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 확진자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기준 24명에서 추가로 3명이 더 발생해 27명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개 확진자가 발생하면 역학조사 결과 역학조사에서 요청하는 밀접접촉자와 일반접촉자들에 대해 검사를 해야 되지만 현재 역학조사의 속도가 좀 느리다 보니까 자체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운영해 확진자가 발생한 부서 직원에 대해서는 PCR 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며 “확진자와 같은 부서는 아니지만 식사를 했다든지 함께 회의를 했던 직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확진자 직원들을 전체 직원에게 공지하고 10분 이상 대면회의나 식사를 같이 한 직원들은 또한 PCR 검사를 받도록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인력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늘려서 30% 이상 재택근무를 하면서 지금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