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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민, 소송 취하 이후…“방송, 다시 시작하는 마음”(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열다섯에 데뷔해 쉬지 않고 일했어요. 지난 1년 동안 쉬면서 ‘공부’가 됐어요.”차분한 목소리였다. 방송인 김정민을 최근 서울 모처에서 만났다. 처음엔 다소 긴장한 표정이었다. TV 속 발랄한 모습과 사뭇 달랐다. 그는 “새삼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가장 좋아하는 일, 방송으로 어서 복귀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김정민은 지난해 7월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전 남자친구인 A씨와 송사에 휘말리면서다. 법적 공방까지 이어진 사건은 이달 초 양 측의 소송 취하로 일단락됐다. 관련 내용이 처음 수면 위로 올라왔을 때, 오히려 담담했다. “예상했던 어려움”이었다. 감수하고 시작한 일이었다. 포기하지 말고 버티자는 마음이 컸다. 쉽지 않았다. 금세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포함해 분노, 공포 등 복잡한 감정이 그를 사로잡았다. “난생 처음 겪어보는 감정이었어요. 병원을 갔더니 울어야 풀리는데 참아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견뎌야 하는데 저도 모르게 겁이 났나 봐요. 이러다 마음의 병이 생기면 어쩌나 싶었죠. 운동과 명상을 열심히 하기 시작했어요.”바쁘게 움직이며 잡념을 비워냈다. 지난해 연말에는 홀로 미얀마를 찾았다. 명상을 하기 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한 달 동안 “해 뜨고 지는 걸 보며” 지냈다. 때론 자전거를 타고 주변을 둘러봤고, 현지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과도 어울렸다. “돌아올 땐 많이 평온해진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좋아하던 방송을 한동안 보지 않았다. 2003년 KBS2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1’으로 데뷔해 수십 편에 이르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화면만 봐도 ‘딱’ 아는 ‘방송장이’였다. 특히 건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친근하면서 순발력 있는 진행으로 호평 받았다.“TV를 보다보면 괜스레 먹먹해졌어요. ‘동료들은 다들 계속 열심히 일하는데 혼자 집에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엔 웃으면서 보다가 나중엔 향수병 같은 마음이 들었죠. 방송도, 인터넷도 거의 보지 않을 때가 있었어요.”요즘엔 다시 TV를 켰다.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멘트 연습을 하거나, 유행이나 트렌드는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에서다. “조심스럽죠. 예전처럼 자유롭게 예능을 할 수 있을까 싶을 때도 있어요. 그렇지만 방송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가장 잘 하는 일’이에요. 쉽지 않겠지만, 천천히 만회해 나가고 싶어요. 돌이켜보면 저에게 위기는 기회였고, 기회는 위기였어요. ‘그 일’이 있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 브레인콘텐츠, 천연바이오 화장품 국내 1위 ‘스와니코코’ 인수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브레인콘텐츠(066980)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 지난 2014년 텍스리펀드 사업에 진출할 때와 같은 성장성 높은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신사업을 진행한다.브레인콘텐츠는 천연바이오 화장품 국내 1위 업체인 주식회사 스와니코코 지분 70%(15만4420주)를 약 238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면 스와니코코를 브레인콘텐츠 연결 종속법인으로 편입한다.