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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23주년 콘서트 부정티켓 강경 대응… 법적 제재도
  • god, 23주년 콘서트 부정티켓 강경 대응… 법적 제재도
  • god 콘서트 포스터(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god가 부정 티켓 예매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공연 주최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7일 “오는 12월 진행되는 2022 god CONCERT ‘ON’이 god와 fangod(팬클럽명)의 소중한 공연인 만큼 팬 여러분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해 대처하고자 한다. 비정상적이거나 부정한 방법을 이용하거나 프리미엄 티켓 사이트, 개인 SNS를 통해 부정 티켓 거래 정황이 파악된 경우 사전 안내 없이 해당 좌석에 대한 예매 취소 처리가 될 예정이다. 부정 티켓 거래의 경우 별도의 법적 제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고 전했다.이어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을 발견하신 분들은 제보를 부탁드리며 부정 티켓 근절을 통해 건전한 공연문화를 함께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부정 티켓 거래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god의 데뷔 23주년 기념 연말 콘서트 ‘2022 god CONCERT [ON]’은 4년 만에 개최하는 완전체 콘서트이자 god의 완전체 행보를 공식화한 뒤 열리는 첫 콘서트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그룹’이 선보일 다채로운 무대에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god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3일간 서울 공연을 펼치고 12월 24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2022.11.08 I 윤기백 기자
'컬투쇼' 김태균 "이태원 참사, 꿈을 막 펼칠 젊은 꽃들이 져"
  • '컬투쇼' 김태균 "이태원 참사, 꿈을 막 펼칠 젊은 꽃들이 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컬투쇼’ 김태균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DJ 김태균은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칼툴 컬투쇼’(이하 ‘컬투쇼’)를 스페셜 DJ 없이 홀로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선 한 청취자가 “희생자 대부분이 20대 우리 딸 또래”라며 “하늘이 별이 돼 걱정없이 지내시길”이라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에 김태균 역시 “안타까운 일”이라고 공감하며 “꿈을 막 펼칠, 시작할 단계의 젊은 꽃들이 져버린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침통해했다. 이어 그룹 god의 ‘보통날’을 선곡한 그는 “보통날 아무렇지 않은 날, 평범한 날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는 요즘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의 금요일과는 다른 느낌”이라며 “매일매일 잔잔하게 흐르는 느낌이랄까. 길게 느껴지기도 하고 큰 하나의 덩어리같은 느낌이라 하루 이틀 지났나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러나 그 사이 달이 바뀌고 날씨도 쌀쌀해졌고 또 2주 후에는 수능”이라며 “그렇게 시간은 흘러만 간다. 시간이 야속할 때도 있찌만 그 속에서 우리도 점점 단단해진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소중한 일상을 지키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약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비좁은 골목에서 나가려는 사람과 들어오려는 사람들이 한데 엉키고 이로 인해 도미노처럼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총 307명을 기록 중이다. 사망자 수는 156명을 기록했다. 방송가에서는 정부가 오는 5일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함에 따라 주요 예능 및 드라마 프로그램들을 줄줄이 결방하며 애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연예계 스타들도 합동분향소 방문, SNS 등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2022.11.04 I 김보영 기자
"'스맨파' 그분과…" K팝 아이돌, '춤 선생님' 알리기 한창
  • "'스맨파' 그분과…" K팝 아이돌, '춤 선생님' 알리기 한창
  • ATBO(사진=IST엔터테인먼트)이펙스(사진=C9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고개를 돌리는 각도와 시선 처리까지 중요시해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셔서 도움이 됐어요.”(배현준), “경상도 사투리로 ‘마, 드루와’라고 하시면서 남성적 바이브를 내보라고 강조하셨던 게 기억에 남아요.”(김연규)보이그룹 ATBO 멤버들이 최근 새 미니앨범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 안무 작업을 맡은 위댐보이즈 크루 리더 바타와의 연습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꺼낸 말이다.ATBO는 “‘갓포먼스’(god+performance)라는 수식어를 얻어내겠다”는 각오를 품고 이번 컴백을 준비했다. 그런만큼 퍼포먼스에 이목이 쏠리게 하는 계기를 만드는 일이 중요했는데 인기리에 방송 중인 Mnet 남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출연자인 바타와 협업을 펼친 게 큰 도움이 됐다.ATBO의 사례처럼 예능을 통해 인지도가 높아진 댄서들과의 협업을 강조하는 것은 최근 들어 아이돌 그룹들의 주요한 컴백 홍보 전략으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 보이그룹 이펙스도 새 미니앨범 ‘사랑의 서 챕터 1. 