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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연속’ 대학생 마음 사로잡은 공기업 1위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인크루트)인크루트는 공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는 전국 대학생 847명을 대상으로 ‘2023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0일 밝혔다. 올해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2곳이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13.1%)였다. 2018년 조사 이래 6년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뽑은 이들의 이유 중에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21.6%)과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18.0%)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15.3%)가 대표적이었다.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디렉토리북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전일제 기준 신입 연봉은 약 4720만원이다.입사 희망 공기업 2위는 한국전력공사(8.6%)였다. 한국전력공사 또한 2018년 조사 이래 6년 연속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한국전력공사를 선택한 이들 중에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28.8%)를 이유로 가장 많이 들었다. 한국전력공사의 전일제 기준 신입 연봉은 약 3760만원이다.세 번째로 선호도가 높았던 공기업은 한국철도공사(7.8%)였다. 한국철도공사는 작년 조사에서 10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3위로 수직 상승했다. 한국철도공사를 뽑은 이들의 이유 중에는 △관심업종(22.7%)이 가장 많았다. 한국철도공사의 신입 연봉은 약 344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다음은 한국공항공사(7.6%)로 작년 조사 대비 한 계단 떨어진 4위를 기록했다. 한국공항공사를 고른 이들의 이유로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18.8%)이 가장 많았다. 전일제 기준 신입 연봉은 약 3700만원이다. 이어 5위는 한국조폐공사(5.7%)로 작년 조사 대비 순위가 떨어졌다. 한국조폐공사를 고른 이들 중에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27.1%)라는 이유를 가장 많이 들었다. 신입 연봉은 약 3600만원대이다.6위는 한국전력기술(5.0%)이 차지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 화력 및 신재생 등 발전소 종합설계엔지니어링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경상북도 김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해당 기업을 뽑은 이유로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21.4%)과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19.0%)가 대표적이었다. 한국전력기술의 전일제 기준 신입 연봉은 약 3600만원대이다.이밖에 지난해 10위권에 들지 못했던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7위(4.8%)를 기록했으며, 8위는 한국마사회(4.5%), 9위는 한국수자원공사(4.1%), 10위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3.7%)가 차지했다.아울러 남녀 성별에 따른 공기업 선호도도 알아봤다.남대생의 경우, 한국전력공사(12.4%)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 인천국제공항공사(9.8%)와 한국철도공사(9.8%), 한국공항공사(6.9%)로 순으로 조사됐다. 여대생 선호도 조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15.4%)의 인기가 가장 많았으며, 한국공항공사(8.0%)와 한국조폐공사(6.6%), 한국철도공사(6.4%), 한국전력공사(6.0%) 등의 공기업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 미국·유럽서도 부모 집에 얹혀사는 청년층 늘어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과 유럽에서도 젊은이들이 부모와 같이 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지난 4월 1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채용박람회. (사진=AFP)28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미 통계국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8~34세 미 성인 가운데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비율이 33%를 차지했다. 1960년 23%, 1990년 27%와 비교하면 크게 오른 수치로, 미 젊은이 3명 중 1명은 부모 집에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29세 이하 젊은이들이 부모님과 거주하는 비율이 높았다. 