스와니코코는 2007년 설립한 천연바이오 화장품 전문업체로 천연물 추출원료와 바이오성분을 기초로 한 185개 품목의 코슈메디컬 제품군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부터 현재까지 랭키닷컴 천연화장품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백조쿠션’ ‘펩타인 아이케어크림’ 등이 있다. 특히 아이케어크림은 지난 3월 케이블방송 온스타일(On Style) ‘겟잇뷰티2018 뷰라벨 검증’ 프로그램에서 아이크림 부문 1위를 차지했다.스와니코코는 지난해 매출액 180억원, 영업이익 19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4월까지 매출액 65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영업이익 50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스와니코코는 매출액 가운데 65%가량이 자체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생하고 있다. H&B스토어에만 납품하거나 네이버 스토어팜 등 타사 쇼핑몰에 의존하는 중소 화장품 경쟁사와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6개의 직영점과 25개의 가맹점을 비롯해 H&B스토어인 롭스(LOHBS), 두타면세점에 입점해 있다. 올해 입점할 예정인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한 점도 강점 가운데 하나다.장대용 대표이사는 “K-뷰티는 중국과 동남아, 유럽 및 북미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아직도 세계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3%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이어 “스와니코코는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해외 유통 채널을 가지고 있다”며 “인수한 이후에는 브레인콘텐츠와 글로벌텍스프리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와니코코를 성공적으로 인수해 실적 개선과 수익성 향상은 물론 주주가치 증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브레인콘텐츠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꾸준히 사업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글로벌텍스프리를 인수해 텍스리펀드 사업에 진출한 이후 국내 1위 텍스리펀드 회사로 육성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지난 2017년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스와니코코 인수로 화장품 사업분야에 진출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2016년 국내 화장품 시장규모는 약 109억달러로 프랑스에 이어 8위를 차지했다.
- [뷰티파우치]피부 본연의 아름다움 위한 ‘클렌징 디바이저’ 탐색기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꾸밈 없이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과 황사, 자동차 매연 등 미세먼지는 피부를 자극하는 주범이다. 특별한 케어를 더해 피부를 더욱 안전하고 아름답게 관리해 주는 클렌징 디바이스를 찾아봤다.물론 모든 클렌징 디바이저는 사용시 스크럽 제품이나 실리콘 베이스의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리파클리어 전속모델 이영애▶ 리파 클리어(ReFa CLEAR)‘리파 클리어(ReFa CLEAR)’는 3D 소닉 이온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저자극 모공 클렌징 디바이스다. 피부결과 얼굴 굴곡에 따라 미세하게 움직이는 ‘3D 소닉 모션’ 기능은 음파 진동으로 피부의 섬세한 도랑이나 모공 속 더러움을 씻어낼 수 있게 한다. 한쪽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회전식이나 좌우로만 움직이는 2D 진동식의 경우 평면적인 운동으로 클렌징 모가 모공 입구 근처에만 머무는데 반해, 3D 소닉 모션은 가로와 세로 진동이 동시에 적용돼 클렌징 모를 눕히지 않고 모공 속까지 완벽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이온 클렌징 기술은 같은 전하가 서로 반발하는 힘을 이용했다. 