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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챙기는 中 정부…짝퉁 옷 벗고 수출하는 '왕서방 게임'
  • IP 챙기는 中 정부…짝퉁 옷 벗고 수출하는 '왕서방 게임'
  • 27일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2017에서 중국 킹소프트의 검협정연 전시장 앞에 사람들이 대거 몰려있다.[상하이=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국 게임요? 잘 몰라요. 제 주변에서도 한국 게임 하는 사람은 잘 못봤어요.”27일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2017’를 방문한 중국인 랑위엔슈엔(19) 씨는 한국 게임에 관한 질문에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그는 “예전에 리니지를 해보긴 했지만 현지화가 잘 되어있지 않아 그만뒀다. 요즘에 중국에서 PC온라인 게임은 LoL(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가 인기다”라며 “모바일에서는 ‘왕자영요’와 ‘붕괴3’을 주로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카카오게임즈의 B2B 부스에서 만난 한쯔차오(24)씨도 “주변에서 한국 게임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지는 못했다”고 답했다. “시간적 여유가 많은 대학생들이라면 몰라도 성인들은 모바일 게임을 주로 한다. 중국 게임들은 역사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중간중간 디테일을 살려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차이나조이2017에서 만난 관람객 가운데 10대와 20대는 특히 한국 게임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텐센트의 경우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2, 웹젠의 ‘기적 뮤: 각성’ 등을 퍼블리싱하긴 하지만 한국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들은 이제 일부에 불과했다. 스네일이 퍼블리싱할 예정인 ‘검은 사막’은 행사장 외부에 가장 큰 현수막을 거는 한편 대대적인 시연과 이벤트를 벌였지만, 참가자 중 대다수는 게임에 관심있다기보다는 이벤트 자체만 즐기는 듯 했다.이에 대해 중국 게임업체 관계자는 “한국 게임이 중국에서 경쟁력을 잃은 것은 PC온라인의 경우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게임에만 기대는 경향이 컸고, 그러다보니 중국 기업에 비해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 적응이 늦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시장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중국콘텐츠산업동향(2017년 9호)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 게임시장은 36조원(2167억9000만위안)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게임 개발사 관계자들은 중국 업체들은 모바일을 활용한 사업 기회가 많아지면서 IP 사업 확장에 나선 반면 한국은 혁신성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에서 IP 사업을 펼치는 기업인 카이싱컬처(Kaixing Culture)의 주링(28) 부총경리는 “중국에서는 IP를 활용해 게임은 물론 애니메이션 등 다른 여러가지 장르로 발전시킨다는 개념이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국민들의 IP에 대한 인식이 약 2년 전부터 발전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IP가 여전히 인기있긴 하지만 이제는 중국 내에서 SNS를 비롯한 여러가지 채널이 많아지면서 중국 IP도 발전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올해 차이나조이에서는 여러가지 IP들이 눈에 띄었다. 한국에서 한때 인기를 끌었던 ‘말하는 고양이 톰’은 올초 중국 기업이 인수했고, 현재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교육자료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말하는 고양이 톰 IP를 인수한 징커 측은 “톰은 중국 내에서 인기가 많고, 아직도 활용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말하는 고양이 톰’을 주제로 부스를 꾸민 중국 업체 징커.소후의 천룡팔부, 킹소프트의 검협정연 등은 이미 중국 PC온라인게임의 초창기를 이끌었던 웹젠(069080)의 ‘뮤’나 위메이드(112040)와 액토즈소프트(052790)의 ‘미르의 전설2’ 등에 맞먹는 IP로 성장하고 있다.한국 엠게임(058630)과 손잡고 ‘열혈강호’ IP 기반 게임을 개발해 온 쑨징칭 17게임 대표는 “PC온라인게임 시장에서 한국 IP는 중국 온라인게임 초창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가 현재는 성장률이 둔화된 상태”라며 “현재는 모바일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모바일게임에서 한국 IP의 인기는 온라인게임 시절보다 크지 않은 듯하다. 중국 모바일 시장은 텐센트와 넷이즈가 장악한 가운데 경쟁과 선별을 거쳐 고품질 게임 회사만이 시장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중국 정부도 몇년 전부터 IP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러가지로 보호에 힘쓰는 모습이다. 게임 개발자인 천야펑(30) 씨는 “개발자들 사이에선 최근 정부 정책이 가장 큰 이슈”라며 “중국 문화부에서 콘텐츠 관리를 엄격히 하고 있어 신경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중국 젊은이들 뿐 아니라 노인들까지 게임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져 앞으로 관련 산업은 60~70배 정도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Let us Joy’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차이나조이 2017’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 박람센터에서 진행된다. 총 15개 전시동의 크기만 17만㎡에 이르며 모바일·콘솔게임사 및 PC부품 개발상 등 1000여개에 이르는 업체들이 참가했다. 게임 출품작 수는 4000여종(지스타 3배)에 이르며 주최측은 총 38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검은 사막’ 현수막이 크게 걸린 차이나조이2017 B2B W5 전시장.