퍼피 러브’(Puppy Love) 발매 쇼케이스에서 ‘스맨파’ 출연 크루 저스트절크의 이유진이 타이틀곡 ‘사랑가’ 안무를 담당했다는 사실을 알려 주목받았다.앨리스(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클라씨(사진=M25)보이그룹들이 ‘스맨파’ 댄서들과 연결고리가 있다면 걸그룹들은 지난해 방송한 Mnet 여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출연자들을 비롯한 여자 댄서들과의 협업 및 관련 언급이 활발하다. 신곡을 낸 이들 중 앨리스는 새 싱글 타이틀곡 ‘댄스 온’(DANCE ON) 안무를, 클라씨는 신보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틱 틱 붐’(Tick Tick Boom) 안무를 ‘스우파’ 출신 라치카 크루와 손잡고 준비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들에 앞서 마마무는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일낼라’(ILLELLA) 안무를 원밀리언의 리아킴과 하리무에게 받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스우파’를 시작으로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와 ‘비 엠비셔스’를 거쳐 ‘스맨파’까지, Mnet이 지난해와 올해 잇달아 선보인 댄스 프로그램 영향으로 댄서들의 존재감이 커졌음을 실감케 하는 흐름이다. 공동 작곡 작업 방식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히트곡 메이커’ 작곡가와의 협업을 전면에 내세우기 애매해진 측면도 댄서와의 협업을 주요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는 추세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아이돌그룹이 속한 한 기획사 관계자는 “유명 댄스 크루와 댄서들이 아이돌 못지 않은 파급력을 자랑하는 만큼 협업 사실을 알리는 게 중요해졌고, 안무를 담당한 댄서들이 참여한 안무 챌린지 영상 또한 신곡 홍보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인지도가 높지 않은 신인급 그룹들이 한동안 댄서를 통한 신곡 홍보 활동에 열을 올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2.11.04 I 김현식 기자
'스맨파' 바타 그루브 흡수…ATBO가 보여줄 '갓포먼스'
  • '스맨파' 바타 그루브 흡수…ATBO가 보여줄 '갓포먼스'[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갓포먼스’(god+performance)라는 수식어를 얻어내겠다.”신예 보이그룹 ATBO(에이티비오·오준석, 류준민, 배현준, 석락원, 정승환, 김연규, 원빈)는 신곡 활동으로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면서 이 같은 포부를 드러냈다.ATBO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이날 멤버들은 “빠르게 컴백해 발전한 표현력과 안무 소화 능력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아진 앨범”이라며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따듯한 시선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더 비기닝: 시작’은 ‘진정한 나를 찾는 여정의 시작’을 주제로 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를 포함해 ‘타임 투 고!’(Time To Go!), ‘매직!’(MAGIC), ‘부스트’(Boost), ‘더 웨이’(The Way), ‘굿 바이브 온리’(Good Vibes Only) 등 6곡을 담았다.오준석은 앨범을 소개하면서 “멤버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았다”고 강조했다.타이틀곡 ‘애티튜드’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더 전진하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각오를 노래한 강렬한 분위기의 곡이다. 정승환은 “ATBO만의 이유 있는 자신감을 표현한 곡”이라면서 “중독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라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ATBO는 ‘21세기 화랑’을 콘셉트로 내세워 활동한다. ‘동양적인 멋’으로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석락원은 “‘수련’과 ‘성장’의 과정을 거쳐야만 들어갈 수 있었던 신라 시대 화랑이라는 소재를 ATBO만의 색깔로 재해석해보고 싶었다”며 “독특하고 재미있는 콘셉트라는 반응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안무 창작 작업은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 중인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 리더 바타가 맡았다.관련 물음에 오준석은 “바타 선생님에게 안무를 받았을 때 데뷔곡 안무와 느낌이 달라 적응하기 어려웠다. 힘을 빼고 느낌을 내는 데 집중해야 하는 안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준석은 “멤버들과 얘기를 나누며 새로운 안무에 적응해나가는 과정을 거쳤다”고 했다.연습 에피소드에 관해 묻자 김연규는 “재미있는 일이 많았다”고 미소 지으며 “경상도 사투리로 ‘마, 드루와’라고 하시면서 남성적 바이브를 내보라고 강조하셨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더불어 김연규는 “먼저 장난을 쳐주시면서 연습 분위기를 재미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했다”고 바타에게 고마워했다.같은 물음에 배현준은 “고개를 돌리는 각도와 시선 처리까지 중요시해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셔서 도움이 됐다”고 말을 보탰다. 