이온의 힘으로 체내 전하를 음전하해 음전하인 노폐물과 서로 반발시키는 기술로, 노폐물을 체내에서 분리해 밀어서 배출하기 때문에 제거가 어려웠던 노폐물을 피부 마찰 손상 없이 클렌징할 수 있다.또한 일본 전통기술을 구사한 ‘쿠마노후데(Kumano Brush)’에 독자적인 고집과 정성을 더해 피부 표면에 부담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노폐물을 씻어낸다. 브러쉬 뿌리를 웨이브 형태로 가공해 피부에 맞춰 부드럽게 움직이는 쿠션 웨이브, 길이가 다른 모를 사용한 단차식 혼합모, 모공보다 작은 극세사 브러쉬 끝이 모공에 쏙 들어갈 수 있는 테이퍼 형태 등의 가공 처리가 ‘더러움 제거’와 ‘부드러운 세정’에 효과적이다.리파 클리어는 충전식으로 사용 가능하며, 부드러운 곡선의 디자인과 손에 감기는 그립감이 좋아 여행시에도 필수 아이템이다. 방수 기능이 있어 젖은 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목적에 따라 부드럽게 세안 가능한 소프트 모드, 클렌징 후 꼼꼼한 세안이 가능한 클린모드, 모공 속 노폐물이 신경쓰일 때 꼼꼼하게 세정할 수 있는 딥모드 등으로 사용하면 된다.출처= ON STYLE `겟 잇 뷰티` 캡처분▶ 포레오 루나 미니2작은 돌기의 실리콘으로 부드럽지만 효과적인 클렌징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T-Sonic 진동과 위생적인 실리콘 터치 포인트가 피부에 작극 없이 99.5%의 불순물과 오일,메이크업 잔여물과 각질을 제거한다.모든 피부타입에 적합한 3-Zone 브러쉬는 얇은 돌기로 부드러운 클렌징, 상부의 굵은 돌기로 T존 클렌징, 뒷면으로 각질제거시 사용하면 된다.1년에 2번정도의 충전으로 사용가능하며, 8단계 강도 조절로 개인마다 적절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100% 완벽 방수이며 1분에 8,000번 음파 진동이 발생돼 모공 축소에 탁월하다. 음파 진동은 혈류 개선으로 사용 후 3개월 후부터 모공 축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색상은 핑크, 핫핑크, 옐로우, 아쿠아마린, 블랙이 있으며 사이즈가 매우 작아 여행시에도 필수 아이템이다.실큰 코리아 퓨어 진동클렌저▶ 실큰 코리아, 퓨어(Pure) 진동 클렌저 음파진동 효과를 이용한 클렌징 브러시 ‘퓨어(Pure)’는 클렌저로 음파진동 효과를 이용해 클렌징모드와 마사지모드 2가지 기능으로 사용 가능하다.클렌징 모드는 미세먼지 딥 클렌징, 모공축소, 윤기개선이 가능하고, 마사지 모드는 효과적인 소닉 음파 마사지 기술이 리프팅, 피부 탄력 개선을 도와준다. 또한 그립감이 우수하고 150g이 안되는 가벼운 무게로 손목의 무리 없이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방수제품으로 샤워 및 목욕 시 에도 자유롭게 사용가능 하다.특히 일반 피부용과 예민한 피부를 위한 센서티브용 브러시 2개가 내장되어 있어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시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피부손상과 트러블 유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사용 60초 후 자동으로 off 타이머 설정이 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데일리로 사용하기 편리한 충전식으로, 1회 충전으로 50회까지 사용이 가능하다.클라리소닉 전속모델 이민정▶ 클라리소닉클라리소닉만의 독보적 기술인 ‘소닉탄력음파’ 기술을 이용한 클렌징 마사지 기기다. 소닉탄력음파 기술은 3분당 2만7000회의 소닉 음파 마사지 기능과 탄력 주파수가 만나 뛰어난 피부 탄력 개선 효과가 있다. 스마트 프로파일 디바이스에 ‘탄력 마사지 헤드’를 장착한 뒤 스마트 모드로 전환하면 마사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트리플 앵글 구조의 탄력 마사지 헤드는 얼굴, 목, 데콜테의 모든 굴곡에 밀착되어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 해준다.또한 ‘리바이탈라이징 클렌징 브러시’를 장착하면 얼굴뿐 아니라 목 클렌징까지 가능하며, 메이크업 잔여물과 자외선 차단제 등을 손으로 세안했을 때보다 더 깨끗이 씻어내 준다.브러시만 교체하면 얼굴은 물론 바디 및 페디 케어도 가능하다. 