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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11건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미쉐린 1스타 ‘솔잎’ 갈라디너 개최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미쉐린 1스타 ‘솔잎’ 갈라디너 개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영국에서 한국인 최초로 미쉐린 별을 받은 레스토랑 Sollip(솔잎)의 박웅철 셰프를 초청해 호텔 내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박웅철 솔잎 셰프(좌), 기보미 파티시에(우)(사진=해비치)박웅철 셰프는 해비치에서 ‘밀리우’의 오픈 멤버로 시작해 5년여간 근무하고,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파티시에인 부인 기보미씨와 레스토랑 솔잎을 열었다. 한식의 풍미를 담은 유럽식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으로, 문을 연지 1년여 만인 지난해 미쉐린 1스타를 획득했다.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인 셰프가 미쉐린 별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번 갈라디너에서는 솔잎의 시그니처 요리들과 제주산 제철 식재료를 프렌치 스타일로 섬세하게 조리해 내놓는 총 11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솔잎의 대표 메뉴로는 6개월 이상 숙성한 약고추장으로 맛을 낸 ‘갈빗살 타르타르’와 무를 얇게 썰어 카라멜라이징한 ‘무 타르트 타탱(Daikon Tarte Tatin)’, 영국 현지에서 독특한 식감으로 인기가 많은 ‘누룽지 사워도우’ 등이 준비된다.또한 제주 물회에서 영감을 받아 한치를 주재료로 만든 ‘물회’와 해비치 인근 어촌 마을에서 공수한 생선으로 만든 ‘금태와 전복’, 여름철 생산되는 제주산 풋귤 및 밤호박으로 만든 디저트 ‘풋귤과 알로에’, ‘밤호박 마들렌’ 등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이색적인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아울러 해외에서 와인전문가로 경력을 쌓고 있는 하석환 소믈리에가 각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을 엄선해 선정하고, 직접 서비스에 참여해 갈라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갈라 디너는 하루 40석 한정의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가격은 와인 페어링을 포함해 1인당 35만원이다.
2023.06.22 I 윤정훈 기자
판로 열고, 채용에 학교 설립까지…외식업계, 인재발굴 총력전
  • 판로 열고, 채용에 학교 설립까지…외식업계, 인재발굴 총력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대표 OTT 채널인 ‘티빙’ 오리지널 예능시리즈 ‘더 디저트’에 등장했던 한 디저트가 현실에 등장했다. 해당 시리즈에서 심사위원으로 등장하는 이준범 GFFG 대표가 이끄는 이른바 ‘줄 서서 먹는’ 도넛 브랜드 노티드에서 3회 미션 우승작 ‘불란서 맘모스빵’을 5월 한 달간 한정 판매키로 해서다.‘더 디저트’는 미래에 자신의 디저트 브랜드를 론칭하려는 청년 파티시에 10명이 1억원의 지원금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예능시리즈다. 당초 이 대표는 심사위원으로 섭외를 고사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들 청년들의 멘토링을 맡아달라는 티빙의 설득에 결국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티빙 오리지널 예능시리즈 ‘더 디저트’ 3회 우승작인 ‘불란서 맘모스빵’.(사진=노티드 인스타그램 캡처)23일 업계에 따르면 디저트를 중심으로 국내 주요 외식 브랜드들이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방점을 찍었지만 트렌드에 민감한 청년 인재 발굴을 통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확인된 차별화 디저트 메뉴를 발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서다.앞선 GFFG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번 불란서 맘모스빵은 안수경·김명준·이승준 파티시에로 구성된 팀이 3회에서 선보여 우승한 디저트로 딸기·카라멜 등 두 종으로 구성돼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노티드 청담·연남·삼성·강남카카오점 등 4개 매장에서만 선보인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주목을 받으며 노티드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는 전언이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 “외식 산업의 인재 발굴과 육성과 관련 확정된 부분은 없지만 내부적으로 다양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SPC삼립과 파리바게뜨와 던킨 등 다양한 디저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SPC 역시 다양한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대표적으로 파리바게뜨는 2018년부터 우송정보대학과 연계한 ‘해외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내 ‘미국 파리바게뜨 제과제빵반’을 열어 학생들에게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미국 법인 인턴십 과정을 거쳐 채용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6년간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8명이 미국법인에 정식 채용되는 성과를 냈다.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며 최근 현지 100호점을 돌파했고 연내 160호점까지 확장할 계획인만큼 우수 인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채용으로 연결되는 이같은 청년 인재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이 이같은 성장세에 큰 보탬이 된다는게 SPC의 판단인 셈이다. 대런 팁톤 파리바게뜨 미주사업부 CEO는 “미주 사업의 빠른 성장으로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채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한국 대학과 연계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도 정식 채용 규모를 2배 이상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지난 2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퀴진케이(Cuisine.K)’ 발족식에서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국가대표팀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제일제당)CJ제일제당은 한식으로 범위를 넓혀 인재 발굴에 팔을 걷어붙였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유망한 젊은 한식 셰프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퀴진케이(Cuisine.K)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이를 위해 식품성장추진실 산하에 전담 조직을 신설해 전문 인력을 채웠다. 