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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663건

HDC아이파크몰, 와인킹과 ‘술술~페스타’ 열어
  • HDC아이파크몰, 와인킹과 ‘술술~페스타’ 열어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HDC아이파크몰은 와인 유튜버 ‘와인킹’과 손잡고 500여종의 주류와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술술~페스타’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주춤하고 있는 와인 시장을 다시 일으키고자 아이파크몰이 처음으로 유튜버 와인킹과 함께 기획한 와인 전문 팝업스토어다. 지난 주말 동안 2만여명의 고객이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팝업 공간은 와인월드, 안주월드, 게임월드 총 3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와인월드에서는 공개 출품 과정을 통한 와인킹 블라인드 테스트로 선정한 70개 수입사의 라인업 상품들을 직접 맛보고 구매 할 수 있다. 안주월드에서는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샤퀴테리와 치즈, 소시지 등 다양한 안주 상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팝업은 용산점 리빙파크 3층 특별 행사장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총 20일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와인 전문 유튜버 와인킹이 상주해 고객 대면 와인 큐레이션 상담 및 와인 클래스도 진행한다.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이번 행사는 식음료(F&B) 콘텐츠가 강점인 아이파크몰에서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두고 마련한 대규모 주류 팝업행사”라며 “5월을 맞아 선물용으로 좋은 고급상품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방문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30 I 김정유 기자
GS샵, ‘저당밥솥’ 론칭…혈당관리 상품 강화
  • GS샵, ‘저당밥솥’ 론칭…혈당관리 상품 강화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 TV홈쇼핑인 GS샵이 업계 최초로 전자레인지로 밥을 짓는 ‘저당밥솥’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방송은 다음달 2일 오후 6시35분에 진행되며 제품은 ‘칼로볼 전자레인지 다이어트 저당밥솥’이다. 칼로볼 저당밥솥은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단품 기준 누적 10만개가 판매된 인기 상품이다.칼로볼 저당밥솥은 전자레인지로 12분이면 밥을 짓는다. 고온의 증기가 쌀에서 당분을 분리시켜 탄수화물 함량을 낮춘다. GS샵의 칼로볼 저당밥솥 론칭 배경은 최근 혈당 상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서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세 이상 국내 당뇨병 인구는 526만명, 유병률은 16.7%로 2012년 11.8%보다 크게 늘었다. 당뇨병 전 단계 인구도 1497만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합하면 당뇨병 위험군은 2000만명에 달한다.GS샵은 혈당 관련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 3월 론칭한 ‘대상 웰라이프 뉴케어 당플랜’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GS샵의 매출이 전년대비 30% 증가했으며 올해는 이달 말까지 주문기준 누적 매출 130억원을 넘을 정도로 수요가 높다.지난해 7월 론칭한 ‘유한양행 혈당유산균 와이즈바이옴 당큐락’과 10월 론칭한 ‘종근당건강 락토핏 당케어’도 주요 상품으로 꼽힌다. 두 상품 모두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으로 올해 기준 이달까지 각각 60억원과 20억원 어치가 판매됐다.김보경 GS샵 리빙개발팀 상품기획자(MD)는 “혈당관리는 나이가 들수록 중요해지다 보니 40대 이상 홈쇼핑 주요 고객분들께 적합한 상품이라 생각해 론칭하게 됐다”라며 “1~2인분 조리에 적합해 1인 가구에게 특히 유용하고 집에 밥솥이 있어도 보조 밥솥으로 이용할 수 있어 혈당관리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고객분들께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2024.04.30 I 김정유 기자
매킬로이, 취리히 클래식 우승 후 이례적으로 노래 ‘열창‘
  • 매킬로이, 취리히 클래식 우승 후 이례적으로 노래 ‘열창‘
  •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 후 노래하는 로리 매킬로이(사진=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저스트 어 스몰 타운 걸, 리빙 인 어 론리 월드(Just a small town girl, Livin’ in a lonely world).‘무대 위의 한 남성이 미국 록밴드 저니의 ’돈 스톱 빌리빙(Don‘t Stop Believing)’을 부르기 시작하자, 이를 지켜보던 관중들의 열광적인 떼창이 이어졌다. 인기 록밴드의 무대가 아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간판스타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의 무대다.PGA 투어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매킬로이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이날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에서 끝난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 달러) 연장전 끝에 우승한 매킬로이와 라우리가 우승 후 뒷풀이 파티를 즐기는 영상이다.