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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에이지리스·언박싱…일상 파고든 외래어
  • [반갑다 우리말]③에이지리스·언박싱…일상 파고든 외래어
  • 한류 열풍이 ‘한글’로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한국 가요(K팝)를 듣는 것을 넘어 한글을 배우려는 외국인이 늘고 있는 것이다. 고무적인 현실에도 외국어 홍수와 온갖 줄임말, 혐오 표현으로 우리 국어 환경은 몹시 어지럽다. 무슨 뜻인지 모를 외국어의 범람은 세대 갈등을 부추기고 알 권리를 막기도 한다. 우리는 우리말을 얼마나 알고, 잘 쓰고 있을까. 이데일리의 연재 기획 ‘반갑다 우리말’은 이런 질문에서 출발했다. 이데일리는 문화체육관광부·㈔국어문화원연합회·세종국어문화원과 함께 외국어 남용 실태를 짚고, 이를 쉬운 우리말로 개선하기 위한 기획 기사를 총 12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에이지리스가 뭔가요?” 제로웨이스트, 키오스크, 언박싱, 가스라이팅 등…. 이는 최근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흔히 사용된 외국용어들이다. 외래어는 다른 나라의 말을 빌려와서 우리말처럼 쓰이는 낱말을 일컫는다. 국어사전 통계에 따르면 우리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 내외다. 그러나 오늘날 언어생활을 보면 외래어가 그보다 훨씬 많이 쓰이는 것이 현실이다. 관행적으로 쓰이는 행정용어부터 회사 및 학교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된다. 정보통신망의 발달로 외국어 신어가 급증하면서 정체불명의 외래어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외래어 남용은 일부 정보와 관계에서 소외되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어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선뜻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의사소통의 단절에서 세대 간 갈등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외래어 사용이 지적문화적 우월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실제로 외국어 표현에 대한 고령층의 이해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글문화연대가 2020년 전국 14~79세 국민 1만107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표현 3500개의 이해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 단어 중 응답자의 60% 이상이 이해하는 단어는 30.8%(1080개)에 그쳤다. 세대별로는 60대 이하에서 60%이상 이해하는 단어는 1378개(39.4%)인 데 비해, 70세 이상 응답자의 60% 이상이 이해하는 단어는 242개(6.9%)로 훨씬 낮았다.외국어 표현에 대한 세대별 이해도 격차는 정보통신 관련 단어에서 두드러졌다. ‘QR코드’(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의 뜻을 이해한 60대 이하 세대는 72.6%인 반면, 70대 이상은 0%였다. ‘팝업창’을 이해한 70대 이상은 2.4%, 60대 이하는 70.8%였고, ‘노키즈존’의 경우 70대 이상은 4.3%, 60대 이하는 65.6%가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루저’(loser·실패자) ‘리워드’(reward·보상) ‘스트리밍’(streaming·실시간 재생) ‘리스펙트’(respect·존경) 등 1245개 표현을 이해하고 있는 70세 이상 응답자는 10% 이하였다.청·장년 세대에서는 일상어로 쓰이는 외국용어들을 70대 이상에서는 대부분 쓰지 못하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어려운 외국어 새말이 많이 들어와 신문맹률이 높아지고 소통이 어려워지는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대중에게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널리 알리고 인식시키려는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짚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이 같은 세대간 언어 이해도 격차와 소통 난관을 해결하기 위해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보급 중이다. 국어원은 에이지리스, 제로웨이스트, 언박싱, 가스라이팅 등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나이 무관’, ‘쓰레기 없애기’, ‘개봉(기)’, ‘심리(적) 지배’ 등의 순화어를 제시했다. 키오스크(kiosk)는 ‘무인 안내기’ ‘무인 단말기’ ‘간이 매장’ 등의 말을 쓸 것을 권하고 있다. 2020년 다듬은 말만 총 145개로,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새로 등장한 낯선 외래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비대면(언택트) 서비스, 새 기준(뉴 노멀) 등 외래용어만 83개에 달했다. 지난해엔 71개 외국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자료=국립국어원
2022.06.14 I 김미경 기자
아워홈, 시니어 케어푸드 사업 추진
  • 아워홈, 시니어 케어푸드 사업 추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디지털 치료제 개발 기업 로완과 시니어 대상 ‘디지털 케어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아워홈빌딩에서 진행된 아워홈-로완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아워홈 오지영 R&D Institute 원장, 한웅철 TFS 사업부 키즈&실버부문장과 로완 엄흥준 총괄사장, 최우석 경영기획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로완은 디지털 기술과 의료를 융합하여 디지털 치료제 및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치매 관련 디지털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사는 상호 전문 분야 관련 교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시니어 대상 케어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니어를 위한 식품 및 치매 예방 등 건강 관리 콘텐츠 연구 개발과 함께 B2C, B2B 및 B2G(정부 간 거래) 등 각 시장 공략을 위한 연계 마케팅을 공동 추진한다.아워홈은 케어푸드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니어 대상 식품 연구 개발에 적극 나선다. 고령화 대상 영양 정보를 수집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 식습관 등을 고려한 맞춤 식단을 설계하여 디지털과 결합한 케어푸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나아가 일반 소비자의 생애주기별 케어푸드 제공은 물론, 건강 취약계층에게도 맞춤형 케어푸드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로완 관계자는 “케어푸드 사업 경쟁력을 갖춘 아워홈과 협력하여 고령자를 위한 케어푸드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령화를 위한 영양 정보 제공 등 건강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아워홈 관계자는 “디지털 치료제 선두주자인 로완과의 협력이 향후 미래식품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케어푸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해 관련 사업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령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6.09 I 정병묵 기자
