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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보험 약관, 쉽게 만든 소비자에 상금 300만원
  • ‘알쏭달쏭’ 보험 약관, 쉽게 만든 소비자에 상금 300만원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좋은 보험 약관 만들기 경진 대회’ 공모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알기 쉬운 모험 약관 직접 만들기 △보험 약관 개선 아이디어 만들기 △어려운 보험 용어 쉽게 만들기 등이다. 현재 판매 중인 보험 상품 약관을 참고해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약관 요약본을 직접 만들거나 기존 보험 약관의 구성 및 설명, 전달 체계 등을 바꿔 약관의 난해함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응모자 중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선정한 대상 수상자 1명에게 금융감독원장 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상 수상자 2명과 장려상 수상자 8명에게는 상금 각각 100만원, 50만원을 지급한다. 우수상과 장려상의 경우 전문성 등을 고려해 대학생 및 일반인과 보험업 종사자를 구분해 시상할 계획이다. 어려운 보험 용어를 쉽게 바꾸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채택된 응모자에게는 문화 상품권을 줄 예정이다. 보험 약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와 공모 작품 등은 보험협회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상금 전달 등 시상식은 오는 9월 열 예정이다. 자료=금융감독원
2019.05.20 I 박종오 기자
이하이, 긴 공백 깨고 3년만에 컴백 공식 티저 공개
  • 이하이, 긴 공백 깨고 3년만에 컴백 공식 티저 공개
  • 이하이 (사진=YG엔터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가수 이하이가 3년 만에 컴백한다.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전 11시 공식 블로그에 이하이의 커밍순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포스터 속 이하이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눈빛과 3년 동안 한층 성숙해진 스타일링으로 이번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COMING SOON’ 문구는 3년 동안 이하이의 컴백을 기다렸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외모 만큼이나 성숙해진 이하이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지난 앨범 ‘SEOULITE’의 타이틀곡 ‘한숨’과 ‘손잡아 줘요’로 국내 음원차트 실시간 1위 올킬은 물론 일간차트 정상을 휩쓴 바 있다.이하이는 2012년 SBS ‘K팝스타’에 출연해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소울 넘치는 목소리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싱글 ‘1,2,3,4’로 데뷔 출사표를 던진 이하이는 4주 동안 국내 음원차트를 모조리 휩쓸며 ‘괴물신인’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이듬해 이하이는 ‘골든 디스크’,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가요계에 막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이하이는 2013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1 Under 21’(21세 미만의 21인 아티스트)에 선정되며 세계 무대에서도 각광받았다.이후 ‘It’s Over‘ ’Rose‘, ’한숨‘, ’손잡아 줘요‘ 등 히트곡을 연이어 탄생시키며 국내 가요계에 독보적인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YG 측은 이하이의 공백 기간이 다소 길었던 이유에 대해 “본인이 마음에 드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앨범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이어 YG 측은 “오래 준비해온 만큼 많은 곡들을 준비할 수 있었기에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꾸준한 신곡 발표와 연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까지 완성되었기에 조만간 공식 일정을 발표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독보적인 중저음 여성 보컬리스트인 이하이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지난 3년간 어떻게 변화하고 넓어졌을 것인지, 이하이의 보컬을 그리워하던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19.05.20 I 박현택 기자
'당근 주고 채찍 들고' 공직사회 보신주의 타파나선 인사처
  • '당근 주고 채찍 들고' 공직사회 보신주의 타파나선 인사처
  •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3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및 2019년 근속표창 수여식’에서 최진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과 서기관에게 대한민국 공무원상(국무총리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세종=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기획재정부 정록환 사무관은 강원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이 피해복구 계획이 확정되기 전에도 임시 조립주택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주거 지원대책 마련에 나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임시방편이나마 쉴곳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정 사무관은 지난 8일 기재부가 처음 도입한 ‘2019년 기재부 1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았다.