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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2주만에 200만명 만난 롯데 '벨리곰'…"일주일 더 만나요"
  • 전시 2주만에 200만명 만난 롯데 '벨리곰'…"일주일 더 만나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1일부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메인 광장에서 진행 중인 자체 캐릭터 ‘벨리곰’ 공공 전시가 오픈 2주 만에 방문자 2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메인 광장에 설치된 롯데홈쇼핑 자체 캐릭터 ‘벨리곰’ 앞에 나들이객들이 봄 날씨를 즐기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14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벨리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아파트 4층 높이의 15m 초대형으로 설치됐다. 이와 함께 2m 크기의 벨리곰 6개도 함께 설치해 ‘어메이징 벨리곰’이라는 이름으로 공공 전시가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전시 시작과 동시에 벚꽃 시즌 ‘인증샷 성지’로 입소문을 타며 3일 만에 50만명이 다녀간 데 이어 2주 만인 이날 기준 방문자 200만명을 넘어섰다.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한 굿즈샵은 매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상품들이 1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SNS상에서 벨리곰 게시글도 2만건 이상 게재됐다. 같은 기간 벨리곰TV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50만명을 돌파했으며, 온라인 스토어 ‘벨리곰 닷컴’ 매출도 5배 이상 신장했다. 롯데월드몰 일일 방문객은 3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전시에 대한 높은 성원으로 당초 오는 17일까지였던 전시 일정을 일주일 연장해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전시 현장에 벨리곰이 출몰해 관람객을 놀래키는 ‘몰래 카메라’ 이벤트 등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 18일부터 ‘벨리곰 닷컴’에서 전시 기간 동안 인기를 모았던 상품들의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인다. 롯데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타기업, 지자체 등으로 후속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굿즈 상품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군으로 기획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일상 속에 웃음을 주는 곰’이라는 세계관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는 핑크색 곰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몰래 카메라 콘셉트의 영상 콘텐츠로, 3년 만에 110만명의 SNS 팬덤을 보유하게 됐다. 기존 유튜브(채널명 벨리곰TV)에서 인스타, 틱톡 등 소셜 미디어 채널을 확대하면서 총 900개 콘텐츠를 선보이며 누적 조회수만 3억뷰를 돌파했다.
둔촌주공 15일 0시부터 공사 중단..분양일정 무기한 연기
  • 둔촌주공 15일 0시부터 공사 중단..분양일정 무기한 연기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15일 전격 중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조합은 공사가 10일 이상 중단될 경우 계약해지 안건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둔촌주공 시공사업단(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은 15일 0시부터 현장에서 모든 인력과 장비, 자재 등을 철수한다. 공정률 50%가 넘는 가운데 공사가 멈춰버리는 것이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공사 현장에 공사중단을 예고하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앞서 지난 2월11일 시공단은 조합측에 60일이 경과하는 오는 15일부터 ‘공사비가 지급되지 않으면 공사를 중단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2016년 당초 공사비 2조6000억원 규모로 계약됐지만 지난 2020년 기존 1만1106가구였던 가구수가 1만2032가구로 늘어나면서 공사비를 3조2000억원으로 약 5600억원 증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전 집행부가 교체됐고, 새 집행부는 이전 조합과 체결한 공사비 증액 계약이 한국부동산원 감정 결과를 반영한 총회를 거치지 않는 등 절차상 하자가 있어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시공단이 공사 중단을 예고하자 조합측도 계약해지라는 초강수로 맞섰다. 전날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조합은 대의원회의를 열어 ‘시공사업단 조건부 계약해지 안건의 총회상정안’을 논의한 결과 대의원 120명 중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11표로 원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공사 중단이 10일간 이어질 경우 별도 대의원회 없이 이사회 의결로 총회를 열어 계약해지 안건을 상정한다.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만2032가구 규모의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프레’로 짓는 사업이다. 당초 올해 상반기 중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지만 공사 중단으로 분양일정 역시 무기한 연기될 전망이다.
