된다고 공시.△도이치모터스(067990)= 335억원 규모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주식수는 8만주.△하인크코리아(373200)= 이사회에서 비엔티인터내셔널과의 소규모 합병을 승인 받았다고 공시. 합병회사(존속회사)는 하인크코리아, 피합병회사(소멸회사)는 비엔티인터내셔널. △세경하이테크(148150)= 20억원 규모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나노신소재(121600)= 129억원 규모 종류주 6만84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소각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 예정기간은 12월1일.
2022.11.22 I 석지헌 기자
  •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아주스틸(139990)= 지난 8월 16일 인수한 폴란드 자회사 ‘Pardentille Investments’의 사명을 ‘아주폴란드’로 변경했다고 공시.△금호건설(002990)= 경주클린에너지와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삼화페인트공업(000390)= 오진수 대표가 사임하고 배맹달 대표를 신규 선임하면서, 류기붕, 배맹달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한전기술(052690)= 경주클린에너지와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196억4008만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50.71%에 해당하는 규모.△STX중공업(071970)= 중국소재 조선소와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139억92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연결기준)의 8.5% 규모.△엘에스일렉트릭(010120)= 경주클린에너지와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GS건설(006360)= 부산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1구역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 예정 금액은 6079억원으로 지난해 말 매출액의 6.73%에 해당.△대원강업(000430)= 최대주주가 허재철외 47명에서 현대그린푸드외 2개사로 변경됐다고 공시.△두산밥캣(241560)= 경영효율성 재고를 위해 영국 자회사 제네시스 포크리프트 트럭스(이하 제네시스)의 청산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코오롱글로벌(003070)= 성남 신흥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예정금액은 2432억원(총 공사금액 1조2159억원)으로, 지난해 말 매출액(연결기준)의 약 5.1% 규모.△DL이앤씨(375500)= 성남 신흥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아톤(158430)= 70억원 규모 규모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주식수는 250만주,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3.24%에 해당. △KG이니시스(035600)= 계열사 크라운에프앤비가 943억원을 대여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8.38%에 해당.△셀리버리(268600)= 약 69억원 규모 1회차 무기명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메드팩토(235980)= 재발성, 불응성 또는 진행성 골육종 환자 대상 백토서팁 단독 요법 제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한국 식약처(MFDS)에 신청했다고 공시.△케이피엠테크(042040)= 10회차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229만7295주가 발행된다고 공시.△도이치모터스(067990)= 335억원 규모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주식수는 8만주.△하인크코리아(373200)= 이사회에서 비엔티인터내셔널과의 소규모 합병을 승인 받았다고 공시. 합병회사(존속회사)는 하인크코리아, 피합병회사(소멸회사)는 비엔티인터내셔널. △세경하이테크(148150)= 20억원 규모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나노신소재(121600)= 129억원 규모 종류주 6만84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소각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 예정기간은 12월1일.
2022.11.21 I 석지헌 기자
경기 침체에 캄캄한 전망…뉴페이스 상위권 수직 상승
  • [33rd SRE][Worst]경기 침체에 캄캄한 전망…뉴페이스 상위권 수직 상승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까지 겹치면서 수익성이 크게 저하된 뉴페이스들이 신용등급이 적정하지 않은 기업(워스트레이팅)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건설 경기 침체를 겪는 건설사를 비롯해 화학, 조선사들이 33회 신용평가전문가설문(SRE:Survey of credit Rating by Edaily)에서 워스트레이팅 상위권을 차지했고, 코로나19 타격이 여전한 영화관을 비롯해 호텔, 면세, 유통사들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33회 SRE에서 워스트레이팅 1위는 HDC(012630)와 HDC현대산업개발(294870)(HDC현산)이 차지했다. 이번에 워스트레이팅에 처음으로 포함됐으나 1위로 급부상했다. 2위인 롯데케미칼(011170)도 이번에 뉴페이스로 등장했으나 단숨에 2위에 올랐다. 3위는 31회와 32회 SRE에서 워스트레이팅 1위를 차지한 CJ CGV(079160)다. 워스트레이팅이란 기업별 신용등급 수준의 적정성을 묻는 항목으로 회사채를 분석하고 운용하는 시장전문가들이 기업 펀더멘털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신용등급을 가진 기업이 어디인지 응답하는 것이다. 2005년 시작한 SRE는 그동안 신용평가사가 부여한 신용등급 거품(등급 쇼핑)을 지적했고 STX, 동양, 금호, 웅진, 대한전선, 한진해운, 현대상선(현 HMM) 등 많은 기업의 신용위험을 선제적으로 경고했다.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상당기간 ‘워스트레이팅’ 기업은 ‘신용등급 고평가’ 기업으로 여겨졌지만, 2016년 24회 SRE부터는 등급의 적정성과 함께 등급 방향성도 함께 묻고 있다. 작년 9월 말 신용평가 3사 평균 등급상하향배율(업다운레이쇼)은 1.06배(단순평균)에서 지난 9월 말 2.13배로 높아진 상황이다.◇ 뉴페이스 상위권 대거 포진HDC와 HDC현산은 33회 SRE에서 총 203명 가운데 52명(25.6%)이 현재 신용등급이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고, 워스트레이팅에 포함되자마자 1위를 기록했다. 