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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랑이 변하니?"…그런데 변하는 걸 어쩌죠?
  •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그런데 변하는 걸 어쩌죠?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사랑에 유통기한이 있다면 나는 만년으로 하고 싶다.”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를 보면서 떠오른 영화 대사다. 하나는 허진호 감독의 ‘봄날이 간다’에 나온 대사이고, 또 다른 하나는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에 등장했고 주성치 영화 ‘서유기: 선리기연’이 패러디한 대사다. 사랑이 변하지 않고 영원하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담겨 있다.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중 제이미(오른쪽, 이충주 분)와 캐시(박지연 분)의 결혼식 장면. (사진=신시컴퍼니)많은 창작물이 영원한 사랑을 이야기하며 대중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를 보면서 이들 대사가 떠오른 이유는 이 작품이 기존 창작물과 전혀 다른 태도로 사랑을 다루고 있어서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사랑은 변하는 것이며 끝날 수 있다는 것을 감추지 않는다. 예상을 깬 신선한 로맨스 뮤지컬이다.작품은 제목 그대로 두 남녀의 5년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대인 작가 제이미(이충주·최재림 분), 그리고 가톨릭 집안의 배우 캐시(민경아·박지연 분)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첫 만남부터 운명적으로 이끌리며 사랑하고 결혼한다. 그러나 결혼 이후 각자의 경력이 조금씩 어긋난다. 이들의 사랑도 서서히 금이 가고, 갈등을 빚고, 끝내 이별로 이어진다.작품의 독특한 형식이 익숙한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든다. 남녀의 시간이 반대로 흘러가는 구성을 취한 것이다. 제이미의 이야기는 시간순으로, 캐시의 이야기는 시간 역순으로 보여준다. 제이미가 캐시와의 설레는 사랑을 노래할 때, 캐시는 자신에게 무관심해지는 제이미에 대한 서운함을 털어놓는 식이다. 관객은 과거와 미래를 엇갈려 연기하는 두 남녀를 보며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중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제이미(왼쪽, 최재림 분)와 캐시(민경아 분)의 모습. (사진=신시컴퍼니)소극장 뮤지컬이지만 볼거리가 알차다. 무대 뒤편에는 9개의 LED 스크린 기둥이 설치돼 있다. 이 LED 스크린에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작은 정사각형 표시가 두 주인공의 서로 다른 시간대를 표현한다. 제이미의 시간대는 오른쪽 아래에서 왼쪽 위로, 캐시의 시간대는 그 반대 방향으로 표시된다. 긴 직사각형의 테이블이 놓여 있는 이중 회전 무대는 두 주인공의 심적인 거리와 변해가는 감정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두 대의 첼로, 바이올린, 베이스, 기타, 피아노 등으로 만들어낸 음악도 풍성하다.무엇보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배우들의 매력이 빛난다. 배우들은 사랑하고 이별하기까지 겪는 희로애락을 퇴장 없이 90분 남짓한 시간 동안 오롯이 보여준다. 팝, 재즈, 포크, 록 등 다양한 음악 장르가 등장하는 만큼 배우들의 변화무쌍한 가창력도 귀를 즐겁게 한다.사랑과 이별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만큼 달콤한 로맨스와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가 사랑을 회의적으로 그리는 건 아니다. 작품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은 두 주인공의 시간대가 교차하는 순간, 바로 결혼식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제이미와 캐시는 비로소 같은 시간대에서 서로 바라보며 함께 노래한다. 언젠가 끝날 수 있더라도, 사랑의 찬란함만큼은 오래 기억하고 싶다는 바람처럼 느껴진다.국내에선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로 소개된 작가·작사가·작곡가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의 작품이다. 2003년과 2008~2009년 두 차례 국내에서 공연한 뒤 1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김수빈 번역가, 양주인 음악감독, 이지영 연출이 수개월에 걸쳐 번역 작업을 진행해 원작을 한층 더 한국적인 정서에 맞게 재구성해 작품의 공감대를 높였다. 공연은 오는 4월 7일까지 이어진다.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중 좁혀지지 않는 거리를 보여주는 제이미(오른쪽, 최재림 분)와 캐시(박지연 분)의 모습. (사진=신시컴퍼니)
2024.01.26 I 장병호 기자
尹 “의정부서 서울 도심까지 30분…꿈의 광역교통망 열려”(종합)
  • 尹 “의정부서 서울 도심까지 30분…꿈의 광역교통망 열려”(종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GTX C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 양주를 비롯한 수도권 북부에서 서울 도심까지는 30분 이내, 과천, 안양, 군포, 의왕, 수원, 안산 등 수도권 남부까지는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꿈의 광역교통망이 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GTX-C 착공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GTX C노선이 통과하는 경기 북부·서울·경기 남부지역 및 연장노선 지역의 주민들과 공사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현재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는 지하철로 1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으나, 2028년 GTX C노선이 개통되면 삼성 등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시작하며 “그동안 여러 차례 사업이 중단될 고비도 있었지만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창동역 지하화를 비롯한 현안들을 직접 챙겨 해결했다”며 “오늘 역사적인 GTX 착공식을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GTX C 노선을 동두천과 화성, 오산, 천안아산까지 연장할 계획도 언급하며 “2028년 본 구간 및 연장 구간의 동시 개통 시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직접 챙겨 제때, 제대로 개통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올해가 GTX 시대 개막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오는 3월에는 GTX 최초로 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을 개통하고, 인천~남양주를 잇는 B노선도 착공할 예정이다. 또 올해 연말에는 파주~서울역 구간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GTX 노선을 따라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 지역이 활력을 얻고 역세권에 신규 주택이 공급되는 등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이 구축될 것이라는 게 윤 대통령 설명이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공사 관계자들에게도 “공사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땀과 열정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한 주민들이 사전에 준비한 GTX C노선에 대한 기대와 바라는 점이 담긴 ‘소망편지’를 청취했다. 이어진 착공 세리머니에서는 GTX C노선이 지나는 각 지역의 주민 대표 9명,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착공을 알리는 GTX C노선 열차 모형의 레버를 당겨 해당 사업을 축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GTX-C 착공기념식에서 노선통과 지역 주민, 박상우 국토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등과 함께 GTX-C 착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1.25 I 박태진 기자