뿌리 깊은 공직사회의 보신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정부는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들었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사회의 보신주의 문화를 타파하기 위해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독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적극행정으로 성과를 거둔 이들을 포상하고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는 징계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소극행정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최고 파면까지 가능하게 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3월 발표한 업무계획에서 ‘적극행정’을 추진 사업 1순위로 내세웠다. 적극행정 운영규정을 만들어 적극행정의 개념과 기준을 정립하고 적극행정으로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된 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적극행정을 공직사회에서 확산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하기로 했다. 적극행정으로 성과를 거둔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승진·승급 △근속승진기간 단축 △성과급 최상위 등급 △성과평가 가점 △포상휴가 △자기개발 기회 부여 중 1개 이상의 인센티브를 반드시 주도록 한 것이다.오는 지난 2015년 만들어진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올해 수상자의 80% 이상을 실무직 공무원으로 선발하는 등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는 데 일조한 공무원들을 주로 포상한다. 올해는 대형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특수소방차량의 최초 도입을 제안한 소방관 등 80명이 수상했다. 지난달 시상식에 참여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공무원들에게 적극행정을 당부하며 “2020년부터는 공무원상에 적극행정 부문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적극행정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징계는 최소화한다. 인사혁신처는 적극행정은 문책하지 않고 장려한다는 원칙 하에 징계 면책 기준을 확대·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당사자에게 적극행정으로 인한 문제 발생시 면책 소명기회를 주고 의결 과정에서 적극행정 면책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의무적으로 검토하도록 한다. 국정과제처럼 고도의 정책결정사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결과에 대해서도 면책 요건에 해당하는 실무직 공무원은 징계 대상에서 제외한다.이와 함께 반대로 소극행정으로 발생한 비위에 대한 징계는 강화한다. 법령을 위반하거나 비위 내용이 악성이고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정직·강등·해임·파면 등 중징계 이상으로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일선 공무원이 두려움 없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소개할 것”이라며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뿌리내릴 때까지 교육과 홍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20 I 조해영 기자
바스프, 폭스바겐과 손잡고 에너지 저장 기술 발굴 나서
  • 바스프, 폭스바겐과 손잡고 에너지 저장 기술 발굴 나서
  • 지난 2017년 열린 ‘전기화학 사이언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수상자인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재료공학부의 제니퍼 루프(가운데) 박사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바스프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독일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과 함께 고효율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 장려를 위한 제7회 국제 ‘전기화학 사이언스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너지 저장, 변환 및 저장장치 관련 전기과학 분야 연구는 미래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발전에 필수적이다. 특히 자원보존 및 환경 보호의 일환으로써 재생 에너지 공급 및 전기 자동차 등의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회사 관계자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더욱 효과적으로 상용화 되기 위해서는 기능 및 비용 측면에서 아직 상당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바스프와 폭스바겐은 관련 업계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전세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어워드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원을 원하는 전세계 참가자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관련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바스프 및 폭스바겐 내 전문가들과 학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논문을 선정하며,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5만유로(한화 약 6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2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진행 예정이며, 지원자격 및 선발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어워드는 과학 및 공학 분야의 우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지속 진행돼 왔다. 2017년도 시상식에서는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재료공학부의 제니퍼 루프 박사가 글래스 타입 리튬이온 전도체에 대한 논문을 제출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행정안전부 주간 계획(5월 20일~24일)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다음주(5월 20일~5월 24일) 행정안전부 주간 행사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장관 주간 일정△20일(월)14:00 중앙?