이들 가운데 50명이 현재 등급 대비 하향 조정 필요하다고 답했다. 하향 조정 응답자를 직군별로 보면 크레딧 애널리스트(CA)가 21명, 비CA가 29명으로 집계됐다. 등급 상향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소수응답자 2명은 비CA로 나타났다. 이미 올해 상·하반기 중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두 기업의 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하향 조정한 상태임에도 등급을 더 내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 것이다. 이는 HDC와 HDC현산이 잇따른 사고 발생으로 사업 경쟁력에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광주 학동 철거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17명(9명 사망·8명 부상)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올해 1월 광주 화정동에서도 신축 아파트 구조물과 외벽이 붕괴돼 작업자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학동 붕괴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영업이 정지될 가능성도 리스크로 남아있다. 지난 3월 서울시는 학동 붕괴사고에서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행위와 부실시공 문제에 책임을 물어 각각 8개월씩 총 1년 4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HDC현산 측은 하수급인 관리 위반 처분은 과징금 4억원을 납부하는 방법으로 대체했다. 부실시공으로 인한 8개월간의 영업정지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에 나섰다. 가처분 신청과 취소소송을 제기해 리스크가 한동안 유예된 상태다. 여기에 아직 결정되지 않은 화정동 붕괴 사고와 관련된 행정 처분도 추가로 대응해야 할 상황이다. 롯데케미칼은 33회 SRE에서 총 203명 가운데 50명(24.6%)이 등급이 적정하지 않다고 답하면서 2위에 올랐다. 응답자별로 50명 가운데 44명이 현재보다 롯데케미칼의 등급이 떨어져야 한다고 답했다. 그중 CA는 20명 가운데 19명이, 비CA는 30명 가운데 25명이 등급 하향에 표를 던졌다. 등급을 올려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CA 1명과 비CA 5명에 불과했다.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 10월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53.3%를 2조70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는 계약금 2700억원을 납부한 상태로 내년 2월까지 거래를 마쳐야 한다. SRE 자문위원은 “롯데케미칼이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하면서 배터리 소재 관련 투자 등 자금 소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금 석유화학 업황도 부정적일뿐더러 시장에서는 NICE신평 등의 등급 액션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중”이라고 말했다.현재 롯데케미칼의 신용 등급은 ‘AA+’이며,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하지만 NICE신평은 롯데케미칼의 공시 직후 당사뿐만 아니라 롯데지주의 재무 부담이 커질 것이라며 신용등급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했다. 특히 롯데케미칼이 강원도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로 계열사인 롯데건설이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자금난을 겪자 약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긴급 수혈해줬다. 롯데케미칼은 롯데건설의 지분 43.79%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지난달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해 875억원을 출자하는 데 이어 5000억원을 3개월간 연 6.39% 이율로 빌려주는 금전대여 계약을 체결했다.CJ CGV는 33회 SRE에서 총 203명 가운데 48명(23.6%)이 등급이 적정하지 않다고 답하면서 워스트레이팅 3위에 올랐다. 응답자별로 보면 48명 가운데 현재보다 등급이 올라가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비 CA 7명에 불과하다. 나머지 23명의 비CA들은 등급이 내려가야 한다고 답했고, CA들은 18명 응답자 전원이 등급 하향에 표를 던졌다.SRE자문위원은 “영화관으로 관객들이 돌아왔다고 해서 CJ CGV 영업이익률이 급격하게 상승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된다”며 “지난 2년간 제대로 된 영업을 하지 못하면서 재무제표가 나빠졌고 이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J CGV는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8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5월부터 국내 극장업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어서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4월 312만명 수준이었던 국내 관객 수는 5월에 1456만명으로 급격히 뛰었다. 이는 ‘범죄도시2’(개봉 5월 18일)가 코로나 이후 첫 1000만관객(1269만명)을 달성하면서다. 하지만 연결 기준으로는 16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대부분 국가는 일상 회복 국면으로 전환돼 매출 회복이 나타나고 있지만, 해외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의 경우 주요 도시들의 전면·부분 봉쇄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지속되고 있어 연결 기준 실적 회복에 제약으로 작용했다. 올해 2분기 중국 지역에서 283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 캐피탈·은행 뉴페이스 등장33회 SRE에서는 워스트레이팅 40개 기업 가운데 8개사가 신규로 편입됐다. 32회에 5개사가 새로 편입된 것과 비교하면 소폭 늘어난 수치다. 다만 32회에서는 코로나19 수혜를 입은 게임을 비롯한 바이오 기업들이 등장했다면, 33회에서는 경기침체로 타격을 입은 건설과 화학 기업들이 등장했다.특히 금융과 캐피탈사도 상위권에 올랐다. 오케이캐피탈의 경우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경기 둔화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산건전성에 비상이 걸렸다. 