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는 28일 개막을 앞둔 ‘스테이지 콘서트 Vol.2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본격적인 공연 연습에 돌입했다. 공연제작사 블루스테이지는 ‘스테이지 콘서트 Vol.2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연습 현장을 담은 사진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이후 무대에 오르지 않았던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콘서트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에 참여했던 이지나 연출, 서병구 안무감독, 김성수 음악감독 등이 이번 콘서트에도 창작진으로 참여해 기대가 커지고 있다.
블루스테이지에 따르면 첫 연습에서 콘서트를 위해 만난 배우들은 서로 안부를 묻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지나 연출은 “빛과 소금 같은 작품을 다시 맡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연습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오프닝 넘버인‘ 헤븐 인 데어 마인즈’로 시작했다. 공연 관계자는 “배우들은 바로 무대 위에 올라도 손색 없는 완벽한 호흡으로 마치 실제 뮤지컬 공연을 방불케 하며 콘서트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마이클 리, 한지상, 윤형렬, 차지연, 박강현, 정선아, 장은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이어 4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스테이지 콘서트 Vol.3 프리실라’를 개최할 예정이다.
| ‘스테이지 콘서트 Vol.2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연습현장(사진=블루스테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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