지방정책협의회(정부 세종청사)△21일(화)10:00 국무회의(정부 서울청사)12:00 다산목민대상 시상식 (세종문화회관)△22일(수)10:40 이북5도청 개청 70주년 기념식 (이북5도청)△24일(금)14:00 제26회 방재의 날 행사 (코엑스)◇주간 보도계획△20일(월)신산업 육성과 규제혁신 성과창출, 중앙·지방이 함께한다대한민국 미래, 국민이 직접 그린다△21일(화)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1개월 성과행안부, 정부24 웹툰 공모전 시상식 개최이북5도청 개청 70주년 기념식 개최△22일(수)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소개합니다!5.22(수) 상습 체납차량 전국 일제단속 실시신속한 사고 대응...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 확산!평화·번영의 한반도와 新경제지도 완성을 위한 북방국가로의 한 걸음△23일(목)행안부, 공동주택 화재의 행동패턴 분석으로 11건의 개선대책 마련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학술대회 개최△24일(금)국민중심의 서비스 우수 책임운영기관은?국가정보자원관리원 ‘18년 책임운영기관평가 최우수기관 선정국가재난관리유공 표창초여름 날씨 식중독 사고에 주의하세요
2019.05.18 I 최정훈 기자
'2019서울청년평화아카데미' 개최...박문성 해설위원 특강
  • '2019서울청년평화아카데미' 개최...박문성 해설위원 특강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서울시는 ‘2019서울청년평화아카데미’ 1강이 16일 서울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의 주역인 청년들과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넓혀 나가고자 기획된 아카데미로, 5월 16일부터 시작으로 6월13일에 걸쳐 총 4회 진행됐다.16일에는 서류심사에 통과한 수강생 60여명과 함께 첫번째 강의로 나선 박문성 해설위원(SBS스포츠해설위원)이 ‘문화·체육으로 보는 화해와 통합’이란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스페인, 독일, 북아일랜드, 코트디부아르 등 전 세계에서 축구와 스포츠를 통해 전쟁과 갈등의 아픔을 치유하고 공동체 삶을 추구했던 사례를 통해 남북한의 평화를 모색해보는 시간을 밝혔다.황방열 서울시남북협력추진단 단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다양한 연령 및 계층에 대한 평화·통일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통일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고,박지용 서울시개발협력담당관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서울청년평화아카데미를 통해 통일을 주도할 청년들이 한반도의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를 고민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2강에는 이찬수 SK텔레콤 남북협력기획팀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평화미래’란 주제로 나서며 3강은 조정훈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 소장이 ‘새로운 세상을 향한 단번도약,통일’ 주제로 강의한다. 4강은 아카데미수강생의 모둠평화솔루션 발표회와 시상식이 있다.우수참여 모둠은 서울시장표창과 함께 북·중 접경 지역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2019.05.17 I 박한나 기자
송강호, 로카르노영화제 공로상 수상…칸 초청에 '겹경사'
  • 송강호, 로카르노영화제 공로상 수상…칸 초청에 '겹경사'
  • 송강호(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송강호가 로카르노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한다. 아시아 배우 최초다. 제 72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측은 1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송강호가 ‘Excellence Award’(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2회째를 맞는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는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개최되는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은 영화제 중 하나다. ‘엑설런스 어워드’는 2004년부터 독창적이고 뛰어난 재능으로 영화의 세계를 풍성하게 하는데 기여한 배우들에게 헌정되는 상이다. 기존의 수상자들은 수잔 서랜든, 존 말코비치, 이자벨 위페르, 줄리엣 비노쉬, 에드워드 노튼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에단 호크이 받았다. 아시아 배우들 중에서 최초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의 예술감독인 릴리 힌스틴은 “엑설런스 어워드는 의미 있고 용기 있는 길을 걸어간 배우들에게 헌정하는 상이다. 지금까지는 전부 유럽과 미국 배우들에게 주어졌으나, 우리는 이 상이 전 세계 영화의 다양성에 문을 여는 것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송강호는 서구 관객들에게 익숙한 이름이 아닐 수는 있다. 하지만 그의 얼굴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익숙할 것이다. 다양한 층위를 지닌 배우인 그는 한국 영화가 뿜어내는 강렬하고 다양한 감정의 가장 뛰어난 전달자였다. 드라마에서 하드보일드 스릴러까지 어떤 장르건 편안하게 녹아들었던 그의 얼굴과 육체는 봉준호, 박찬욱, 김지운 같은 감독들의 작품들과 연결되어 지울 수 없는 강한 자취를 남겼다. 송강호가 아니었다면 그 누가 지난 20년간의 한국 영화가 보여준 뛰어난 성취를 자신의 연기를 통해 육화시킬 수 있었을까? 우리는 송강호가 아시아에 주어지는 첫 번째 ‘엑설런스 어워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점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송강호는 오는 8월 열리는 제72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해, 영화제 메인 광장인 피아짜 그란데에서 열리는 시상식 및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다.송강호는 이에 앞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제 72회 칸국제영화제를 찾는다.