이날 열린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한 우리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상반기 중 공모를 통해 창업을 꿈꾸는 젊은 셰프들을 선발해 팝업 레스토랑 운영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젊은 셰프들의 해외 유명 요리학교 유학 비용 지원에도 나선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전세계인이 한식을 배울 수 있는 ‘국제한식전문학교’까지 설립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K푸드가 세계 음식문화의 최정상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젊은 셰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퀴진케이 프로젝트가 마중물 역할이 돼 한식의 미래 인재들이 ‘화수분’처럼 자라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CU, 韓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 배치2 단독 출시
  • CU, 韓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 배치2 단독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해 ‘기원 배치2 (14만8900원)’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CU 기원 배치2 업계 단독 출시. (사진=BGF리테일)이번에 선보이는 기원 배치2는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인 쓰리소사이어티스 상품으로 버진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와 퍼스트 필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를 블렌딩해 완성했다.기원 배치2는 모든 생산 과정이 연교차가 큰 남양주 화도에서 이뤄져 독특한 풍미가 특징이다. 마시면 풍부한 오크, 카라멜향과 함께 은은하게 올라오는 한국적인 스파이시함이 특징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40도다.CU는 이번에 유통되는 기원 배치2 물량 중 단일 판매처로는 가장 많은 수량인 900병을 준비했다.CU가 이렇게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던 배경은 포켓CU를 통한 인기 주류 구매가 활성화되면서 한정 수량 판매 위스키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주요 구매 채널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CU는 지난 2월 기원의 첫 번째 정규 배치 위스키인 기원 배치1을 포켓CU에서 선보여 선판매 물량 50병을 약 48초만에 완판한데 이어 정식 판매를 시작한 3월에는 준비한 수량 1000여병을 모두 판매했다.CU 기원 배치2 업계 단독 출시. (사진=BGF리테일)특히 CU는 포켓CU에서 기원 배치1을 사전 구매한 고객들을 위해 쓰리소사이어티스 마스터 디스틸러를 초청해 강연과 시음회를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당 행사에는 울산,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 구매자가 참여하며 기원 위스키의 인기를 증명했다.CU는 포켓CU를 통해 물리적 거리 제약 없이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동일한 구매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색다른 고객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최근 인기 위스키 온라인 행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켓CU 주류 예약구매서비스는 지난 2021년 102.6%, 2022년 145.2%, 2023년(1~4월) 165.6%로 매년 꾸준히 세 자릿수 매출신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박형규 BGF리테일 주류TFT 상품기획자(MD)는 “기원 배치1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기원 배치2에도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규모 물량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에게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8 I 백주아 기자
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누적 판매 3000만개 돌파
  • 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누적 판매 3000만개 돌파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출시 약 1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CU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 (사진=BGF리테일)CU가 작년 초 첫 선을 보인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작년 한해 동안 250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달 3000만개까지 돌파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폭발적인 인기에 ‘편의점 크림빵’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졌다. 그동안 CU가 쫀득한 마카롱, 떠먹는 케이크, 찰떡 꼬치 등의 다양한 상품들로 편의점 디저트 시장을 넓혀온 것이 재조명되며 디저트 ‘맛잘알(맛을 잘 아는)’ 브랜드로 인정 받기도 했다.특히 CU는 옥수수, 황치즈, 솔티 카라멜 등 그동안 편의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하고 트렌디한 맛을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로 연달아 선보이면서 매 신작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왔다.크림빵 시리즈 매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CU의 작년 디저트 매출은 전년 대비 120.6%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올해(1~4월) 역시 281.4%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유지하고 있다.이에 CU는 이달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8번째 상품으로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 (3400원)’을 출시하며 크림빵 판매 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상품은 그동안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새로운 시즌 상품으로 ‘말차맛’을 출시해달라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기획했다.CU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 (사진=BGF리테일)‘말차’는 찻잎을 그대로 가루로 만들어 씁쓸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달콤한 초콜렛을 함께 넣어 만든 디저트가 최근 많은 ‘말차 덕후들’을 양산하면서 유행을 이끌고 있다.