해외 언론도 주목하는 강원2024...청소년 설상스타 주목
  • 해외 언론도 주목하는 강원2024...청소년 설상스타 주목
  • 멕시코 ‘클라로 스포츠’ 화면 캡처. 사진=해외문화홍보원스페인 일간지 ‘엘 디아리오 델 알토 아라곤’ 홈페이지 캡처. 사진=해외문화진흥원홍콩 매체 BNN Breaking 홈페이지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차세대 설상 스타들이 모인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에 대한 해외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강원2024는 개막 전부터, ‘최초의 아시아 동계청소년올림픽’ ‘최초의 올림픽 메타버스 출시’ ‘역대 최다 인원 참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시설 재사용을 통한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청소년올림픽’ 등으로 외신들의 호평을 받았다.멕시코 최대 스포츠 전문 채널이자 이번 강원2024 중계권을 따낸 ‘클라로 스포츠’(Claro Sports)는 개막 열흘 전부터 ‘역사상 가장 디지털화된 동계청소년 올림픽’이라고 표현하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 디지털 선진국답게 개막식의 백미 또한 ‘디지털 성화대’였다는 평가이다. 중국 ‘신화통신’은 몇 달 전 항저우에서 아시안게임 최초로 ‘디지털 융합 성화 점화’를 했던 점을 언급하며, ‘그것과 다르면서도 유사한 신묘함이 있었다’고 극찬했다.대만 중앙통신사 ‘CNA’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원칙에 맞게 사상 최초로 첨단 LED 큐브를 활용한 성화가 점화되어 경기 내내 눈과 바람 속에서도 꺼지지 않고 타오른다’고 소개했다.스페인 스포츠 전문지인 ‘엘 문도 데포르티보’(El Mundo Deportivo)는 ‘강원2024’가 ‘로잔2020’과 마찬가지로 남녀 참가자 성비를 1대1로 맞추고 남녀 참가 가능 종목 개수를 동등하게 보장함으로써 완전한 성평등을 달성하도록 기획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본경기가 시작되고 각국에서 메달 소식과 함께 다양한 미담이 보도되고 있다. 가장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곳은 태국이다. 22일 ‘CH7’, ‘카오솟’(Khaosod), ‘마티촌’(Matichon), ‘네우나’(Naewna 등 태국 주요 매체들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역사상 태국인 최초로 봅슬레이 여자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캄페올 아그네스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이탈리아계 태국인인 캄페올은 2022년 한국과 태국 올림픽위원회 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롤러스키를 훈련받았다.그 과정에서 봅슬레이에 재능을 발견해 2022년 말부터 출전을 준비해 왔다. 캄페올의 메달 소식이 한국 스포츠계에도 의미있는 성과인 이유이다. 울 스포츠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에서의 동계 종목 도전은 그 자체로 의미가 깊다. 알제리, 나이지리아, 푸에르토리코, 튀니지, 아랍에미리트 5개국도 동계스포츠 불모지이지만, 우리나라의 교류 지원을 통해 역사상 처음으로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여했다.프랑스 유력 일간지인 ‘르몽드’(Le Monde) 아프리카판은 한국 정부의 동계 스포츠 훈련 지원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아프리카 젊은이들의 모험’을 응원했다.나이지리아 일간지 ‘더 썬’(The Sun)과 ‘더 네이션’(The Nation), 나이지리아 민영방송사 ‘아프리카독립방송’(AIT) 등도 6명의 나이지리아 선수가 컬링 경기에 출전한 소식을 의미있게 전했다.이 매체는 ‘나이지리아가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을 뿐만 아니라 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최초의 아프리카 국가가 되었다’고 자세히 소개했다.봅슬레이 모노봅 종목 금메달은 한국의 소재환 선수가 따냈다. 멕시코 ‘클라로 스포츠’(Claro Sports)는 ‘역사적 순간! 슬라이딩 종목을 정복한 아시아 최초의 선수 소재환’이라며 주목했다.튀르키예 주요 일간지인 ‘데일리 사바흐’(Daily Sabah)도 자국 동계스포츠 역사상 ‘획기적인 순간’을 만든 주인공인 보즈다으 선수를 조명했다.매체는 치열했던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1000미터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보즈다으 선수에 대해 ‘개인의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튀르키예가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자취를 남길 길을 연 것’이라고 논평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FR)는 독일 스키의 전설인 마티나 에틀의 딸인 로미 에틀이 엄마의 뒤를 이어 알파인 복합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다는 소식을 영상과 함께 전했다. 독일 대표팀은 SNS에 로미 에틀의 메달 소식을 전했고, 세계 스키 팬들이 “엄마만큼 멋진 딸!”이라며 박수를 보냈다.그 밖에도, 여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딴 폴란드 팔코브스카 선수, 스키 크로스에서 금메달을 딴 스웨덴의 우마 크루세 엔 선수 등 좋은 성적을 거둔 차세대 올림픽 스타들이 각국 유력 매체들과 SNS를 통해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폭설과 한파라는 악천후에 대처하는 강원도의 신속한 대응과 안정적 시설 운영을 위한 조직위의 노력은 긍정적으로 조명되고 있다. 홍콩 온라인 매체인 ‘BNN브레이킹’은 ‘역경에 맞서는 회복탄력성으로 올림픽의 정신을 오히려 빛나게 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 선수가 말하는 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촌’이라는 제목의 르포 기사에서 “시설 완비돼 있고 느낌이 좋다”는 중국 선수의 인터뷰를 전했다.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독일 유력 일간지인 ‘쥐트도이체 차이퉁’(SZ)과 인터뷰에서 “선수촌 시설과 음식 등에 선수들이 모두 만족스러워한다”며 “이번 대회가 성인 올림픽을 위한 훌륭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1.24 I 이석무 기자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해양생물다양성' 특별기획전 연다