정승환은 “다른 팀들보다 좀 더 눈에 띌 수 있도록 각자의 제스처도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수록곡 중 ‘매직’(MAGIC)은 멤버 오준석과 김연규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오준석은 “팬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주제로 다룬 곡”이라며 “팬 여러분을 위해 만든 곡인 만큼 좋은 반응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연규는 “꼭 지켜야 할 팬들과의 약속에 대한 내용으로 가사를 써봤다. 팬들을 향한 마음을 꽉꽉 채워 담았다”고 강조했다.ATBO는 인기 그룹 에이핑크와 더보이즈를 키워낸 IST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신인 그룹이다. 지난 7월 데뷔 앨범 ‘더 비기닝 : 개화’(The Beginning : 開花)를 내고 데뷔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새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오준석은 “앞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갓포먼스’에 걸맞은 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김연규는 “더보이즈 선우 선배님이 멤버들이 같은 방향성을 추구해야 좋은 성장을 이뤄내는 팀이 될 수 있다는 조언을 해주셨다. 그 조언을 잘 새기며 활동해나갈 것”이라고 했다.성락원은 목표를 묻자 “연말에 열릴 각종 대중음악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2022.10.26 I 김현식 기자
'컴백' ATBO "자신감 표현한 신곡, 흥얼거리게 될 것"
  • '컴백' ATBO "자신감 표현한 신곡, 흥얼거리게 될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새 앨범과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ATBO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더 비기닝: 시작’은 ‘진정한 나를 찾는 여정의 시작’을 주제로 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를 포함해 총 6곡을 담았다. 이날 멤버들은 “빠르게 컴백해 데뷔 활동 때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아진 앨범”이라고 강조하며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따듯한 시선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타이틀곡 ‘애티튜드’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더 전진하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각오를 노래한 곡이다.정승환은 “ATBO만의 이유 있는 자신감을 표현한 곡”이라면서 “중독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라 한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더불어 “데뷔곡 활동으로 군무 실력을 알렸다. 이번 신곡으로는 그루비한 면모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컴백 활동을 통해 ‘갓포먼스’(god+performance)라는 애칭을 얻고 싶다”고 밝혔다.ATBO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새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2022.10.26 I 김현식 기자
'라스' 박준형, KCM과 찐친 케미…특별 무대 예고
  • '라스' 박준형, KCM과 찐친 케미…특별 무대 예고
  •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박준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룹 god 완전체 콘서트 준비 근황을 공개하는 한편,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아 종횡무진 활약 중인 KCM의 이야기도 전파를 탄다.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대호, 최준석, 박준형, KCM이 출연하는 ‘금쪽같은 내 친구’ 특집으로 꾸며진다.박준형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라스’를 찾고 있는 단골 게스트로 출연할 때마다 쉴 틈 없는 투머치 토크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출연에도 필터링 없는 솔직 입담을 과시, 웃음을 선사하는 꿀잼 활약을 예고한다.박준형은 god의 근황과 함께 연말 콘서트 소식을 전해 관심을 사로잡는다. “요즘 멤버들과 친척 같은 사이가 됐다”라고 밝힌 그는 최근 결혼식을 올린 윤계상을 향한 조언을 남기며 맏형다운 매력을 발산한다.또한 박준형은 god로 데뷔하면서 가졌던 첫 무대를 회상한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방송사고 위기를 맞이했다고 전해 과연 어떤 일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박준형의 18년 절친 KCM도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KCM은 지난해 MBC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눈도장을 받은 뒤, 끊임없이 섭외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이어 KCM은 최근 영화 주연으로 발탁돼 대세임을 입증한다. 특히 그는 첫 주연 영화가 개봉할 당시 견제했던 배우가 있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또 KCM은 2000년대 초반 민소매와 조끼, 팔 토시 등 언밸런스한 아이템을 매치해 세기말 패션으로 불렸던 스타일링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이날 박준형과 KCM은 18년 찐친 케미가 돋보이는 특별한 무대를 ‘라디오스타’에서 선보인다. 두 사람은 MC들과 게스트들의 고막을 사로잡았다고 알려져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토크쇼로 사랑받고 있다.