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은 보성과 제주산 찻잎 분말을 함께 사용해 말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깊게 구현해냈다. 크림 속에 화이트 가나슈도 넣어 달콤쌉싸름한 맛을 한 입에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폭신한 말차 크림을 꾸덕한 말차 커스터드 크림으로 한겹 더 두른 뒤 빵 속에는 화이트 초콜릿 토핑도 직접 넣어 맛과 식감을 살렸다.또 이번 상품은 오징어 먹물을 넣어 반죽한 빵을 사용해 초록색의 말차 크림과 까만 먹물빵이 색감의 대비를 이뤄 ‘반갈샷’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실제 CU에서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을 새로 출시한다는 소식은 각종 SNS를 타고 바이럴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CU 커머스 앱 포켓CU에서는 최근 일주일 간(4월 21일에서 4월 27일까지) ‘연세’, ‘말차’ 등의 관련 키워드의 검색량이 30만건을 돌파했다. 예약 구매 오픈 하루 만에 1만개가 팔려나가면서 시리즈 내 일평균 최다 예약 구매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전작인 솔티 카라멜 출시 당시보다 30% 정도나 빠른 속도다.김소연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되는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규 디저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내 편의점 디저트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03 I 백주아 기자
‘백종원도시락·연세생크림빵’ 가성비 제품 덕…BGF리테일 1Q 실적 ‘선방’
  • ‘백종원도시락·연세생크림빵’ 가성비 제품 덕…BGF리테일 1Q 실적 ‘선방’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이 고물가시대에 가성비(가격대성능비)가 뛰어난 차별화 상품을 앞세워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백종원 도시락, 연세우유 생크림빵 등 자체 상품을 강화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사진=CU)BGF리테일은 지난 1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이 1조8496억원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연결기준)은 370억원으로 같은 기간 2.1% 감소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편의점 사업 부문은 39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연결기준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종속회사인 BGF로지스과 BGF푸드의 투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종속회사가 성수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물류투자를 늘리면서 편의점 영업이익이 일부 감소했다.CU는 1분기 식품과 가공식품 사업 부문 모두 실적이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 부문 매출액은 각각 18%와 14% 늘었다.작년부터 이어진 고물가에 편의점의 도시락 등 신선식품 매출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CU가 백종원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출시한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은 출시 2주 만에 100만개가 팔렸다. CU는 백종원 제육 도시락이 인기를 끌면서 2탄으로 바싹 불고기, 3탄으로 백반한판 정식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백종원 대표 이름으로 출시한 고기짬뽕 컵라면도 출시 6주 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됐다.간편식을 강화하기 위해 ‘다이닝 테이블’이라는 신규 브랜드도 론칭했다.다이닝 테이블은 ‘편의점 간편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콘셉트로 레스토랑 메뉴를 편의점 상품으로 구현한 CU의 새로운 간편식 라인업이다. 또 지난달 2900원에 즐길 수 있는 7인치 피자 ‘피자득템’도 출시했다. 득템은 CU의 PB브랜드로 냉동피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처음 출시한 PB 냉동 상품이다.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사진=CU)연세우유생크림빵 등 디저트류 신제품 출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작년 1월 출시해 누적 2800만개가 팔린 연세 생크림빵은 지난 2월 솔티 카라멜 맛을 출시했고, 이달에는 8번째 신제품으로 말차 맛을 준비했다. 이외 고려대와 협업해 만든 ‘고대1905 듬뿍 앙버터’, 연세우유가 들어간 ‘인절미 생크림 컵’ 등도 출시했다. 덕분에 CU 디저트류 매출은 세자릿수로 신장하고 있다.CU는 2분기에도 가성비 중심 행사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상품경쟁력 강화를 통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매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행사 덕분에 CU의 올 1분기 방문 고객수(객수)는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비식품 부문 매출액은 비중은 전체의 5.8%로 전년(7.6%) 대비 1.8%p 감소했다. 작년 반짝 매출을 기록했던 자가검진키트의 매출이 급감한 탓이다.BGF리테일 관계자는 “음료, 디저트, 간편식품 등에서 CU만의 차별화 제품이 경쟁우위를 가지며 견조한 실적을 견인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맞춘 초저가 상품 출시 및 할인 프로모션으로 객수 유입을 도모하며 업계 1위로서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2 I 윤정훈 기자
'가정의 달' 5월 꽃 단 케이크 속속…건기식 업계도 '두근두근'