부동산 호황기를 맞아 캐피탈사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비중을 늘려왔는데,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크레딧 시장 전체가 혼란에 빠지면서 자금 회수 가능성도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오케이캐피탈은 33회 SRE에서 워스트레이팅 40개 가운데 신규 진입한 동시에 5위를 기록했다. 응답자 총 203명 중 30명(14.8%)으로부터 현 등급이 적정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응답자별로 살펴보면 CA는 11명 전원 등급을 낮춰야 한다고 답했고, 비CA는 19명 중 18명이 등급을 하향해야 한다고 평가했다.SRE 자문위원은 “캐피탈사 자체가 자산 건전성이 좋지 않으며, 특히 A- 등급의 캐피탈사를 보면 자산 불확실성이 크다”며 “최근 부동산 관련한 기업금융 투자 규모가 커지면서 유동성 리스크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한국씨티은행도 올해 33회 SRE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고 7위에 랭크됐다. 응답자 24명(11.8%) 가운데 20명이 하락에 표를 던졌다. 한국씨티은행은 신용등급 ‘AAA0’에 ‘부정적’ 전망을 달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금융 사업의 단계적 폐지에 따라 은행의 여수신 기반 약화와 시장지위 저하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2021년 10월 22일 한국씨티은행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고, 2022년 2월 15일부터 모든 소비자금융 상품에 대한 신규 가입이 중단됐다. 영업정지 대상 부문은 개인고객 대상 여·수신, 신용카드, 자산관리(투자상품, 보험, 신탁) 등 전체 소비자금융 사업이다.◇ 넷마블·호텔롯데 응답자 전원 하향 넷마블(251270)의 경우 응답자 전원이 하향에 표를 던졌다. 넷마블은 33회 SRE에서 총 203명 가운데 33명(16.3%)이 신용등급이 적절치 않다고 답했고 워스트레이팅 4위에 올랐다. 직군별로는 CA는 15명(23.8%)이, 비CA는 18명(12.9%)이 등급을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NICE신평은 수익성 악화를 사유로 지난 6월 넷마블의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하향 조정한 상태다. 같은 달 등급평가를 진행한 한기평은 신용등급 전망만 한 단계 하향 조정해 ‘AA-(부정적)’를 유지하고 있다.넷마블은 지난해 단행한 글로벌 스핀엑스 인수 여파에 현재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모두 악화되는 추세다. 넷마블은 지난 2021년 10월 총 2조6000억원 가량의 스핀엑스 지분을 인수했다. 새로운 현금 창출 수단으로 삼겠다는 목표였지만, 인수 자금 중 1조6000억원 이상을 달러화 대출을 받아 부담이 상당했다. 인수 전 40%가 채 안 됐던 넷마블의 부채비율은 지난 상반기 기준 76%대를 찍었다. 호텔롯데는 33회 SRE에서 총 203명의 응답자 가운데 18명(8.9%)으로부터 워스트레이팅으로 평가받아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CA 7명과 비CA 11명 전원 호텔롯데의 등급을 하향해야 한다고 봤다.현재 호텔롯데의 신용등급은 ‘AA-’이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호텔롯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으로 2020년 말 ‘AA0’에서 ‘AA-’로 떨어졌다.호텔롯데의 연결 기준 2020년 영업손실은 4976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코로나19에 대한 소비자들의 적응 등에 따른 호텔·면세 수요 회복, 공항 면세점 임차료 감면 등 정부의 지원정책을 통해 적자 규모는 줄어 261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높은 고객유치비용이 소요되는 중국 대리구매상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하고, 판촉 경쟁이 심화된 결과 2022년 들어서도 호텔롯데의 적자 기조는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호텔롯데의 연결 영업손실은 1626억원 수준이다. 롯데건설이 주주 대상 유상증자를 결정했는데 여기에 호텔롯데가 포함되면서 부정적 인식도 커졌다. 지난 10월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과 호텔롯데 등의 주주사를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외에 은행권 등의 일반대출과 담보 차입 등 1조원 이상의 자금조달도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워스트레이팅 기업 어떻게 선정하나워스트레이팅 후보군은 ‘AAA~BBB-’ 사이 투자적격등급을 보유한 기업 가운데 40개사를 선정한다. 후보군 선정은 직전 설문에서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한 기업(계열)은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유지한다. 자문위원단 의견을 취합해 △발행규모가 일정수준 이상이거나 △시장의 관심이 큰 기업 △최근 등급 변동이 있었거나 평가사간 등급이 다른 기업 △채권 수익률(MIR)과 신용등급간 괴리가 있는 기업 위주로 추린다.SRE 설문에서는 40개 후보군 가운데 응답자별로 5개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기업에 한해 등급 방향을 추가로 표기한다.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 하향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에 각각 표기하는 방식이다. 평가사별 등급이 다른 스플릿 기업의 경우 높은 등급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면 ▲, 낮은 등급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면 ▼를 선택하면 된다.이번 설문에 새롭게 포함된 후보군은 △HDC·HDC현산 △롯데케미칼 △SK실트론 △한국씨티은행 △한화건설 △넥센타이어(002350) △오케이캐피탈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 8개사다.[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33회 SRE(Survey of credit Rating by Edaily) 책자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2022.11.21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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