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살레는 지난 6월부터 치료차 머물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성명을 통해 "자유롭게 직접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시행돼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그동안 아라비아 반도 6개국으로 구성된 걸프협력협의회(GCC)는 살레의 사후 처벌 면제를 보장하는 대신 합의 서명 뒤 30일 내에 살레가 조기퇴진하는 내용의 중재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살레는 이 중재안에 대한 서명을 번번히 거절, 예멘을 혼란으로 밀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