  • '가정의 달' 5월 꽃 단 케이크 속속…건기식 업계도 '두근두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가정의 달’ 5월 케이크 특수를 앞두고 베이커리·커피 브랜드가 팔을 걷어붙였다. 어린이날(5월 5일)과 어버이날(5월 8일) 등 가족 모임은 물론 스승의 날(5월 15일)까지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케이크 수요가 크게 늘어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대표적인 선물로 떠오른 건강기능식품 역시 다양한 할인행사를 내세우며 동반 특수를 노리고 나섰다.‘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베이커리·커피 브랜드들이 선보인 케이크 신제품들.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파스쿠찌, 할리스 케이크.(사진=각사)◇베이커리 물론 커피 전문점까지 ‘케이크’ 주목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베이커리 브랜드인 SPC 파리바게뜨와 CJ푸드빌 뚜레쥬르는 최근 케이크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케이크 특수를 겨냥하고 나섰다. 먼저 파리바게뜨는 프리미엄 선물용 제품 ‘오블롱 케이크’ 시리즈를 내놨다. 직사각형 케이크에 과일과 장식물을 올려 고급스러움을 더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라는 꽃말의 달리아 꽃잎을 올린 ‘핑크 달리아 케이크’ △카네이션 장식을 올린 ‘카네이션 케이크’ △빨간 장미 한 송이를 올린 ‘로즈 쇼콜라 케이크’ 등 이색 케이크도 선보였다. 뚜레쥬르 역시 프리미엄 케이크로 ‘카라멜 부케’, ‘베리 플라워’를 선보였다. 또 △벌꿀 카스테라와 휘낭시에 2종으로 구성된 ‘땡큐 기프트세트’ △휘낭시에 2종으로만 구성된 ‘골든 휘낭시에 세트’ △곰돌이 모양의 밀크·초코 마들렌이 들어있는 ‘헬로우 베어 프렌즈’ △2단 케이크 ‘티니핑 스페셜 파티 케이크’도 선물용 제품도 내놓았다.이랜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프랑제리는 프랑스 명품 초콜릿인 발로나로 만든 연분홍색 카네이션과 녹색 이파리를 올린 ‘카네이션 케이크’를 출시했다. 전국 4개 매장(피어 신촌점·피어 부산 서면점·롯데백화점 분담점·뉴코아아울렛 평촌점)에서 1호(3~4인용)와 미니(1~2인용) 사이즈로 나눠 판매한다.커피 브랜드들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타벅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다음 달 2일 생크림 롤케이크를 비롯한 냉동 배송 케이크 4종을 출시한다. 오는 28일 오전 7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할리스는 하얀 생크림 위에 설탕으로 만든 카네이션 6송이를 올린 홀케이크 ‘카네이션 케이크’를 선보였고 파스쿠찌 역시 ‘더 플라워 가든’을 주제로 △분홍빛 카네이션과 장미로 장식한 ‘더 피오레 케이크’ △붉은 장미를 올린 ‘땡스 베리 초코’ 등 홀케이크 2종을 내놨다.정관장 모델들이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부모님’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KGC인삼공사)◇건강기능식품도 할인전 팔 걷어건기식 업체들도 특수를 기대하는 눈치다. 건강 관리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며 선물로 건기식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서다.KGC인삼공사 정관장은 다음 달 14일까지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부모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다보록 선물 세트 19종을 비롯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등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건기식 전문 쇼핑몰 아이허브도 다음 달 1일 새벽 2시까지 1800여 브랜드 3만여개 제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빅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8만원 이상 구매 시 15%,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일동후디스는 다음 달 8일까지 네이버 쇼핑을 통해 ‘가정의 달 선물대첩’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하이뮨’ 대표 제품들을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CU, 연세크림빵 ‘말차맛’ 출시…불붙는 편의점 디저트 경쟁
  • CU, 연세크림빵 ‘말차맛’ 출시…불붙는 편의점 디저트 경쟁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편의점 CU가 ‘연세우유 크림빵’의 새로운 맛을 내놓으며 디저트류 강화에 나섰다. 생크림, 단팥, 초코, 멜론, 옥수수, 황치즈, 솔티카라멜에 이은 여덟 번째 신제품은 말차 맛이다. 편의점 디저트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편의점 업계의 신제품 출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사진=CU)27일 업계에 따르면 CU가 작년 1월 출시한 ‘연세 생크림빵’은 누적 판매량만 2800만개에 달한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반갈샷’(빵의 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 인증이 이어지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다음달 초 출시 예정인 연세말차생크림빵은 말차우유크림에 말차 커스터드를 더한 제품이다. 말차는 찻잎을 말린 후 고운가루로 만든 것으로 떫은 녹차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말차를 이용한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주로 만들고 있다. CU는 말차 생크림빵을 만들어달라는 고객 요청이 이어지자 이를 신제품으로 개발했다.연세우유 티라미수생크림컵도 출시한다. 생크림컵은 떠먹는 디저트로 연세우유크림빵의 스핀오프 제품이다. 이외 말차찰떡꼬치, 고대밤잼맘모쑥빵 등 신제품도 준비했다.연세우유 생크림빵 인기에 CU의 디저트 판매량은 급증하고 있다. 2021년 13.8%였던 디저트 매출 신장률은 2022년 121%, 올해 1~3월 277%를 기록했다.GS25도 자사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디크’를 강화하고 있다. 순우유식빵 등 4종으로 출발한 브레디크의 상품수는 70여종으로 늘었다. 출시 후 1년만에 1400만개를 판매했던 브레디크는 현재 누적 4000만개 판매량을 돌파했다.GS25에서 모델이 크림까눌레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최근에는 디저트카페 빌로우와 손잡고 출시한 ‘빌로우크림까눌레’가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까눌레(오리지널·얼그레이·초콜릿)는 4월 디저트 매출 1~3위를 휩쓸며 GS25의 디저트 매출을 견인 중이다. 휘낭시에에 크림을 더한 크낭시에도 판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디저트 신제품 덕분에 GS25의 이달(1일~26일)냉장디저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76%나 신장했다. 전체 디저투류 매출 중 차별화 상품 매출 비중은 85%일 정도로 자체상품(PB) 비율이 높다.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 사이에서 ‘빵지순례’가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이 발빠르게 유명 카페와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까눌레처럼 기존 편의점에서 볼 수 없던 차별화 가성비 디저트류의 인기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3.04.27 I 윤정훈 기자
'디저트 핫플' GS25, 까눌레 이어 '크낭시에' 출시
