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단일 시설 최대 확진은 동부구치소 아닌 신천지"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질병청·방대본 내 설치"
BJT발 추가 확산 "대전·광주·울산·충주 지역 의심"
  • 등록 2021-01-06 오후 2:45:45

    수정 2021-01-06 오후 2:45:45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단일 시설 최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서울 동부구치소가 아니라 신천지 관련 시설이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백브리핑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방대본은 8일부터 운영될 백신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출범에 대해서는 “국무총리 훈령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의 신속하고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질병관리청·방대본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질병청장이 단장을 맡고, 관계부처에서 파견을 받는다. 관련 기관 단체 임직원들도 파견돼서 구성될 예정”이라며 “현재 구성은 예방접종관리반, 자원관리반, 생활반 등 4개반 9개팀이다”고 설명했다.

BJT 열방센터발 감염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저희가 추가 검토 중”이라며 “참고로 말하면 열방센터관련를 언급한 지자체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의심된다고 보는 지역은 대전·광주·울산·충주에 있는 종교시설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검사 대상자의 경우에는 감염병예방법 따라 지자체 행정명령으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046명이 추가된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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