미 여론조사업체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8~29세 성인의 약 50%가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비율은 1960년 29%, 2000년 38%, 2010년 44% 등으로 지속 상승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절정이었던 2020년 6월 52%로 정점을 찍었다. 유럽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으나, 지역별로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18~34세의 친부모 동거율이 2021년 평균 49.4%를 기록했다. 덴마크(16%), 스웨덴(17%), 핀란드(18%) 등 북유럽은 5명 중 1명 미만이었으나, 포르투갈(72%), 이탈리아(71%), 스페인(65%), 그리스(73%), 크로아티아(77%), 폴란드(64%), 세르비아(71%) 등 남유럽과 동유럽의 비율이 평균 대비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닛케이는 “대공황의 영향이 남아 있던 1940년을 웃도는 수준”이라며 “팬데믹 기간 대학과 상점, 레스토랑 등이 문을 닫은 데다 실업자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15~24세 실업률은 2021년 9.7%로 전체 실업률(5.3%)의 1.8배에 달했다. 아울러 주거비와 학비가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진단이다. 미국의 월세 가격은 지난 20년 동안 1.7배 상승했고, 대학 수업료는 같은 기간 2.4배 올랐다.이외에도 부모 집에 거주하는 상황에 대해 소득 계층별로 인식에 차이를 보였다. 퓨리서치센터 조사에서 미 고소득층의 46%가 부모와 동거하는 젊은이에 대해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반면, 저소득층은 같은 생각을 가진 비율이 28%에 그쳤다. 한편 아시아의 경우 통계상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한국이 70%로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민간우주시대 쐈다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민간우주시대 쐈다-“시장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친환경·헬스케어 주목하라”-이창용 “금리 못 올릴거라 생각 마라”-“노란봉투법 도입 땐 원하청 생태계 붕괴” -[사설]불법집회 엄정대응 어깃장 놓고 불법파업 부추긴 野-[사설]미·중 갈등에 낀 한국 반도체…정부, 총력 외교 나서야△종합-기아 어려울 땐 돈꾸러 다니며 ‘중꺾마’ 느껴-35년간 30만명에 참선 가르침 마음 닦고 ‘지혜의 시대’로 가야△누리호 3차 발사 성공-위성 8기 분리, 19분 비행 완벽 피날레… ‘스페이스 클럽’ 반열 올랐다-저궤도 우주 다음엔 ‘달’… 고성능 로켓 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 운용 주도… 민간우주시대 활짝△종합-전세사기 특별법·김남국 방지법 처리… 與野 ‘갈등 불씨’는 여전-변동 DSR 산정시 가산금리 주담대 ‘고정’ 비중 늘린다-“협력사 수백곳 파업땐 경영 불가능… ‘재앙’ 노란봉투법 숙고해야”-尹 ‘산업 스파이와의 전쟁’ 선포… “기술 유출하면 무조건 감옥행”△한은 기준금리 3연속 동결-근원물가 우려 커졌다… 이창용, 경기둔화 대응보다 물가안정에 방점-매파 귀환에 화들짝… 채권금리 일제히 상승-기준금리 동결했는데 시장금리 쑥… 대출금리 다시 오르나△정치-‘개딸과 결별’ 놓고 갈라진 민주당… 혁신기구 구성 신경전도-K2전차 국산 ‘심장’ 개발 집중-“MZ 걱정하는 통일비용, 철저히 준비하면 줄일 수 있어”-‘자녀 채용 의혹’ 선관위 사무총장·사무차장 사퇴-여야, 박민식 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경제·금융-“재정, 마르지 않는 샘물 아냐” 경제 원로들 쓴소리-우리은행장 후보 이석태vs조병규-당국 “은행 연체율 문제없다” 시장은 “상승 속도 가팔라”-KCL, ‘유럽 전기차 메카’ 핀란드에 배터리 시험·평가 거점 열어△글로벌-엔비디아, ‘AI 붐’ 타고 시총 1조달러 넘본다-미국 부채한도 협상 교착상태 계속 피치 “美신용등급 부정적 관찰대상”-美 내달 금리동결에 무게 추가 인상 가능성은 낮아-“中, 2년반 전부터 마이크론 구매 줄이고 자국·한국산으로 대체”‘달러 고갈’ 아르헨, 중국에 SOS…통화스와프 확대 추진-디샌티스, 트위터 출마선언 중계 끊겨 머스크 ‘망신’△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연장근로 ‘주 12→10시간’으로 국민 마음 얻어 노동개혁 되살려야-“해법이 꼭 하나일 필요 없어 현장서 만족해야 좋은 정책”△GAIC2023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불경기에 수익률 더 좋았다…거품 꺼진 매력적 투자처에 주목하라-널뛰는 기업가치…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어느 때보다 중요-국민연금, 대체투자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경기 침체기, 역발상 투자로 틈새시장 찾아야△GAIC2023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불확실성 높은 美 벗어나…건전성 높아진 유럽시장 적극 두드려라”-“외국인 투자금 몰리는 싱가포르·베트남 매력적”-“러-우크라 전쟁發 에너지 위기…중동지역, 기회의 땅 부상”-“듣는 것만으로도 도움돼” 전문가도 참가자도 호평△산업-‘무탄소 수소터빈’ 만든 두산, ‘방음벽 태양광’ 개발 