'노키즈존' 차별 논란에 '케어키즈존' 등장..."사고시 부모책임"
  • '노키즈존' 차별 논란에 '케어키즈존' 등장..."사고시 부모책임"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아이를 동반한 고객님께서는 자녀를 적극적으로 케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부주의로 인해 매장 기물 파손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보호자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습니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최근 ‘케어키즈존(Care Kids Zone)’을 내세운 매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케어키즈존은 아이들의 매장 출입을 허용하는 대신 보호자의 적극적인 돌봄을 강조하는 곳이다. 어린이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존(No Kids Zone)이 차별적 공간이라는 논란이 일자 새롭게 등장한 운영 방식이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17년 13세 이하 아동의 이용을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합리적 이유가 없는 차별행위라고 판단한 바 있다. 그럼에도 노키즈존을 영업 방침으로 하는 매장이 확대되자 한 웹페이지에는 아이와 보호자 손님을 받지 않는 카페·식당 리스트를 담은 ‘노키즈존 지도’까지 등장한 상황이다.케어키즈존에 대한 누리꾼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한 누리꾼은 “노키즈존이 생긴 본질적인 원인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 같아서 좋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표현 하나 바꿨을 뿐인데 배려심이 느껴진다”, “노키즈존은 멀쩡한 부모까지 진상 취급하는 것 같은데 이런 표현은 좋다” 등 반응이 나왔다.반면 회의적인 의견도 일부 있다. 한 맘카페에서 활동하는 누리꾼은 “무개념 부모들은 본인들이 케어하는지 안 하는지조차 모를 텐데 저런다고 자기자식 케어를 하겠냐”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정작 저런 거 보고 신경 써야 할 부모들은 읽지도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같은 케어키즈존이라도 일부 매장에서는 어린이용 의자나 식기 등을 구비해두지 않아 “사실상 노키즈존 아니냐”는 지적도 잇따랐다.그런가 하면 “아이를 케어한다는 것이 정상적인 부모의 행동인데 이걸 권유하고 있는 상황이 참 웃프다(웃기면서도 슬프다)”, “마치 화장실에서 반드시 속옷을 내리고 용변을 봐 달라고 적힌 것 마냥 부자연스럽다” 등 세태를 개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2022.06.07 I 심영주 기자
SK에코플랜트·GS건설, 컨소시엄 단지 '청주 SK뷰 자이' 이달 공급
  • SK에코플랜트·GS건설, 컨소시엄 단지 '청주 SK뷰 자이' 이달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개 이상의 건설사가 합심한 컨소시엄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건설사들이 힘을 합쳐 시공하는 만큼 상품성이 뛰어나며, 사업 안정성이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기 때문이다.컨소시엄 단지는 각 건설사의 기술과 노하우가 평면, 조경, 커뮤니티 등에서 집약되는 데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매매가도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요소들이 뒷받침되면서 추후 시세를 이끄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성장할 기대감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올해 컨소시엄 브랜드 단지들이 청약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 3월 경기 안양시에 선보인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9.26대 1, 최고 경쟁률 250.5대 1을 기록했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의 브랜드 가치가 실수요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에서도 올해 2월 효성중공업과 다우건설이 대전에 분양한 ‘해링턴 플레이스 휴리움’ 역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컨소시엄 아파트의 인기를 증명했다. (사진=청주 SK뷰 자이)이러한 가운데 이달 충북 청주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은 힘을 합쳐 ‘청주 SK뷰 자이’를 선보인다. 봉명1구역 재건축으로 들어서며 총 1745가구 대단지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101㎡ 109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특히 청주 최초의 ‘SK뷰’ 단지인데다,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자이’ 브랜드가 합작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단지는 청주 원도심인 봉명동에 들어서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갖췄다. 우선 청주를 좌우로 관통하는 8차선 직지대로와 마주하고 있어 청주역, 청주IC, 서청주IC, 청주공항, 터미널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교통 호재도 예견되어 있다. 청주에서 강원권을 연결하는 충정내륙고속도로(예정)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예정) 개발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직주근접을 비롯한 개발호재도 예정돼있다. 단지 맞은편에는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으며, SK하이닉스, LG화학 등 3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로하고 있고, 지난 1월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가 2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이에 따른 간접 수혜도 기대된다. 이외에도 방사광가속기,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밀레니엄타운 등 개발사업들도 예정돼 있다.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봉명초가 있는 학세권 단지로, 이 외에도 봉명중, 청주고, 충북대, 한국폴리텍대, 청주대 등 주변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여기에 롯데아울렛, 현대백화점, 청주농수산시장은 물론 청주시청, 충청북도청, 충북대병원 등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청주 운천공원, 흥덕사지, 고인쇄박물관, 예술의전당, 종합운동장 등 여가 및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의 브랜드 파워가 고스란히 녹은 상품성도 자랑거리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판상형·맞통풍(일부세대 제외) 구조의 특화 평면으로 설계되며 알파룸, 주방 대형 팬트리 등도 일부 평면에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부는 녹지 공간을 풍부하게 갖춘 공원형 단지로 설계되며, 1인 독서실, 키즈짐, 골프연습장, 양손타석 스크린골프, 프라이빗 파티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청주 SK뷰 자이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대에 들어선다.