2022.04.14 I 하지나 기자
롯데칠성-홈플러스,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환경 캠페인
  • 롯데칠성-홈플러스,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환경 캠페인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와 손잡고 깨끗한 지구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열린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의 환경 캠페인 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문효식 롯데칠성음료 신유통부문장, 박인주 홈플러스e파란재단 이사장, 감태규 홈플러스 그로서리상품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칠성음료)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콘셉트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깨끗한 지구환경을 위해 소비자가 동참하는 생활 속의 나눔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는 이달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세 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트레비’ 등 무라벨 300㎖ 기획 패키지와 ‘아이시스8.0 ECO’ 무라벨 300㎖·2ℓ 패키지를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기간 중 1만2000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5000세트 선착순 한정으로 분리형 분리수거함도 증정할 예정이다.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해당 기간 중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e파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재단은 기부금을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 등을 포함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홈플러스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한 이번 환경 캠페인에 많은 소비자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4 I 김범준 기자
유통 공룡들, 1세대 중고명품 플랫폼에 꽂힌 이유
  • 유통 공룡들, 1세대 중고명품 플랫폼에 꽂힌 이유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중소기업이 주도하던 중고명품 시장에 유통 대기업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국내 명품 시장이 16조원 규모로 커지면서 중고명품 시장(2조원)도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3월 3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백화점 명품관 샤넬 매장에서 시민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14일 업계에 따르면 1세대 명품 거래 플랫폼 필웨이는 작년 말부터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필웨이는 2002년 오픈한 국내 1세대 명품 거래 플랫폼이다. 필웨이 인수에는 유통 대기업과 사모펀드까지 다수 기업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웨이의 최대주주는 50% 지분을 보유한 카페24다.유통 대기업의 한 임원은 “작년에 구구스, 필웨이가 매물로 나왔을때부터 관심있게 보고 있다”며 “신생 명품 플랫폼이 많아지면서 기존 업체에 대한 밸류(가치)를 판단하고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했다.롯데쇼핑(023530), 신세계(004170), 현대백화점(069960), GS리테일(007070) 등 유통 대기업은 자체 중고명품 사업을 하지 않고 않다. 이에 플랫폼을 직접 인수할 경우 관련 데이터와 명품 물량 확보차원에 도움이 된다. 필웨이, 구구스, 고이비토 등은 오프라인 매장도 다수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서비스와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 기업은 시장가치도 1000억원 내외로 다른 버티컬 플랫폼에 비해 싸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인수대상이다.롯데쇼핑은 작년 사모펀드(PEF)와 함께 중고나라에 300억원을 투자할 만큼 중고거래에 관심이 크다. 이에 필웨이를 비롯해 중고명품 플랫폼에도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롯데쇼핑은 현재 롯데온을 통해 명품업계 스타트업과 손을 잡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롯데온은 2020년부터 명품 플랫폼 ‘구하다’와 협업해 해외직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8월부터는 한국명품감정원 등과 협업해 명품 인증 서비스인 ‘트러스트온’을 론칭했다. 최근에는 고이비토, 리본즈 등 업체가 롯데온에 입점해 중고명품을 판매하고 있다.▲필웨이가 작년 9월 서울 압구정동에 오픈한 중고명품 위탁·매입 전문 매장 ‘에코 스페이스’. (사진=필웨이)신세계도 SSG닷컴에서 고이비토, 리본즈 등 업체가 중고명품을 판매하는 등 관련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탈(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의 주요투자자이기도 하다.온라인 부문에서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현대백화점그룹도 얼마든지 명품 플랫폼에 투자할 수 있는 현금이 충분하다. 신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현대홈쇼핑은 계열사를 합쳐 6000억원 규모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스타트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GS리테일과 CJ(001040) E&M도 명품 플랫폼에 추가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구하다, CJ E&M은 명품 해외 직구 플랫폼 ‘애트니’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시장에서는 필웨이 매각이 올해안에 이뤄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머스트잇, 트렌비, 발란 등 경쟁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매각가치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플랫폼의 시장가치는 작년말 기준 2000억원을 넘어섰다. 