  •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해양생물다양성' 특별기획전 연다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이화여대는 자연사박물관 개관 55주년을 기념해 4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해양생물다양성’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특별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한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사진 제공=이화여대)이번 기획전은 해양생물 다양성의 개념과 다양한 해양생물, 해양생태계, 주요 해양생물의 계통수와 공생에 대한 내용을 패널, 표본, 영상 등으로 전시해 해양 생물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물개, 뿔쇠오리, 슴새, 바다제비, 매부리바다거북, 해마, 나팔고둥, 대추귀고둥, 금빛나팔돌산호 등 해양보호생물 표본을 살펴볼 수 있으며, 심해 오아시스에 대한 영상과 AI가 만들어 낸 제주해양생태계에 관한 영상도 제작해 전시했다. 또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제작한 해양보호생물 영상과 3D 체험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제작한 심해 열수구 탐사 영상을 상영해 심해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비롯한 심해저 생태계의 다양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이화여대가 그동안 기록한 대한민국 해양무척추동물 목록과 사진들을 전시한 코너도 마련됐다. 이화여대는 1960년대부터 산호, 해면 등 대한민국에 식하는 해양무척추동물의 종을 찾고 기록하는 일을 시작하고 개척해 왔으며 현재에도 그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전시에는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시각·영상디자인 전공 대학원생들이 전시 그래픽 디자인과 영상 제작에, 자연과학대학 에코과학부 대학원생들이 표본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대학 자연사박물관으로서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박물관은 3월부터 초·중·고등학생 대상 기획전 연계교육을 개발해 시행할 계획으로, 교육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한편 이화여대 박물관은 지난 22일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 개막식을 개최했다. 본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람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1, 2, 7, 8월은 토요일에도 휴관한다. 방역 지침에 따라 휴관 또는 관람 인원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람을 원할 경우 방문 전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2024.01.23 I 김윤정 기자
도시정원 프로젝트 'LH-파주가든' 작가정원 공모 실시
  • 도시정원 프로젝트 'LH-파주가든' 작가정원 공모 실시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도시정원 프로젝트’인 LH-파주가든 작가정원 공모를 내달 23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LH 도시정원 프로젝트’는 LH 공공정원 노하우를 담아 일상과 정원이 함께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로, 그간 용산어린이정원, 세종 무궁화테마공원, 평택고덕 동말근린공원 등에 LH 공공정원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시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이번 작가정원 공모 주제는 ‘도시의 색, 숨, 삶’으로, 정원을 통해 도시에 ‘색’을 입히고 ‘숨’을 불어넣어 주민들의 ‘삶’의 일부로 지속가능한 공공정원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공모 대상은 파주운정3지구 수변공원 1호 내 총 7개의 공공정원이다. 1개소 당 150㎡ 규모다. 참가자격은 조경, 정원, 원예, 도시, 건축, 환경, 산림, 산업디자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이며, 선정된 디자인에 따라 실제 정원 조성이 가능해야 한다. 아울러, 교육워크숍 등에도 참석 가능해야 한다. 당선작으로 선정되는 경우, 각 작품별 6000만 원의 조성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당선작가 모두에게 LH공사 사장상을 수여하며, 조성비 외에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0만 원, 금상 1팀에게는 1000만 원, 은상 2팀에게는 800만 원, 동상 3팀에게는 500만 원이 수여된다.LH는 3월 7일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 발표 이후 공원 조성을 시작하며 오는 9월 5일에 진행예정인 개막식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완성된 공공정원을 선사한다. LH는 파주운정3지구 수변공원에 이번 공공정원 7곳을 포함해 총 22곳의 공공정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15개소는 지역주민 및 학생, 초청작가 정원으로 꾸며지며, 특히 지역주민과 학생이 직접 정원 디자인에 참여하는 주민참여·학생참여 정원 공모는 4월에 별도 실시할 예정이다.이용주 LH 도시경관처장은 “이번 공모로 LH공공정원의 고급화를 통해 도시 활성화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지역주민들께 편안한 휴식공간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3 I 김아름 기자
장미란, 평창~강릉 오갔다…문체부 장·차관 `강원2024` 총집결
  • 장미란, 평창~강릉 오갔다…문체부 장·차관 `강원2024` 총집결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강릉하키센터를 찾아 수호랑 스포츠 캠프 참가 학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이 19일 개막한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전병극 제1차관과 장미란 제2차관이 강원도 대회 현장을 직접 찾았다. 장미란 차관은 개막 전날인 지난 18일부터 강원2024 대회 현장을 두루 살폈다. 개회식과 경기 준비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우리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개막 당일인 19일에는 강릉 관동대에 마련된 자원봉사자 숙소를 찾아 생일을 맞이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회 준비로 가족, 친구들과 생일을 맞이하지 못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20일에는 바이애슬론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를 찾아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했다.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는 강원 강릉하키센터도 방문했다. 장 차관은 수호랑 스포츠 캠프 참가 학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강릉하키센터를 찾아 경기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정부는 올해 첫 국제 행사인 강원2024 청소년 스포츠 축제를 역대 어떤 대회보다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대회로 치르겠다는 의지다. 지난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사태를 목격한 만큼, 안전·위생 등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들의 평가 잣대도 한층 높아졌다.대회 기간 동안 문체부는 ‘강원2024’ 조직위와 함께 각국의 선수단과 국민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안내 체계, 수송, 관중 편의 상황 등 대회 전 부문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강원2024는 다음달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4개 시·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이다. 79개국에서 선수 1803명이 참가한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일인 19일 강원도 강릉 관동대에 마련된 자원봉사자 숙소를 찾아 생일을 맞이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1.20 I 김미경 기자
‘평창 열기 강원으로’ 동계 청소년올림픽 개막... 역대 대회 최다 규모
  • ‘평창 열기 강원으로’ 동계 청소년올림픽 개막... 역대 대회 최다 규모