한화-실탄 4.4조 풀충전한 SK온,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낸다-전기차 강판 생산 풀액셀 ‘포스코’…‘LG전자’는 충전사업 본격 시동-“전기차 배터리도 운송 OK” 대한항공, IATA 인증 취득-SW 힘주는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기업 전환 가속△산업-“35년 ‘파판’ 비결은 스토리·그래픽·전투 변화”-“클라우드·검색부문 중심으로 사업 재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내독립기업 전환-교육업계 ‘에듀테크’ 업고 새먹거리 찾아 세계로-“이른 더위 면역력 관리 필수”…KGC 정관장 홍삼정 인기△증권-삼성전자 힘쓰는데…꿈쩍 않는 코스피-외국인 픽, 반도체 말고도 있다…재평가 받는 리츠의 매력-성장주에 毒됐던 금리인상 마무리 수순…바이오주 다시 꿈틀-시장금리 내리는데 신용융자금리 유지 증권사 돈놀이 논란-차명투자 의혹 존리 금감원 중징계 처분△부동산-로봇·드론까지…중대재해 대비 분주한 건설사들-대우건설 ‘중흥그룹 편입’ 지속가능경영 발판-“통행료 7년째 동결… 내년 인상 본격적으로 논의”-DL그룹 ‘친환경 신사업’ 국내 넘어 해외시장 공략△돈창 콘서트-역전세 리스크 여전, 집값 상승 낙관 일러…바닥 찍은 반도체株 뜬다-“하반기 재테크 방향 잡혔어요”-임대차 활성화, 양도세 감면 집값 바닥 쳤다는 세법 신호-주도주 10년에 100배 상승 양극대 외에 한눈 팔지 말라-똘똘한 두채 필요 타이밍 낙폭과대 지역 눈여겨봐야△MICE-코엑스몰 2.5배 크기…1.2km 구간에 지하 4층 규모 ‘킨텍스몰’ 생긴다-덜 덥고, 할인도 많은 ‘6월 여름휴가’ 떠나요“유사나 유치 비결, ‘타이밍·아이디어·팀워크’ 삼박자”-‘ICC제주 제2센터’ 건립 재추진 전시·박람회 ‘균형추’ 역할 기대△여행-아이 웃음으로 쌓아 올렸죠, 우리 가족 행복왕국-쁘띠 프랑스 이웃엔 이탈리아 마을…유럽 여행, 가평으로 떠나요△스포츠-스윙교정 거의 끝나…‘핫식수’ 돌아와요-50세 최호성, 쿼드러플 보기 하고도 웃었다-지은희, LPGA 매치 2연패 ‘시동’-“부자대결, 다신 하고 싶지 않네요”-“퍼팅 거리 조절 잘하기 위해선 리듬이 가장 중요”△오피니언-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꿰어야 보배다-서아프리카 무역 허브 꿈꾸는 토고-[기자수첩]‘외국인 가사도우미’ 반대하기엔 냉엄한 현실△피플-DSLR 넘을 카메라 모듈 만들 것…팀원 모두가 발명왕-이데일리M·청년과미래 ‘청년의 날 축제’ 업무협약-최태원 회장 “탄소감축 위해 파괴적 혁신 필요”-윤대원 일송학원 이사장, 亞 최고 웁살라대학 ‘린네 메달’-유휘성 조흥건설 대표, 고려대에 10억원 쾌척-할 감독 “20개국 무용수 활동…춤, 문화적 차이 없죠”-‘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 별세-‘한류학자’ 美 샘 리처드 교수, 건국대 석좌교수로 임명-효성, 마포구 취약계층 청소년에 장학금 2000만원 전달△사회-비대면진료 초진·약 배달 금지 눈앞…“원칙 준수” vs “사형 선고”-‘사드 부지 美제공 위헌’ 헌법소원…헌재 전원일치 각하-마약 연예인 영장기각…체면 구긴 警-지진 대피영상 수화통역·자막 없고 깨알 글씨…정상 시력도 잘 안 보여-부처님 오신 날…번뇌 씻어내는 비
- 기업은행,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IBK기업은행은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한국폴리텍대학, 한화그룹(한화, 한화·건설,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과 공동으로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왼쪽부터) 구태완 한화정밀기계 상무, 최문성 한회솔루션 전무, 임춘건 한국폴리텍대 이사장 직무대리,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윤안식 한화시스템 부사장, 이준명 한화건설 상무이번 박람회는 항공우주·방위산업·조선해양 플랜트 관련 기업인 이엠코리아, 한국화이바, 대호테크 등 70여개사가 참여해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총 286명의 인재를 채용한다.또 구직자들이 쉽고 재밌게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취업상식과 직장생활을 주제로 ‘도전! 취업준비 골든벨’, ‘MZ오피스(OX퀴즈쇼)’를 진행하고, 기업 현직자들의 직무 이야기를 담은 ‘직무톡톡’, ‘사회초년생 재태크 특강’ 및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이외에도 경남지역 대학생이 함께 참여해 메이크업 쇼, 응원단 공연, 사진 전시회를 제공하고, MZ맞춤 포토존과 느린우체통, MBTI 직무컨설팅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한편 기업은행은 행사 당일 경상남도, 한국폴리텍, 한화그룹과 ‘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지역 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 ▲중소기업 현장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운영 ▲협력사 채용 및 기술인력 양성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성태 기업은행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은행은 금융은 물론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20만개의 일자리 매칭을 돕는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이것이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화, ‘우수협력사 