2022.10.26 I 조태영 기자
볼보차코리아,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 체험 '볼보 레이디스 살롱' 모집
  • 볼보차코리아,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 체험 '볼보 레이디스 살롱' 모집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28일부터 스웨디시 라이프 스타일의 가치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볼보 레이디스 살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030 여성 ‘갓생러’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자기계발을 위해 공통 주제로 모여 의견을 나누는 ‘살롱문화’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갓생은 ‘God(신)’과 ‘생(生)’을 합성한 신조어로, 자기만의 목표를 갖고 부지런하게 살고자 하는 삶을 의미한다. 앞서 볼보자동차는 3040세대 남성을 대상으로 V60 크로스컨트리와 함께 스웨디시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하는 ‘하이드아웃 크루’를 진행했다.첫 볼보 레이디스 살롱은 내달 12일 ‘골린이’를 위한 골프 원포인트 클래스로 진행되며, 매 회 다른 주제로 올해 연말까지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클래스뿐만 아니라 볼보차가 추구하는 가치관 소개 및 공통 관심사를 가진 참여자들과의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현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해시태그 이벤트 참가 결과에 따라 다양한 경품 혜택도 주어진다.본 이벤트는 볼보차와 살롱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각 주제별로 15명씩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첫 볼보 레이디스 살롱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앞으로 진행될 주제는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가치있는 인생을 즐기기 위해 노력하는 2030 여성들의 열정이 볼보가 추구하는 스웨디시 라이프와 일맥상통 하다고 느꼈다”며 “상호 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10.26 I 송승현 기자
클라씨→ATBO, 첫 컴백 주자들이 온다
  • 클라씨→ATBO, 첫 컴백 주자들이 온다 [컴백 SOON]
  • 클라씨(사진=M25)[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부터 ATBO까지 ‘첫 컴백’ 주자들이 온다.클라씨(지민·선유·형서·혜주·리원·보은·채원)는 오는 26일 미니 2집 ‘데이&나이트’(Day&Night)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지난 5월 발매한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 그룹명과 동일한 ‘클라씨’(CLASSY) 이후 첫 컴백이란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성공적인 일본 데뷔 프로모션과 각종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 잡은 클라씨가 다시 한번 무한한 성장을 증명할 예정이다.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틱틱붐’(Tick Tick Boom)과 ‘질러스’(ZEALOUS)가 담겼다. 첫 트랙 ‘틱틱붐’은 ‘한 켠에 자리한 꽃이 핀’, ‘마음이 다 타버리게 기다려’라는 가사가 귀에 꽂히며 클라씨를 꽃에 비유해 내면의 아름다움을 R&B 댄스 스타일로 표현한 곡이다. 미니멀한 사운드와 팝 넘버로 클라씨의 보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 트랙 ‘질러스’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해주는 댄스곡이다. 중독성 있는 인트로와 인도 발리우드 풍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내 자탠 마치 QUEEN’이라는 가사와 함께 한층 성숙해진 클라씨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특히 클라씨는 이번 앨범에서 9분짜리 대형 뮤직 드라마를 예고해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소속사 M25 측은 “미니 2집 ‘데이&나이트’를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이번 컴백의 하이라이트인 9분가량의 뮤직비디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ATBO(사진=IST엔터테인먼트)그룹 ATBO(오준석·류준민·배현준·석락원·정승환·김연규·원빈)도 같은 날 미니 2집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을 발매하고 첫 컴백 활동에 나선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애티튜드’는 808베이스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로 두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 곡이다. ‘진정한 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한 ATBO의 다짐이 가사 속에 담겨 풀 버전 음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끌어 올리고 있다. 안무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 중인 위댐보이즈 리더 바타가 참여했다. ATBO만의 개성을 담은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ATBO는 위댐보이즈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신곡 활동을 통해 압도적인 퍼포먼스 기량을 바탕으로 한 ‘갓(God)포먼스’ 그룹으로 진가를 입증하겠다는 각오다.이밖에도 흔들리지 않는 긍정 바이브를 담은 ‘타임 투 고!’(Time To Go!), 오준석·김연규가 작곡에 참여한 ‘매직’(MAGIC), 질주하는 패기가 느껴지는 ‘부스트’(Boost), 청춘의 노래 ‘더 웨이’(The Way),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굿 바이브스 온리’(Good Vibes Only)까지 새로운 ‘시작’을 앞둔 ATBO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2022.10.23 I 윤기백 기자