연간 거래액은 3000억원 수준으로 구구스, 필웨이보다 2~3배 가량 많다.유통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존 대기업 유통이 아닌 해외직구나 병행수입을 하는 온라인 명품에 대한 관심이 과열 수준으로 높아졌다”며 “이 시장에 진입하려는 대기업과 생존을 위해 투자가 필요한 1세대 명품 플랫폼의 니즈가 맞는만큼 올해 최소 한 두건의 M&A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2.04.14 I 윤정훈 기자
롯데카드 등 대어 즐비…2분기 M&A 시장 달굴까
  • 롯데카드 등 대어 즐비…2분기 M&A 시장 달굴까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올 1분기 국내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계절적 요인과 돌발변수들이 있었던 만큼 본격적인 M&A 분위기는 2분기 이후를 봐야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감한 대선 이슈가 마무리되고 PEF가 몸을 사려야 하는 주총 시즌까지 지난 2분기는 1분기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국내 대기업 뿐 아니라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가 관심을 갖는 대어들이 대기 중이어서 반응에 따라 M&A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진행한 PI첨단소재(178920) 매각 예비입찰에 한화솔루션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와 칼라일 등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등 10여 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PI첨단소재 지분 54%다. 시장에서 추정하는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포함해 약 1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PI첨단소재는 올 상반기를 달굴 가장 ‘핫한’ 매물로 꼽힌다. 회사의 주요 생산품인 폴리이미드(PI) 필름은 범용 플라스틱에 비해 내열성과 절연성이 매우 높은데다, 극한과 초고온에서 변형이 없어 산업 현장에서 각광받는 첨단소재다. 제조산업에서 경량화 및 내구성이 가장 주요한 요소로 꼽히는 만큼 PI필름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PI첨단소재는 일본 가네카, 도레이, 미국 듀폰 등을 제치고 1위 사업자를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 PI 필름 시장 점유율은 약 30%에 달한다. 회사 인수에 관심을 둔 업체가 많을 수밖에 없단 설명이다.예상 몸값만 3조원에 달하는 롯데카드도 주요 매물로 꼽힌다. 특히, 롯데카드는 같은 카드 시장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금융사끼리 상대방 견제 차원에서라도 인수를 검토할 유인이 크단 점에서 몸값이 높이 뛸 가능성이 크다. 당장 현재 롯데카드의 지분 약 60%를 들고 있는 MBK파트너스와 함께 인수에 참여했던 우리금융지주가 유력 후보로 꼽힌다. 2019년 롯데로부터 매각 당시 인수를 검토했던 하나금융지주도 후보군이다. BC카드의 모회사인 KT(030200) 또한 카드 사업 사세 확장을 위해 롯데카드 인수를 타진할 수 있는 상황이다. 폐기물 관련 업체인 EMK도 시장을 달굴 대어로 꼽힌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1분기는 PEF의 주주총회 등이 연달아 진행된데다 대선 이슈가 겹쳐서 기업 또한 M&A에 적극 나서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2분기부터는 PEF운용사들 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본격적으로 M&A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한 매물을 두고 다양한 원매자가 자웅을 겨루는 ‘매각 흥행’은 어디까지나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거나 경쟁사 견제를 위해 필요한 우량 매물에만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 예전처럼 시장에 나온 매물을 ‘일단 사고보자’는 식의 투자는 훨씬 적어질 것이란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실제로 최근 매각 예비입찰을 진행한 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의 경우 몸값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유자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원하는 몸값 1조원 수준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6000억~7000억원 수준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강하다. 스틱인베스먼트도 지난해부터 시장에 내놨던 대경오앤티의 매각을 잠정 중단했다.
2022.04.14 I 김무연 기자
캘러웨이골프, KLPGA 투어 개막전 드라이버 사용률 7년 연속 1위
  • 캘러웨이골프, KLPGA 투어 개막전 드라이버 사용률 7년 연속 1위