한 개의 디바이스로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올인원케어가 가능해 최근 최소한의 제품만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는 것을 추구하는 뷰티 미니멀리즘 트렌드와도 부합하는 제품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실패한 실험 ‘시간선택제 일자리’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실패한 실험 ‘시간선택제 일자리’-한국GM ‘높은 원가율’ 비밀 푸나-北 합의파기 전례, 트럼프 즉흥적 성격. 북·미 정상회담 무산 ‘경우의 수’ 많아-‘4차산업혁명 선도대학’ 지원 사업…교육부, 55곳에만 신청자격…논란-[사설]김정은 진정성, 두 달 뒤엔 판가름 난다-[사설]국회가 미투 운동의 피난처 되려는가△줌인& -‘채용비리’ 유탄 맞은 최흥식 금감원장-집밥 온라인 주문시대…밥집은 어쩌나△한반도 명운 가를 5월 北·美회담-워싱턴 또 “최대 압박”, 평양은 모른척…트럼프·김정은, 시작부터 ‘밀당’-“호전적 실용주의자 金, 점진적 대화 아닌 통큰 거래 할 듯”-세계 외교가 스포트라이트…정의용 국가안보실장△한반도 명운 가를 5월 北·美회담-北 ‘북·미 수교’ vs 美 ‘완전 비핵화’…김정은·트럼프 ‘원샷 빅딜’하나-북·미 회담 앞서…‘北 비핵화 실질적 조치’ 이끌어내기주력할 듯-北서 열릴 땐 평양…美서 열릴 땐 뉴욕 유력△한반도 명운 가를 5월 北·美회담-“北 리스크 줄어 소비·투자↑”…3% 성장 ‘파란불’-남북 경협 컨트롤타워 자리 놓고 기재부·통일부 벌써 ‘물밑 탐색전’-언제든 분위기 바뀔 수 있어…기업들 기대감 속 ‘신중 모드’-남북 이어 북·미 회담 소식에…남북경협·여행株 훨훨△시진핑 장기집권길 열렸다-비판엔 재갈, 반부패엔 칼날…개헌 제안 5개월 만에 ‘習 황제 시대’ 개막-찬성 99.8%…중국 5번째 개헌안 투표 찬성 2958, 반대 2, 기권 3-지식인·체육인까지 합법적 감찰…무소불위 ‘국가감찰위’△정치-업체가 SW 개발해도 정부가 소유…보호 못받는 지재권 ‘개발 걸림돌’-안희정 출당·제명한 민주당. 민병두는 의원 사퇴 만류…왜-한·미연합훈련 축소 가능성…軍, 18일 일후 일정 공개-‘전자 주총 개최 허용’ 최운열, 상법 개정안 발의△경제·금융-북·미회담 가시화…한국산 철강제재에 영향 미치나-공공기관 123곳 경영평가 착수…‘일자리 창출 규모’가 등급 좌우-신한금융, 업계 첫 여성리더 양성 프로그램 신설-농협금융, 중국·동남아 보험시장 진출△일자리가 희망이다. 일자리 우수 기업 ⑧ 롯데-‘고용은 투자’…스타트업에 5000만원 시드머니 先지원, 멘토단 6개월간 後관리-묻힐뻔한 ‘IT보험사 꿈’ 롯데 덕에 꽃피워…3명으로 시작 30명까지 늘어-[취문현답] 취업확정 후 ‘학생근로자’ 신분으로 현장실습…고용안정+업무효율 ‘1석2조’△블록체인 어드벤처 ‘팬임택트’의 스마트 SIB-공익사업 투자금 ‘스마트계약’ 쪼개서 거래…재원 늘고 평가 투명해져-스마트 SIB 개척하는 곽제훈 팬임팩트코리아 대표△산업&기업-“올해 5兆 투자, 2년 내 매출 10兆 확대”…박진수 ‘퀀텀점프 야심’-삼성SDI·포스코, 칠레에 양극재 공장 짓는다-수주 훈풍에도 웃지 못하는 조선사들, 왜-삼성·LG, 프리미엄TV ‘벚꽃대전’-최태원 극찬 사회적기업 ‘컨티뉴’ 펀딩 목표 14배 달성△산업·소비자생활-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모바일 게임, 큰 화면에서도 고화질 유지-이통사 빅2 ‘지상파 콘텐츠 전문가 모십니다’-따뜻해진 날씨…온라인몰 ‘봄나들이 상품’ 판매 쑥쑥~△중소기업·바이오-자전거도로 달릴 전기자전거…‘시장 선점’ 신제품 경쟁 불꽃-당뇨병치료제 ‘글라지아’ GC녹십자, 식약처 허가-“복권사업은 기본적으로…사회공험에 큰 가치 둘 것”-바디프랜드, 이탈리아 침구브랜드 ‘밸로라’ 출시△화통토크-대기업 IT 노하우 인정하면서, 외식업체 레시피는 인정못하나…가혹한 잣대. 박기영 프랜차이즈협회장-“”병폐 해소, 한방에 되겠나. 자정안 실천, 최소 1년 걸려“△증권&마켓-中 소비주 꿈틀…화장품株 주도주로 되살아나나-트럼프發 ‘수입 철강 25% 관세폭탄’…주가는-美보호무역·금리인상 경계감…코스피 2400선 지지 시험대△증권-“베트남 집중 공략…종합 디벨로퍼로 거듭날 것” ‘체인저&챌린저’ 2세 경영인 전용식 대원 대표-프랙시스캐피탈, 위닉스 투자로 ‘두 토끼 사냥’-변동장서 선방…알토란 종잣돈, 로봇에 맡겨볼까-쑥쑥 크는 영어교육시장…투자 열기도 ‘후끈’△문화&스포츠-뷰티 페스티벌 ‘겟잇뷰티콘’ 3만명 몰려 ‘K뷰티’ 알렸다-사비나미술관 20년 안국동 시대 마감전…조각가 김성복 ‘도깨비의 꿈’△평창패럴림픽-“왜 살렸냐” 울부짖던 신의현…‘철인보다 강한’어머니 사랑에 동메달로 보답-北 마유철·김정현 꼴찌투혼 ‘기립박수’-재일교포 송정희씨, 동계패럴림픽 일어 통역 봉사-가방고리 수호랑 인형 완판…이제 