  • 강릉원주대학교 내 대운동장에서 우크라이나 청소년 대표 바이애슬론 선수들이 밝게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자원봉사자 숙소를 찾아 생일을 맞이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2024년 강원도에서 이어진다.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이 19일 오후 8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내달 1일까지 14일간 평창, 강릉, 정선, 횡성 일원에서 열린다.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은 79개국 1천80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유럽이 아닌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 청소년 올림픽으로 출전 국가(NOC)는 직전 대회인 스위스 로잔 대회보다 3개국 더 늘어 역대 동계 청소년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다.선수단은 7개 경기, 15개 종목에 걸린 81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강릉에선 빙상, 쇼트트랙, 컬링 경기가 열리고 평창에선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썰매 종목이 진행된다. 정선에선 알파인 스키, 횡성에서는 스노보드 경기가 펼쳐진다.개회식은 이날 오후 8시부터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돔에서 이원으로 동시에 열린다. 앞서 평창 대회 총연출에 이어 이번 대회 개회식 총감독을 맡은 양정웅 감독은 “개회식 주제는 ‘우리 함께 빛나자’(Let us shine)로 전 세계 청소년 모두가 주인공이고 미래이자 가능성을 지닌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양 총감독은 “올림픽 개회식은 국가 브랜드 쇼케이스에 가깝다면 청소년 올림픽은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이야기에 주목한다”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화려한 출연진, 스펙타클함보다는 이야기와 섬세함에 초점을 맞추고 실제 청소년이 참여해 함께 만들고 즐기는 개회식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번 대회 개회식은 대우주 속 소우주인 청소년이 성장하며 그들 자체가 빛이자 가능성이라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양 총감독은 “강원에서 나고 자란 ‘우리’라는 친구가 우주 비행사를 꿈꾸며 상상 속에서 우주를 여행하고 미래의 자신과 만나는 내용”이라며 “우주가 가진 여백의 공간을 아름답게 연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꼭 운동하는 청소년이 아니더라도 직접 보고 여러 문화를 접하면 일상생활에서 느끼지 못하는 다양한 감정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교류의 장이 되리라 말했다. 아울러 “우리 어른들이 미래를 이끌 청소년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2024.01.19 I 허윤수 기자
유인촌 `강원2024` 개막 앞두고 쇼트트랙 선수단 격려
  • 유인촌 `강원2024` 개막 앞두고 쇼트트랙 선수단 격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 를 앞두고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방문해 쇼트트랙 선수단을 격려했다.유인촌 장관은 개막 하루 전인 18일 직접 현장을 찾아 ‘강원2024’ 개회식 직전까지 강릉 현장을 점검하고, 우리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앞서 유인촌 장관은 대회 막바지를 앞두고 지난 12~13일 횡성과 평창, 정선의 경기장과 선수촌 현장을 직접 점검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일인 19일 강원도 강릉시 아이스아레나를 방문해 쇼트트랙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아울러 이번 점검을 통해 개회 직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지난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사태를 목격한 만큼, 역대 어떤 대회보다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대회를 운영하겠다는 각오다.유 장관은 개회 이후에는 강원2024 경기를 관람하며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고 현장을 계속 살필 계획이다.‘강원2024’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4개 시·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이다. 79개국에서 선수 1803명이 참가한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일인 19일 강원도 강릉시 아이스아레나를 방문해 쇼트트랙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1.19 I 김미경 기자
'청소년올림픽' 강원영동에 최대 40cm 눈…다음주 수도권 `한파`
  • '청소년올림픽' 강원영동에 최대 40cm 눈…다음주 수도권 `한파`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절기상 큰 추위가 온다는 대한(大寒)이자 토요일인 20일은 강원 산지에 40㎝ 넘는 눈이 쌓이겠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강원 강릉올림픽파크에 ‘삼성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이 설치되고 있다. (사진=뉴스1)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서해에서 기압골이 발달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겠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식이 개최되는 이날 저녁 무렵 강릉 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다만 강수량이 시간당 0.5mm 미만으로 예상돼 대설주의보가 발령될 가능성은 낮겠다. 다만 20일 오후부터 21일 아침 사이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저기압이 만나 강원영동에 많은 동풍 강수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강원중·북부산지에 최대 4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다만 동풍 세기에 따른 강수 영역과 강도의 변동성은 크겠다. 동풍이 강화되면 강수 영역이 서쪽으로 확대되고 강도도 강화되는 반면, 동풍이 약화되면 강수 영역이 남하하고 강도도 약해지겠다.20일 밤부터 21일 새벽에는 서울에 빗방울 또는 눈 날림이 보이겠고, 21일 밤부터 22일 새벽 대구·경북 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19~21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0~30㎝(많은 곳 중·북부 40㎝ 이상), 강원북부동해안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중부동해안 3~8㎝, 강원남부동해안 1~5㎝ △경북북동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경북북부동해안 1~3㎝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10~50㎜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5~30㎜ △충북남부 5~10㎜, 대전·세종·충남·충북중북부 5㎜ 내외 △광주·전남 5~20㎜ △제주 30~80㎜(많은 곳 100㎜ 이상)등이다. 기상청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된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수가 그친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남하하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예상된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서울의 경우 22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7도, 낮 최고기온 영하 4도겠다. 23일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14도, 낮 최고기온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다. 금요일인 26일에야 낮 최고기온이 영상권으로 회복되겠다.