2022.06.07 I 이윤정 기자
"육아 정보와 쇼핑 혜택까지" LF 보리보리, 보리 커뮤니티 오픈
  • "육아 정보와 쇼핑 혜택까지" LF 보리보리, 보리 커뮤니티 오픈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LF(093050)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육아 정보와 쇼핑 혜택을 담은 ‘보리 커뮤니티’를 정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LF 보리보리 ‘보리 커뮤니티’. (사진=LF트라이씨클)‘보리 커뮤니티’는 소비자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LF 보리보리는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독립된 사이트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공식 앱을 통해 보리 커뮤니티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보리 커뮤니티는 △게시판 ‘보리터’ △키즈모델 콘테스트 ‘리틀패피’ △디지털 매거진 ’BORI’ △상품기획자(MD) 추천 상품 체험 코너 ‘신상드림’ 등으로 구성됐다. 크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과 각종 체험 공간으로 구분된다.먼저 ‘보리터’는 LF 보리보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이다. 생활 속 궁금증부터 나만의 노하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매거진 ‘BORI’에는 LF 보리보리가 선별한 육아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패션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LF 보리보리 협력 브랜드 관계자와 육아 관련 명사의 인터뷰 등이 수록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체험형 공간으로는 ‘리틀패피’ 코너가 구성됐다. 우리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업로드한 지원자 중 매주 ‘좋아요’와 댓글을 많이 받은 상위 4명을 선정해 최고 30만원의 적립금을 증정한다. 매월 한 달간 가장 큰 반응을 얻은 한 명의 아이에게는 LF 보리보리의 모델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와 50만원 상당의 키즈파티 케이터링 서비스, 기념액자를 선물할 예정이다. ‘신상드림’ 코너에서는 LF 보리보리 MD가 직접 추천하는 상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제품을 제공하며, 체험자 중 베스트 후기를 작성한 회원에게는 최대 1만원의 적립금도 증정한다. 이외에 매주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임신을 했거나 임신을 준비 중인 회원, 아이가 있는 회원은 물론 비회원도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상품을 증정한다. 정현권 LF 보리보리 사업부장은 “’보리 커뮤니티’는 보리보리를 이용하는 부모를 위한 서비스로 육아에 지친 마음을 언제든 즐겁게 전환해줄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행복한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2 I 백주아 기자
키즈스콜레, 20개 출판사 연합 문해력 컬렉션 출시
  • 키즈스콜레, 20개 출판사 연합 문해력 컬렉션 출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키즈스콜레는 책읽는곰, 국민서관, 길벗어린이, 스푼북 등 국내 20개 출판사와 연합해 `문해력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문해력 컬렉션`은 문해력 관련 TV프로그램에서 선정한 각 출판사들의 낱권 도서를 결합한 전집 세트다. 아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는 본책(27권)과 각 도서마다 4종의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책놀이북`, 최나야 서울대 교수가 집필한 자녀의 독서 지도 `가이드북`으로 구성됐다. 문해력을 습득하는 결정적 시기인 만 4~7세 대상 맞춤 콘텐츠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문해력 컬렉션`은 아이와 함께 1% 독서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 `키즈스콜레 라운지` 30여 곳과 서점 89곳,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아울렛 17곳에서 구매 가능하다.키즈스콜레 관계자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20개 출판사와 연합해 `문해력 컬렉션`을 선보였다”며 “말놀이책을 포함한 창작동화, 책놀이북, 부모의 독서 지도 실전 가이드를 함께 제공해 자녀의 문해력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키즈스콜레는 `1% 학부모들만 알고 있는 교육 노하우를 99% 학부모들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철학 아래 자체 개발한 전집부터 교구까지 도서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아동 프리미엄 전집 브랜드다. 특히 상위 1% 학생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한 `100일 독서 프로그램`은 과학적인 책 읽기와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리딩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2022.05.27 I 이후섭 기자
‘신라모노그램 다낭’ 홈쇼핑 첫 판매
  • ‘신라모노그램 다낭’ 홈쇼핑 첫 판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오는 22일 오후 6시 20분부터 홈앤쇼핑을 통해 동남아 대표 휴양지 다낭으로 떠나는 ‘신라모노그램 다낭’ 3박 5일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신라모노그램 다낭 전경(사진=롯데관광개발)럭셔리 패키지인 ‘신라 모노그램 다낭’ 패키지를 홈쇼핑을 통해 선뵈는 것은 롯데관광개발이 처음이다.신라모노그램은 호텔신라의 특급호텔 최상위 등급인 럭셔리 다음의 어퍼업스케일 호텔로 국내 최고의 호텔로 평가받는 신라호텔의 운영 노하우와 강점을 그대로 옮겨놓은 곳이다.이번 상품은 2020년 6월 오픈한 호텔신라의 첫 글로벌 체인 브랜드 호텔인 ‘신라모노그램 다낭’에서의 전 일정 조식을 포함하고 있다.조식을 제공하는 올 데이 레스토랑 ‘다이닝 M’은 현지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동, 서양식 및 베트남식 등의 다양한 메뉴를 뷔페식으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유아 및 키즈풀, 패밀리풀, 어덜트풀 등 총 4개의 야외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이 논누억 비치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서핑, 바나나 보트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도 즐기기 좋아 연인 뿐 아니라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롯데관광개발 단독 특전으로 오션뷰 무료 업그레이드 및 객실 내 미니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묵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전신 마사지 체험 1회도 제공된다.5월말부터 출발하는 일정으로 가격은 1인 기준 54만 9000원(세금 포함)이다.