일자리 박람회’ 개최…286명 채용 예정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화그룹이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IBK기업은행·한국폴리텍대학과 함께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를 포함해 ㈜한화(000880), ㈜한화 건설부문, 한화솔루션(009830), 한화시스템(272210), 한화(000880)정밀기계 등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경남 주력 산업인 항공우주·방위산업·조선해양 플랜트 관련 기업인 이엠코리아㈜, ㈜한국화이바, ㈜동화엔텍 등 70여개 기업은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총 286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엔 구직자 5000여명이 찾아 구직 관련 상담을 하고 부대행사에 참가했다. 이에 △구직자들이 쉽고 재밌게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한 ‘도전! 취업준비 골든벨’ △‘MZ오피스(OX퀴즈쇼)’ △기업 현직자들의 직무 이야기를 담은 ‘직무톡톡’ △‘사회초년생 재테크 특강’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 등의 행사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 경남지역 대학생이 함께 참여한 메이크업 쇼와 응원단 공연, 사진 전시회, MZ 맞춤 포토존, 느린우체통, MBTI 직무컨설팅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아울러 한화그룹은 이날 기업은행·경상남도·한국폴리텍과 ‘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지역 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 △중소기업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운영 △협력사 채용과 기술 인력 양성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청년 구직난 해소와 동시에 상생협력 차원에서 협력사들의 우수인력 채용을 돕고자 이번 채용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도내 우수한 협력사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구인난을 해결하고 구직이 절실한 지역 청년들에게는 취업 성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채용 박람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채용 부스를 둘러 보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 "대학 졸업하면 뭐해, 안뽑는데"…사상최악 中청년실업, 왜?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중국에서 채용 수요가 줄어든 산업 부문의 전공을 택하거나, 기대하기 힘든 고임금·고숙련 일자리를 찾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면서 청년실업도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2년 8월 중국 베이징의 취업박람회 모습. (사진=AFP)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젊은이들의 기록적인 실업률은 부분적으로는 전공과 취업 가능 일자리 간 불일치에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날 “중국의 청년실업 문제는 대학생들이 존재하지 않는 고임금·고숙련 일자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정보기술(IT), 교육, 부동산 등 과거 젊은 근로자들을 대거 고용했던 산업에서 일자리 수요가 크게 약화해 청년실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2021년 교육과 스포츠를 전공한 직업학교 졸업생이 2018년 대비 20%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교육업계의 신규 채용 수요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크게 약화했다는 것이다. 부동산 부문 역시 헝다그룹의 파산 이후 업계 전반에 걸쳐 연쇄 부도가 발생하면서 채용 수요가 급감했다. IT부문은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이 이른바 ‘설화’(舌禍) 사건에 휘말리면서 일자리 수요가 위축됐다. 마윈은 2020년 10월 공개석상에서 중국 금융당국의 규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고, 이후 IT업체들에 대한 중국 정부의 단속이 대폭 강화했다. 골드만삭스는 “IT 부문은 2018~2021년 졸업생이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 중 하나”라고 짚었다. 반면 2018~2021년 일자리 수요가 가장 많이 증가한 장비 제조업을 전공한 졸업자는 거의 늘지 않아 중국 공장들이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진단이다. 골드만삭스는 “제로코로나 정책 종료 이후에도 중국의 성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탓에 전공과 취업 가능 일자리 간 불일치가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4월 중국의 16~24세 실업률은 전달보다 0.8%포인트 높아진 20.