2024.01.19 I 이유림 기자
“제2 잼버리 없다”…유인촌, 강원2024 개막 현장 대회 만전
  • “제2 잼버리 없다”…유인촌, 강원2024 개막 현장 대회 만전
  •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강원도 강릉 오벌에서 열린 개막식 최종 리허설 현장을 방문해 전병극 1차관, 장미란 2차관 등과 함께 점검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제2의 잼버리 사태는 없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19일 저녁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장과 평창의 평창돔에서 동시에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 강릉 개회식 현장을 장미란 제2차관과 방문해 전 세계 선수들을 응원한다. 대신 전병극 제1차관은 평창에서 대회 현장을 살핀다.정부는 역대 어떤 대회보다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대회를 운영하겠다는 의지다. 지난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사태를 목격한 만큼, 안전·위생 등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들의 평가 잣대도 한층 높아졌다.이에 유인촌 장관은 대회를 앞두고 지난 12~13일에 이어 18일 개회식 직전까지 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촌 점검에 나섰다. 개회 이후에도 강원2024 경기를 관람하며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고 현장을 계속 살필 계획이다.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과 장미란 제2차관도 개막 전날부터 강원2024 현장을 찾아 개회식 상황과 경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대회 기간 동안 문체부는 ‘강원2024’ 조직위와 함께 각국의 선수단과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안내 체계, 수송, 관중 편의 상황 등 대회 전 부문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유인촌 장관은 “‘강원2024’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세계 청소년들이 K컬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 강원도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 대회를 찾은 모두가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강원2024’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4개 시·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이다. 79개국에서 선수 1803명이 참가한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식과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올림픽파크 내에 16일 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뭉초가 들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19일 개막해 2월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열린다(사진=연합뉴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을 앞두고 현장 점검을 위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를 방문해 직접 스키를 타며 바이애슬론 코스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1.19 I 김미경 기자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오늘 개막...강원도가 또다시 들썩
  •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오늘 개막...강원도가 또다시 들썩
  •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최종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표 위원장이 17일 강릉원주대에 마련된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제공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게 될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사진=연합뉴스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식과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올림픽파크 내에 들어선 마스코트 뭉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19일 개막해 2월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잇는 세계 청소년들의 겨울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19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의 평창돔에서 이원으로 동시에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횡성군에서 펼쳐진다.개회식의 주제는 ‘Let us Shine’(우리 빛나자)이다. 청소년들 모두가 빛이고 가능성이며, 미래를 가진 존재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양정웅 총감독은 “개회식 전반은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거대한 대우주 속에 청소년들 하나하나가 빛나는 소우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산골소녀 우리’ 캐릭터가 우주비행사를 꿈꾸고 상상의 세계 속에서 우주를 여행하며 미래 우주인이 된 자신을 만난다는 스토리를 입혔다”고 설명했다.◇스케일보다 스토리와 디테일에 방점올림픽 사상 최초로 대회 기간 ‘디지털 성화’가 타오른다. 실제 타오르는 불꽃을 대체한 것이다. 양 총감독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법 접목으로 날씨 데이터가 실시간 반영돼 생생한 불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청소년올림픽인 만큼 스케일보다는 스토리와 디테일에 방점을 둔다. 출연진도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하고 유명 스타보다 가능성을 가진 루키들로 꾸며진다.개회식의 문화 공연 스토리는 동화적이면서 서정적인 분위기다. 황지영 연출감독은 “주인공 소녀 캐릭터 ‘우리’와 아름다운 강원도의 풍경이 소개되고, 등교하는 장면부터 개회식 퍼포먼스가 시작된다”며 “카운트다운으로 개회식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주인공의 하루가 시작되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냈다”고 밝혔다.아울러 “개회식 마지막에 올림픽 대회 주제가를 K-POP 아티스트들이 함께 부른뒤 개별 퍼포먼스가 이어진다”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다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청소년올림픽은 IOC가 미래의 올림픽 스타를 발굴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고자 시작됐다. 기존 올림픽처럼 동·하계 대회가 4년마다 열린다.청소년올림픽은 기량 경쟁만큼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육을 중시한다. 따라서 IOC는 선수들에게 메달을 주지만, 성인 올림픽과 달리 메달을 공식으로 집계하진 않는다.이번 대회는 유럽을 벗어난 지역에서 열리는 첫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79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총 180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남자가 920명, 여자는 883명이다. 출전 국가(NOC)는 직전 대회인 3회 스위스 로잔 대회보다 3개국 많아 역대 동계 청소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다.개최국인 우리나라가 가장 많은 102명의 선수를 파견하고, 미국(101명), 독일(90명)이 그 뒤를 따른다. 동계 스포츠 강국은 물론 나이지리아(6명), 필리핀(3명), 아랍에미리트(2명)와 같은 겨울스포츠와 어울리지 않는 나라들도 선수를 보낸다.종목별로는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423명으로 가장 많고, 바이애슬론(200명), 알파인스키(162명), 크로스컨트리 스키(154명) 순으로 선수가 많다.◇“선수와 관중이 함께 즐기는 ‘문화올림픽’ 만들 것”대회 마스코트는 ‘뭉초’다.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눈싸움하며 놀던 눈 뭉치가 뭉초로 재탄생했다.스피드·피겨 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컬링은 강릉에서, 스키점프와 썰매 종목, 바이애슬론은 평창에서 경기를 연다. 횡성에서는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와 듀얼 모굴 경기를 펼친다.강릉 개회식만 유료일 뿐 모든 경기가 무료로 팬들을 맞이한다. 조직위원회는 “이미 목표했던 입장권 25만장을 돌파해 33만장을 넘어섰다”며 “더 나은 관전 경험을 위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발권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문화올림픽’을 내걸고 있다. 선수와 관중이 함께 즐기는 축제 무대가 강릉, 평창, 정선, 횡성 등 곳곳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 전통춤과 음악을 필두로 K팝, 오케스트라, 오페라 공연 등 ‘K컬처’가 강원도를 찾은 세계인의 마음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된다.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상황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지난 17일 강원도 강릉원주대학교 기숙사에 차려진 강릉 선수촌을 둘러본 바흐 위원장은 “선수촌 시설과 음식 등을 선수들이 모두 만족스러워한다”며 “참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성인 올림픽을 위한 초석으로 삼고 희망찬 청소년올림픽의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6년 전에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에 선다는 자체만으로도 선수들은 큰 경험을 할 것”이라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통해 아시아에 동계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고 미래 세대에 동계스포츠가 더욱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최종구 조직위 대표위원장은 “조직위는 IOC와 더불어 지난 4년간 이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왔다”며 “선수촌에 들어온 선수들이 활기찬 모습으로 음식 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2024.01.19 I 이석무 기자