2019.05.17 I 김윤지 기자
소녀시대 효연 '2019 스펙트럼'에 DJ로 참여
  • 소녀시대 효연 '2019 스펙트럼'에 DJ로 참여
  • 효연(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하 ‘2019 스펙트럼’)에서 DJ로 나선다.효연은 16일 발표된 37팀의 ‘2019 스펙트럼’ 1차 DJ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효연은 지난 2018년 4월 첫 싱글 ‘Sober’를 발표하고 DJ HYO로 변신, 한 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으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국내 클럽 투어, EDM 페스티벌 등을 통해 신예 DJ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효연 외에 1차 라인업에는 노르웨이 출신의 트로피컬 하우스 DJ로 세계적인 히트 싱글 ‘It Ain’t Me’로 2015년 노벨 평화상 시상식 공연과 2016년 하계 브라질 올릭픽 폐막식 공연에 초청된 카이고(Kygo), 비욘세와 마돈나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과 작업으로 EDM을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 아프로잭(Afrojack)이 포함됐다.또 독창적인 파티 브랜드를 운영하며 벨기에의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인 ‘투모로우 랜드까지 진출한 클랩톤(Claptone), 트랜스 장르의 전설적인 DJ 아민 반 뷰렌과 컬래버레이션 작업으로 이름을 알린 비니 비치(Vini Vici), 밀도 높은 사운드를 선보이며 현시대를 대표하는 레이브 컬쳐씬(Scene)을 대표하는 DJ 샬롯 드 위트(Charlotte de Witte) 등도 참여를 확정했다. 스네이크힙스, 에칼리, 1788-L, 4B, GTA, 발렌티노 칸 등도 공연을 선보인다.국내 DJ 라인업으로는 앤도우, 바가지 바이펙스 13, 코커, 코난, 디디 한, 디노프 폴른즈, 긴죠, 캔디, 키노 키노, 마스티브, 피어 블랑체, 라디오 레볼루션, 스프레이, 수라, 보이드로버, YH 등이 확정됐다.‘스펙트럼’은 지난해 ‘퓨쳐 오브 컬처 테크놀로지’(The Future of Culture Technology)라는 세계관을 시작으로 매해 다양한 주제로 스토리를 더해 나가는 스토리텔링형 테마 EDM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프로젝트 휴머노이드’(Project Humanoid)라는 주제로 작년의 세계관에 이야기를 더해간다. 기획사인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로젝트 휴머노이드는 음악, 문화, 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미래 세계 ‘스펙트럼’의 스토리를 이어가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2019 스펙트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토리텔링형 테마 EDM 페스티벌에 걸맞게 각기 다른 콘셉트의 네 공간인 스타 시티, 드림 스테이션, 클럽 네오 정글, 일렉트로 가든으로 구성된다. 오는 9월 7일과 8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예스24 공연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현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2차 얼리버드 티켓이 판매 중이다.
2019.05.16 I 김은구 기자
여자 핸드볼 류은희,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 수상
  • 여자 핸드볼 류은희,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 수상
  •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에 오른 여자 핸드볼 류은희[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핸드볼 부산시설공단 소속 류은희(29)가 2019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류은희는 16일 서울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열린 월간 시상식에 참석해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류은희는 올 시즌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소속팀 부산시설공단을 창단 첫 통합우승으로 이끌며 정규리그는 물론 챔피언 결정전 MVP를 수상했다. 또 류은희는 이번 시즌 여자부 역대 두 번째 800득점의 주인공이 된데 이어, 여자선수 최초로 통산 500어시스트 고지도 밟았다.올해 정규리그에서 득점 전체 3위(134점), 어시스트 2위(96개) 등 공격 포인트 1위를 기록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발군의 기량으로 부산시설공단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앞장섰다.2012년 런던올림픽 때부터 국가대표에 발탁돼 에이스로 성장한 류은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현재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준비 중이다.류은희는 다음 시즌부터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프랑스 여자핸드볼 1부리그 팀인 파리 92와 입단 계약을 체결, 진출을 앞두고 있다. 여자 핸드볼 선수가 유럽리그에 진출한 것은 2009년까지 오스트리아에서 활약한 오성옥 이후 10년만이다.