2017.07.27 I 김혜미 기자
`리니지M` 피해 쉬어간 게임업체들, 하반기 신작기대 `솔솔`
  • `리니지M` 피해 쉬어간 게임업체들, 하반기 신작기대 `솔솔`
  • 자료=마켓포인트 제공[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주식시장은 2분기 어닝시즌을 맞이해 훈풍이 불고 있지만 게임주(株)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이 기간 출시된 대작 게임과의 경쟁을 피한 게임회사들이 출시시기를 조정하면서 상대적으로 조용한 시즌을 보낸 것이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게임 관련주는 이달 들어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거나 박스권에 머물러 있다. 엔씨소프트(036570)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이달 초 36만9000원에서 한때 40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다시 하락해 전날 36만원에 마감했다. 웹젠(069080)과 넷마블게임즈(251270), 컴투스(078340)도 이달 들어 각각 13.90% 5.80%, 3.05% 하락했다.이 같은 부진을 놓고 게임업체가 2분기 ‘리니지2:레볼루션’과 ‘리니지M’ 등 대작 모바일 게임 출시를 피해 신작 출시를 연기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업종의 2분기 실적은 조용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상위권 게임에 대한 매출 쏠림현상이 다소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리니지M 출시를 회피하기 위해 게임사들의 신작 일정이 3분기로 연기된 사례가 많아 본격적인 신작 기여는 다음 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전반적으로 빈용 증가도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터넷 게임섹터 내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평범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며 컨센서스 대비로는 매출은 유사한 수준, 영업이익은 하회할 것”이라며 “전반적인 인건비 증가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며 일부 게임기업의 신규게임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도 반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게임업계가 전반적으로 자세를 낮추면서 대작 게임을 흥행시킨 회사 주가도 덩달아 박스권을 횡보했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리니지M의 흥행에도 주가는 제자리 걸음이었다. 이경일 흥국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이 단기 흥행에 그치고 기존 PC온라인 게임들이 역성장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며 “모바일사업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둔화될 것이란 우려도 투심을 위축시켰다”고 설명했다.하지만 3분기부터는 신규 게임 출시가 잇따라 예정돼 있어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다. 넷마블게임즈는 하반기에 리니지2:레볼루션을 일본과 중국 등 해외시장에 내놓고 세븐나이츠MMO, 블소모바일, 요괴워치 등 IP 기반 신작도 출시할 예정이다. 웹젠은 뮤 IP 기반 게임 2종 등 기대작의 하반기 출시 일정이 잡혀있으며 게임빌 역시 아키에이지 비긴즈와 ACE, 로열블러드 등이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리니지M의 본격적인 흥행 효과가 장기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2017.07.27 I 윤필호 기자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 "첫 'ISP' 출시…성장통 후 재도약"
  •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 "첫 'ISP' 출시…성장통 후 재도약"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이미지 시그널프로세서(ISP) 설계자산(IP)을 최근 출시하며 첫 사업영역 확대를 일궜습니다. 2∼3년 후 먹거리 확보를 위해 이달 ‘비전프로세싱’ 전담팀도 꾸리고 활동에 착수했습니다.”반도체 IP 전문기업인 칩스앤미디어(094360) 김상현(50) 대표는 27일 “올 하반기에 ISP 사업에서 라이선스 및 로열티를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모션에 착수할 것”이라며 “지난 상반기에 일시적인 실적 하락을 겪었지만 올 하반기부터 ISP 등 신사업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ISP는 카메라에 들어가 이미지를 보정하는 기능을 한다.2003년에 설립된 칩스앤미디어는 반도체 안에 들어가는 여러 기술 중 비디오 IP를 전문으로 개발해 국내외 유수 반도체 업체들에 공급한다. 비디오 IP는 모바일을 비롯해 TV, 자동차, 보안, 드론 등 비디오 기능이 필요한 모든 기기에 들어가 동영상을 녹화·재생하는 데 사용된다.칩스앤미디어는 매출액 전체가 IP 제공에 대한 대가로만 이뤄진 전형적인 기술집약적 회사다. IP를 처음 공급할 때 받는 라이선스와 함께 IP를 받은 업체가 이를 활용해 만든 반도체를 판매할 때 받게 되는 로열티가 양대 수입원이다. 김 대표는 “라이선스에 이어 5∼6년 전부터 로열티가 실적에 본격 기여하기 시작하면서 회사 설립 10년 만인 2013년에 창사 이래 처음 매출액 100억원을 넘어섰다”며 “이어 2014년 108억원, 2015년 120억원, 지난해 137억원 등 4년 연속 최대 매출액 행진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칩스앤미디어는 2015년 8월 코스닥에 상장했다.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상황이 녹록치 않다. 지난해 전체 실적 중 17%를 차지했던 모바일 부문이 올 상반기에 10% 이하로 줄어든 것. 모바일용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미국 퀄컴 등 일부 업체들이 과점체제를 형성하면서 모바일 부문 거래처 수가 줄었기 때문이다.칩스앤미디어는 이날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57억원보다 24% 줄어든 43억원에 머물렀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11억원의 손실을 내면서 전년 동기 7억원의 영업이익과 비교해 적자로 돌아서기도 했다. 김 대표는 “자동차와 보안 등 다른 부문에서는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모바일에서의 실적이 줄어드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상반기 전체 실적이 하락했다”며 “하지만 올 하반기엔 ISP 실적이 더해지면서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이어 “현재까지 200만∼500만화소 ISP 기술을 확보했고 올 하반기엔 800만화소 ISP 제품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엔 회사가 과도기적인 상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 대표는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 등 4차산업시대에 필요한 최첨단 비전프로세싱 IP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한 것. 그는 “비전프로세싱 IP를 올 연말까지 프로토타입(시제품) 수준으로 개발하고 내년 상용화 준비 과정을 거쳐 2019년부터 본격 매출을 일으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 (제공=칩스앤미디어)
2017.07.27 I 강경래 기자
'뮤 오리진' 후속작, 차이나조이에서 영상으로 첫 공개
  • '뮤 오리진' 후속작, 차이나조이에서 영상으로 첫 공개
