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팬데믹 공포 완화한 AZ 백신…WTI 2.3% 상승

  • 등록 2021-03-20 오전 7:05:20

    수정 2021-03-20 오전 7:05:20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2.30% 상승한 61.44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59.01~61.80달러에서 움직였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98% 오른 64.53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상승 재료와 하락 재료가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전날 7% 안팎 폭락을 딛고 이날은 반등에 성공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하면서,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 국가들이 접종 재개 소식을 알렸다. 유럽 내 3차 팬데믹 공포가 커지는 와중에 그나마 호재로 꼽힌다.

미국의 경재 재개 속도는 예상보다 빠르다. 이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학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간격을 3피트(약 91㎝)로 줄여도 된다는 지침을 개정했다.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거래일 대비 온스당 0.53% 오른 1741.7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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