매킬로이는 지난해 가을 이탈리아에서 열린 라이더컵에서 유럽 연합 팀의 우승에 일조한 뒤 가진 점심 식사 자리에서 라우리와 함께 취리히 클래식에 참가하기로 의견을 나눴다.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 취리히 클래식에 매킬로이 같은 슈퍼스타가 참가하는 건 다소 드문 일이다. 실제로 매킬로이는 이번에 처음 취리히 클래식에 출전했다. 매킬로이와 라우리는 단연 압도적인 우승 후보였다.우승하지 못할 뻔한 순간도 있었다. 17번홀까지 무려 9언더파를 합작하고 먼저 경기를 마친 채드 레이미(미국)·마틴 트레이너(프랑스)에 1타 뒤져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끌었고, 연장 첫 홀에서 파를 기록해 보기에 그친 레이미·트레이너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매킬로이가 9개월 간의 긴 기다림 끝에 우승한 순간이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7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정상에 오른 뒤 9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25승을 달성했다. 라우리가 PGA 투어에서 우승한 것도 2019년 7월 메이저 대회 디오픈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이 대회는 2인 1조 대회여서 PGA 투어 일반 대회보다 가치는 조금 떨어진다. 상금과 페덱스컵 포인트도 일반 대회보다 적은 편이고, 세계랭킹 포인트는 아예 주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매킬로이는 그 어느 때보다 즐거워했다. 이례적으로 무대에 올라 맥주를 마셨고 노래를 열창했다. PGA 투어에서 25승을 거두는 동안 매킬로이가 이렇게 기쁨의 노래를 부른 건 거의 처음 있는 일이다.매킬로이로서는 좋은 시기에 무승을 끊어낸 우승이 됐다. 5월부터 7월까지 PGA 챔피언십, US오픈, 디오픈 챈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가 줄줄이 열리기 때문이다. 2014년 거둔 4번째 메이저 우승이 마지막 메이저 우승인 매킬로이는 누구보다 10년간의 기다림을 끝내고 싶어한다.매킬로이는 우승 후 “이곳에서 멋진 한 주를 보냈다. 갤러리들이 보내준 응원은 정말 놀라웠다. 우승은 보너스일 정도였다. 절친한 라우리와 함께 우승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로리 매킬로이(왼쪽)를 들어올리며 기쁨을 만끽하는 셰인 라우리(사진=AP/뉴시스)
2024.04.29 I 주미희 기자
롯데온, 30일 희망일 배송 활성화 위해 ‘까사미아 특별 기획전’ 진행
  • 롯데온, 30일 희망일 배송 활성화 위해 ‘까사미아 특별 기획전’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온이 오는 30일 ‘까사미아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고, 희망일 배송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희망일 배송 서비스’는 최소 1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자유롭게 가구 배송 및 시공 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구매 과정에서 희망일을 지정하면 별도의 상담원과의 통화 없이 정해진 날짜에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롯데온 까사미아 희망일 배송 서비스. (사진=롯데온)롯데온이 지난해 3월 론칭한 한샘 희망일 배송 서비스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한샘 희망일 배송을 1년간 운영한 결과 한샘 상품 전체 주문 건 수 중 95% 이상이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되자, 고객센터 배송문의 및 판매자 문의 등이 이전 대비 60% 이상 감소하는 등 고객 만족 및 운영 효율 측면에서도 서비스 도입이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롯데온은 고객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를 확대하고, 온라인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고객의 편리성을 높이고자 올해 초 ‘까사미아’에도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은 ‘까사미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상품인 ‘캄포 소파’ 중 슬림과 클래식 등을 비롯한 20여종이다. 상품 구매 시 달력에 최대 30일까지 중 원하는 날짜를 지정할 수 있으며, 30일 이후 날짜에 배송을 원하는 경우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날짜를 지정할 수 있다.