다니엘 헤니, SNS 사칭 계정 피해…"명백한 범죄, 법적 조치 취할 것"
  • 다니엘 헤니, SNS 사칭 계정 피해…"명백한 범죄, 법적 조치 취할 것"
  • (사진=에코글로벌그룹)[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 측이 SNS 사칭 계정 주의를 당부했다.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인 에코글로벌그룹은 1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최근 다니엘 헤니와 소속사 직원을 사칭한 SNS 계정 개설 및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는 사례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어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다니엘 헤니는 개인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 외 다른 SNS 계정은 운영하고 있지 않다”며 “당사 역시 공식 SNS 외엔 별도의 계정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특정 개인에게 금전적인 제안이나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팬 여러분들은 이 점 각별히 유의해 사칭하는 이들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게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칭 행위에 대한 강경 대응도 시사했다. 소속사 측은 “다수 증거물들을 지속적으로 수집 중”이라며 “사칭 행위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므로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경고했다. 다니엘 헤니 외에도 최근 허성태, 이상민, 김신영, god 박준형 등 많은 연예인들이 SNS 사칭 계정 피해를 호소하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 출연해 관객들을 만났다.
2022.10.20 I 김보영 기자
'신랑수업' god 박준형 "손호영 겨드랑이털 나기 전부터 봐"
  • '신랑수업' god 박준형 "손호영 겨드랑이털 나기 전부터 봐"
  • ‘신랑수업’[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손호영이 ‘절친’ 양재진과의 ‘멘탈 케어’ 회동에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속내를 드러낸다.1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7회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과 만나 ‘멘탈 케어’에 나선 손호영의 모습이 펼쳐진다.먼저, 이날 방송에는 god 멤버 박준형이 손호영을 위해 ‘일일 멘토’로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박준형은 “저는 호영이를 본인보다 잘 안다. 왜냐면 나는 얘가 겨드랑이 털이 나기 전부터 봤으니까”라고 시작부터 ‘마라맛 토크’를 가동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박준형의 강력한 한방(?)에 고개를 푹 숙인 손호영은 잠시 후, ‘절친’ 양재진과 함께한 하루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서울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에서 만나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러다 손호영은 “형을 처음 봤던 10년 전엔 노는 것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시간이 아깝다”며 달라진 루틴을 읊는다. 이를 진지하게 듣던 양재진은 손호영에 대해 ‘충격 진단’을 내놓는다는 전언.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대화는 점점 깊어져, 연애와 결혼에까지 이르게 된다. 양재진은 “대학 때는 사랑이 전부였다”며 ‘이 죽일 놈의 사랑’을 해봤다고 털어놓는다. 손호영 역시, “한겨울에 여친 집 앞에서 2박을 기다린 적도 있다”고 과거 연애사를 떠올린다.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19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2022.10.17 I 김가영 기자
서울문화재단, 20일부터 '비넥스트 페스티벌'
  • 서울문화재단, 20일부터 '비넥스트 페스티벌'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2022년 ‘비넥스트’(BENXT) 사업에 선정된 유망 예술인 및 단체의 최종 작품을 선보이는 축제 ‘비넥스트 페스티벌’을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문래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서울문화재단 ‘비넥스트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서울문화재단)‘비넥스트’는 데뷔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전도 유망한 예술가를 발굴해 예술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공연예술·시각예술 분야 총 9개 팀에 창작지원금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작품발표, 홍보 등의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성장을 돕는다.