'동계청소년올림픽' 영동지방 대설 예보에…대책 회의 개최
  • '동계청소년올림픽' 영동지방 대설 예보에…대책 회의 개최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나흘 간 강원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8일 오전 10시 30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식과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올림픽파크 내에 지난 16일 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뭉초가 들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광용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7개 중앙 부처와 5개 시·도,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중점 관리 사항과 기관별 대처 계획 등을 논의했다.행정안전부는 오는 19일부터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강릉, 평창 등지에 주말까지 대설이 예보되고, 눈과 비가 함께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적설과 결빙으로 시설물·도로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관리 사항을 제시했다.우선 김 실장은 회의에서 조립식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노후 건축물 등 적설 취약 시설과 경기장 내 다중 이용 공연장, 체육 시설, 임시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 점검 및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붕괴 우려 시 사전 대피 등 조치를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또 지역 간 경계 도로·접속 구간은 기관 간 상호 우선해 제설을 실시해 제설 미흡 구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교량·터널 진출입부 등 결빙 취약 구간 점검을 강화하고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제빙 작업을 철저히 실시해 달라고도 요구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눈·비로 인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주요 도로 제설을 비롯해 인도, 이면도로, 골목길 등 생활 도로의 후속 제설도 철저히 시행하겠다”며 “특히 내일부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모든 기관이 협력해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8 I 이연호 기자
이마트, 환경부에 탄소중립 장려 ‘그린송’ 기부
  • 이마트, 환경부에 탄소중립 장려 ‘그린송’ 기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마트(139480)가 환경부에 ’그린송’을 기부한다. 이마트가 17일 오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환경부에 그린송 기부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이마트)이마트와 환경부는 17일 오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그린송 기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 이경희 이마트 ESG담당 상무,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대표, 권병현 미래숲 대표, 김형석 작곡가, 정상훈 배우 등이 참석했다. 이마트가 그린송을 기부한 건 2013년 4월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환경부에 한 이후 두 번째다.그린송은 2012년 10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서 환경부와 친환경의 중요성을 쉽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 음원 형태로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그린송 ‘지켜주송’은 2013년 제작된 그린송 ‘Everyday Green’의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제작됐다. 특히 지켜주송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10월부터 SBS 친환경 버라이어티 ‘옆집 남편들 - 녹색 아버지회’ 출연진과 NGO단체 미래숲의 참여, 김형석 작곡가의 작곡 등 재능기부로 음원을 제작했다. 노래 제목 지켜주송은 지난해 11월 국민 공모 후 투표를 통해 채택됐다.향후이마트는 그린송을 전국 이마트 매장 내에 송출할 계획이고, 환경부는 그린송 음원을 초·중·고·대학생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환경교육 영상과 자료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그린송 음원은 이마트 APP의 이마트뮤직 카테고리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이경희 이마트 ESG담당은 “이번 그린송 기부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기업, 단체뿐 아니라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17 I 신수정 기자
강원2024 선수촌 개촌…79개국·2950명 입촌 시작
  • 강원2024 선수촌 개촌…79개국·2950명 입촌 시작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가 열리는 동안 선수들이 숙박할 선수촌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대표위원장 최종구, 이하 강원2024 조직위)는 대회기간 숙박할 강원도 강릉선수촌을 15일 개촌한 데 이어 18일 정선 선수촌의 운영을 시작한다.이미 지난 13일 소프트오프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79개국 총선수단 2950여명이 입촌한다. 선수들은 몇일간 선수촌에 적응한 후 19일 개막식에 참가한다.강원2024 조직위는 “선수촌 내에는 동시 수용 600여명 규모의 다이닝홀을 아침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라며 “대회기간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양식, 한식, 할랄식, 비건식 등 다양한 100여가지 메뉴를 구성했다”고 전했다.또한 선수들의 편안한 주거생활을 위해 이불, 수건 등 다양한 침구류 제공과 메디컬센터, 피트니스센터, NOC서비스센터 등 생활에 필요한 여러 기능실을 제공한다.아울러 선수들의 즐거운 선수촌 생활을 위해 포토존, 포토박스, 역대 올림픽 마스코트(호돌이·수호랑·뭉초) 이벤트, 웰컴 기프트세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조직위는 “대한민국 선수촌만의 특별한 경험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한국을 찾는 여러 국가의 선수들이 편히 머물며 좋은 경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강릉선수촌은 또 하나의 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01.17 I 김미경 기자
  • 문체부 주간계획(1월 15~19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내주(1월 15~19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주간 장·차관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 ◇주간 일정△1월14일(일) -종일 콘텐츠 기업해외진출 관련 국외출장 종료(1차관, 미국 LA-라스베이거스)△1월15일(월)-17:00 뮤지컬계 현장간담회(장관,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19:00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장관,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1월16일(화)-10:00 제4회 국무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10:00 제4회 국무회의(2차관, 정부서울청사)△1월17일(수)-09:00 실국장회의(장관, 정부세종-서울 영상회의) -09:00 실국장회의(1차관, 정부세종-서울 영상회의) -09:00 실국장회의(2차관, 정부세종-서울 영상회의) △1월18일(목)-11:00 2024 관광인 신년인사회(장관, 롯데호텔 서울)-18~20일 강원2024 개막식 참석 등(장관, 강릉-평창 일대)-18~20일 강원2024 개막식 참석 등(1차관, 강릉-평창 일대)-18~22일 강원2024 개막식 참석 등(2차관, 강릉-평창 일대)◇주간 보도계획△1월15일(월)-뮤지컬 관계자 간담회 개최-2023년 장애인생활체육조사 결과 발표△1월16일(화)-2024년 지역 문화예술 정책사업 설명회 개최△1월17일(수)-5·18민주화운동 사진자료집 출판보고회△1월18일(목)-2023 웹툰 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2024 관광인 신년인사회 개최-해외에서 먼저 만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1월19일(금)-오늘전통창업 시상식 개최-‘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국’ 방한관광 전방위 마케팅 확대
2024.01.14 I 김미경 기자
고용노동부 주간계획(1월15~19일)