  • △ '기적뮤: 각성' 소개 영상 (영상제공: 웹젠)웹젠(069080)은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 2017’에서 천마시공과 함께 준비한 ‘기적뮤: 각성(한국 서비스명 미정)’ 영상을 공개했다.‘기적뮤: 각성’은 웹젠이 ‘뮤 오리진’의 흥행 이후 개발사 천마시공과 3년 동안 준비한 후속작으로, ‘차이나조이 2017’ 텐센트게임즈 전시장 및 천마시공 모회사 아워팜의 비즈니스전시장에 출품됐다.텐센트게임즈는 자사 전시장에서 새로운 몬스터들과 사냥터를 배경으로 촬영한 ‘기적뮤: 각성’ 게임 화면을 처음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전작 ‘뮤 오리진’과 비교해 향상된 게임그래픽 화질과 사냥화면 등의 일부 게임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게임의 배경 세계관을 현대 발레로 해석한 무대공연 이벤트, 캐릭터 코스튬플레이 등도 현장에서 진행된다.텐센트는 오는 8월 3일부터 ‘기적뮤: 각성’ 2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며, 추가개발을 거쳐 2017년 하반기 중 중국에서 먼저 서비스할 예정이다.아울러 ‘뮤 온라인’ IP를 활용하는 또 다른 모바일게임, ‘기적뮤: 최강자’도 차이나조이 2017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적뮤: 최강자’는 웹젠과 타렌이 공동 제작, 개발한 게임으로, 올해 하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웹젠은 차이나조이2017 이후 두 게임의 중국 출시 및 흥행을 위해 개발 지원에 집중하는 한편, 한국에서도 미공개 신작게임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적뮤: 각성'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웹젠)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중가폰’ Q시리즈로 ‘갤럭시J’ 정조준
  • LG전자 ‘중가폰’ Q시리즈로 ‘갤럭시J’ 정조준
  • LG Q8[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가 중간 가격대 스마트폰 ‘Q시리즈’로 프리미엄폰 공백기를 메운다. LG전자는 ‘LG Q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으로 강력한 사운드와 카메라 등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LG Q8’을 내달 중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Q6’를 공개한 바 있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Q6는 약 40만원대, Q8은 60만원대로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삼성의 중저가폰 ‘갤럭시A’ 및 ‘갤럭시J’ 시리즈 라인업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또한 LG전자는 상반기 G, 하반기 V 시리즈의 중간 약 반년여 간 공백을 Q시리즈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8월에 Q8을, 9월에 V시리즈의 후속작 ‘V30’을 선보일 예정이나 내년부터는 3월 G시리즈, 6월 Q시리즈, 9월 V시리즈로 신제품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Q8은 5.2인치 QHD(2560X1440) 고해상도 화면에 하이파이 사운드, 전후면 광각 카메라 등 동급 최강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방수방진, 지문 인식 등 편의 기능도 대거 적용했다. LG전자는 세련되고 도시적 느낌의 어반 티탄과 발랄하고 경쾌한 느낌의 스윗 핑크 2가지 색상으로 8월 중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Q8은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해 잡음 없는 깨끗한 음질을 자랑한다. 쿼드 DAC은 4개의 DAC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해 싱글 DAC 대비 잡음을 최대 50%까지 낮추는 기능으로 G시리즈, V시리즈에도 탑재됐다.또한 전후면 모두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와 일반 촬영 모두 편리하게 넓은 풍경을 담아낼 수 있다. 후면에는 78도 화각의 1600만 화소 카메라와 135도 화각의 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갖췄다.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최대 120도 화각까지 지원한다. 동영상을 촬영할 때 스마트폰이 흔들려 어지럽게 녹화되는 경우를 방지해 주는 ‘흔들림 보정 기능’도 내장했다. ‘전자식 손떨림 방지(EIS)’ 기능과 ‘디지털 이미지 보정(DIS)’ 기능까지 합쳐져 더욱 안정적인 녹화가 가능하다.LG전자는 휴대폰을 켤 필요 없이 맞춤형 정보를 항상 보여주는 ‘세컨드 스크린’을 ‘LG Q8’에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세컨드 스크린’은 메인 디스플레이 위에 독립된 디스플레이로 시간, 요일, 배터리 상태 등 기본정보와 문자, SNS 등 알림정보를 표시해 준다. Q8은 IP67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이 적용돼 수심 1m에서 30분 간 방수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외관에 알루미늄 합금과 폴리카보네이트 등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해 휴대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Q시리즈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기능과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한 제품군”이라며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탁월한 편의성을 앞세워 프리미엄 기능을 즐기고 싶어하는 실속파들을 위한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7.24 I 정병묵 기자
LG전자, 두번째 준 프리미엄폰 ‘Q8’ 출시
  • LG전자, 두번째 준 프리미엄폰 ‘Q8’ 출시
  • LG Q8[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는 ‘LG Q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으로 강력한 사운드와 카메라 등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LG Q8’을 24일 공개했다. Q8은 5.2인치 QHD(2560X1440) 고해상도 화면에 하이파이 사운드, 전후면 광각 카메라 등 동급 최강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방수방진, 지문 인식 등 편의 기능도 대거 적용했다. LG전자는 세련되고 도시적 느낌의 어반 티탄과 발랄하고 경쾌한 느낌의 스윗 핑크 2가지 색상으로 8월 중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Q8은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해 잡음 없는 깨끗한 음질을 자랑한다. 쿼드 DAC은 4개의 DAC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해 싱글 DAC 대비 잡음을 최대 50%까지 낮추는 기능으로 G시리즈, V시리즈에도 탑재됐다.또한 전후면 모두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와 일반 촬영 모두 편리하게 넓은 풍경을 담아낼 수 있다. 후면에는 78도 화각의 1600만 화소 카메라와 135도 화각의 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갖췄다.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최대 120도 화각까지 지원한다. 동영상을 촬영할 때 스마트폰이 흔들려 어지럽게 녹화되는 경우를 방지해 주는 ‘흔들림 보정 기능’도 내장했다. ‘전자식 손떨림 방지(EIS)’ 기능과 ‘디지털 이미지 보정(DIS)’ 기능까지 합쳐져 더욱 안정적인 녹화가 가능하다.LG전자는 휴대폰을 켤 필요 없이 맞춤형 정보를 항상 보여주는 ‘세컨드 스크린’을 ‘LG Q8’에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세컨드 스크린’은 메인 디스플레이 위에 독립된 디스플레이로 시간, 요일, 배터리 상태 등 기본정보와 문자, SNS 등 알림정보를 표시해 준다. Q8은 IP67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이 적용돼 수심 1m에서 30분 간 방수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외관에 알루미늄 합금과 폴리카보네이트 등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해 휴대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Q 시리즈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기능과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한 제품군”이라며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탁월한 편의성을 앞세워 프리미엄 기능을 즐기고 싶어하는 실속파들을 위한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7.24 I 정병묵 기자