이번 패키지의 주요 코스인 바나힐 국립공원에서는 5801m의 세계 최장 케이블카를 타고 바나산(해발 1487m)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산꼭대기에 위치한 유럽풍의 테마파크와 함께 2018년에 세워진 골든 브릿지도 전 세계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이다.이외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호이안 올드타운 야경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지난 13일 발표된 입국 규정 완화에 맞춰 동남아 대표 휴양지 다낭 여행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최고급 호텔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을 포함하는 등 롯데관광개발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꾸준히 선뵐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5.19 I 윤정훈 기자
교원그룹, 하나은행과 '아이부자카드' 출시
  • 교원그룹, 하나은행과 '아이부자카드'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그룹은 어린이들의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하나은행과 함께 ‘아이부자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하나은행과 체결한 키즈 금융 교육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진행한 첫 프로젝트다.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교육 브랜드 ‘구몬학습’과 ‘아이캔두’는 아이 스스로 경제 관념을 키우고, 용돈 관리를 통해 건전한 소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아이부자카드를 제작했다. 아이부자카드는 아이부자앱에서 모은 용돈을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선불카드다. 부모와 약속한 독서, 심부름, 집안일 돕기 등의 활동을 마친 뒤 인증샷을 찍어 부모에게 전송하면 용돈을 받아 계획성 있는 소비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교원그룹은 아이부자카드를 통해 경제관념 형성 외에도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자 학습 목표량을 설정하고, 목표 달성 시 보상으로 용돈을 지급 받아 소비 생활을 할 수 있다. 교원그룹은 브랜드 별 아이부자카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구몬학습 아이부자카드는 이달 16일 선 출시하고, 아이캔두 아이부자카드는 6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몬학습은 6월 30일까지 카드 최초 발급 회원을 대상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용돈 2000원을 입금해준다. 아이캔두는 카드 출시 후 7월 31일까지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교원그룹 관계자는 “부모와 함께 세운 학습 목표를 달성하고, 목표 달성 시 합리적인 보상을 지급하는 시스템으로 보다 실용적인 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그동안 축적한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학교 공부부터 경제 공부까지 올바른 자녀 교육을 돕기 위한 유익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7 I 강경래 기자
“아이가 커피 쏟아도 이해를…” 오은영 캠페인, 어떻게 생각하나요
  • “아이가 커피 쏟아도 이해를…” 오은영 캠페인, 어떻게 생각하나요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당신은 ‘애티켓’이 있나요?”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최근 아이와 에티켓의 합성어인 ‘애티켓’ 캠페인을 공개한 가운데, 온라인상에선 때아닌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지난 9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에게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애티켓 캠페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식당, 공원, 직장에서 벌어진 다양한 상황에 대해 아이와 부모를 배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공원에서는 젊은 연인이 각각 한 손에 커피를 들고 산책하던 중 공놀이를 하던 아이와 부딪히는 장면이 나온다. 아이가 갑작스럽게 돌진한 탓에 여성이 들고 있던 커피는 바닥에 떨어져 쏟아졌고 바지와 신발을 전부 적셨다.이러한 상황을 두고 오 박사는 “아이의 서투름에 너그럽게 ‘괜찮아’라고 말해달라”라며 “아이는 키가 작아 시야가 좁다. 몸을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미숙하다. 성장 중인 아이니까 너그럽게 봐달라”고 설명했다.이어진 식당에서는 한 아이가 부모 사이에서 울며 떼쓰는 모습이 나왔다. 주변 손님들은 얼굴을 찌푸리며 우는 아이를 향해 따가운 시선을 보냈다. 참다못한 한 손님은 아이 아빠를 향해 “저기요 아저씨”라며 항의하기도 했다.이에 오 박사는 “아이가 낯설어서 힘들어할 땐 ‘괜찮아’라고 말해달라”라며 “아이는 낯선 장소에서 불안해한다”라며 “말 안 듣는 아이로 보이겠지만 마음이 힘든 거다. 어른과는 다른 아이들의 마음 표현을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마지막으로 직장에서는 야근 중이던 한 아버지가 어린이집으로부터 전화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 어린이집 선생님은 통화에서 아이 하원 시간이 지났는데 언제 데리러 올 수 있는지 물었고, 아버지는 직장 상사의 눈치를 살폈다.이에 오 박사는 “육아하는 부모를 배려해 ‘괜찮아’라고 말해달라”라며 “엄마, 아빠가 약속한 시간에 오지 않으면 아이는 우주에 혼자 남은 것처럼 불안하고 무서울 것이다. 아이에게 부모는 우주”라고 말했다.끝으로 “아이를 배려하는 애티켓, 함께하는 당신이 멋져요”라며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니까요”라는 멘트가 나오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다만 이를 두고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먼저 캠페인의 취지를 이해한다는 이들은 “아이들은 실수할 수 있고 부모가 사과하면 된다” “요즘 노키즈존이 곳곳에서 생겨나면서 아이를 터부시하는 문화가 주류로 자리 잡았는데 그런 상황에서 광고 의도가 좋아 보인다”라는 의견을 냈다.반면 캠페인을 지적한 이들은 배려를 강요하는 느낌이라며 방향을 잘못 잡은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괜찮다고 말하기 전에 부모가 사과하는 장면부터 넣는 게 맞지 않나” “평범한 사람들을 속 좁은 사람으로 몰아가는 것 같다” “애티켓은 부모에게 필요한 것” “사실 많은 사람들이 아이 잘못에 화나는 게 아니라 부모의 태도에 화나는 거다”라며 꼬집었다.
