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다섯 쌍둥이`에 이목 집중, `5500만 분의 1` 확률

  • 등록 2016-12-12 오전 8:41:54

    수정 2016-12-12 오전 8:41:54

(사진=wittyfeed)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5500만 분의 1’ 확률로 태어난 다섯 쌍둥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누리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는 우크라이나 국적의 옥사나 코블레츠카야가 다섯 쌍둥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옥사나와 세르게이 부부는 외동인 딸에게 ‘남동생’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임신에 성공했다.

태아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은 옥사나는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던 의사로부터 굉장히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됐다. 옥사나의 배 속에 무려 ‘다섯 명’의 아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의사는 이같은 쌍둥이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5500만 분의 1’이라고 설명했고, 옥시나는 “하늘이 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해 했다.

매체는 옥사나가 임신한 지 30주가 됐을 무렵,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건강한 아들 셋과 딸 둘을 무탈하게 출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정부는 다섯 쌍둥이가 무럭무럭 자라길 기원하며 이들 가족에게 다 같이 살 수 있는 ‘집’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witty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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