  • '디저트 핫플' GS25, 까눌레 이어 '크낭시에'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프랑스에서 기원한 아몬드 버터 케이크인 휘낭시에를 최근 트렌드에 맞춰 퓨전식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크낭시에(크림+휘낭시에)’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GS25에서 이달 30일부터 선보이는 냉장디저트 크림휘낭시에. (사진=GS리테일)이번에 출시하는 크낭시에는 카페와 디저트 전문점에서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휘낭시에에 부드러운 크림을 더한 상품이다. 특히 냉장 전용 상품으로 운영되며 통상 상온 디저트인 휘낭시에 사이에 약 2cm 높이의 꾸덕한 크림을 가득 채워 휘낭시에 특유의 퍽퍽한 식감을 부드럽고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GS25는 오는 31일 크낭시에 바닐라카라멜과 황치즈 2종(가격은 모두 2500원)을 출시한다. 이어 4월 7일까지 쇼콜라와 녹차커스터드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GS25는 전문 디저트점의 휘낭시에와 비교해도 가격과 품질 모두 경쟁력이 높아 디저트를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델이 GS25에서 선보이는 퓨전 냉장디저트 크림휘낭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25)앞서 GS25는 카페 빌로우와 손잡고 프랑스 전통 과자인 까눌레를 MZ세대 스타일에 맞춘 크림까눌레 상품을 선보였다. 뛰어난 맛과 품질, 2개입에 3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크림까눌레는 2030대 디저트족에게 호평을 받으며 품절템으로 등극했다. 실제 이달 GS25의 냉장 디저트 매출 1위는 크림까눌레가 차지하고 있다.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2030대가 85%, 그중 여성고객이 82%인 것으로 나타났다.크림까눌레를 필두로 최근 편의점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GS25의 냉장 디저트 매출은 3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74.8% 신장했다. GS25는 앞으로 프리미엄과 가성비 높은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들을 지속 선보여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디저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GS25는 크낭시에 4종이 모두 출시된 이후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우리동네GS에서 배달, 픽업 주문 시 30% 할인되는 행사를 진행한다. 크낭시에를 원하는 고객들이 가까운 매장으로 찾아갔을 때 상품이 품절돼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고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조가현 GS25 카운터FF팀 매니저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속에서도 디저트의 달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크림을 특화한 새로운 타입의 퓨전 휘낭시에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디저트 영역을 확대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디저트핫플로 업계 디저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9 I 백주아 기자
세븐일레븐, 딸기·바나나·우유 생크림 디저트 6종 출시
  • 세븐일레븐, 딸기·바나나·우유 생크림 디저트 6종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봄에 즐기기 좋은 프리미엄 차별화 디저트 6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딸기·바나나·우유·생크림 디저트 대거 출시. (사진=코리아세븐)최근 디저트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까운 편의점에서 프리미엄 디저트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을 전략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월 ‘제주우유’와 콜라보를 통해 청정제주의 신선한 원유를 가득 담은 프리미엄 차별화 상품 ‘제주우유 생크림빵’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달에는 ‘제주우유 쿠키앤크림빵’까지 선보였다. 제주우유 생크림빵 출시 이후(1월 13일부터 3월 25일까지) 냉장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봄을 맞아 소개하는 상품은 ‘딸기’, ‘바나나’, ‘우유 생크림’ 등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 중순 ‘뽐뽐도넛딸기생크림’, ‘설목장우유생크림번’을 시작으로 ‘바나나는원래하얗다미니롤’, ‘바나나는원래하얗다케이크’를 선보였다. 오는 29일에는 ‘뽐뽐도넛바나나카라멜’과 ‘설목장우유카스테라샌드’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 6가지 상품 모두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뽐뽐도넛딸기생크림’은 일러스트 브랜드 ‘뽐뽐 스튜디오’의 토끼 캐릭터인 ‘토비’를 활용한 협업 상품으로 도넛 중간에 구멍을 내지 않아 빵빵한 두께감과 폭신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베를리너’ 공법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두툼한 도넛 안에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생크림을 넣었고 건조 딸기를 넣어 상큼함을 더했다. 오는 29일 출시되는 ‘뽐뽐도넛바나나카라멜’은 빵빵한 도넛과 카라멜향이 더해진 바나나 생크림을 즐길 수 있다. ‘설목장우유생크림번’은 해발 1,000m의 대관령에 위치한 ‘설목장’ 우유를 넣은 생크림빵으로 달콤한 모카쿠키를 얹은 부드러운 번에 부드러운 우유 생크림을 담은 상품이다. 달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빵과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맛을 구현한 생크림이 돋보인다. ‘바나나는원래하얗다미니롤’과 ‘바나나는원래하얗다케이크’는 바나나우유로 잘 알려진 매일우유의 ‘바나나는원래하얗다’ 브랜드 협업 상품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시트에 달콤한 바나나우유크림을 담았다. 익숙한 바나나우유 패키지 디자인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박소진 세븐일레븐 디저트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디저트 열풍이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모습”이라며 “나들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냉장 디저트에 대한 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관련 상품 출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6 I 백주아 기자