  • 고용노동부 주간계획(1월15~19일)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이정식(맨오른쪽)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에서 배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고용노동부)◇주요 일정△15일(월)10:00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 간담회 (장관, 인천 서구)△16일(화)08:00 비상경제장관회의 (장관, 서울청사)10:00 국무회의 (장관, 서울청사)14:00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 입학식 (차관, 서울)15:00 모성보호 관련 중소기업 간담회 (장관, 서울)△17일(수)15:00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서울 aT센터)△18일(목)06:30 한파 취약사업장(환경미화) 현장소통 (장관, 경기 용인)09:30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지원 관련 현장 간담회 (차관, 경기 안양)△19일(금)09:00 차관회의 (차관, 서울청사)19:00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 (장관, 강원 강릉)◇보도 계획△15일(월)10:00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 간담회△16일(화)10:00 제5차 국가기술자격 제도발전 기본계획 발표14:00 삼성청년소프트웨어 아카데미 11기 입학식15:00 일·육아 양립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사업주-근로자 간담회△17일(수)12:00 ‘24년 청년일자리 사업 이렇게 달라집니다12:00 안전투자 및 시설개선 “중소기업도 걱정없어요!”△18일(목)06:30 한파 취약 작업현장(환경미화) 현장소통09:30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지원 관련 현장 간담회12:00 근로시간 면제제도 등 기획 근로감독 결과12:00 모집·채용 성차별, 연령차별 모니터링 결과 발표△19일(금)09:00 ‘24년 1회차 신규 고용허가제 신청 안내 및 내국인 구인 노력 기간 7일로 단축
2024.01.13 I 서대웅 기자
中 리창 총리, 다보스포럼 간다…“중-유럽 교류 시작”
  • 中 리창 총리, 다보스포럼 간다…“중-유럽 교류 시작”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다음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중국의 리창 국무원 총리가 참석한다.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사진=AFP)1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리 총리는 오는 15일부터 대기업과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스위스를 방문해 다보스 포럼 개막식 연설을 할 예정이다.다보스 포럼에 중국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것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여했던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이를 두고 중국 외교부는 ‘중국과 유럽간 고위급 교류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참석을 두고 “글로벌 지정학적, 경제적 불확실성을 배경으로 이뤄졌다”며 “중국은 이번 포럼에서 다른 당사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여 세계 경제 회복을 추진하고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를 개선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올해 다보스 포럼은 ‘신뢰 재구축’을 주제로 열린다. 약 60명의 정치 고위 지도층과 기업 대표 1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신임 대통령,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물론 우크라이나 대통령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도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미국에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온다.리 총리는 스위스를 공식 방문하는 동안 지난달 취임한 비올라 암헤르트 스위스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고위 인사들과 양자 회담을 열 예정이다. 마오 대변인은 “양측은 정치적 신뢰를 제고하고 양자 및 다자간 협력을 증진하며 자유무역과 다자주의를 지지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무역, 금융, 혁신, 문화 분야 협력을 계속 탐색할 것”이라고 전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리 총리가 14일 우크라이나의 평화 제안에 대한 남반구의 지지와 러시아 침공에 대한 저항을 결집하기 위한 회의에 참여할지는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약 70명의 고위 관계자가 합류할 예정이다.한편 리 총리는 스위스에 이어 아일랜드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의 주요 의제는 무역, 녹색 개발, 교육이 될 전망이다.
2024.01.12 I 이명철 기자
한국판 블프 개막…명동 간 유인촌·이부진 “열심히 뛰겠다”(종합)
  • 한국판 블프 개막…명동 간 유인촌·이부진 “열심히 뛰겠다”(종합)
  • [유인촌(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걸겠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관광산업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이부진 방문위원장은 11일 ‘2024 한국방문의 해’ 첫 행사인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4) 개막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 촉진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2월29일까지 50일간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한국판 블프’(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항공·숙박·쇼핑·식음 등 각계 민간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방한 관광 비수기인 1~2월에 개최해온 우리나라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다. 올해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역대 최다인 1650여개 민간 업체가 참여한다.유 장관과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성당 앞 현대차정몽구재단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했다.유인촌(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이 11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유 장관은 축사에서 “한국의 맛과 멋을 가슴 속에 담고 돌아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은근하고 여운 있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마음을 외국인에게 전할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 장관은 “내·외국인 모두 똑같이 이 기간을 마음껏 즐겨줬으면 좋겠다. 올 한해 열심히 뛰어봅시다”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겨울철 방한한 관광객들에게 한국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뜻깊은 추억을 마련해주기 위해 많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방문위가 관광업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개막행사 뒤 유 장관과 이 위원장은 올리브영 명동타운점과 토니모리 명동성당점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현황과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 등 관광 현장을 점검했다. 이 위원장은 명동에 나온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너무 좋다. 명동이 확실히 많이 달라졌다”며 “열심히 잘하겠다”고 답하기도 했다.올해 행사 기간에는 67개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K콘텐츠 체험 기회를 준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등 국내 9개 항공사는 해외발 한국행 145개 노선 대상으로 최대 91% 할인과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신라스테이·아고다 등이 참여하는 숙박 기획전을 통해선 객실을 최대 80% 할인한다. 면세점(롯데·신라·신라아이파크·신세계·현대)과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 대형마트(롯데마트·이마트), 아울렛(두타몰,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등이 참여하는 쇼핑기획전도 연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개막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을 방문해 박철인 점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공동취재).카드사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유니온페이 카드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회원 정보를 등록하면 한국 전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권과 전국 300여개 식음업장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명동·홍대·성수 등엔 웰컴센터를 설치하고 참여 기업 할인 쿠폰을 담은 쿠폰북을 배포, 지역상권 소비를 돕는다.문체부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K컬처 체험행사를 강화하고 대상 인원을 전년 157명에서 올해 672명으로 확대했다. △원밀리언 댄스 클래스 △케이타운포유 보컬 트레이닝 △오뚜기 김밥 만들기 △교촌치킨 소스 만들기 △겨울 다과상 고호재 체험 △에이블씨엔씨·뷰티플레이와 메이크업 클래스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여행 플랫폼(크리에이트립·클룩·KKday·트립닷컴)과 국내 여행사(하나투어 ITC 등)를 통한 체험상품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전국 각지에서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에서는 관광통합플랫폼 ‘대구트립’ 내 관광상품 최대 17% 할인 혜택과 인천 웰니스 관광지(8개소) 최대 25% 할인, 울산도 시티투어버스 50% 할인, 전북 김제에선 주요 관광지 8개소 입장료 무료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개막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웰컴센터를 둘러본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 등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개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원밀리언 멤버들을 비롯한 내빈들이 11일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개막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행사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