류은희는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에 선정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과 함께 유럽리그에서도 성공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장인 임신자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은 “여자 핸드볼 간판인 류은희 선수의 여성스포츠대상 월간 MVP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유럽리그는 물론 내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우생순 신화를 이끄는데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2012년 제정된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의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국내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하며, 1년 동안 한국 여성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선수들과 함께 12월 연말 시상식을 통해 대상 등 8개 부문 수상자에 대해 시상한다
2019.05.16 I 이석무 기자
47년간 한센인 무료 틀니 선물 김종태씨 대통령 표창
  • 47년간 한센인 무료 틀니 선물 김종태씨 대통령 표창
  • 김종태 한국구라봉사회 부회장[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47년간 한센인에 무료로 틀니를 선물해온 김종태(67) 한국구라봉사회 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16일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제103주년 기념 및 제16회 한센인의 날에 열린 시상식에서 김종태씨 등 3명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김종태씨가 소속된 한국구라봉사회는 서울대 치과대학 출신 치과의사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이들은 1969년부터 매년 여름 소록도를 찾아 의료사각지에 놓인 한센인들의 치과치료를 전담해왔다. 지난 30년 동안 2만6000여명의 한센인들이 4000여상의 틀니를 선물 받았다. 이 외에도 각종 구강질환을 치료해주며 이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단체는 올해로 활동 50주년을 맞는다. 김종태씨는 1972년부터 이 단체에서 주역으로 활동해오며 매년 전국 한센병 환자 요양시설과 정착촌을 방문해 한센인 대상 무료 틀니 제작을 지원해왔다. 김씨는 “50년 전 소록도는 열악한 곳이어서 치과의사 1명이 없어 이가 아파도 치료받지 못한 사람이 많았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한센인을 위한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센인 자활자립과 권익보호를 위해 헌신해온 김정안(75) 영호마을 대표와 김주봉(85) 한국한센총연합회 인천지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원익머트리얼즈한우리봉사단과 정병엽 한국소록도병원 새마을 이장, 김창훈 한국한센복지협회 본부장 등을 포함해 총 24명이 한센인 권익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 포상을 받았다.
2019.05.16 I 이지현 기자
SG워너비 김진호 "신곡, '소몰이' 아닌 '어머니' 담았어요" (인터뷰)
  • SG워너비 김진호 "신곡, '소몰이' 아닌 '어머니' 담았어요" (인터뷰)
  • 김진호 (사진=목소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저격’이라는 말이 불편해요. 여심 저격·남심 저격이란 말 많이 쓰잖아요.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은 ‘방패’ 예요. 누군가를 저격하고 쓰러지는걸 보고 또 다른 저격할 대상을 찾는 음악이 아니라, 방패처럼 듣는이의 마음을 지켜주고 감싸주고 책임지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2년 3개월만에 솔로 컴백하는 SG 워너비 김진호의 말이다. 그는 16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를 발표한다. 2017년 2월 발매한 ‘졸업사진’ 이후 김진호가 2년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솔로곡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직접 쓴 자작곡이다. 곡의 후반부에는 실제 김진호의 친어머니께서 노래를 함께 불러 감동을 더한다. 곡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이나 ‘소몰이’ 창법은 없다. 대신 그의 ‘마음’과 ‘이야기’가 담겼다. 서정적으로 울려퍼지는 멜로디에 어머니를 향한 뜨거운 감상을 담은 가사가 코 끝을 찡하게 한다. 김진호의 노래가 계속되다 흘러나오는 그의 친어머니 목소리는 마치 내 어머니가 읊조리는 노랫말처럼 느껴진다.14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기대하는 성적’, ‘이번 앨범 활동의 목표’를 묻자 고개를 갸우뚱 거린다. 대중성, 상업성은 조금도 감안하지 않은 그는 “‘우리 엄마 프로필 사진’을 촌스럽게 생각했던, 또는 사진을 보고도 별다른 생각을 하지않았던 자식들이 엄마의 프로필 사진 속 꽃밭을 보며 ‘우리 엄마가 이 꽃밭이 그립구나’라는 생각을 잠시 가질 수 있다면 저에겐 성공”이라고 말했다.“예를들어 고 김광석 선배님의 노래를 들으면, 대중을 생각해서 노래를 만드신것 같지는 않아요. 