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렉스턴의 아웃도어 에디션(Out-Door Edition)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웃도어 에디션은 오토캠핑 인구의 급성장과 수상레포츠 인구 증가에 따른 고객 요구를 반영했다. 요트나 캠핑 트레일러 견인이 가능한 트레일링 히치(Trailing Hitch)를 장착할 수 있도록 인증받은 모델이다.
P255/60R 18인치 브리지스톤 타이어와 타이어 수리 키트(Kit), 세이프티 선루프 등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갈색의 천연가죽 시트와 콘솔 암레스트, 도어 암레스트 등 인테리어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했다.
2.7 XVT 엔진에 이트로닉(E-Tronic) 벤츠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또 파워 AWD 시스템을 적용, 주행시 부드럽고 안정적인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는 설명. 눈길 등 다양한 노면 상태에서 ESP 시스템과 함께 강력한 구동 및 제동 능력을 내도록 했다.
렉스턴 아웃도어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3814만원이다. 이밖에 기존 렉스턴의 트림별 가격은 ▲RX4 2495만~2684만원 ▲RX6 3149만~3382만원 ▲RX7 3754만원 ▲NOBLESSE 4014만원 등이다.
| ▲ 렉스턴 아웃도어 에디션 익스테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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