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뉴스] 공인인증서, 이번엔 진짜 폐지?

  • 등록 2018-01-24 오전 9:14:08

    수정 2018-01-24 오전 9:14:08

[이데일리 e뉴스 장영락 기자] 공인인증서 이제 추억 속으로?

정부가 액티브엑스 퇴출 걸림돌로 꼽히는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를 추진한다

본인확인용 보안매체로 공인인증서를 쓰기 위해서는 전세계적으로 사장된 기술인 액티브엑스를 설치해야 했기 때문이다

인터넷 뱅킹을 위해 보안프로그램 설치와 브라우저 재시작을 반복하고, 그 과정에서 짜증을 느끼는 상황은 어느새 일상이 됐다

사실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화 중단으로 금융기관은 공인인증서 외에 필요한 보안기술을 얼마든지 쓸 수 있다. 하지만 액티브엑스 기반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관행은 중독처럼 바뀌지 않고 있다

정부는 이에 ‘공인인증’ 자체를 폐지하기로 했다. 현재 기술의 공인인증이 가지는 우월적 지위를 없애고, 인증기관 역시 민간에 이양한다. 여러 인증기술이 공존할 수 있도록 기존 환경을 해체하고 새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20여년만의 공인인증서 폐지, 사람들은 앞으로 얼마나 편리한 보안 매체를 사용할 수 있을까.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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