中게임 소녀전선 열풍 기대이상..韓게임사들 '긴장'
  • 中게임 소녀전선 열풍 기대이상..韓게임사들 '긴장'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리니지’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게임들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석권한 가운데 중국 게임인 ‘소녀전선’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1일 앱애니에 따르면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인 소녀전선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순위에서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M과 넷마블게임즈(251270)의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3위를 유지하고 있다. 12세 이용가 리니지M을 앞선 수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한때 5위에 올랐다가 6위로 내려섰다.소녀전선은 국내에서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직후부터 인기와 매출 순위가 빠르게 올랐다. 지난 6월30일 한국에 정식 출시된 소녀전선은 하루 만에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올랐고, 이튿날은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3위를 차지했다. 여기에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영향이 컸다. 업계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띄우는 데 크게 기여했던 IT 전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점차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녀전선은 중국에서 지난해 7월 출시됐으며 한국 출시 이전에 이미 해외 서버를 통해 게임을 즐긴 이용자들이 다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소녀전선의 인기요인은 남성들이 좋아하는 미소녀가 다수 등장한다는 것 외에도 과도한 현금결제 유도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 꼽힌다. ‘확률형 뽑기’ 등 국내 게임사들이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던 지나친 과금 유도정책과 달리 아이템을 사지 않고 게임을 통해 얻은 자원 만으로도 얼마든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간 출혈 경쟁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콘텐츠도 배제했다.대만 및 국내 서비스 업체인 룽청 측도 소녀전선의 인기 비결을 이같이 보고 있다. 룽청 관계자는 “많은 이용자들이 소녀전선을 ‘가성비가 좋은 게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며 “과금유도 시스템이 없고 정확한 확률을 공개한 점들이 맞물려 흥행에 영향을 준 것 같다. 게임의 품질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설명했다.국내 게임업계에서는 소녀전선의 예기치못한 흥행에 다소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도대체 왜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단순히 현금결제 유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이렇게 인기가 있을 수 있는지 의아하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엔씨와 넥슨, 넷마블 등 대형 게임사들이 모바일 게임시장을 장악하는 상황에서 중국 게임사들이 틈새를 파고드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중국 게임을 들여오려는 시도는 갈수록 늘고 있고, 중소 게임사들의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소녀전선 캡처화면
2017.07.22 I 김혜미 기자
  • [마켓인]디앤씨미디어, 공모가 최상단 2만원…24~25일 청약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웹소설 전문기업 디앤씨미디어는 지난 19~20일 국내외 기관투자가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2만원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희망 공모가(1만7000~2만원)의 최상단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로써 총 공모금액은 201억원으로 확정됐다.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703개 기관이 참여해 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확약비율은 신청수량기준 33.5% 수준이다.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039490)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투자자 대부분이 시장 지배력에 기반한 안정적 수익 구조, 스낵컬쳐 트렌드 확산에 따른 우수한 성장성에 높은 프리미엄을 줬다”며 “수요예측 참여기관 중 99.7%가 공모가 최상단 가격을 제시했으나 시장 신뢰 형성과 투자자 이익을 고려해 합리적 범위에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2002년 설립한 디앤씨미디어는 ‘황제의 외동딸’, ‘이세계의 황비’, ‘나와 호랑이님’ 등 다양한 웹소설 콘텐츠를 확보해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등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메인 콘텐츠공급자(CP)다.신현호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국내 넘버원 콘텐츠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인기 소설 지적재산궈(IP)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것”이라며 “해외에도 적극 진출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공모 자금은 유망 작가 발굴과 작가 관리체계 강화, 신규 콘텐츠 지속 출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24~25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실시한 후 내달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17.07.21 I 이명철 기자