이번 축제에서는 △‘괴물’(서승연, 10월 20~30일) △‘어느날 문을 열고’(김주희, 11월 4~13일) △‘리산시티, 알스트로에메리아, 아수아에서’(아하, 11월 16~17일) △‘The Art of Bowing’(주정현, 11월 22~23일) △‘허벅지에서 줄기까지’(주혜영, 11월 25~27일)△미래무속 ‘THE PASSAGE’(방지원, 11월 26~27일) △‘몬순’(권희수, 12월 2~4일) △‘oh-my-god-this-is-terrible-please-don’t-stop’(곽소진, 12월 2~14일) △Diluvial(박혜인, 12월 10~20일) 등 총 9편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보다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참여 예술가들은 작품 창작의 전 과정에서 전문적 조언을 받았다. ‘옵/신 페스티벌’의 김성희 예술감독과 국립현대미술관의 홍이지 학예 연구사가 공연예술, 시각예술분야 전문가로 참여해 유망 예술가들의 창작역량을 높이고 예술적 성장을 지원했다.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이번 ‘비넥스트 페스티벌’은 동시대 예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망예술가들의 공연·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0주간 연속적으로 선보이는 기회”라며 “독창적인 시각과 실험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하다. 작품별 세부 정보 및 예매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 SNS채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2.10.16 I 장병호 기자
GS25, 청년 기업과 손잡고 DDP에서 ‘갓생기획 팝업스토어’ 오픈
  • GS25, 청년 기업과 손잡고 DDP에서 ‘갓생기획 팝업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핫 브랜드 ‘갓생기획’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갓생기획은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GS리테일(007070)의 20∼30대 직원들이 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모든 과정을 주도해 신상품을 출시하는 프로젝트다.(사진=GS리테일)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스토어에서 갓생기획 팝업스토어를 선뵌다고 밝혔다.갓생은 MZ세대가 호들갑을 떨 때 사용하는 접두어 ‘갓(God)’과 ‘인생(生)’의 합성어로 하루를 부지런하고 알차게 살아내는 삶을 의미한다. GS25는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기 위해 2030세대 구성원들이 직접 상품을 개발하는 ‘갓생기획’ 프로젝트를 선뵀다. 현재는 신상품 개발을 뛰어넘어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하나의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다.이번 갓생기획 팝업스토어는 갓생기획 브랜드를 알리는 것 이외에도 GS25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손잡고 서울의 우수한 청년 기업 발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양사는 DDP 디자인스토어에 입점해 있는 5개의 청년 기업(세센티르, 수수키키, 아찔, 포터리씨, 프로고민러랩)을 선정해 갓생기획 취지에 맞는 콜래보 상품 제작을 지원한다. 제작된 10여 종의 상품들은 이번 갓생기획 팝업스토어에서 주요 상품으로 판매되며, GS25와 DDP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홍보도 병행될 예정이다.갓생기획 팝업스토어는 청년 기업이 제작한 콜래보 상품뿐 아니라 DDP 내 주요 브랜드 상품 10여 종과 갓생기획 굿즈 20여 종이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이번 갓생기획 팝업스토어의 공간은 가상인물인 ‘Z세대 직장인 김네넵’의 세계관이 반영된 ‘디자이너의 작업실’로 구현됐다. 갓생러(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를 주제로 바쁜 현대인의 모습을 반영해 방문하는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지난 5~6월 성수동에서 열었던 갓생기획 팝업스토어는 총 30만 명이 넘는 고객들이 방문했다. GS25는 이번 팝업스토어도 갓생기획과 DDP의 시너지 효과로 하루 1000여 명이 넘는 고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형 GS리테일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청년 기업이 만든 멋진 굿즈와 갓생기획 팝업스토어의 세계관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 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갓생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0.12 I 윤정훈 기자
ATBO, 26일 미니 2집 발매… 1개월 만 초고속 컴백
  • ATBO, 26일 미니 2집 발매… 1개월 만 초고속 컴백
  • ATBO(사진=IST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ATBO가 1개월 만에 컴백 활동에 돌입, ‘논스톱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ATBO가 오는 26일 미니 2집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을 전격 발표하고, 발 빠르게 데뷔 상승세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5일 0시 ATBO는 공식 SNS 채널 등지를 통해 새 앨범명이 담긴 컴백 포스터를 깜짝 공개하고 이들의 ‘초고속’ 컴백을 공식화했다.