반다비 차례-장하나, 3차연장 접전 끝낸 환상 이글…국내 복귀 10개월 만에 우승△사람&나눔-콜센터 대표기업 한국고용정보 손영득 대표-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환자 선택 존중하는 ‘연명의료결정법’ 죽음 맞이하는 인식 바꾸느 ㄴ계기 되길-‘방위산업 발전 공로’…조양호 한진 회장, 감사패 받아-르노삼성 ‘2018 네트워크 컨벤션’ 목표달성 결의, 작년 판매왕 시상-김종인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오피니언-개학, 苦行<고행>의 시작-[데스크의 눈]당신은 매력적이지 않다-[기자수첩]응원 필요한 평창패럴림픽△부동산-사업성 대신 고급화…서울 워커힐·미도아파트도 ‘1대 1 재건축’-서울 고가주택값 상승률 지난해 13%↑…세계 3위-강남 아파트값 천정부지에…빌라로 눈돌리는 투자자들-일주일새 분양물량 갑절 늘어…‘디에이치자이 개포’ 견본주택 오픈△사회-회사도, 학교도…‘태움’ 어디에나 존재한다-‘MB소환’ 앞두고 막판수사. 檢 ‘왕차관’ 박영준 등 소환-새롭게 바뀌는 車번호판, 의견 보내주세요-안전기준 위반 53개 생활화학제품 판매 금지
- 치타 "무대서 다양한 모습 선보이고 싶어 긴 머리로 변신"
- [이데일리 e뉴스 팀] 첫 정규앨범 ‘28 아이덴티티’로 돌아온 래퍼 치타가 패션 화보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bnt와 함께한 치타의 화보는 스타일난다, 막시마(MAXIMA), 프론트(Front)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치타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아찔한 여성미를 자아내는가 하면 레오파드 퍼 코트와 데님 팬츠로 스웨그 넘치는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특히 길게 늘어뜨린 풍성한 헤어스타일과 인디핑크 컬러 슈트로 완성한 콘셉트는 특유의 시크하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치타는 첫 정규앨범 ‘28 아이덴티티’ 발매 소감을 전했다. 치타는 “1집인 만큼 나라는 사람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며 “주로 20대 후반에 겪었던 내 이야기들을 담았다”고 말했다.이어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없던 쇼트커트에서 벗어나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시도한 것에 대해서는 “수록곡이 18곡이라 무대 위에 설 일이 많을 것 같아 긴 머리를 하게 됐다”고 답하며 약 6년 만에 오를 예정인 음악 방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심었다.‘프로듀스 101 시즌 1?2’에 이어 최근 방영을 시작한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 2’ 멘토로 출연하게 된 치타는 “내 곡으로 활동할 때와 달리 유난히 ‘유일한 여성 래퍼’, ‘홍일점’이라는 수식어들이 붙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성별로 인한 선입견 없이 참가자들을 응원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표했다.치타는 함께 팀을 이룬 산이에 대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MC를 맡거나 멘토로 참여했던 경험들이 다양하다는 게 장점”이라며 “나 또한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힙합의 민족’ 등에 출연하며 멘토, 트레이너, 진행자, 참가자로 다양하게 활동했기 때문에 많은 조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흥미를 유발하기도.이어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를 가진 치타의 목 관리 노하우에 대해 묻자 “특별히 관리하는 건 없다”며 목소리를 물려준 어머니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본명 김은영이 아닌 치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그냥 별명이었다”며 “내가 익숙하고 사람들이 부르기도 편한, 또 기억하기 쉬운 걸 찾다 보니 치타라는 이름이 제격이라는 생각에 치타로 활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랩을 빼고는 논하기 어려울 정도로 래퍼 그 자체인 치타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더 이상 음악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진단으로 힘들어할 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작했다는 랩. 