롯데온은 까사미아 희망일 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30일 ‘까사미아 특별 기획전’을 역대 최대 혜택으로 준비했다. 30일 단 하루 까사미아 상품 구매 시 최대 30% 할인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모든 혜택을 적용하면 최대 40% 할인 혜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또한, 30일 저녁 8시 롯데온 온라이브에서 까사미아 라이브 방송도 진행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방송 중 까사미아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소개하고, 서비스 적용이 가능한 상품을 역대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 방송 중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주며, 선착순 구매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거울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방송 상품을 행사 당일 구매 시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유우정 롯데온 리빙MD(상품기획자)는 “지난해 시작한 한샘 희망일 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아 ‘까사미아’에도 서비스를 적용하고, 이번에 라이브 방송과 함께 역대 최대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희망일 배송 서비스 적용 상품을 확대하고, 온라인 가구를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29 I 신수정 기자
“컬리의 카테고리 확장, MD 손에 달렸죠”
  • “컬리의 카테고리 확장, MD 손에 달렸죠”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컬리가 고객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좋은 제품만 가려서 제공하는 ‘큐레이션’(curation) 문턱이 높아서입니다. 판매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컬리 입장에서는 좋은 물건을 선별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진 상품기획자(MD)가 필수적이죠.” 서귀생 컬리 커머스 본부장이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컬리의 상품기획자(MD)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공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앞서 두자릿수의 MD 채용에 나섰다. 신선제품과 뷰티에 이어 리빙과 패션 분야까지 넘보면서다. 경쟁률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는 벌써 세자릿수를 돌파해 채용목표 인원의 8배 이상 수준이라는 전언이다.MD직군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서귀생 컬리 커머스 본부장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업계가 컬리 MD채용에 관심이 높은 이유로 “온라인 이커머스플랫폼 중 가장 높은 MD 직무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보장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마켓컬리와 뷰티컬리의 강점인 상품 큐레이션은 상품기획자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부분으로 꼽힌다. 컬리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9년간 매주 금요일마다 ‘상품위원회’를 개최한다. 여기서 담당 MD는 숨은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상품을 직접 만들자고 제안하기도 하는 등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다. 고객에게 ‘내가 먹고 싶고, 내가 사용하고 싶은 상품’을 제안하는 것이 모토다.최근 신제품으로 선보인 스페인산 올리브유 역시 이런 맥락에서 이뤄졌다. 코로나 이후 모든 농가와 생산지역에서 노동자가 줄고 인건비도 상승하면서 상품가격이 올랐지만 상품을 단가에 맞춰 구매하기보다 품질을 지키면서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싶어서였다고 서 본부장은 전했다.그는 “올리브 품종을 확정하고 고품질의 올리브유를 착유할 수 있는 스페인의 작은 농가를 찾아 헤매는 등 장장 6개월에 걸쳐 상품을 개발했다”며 “담당 MD는 이 과정에서 산지 공장 확인과 전체적인 실사와 같은 전반적인 것을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서 본부장은 컬리의 상품기획자가 되면 신제품 기획과 소싱에 대한 전문성을 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이커머스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베이커리팀, 유제품팀 등 세분화 한 카테고리까지 팀으로 구성해서 신제품 기획과 소싱에 대한 감각을 기를 수 있다”며 “스타트업의 유전자를 유지하고 있어 빠른 의사결정과 보고를 위한 문서작업이 없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회사처럼 PB상품 개발 목표는 정해두지 않아 기계적인 업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장 올해 PB 상품 가짓수 몇백 개를 채운다는 목표는 없다. 목표 세우고 할당을 채우는 방식에 매몰되면 컬리만의 차별화된 고품질 상품이 나오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컬리의 상품기획자로 도전하는 지원자라면 넓은 시각에서 상품을 바라보길 바란다고 했다.서 본부장은 “과거엔 좋은 가격을 찾아서 브랜드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런칭하는 것에 컬리에서는 상품만 아는 수준에 그쳐선 안된다”며 “뷰티 MD라면 요즘 패션의 트렌드와 화장법, 더 나아가 색상 선호도까지 종합적인 시각에서 상품을 바라보는 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4.29 I 신수정 기자
세사ㆍ세사리빙, 30% 냉감 성능 향상 침구 출시