  • (사진=캘러웨이골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드라이버 사용률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캘러웨이골프는 KLPGA 투어 개막전 드라이버 사용률 7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KLPGA 투어 개막전이 열린 제주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에서 국내 투어 공식 기록업체 씨앤피에스(CNPS)가 참가선수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캘러웨이골프가 드라이버 사용률 1위를 차지해 투어 선수들 사이에서 캘러웨이 클럽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독보적임을 입증했다.씨앤피에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캘러웨이골프 드라이버 사용률은 39.2%로, 2위 브랜드(21.7%)와 큰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드라이버뿐 아니라 페어웨이 우드(38.5%), 하이브리드(37.6%), 아이언(36.7%), 오디세이 퍼터(45%) 등에서도 캘러웨이골프가 가장 많은 사용률을 보였다. 아이언과 퍼터는 11년 연속 사용률 1위에 올랐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과감한 투자, 선수들에 대한 전폭적이고 세심한 관리 덕분에 이러한 성과가 나왔다”며 “올 한해도 팀 캘러웨이 선수들이 펼치는 활약과 캘러웨이골프가 선보이는 제품들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04.13 I 주미희 기자
이동욱 NC 감독 "이재학, 꾸준히 로테이션 지켜주면 큰 도움"
  • 이동욱 NC 감독 "이재학, 꾸준히 로테이션 지켜주면 큰 도움"
  • NC다이노스 이재학. 사진=연합뉴스[고척=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로테이션 꾸준히 소화해준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NC다이노스 베테랑 사이드암 선발투수 이재학(32)에 대한 이동욱 감독의 기대다.이재학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선다,프로 13년 차에 접어드는 이재학은 지난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전에 시즌 첫 등판을 가졌다. 6이닝 동안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7회초 무사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오긴 했지만 6회까지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시즌 첫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올 시즌 부활을 예고했다.아동욱 감독은 이날 키움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재학이 꾸준히 던져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승수 상관없이 정규시즌 144경기에서 계속 로테이션을 돌아준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어 “한 타자 한 타자 승부를 잘 해준다면 좋을 것 같다”면서 “투구수보다는 상대 타자와 승부가 거듭될수록 어떤 모습이 나오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4.13 I 이석무 기자
롯데렌터카, 실속형 장기렌터카 ‘마이베이직 ’출시
  • 롯데렌터카, 실속형 장기렌터카 ‘마이베이직 ’출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롯데렌탈(089860)의 브랜드 롯데렌터카는 필요한 혜택만 제공하는 방식으로 합리적인 대여료로 구성된 실속형 상품, ‘마이베이직’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마이베이직은 연 주행거리 1만km 이하의 안전운전 지향 고객, 부가서비스보다는 대여료 혜택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다. 특히 자녀를 학교·학원에 안전하게 바래다주고자 하는 학부모, 근거리 출퇴근 직장인 등 경제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 상품이다.기존 상품과는 다르게 마이베이직 상품은 부가서비스 혜택을 대여료 혜택으로 돌려준다. 실제 사고 발생시에만 자기부담금(면책금)을 추가 청구해 안전운전 고객의 월 대여료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롯데렌터카에서 제공하는 보험, 검사정비, 긴급출동, 사물인터넷(IoT) 정비, 단기렌터카 할인, 제휴혜택 등 기본적인 혜택은 그대로 제공돼 더욱 실속있다.예를 들어 그랜저 2500CC 차량으로 마이베이직 상품 계약 시 최대 약 150만원의 대여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이베이직 상품으로 계약할 수 있는 차량은 티볼리, K5, 그랜저, 투싼, 스포티지, 카니발 등으로 향후 라인업을 보다 다양화 할 예정이다. 마이베이직은 롯데렌터카의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 ‘신차장다이렉트’에서 견적부터 계약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롯데렌탈 최근영 마케팅부문장은 ”마이베이직은 합리적인 대여료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에 맞춘 실속형 장기렌터카 상품”이라며 “마이베이직을 시작으로 ‘마이 시리즈’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4.13 I 송승현 기자
서울과 6개 광역시 중형 아파트 가격 격차 10억원
  • 서울과 6개 광역시 중형 아파트 가격 격차 10억원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서울과 6개 광역시 중형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격차가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전방위적 규제에 나서자 서울 핵심지로 몰리는 ‘똘똘한 한 채’의 영향으로 지역간 아파트 가격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븐온을 살펴본 결과, 2017년 5월 서울과 6개 광역시 중형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각각 8억 326만원, 3억 3608만원으로 두 곳의 아파트 가격 격차는 4억 6718만원이었다. 하지만, 올해 3월에는 서울 중형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16억 1059만원으로 급등했고, 6개 광역시는 6억 441만원으로 나타나면서 서울과 6개 광역시 중형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격차는 10억 618만원으로 확대됐다. 6개 광역시 아파트 가격은 더디게 오른 반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급격하게 치솟아 오르면서 가격 격차가 벌어진 것이다. 이 같은 지역간 가격 상승세는 실거래가에서도 확인됐다.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목련타운’ 전용면적 99.79㎡는 2017년 5월 8일 11억 6000만원(11층)에 거래됐지만, 올해 3월 30일 에는 25억 3000만원(5층)에 매매 계약이 이뤄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3억 7000만원 올랐다.