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직전해인 2019년 13%를 밑돌았던 것과 비교해 크게 오른 수치다. 또한 중국 전체 도시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낮아진 것과도 대비된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청년실업자 수가 팬데믹 전보다 약 300만명 더 많아졌다고 추정했다. 노스웨스턴대학의 낸시 치엔 경제학 교수는 WSJ에 “취업을 미루거나 구직 활동을 포기하는 청년들은 공식 통계에서 구직자로 집계되지 않는다”며 “이들까지 포함했다면 실제 실업률은 더욱 높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청년 계층이 중국 전체 소비에서 20%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이다. 이들 계층이 소득을 올리지 못하면 올해 5% 성장률 목표 달성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중국 플레이북: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를 넘어서’의 저자인 진계유는 CNBC에 “중국의 정책입안자들은 고령화보다 ‘배치할 수 없는 노동력’, 즉 실업을 더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교육부는 청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100일 질주’를 추진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영기업들에 대학 졸업자를 더 많이 고용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청년들에게는 블루칼라 직업에 종사하거나 농촌으로 이주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대책만으론 청년실업을 해결하지 못할 것이란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WSJ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고학력자가 늘어나면서 중국 젊은이들의 직업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지만, 이들을 충족시킬 고임금·고숙련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중국의 청년실업을 일시적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로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석·박사 학위 취득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WSJ에 따르면 올해 중국 대학원생 정원은 120만명인데 470만명의 학부생이 지원했다. 또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부족 때문에 대졸자의 상당수가 공무원 시험에 몰두하거나 취업을 단념하고 배달원으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계유는 “서비스 부문의 일자리를 확장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미국과 일본의 서비스 부문 일자리는 80%에 달하는 반면, 중국은 전체 일자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조언했다.
- KB굿잡 취업박람회, 240여개 기업 취업문 두드릴 인재 어디?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KB국민은행은 22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3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해 KB홍보모델인 김연아와 배우 공유 등이 참석했다.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막식 행사에서 오영교(왼쪽에서 8번째)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복현(왼쪽에서 10번째) 금융감독원장, 김성준(왼쪽에서 7번째)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이재근(왼쪽에서 9번째) KB국민은행장, KB홍보모델인 공유(왼쪽 6번째)와 김연아(왼쪽에서 11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KB굿잡 취업박람회는 2011년 출범해 13년째 열리고 있다. 총 누적 방문자수는 113만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다.현재까지 490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가했고 약 8만2000건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바탕으로 3만2000여명의 취업준비생에게 일자리를 연결했다.KB국민은행은 취업박람회에 앞서 지난 3월 14~15일에는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교육부에서 추천한 전국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학교 15기’ 온라인 취업캠프를 운영했다. KB굿잡 취업학교란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 대상으로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해 6개월간 맞춤형 컨설팅, 진로상담, 우수기업 취업 매칭 등을 제공하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이다.KB굿잡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선 구직자들에게 직무별 채용정보와 MBTI유형별 면접전략 등 취업 관련 유용한 지식을 사전에 제공했다.22~23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KB우수기업, 유관기관의 우수 회원사와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등 약 240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한다.