2022.05.16 I 송혜수 기자
뮤직앤뉴·뮤직카우, 전략적 파트너십… "음원 IP 가치 확장"
  • 뮤직앤뉴·뮤직카우, 전략적 파트너십… "음원 IP 가치 확장"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의 음악사업 계열사 뮤직앤뉴와 뮤직카우가 손을 잡았다. 음악 IP 가치 확장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뮤직앤뉴는 13일 “뮤직앤뉴와 뮤직카우는 지난달 말 1500여 곡의 콘텐츠 및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 계약으로 뮤직앤뉴가 제작한 앨범을 비롯해 보유하고 있는 OST, 소리동화 ‘레몽’ 시리즈, 유아, 키즈 콘텐츠 등이 뮤직카우를 통해 매력적인 자산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동시에 뮤직앤뉴는 뮤직카우가 보유한 음원을 국내 음악 사이트를 포함하여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틱톡, QQ뮤직 등 전 세계 플랫폼에 유통해 음원 IP 가치를 극대화한다. 경쟁력 있는 음원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까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국내 대표 음원 제작 및 유통사 뮤직앤뉴는 그간 지니뮤직, NHN벅스 등 업계 대표 기업들과 협업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후 상장될 음원IP의 유통처 확대는 물론 뮤직카우의 콘텐츠 자산 유통 파트너로도 활약할 예정이다.뮤직앤뉴 측은 “음악이 단순히 소비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팬, 투자자들과 공유되어 가치가 확대되고 이익이 공유되는 신성장 모델에 주목했다”며 “이로써 뮤직앤뉴는 틱톡, 유튜브 등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 견인된 매출에 이어 문화금융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파이프라인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음악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뮤직카우와 뮤직앤뉴는 창작자와 권리사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고, 투자자들에게는 K팝, 인디 음악, OST 등 폭넓은 투자 선택권을 제공하며 음악 IP 확대는 물론, 건강한 투자 환경 조성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김승민 뮤직앤뉴 대표는 “음악 IP가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재탄생해 대중들이 즐기면서 함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되고, 크리에이터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밸류 확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뮤직앤뉴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도 NFT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가치에 기반한 음악 IP 활용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 국내 최고 LP 제작사 마장뮤직앤픽처스, 국내 최장수 음반사 오아시스레코드 등의 유통 파트너사이자 스포티파이, 텐센트뮤직, 워너뮤직 등 국내외 플랫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22.05.13 I 윤기백 기자
“가정의 달 쏠쏠한 통신사 혜택 챙기세요”
  • “가정의 달 쏠쏠한 통신사 혜택 챙기세요”
  • 사진=LG유플러스[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여가 등으로 고민이 깊은 이들이라면 가입 통신사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는 엔데믹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으로 오랜만에 다시 생기를 띄는 봄 분위기에 맞춰 맞춤형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활발히 펼친다.SKT는 5월 한 달 동안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 ‘젬(ZEM)’에서 ‘우리 아이 꿀잼 선물 A to ZEM’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워커힐 호텔 1박 이용권(3명) △가족사진 촬영권(10명) △에버랜드 이용권 4매(50명) △아웃백 식사권(100명) △파리바게뜨 이용권(10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해외로밍 서비스 혜택도 강화했다. 괌·사이판 여행객을 위한 로밍 서비스 ‘T괌사이판 국내처럼’의 특별 프로모션을 이달부터 넉 달간 진행한다.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국내 가입 요금제와 상관없이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괌·사이판 내 현지 맛집 10~30% 할인, 렌터카 16% 할인, 관광명소 최대 66% 할인 등 멤버십 혜택도 늘렸다. KT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30일까지 ‘캐릭터 페어’를 진행한다. 핑크퐁, 뽀로로, 캐치티니핑 등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는 총 9종의 캐릭터 시리즈를 무료로 제공하고 관련된 캐릭터 완구, 롯데월드 입장권 등을 키즈랜드 이용고객 약 2000명에게 제공하는 ‘선물 대잔치’도 마련했다.포켓몬빵 띠부실 수집 열풍에 맞춰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5월 12일까지 올레 tv 내 특집관에서 포켓몬스터 카테고리 내 콘텐츠를 구매한 후 응모하면 200명을 추첨해 꼬부기 이모티콘을 증정한다.LG유플러스는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에 가정의 달 이벤트 메뉴를 별도로 구성해, 어버이날·스승의 날·성년의 날 등 각 기념일에 대한 맞춤형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카네이션부터 건강기능식품, 레저이용권, 안마의자까지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LG유플러스는 특히 ‘브람스 마운틴 안마의자’ ‘한미양행 보스웰리아 선물세트’ 등 인기상품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최근 개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레고랜드 방문객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장권 1+1 혜택을 제공하는 ‘키즈 고 프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고객은 성인용 티켓 1매 구매 시, 아동용 티켓 1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22.05.05 I 노재웅 기자
세이프키즈코리아, 퍼즐리와 어린이 안전 동반자 협약 체결