인천 부평구 갈산동에 ‘두산’ 전용면적 101.82㎡도 같은기간 3억 6000만원(12층)에서 5억 8000만원(13층)으로 2억 2200만원 상승했다. 대전 유성구 상대동 ‘트리풀시티’ 전용면적 101.92㎡는 2017년 5월 4억 9700만원(9층)에서 올해 3월 9억 3400만원(14층)에 팔려 4억 3700만원 상승했고, 부산 금정구 구서동 ‘구서동 롯데캐슬골드 1단지’ 전용면적 96.42㎡는 2017년 5월 4억 9100만원(6층)에 팔리고 올해 3월에는 8억 250만원(16층)에 매매돼 3억 1150만원 올랐다.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성 푸르지오’ 전용면적 101.86㎡도 4억 3500만원(15층)에서 7억원(26층)으로 2억 6500만원 올랐고, 광주 북구 운암동 ‘운암산 아이파크’ 전용 101.97㎡도 4억 1200만원(12층)에서 6억 1500만원(8층)으로 상승했다. 한편, 서울과 6개 광역시 중형 아파트 전세평균가격 격차는 2017년 5월 2억 1289만원이었지만, 올해 3월에는 4억 3354만원으로 확대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정부의 잇따른 규제로 서울의 똘똘한 한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지역간 아파트 가격 격차는 물론, 청약시장에서도 서울과 일부 지방에서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4.13 I 신수정 기자
푸드테크 양유, 프리 라운드B 투자 유치…해외서도 러브콜
  • [단독]푸드테크 양유, 프리 라운드B 투자 유치…해외서도 러브콜
  • [이데일리 김예린 기자] 푸드테크 기업 양유가 23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대성창업투자와 세종벤처파트너스 등 기투자자와 유티씨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등 신규 투자자가 참여한다.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해외 사업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자들도 투자에 참여하면서 벤처캐피털(VC) 업계 이목이 쏠린다.양유가 설립한 미국 자회사이자 비건치즈 브랜드 아머드프레시 제품. 사진=아머드프레시 인스타그램 캡처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양유는 유상증자 신주 발행을 통해 약 230억 규모 프리 시리즈B 투자를 진행 중으로, 마지막 절차를 밟고 있다. 투자 유치 후 기업가치는 1200억원대 수준으로 평가된다. 유티씨인베와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어썸벤처스, 콜라보레이티브펀드 등이 신규 투자자로 대거 참여하기로 했다. 2020년 말 시리즈A 라운드에 투자해 양유를 초기 발굴한 산업은행, 대성창업투자-세종벤처파트너스(Co-GP)도 추가 투자한다. 당시 시리즈A 라운드에는 이들을 비롯해 한화투자증권과 패스파인더에이치 등이 참여해 기업가치 350억원으로 62억원 규모 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양유는 2001년 출범해 마케팅 에이전시 사업을 하다가 2017년 식품 연구소 설립하고 2018년과 2019년 자사 브랜드 청년떡집과 우주인피자 등을 론칭하며 푸드테크 기업으로 재탄생했다. 청년떡집은 티라미수 크림떡 등을 판매하는 퓨전 간식 브랜드, 우주인피자는 냉동 화덕피자 브랜드로,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성장 중이다.최근에는 사업 방향을 해외 비건 시장에 두며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기존 청년떡집에서 식물성 기반 크림을 사용한 떡을 만들고, 우주인피자에서 비건 피자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비건 치즈 사업을 고안했다. 지난해 말 미국 법인 자회사로 아머드 프레시를 설립하고, 같은 이름의 비건 치즈 브랜드도 출시했다.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는 양유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몬드 우유를 원료로 사용해 자체 개발했다. 차별화된 핵심 배합 원료를 만들고 자연 치즈와 동일한 방식의 발효 과정을 거친 덕분에 기존 비건 치즈보다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올 초 국내 푸드테크 기업 최초로 미국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해 호평을 얻었다. 청년떡집, 우주인피자에서 입증한 브랜드 빌딩 역량은 물론, 아머드 프레시 비건치즈 브랜드를 런칭해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이끌어내는 모습이 이번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비결로 꼽힌다.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양유는 아머드 프레시 브랜드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비건 문화가 발달한 미국 등 해외 위주로 현지 식품유통·외식업체와 비건 치즈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양산화와 수익성 증대를 통해 2~3년 내 나스닥 상장에 나선다는 청사진이다. 국내서도 청년떡집과 우주인피자를 비롯해 여러 기업과 협업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계획으로, 미스터피자와 비건 피자를 개발 중이다.이번 투자는 양유가 해외 상장을 목표로 둔 가운데, 싱가포르 액셀러레이터 어썸벤처스와 미국 VC 콜라보레이티브펀드라는 해외 투자자가 처음 참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콜라보레이티브펀드는 나스닥 상장사 비욘드미트에 투자한 곳으로, 비건 섹터에서 상장 경험이 있는 만큼 양유가 해외 시장에서 자리 잡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2022.04.13 I 김예린 기자
'순혈주의 타파' 롯데, 외부인재 영입 전담팀 꾸려