  • 세사ㆍ세사리빙, 30% 냉감 성능 향상 침구 출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웰크론의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와 세사리빙이 냉감 성능이 30% 향상된 ‘에어터널 아이스침구’ 신제품을 출시했다25일 회사에 따르면, ‘에어터널 아이스침구’는 웰크론이 독자개발한 접촉냉감침구 ‘아이스침구’을 개선한 제품이다, 기존 냉감 원단에 공기가 지날 수 있는 ‘에어터널’ 층을 형성해 통기성을 높였다. 냉감 원단 내부에 공기가 지날 수 있는 터널을 만들어 전도된 열이 에어터널을 통해 침구 외부로 배출해 냉감 기능을 빠르게 회복하게 했다. 웰크론 기술연구소 측정결과 기존 자사 아이스침구 대비 30% 냉감 회복기능이 향상됐다. 이러한 우수한 냉감 성능으로 인해 ‘에어터널 아이스침구’ 제조방법은 지난해 특허를 획득했다.웰크론은 온난화와 엘니뇨 현상까지 겹치면서 올해 이상 고온 현상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냉감 성능을 향상시킨 ‘에어터널 아이스침구’ 신제품을 앞당겨 출시했다. 먼저 대리점 브랜드 세사리빙은 ‘아이스터치’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하고 △패드 △시트 △베개커버 △메모리폼 베게 △원통쿠션 등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냉감 아이템을 출시했다. 특히 올해는 냉감침구 이외에 △카페트 △소파패드 △쿠션커버 △방석 등 리빙 아이템을 대거 보강했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 세사도 ‘에어아이스’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한편, 세사리빙은 ‘에어터널 아이스침구’ 출시를 기념해 내달 1일부터 전국 대리점에서 ‘아이스터치’ 신제품을 비롯한 냉감이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여름용 누비이불을 50% 할인판매하는 등 여름이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4.04.25 I 노희준 기자
박상우 국토장관 "인구감소 골든타임 촉박..국토 균형발전이 해법"
  • 박상우 국토장관 "인구감소 골든타임 촉박..국토 균형발전이 해법"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대한민국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에서 국가와 민족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4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이 24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인구감소 시대의 부동산’을 주제로 열렸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박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부동산 포럼에서 참석해 이같이 축사하고서 “정부는 나라가 소멸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며 말했다. 이날 포럼은 ‘인구감소 시대의 부동산’을 주제로 열렸다. 박 장관은 “그간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합계출산율은 작년 4분기 0.6명까지 떨어졌고, 인구는 2020년을 정점으로 3개년도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가 고착화되면 우리는 50년 뒤 성인 한 명이 노인 한 명 이상을 부양하는 세계 유일의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정부의 세 가지 정책을 언급하면서 “첫 번째로 물리적 측면에서의 국토와 도시 공간을 혁신할 것”이라며 “수도권·도시 집중화로 인한 과도한 경쟁 압력과 경제적 부담이 저출산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국토의 균형발전은 곧 저출산 대책”이라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지방에서도 좋은 일자리와 우수한 주거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초광역권 경제·생활권을 육성해나갈 것”이라며 “기업과 청년들이 모이는 도심융합특구, 기업혁신파크 등 성장거점을 조성하고, 5대 지방 광역철도를 통한 초광역 메가시티를 통해 지방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려운 비효율적인 도시공간도 저녁이 있는 삶, 아이 키우기 좋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재구조화해나가갈 것”이라며 “유연하고 육아친화적인 도시계획을 통해 GTX 환승거점, 공공청사 등 주요 거점을 직주락이 융복합된 공간으로 조성하고, 주거, 교통비 부담을 덜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 장관은 “두 번째로 결혼과 출산이 진정한 축복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제도를 마련한 것”이라며 “그간 결혼을 하면 불리하게 작용했던 청약 제도를 개선해 신혼 부부의 내집 마련 기회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결혼 패널티’를 ‘메리트’로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신혼부부 금융지원 등 출산을 간접 지원했던 방식을 전환해 결혼 여부와 무관히 자녀를 출산하면 집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출산 가구 직접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이 안정된 주거 기반을 갖추고 학업, 취업, 결혼, 출산 등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절적, 