그는 “알고 보니 지푸라기가 아닌 동아줄이었다”며 랩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계속된 인터뷰에서 치타는 친하게 지내는 래퍼에 딘딘과 마이노스, 키썸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딘딘을 솔직한 친구라 칭하며 “‘힙합의 민족’ 회식 자리에서 투닥거리다 친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키썸과도 친한데 항상 일이 많아 자주 보기 힘들다”며 고민을 잘 들어주는 사람에는 마이노스를 꼽았다.치타는 과거 ‘겟잇뷰티’, ‘나 혼자 산다’, ‘해피투게더 시즌 3’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메이크업에 가려졌던 수수한 외모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당시 화려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던 것에 대해 “스스로 캐릭터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했던 메이크업인데 긍정적으로 봐줘 감사했다”며 “평소에는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즐긴다”고 덧붙여 반전 매력을 자아냈다.이날 화보 촬영 내내 눈길을 사로잡던 치타의 문신에 대한 의미도 들을 수 있었다. 치타는 총 세 개의 문신이 있다며 목뒤에는 좌우명인 ‘Nothing Lasts Forever’, 명치 부근에는 진흙탕에서도 피어난다는 ‘연꽃’ 문신이 있으며 왼쪽 팔에 새겨진 얼굴 문신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생전 모습을 담은 거라고 말했다.그는 왼쪽 팔 문신에 대해 “아버지는 내가 이름을 알리기 전에 돌아가셔서 무대에 서는 내 모습을 한 번도 못 보셨다”며 “내가 보고 있는 걸 함께 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내 눈에도 잘 보이면서 내 시선과 비슷한 위치에 남겼다”고 설명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최근 어머니를 모시면서 약 10년의 자취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는 치타는 떨어져 지낸 시간이 길었던 만큼 초반에는 부딪히는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엄마가 ‘엄마’의 역할이 처음이듯 나도 딸이 처음이라 서로 실수할 수 있고 섭섭할 수 있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20대의 마지막을 맞이한 치타에게 연애와 결혼이란 어떤 의미일까. 치타는 “연애는 항상 가까이에 있는 것 같고 결혼은 아직 먼 이야기 같다”며 이상형으로는 할리우드 배우이자 가수인 제이미 폭스를 꼽았다. 이어 그는 “타인을 대하는 태도가 무례하고 센스가 없는 사람은 싫다”며 “눈이 빛나고 속이 꽉 차있는 사람이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치타는 입양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나중에 결혼을 한 뒤 아이가 생긴다면 축복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게 낳겠지만 내가 능력을 갖추게 된다면 임신?출산과 별개로 입양을 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 세상에 부모 없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많지 않나. 그 넘쳐나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끝으로 치타는 대중들과 좀 더 가까워지는 것이 올해 목표라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어떤 여성으로 남고 싶냐는 마지막 물음에 치타는 “우리들을 대변해주기도, 음악과 관련된 어떤 행동과 활동으로 안아주기도 했던 사람. 멋대로인 것 같았지만 겁 없고 사랑이 많았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답하며 온화한 미소를 보였다.