  • [마켓in][마켓인]디앤씨미디어, 공모가 최상단 2만원…24~25일 청약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웹소설 전문기업 디앤씨미디어는 지난 19~20일 국내외 기관투자가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2만원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희망 공모가(1만7000~2만원)의 최상단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로써 총 공모금액은 201억원으로 확정됐다.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703개 기관이 참여해 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확약비율은 신청수량기준 33.5% 수준이다.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039490)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투자자 대부분이 시장 지배력에 기반한 안정적 수익 구조, 스낵컬쳐 트렌드 확산에 따른 우수한 성장성에 높은 프리미엄을 줬다”며 “수요예측 참여기관 중 99.7%가 공모가 최상단 가격을 제시했으나 시장 신뢰 형성과 투자자 이익을 고려해 합리적 범위에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2002년 설립한 디앤씨미디어는 ‘황제의 외동딸’, ‘이세계의 황비’, ‘나와 호랑이님’ 등 다양한 웹소설 콘텐츠를 확보해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등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메인 콘텐츠공급자(CP)다.신현호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국내 넘버원 콘텐츠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인기 소설 지적재산궈(IP)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것”이라며 “해외에도 적극 진출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공모 자금은 유망 작가 발굴과 작가 관리체계 강화, 신규 콘텐츠 지속 출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24~25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실시한 후 내달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17.07.21 I 이명철 기자
드래곤네스트로 장식, 액토즈·아이덴티티 '차이나조이' 공동참가
  • 드래곤네스트로 장식, 액토즈·아이덴티티 '차이나조이' 공동참가
  • 액토즈소프트(052790)는 관계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와 오는 27일(목)부터 개최되는 ‘2017 차이나조이’에 공동 참가한다.‘차이나조이’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상해 신 국제 박람회 센터에서 진행된다.액토즈소프트와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이번 차이나조이 BTOB 전시관에 공동으로 참가해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 라인업과 출시 예정작, 성과, 비전 등 회사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중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드래곤네스트’, ‘천년’ 등 자사 게임 IP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아이덴티티게임즈가 현재 개발 중인 ‘드래곤네스트’ IP 기반의 모바일게임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와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 MMORPG 장르의 신규 모바일 게임 1종을 공개한다.특히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와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는 전시 부스 내 체험관을 마련하고,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시연 기회도 제공할 예정.△ 2017 차이나조이 액토즈 및 아이덴티티게임즈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 액토즈소프트)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차이나조이는 '뮤'가 접수한다, 웹젠 모바일 신작 2종 출품
  • 차이나조이는 '뮤'가 접수한다, 웹젠 모바일 신작 2종 출품
  • 웹젠(069080))">△ '기적뮤: 각성'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웹젠)웹젠의 IP제휴 모바일게임 ‘기적뮤: 각성’과 ‘기적뮤: 최강자’가 중국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7’에 출품된다.웹젠은 7월 27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 2017’에 자사의 대표게임 ‘뮤’ IP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게임 2종을 출품한다. 두 게임은 각각 현지 게임서비스업체 텐센트게임즈의 관람객 전시장과 룽투게임즈의 비즈니스 전시장에서 일반에 공개된다.웹젠이 ‘뮤 오리진’의 흥행 이후 개발사 ‘천마시공’과 함께 3년 동안 준비해 온 후속게임 ‘기적뮤: 각성’(한국 서비스명 미정)은 한국과 중국에서 흥행을 기록한 ‘뮤 오리진’ 후속게임으로, 훨씬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치밀한 시나리오 및 세계관, 방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개발 중이다.텐센트는 8월 3일부터 ‘기적뮤: 각성’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2017년 하반기 중 중국 현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적뮤: 각성’은 텐센트게임즈 부스 및 ‘천마시공’ 모회사 ‘아워팜’의 비즈니스 전시장에 동시 출품된다.이어 ‘기적뮤: 최강자’는 룽투게임즈 비즈니스 전시장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기적뮤: 최강자’는 웹젠과 타렌이 공동으로 제작해 온 게임으로 작년 ‘차이나조이2016’에서 이미 첫 선을 보인 바 있으며, 지난 6월 비공개테스트를 마친 후 상용화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이다.중국지역 서비스업체인 룽투게임즈는 차이나조이 기간 중 ‘기적뮤: 최강자’의 체험관을 운영해 중국 게이머들에게 게임을 알린다. 비공개테스트에서 게이머들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일부 콘텐츠 등을 수정해 올해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또한, 웹젠은 IP사업 확대와 차세대 게임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파트너사들과의 추가 제휴 및 계약도 논의할 계획이며, 현지에서 ‘기적뮤: 각성’과 ‘기적뮤: 최강자’의 실무자간 협의를 거쳐 중국 서비스 준비도 시작한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웹젠, 中차이나조이서 '뮤' 원작 모바일게임 2종 선봬
  • 웹젠, 中차이나조이서 '뮤' 원작 모바일게임 2종 선봬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웹젠(069080)의 IP(지식재산권) 제휴 모바일게임 ‘기적 뮤(MU): 각성’과 ‘기적 뮤: 최강자’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 2017’에 출품된다.21일 웹젠은 차이나조이 2017에 자사 대표게임 ‘뮤(MU)’ 기반 모바일 게임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두 게임은 각각 현지 서비스업체인 텐센트게임즈의 관람객(B2C) 전시장과 룽투게임즈의 비즈니스(B2B) 전시장에서 일반에 공개된다.특히 웹젠이 뮤 오리진 흥행 이후 개발사 천마시공과 함께 3년간 준비해 온 후속게임 ‘기적 뮤: 각성’은 서비스사인 텐센트게임즈 전시장은 물론 천마시공 모회사 ‘아워팜’의 B2B 전시장에서도 출품된다.기적 뮤: 각성은 오는 8월3일부터 중국에서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하며 하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웹젠은 기적 뮤: 각성이 전편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치밀한 게임 시나리오, 세계관, 방대한 게임 콘텐츠를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기적 뮤: 최강자는 웹젠과 타렌이 공동으로 개발해 온 게임으로, 지난해 차이나조이2016에서 첫 선을 보였다. 6월 CBT 이후 상용화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지역 서비스 업체인 룽투게임즈는 차이나조이 기간 중 기적 뮤: 최강자의 체험관을 운영한다. 올 하반기 중국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한편 웹젠은 차이나조이 기간 동안 IP 사업확대와 차세대 게임플랫폼 사업 준비를 위해 파트너사들과 추가 제휴 및 계약을 논의한다.‘기적 뮤: 각성’ 출품 이미지. 웹젠 제공