참여 구직자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취업컨설팅관·박람회 참가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취업특강&설명회관’이 진행된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진로 적성검사를 위한 ‘직업심리 검사관’, ‘군간부 채용관’, 각 분야의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창업 희망자에게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KB 소호 컨설팅관’등도 운영한다.특히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미스 매핑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블라인드 채용을 구직자 입장에서 적용한 ‘블라인드 채용관’을 시범 운영한다. 구직자는 기업 인지도가 아닌 직무, 복지, 성장 가능성 등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 없이 구인 기업을 평가할 수 있다.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부터) 등 내빈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취업박람회 참여 구인기업에겐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채용지원금을 지원한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최대 1.3%포인트 금리를우대한다. 선착순 600명에겐 면접지원금 1만원을 현장 지급할 예정이다. 박람회가 끝나도 참가기업에게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된 특화 인재 매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날 축사에 나선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은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우수 인재의 중소기업 취업 지원을 통한 양극화 해소라는 동반성장의 관점에서 더 높게 평가돼야 한다”며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선입견과 정보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업과 범국가적 범국민적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복현 금감원장도 축사를 통해 “역동적인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해선 인재를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다시 개인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이 중요하다”며 “금감원도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금융회사의 고용 창출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꿈을 실현할 기회를, 구인기업에게는 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박람회는 동반성장위원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코스닥협회·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국방전직교육원·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산업진흥원·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산업인력공단·경기도일자리재단·전국대학교취업관리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교육부·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특별시·KB금융공익재단은 공동 후원한다.
- '2023 Job Dream Fair' 부경대 공과대학 취업박람회, 오는 22일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는 22일 부경대학교 장보고관 1층에서 부산 차세대기업인클럽과 함께하는 ‘2023 Job Dream Fair’가 열린다.이번 취업박람회는 부산 차세대기업인클럽이 주최하고, 부경대학교 공과대학(왕제필 학장)이 주관하며, 부산 차세대기업인클럽, 대선주조, 송월타월이 협찬한다.생산직, 관리직, 기술직, 연구직 등의 직종에 구인을 원하는 부산 차세대기업 회원사 15개 기업체를 비롯하여 부경대학교와 MOU를 체결한 △㈜금양 △㈜비투지 △㈜에코프로비엠 △현대건설㈜에서 참여하며, 현장 면접을 통한 현장 채용과 취업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체험부스를 부대행사로 함께 운영한다.