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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정치에 아무 관심도 없고 실세니 비선 실세니 그런 것도 관심 없다. 누구를 농락할 생각도 없고 더러운 짓 누구보다 싫어하는 저는 그냥 배구선수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업에 충실하지 못할까 봐 아직 대학도 안 가고 있다. 제가 웃긴 걸 좋아하지만, 주최 측에서 몇몇 가지 패러디를 지목해줘서 선수들이 한 거다. 하고 싶어서 한 거 아니다”라며 “자진해서 그런 코스프레 할 사람도 아니고 그런 걸로 엮이기 싫다. 이런 날 웃자고 한 일을 죽자고 죽일 듯이 몰아넣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희진은 국정농단 사태의 장본인 최순실 씨(61)를 풍자하며 세레모니를 했다. 그는 머리에 선글라스를 올려 쓰고, 태블릿PC를 손에 들고 최순실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끈 것.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팬클럽인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홈페이지에까지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이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김희진 비난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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