2017.07.21 I 김혜미 기자
  • KT스카이라이프, 2Q 영업익 198억원..전년比 31.7% 감소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스카이라이프(053210)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1.7% 감소한 198억원이라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5% 감소한 1557억원, 당기순이익은 30.6% 감소한 153억원으로 집계됐다.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억원(3.5%)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는 4억원(0.3%) 증가했다”며 “특히 서비스매출은 8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억원(0.6%) 상승했다”고 설명했다.이어 “2014년 1분기 이후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던 서비스매출이 상승 반전한 것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UHD와 IP 융합서비스 중심 마케팅을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이라고 전했다. 총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1만3000명 증가한 437만명이다. UHD상품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10만명 늘어난 66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15%를 차지했다.KT스카이라이프는 안드로이드 기반 ‘skylife UHD A+‘와 20일 출시한 스카이라이프 인터넷결합상품을 통해 스카이라이프의 경쟁력을 제고해 가입자 및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세계 최초 위성+LTE 융합 차량용 미디어 서비스인 ‘SkyLife LTE TV(SLT)’로 135만으로 추정되는 이동체 시장을 본격 공략하여 가입자 순증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17.07.21 I 김유성 기자
리니지M 출시 한 달.."린저씨의 힘·엔씨소프트 경쟁력 입증"
  • 리니지M 출시 한 달.."린저씨의 힘·엔씨소프트 경쟁력 입증"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M’이 출시된 지 한 달이 지났다. 리니지M은 지난달 21일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줄곧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게임머니 대리구매 사기에 휘말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리니지M은 PC온라인 리니지 IP(지식재산권)의 힘은 물론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경쟁력을 확인시켜줬다. PC온라인에 비해 비교적 수명이 짧은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상위권을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할 지,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리니지M, 부동의 1위 유지..‘린저씨의 힘 재확인’리니지M은 정식 출시 이후 12일 만에 누적가입자 수 700만명 기록을 세웠고, 지난 7월1일에는 매출 130억원으로 최고 하루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출시 첫 날 매출은 107억원 정도였으며 최근에는 하루 평균 8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직후 넷마블게임즈(251270)의 리니지2 레볼루션을 밀어내고 최고매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처음 출시된 12세 이용가 등급의 리니지M은 매출 순위에서 이번 달 5일 출시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의 리니지M에 밀려났지만 4위 정도로 5위권 이내다.워낙 큰 인기를 끌다보니 사설 대리결제업체가 리니지M 내 가상화폐인 ‘다이아’를 저렴하게 대리 구매해주겠다며 대규모로 사기를 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이같은 결과는 리니지 만의 고유한 수요층이 모바일에서도 유효하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아이템 거래소가 포함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버전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는 점은 PC온라인 리니지의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시켜준 ‘린저씨(리니지와 아저씨의 합성어)’들의 힘이 여전히 막강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다만 수요층이 중복되다보니 PC온라인 리니지 매출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의 2분기 실적은 오는 8월7일 공개될 예정이지만, 리니지M 출시 이전 최고매출 1위를 고수했던 레볼루션이 2위로 밀려났다는 점에서 리니지 수요층 중복은 일부 확인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2분기 레볼루션 매출이 많이 떨어져서 실적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들었다”며 “동남아 지역 출시와 일본 내 세븐나이츠 매출 호조 등이 일부 상쇄시켜주긴 하겠지만 넷마블의 2분기 실적을 잘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당분간 인기몰이 지속..개인간 아이템 거래 등 기대업계는 물론 증권가에서는 리니지M의 높은 인기가 어느 정도 지속될 것인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엔씨는 개인간 거래 기능 추가 등의 업데이트로 열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개인간 거래 기능은 PC온라인 리니지의 핵심 기능으로, 핵심 이용자층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8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외시장은 연내 대만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일각에서는 레볼루션에 비해 충성도 높은 고객이 더 많기 때문에 리니지M 인기가 더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레볼루션은 리니지M 출시 이전 6개월여 동안 최고매출 1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다만 올 하반기 넷마블의 ‘블레이드 앤 소울 모바일’ 등 출시예정작들의 성과가 주목된다. 이민아 KTB 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 앤 소울은 북미와 유럽에서도 최근 좋은 흥행 성과를 거둔 바 있다”며 흥행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달 말에는 넥슨의 다크어벤저3, 다음 달 초에는 카카오(035720)의 음양사가 출시될 예정이며 엔씨가 IP를 보유하고 있는 블레이드 앤 소울은 넷마블과 엔씨가 각각 출시할 계획이다.