당신 자신을 위해 만드신것이고, 그러다보니 자연히 ‘마음’이 담겼겠죠. ‘사람들이 어떻게 들을까’ 라기보다. 자기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이다보니 당장은 ‘차트’나 ‘앨범 판매량’, ‘인지도’를 얻지 못해도 훗날 누군가 김광석님과 같은 상황에 놓였을때 그 곡을 들으면 군대를 갈 무렵이든, 서른이 되었든, 나이가 들었든 ‘탁’ 하고 가슴을 때려버리는거죠”2004년 SG워너비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줄곧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로 수식됐다. 범점할 수 없는 폭발력은 ‘소몰이 창법’이라는 단어를 낳았다. 그의 가창력과 함께 SG워너비는 골든디스크 본상 5년 연속 수상을 비롯 음악방송 1위와 각종 시상식 수상 내역은 일일이 손으로 꼽기도 어렵다.음원과 음반은 날개 돋힌듯 팔려나갔고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사랑을 받으며 수없이 국내외 공연장을 누볐다.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가 된 그는 이제 소를 몰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어떤 이성이 제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더 크고 차는 근사한 외제 승용차에 강남의 무슨 아파트가 있어서 좋아하는 것 보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제 솔직한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분과 평생을 사랑하고 싶거든요. 소몰이 창법이나 가창력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을 잘 알고, 매우 감사드리지만 그것보다는 제 이야기, 그저 제 음악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김진호 (사진=목소리 제공)김진호는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면 거대한 공연장이나 길거리가 다를 것 없다고 말했다. 그는 3년 전부터 전국의 고등학교 졸업식을 찾아 무료 공연을 펼친다. 개런티가 없음은 물론이고, 장비도 직접 챙긴다. 세션과 스태프들에게도 ‘재능기부’를 요구할 순 없어 자비를 털어 비용을 지불한다. 1년에 수천만원이 들지만 ‘고교 졸업식 공연은 가수가 된 후 늘 꿈꾸던 것’이라며 ‘찾아만 준다면, 평생 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 역시 고등학교 3학년의 나이에 가요계에 데뷔했다.“대한민국 고교 졸업식이라는게 수능 성적이 나오고 난 후 잖아요. 졸업식에서 굳이 ‘서울대 몇명’, ‘무슨대학 몇명’ 이런식으로 발표를 하고 통지서를 나눠주는 거예요.아름답게 오래 추억에 남아야할 고교 졸업식 날이 가장 우울한 날이 되는걸 직접 목격했어요. 실제로 ‘민망해서 가기 싫다’, ‘’그들의 졸업식‘ 아니냐’ 라고 말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졸업식 만큼은 낭만을 만들주고 싶었어요. 한창 즐길 나이, 즐거워야 할 나이인 그 친구들에게 성공과, 입시 이야기 보다는 추억을 안겨주고 싶었어요. 노래와 함께하는 그런 하루라도 선물해주면, 그 친구들이 성인이 되는 길에서 조금 덜 딱딱하지 않을까요“김진호의 이번 앨범은 가을에 발표 예정인 정규앨범의 ‘첫 인사’ 격이다. 경기도 양평에 거주중인 그는 “그동안 써놓은 곡이 어마어마하다”고 말한다. 10여곡 남짓 담길 정규 앨범 역시 대중성이나 상업성은 고려하지 않을 계획이다. “음악차트·음악방송 1위, 골든디스크, 같은 순위와 상들을 많이 이루어봤기 때문에 생긴 여유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한편으로는 과거에 그렇게 잘 나갔던 분들중에 그 영광과 환희를 잊지못해서 아직까지도 집착하거나 ‘연예인’으로 살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거든요.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때도 같은 반 친구들에게 노래 들려주는 걸 좋아했어요. 생각해보니 그냥 그게 저란 사람인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이런 자유가 생겼을 때, 좋은 기획사를 들어가고 싶다거나, 차트에 성적을 내자는 목표보다는 내 공간과 여유가 생겼으니 ‘마음껏 내 이야기를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행복해요”
2019.05.16 I 박현택 기자
"'여행의 모든 것' 내달 6일 코엑스에서 확인하세요"
  • "'여행의 모든 것' 내달 6일 코엑스에서 확인하세요"
  •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포스터[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관광박람회가 열린다.서울시와 코트파는 오는 6월 6~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그간 개최해 온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와 코트파의 한국국제관광전(KOTFA)이 통합·종합관광박람회로 거듭난 것이다.이번 박람회의 슬로건은 ‘올어바웃 트래블’(All About Travel)이다.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관광)와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 관광),인트라바운드(내국인의 국내 관광) 등을 총망라하다. 트래블마트·관광홍보전시회가 동시에 한곳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협회중앙회·서울관광재단 등이 후원한다.