- [겟잇뷰티콘]①방송 콘텐츠에서 페스티벌로
- 사진=온스타일[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가 페스티벌로 시청자를 직접 만난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은 뷰티 페스티벌 ‘겟잇뷰티콘’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 beYOUtiful Journey’란 슬로건 아래 관객들에게 뷰티와 관련된 각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겟잇뷰티’ MC인 장윤주를 포함해 배우 송지효, 유튜버 이사배, 가수 사무엘 등이 함께 한다. 방송 콘텐츠를 체험형 컨벤션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K-뷰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이 기존 뷰티 박람회와 차이점이다. ◇시청자를 오프라인으로 끌어오다 ‘겟잇뷰티콘’은 단 하나의 방송 콘텐츠가 페스티벌로 이어진 최초 사례다. 미국과 중국, 동남아에서 감지된 K-뷰티의 발전 가능성이 출발점이다. 12년 동안 대표 뷰티 프로그램으로서 인지도와 신뢰도가 힘을 실어줬다. 벌써 티켓 2만 장이 사전 판매됐다. 그동안 뷰티 박람회가 관련 산업 전문가 중심이었다면, ‘겟잇뷰티콘’은 관객의 눈높이에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직접 참여하는 ‘맞춤형 체험’을 특징이다. 자신의 피부 상태와 퍼스널 컬러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존’에 공을 들였다. 기존 뷰티 박람회는 제품 소개에 집중할뿐 무엇이 적합한 제품인지 찾은 과정은 소비자의 몫이었다. ‘겟잇뷰티콘’은 최신 기기 100여대를 투입해 관람객의 피부 상태를 측정해준다. 이는 고민별 뷰티 상품으로 구성된 ‘큐레이션존’으로 이어진다. 이밖에도 씬님, 회사원A, 곽토리, 아이린, 김진경 등 뷰티 인플루언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겟잇뷰티 2018’ 현장 녹화, 모델 지현정의 요가 교실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83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파우더룸을 포함해 개성공장, 글로우픽, 언니의파우치 등 뷰티 관련 커뮤니티도 함께 한다. ‘겟잇뷰티콘’ 사무국은 “제품을 콘텐츠로 체험하는 욕구가 강한, 주요타깃인 20~34세 연령층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지효(사진=마이컴퍼니)◇차세대 K-뷰티의 가능성K-뷰티는 K-드라마에서 출발했다. 한국 드라마에 빠진 해외 한류팬들은 화면 속 스타들의 화장품이나 화장법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 한계도 있었다. 드라마에 대한 높은 의존도다. 2014년 SBS ‘별에서 온 그대’,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로 크게 성장한 K-뷰티는 지난해 한한령(한류제한령)의 직격탄을 맞았다.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 중국 시장만 바라보고 등장한 중소업체는 쓰러져 갔다. ‘겟잇뷰티콘’은 K-뷰티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다. 드라마나 K팝의 일부가 아닌 뷰티 그 자체 콘텐츠를 동력으로 삼는다. ‘겟잇뷰티콘’에서 유튜버 곽토리는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유용한 팁을 알려주고, 회사원A는 어울리는 립컬러를 찾고 지속력을 늘려주는 방법을 공유한다. 지난 12년 동안 ‘겟잇뷰티’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협력 업체들과의 관계 등이 바탕이다. 실제 이번 페스티벌의 전신은 2012년부터 CJ E&M이 주최하는 문화 박람회 ‘케이콘’에서 찾을 수 있다. CJ E&M은 ‘케이콘’ 기간 ‘겟잇뷰티’ 부스를 운영하며 이곳에 쏠리는 현지 관객들을 보며 K-뷰티의 새로운 길을 발견했다. 이것이 ‘겟잇뷰티콘’으로 발전됐다는 설명이다.유투버 이사배(사진=온스타일)◇중소기업과 상생 넘어 글로벌 K-뷰티로사무국에 따르면 이번에는 페스티벌에는 100여 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가 모인다. 