일회적인 주거 지원뿐만 아니라, 자산형성, 내집 마련 기회를 다채롭게 제공하고 결혼, 출산, 다자녀 등 생애주기에 따라 평생 동안 혜택이 계속되는 주거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장관은 “세 번째로, ‘정해진 미래’라고 불리는 인구변화 충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거 문화를 전환해나갈 것”이라며 “우선, 다변화되는 주거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주택 공급을 늘리고, 공유주택과 코리빙(Co-living) 공간 등 새로운 주거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증가하는 1인 가구, 고령 가구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임대차 문화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장기 거주가 가능하고 다양한 생활서비스가 제공되는 기업형 장기임대 제도를 도입해 전세사기 걱정 없는 맞춤형 주거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정부는 이러한 정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정책 수요자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나라가 소멸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더욱 치열하게 노력할 것”이라며 “포럼에서 나오는 고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4.24 I 전재욱 기자
띠어리의 여섯 번째 ‘BE HEARD’ 프로젝트 진행
  • 띠어리의 여섯 번째 ‘BE HEARD’ 프로젝트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는 ‘내일도 이 사람과 같이, 이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24년 비 허드(BE HEARD)’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띠어리가 ‘24년 비 허드(BE HEARD)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사진=삼성물산)띠어리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의 생생한 조언을 전파하여 젊은 세대의 육성을 지원하고 있는 ‘비 허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시대 체인지 메이커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지식과 커리어를 교류하는 특별한 네트워킹 프로젝트다. 특히 띠어리는 지난 20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예술, 미디어, 건축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가들과 함께 협업과 커리어에 대한 대화를 펼쳤다.국내에서는 올해로 여섯 번째 진행된 ‘비 허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토크쇼에는 패션업계, 미디어, 고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띠어리의 정신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다. 나사, 구글과 협업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겸 카이스트 교수 강이연 작가, 용산 하이브 사옥 등 트렌디한 건축물을 디자인한 ‘푸하하하 프렌즈’ 건축사사무소 한승재 소장,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뉴스 브리핑 플랫폼 ‘뉴닉’ 김소연 대표가 함께 했고, 포춘코리아 유부혁 편집장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했다. 이들은 일의 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협업, 감각의 시대를 누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진솔하고 깊이있는 소통을 이어갔다.또 각 분야에서 리더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여정, 혼자 그리고 또 같이 소통하고 일하는 방법, 패션과 스타일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는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한편 편안하고 시원한 무드로 구성된 띠어리의 ‘리빙 인 리넨(Living in Linen)’ 컬렉션이 새삼 주목받았다. 띠어리 룩으로 무장한 패널들이 더욱 전문적이며 세련되게 보이게 했고, 오랜 시간 편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존재감을 드러냈다.이종혁 띠어리 팀장은 “띠어리는 스타일에 목적이 있다는 가치 아래, 가장 본질적이고 간결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소재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패션과 그 과정을 끊임없이 추구한다” 며 “비 허드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혁신가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며, 옷을 넘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등 브랜드가 추구하는 영감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4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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