올해는 중국을 비롯한 50여 개국과 서울시 등 50여 지자체·그리고 국내외 1400여 개 관광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무료로 펼쳐진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적으로 열리는 인바운드 트래블마트에는 세계 각국 200개 여행사와 국내 지자체, 1100여 관광사업체가 참여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계약도 추진한다.또 국내·외 업체끼리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스탠딩 미팅 형식의 네트워킹 행사와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공개 프레젠테이션도 마련했다. 국내관광업계와 세계시장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 .해외여행사를 대상으로 서울·경기·인천·강원·충북·대구·경북을 둘러보는 당일 및 1박2일·2박3일 일정의 팸투어도 곁들여진다.이 밖에도 여름휴가를 앞두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트라바운드 트래블마트도 펼쳐진다. 아웃바운드 트래블마트에는 마카오·몰타·러시아·필리핀·스리랑카·스페인 등 해외 70개 여행사가 참가신청을 했다.서울국제트래블마트 행사장 전경중국·러시아·중동 등 해외 바이어 50여 업체와 국내 50여 업체가 참가하는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와 국내외 100개 업체가 참가하는 ‘서울관광산업채용박람회’도 열린다. 모모푸쿠·힐튼 월드와이드 인터내셔널·클룩 등 해외 30여 관광사업체와 국내 70여 관광사업체가 참가하는 채용박람회에서는 취업정보를 제공은 물론·즉석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도 실시한다.코엑스 1층 A홀에서 진행되는 관광홍보전은 관람객에게 국내외의 생생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공연·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장이다. 국내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티웨이항공 등 관광사업체들이 홍보부스를 설치했다.중국을 비롯해 그리스·인도·인도네시아·스페인·방글라데시·마카오·캄보디아·카자흐스탄·이집트·폴란드·몽골·짐바브웨·페루·네팔·이란 등 50여 국가가 홍보부스를 설치한 해외홍보관도 볼거리다.허베이성·닝샤후이족자치구·랴오닝성·헤이룽장성·상하이·장쑤성·허난성·후베이성·후난성·구이저우성·섬서성 등 11개 성이 참여하는 중국홍보관은 지역별 테마관광과 함께 중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인다.필리핀·스리랑카·대만·모스크바·괌 등은 전통공연단이 참가·전통공연을 펼친다. 전시장은 △관광홍보존(A홀) △트래블마트존(B1홀)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존(E홀) 등으로 구성한다. 부대행사로는 △서울관광산업채용박람회 △의료관광포럼 △한국관광혁신대상 시상식 △해외바이어 대상 관광설명회 △바이어-셀러 네트워킹 △바이어 팸투어 등이 함께 열린다.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 전시장 전경(사진=코트파)
2019.05.16 I 강경록 기자
신라免, 세계적 권위 면세 시상식서 '올해의 亞太 면세점' 선정
  • 신라免, 세계적 권위 면세 시상식서 '올해의 亞太 면세점' 선정
  • 신라면세점은 지난 14일 싱가포르 마리나배이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DFNI 아시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면세점’과 ‘올해의 신규 매장’에 선정됐다. 수상 후 김진혁(가운데) 신라면세점 해외운영총괄 사업부장과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FNI)[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라면세점은 지난 14일 싱가포르 마리나배이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DFNI 아시아 어워즈(DFNI Asia Awards)’에서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면세점’과 ‘올해의 신규 매장’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DFNI 아시아 어워즈는 영국의 세계적인 면세 권위지 ‘DFNI (Duty Free News International)’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면세점, 브랜드, 공항 등 여행 관련 유통업 사업자 중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라면세점이 수상한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면세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사업자 중 수익성, 상품 구성, 고객 서비스 등이 뛰어난 사업자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의 신규 매장은 지난해 새로 운영을 시작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면세점 중 인테리어, 유통 능력, 수익성, 고객 서비스 등이 뛰어난 사업장에 부여된다.