롯데월드몰 '노티드 월드', 오픈 기념 한정 컵케이크 선봬
  • 롯데월드몰 '노티드 월드', 오픈 기념 한정 컵케이크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푸드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기업 GFFG는 이달 말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 입점 예정인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노티드 월드’에서 신규 메뉴 컵케이크 8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한정 판매한다.노티드 롯데월드몰점에서 선보이는 한정판 컵케이크 8종.(사진=GFFG)이번 신규 메뉴는 △레인보우 바닐라 △딥초콜릿 △피스타치오 체리 △바나나 카라멜 △트윙클베리 △베리러브초코 △민트초코 △그린티 초코 등으로 구성됐다. 컵케이크는 한 손에 쥐어질 만큼 작은 사이즈로 귀엽고 깜찍한 모양으로 디자인됐으며, 각자 품고 있는 색깔로 맛을 짐작해볼 수 있는 재미 요소도 살렸다.주재료에 따라 버터크림은 물론 시트의 색과 맛도 달라진다. 레인보우 바닐라 컵케이크는 플레인버터, 바닐라크림, 무지개크림 3가지의 크림이 조화를 이뤄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딥초콜릿은 진한 초코 버터크림을 올려 눅진하면서도 진한 초콜릿 풍미를 묵직하게 녹였다.또 피스타치오 체리는 피스타치오 프로스팅크림에 체리콤포트가 곁들여져 상큼함과 피스타치오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바나나카라멜은 바나나시트에 카라멜 소스가 어우러져 중독성 강한 ‘단짠’ 조합을 완성했다.패키지도 새롭게 차별화한다. 해당 컵케이크는 노티드 스마일이 그려진 ‘노티드 월드’ 전용 시그니처 패키지에 제공된다. 제품 가격은 2구 기준 1만1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준범 GFFG 대표는 “노티드 월드 오픈을 준비하면서 어떤 신규 메뉴가 노티드의 색깔과 가장 잘 어울릴지를 고민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랑스러운 컵케이크를 떠올렸다”며 “노티드의 도넛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신규 메뉴 개발에 노력을 기울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갤러리아百, 대전 타임월드 ‘노티드’ 개점
  • 갤러리아百, 대전 타임월드 ‘노티드’ 개점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대전 타임월드에서 도넛 맛집으로 유명한 ‘노티드’가 오는 3일 충청지역 최초로 연다고 1일 밝혔다.갤러리아 대전 타임월드 도넛 맛집 ‘노티드’ 개점. (사진=갤러리아)2017년 서울 청담점을 시작으로 론칭한 노티드는 트렌디한 메뉴와 개성있는 포장으로 입소문이 나 ‘오픈런 도넛’, ‘완판 도넛’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 매장을 오픈하는 건 제주, 부산에 이어 대전이 3번째다.타임월드 노티드 매장은 전용면적 267㎡(약 80평) 규모로 다른 매장보다 넓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음식을 맛볼 수 있다.특히 대전 고객들을 위해 타임월드 노티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링 도넛 4종’을 출시한다. 대전 단독메뉴로 △상큼한 딸기 맛의 ‘스트로베리 잼잼 링 도넛’ △담백한 ‘오리지널 링 도넛’ △오렌지 바닐라 크림과 피스타치오 크림으로 만든 ‘피스타치오렌지 링 도넛’ △체다치즈의 맛의 ‘황치즈 크림 링 도넛’ 등 총 4종이다.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3월 5일까지 한 번에 4만원 이상 구매 시 다회용컵 또는 수하물 꼬리표를 선착순 증정한다. 방문한 모든 고객에겐 스마일 풍선을 제공한다.이외에도 갤러리아는 서울 명품관에서 △마이페이보릿쿠키 △마들젠 △코코로나인 등 유명 디저트 맛집들을 팝업 형태로 운영한다.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광안리 쿠키 전문점 ‘마이페이보릿쿠키’를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부산 여행 시 필수 방문 맛집으로 유명하며, 서울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팝업기간 동안만 한정 수량으로 쿠키를 판매한다.카라멜버터샌드 원조 전문점 ‘마들젠’도 같은 기간 팝업으로 선보인다. 온라인에서 30초만에 품절되는 ‘디저트 티켓팅’ 맛집으로 유명한 마들젠은 글루텐프리 국산쌀로 쿠키를 만들어 부드러우면서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팝업 기간 동안 3만1000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이달 31일부터 4월 3일까지 광주 대표 디저트 전문점 ‘코코로나인’ 팝업도 운영한다. 푸딩, 파운드케이크, 블론디 등 독창적인 디저트로 유명해 지난해 명품관 팝업 진행 시 오픈런 발생으로 오후 3시에 조기 소진 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노티드를 비롯해 유명 디저트 맛집들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집들을 선보여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2023.03.01 I 백주아 기자
CU, ‘빵 연고전’ 3탄…단짠 트렌드 반영 신제품 출시
  • CU, ‘빵 연고전’ 3탄…단짠 트렌드 반영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신학기 개강을 맞아 ‘단짠’(단맛+짠맛) 트렌드를 반영한 대학 콘셉트 디저트 시리즈 신상품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CU는 이 달 28일 대학가 개강 시즌을 겨냥한 ‘연세우유 솔티 카라멜 생크림빵’(3400원)과 ‘고대1905 듬뿍 앙버터’(3600원)를 선보인다.(사진=CU)이번에 선보이는 신상품 2종은 디저트 마니아들 사이에서 진리의 조합이라고 불리는 단짠 맛을 강조해 만들었다.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7번째 상품인 솔티 카라멜 생크림빵은 짭조름한 맛의 솔티 우유 생크림을 가득 채워 넣고 그 위를 카라멜 커스타드로 한 겹 둘러 만든 제품으로 단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CU 특제 공법으로 만든 쫄깃한 빵 속에는 솔티 카라멜 초콜릿을 통째로 넣어 식감과 맛을 한번 더 업그레이드시켰다.CU는 고려대학교와 함께 ‘고대1905 듬뿍 앙버터’를 내놓는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높이기 위해 폴란드산과 네덜란드산 버터 2종을 사용했으며, 달콤한 팥 앙금 또한 듬뿍 넣어 베이커리 전문점 못지 않은 고품질의 앙버터 빵을 즐길 수 있다.이밖에도 CU는 이달 연세우유와 함께 ‘인절미 생크림 컵’(4,200원)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출시 한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기록하며 단숨에 디저트 판매 상위권에 안착한 ‘쿠키앤 생크림 컵’의 후속작으로 ‘할매니얼(할머니 입맛)’ 마니아들 사이 핫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CU는 지난해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에 더해 고려대학교와 협업한 고대1905 프리미엄 빵 시리즈를 연달아 출시하며 기존에 없던 대학교 콘셉트의 제품들로 이목을 끌었다.