  • 세이프키즈코리아, 퍼즐리와 어린이 안전 동반자 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제 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 월드와이드(Safe Kids Worldwide)의 한국법인인 세이프키즈코리아는 3일 퍼즐리와 `어린이 안전 동반자(Safe Kids Partner)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성진모 대표(왼쪽)와 홍종득 세이프키즈코리아 사무총장이 ‘어린이 안전 동반자 협약서’ 에 서명 후 폼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세이프키즈코리아 제공>퍼즐리는 어린이 사고 예방 및 보건안전 증진을 위해 판매 수익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향후 제품 안전 및 항공교통안전 콘텐츠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항공기 파일럿 출신인 성진모 퍼즐리 대표는 “평소 자녀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것만 주려는 부모의 마음으로 친환경 무독성 제품을 개발하려 애쓴다”면서 “세이프키즈코리아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사고 예방 및 보건안전 증진을 위해 계속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성 대표는 ”항공기 조종사 경험을 통해 향후 세이프키즈코리아의 항공기 관련 안전콘텐츠 개발에도 협력하고 싶다“면서 ”육아용품, 화장품 개발의 노하우를 통해 제품안전 콘텐츠 개발에도 자문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홍종득 세이프키즈코리아 사무총장은 “퍼즐리의 후원과 자문을 받아 어린이 보건안전 증진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퍼즐리는 육아용품, 화장품 전문 스타트업. 화학물질의 안전한 대체소재를 소싱하거나 자체 개발하여 독극물 없는 제품 개발에 주력한다. 모든 원료를 자연 유래성분으로 사용하여 EWG 그린 등급을 받고 향료 무첨가, 알레르기 프리 인증을 받은 ‘보들궁디’ 등 친환경 상품을 개발했다.세이프키즈는 1988년 미국 국립 어린이 병원이 창립한 세계 유일의 국제아동안전기구로서 세계 각국에서 어린이 보건안전 증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황의호, 박상용, 박희종, 이영구)는 세이프키즈 월드와이드의 한국법인으로서 한국 어린이 안전을 위해 ‘엄마손 캠페인’, ‘해피스쿨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2017년 ’국무총리상‘, 2016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서울시 교통문화상’, 2015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2013년 ‘안전행정부 장관상’, 2012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2022.05.04 I 이정훈 기자
대영채비㈜, 미쓰이 그룹과 일본시장 진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대영채비㈜, 미쓰이 그룹과 일본시장 진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대영채비㈜는 미쓰이 그룹(Mitsui Plant System, 이하 MPS)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도쿄 MPS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정민교 채비 대표(중앙)와 김대진 한국미쓰이물산 본부총괄팀장(왼쪽), 시모다이라 키즈히로 MPS 본부장(오른쪽)이 채비의 상징인 V자 모양을 만들고 있다. (사진=대영채비㈜)이번 협약식에는 정민교 채비 대표, 시모다이라 키즈히로MPS 본부장, 김대진 한국미쓰이물산 프로젝트 본부총괄 팀장 등 미쓰이 그룹 계열사들이 참석해 채비의 일본 및 해외 시장의 전기차 충전기 확판 및 충전 사업 진출 등의 사업활성화를 위한 3자 간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사가 2019년부터 추진해온 사안으로 채비의 핵심기술이 협약을 성사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 또한 일본 내 운영사업 추진의 근원이 된다. 구체적으로 채비의 △국내외 전기차충전 인프라 구축 기술 △실시간 관제시스템을 통한 충전 서비스 노하우 △국제공인에 준하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기술 등의 기술과 노하우가 그대로 적용된다. 일본의 전기차 산업 발전에 국내 기업의 핵심 기술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미쓰이 그룹 계열사인 MPS는 2007년에 설립된 전력운송 및 제강·제철·화학 관련 인프라 기업으로, 미쓰이 물산은 전 세계 150여 곳의 거점을 활용하여 다국적 사업 활성화에 주력하는 일본의 대표 종합상사다. 미쓰이 그룹 관계자는 “미쓰이 그룹이 소유한 여러 산업 인프라 위에 채비의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를 얹히는 사업”이라며 “특히 미쓰이물산의 소통 역할로 한일 기업 간 긴밀하고 원활한 비즈니스 사례가 될 것”이라 전망하였다. 대영채비와 미쓰이 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쿄에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일본 내 충전기 제조와 운영 관련 사업을 시작한다. 대영채비 정민교 대표는 “이번 미쓰이 그룹과의 협업은 한국의 전기차 충전기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일본에서 한국의 기술을 인정해주고 수입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2.05.03 I 이윤정 기자
디어유, 콘서트 재개 따른 가입자 증가 효과-키움
  • 디어유, 콘서트 재개 따른 가입자 증가 효과-키움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디어유(376300)에 대해 하반기 리오프닝(경기재개)에 따라 콘서트가 재개되면 가입자 유입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8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60.6%다. 이남수 연구원은 디어유의 1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46.9% 증가한 131억원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2% 늘어난 52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평균 구독수는 131만명으로 추정해 전년동기대비 52.8%, 전분기 대비 16.6%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콘서트 재개에 따른 리오프닝 효과로 플랫폼 유입 개선 발생을 기대하는 1분기 구독수 성장은 하반기 콘서트 확장에 따라 더욱 탄력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NCT 127,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의 한·미·일 투어는 구독자 뎁스를 한층 더 강화하는 핵심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엔터사의 팬덤 관리 노하우가 집약된 K-POP 팬덤 플랫폼은 글로벌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부가적인 매출에서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카테고리 확장으로 성장 중”이라며 “버블, 위버스, 유니버스와 같은 K-POP 플랫폼은 아티스트 중복 활동이 제한돼 타 플랫폼 성장에 따른 카니발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그는 “위버스와 브이 라이브의 통합으로 국내 인터넷 사업자와의 플랫폼 경쟁 리스크도 사라져 사업구조의 안정성도 있다”며 “K-POP 아티스트 지적재산권(IP)를 국내 엔터사가 보유함으로써 글로벌 플랫폼의 동일 사업 진출에 대한 허들이 크게 발생하며 글로벌 경쟁력도 충분해 국내 엔터사의 밸류에이션 레벨업을 주도하는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인 성장 포텐셜이 출중하기에 에스엠의 최대주주 지분 매각에 따른 사업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CJ ENM(035760)의 엔터 프로그램을 통한 아티스트 효과, 카카오의 메신져 및 플랫폼 사업자 노하우 수혜 등이 돋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4.27 I 김겨레 기자
