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車협회, 전기차 발전 위해 협력‥세계전기차협의회 등과 MOU

  • 등록 2020-12-09 오후 4:10:43

    수정 2020-12-09 오후 4:10:43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및 세계전기차협의회(GEAN)와 글로벌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실질 협력을 강화한다.

르네 코네베아그(오른쪽) KAIDA 회장과 김대환 IEVE 이사장·GEAN 회장이 9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MOU를 체결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AIDA 제공)
KAIDA는 IEVE·GEAN와 9일 오후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리는 제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르네 코네베아그 KAIDA 회장과 김대환 IEVE 이사장?GEAN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MOU 체결을 계기로 3개 법인?단체는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안전 교육, 신기술 보급 등 관련 산업 발전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아울러 IEVE와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IEVE와 GEAN이 공동으로 발행하는 ‘EV’ 매거진과 웹진 등 전기차 관련 매체의 활동 강화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KAIDA 회장은 “포스트 팬데믹과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혁신을 위해 앞으로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며 “국제전기차엑스포와 세계전기차협의회 등과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협력을 통해 전기차 산업과 국내 수입차 업계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IEVE 이사장?GEAN 회장은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그린뉴딜과 에너지 전환 정책이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전기차 산업과 시장이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KAIDA와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AIDA는 현재 한국에 자동차를 수입하는 승용차 16개, 상용차 5개 총 21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회원사들의 자동차 수입에 관련된 공통의 관심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한국 내 수입자동차 소비자의 편익보호와 아울러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안으로 각종 공동 이벤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수입차 관련 정부정책, 법률, 제반 규정 검토, 통계집계 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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