  • '순혈주의 타파' 롯데, 외부인재 영입 전담팀 꾸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작년부터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외부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롯데그룹이 외부 인재 영입을 전담하는 조직을 꾸렸다. 13일 롯데지주(004990)는 이달 1일자로 인사담당(HR) 조직을 전면 개편, 외부인재 영입 전담 ‘스타(STAR)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STAR는 ‘전략적 최고 인재 고문 및 채용팀(Strategic Top Talent Advisors & Recruiters Team)’의 약자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2월 22일 메타버스로 진행된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롯데)롯데지주의 HR 조직은 기존 인재전략팀, 기업문화팀, 업무지원팀에 STAR팀까지 더해 4개팀으로 꾸려졌다. STAR팀 팀장은 현재 공석이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접 지시해 팀을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SART팀은 외부 핵심 인재를 스카우트해 최고경영자(CEO)로 키우는 과정을 담당한다.롯데그룹은 지난해부터 홈플러스 출신 김상현 롯데쇼핑 총괄대표, 신세계 출신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부문 대표, 롯데 유통군HQ(헤드쿼터)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LG생활건강 출신 이우경 부사장을 등 외부 임원을 적극 영입했다. 강성현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와 나영호 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부 대표 등도 모두 외부에서 들였다.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말 정기 임원 인사와 올 상반기 사장단 회의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초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올바른 리더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22.04.13 I 정병묵 기자
날씨도, 거리두기도 풀리자…국내·외 가리지 않고 "떠나자"
  • 날씨도, 거리두기도 풀리자…국내·외 가리지 않고 "떠나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그간 닫혔던 여행 길이 열리면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그 수요가 폭증하는 모양새다. 여행상품을 다루는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 역시 해외 또는 국내 여행 상품들을 쏟아내며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다.G마켓·옥션이 분석한 해외여행 관련 상품 판매 현황.(사진=G마켓)13일 G마켓·옥션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최근 한 달간 해외여행 상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해외 항공권 판매는 876% 신장하며 무려 9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 현지투어 상품 판매 역시 781% 신장하며 8배 이상 늘었다.그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억눌렸던 여행에 대한 보상 심리가 적극 반영된 결과다. 특히 펜데믹 와중 결혼한 신혼부부들이 미뤄왔던 신혼여행을 떠나기 시작하면서 장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는 점 역시 주목할 대목이다.실제로 지역별 해외항공권 판매 순위를 살펴보면 10위권 안에 절반이 넘는 6곳이 비행시간 6시간을 넘기는 장거리 여행지들로 구성됐다. 1~3위를 차지한 캄보디아와 미국 로스엔젤레스, 하와이를 비롯해 5위 방콕과 6위 밴쿠버 9위 토론토 등이 장거리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같은 기간 1~3위에 오사카, 다낭, 후쿠오카 등 가까운 주변 국가가 자리했고, 10위권 안에 비행시간 6시간 이상인 여행지는 5위 방콕이 유일했던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벼르고 벼른 해외여행인만큼 준비 과정도 철저한 것으로 파악됐다. 3월 한 달간 판매된 항공권 예매의 지정 출발일을 분석한 결과, 3월부터 8월까지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이면서 예매 후 최대 5개월까지 준비 기간을 갖고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동기의 경우 예매 후 약 한·두달 이내 떠나는 비중이 절반(54%) 이상을 차지했다. 해외여행 수요 폭증에 표를 구하기 힘들어지자, 일단 국내로 눈을 돌리는 고객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호텔·리조트 등 국내 숙박 예약이 전월 동기 대비 80%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원도는 96.6%, 전남 92%, 경남 90%, 서울 53.4% 등으로 완연한 봄 날씨와 봄꽃을 즐기려는 지방 여행객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여행 수요가 늘면서 이커머스 업체들의 프로모션 전쟁도 치열하다. 인터파크투어는 다음달 8일까지 △웰리힐리파크 △용평리조트 △한화리조트 경주 등 다양한 테마의 숙소를 특가에 선보이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또 오는 28일까지 신라스테이와 연계한 ‘인터파크X신라스테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11번가는 3만여개의 국내 숙박 상품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숙박비 7만원 초과시 ‘3만원 할인쿠폰’, 그 이하시 ‘2만원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방식이다. 위메프는 오는 17일까지 ‘웨딩페어’를 열고 결혼 준비에 필요한 모든 아이템을 모아 선보이는데,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해외 신혼여행 상품도 함께 마련했다. 하와이, 괌, 사이판 등 대표적인 신혼여행지와 스웨덴&덴마크, 터키&그리스 등 유럽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제주 그랜드하얏트, 롯데호텔 제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등 국내 신혼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국내 숙박상품도 판매한다.