  • 어린이날 선물로 딱…SKB, 코딩학습로봇 ‘알버트AI 홈’ 출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쉽고 재밌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알버트AI x B tv ZEM키즈 홈스쿨링팩’(이하 알버트AI 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알버트AI’는 SK텔레콤이 개발한 교육용 코딩로봇인 ‘알버트’에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의 기능을 포함한 신형 3세대 AI 코딩로봇이다.이와 함께 구성한 ‘B tv ZEM키즈 홈스쿨링팩’은 아이들이 혼자서도 알버트AI에 ZEM키즈 카드를 입력해 B tv에서 좋아하는 키즈 채널이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도와주는 등 TV를 이용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알버트AI 홈 TV 앱은 수의 개념, 구구단, 영어 단어, 코딩 미션까지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코딩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B tv 연결 없이 ‘코딩카드’와 ‘코딩 맵’만으로 여러 가지 경로 탐색 코딩놀이를 즐길 수 있는 ‘셀프코딩모드’도 있다.또 누구(NUGU) 탑재로 아이들 공부에 꼭 필요한 백과사전, 한영사전, 끝말잇기 등을 포함해 기존에 누구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알버트AI 홈의 구매 가격은 17만9300원(부가세 포함)이다. 내달 5일까지 알버트AI 홈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아이스크림 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전체 구매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이강희 SK브로드밴드 고객관리 담당은 “알버트AI 홈은 그동안 어른의 눈높이에서 만들어진 딱딱한 코딩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글자를 모르는 미취학 아동도 TV를 이용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2.04.14 I 노재웅 기자
대교 키즈스콜레, `고객 신뢰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 대교 키즈스콜레, `고객 신뢰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대교(019680)의 `키즈스콜레`가 `2022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교육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키즈스콜레는 `1% 학부모들만 알고 있는 교육 노하우를 99% 학부모들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철학 아래 자체 개발한 전집부터 교구까지 도서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상위 1% 학생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한 `100일 독서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책 읽기를 바탕으로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리딩 멘토링`을 제공한다. 100일 독서는 매일 한 권의 책을 읽고 독서 성장일기 및 독후감 활동 등 다양한 과제 수행을 통해 독서의 깊이를 넓히고 확산적 사고를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또 대교의 키즈스콜레는 국내 최초 유아 그림책 테라피 `스텝스(STEPS)`, 과학 탐구 독서 프로그램 `사이언스 메이커`, 1% 생활 속 수학 놀이터 `The 그림책 매쓰` 등도 제공한다. 아이와 함께 1% 독서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 `키즈스콜레 라운지`도 전국 30여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앞서 키즈스콜레는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22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의 교육 부문에서도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대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키즈스콜레가 지향하는 독서 습관 솔루션에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31 I 이후섭 기자
호반건설,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 분양 완료
  • 호반건설,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 분양 완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호반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비봉지구 B-2블록에 공급한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의 분양이 100%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 조감도 (자료=호반건설)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했는데, 계약 보름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8대 1, 최고 3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의 총 779가구로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72㎡, 84㎡ 타입으로 구성됐다. 가구수는 △72㎡A 271가구 △72㎡B 25가구 △84㎡A 409가구 △84㎡B 74가구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월 예정이다.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은 합리적인 가격, 차별화된 상품성 등을 갖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화성 비봉지구의 첫 시작을 알리는 단지인 만큼 호반건설만의 기술력과 설계 노하우를 집약해 성실히 시공하겠다”고 말했다.이 단지는 화성 비봉지구내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2개의 학교용지가 있고, 단지 북측과 남측으로는 근린공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이 예상된다. 지구 내 중심상업용지도 가까워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반월특수국가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이 외에도 인근 비봉IC, 수인분당선 야목역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KTX어천역이 예정돼 있는 등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전 가구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각 세대 내에는 가변형 벽체를 제공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 골프연습장,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맘스클럽 등이 조성돼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고, 커뮤니티 광장, 포켓가든, 수공간 등 다양한 조경 및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단지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들어서며,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도와주는 홈 IoT 플랫폼도 제공된다.한편, 호반건설은 이달 초 오산세교2지구에서 분양한 ‘호반써밋 그랜빌2차’도 조기 완판을 기록한바 있다.