작년 초 CU가 연세우유 크림빵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 한해 동안 CU의 디저트 매출은 전년에 비해 120.6%나 높게 나타났으며, 연말 고대1905 시리즈 출시 이후 (12월1일~2월19일) 역시 197.3%의 신장률로 한번 더 매출이 크게 뛰었다.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최신작 황치즈 생크림빵은 출시 첫 날 멤버십앱 포켓CU에서 ‘온라인 오픈런’을 일으키며 판매 시작 단 10분만에 2000개가 팔렸으며, 고대1905 시리즈 2탄 딸기잼 맘모스빵은 출시 한달 여 만에 30만 개가 판매되면서 직전 상품 대비 1.5배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김소연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대학가 개강 시즌을 맞이해 고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 디저트 신상품 2종을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디저트 ‘맛잘알(맛을 잘 아는)’ CU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2.22 I 윤정훈 기자
엔데믹 첫 밸런타인데이, 한정판 선물·기획전 봇물
  • 엔데믹 첫 밸런타인데이, 한정판 선물·기획전 봇물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연인들의 날인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분주하다.아떼 ‘베어 하트 에디션’(사진=LF)12일 패션·뷰티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시즌을 겨냥한 한정판 제품 출시 및 이벤트가 잇따르고 있다.LF(093050)의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는 어센틱 립밤의 한정판 세트 ‘베어 하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베어 하트 에디션은 아떼의 베스트셀러 어센틱 립밤에 한정판 미니 립밤을 추가한 것.한정판 미니 립밤인 ‘베어 버터 코코아’는 카라멜 초코색에 장미빛 핑크색이 섞인 신규 컬러다. 베어 하트 에디션은 10종이 넘는 컬러의 립밤과 세트로 구성된다. 가격은 3만3000원이다.이랜드의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는 한정판 세트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기프트’를 출시했다.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기프트는 로이드의 대표 상품인 ‘로즈핑크 다이아몬드 패키지’와 수제 하트 초콜릿 및 메시지 카드로 구성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판매하는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는 나만의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언네임드 오 드 퍼퓸’을 한정 출시한다. 또 다른 향수 브랜드 딥디크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모든 오 드 퍼퓸 향수 구매 시 3만원 상당의 꽃다발을 증정한다.명품 플랫폼은 높은 할인율의 기획전으로 커플들을 유혹한다.머스트잇은 다음달 1일까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로맨틱 기프트 가이드’ 기획전을 실시한다.‘로맨틱 기프트 가이드’ 기획전은 의류, 신발, 가방, 액세서리, 키즈, 라이프 등 카테고리 별로 100개 이상의 상품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 상품의 최대 할인율은 77%이다.트렌비는 오는 14일까지 ‘디어 마이 밸런타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명품 의류와 가방, 향수, 보석 등의 액세서리를 최대 9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사진=티몬)최근 한 설문에 따르면 서양에서 유래한 밸런타인데이에 대해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쇼핑 플랫폼 ‘티몬’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7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 의미를 질문한 결과,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날’이라는 답변이 32%로 1위, ‘재미있는 기념일’이 29%로 2위, ‘이성에게 초콜릿·선물을 주는 날’이 23%로 3위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84%가 밸런타인데이를 의미 있는 기념일로 여긴다는 뜻이다.반면 ‘상업적인 날’이라는 답변은 16%에 불과했다. 티몬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기대감이 조사에 반영된 것 같다”며 “밸런타인데이 특별 기획관을 마련해 500여개 상품을 특가 판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02.12 I 박미애 기자
누하스, 백남준 작가 'M200'과 함께 신제품 '루나' 공개
  • 누하스, 백남준 작가 'M200'과 함께 신제품 '루나'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누하스(NOUHAUS)는 저소음 4D무중력 리클라이너 체어 ‘루나(LUNA)’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누하스)4년 만에 공개한 신제품 루나는 누하스와 두손 갤러리와의 협업을 통해 백남준 작가의 대작 M200과 함께 선보였다. 첫 번째 리클라이너 체어인 루나는 3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달을 모티브 삼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최첨단 4D 기술이 집약된 인체공학적 착석감이 특징이다.아울러 부드러운 곡선미와 모던한 디자인으로 최대 160도까지 자유롭게 좌우 회전이 가능한 것은 물론, 업그레이드된 핑거 롤링 듀얼 안마볼과 저소음 3D 안마 모듈을 탑재했다. 여기에 최대 150도까지 상, 하체 각도 조절도 가능하게 하여 최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전시 행사는 백남준의 작품이 가진 예술적 혁신성을 새로운 4D 리클라이닝 체어 루나와 연결하여 작품 및 작품에 대한 오마쥬를 누하스를 주제로 무대 전면에 전시하여 웅장함을 더했다.18일 행사에는 문화, 예술, 공연 등 여러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게스트를 초대해 누하스 브랜드 소개와 함께 레드닷 어워드의 창립 대표 피터젝(Peter Zec)의 루나 론칭 축하 영상과 설치예술가 리경 작가 및 엔지니어링 아티스트 정우원 작가 등의 혁신에 대한 인터뷰 및 축하인사로 이어졌다.이 밖에도 스피커 전은경 디렉터의 진행으로 두손 갤러리 컬처 어드바이저 김양수 대표, 홍익대학교 국제 디자인 전문 대학원 나건 교수 등과의 아트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루나와 삼라만상 컬래버레이션으로 정우원 작가가 삼라만상을 통해 전달하는 태초의 편안함과 원초적인 소리를 루나와 일원화했다.루나는 척추 라인을 따라 설계된 인체공학적 바디프레임을 통해 목부터 엉덩이까지 고밀도의 안마기능을 구현한다. 또한 루나는 공간 분위기에 따라 △옐로우 △엘더 화이트 △멜로우 샌드 △다크 카라멜 △아쿠아 블루 5가지 다양한 컬러로 선택할 수 있으며, 누하스 각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1.25 I 이윤정 기자