쿠첸, 롯데홈쇼핑 '봄맞이 키친테리어' 기획전
  • 쿠첸, 롯데홈쇼핑 '봄맞이 키친테리어' 기획전
  • 쿠첸 ‘화이트 3구 인덕션 더 블랑’[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첸이 봄을 맞아 롯데홈쇼핑에서 ‘봄맞이 키친테리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롯데홈쇼핑 홈페이지 내 ‘오늘 한정 추천상품’에서 이날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쿠첸 ‘화이트 3구 인덕션 더 블랑’과 ‘써모가드 IH밥솥’, ‘클린가드 밥솥’ 제품을 특가로 판매한다.쿠첸 화이트 3구 인덕션 더 블랑은 프랑스 명품 유로케라 세라믹 글라스를 적용한 화이트 컬러 인덕션이다. 프랑스 유로케라 세라믹 글라스는 긁힘이나 얼룩, 변색에 강해 흰색 제품 사용 시 발생하는 부담을 줄여 인덕션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6인용과 10인용으로 마련한 써모가드 IH밥솥은 보온과 단열에 탁월한 ‘써모가드’를 적용한 밥솥이다. 쿠첸이 국내 최초 개발한 ‘냉동보관밥’ 메뉴로 냉동 보관 후 해동해도 갓 지은 밥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클린가드 밥솥은 주방 환경까지 생각한 ‘화이트 라이팅’ 디자인으로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까지 공간에 맞춰 밥솥 전면 디스플레이 부분 밝기 조절이 가능해 눈에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취사 후 간편하게 세척 할 수 있는 클린가드를 적용했다. 쿠첸 관계자는 “봄을 맞아 주방을 밝게 바꾸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2.04.13 I 강경래 기자
그랜드하얏트제주, ‘프리미엄 뷔페’ 리뉴얼…국내 최대규모
  • 그랜드하얏트제주, ‘프리미엄 뷔페’ 리뉴얼…국내 최대규모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은 13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그랜드 키친’이 오는 15일 라스베가스 스타일의 프리미엄 뷔페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그랜드 키친’은 그릴, 씨푸드, 아시안, 디저트, 콜드, 바, 키즈 7개 스테이션으로 나누며 각 섹션별로 엄선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셰프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 형태로 즐거움도 배가된다. 그랜드 키친은 총 294석 규모로 국내 호텔업계 최대 규모 뷔페를 자랑한다. 뷔페 금액은 성인 1인 기준 조식 6만원, 중식 6만(사진=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8000원, 석식 13만원이다.‘씨푸드 스테이션’은 청정 제주의 제철 생선으로 메뉴를 강화했다. 고등어, 광어, 참돔, 방어 등 신선한 사시미 4~5종, 스시 9종이 다채롭게 준비되며 킹크랩, 홍합, 뿔소라, 해삼, 개불 등 체력 보강에 좋은 해산물도 풍성하다. ‘아시안 스테이션’에서는 삼겹살 차슈, 수제 딤섬 등 중식뿐 아니라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의 베트남 쌀국수, 모밀소바, 해물 라면도 맛볼 수 있다. 게우밥, 갈치구이와 조림 등 제주 향토 음식도 놓치지 않았다. ‘디저트 스테이션’에는 크림 브륄레 등 20여종이 넘는 각종 수제 디저트가 주를 이룬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호텔 식음업장의 수요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리오프닝에 대비해 ‘그랜드 키친’ 등 식음업장의 리뉴얼 및 프리미엄화 전략에 나섰다”고 말했다.이어 “뷔페 리뉴얼 오픈에 참여한 셰프 수만 해도 50여명에 달한다”며 “마카오 윈 팰리스 호텔(뷔페 총괄셰프) 출신의 18년 경력 김영민 총괄 셰프와 그가 이끄는 월드 클래스급 셰프 군단의 야심작”이라고 덧붙였다.
2022.04.13 I 윤정훈 기자
이랜드 뉴발란스, ‘골프화’ 국내 첫 출시
  • 이랜드 뉴발란스, ‘골프화’ 국내 첫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골프화를 국내에 첫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992 스타일 뉴발란스 골프화(사진=뉴발란스)뉴발란스가 출시한 골프화 제품은 총 2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뉴발란스 베스트스타일 중 하나인 996을 메인으로 하는 ‘스파이크리스 라인’과 기능성을 강조한 ‘스파이크 라인’이다.‘The Classic golf shoes’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스파이크 리스 라인의 ‘996’은 캐주얼한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친환경 에코 재료를 활용한 유니사이즈 모델이다.뉴발란스 라이프스타일의 대표적인 인기 모델 996의 스타일리시한 쉐입에 코디에 용이한 화이트 컬러와 올 신세틱 레더 소재로 제작됐다. 경량성과 쿠션성이 뛰어난 REVLITE 미드솔을 사용해 신었을 때 쾌적한 착화감까지 제공한다.‘NB Technology golf shoes’라는 메시지를 담아 전개하는 스파이크 라인의 ‘UGB2500O’은 톱 프로가 인정하는 NB골프 최상급자용 모델 ‘2500’ 이 업그레이드된 상품이다. 발 전체를 순식간에 일체 시키는 최신의 피트 시스템 ‘BOA® Y-WRAP’, 발군의 쿠션성을 발휘하는 ‘FRESH FOAM X 미드솔’, 비틀림을 억제하는 ‘TPU 플레이트 기술’을 접목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립성을 향상하는 스파이크 배치와 다리의 어긋남을 억제하는 뛰어난 인솔 등, 플레이의 질을 높이는 기능까지 탑재됐다.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뉴발란스 골프화에 대한 고객들의 출시 요청이 많았던 만큼 국내 첫 출시에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연습장과, 필드,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뉴발란스만의 차별화된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골프화를 지속적으로 선뵐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출시한 뉴발란스의 골프화는 뉴발란스 공식 온라인스토어 및 뉴발란스 강남점, AK골프 롯데백화점 본점, 골프샵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 센텀점을 비롯한 전국 약 55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2.04.13 I 윤정훈 기자
롯데호텔, '인적자원개발 대상 종합 대상' 2년 연속 수상