2022.03.18 I 오희나 기자
신세계인터, 초고가 골프웨어 ‘필립플레인 골프’ 전세계 론칭
  • 신세계인터, 초고가 골프웨어 ‘필립플레인 골프’ 전세계 론칭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이날 전세계 최초로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필립플레인 골프(PHILIPP PLEIN GOLF)를 론칭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필립플레인 골프.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필립플레인(PHILIPP PLEIN)은 디자이너 필립플레인이 2004년 론칭한 스위스 명품 브랜드로 매 시즌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발표하며 전세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화려하고 도발적인 장식과 크리스털 해골 무늬로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남녀·키즈 컬렉션을 비롯해 홈·시계·향수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반팔 티셔츠 190만원대, 트레이닝 재킷 100만원대, 스니커즈 100만원대, 무스탕 1000만원대, 가죽 재킷 500~600만원 대의 높은 가격으로도 유명하다.필립플레인 골프는 필립플레인의 강렬한 디자인과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최상의 품질, 타 브랜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함 등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특유의 독창성을 바탕으로 골프의 역동적인 DNA를 새롭게 더한 것이 특징이다.▲필립플레인 골프.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특히 골프에 최적화된 최고급 소재와 봉재 기법, 다채로운 패턴과 매혹적인 색상, 차별화된 고품질을 추구하며 럭셔리 골프웨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피케 티셔츠 35~70만원대, 팬츠 40~70만원대, 아우터 65~90만원대, 클럽백 180~200만원대로 가격대 또한 명품에 걸맞게 기존 럭셔리 골프웨어 수준을 뛰어넘는다.이처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초고가 럭셔리 골프웨어를 론칭한 것은 최근 명품과 패션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는 20~40대 영앤리치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제이린드버그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했는데 구매 고객의 73%가 20~40대일 정도로 젊은 층의 소비력이 높게 나타났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 핵심 상권에 필립플레인 골프 매장을 6개 이상 오픈하면서 공격적으로 럭셔리 골프웨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필립플레인은 시중 골프웨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밀라노 패션위크에 컬렉션을 발표하는 명품 브랜드에서 출시한 골프웨어라는 점에서 가장 큰 차별점을 갖는다”면서 “필립플레인의 개성 강한 디자인이 흔하지 않은 명품 브랜드를 찾는 젊은 골퍼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필립플레인 골프 2022SS 컬렉션은 아이콘, 테디베어, 노리밋의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먼저 아이콘(ICON$)은 필립플레인의 로고를 모티브로 탄생한 라인이다.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으로 브랜드의 헥사곤(6각형)과 해골 무늬를 프린트, 펀칭 등의 기법으로 표현했다. 스윙을 할 때마다 찰랑이는 수술 장식과 스와로브스키社의 크리스털 등의 화려한 디테일이 더해져 라운딩 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테디베어(TEDDY BEAR) 라인은 강렬한 레드 색상의 테디베어(곰돌이) 캐릭터를 제품 곳곳에 사용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골프웨어와 리조트웨어의 범주를 넘나드는 럭셔리 스포티즘 라인으로 패션성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노리밋(NO LIMIT$)은 가장 자유분방한 느낌을 드러내는 라인으로 그래피티, 패치워크 등의 스트리트 문화를 필립플레인 특유의 럭셔리함으로 녹였다.
2022.03.14 I 백주아 기자
교원그룹, 하나은행과 키즈 금융 교육 '맞손'
  • 교원그룹, 하나은행과 키즈 금융 교육 '맞손'
  •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왼쪽)이 박성호 하나은행장과 키즈 금융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교원그룹)[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그룹은 하나은행과 키즈 금융 교육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교원그룹 에듀테크 브랜드 ‘아이캔두’ 및 ‘스마트구몬’과 하나은행 ‘아이부자’ 모바일 앱을 연계해 어린이들에 올바른 금융 지식과 경제 습관을 전하기 위한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교원그룹과 하나은행은 양사의 디지털 플랫폼 및 콘텐츠를 결합해 △아이캔두·구몬 학습지 회원 전용 용돈관리 선불충전카드 제공 △공부습관 형성을 위한 학습 리워드 서비스 제공 △금융 콘컨텐츠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 진행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교원그룹은 최근 메타버스와 AI(인공지능) 등을 교육에 다각도 접목해 학습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스마트 학습을 제공한다. 특히 유아·초등 학습지 빨간펜을 디지털로 전환한 ‘아이캔두’, 학습자 문제풀이 습관과 취약점 등을 짚어내는 ‘스마트구몬’ 등을 운영한다. 에듀테크 상품 회원 수만 70만명에 달한다.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은 지난해 6월 말 출시한 Z세대 체험형 금융플랫폼으로 자녀 스스로 모으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다양한 금융 활동을 통해 금융 습관을 형성하는 금융 페어런트 테크 서비스다.교원그룹 관계자는 “유초등 시기는 공부는 물론 금융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 여기며, 올바른 경제 관념을 키워주기 위해 교육과 금융을 접목한 서비스를 하나은행과 함께 구축해나가고자 한다”며 “교원그룹이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금융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미래세대 금융 교육 다양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3 I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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