신라면세점은 현재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마카오 국제공항, 태국 푸껫 시내, 일본 도쿄 시내 등 해외 5곳과 인천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서울 시내, 제주 시내 등 국내 5곳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6월 정식 개장한 홍콩 국제공항점 ‘뷰티앤유’는 영업 시작 1년만에 흑자를 기록하며 신라면세점이 해외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매장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해외 매출 1조원 시대를 열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한편, 신라면세점은 지난 8일 세계적인 면세유통 전문지 ‘무디 데이빗 리포트(The Moodie Davitt Report)’가 주최하는 ‘2019 더 무디즈 어워드’에서 베스트 유튜브·영상 캠페인, 베스트 인플루언서 캠페인,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캠페인 등 3가지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3관왕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주요 사업장을 운영하는 면세점 사업자로서 의미 있는 2관왕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신라면세점을 이용하는 전세계 고객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5 I 이성웅 기자
해양과학기술 국내 최대 학술행사 16~17일 제주서 열린다
  • 해양과학기술 국내 최대 학술행사 16~17일 제주서 열린다
  • 지난 1월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해양수산 전망 대회’ 개회식에서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전문가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해양과학기술 분야 국내 최대 규모 학술행사가 열린다.해양수산부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학술대회에서는 ‘하나의 바다, 혁신성장의 미래’라는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 2000여 명이 모여 10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한다.16일 열리는 공동 심포지엄에는 박중흠 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조선해양산업 분야 혁신성장 사례’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다. 토론에는 신경훈 한양대 해양융합공학과 교수, 이장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전략연구소장 등이 참석한다.이후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양수 해수부 차관이 참석해 해양과학기술 분야 우수학술논문 발표자에게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을 시상한다. 지난 2017년 신설된 상은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사자를 선발한다.행사 기간동안 △북극 이슈 대응기술 △미세먼지의 해양 유입과 오염 실태 △스마트 해상물류체계 구축 △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와 친환경선박기술 △해양에너지 개발 및 이용 등에 대한 공동워크숍과 학술발표회, 관련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김양수 차관은 “이번 학술대회는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나는 의미가 있다”며 해양과학기술 분야가 성장동력으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05.15 I 조해영 기자
국내외 작가 '이산문학'을 논하다…'소통과 평화의 플랫폼'
  • 국내외 작가 '이산문학'을 논하다…'소통과 평화의 플랫폼'
  • 재일작가 정의신(왼쪽부터), 재중작가 진런순, 소설가 정철훈(사진=한국문학번역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산 문학의 활성화와 국내외 한인작가들의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문학축제가 열린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소통과 평화의 플랫폼’이다. 한국문학번역원이 처음 마련한 ‘이산문학’ 교류행사다.이번 행사에는 해외 한인작가 14인과 국내작가 15인이 참가해 ‘이산과 삶’ ‘DMZ의 나라에서’ ‘왜 쓰는가’ ‘내가 만난 한국문학·한국문화’ ‘소수자로 산다는 것’ 등 5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해외 한인작가로는 ‘야키니쿠 드래곤’의 정의신, 재일 조선학교의 이야기를 다루며 일본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한 신예 작가 최실, 브라질 청소년들에게 ‘GO’ 문신 열풍을 일으킨 닉 페어웰, 작품과 사회활동을 통해 국제 입양에 대해 강력한 문제의식을 제기하는 제인 정 트렌카 등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이산’에 대해 지속적으로 천착해온 소설가 정철훈, 강영숙, 김연수 등을 비롯해 시인 심보선, 평론가 신수정 등이 함께한다.5월 20일 개회식에서는 ‘제2회 한민족 이산문학 독후감대회’ 시상식과 함께 인하대 명예교수 최원식 평론가의 기조강연이 펼쳐진다. 참가를 원하는 독자들은 ‘소통과 평화의 플랫폼’ 공식 예약 사이트(네이버)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2019.05.14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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