  • 롯데호텔, '인적자원개발 대상 종합 대상' 2년 연속 수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호텔은 자사 산하 교육기관 ‘서비스 아카데미’가 ‘2022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Korea HRD Award)’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신인협(가운데) 롯데호텔 경영지원부문장은 지난 12일 열린 ‘2022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한 후 엄준하(왼쪽) 한국 HRD 협회장, 김영헌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호텔)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국내 유일한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상으로, 이에 이바지한 기관 및 교육 관련 종사자 등에게 수여한다. 한국 HRD협회와 월간 HRD가 주최하며 1995년 제정됐다.2015년에 설립된 서비스 아카데미는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성장 도모를 목표로 하는 롯데호텔 산하 교육 기관이다. 지난 40여 년간 호텔 업계를 선도한 롯데호텔의 서비스 역량을 집대성했으며 체계적인 교육 과정, 전문 강사진, 교육 시설 등 인재 양성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췄다.이번 수상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2년 연속 수상의 성과이기도 하다. 먼저 서비스 아카데미는 객실, 식음 실습장 등 호텔 시설을 구현해낸 강의장을 갖추고 80여명의 전문 사내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서비스 전문 인력이 강의하는 호텔 직무 교육부터 글로벌 인재 교육 과정, 사내 리포터 양성 과정 등 200개 이상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비대면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임직원 역량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 해외 체인호텔 임직원들에게도 동일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호텔 기업으로서 서비스 인적 자원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외부 교육을 확대한 점도 돋보인다. 지난해 11월에는 고용노동부와의 협약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취업 전 직무 경험을 통해 역량 및 경력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타 기업 교육까지 확대하는 등 서비스 사관학교라 불릴 정도로 국내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전문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안세진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교육의 효율과 효과성을 극대화할 방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한 결과가 2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롯데호텔 구성원들과 서비스 업계 종사자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케어 컴퍼니(Care Company)’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봄 시즌 쇼핑 M포인트 이벤트 실시
  • 현대카드, 봄 시즌 쇼핑 M포인트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현대카드가 2022년 봄 시즌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패션 브랜드, 호텔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대규모 M포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현대카드)먼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용 금액의 최대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각각 ‘지에스숍(GSSHOP)’ ‘현대 에이치몰(Hmall)’ ‘씨제이 온 스타일(CJ ONSTYLE)’ ‘롯데홈쇼핑 온라인몰’에서 이용 금액의 최대 2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건당 최대 5만 M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매월 1일 ‘티몬’에서 이용 금액의 최대 50%를 3만 M포인트 한도 내에서 결제할 수도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현대카드 M포인트몰에서는 패션 아이템, 호텔 숙박권 등 고객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다음달 31일까지 ‘폴로 랄프 로렌’의 2022년 S/S 신상 패션 아이템을 M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뉴 스프링 컬렉션’을 진행한다. 또 ‘메리어트 본보이 호텔 기획전’을 열고 메리어트, 쉐라톤, 알로프트 등 메리어트 계열 호텔 숙박권과 레스토랑 이용권을 판매한다.디즈니+의 콘텐츠 구독권 및 다양한 굿즈도 M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8일 M포인트몰 내에 ‘디즈니+(Disney+) 브랜드관’을 열고 ‘디즈니+’ 이용권과 어벤져스, 미키마우스, 토이스토리 등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함께 판매한다. 결제 금액의 최대 100%까지 M포인트를 사용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현대카드 M포인트는 M계열카드와 M포인트형 프리미엄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이면 결제하는 모든 가맹점에서 무제한 적립할 수 있다. 또, 국내외 168개 브랜드, 5만9300곳에서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적립과 사용이라는 포인트 혜택의 기본에 집중하고, 끊임없이 변하는 고객의 니즈를 좇은 결과, M포인트는 국내 대표적인 포인트 시스템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더 다양한 사용처를 발굴해 고객의 소비 라이프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3 I 전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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