지난 9월 4일 데뷔앨범 공식 활동 종료 후 단 한 달 여 만에 신곡 컴백에 나서는 ATBO는 공백기를 최소화한 ‘논스톱 열일’ 행보로 다시 한번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신인다운 패기와 실력을 검증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더 비기닝: 시작’이라는 이름처럼, 놀라운 잠재력을 지닌 일곱 소년들의 진정한 ‘시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ATBO는 에이핑크, 더보이즈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가 2022년 자신감을 담아 신규 론칭한 신인 보이그룹으로, 지난 7월 데뷔앨범 ‘더 비기닝: 개화’를 통해 뜨거운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IST엔터테인먼트는 “새 앨범을 통해 ‘갓(GOD)포먼스’ 그룹 ATBO의 놀라운 성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발 빠른 컴백을 통해 치열한 하반기 K팝 씬에서 새로운 세대 왕좌를 정조준할 ATBO가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2.10.05 I 윤기백 기자
떠나는 외국인, 등돌린 개인…사면초가 코스피
  • 떠나는 외국인, 등돌린 개인…사면초가 코스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국내 증시 흐름을 주도하던 외국인이 코스피를 떠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가팔라지며 원·달러환율이 1440원선까지 치솟자 신흥국 주식 대신 안전자산으로 회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코스피를 떠받치던 ‘동학개미’까지 증시를 외면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외면하며 수급이 약해진 코스피는 2000선 붕괴까지 우려해야 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킹달러 넘어 갓달러…외국인, 올해 16.7조 팔아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초부터 이날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12조4971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 4조2610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이 연일 매도에 나서며 코스피 지수는 전날 2200선 밑으로 밀렸고, 이날 소폭 반등에도 2170.93에서 거래를 마쳤다. 일반적으로 외국인은 강달러 시기 신흥국 증시에서 돈을 빼 안전자산에 투자한다. 이번에도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까지 치솟자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한국 증시에서 돈을 찾아 안전한 투자처로 옮기고 있다. 외국인이 한국 증시를 계속 이탈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13년 만에 처음으로 30%대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의 시총 비중이 30%를 밑돈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7월 13일(29.92%) 이후 전무하다. 문제는 달러 강세 속도가 당분간 완화할 기미가 없다는 것이다. 이미 시장은 ‘킹(king)달러’를 넘어 ‘갓(God)달러’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연말 원·달러 1500원선까지 대비하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원화가 계속해서 약세를 보인다면 주식 시장도 수급 측면에서 분명히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과거 흐름을 보면, 외국인은 고환율 국면에서 대체로 한국 주식을 팔았다”고 말했다. 오태동 NH증권 리서치센터장 역시 “외국인의 주식 매도는 위험 회피 선호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이라며 “채권 금리가 전 세계적으로 급등하고 있는 데다 경기 침체 우려가 가중되면서 신흥국인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위험자산을 줄이는 과정에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가운데 한·미 금리 역전으로 투자자들의 미국 시장 선호도까지 높아지고 있다. 미국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75%포인트(p)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3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가운데 11월 역시 0.75%p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도 미국의 기준금리는 3.0~3.25%로 한국(2.50%)보다 0.75%p 높다. 한국은행이 다음달 14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큰 폭의 인상에 나서지 않는다면 금리 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다. 시장은 금리와 환율이 오르는 국면이 더 이어지면서 외국인의 매도와 증시 약세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매 동향이 매수 우위로 전환하려면 미국 통화정책이나 경기 전망이 바뀌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우려했다.◇개미마저 은행으로…남은 투자자는 ‘눈물의 물타기’개인들의 주식 투자도 열기도 식어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코스피가 27.09% 하락하는 동안에도 23조3390억원을 사들이며 증시의 비빌 언덕을 제공한 주체다. 주식을 언제든 매매할 수 있는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연초 67조5307억원에서 이달 27일 51조4712억원으로 16조원 가량 쪼그라들었다. 2020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반면 지난 21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신한·NH농협)의 정기 예금 잔액은 746조6123억원으로 8월 말(729조8206억원) 대비 16조7917억원이 늘었다. 5대 은행의 예금 최고 금리가 연 4%를 코앞에 둔 만큼, 과거보다 금리형 상품의 매력도가 높아지며 개인투자자도 증시보다 은행으로 ‘역(逆) 머니무브’를 가속하고 있다. 