2017.07.21 I 김혜미 기자
  • 방통위, 하반기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추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중소기업에게 방송광고 제작비의 50%를 지원하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반기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혁신형 중소기업이란 벤처ㆍ이노비즈ㆍ메인비즈, 우수 녹색경영ㆍ녹색인증 중소기업, 글로벌IP(지식재산) 스타기업, 사회적 기업,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 인증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말한다.“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로 인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방송광고 제작비의 50%(TV광고 5,000만원, 라디오광고 35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 이하 ‘코바코’라 함)를 통해 시행한다.방송통신위원회는 이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TV광고 111개사, 라디오광고 147개사 등 258개사에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TV광고 제작지원에 22개사, 라디오광고 제작지원 17개사 등 39개사를 선정했다.선정된 기업들은 오늘 사업수행 기관인 코바코와 지원사업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 4개월 동안 방송광고를 제작한 뒤 광고를 실시하게 된다.코바코는 방송광고에 대한 전문지식과 인력이 없는 기업들을 위해 협약 체결시 방송광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제작기간 동안 광고전문가들의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하여 처음 방송광고를 실시하는 중소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방송광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김동철 방송기반국장은 “본 사업은 중소기업이 자사의 인지도 제고와 마케팅 강화에 효과적인 방송광고를 적은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방송광고 시장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7.20 I 김현아 기자
디앤씨미디어 "킬러콘텐츠 지속 발굴…포도트리 오버행 우려없다"
  • [마켓인][IPO출사표]디앤씨미디어 "킬러콘텐츠 지속 발굴…포도트리 오버행 우려없다"
  • (사진=디앤씨미디어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장르소설 브랜드 파피루스나 ‘황제의 외동딸’로 유명한 웹소설 분야의 강자 디앤씨미디어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기업공개(IPO) 전 대형 플랫폼인 카카오(035720) 자회사를 우군으로 얻고 독자 지적재산권(IP)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신현호(사진) 디앤씨미디어 대표이사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한 디앤씨미디어는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등 대형 플랫폼에서 웹소설 장르별 1위인 메인 콘텐츠 공급자(CP)다. 일본 인기 라이트노벨을 선보이는 ‘L노벨’, 판타지·무협 중심 ‘파피루스’, 국내 최초 라이트노벨 브랜드 ‘시드노벨’, 로맨스 브랜드 ‘잇북’, 소장용 걸작 브랜드 ‘블랙라벨클럽’ 등 다양한 장르 소설 브랜드를 거느렸다. 유망작가를 발굴·양성하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3년 단위 체계적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우수한 독자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장점이다. 매출액은 2014년 91억원에서 지난해 189억원으로 연평균 44.2%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억원에서 37억원으로 증가했다. 2015년부터 온라인 매출 비중이 오프라인을 넘어 웹소설 시장 확대에 따른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웹소설 기반의 웹툰인 노블코믹스 등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2014년 7월 웹소설 연재를 시작한 ‘황제의 외동딸’은 2015년 8월 노블코믹스로 서비스돼 조회수 268만을 돌파했다. 올해 초에는 중국 시장에 진출해 텐센트동만 등 6개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7억뷰를 달성했다. 지난달 19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세계의 황비’도 일주일만에 조회수 1억2000만뷰를 돌파하며 흥행하고 있다. 신 대표는 “노블코믹스는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작품성과 흥행을 보장하고 IP 가치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며 “소설 애독자가 만화를 찾아 보고 웹툰으로 처음 접한 독자가 원작을 찾아 읽으면서 지속적으로 독자가 늘어나는 긍정적 시너지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IP 활용 영역을 확대하면서 중국뿐 아니라 북미·일본·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북미지역에서는 현지 업체로부터 선인세를 받고 ‘황제의 외동딸’을 서비스했으며 일본도 서비스를 시작했다.IPO를 본격 추진하기 전 최근에는 카카오 자회사이자 카카오페이지를 운영하는 포도트리 지분 투자를 받았다. 현재 포도트리가 보유한 주식은 74만2000여주로 공모 후 18.4%의 지분율 수준이다. 상당 부분 지분을 보유한 포도트리의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이슈도 예상되지만 카카오페이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게 회사측 입장이다. 상장 주관사 관계자는 “현재 카카오페이지에 작품을 공급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선 상장 후 6개월간 보호예수가 적용되기 때문에 상장 직후 오버행에 대한 이슈는 없다”고 말했다. 신 대표 역시 “지분 투자를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을 도모한다는 측면이 더 강하다”고 강조했다.총 공모 주식은 100만7000주다. 공모 희망가는 1만7000~2만원으로 19~20일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24~25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내달 1일이다.상장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이다.