대기업 브랜드 등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코덕’(코스메틱 덕후, 화장품 마니아)들의 눈길을 끄는 대목은 60여개가 넘는 인플루언서 마켓존이다. 온라인 판매 중심인 소형 업체기 때문에 시중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레어템’(rare+item의 합성어)이다. 그중에는 뛰어난 성능으로 뷰티 커뮤니티를 정평한 제품도 있다. 화장품은 사용자별 만족도 편차가 크기 때문에 직접 사용하기 전까진 알 수 없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인지 현장에서 사용해본 후 구매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업체로선 새로운 홍보 마케팅 활로가 된다. 장기적으론 CJ E&M과 합병한 CJ오쇼핑과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겟잇뷰티콘’은 하반기 해외 개최를 준비 중이다. 매년 3월은 국내서, 하반기는 해외에서 연 2회 개최를 목표로 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성과가 향후 향방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CJ E&M 미디어 라이프스타일사업국 김형욱 국장은 “궁극적인 목표는 K-뷰티의 글로벌 리더”라면서 “그동안 ‘겟잇뷰티’를 통해 쌓은 경험과 콘텐츠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오프라인, 디지털, 미디어를 하나로 연결하는 뷰티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겟잇뷰티콘]②역대 '겟잇뷰티' MC는?
- 유진, 이하늬, 장윤주(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겟잇뷰티’에서 MC의 역할은 진행 그 이상이다. 프로그램의 색깔과 방향성까지 결정한다. 역대 ‘겟잇뷰티’ 메인 MC를 살펴봤다. ◇유진(2010~2013), 인간 ‘겟잇뷰티’ 걸그룹 출신 배우 유진은 ‘겟잇뷰티’의 인기를 주도한 일등공신이다. 그를 1대 MC로 아는 이들도 많지만, 공현주, 박둘선에 이은 3대 MC다. 그의 미모는 물론 재치 있는 말솜씨가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함께 한 만큼 애청자들에겐 지금도 ‘영원한 원조’로 사랑 받고 있다. MC로 출연 당시 뷰티 관련 책을 3권 출간했다. ◇이하늬(2015~2017), 진짜 걸크러시 배우 이하늬는 유진 다음으로 프로그램을 오래 이끈 MC다. 뷰티 프로그램의 범람과 함께 ‘겟잇뷰티’도 한때 슬럼프를 겪었다. 이때 제2의 전성기를 불러온 이가 이하늬다. 이하늬는 색조 화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아름다움을 조명했다. 음식에서 시작하는 이너뷰티, 화장대 만들기 프로젝트 등이 신선함을 안겼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그가 매회 선보인 화려한 메이크업도 볼거리였다. ◇장윤주(2018~ 현재), 진정성을 말하다올해부터 모델 장윤주를 MC를 기용했다. 유진, 유인나, 이하늬를 거쳐 다시 모델 출신으로 돌아온 셈이다. 장윤주는 지난 1월 제작발표회에서 “정직함을 기반으로 시청자에게 좋은 제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한다” 면서 “최초 뷰티 프로그램의 MC로서 계속 멋지게 달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찬 없이 빅데이터, 전문가 검증을 통해 믿고 쓸 수 있는 아이템을 추려낸다는 취지의 ‘뷰라밸’이란 코너를 신설했다. ▷‘겟잇뷰티’는?2006년 첫 선을 보인 ‘겟잇뷰티’는 대표적인 뷰티 프로그램이다. 한때 각 방송사마다 뷰티 프로그램을 론칭할 만큼 뷰티 프로그램의 인기를 선도했다. 브랜드를 가리고 오로지 성능을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가 가장 유명한 코너다. ‘겟잇뷰티’ 스티커가 붙은 화장품은 지금도 불티나게 팔린다. ‘코덕’(코스메틱 덕후, 화장품 마니아를 뜻함)들에겐 교과서로 통한다. 현재 ‘겟잇뷰티’는 CJ E&M의 대표적인 여성 채널인 온스타일의 간판이다. 첫 출발은 올리브 채널이었다. 2010년 온스타일로 채널을 이동하고 유진이 MC로 나서면서 대중적인 관심을 얻었다. 유인나, 이하늬를 거쳐 올해부터 장윤주가 메인 MC로 프로그램을 끌고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