취업박람회 행사는 부경대학교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취업자는 온라인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中 특수 없다'…쪼그라든 韓 경제 전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中특수 없다’…쪼그라든 韓경제 전망-전세사기특별법 25일 본회의 처리-영끌족 돌아왔나…가계빚 다시 꿈틀-尹 ‘코로나 엔데믹’ 선언 3년 4개월 만에 일상회복-[사설]뒤죽박죽 김남국 코인 해명, 당 자체 조사로 끝낼 일인가-[사설]알바 뛰거나 취업 포기…청년 일자리 해법 왜 없나△종합-캠퍼스 없이 세계 돌며 과제 수행 “나라 먹여살릴 1% 인재 키우겠다”-멋진 음악·B급 유머·동물 권리보호까지 마블 구한 우주 별종들△3년4개월 만에 일상 회복-의원·약국서도 마스크 해제…치료비 지원·격리지원금 계속 유지키로-“손님 늘어 바빠졌으면”…“코로나 대출금 언제 다 갚나”-초진·재진 저울질만 하다…갈 길 잃은 비대면 진료△김남국 코인 미스터리-공개한 코인지갑 화면 내용 추적해보니…“최대 120억원어치 나왔다”-진상조사 늑장 착수…‘김남국 방지법’ 급물살-곤혹스러운 위메이드 “김남국에 코인 준 적 없다”△위기의 대중 교역-中 제조업 부진·기술격차 축소에…韓 중간재 수출 지격탄-글로벌 기업들도 기대감 낮췄다 “中 경제성장 엔진, 아직 일부만 가동”△종합-특사경 현장 투입, 월례비 처벌근거 마련…‘건폭’ 상시 단속 시스템 만든다-“전기차 신흥 격전지 인도 선점한다”…현대차그룹, 10년간 3조원 투자-전국상의 회장, 尹정부 평가 66%는 “기업환경 개선됐다”-정부 ‘플랫폼 자율규제’ 첫발 뗐지만…與는 규제입법 공세 ‘엇박자’△정치-네 번째 사망자 나오고 나서야…여야, 뒤늦게 전세사기특별법 처리키로-징계 끝내고 열흘 만에 연 與 최고위…김기현 “송구”-취임 한달 與 윤재옥 ‘햄버거 토크’ “거야 입법독주 어떻게 막아야 하나”-집단민원 해결할 전담팀 가동한 권익위-尹 대통령, 21일 숄츠 獨총리와 정상회담△경제-한전, 부·차장 월급도 깎는다…알짜 부동산 매각도 추진-외국인 증권자금 32.5억 달러 유입-[르포]양파 뽑고 무게 재고…전국 377개 필지서 표본조사-석달 만에 나라살림 적자 54조원…연간 적자 전망 근접△금융-새 회계기준에 혼란 빠진 보험사…가이드라인 마련 나선 당국-은행권, 이자장사 오명에 투자일임 전면허용 요구-주택거래 살아나자…가계대출 8개월 만에 반등-“삼성·애플페이 수수료 부과 땐 소비자에 부담 전가 우려”△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출산율 반등, 기업이 앞장서야…회사별 혼인·출산율부터 공개하자”-“목표지향적 삶 내몰려 생존만 고민…배려하는 마음 찾아야 모두가 행복”△Global-“물가 둔화중”vs“여전히 끈적”…애매한 물가에 ‘연준행보’ 갑론을박-헌국어도 되는 구글 ‘바드’…챗GPT에 도전장-모디, 내달 국빈방미…美, 中견제 가속화-챗GPT 만든 알트만, 이번엔 ‘핵융합 전력’ 상용화 나서-‘기업 사냥꾼’ 아이칸, 공매도 공격에 검찰조사까지△산업-탈모치료기→피부관리기→맞춤화장품…홈뷰티에 진심인 LG전자-신사업 더하고 복지 올리고 한화오션號, 출항만 남았다-공장 화재에 노후화…타이어업계, 실적 청신호에도 ‘골치’-美 IRA 혜택에 비용은 더 저렴…SKIET도 캐나다 진출 검토△산업-구글 폴더블폰, ‘갤Z 폴드4’보다 넓지만 무거워-KT클라우드, 6000억 투자 유치 기업 가치 4조 6000억 인정 받아-통신사 설비투자 뚝…‘주파수 할당’ LGU+만 쑥-‘피파’ ‘던파’ 덕에…넥슨 1분기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산업-‘코로나 잔치는 끝났다’…백화점 빅3 “매장 리뉴얼이 답이다”-유진그룹 유진엠플러스 ‘브레드 이발소2’ 흥행 시동-“느린마을 막걸리 ‘방울톡’ 日시장공략 속도낼 것”-채용업계 챗GPT 도입 속도 AI가 자소서·면접 봐준다△정하윤의 아트차이나-“어디 한번 풀어보시오” 뒤엉킨 단서, 꽁꽁 숨긴 암호△증권-“두 곳 중 한 곳은 깜짝 실적” 2500에 묶인 코스피 엔진 달까-거래대금 ‘코스닥>코스피’ 끝났다-‘리튬 광산’ 품자…금양, 불개미 몰려-김주현 “CFD 3400개 전수조사…증권사 불완전판매 검사”△부동산-전세사기 걱정에…내 집 마련 서두르는 30대-“집값, 하반기 바닥 찍고 반등”-전세도 입지·이름값…헬리오시티 반등 뚜렷-아파트 매매, 작년 3분기 수준 회복…부동산 혹한기 끝나나△MICE-해외 참가자 1000명 넘는 국제행사 복귀…큰손 마이스 관광객 몰려온다-K컬처 컨벤션 ‘케이콘’ 태국 찍고 日 상륙-서울 마곡 마이스 단지에 ‘제2 코엑스’ 생긴다-[마이스 브리프]고양 ‘청년 마이스 아이디어 공모전’△스포츠-日 원정서 자신감 얻고 돌아온 KLPGA 3인방…“시즌 첫 승은 나의 것”-‘강철부대’ 김상욱 “운동에만 집중하려 눈썹 밀었죠”-“와”…‘구름 갤러리’ 몰고다닌 임성재-김민재 “우승 티셔츠에 적힌 3번, 내 등번호인 줄”△오피니언-[양승득 칼럼]현대차의 변신, 소비자의 변심-[공관에서 온 편지]히로시마 한인 위령비에 깃든 78년 기다림-[기자수첩]‘김남국 사태’ 애꿎은 P2E 시장만 멍든다△피플-“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 바른 길 가는 것 보면 뿌듯”-최준영 기아 부사장 ‘자동차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상-경총 기업인 사절단, 튀르키예서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청-제33회 편운문학상에 시인 박상천·정채원-SPC 허영인 회장 모친 김순일 여사 별세…“삼립 기틀 닦아”-삼성전자, 4년 연속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공급자 선정-‘교정이 마더테레사’ 청주여자교도소 김영희 교감 ‘대상’△사회-만 45세 넘는 예비엄마도 시술비 건보 혜택…난임부부 32% ‘희망’ 품다-서울 침수 예·경보제로 폭우 피해, 미리 막는다-“일광·후쿠시마산 멍게 등 가짜뉴스에 국민 여론 분열”-치과 휴진, 병의원 단축 진료…혼란은 없었다-대법 “제사주재자, 아들·딸 상관없이 연장자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