2017.07.20 I 이명철 기자
디앤씨미디어 "킬러콘텐츠 지속 발굴…포도트리 오버행 우려없다&quot...
  • [마켓in][마켓인][IPO출사표]디앤씨미디어 "킬러콘텐츠 지속 발굴…포도트리 오버행 우려없다&quot...
  • (사진=디앤씨미디어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장르소설 브랜드 파피루스나 ‘황제의 외동딸’로 유명한 웹소설 분야의 강자 디앤씨미디어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기업공개(IPO) 전 대형 플랫폼인 카카오(035720) 자회사를 우군으로 얻고 독자 지적재산권(IP)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신현호(사진) 디앤씨미디어 대표이사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한 디앤씨미디어는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등 대형 플랫폼에서 웹소설 장르별 1위인 메인 콘텐츠 공급자(CP)다. 일본 인기 라이트노벨을 선보이는 ‘L노벨’, 판타지·무협 중심 ‘파피루스’, 국내 최초 라이트노벨 브랜드 ‘시드노벨’, 로맨스 브랜드 ‘잇북’, 소장용 걸작 브랜드 ‘블랙라벨클럽’ 등 다양한 장르 소설 브랜드를 거느렸다. 유망작가를 발굴·양성하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3년 단위 체계적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우수한 독자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장점이다. 매출액은 2014년 91억원에서 지난해 189억원으로 연평균 44.2%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억원에서 37억원으로 증가했다. 2015년부터 온라인 매출 비중이 오프라인을 넘어 웹소설 시장 확대에 따른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웹소설 기반의 웹툰인 노블코믹스 등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2014년 7월 웹소설 연재를 시작한 ‘황제의 외동딸’은 2015년 8월 노블코믹스로 서비스돼 조회수 268만을 돌파했다. 올해 초에는 중국 시장에 진출해 텐센트동만 등 6개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7억뷰를 달성했다. 지난달 19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세계의 황비’도 일주일만에 조회수 1억2000만뷰를 돌파하며 흥행하고 있다. 신 대표는 “노블코믹스는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작품성과 흥행을 보장하고 IP 가치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며 “소설 애독자가 만화를 찾아 보고 웹툰으로 처음 접한 독자가 원작을 찾아 읽으면서 지속적으로 독자가 늘어나는 긍정적 시너지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IP 활용 영역을 확대하면서 중국뿐 아니라 북미·일본·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북미지역에서는 현지 업체로부터 선인세를 받고 ‘황제의 외동딸’을 서비스했으며 일본도 서비스를 시작했다.IPO를 본격 추진하기 전 최근에는 카카오 자회사이자 카카오페이지를 운영하는 포도트리 지분 투자를 받았다. 현재 포도트리가 보유한 주식은 74만2000여주로 공모 후 18.4%의 지분율 수준이다. 상당 부분 지분을 보유한 포도트리의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이슈도 예상되지만 카카오페이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게 회사측 입장이다. 상장 주관사 관계자는 “현재 카카오페이지에 작품을 공급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선 상장 후 6개월간 보호예수가 적용되기 때문에 상장 직후 오버행에 대한 이슈는 없다”고 말했다. 신 대표 역시 “지분 투자를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을 도모한다는 측면이 더 강하다”고 강조했다.총 공모 주식은 100만7000주다. 공모 희망가는 1만7000~2만원으로 19~20일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24~25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내달 1일이다.상장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이다.
2017.07.20 I 이명철 기자
스마일게이트, 카오스 마스터즈 사전예약 실시..8월 말 출시
  • 스마일게이트, 카오스 마스터즈 사전예약 실시..8월 말 출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모바일 턴제 RPG(역할수행게임) ‘카오스 마스터즈’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오스 마스터즈는 오는 8월 말 출시 예정이다.사전예약은 안드로이드와 iOS 사용자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참가를 희망하는 유저는 카오스 마스터즈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약기간은 20일부터 정식 오픈 전까지다.스마일게이트는 사전예약에 참가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3만원 상당의 마법석 1000개와 치즈 300개, 4성영웅 소환권 1개를 지급한다. 사전예약에 친구를 초대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는 초대에 성공한 횟수에 따라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카오스 마스터즈는 네오액트가 카오스 온라인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개발한 유명 AOS(적진점령) 게임으로, 난투장과 결투장, 공성전 등의 PVP 모드와 캠페인, 성벽방어, 마법의탑 등 풍부한 콘텐츠를 갖췄다. 이상희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실장은 “정식출시에 앞서 카오스 마스터즈가 사전예약을 실시하게 됐다”며 “제대로 된 턴제 모바일 RPG의 재미를 느껴보고 싶거나 예전 카오스의 추억을 기억하고 계신 분 들이라면 사전예약으로 파격적인 보상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20 I 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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