연말엔 시중은행도 최고 연 5% 안팎을 제공할 것이란 관측도 힘이 실리고 있다.그나마 증시에 돈을 넣는 투자자들도 ‘눈물의 물타기’ 중이다. 연초부터 이날까지 개미투자자가 코스피에 투입한 금액 가운데 약 77.69%에 달하는 18조1322억원이 삼성전자(005930)에 몰렸다. 삼성전자의 소액 주주가 592만명(6월 말 기준)에 달하는 가운데 올해만 주가가 32.82% 하락한 만큼, 대다수의 투자자가 물타기를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에 이렇다 할 주체가 없어진 가운데 전문가들은 코스피 지수가 당분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높은 수익률을 얻으려는 불개미들은 중소형주로 이동하고 있다. 외국인의 비중이 낮아 영향력이 적고 개별 기업 이슈로 급등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올 들어 대형주가 26.28% 하락한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24.08%, 21.47% 하락하며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외 수요 악화로 한국 주력 산업이 하강 국면에 진입하면서 틈새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해 질 수 있다”면서 “중소형주, 저가주에서 변동성을 이용한 매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022.09.30 I 김인경 기자
"금융시장 트리플 약세 속 신용리스크도 주의할 때"
  • "금융시장 트리플 약세 속 신용리스크도 주의할 때"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주식시장의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채궈 시장에서도 신용위험 이슈가 등장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29일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사이클이 다소 완화되기 이전까지 신용위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경계감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내 금융시장 내 트리플 약세 즉, 주가, 채권 가격 및 원화 가치 동반하락 현상이 심화되는 현상은 국내 신용위기 리스크가 고개를 들고 있음을 시사하는 시그널일 수 있다”면서 “실제 국내 신용 리스크와 관련해 그동안 잠잠하던 한국 CDS 프리미엄 및 신용스프레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 신용 스프레드(회사채금리(AA-)와 국채 3년물 금리 차)의 상승폭은 미국 신용 스프레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2010년 중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국내도 더 이상 신용 위험에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박 연구원은 “각종 신용위험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비롯된 대외 불확실성에서 촉발됐지만 최근엔 국내 경기와 부채 리스크도 한몫을 하고 있다”면서 “우선, 국내 신용위험을 높이고 있는 대외 불확실성 리스크는 킹(King)달러를 넘어 갓(God)으로 불려지는 달러 초강세 현상을 지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번에 0.75%포인트 인상하는 것) 지속과 함께 유럽 에너지 혼란 및 사회 불안 확산으로 불거진 유로 및 파운드화가치 급락도 달러 초강세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유럽 내 겨울철 에너지 리스크 등으로 재정 리스크 우려가 확산 되는 분위기가 달러화 초강세와 함께 신용위험을 전이하고 있다.그는 “중국 및 홍콩 관련 불안도 대외발 신용위험”이라며 “중국 경기 부진과 과도한 제로코로나 방역 정책 후유증이 중화권 금융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28일 역외 위안-달러 환율은 장 중 7.20위안을 넘어 2010년 홍콩 역외시장 개설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아직 가시화 되지 않았지만 달러 페그제로 홍콩달러가 과도한 평가 절상 수준에 있는 점도 중화권 금융시장에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다.대외적 신용관련 불확실성과 함께 국내에서는 경기와 부채 관련 신용리스크가 가시화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우선, 연초 이후 지속되는 무역수지 적자 기조와 함께 경상수지마저도 적자 전환 가능성이 커지고있음이 일차적으로 외환시장에 불안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반도체 등 IT 업황이 악화하며 국내 경기는 물론 기업 이익에 큰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대두하고 있다. 여기에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경기까지 악화하며 가계 부채 리스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박 연구원은 “대외 각종 신용 관련 리스크가 해소는 커녕 오히려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럽관련리스크는 아직 잠재적 뇌관으로 작동 중이고 중국과 홍콩 금융 시장의 불안도 지속할 공산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외발 신용위기 불확실성이 국내로 전이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경계감을 가질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2022.09.29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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