2024.01.11 I 김미경 기자
‘2024코리아그랜드세일’ 막올랐다…외래관광객 2000만명 달성 시동
  • ‘2024코리아그랜드세일’ 막올랐다…외래관광객 2000만명 달성 시동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달성에 시동을 걸었다.1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와 함께 ‘2024 한국방문의 해’ 첫 번째 행사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4)’을 열고 외래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1~2월)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 촉진을 위해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서비스 등 각계 민간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한국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이다. 올해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Your Special Moment in Korea)을 주제로, 이날 개막해 오는 2월29일까지 50일간 이어진다. 특히 역대 최다인 16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홍보 포스터(사진=문체부 제공).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날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개막식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했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은 물론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케이(K)-컬처’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유 장관은 개막행사 전후 방문위 이부진 위원장과 함께 주요 참여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명동 일대 현장 점검에 나섰다.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할인혜택뿐 아니라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K-콘텐츠 체험행사를 연계한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등 국내 9개 항공사는 해외발 한국행 145개 노선 대상으로 최대 91% 할인과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신라스테이·아고다 등이 참여하는 숙박 기획전에선 최대 80% 할인 혜택 등이 담긴 코리아그랜드세일 전용 숙박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프라인 쇼핑혜택도 풍성하다. 면세점(롯데·신라·신라아이파크·신세계·현대)과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 대형마트(롯데마트·이마트), 아웃렛(두타몰,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등이 참여하는 쇼핑기획전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부산, 인천 등 전국의 주요 지점에서 최대 60% 할인 혜택과 구매금액별 상품권,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카드사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유니온페이 카드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에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회원 정보를 등록한 고객에게 한국 전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권과 전국 300여개 식음업장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코르·올리브영 등 한국 대표 미용(뷰티) 편집숍과 KGC인삼공사(동인비·정관장)·에이블씨엔씨 등 주요 매장에서도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명동·홍대·성수 등에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를 설치해 참여 기업의 혜택을 담은 ‘쿠폰북’을 제공해 지역 상권 소비 촉진을 돕는다.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K-컬처 체험행사도 강화하기로 했다. 대상 인원을 전년 157명에서 올해 672명으로 확대했다. △원밀리언 댄스 클래스 △케이타운포유 보컬 트레이닝 △오뚜기 ‘오키친’ 김밥 만들기 △교촌치킨 치킨소스 만들기 △겨울 다과상 ‘고호재’ 체험 △에이블씨엔씨·뷰티플레이와 메이크업 클래스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여행 플랫폼(크리에이트립·클룩·KKday·트립닷컴)과 국내 여행사(하나투어 ITC 등)를 통해 체험상품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이 밖에도 전국에서 할인 혜택이 이어진다. 대구에서는 관광통합플랫폼 ‘대구트립’ 내 관광상품 최대 17% 할인 혜택과 인천 웰니스 관광지(8개소) 최대 25% 할인, 울산도 시티투어버스 50% 할인, 전북 김제에선 주요 관광지 8개소 입장료 무료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주요 혜택(자료=문체부 제공).‘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주요 혜택(자료=문체부 제공).
2024.01.11 I 김미경 기자
스포츠토토코리아, 아시안컵으로 고배당 노려볼 수 있는 게임 발매
  • 스포츠토토코리아, 아시안컵으로 고배당 노려볼 수 있는 게임 발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월 12일에 개막하는 2023 AFC 아시안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및 기록식 스페셜 등 다양한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현재 발매가 확정된 게임은 프로토 승부식 7회차,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3회차이며, 대회 개막 이후 프로토 추가 기록식, 축구 매치 등이 각 일정에 따라 스포츠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먼저, 프로토 승부식 7회차는 12일 오후 2시부터 발매를 개시한다. 대상경기는 아시안컵 개막전인 카타르-레바논(13~16번)전을 비롯해 호주-인도(88~91번), 중국-타지키스탄(109~111번), 우즈베키스탄-시리아(171~174번), 일본-베트남(250~253번), 아랍에미레이트-홍콩(293~296번), 이란-팔레스타인전(324~327번) 등이 선정됐다. 프로토 승부식은 일반, 핸디캡, 소수핸디캡, 언더오버의 4가지 방식 중 선택해 게임을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별 10분 전까지만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별 경기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프로토 승부식은 최근 200원으로 10개 대상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 7400여만 원(배당률, 37만 배)을 만든 적중자가 발생한 게임이다. 따라서 이번 아시안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7회차도 다양한 대상경기를 섞어서 베팅할 경우, 고배당 적중이 가능하다. 이어, 대한민국 경기를 대상으로 한 게임도 현재 발매 중이다.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3회차는 남자 축구 대표팀의 최종 성적(W게임)과 조별 예선을 치르는 24개 팀 중 우승팀(X게임)을 맞히는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1960년 이후 한 차례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한 대한민국의 아시안컵 최종 결과에 주목하는 스포츠 팬들은 W게임(남자 축구 대표팀 최종 성적 맞히기)에 도전하면 되며, 조별 예선을 치르는 24개 팀 중 우승팀을 맞히는 게임에 더욱 관심이 간다면, X게임에 참가하면 된다. 단, 대한민국 대표팀 성적 혹은 아시안컵 우승팀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고객은 구입한 영수증에 표기된 배당률에 따라 적중금을 환급받을 수 있고, 동일한 항목에 투표했더라도 구매 시점에 따라 환급 배당률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이외에도 발매 예정인 프로토 추가 기록식은 한국팀이 치를 개별 경기의 결과를 맞히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가지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정된 한국팀 경기의 전반 종료 및 전·후반 종료 결과를 각 항목에 따라 맞혀야 하며, 연장전 및 승부차기는 제외된다. 첫 번째 ‘전·후반 결과 맞히기’는 홈팀을 기준으로 9개 투표항목(△승/승 △승/무 △승/패 등)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두 번째 ‘총 득점 맞히기’는 8개 투표항목(△0 △1 △2 △3 △4 등) 중 양팀 득점의 합을 예상해 맞히면 된다. 마지막 ‘점수 차 맞히기’ 게임은 10개 투표항목(△홈1 △홈2 △홈3 등) 중 전·후반 종료 시 대한민국 대표팀과 상대팀의 점수 차를 맞히면 된다. 이 게임 역시 발매 이후 배당률 변경이 있을 수 있으며, 같은 게임의 동일한 항목을 선택해도 투표권을 구입한 시점에 따라 배당률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구매 전 확인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팬들이 주목하는 아시안컵 개막에 맞춰 고배당을 노려볼 수 있는 스포츠토토 게임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스포츠토토 게임들을 통해 박진감 있게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고, 적중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안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토토 및 프로토 게임 방법 및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프로토 승부식 7회차 아시안컵 대상 경기 일정
2024.01.11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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