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M&A)⑤김영혜 측 "차분히 대응할 것"

제일화재 임원회의서 대책논의
  • 등록 2008-04-17 오전 11:17:06

    수정 2008-04-17 오후 12:33:05

[이데일리 김양규기자] 메리츠화재가 제일화재 인수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접한 김영혜 제일화재 최대주주는 차분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제일화재 관계자는 "인수추진 사실을 메리츠화재측의 보도자료를 보고 알게 됐으며, 김영혜씨는 차분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제일화재는 오늘 오전 열린 임원회의에서 메리츠화재(000060)의 지분인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고, 결국 의연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제일화재(000610) 관계자는 "메리츠화재도 제일화재 지분의 1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가 됐다"며 "(외부의 일에 신경쓰지 말고)전 부서장들에게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형철 제일화재 대표이사도 "매각의사가 없다"며 "(직원들은)의연하게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김영혜씨의 경우 항상 종합금융 컨설팅을 제공해 줄 수 있는 회사가 되라는 말을 강조해왔다"며 "제일화재를 매각하려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한적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손보M&A)④메리츠금융그룹 대형화 발판
☞(손보M&A)②제일화재 인수 시나리오는
☞메리츠화재, 제일화재 인수추진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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