"포켓몬빵 대신 산리오 왓따 풍선껌"…판박이 구하러 ‘편의점 오픈런’
  • "포켓몬빵 대신 산리오 왓따 풍선껌"…판박이 구하러 ‘편의점 오픈런’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30대 주부 A씨는 최근 풍선껌 ‘산리오 왓따’를 구매하기 위해 동네 편의점을 순회했지만 끝내 구하지 못했다. 풍선껌에 들어있는 ‘산리오 캐릭터 판박이’가 10대들 사이에 인기를 끌면서 빠르게 품절되서다. 지난해 포켓몬빵 열풍이 한풀 가라앉은 가운데 그 자리를 ‘산리오 캐릭터’가 채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롯데제과 풍선껌 ‘산리오 왓따’(사진=산리오)◇CU ‘산리오 왓따’ 출시 일주일 판매량 일반껌比 300%↑18일 네이버 트렌드에 따르면 산리오의 검색횟수는 포켓몬을 넘어섰다. 산리오의 캐릭터를 활용한 카페를 비롯해 굿즈 등 다양한 협업 콘텐츠가 출시된 덕분이다.산리오는 일본의 캐릭터 전문 기업으로 대중에게 유명한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인기 캐릭터의 라이선스 사업을 하는 곳이다. 산리오 왓따도 롯데제과의 풍선껌 ‘왓따’와 산리오가 협업으로 만든 제품이다. 기존 제품에 산리오의 캐릭터 패키지를 더하고, 판박이 70종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10대들에게 인기를 끈 이유는 귀여운 캐릭터 판박이 스티커 때문이다. 이 스티커는 △헬로키티 △쿠로미 △마이멜로디 △폼폼푸린 △시나모롤 △포차코 △타이니참 △마이스윗피아노 등 인기캐릭터로 구성돼있다. 가격은 개당 500원.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후 1주일간 판매량이 일반껌 대비 300%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GS25도 올해 1월(1일~17일) 왓따 판박이의 매출이 전월대비 63.3% 증가했다.모델이 산리오캐릭터즈 팬시봉투를 들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안팔릴 수가 없다” 편의점, 유명 캐릭터 협업 봇물편의점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 제품을 속속 내놓으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MZ세대 소비자들이 단순 구매를 넘어서 재미를 찾기 시작하면서 이를 겨냥한 것이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설날 명절을 겨냥해 ‘산리오캐릭터즈 팬시봉투’를 선뵀다. 세븐일레븐 산리오캐릭터즈 봉투는 ‘산리오캐릭터즈’와 ‘마이멜로디&쿠로미’ 2종이다. 이 상품은 각각 봉투 2매와 스티커 2매로 구성됐다. 판매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이며, 세븐일레븐에서는 5000원 이상 구매 시, 그리고 미니스톱에서는 도시락 상품 구매 시 산리오캐릭터즈 팬시봉투를 1000원에 살 수 있다. 봉투만 별도 구매 시에는 3000원이다.앞서 CU가 선보였던 ‘쿠키런:킹덤 시리즈’ 빵은 띠부실 열풍을 주도하며 기존 빵 대비 2배 이상 판매됐다. 이후 CU는 쿠키런을 활용해 미니센드, 카라멜 등으로 상품을 확장했다.GS25도 인기게임 ‘메이플스토리’와 협업해 시즌2 빵 5종, 스낵 5종, 젤리 2종 등을 작년 말 선보였다. 시즌1 메이플스토리 빵이 1000만개 이상 판매하는 등 재미를 봤기 때문이다.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포켓몬, 짱구, 메이플스토리 등 인기 캐릭터는 기존 팬들이 있기 때문에 쉽게 유행이 된다”며 “편의점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가 ‘다꾸’(다이어리꾸미기), ‘캐릭터 수집’(콜렉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 올해도 다양한 캐릭터 MD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1.19 I 윤정훈 기자
GS25, 원소주 이어 버터맥주 메가히트...최단기 밀리언셀러 등극
  • GS25, 원소주 이어 버터맥주 메가히트...최단기 밀리언셀러 등극
  • 품절템 버터맥주가 역대 최단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GS리테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품절템 버터맥주가 역대 최단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9월말 선보인 블랑제리뵈르의 버터맥주 4종이 지난 11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캔을 돌파했다.출시일 기준 43일만이지만 높은 수요를 생산이 쫓아가지 못해 14일간 공급이 중단됐던 것을 감안할 시 29일간 하루 평균 3만5000캔(4종 합계)씩 팔리며 세운 대기록이다. GS25의 차별화 주류를 통틀어 역대 가장 빠르게 밀리언셀러에 올라섰다.최단기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버터맥주에 힘입어 GS25의 10월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5% 신장했다. 맥주 최성수기로 꼽히는 지난 8월 수제맥주 매출과 비교해봐도 무려 66.9%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GS25는 연말까지 200만캔 규모의 버터맥주 추가 공급에 나선다. 지난달 20일 공급 물량을 100만캔 규모로 대폭 확대한 전략이 버터맥주 열풍 가속화에 주효했다는 판단이다. 위탁 생산을 맡은 롯데칠성음료가 버터맥주 대량생산에 본격 돌입하며 파격적인 규모의 물량 공급에 힘이 실렸다.버터맥주의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를 위한 버터맥주 팝업스토어도 기획했다. GS25에서 버터맥주를 구매하는 고객의 86%가 2030 고객이다. GS25는 2030세대가 특히 열광하는 체험형 매장을 열어 버터맥주의 관심도를 더욱 증폭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터맥주 팝업스토어는 GS25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연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에서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GS25와 블랑제리뵈르가 협업해 내놓은 버터소시지, 버터 비어치즈스틱 등 버터맥주 페어링 메뉴도 선보인다. 특별 이벤트로 버터맥주 한정판 굿즈 증정 행사와 버터맥주 포토부스 등을 마련했다.GS25는 △파격적인 물량 확대 △팝업 스토어를 통한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버터맥주를 중심으로 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제 맥주 매출을 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편, GS25는 지난 10일과 11일 버터소시지, 버터카라멜콘 등 버터맥주 페어링 메뉴 4종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판매했다. 이날 동시 접속자 1만명이 몰리며 준비된 수량 3000여 개가 단시간에 완판됐다.한구종 GS리테일 음용기획 MD는 “원소주에 이어 버터맥주가 연이은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스페셜티 주류의 대표 주자로 거듭나고 있다”며 “특별한 연말을 준비하려는 구매 수요까지 가세하며 판매량이 지속 상승하고 있어 역대급 수제맥주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1.14 I 문다애 기자
GS25 '버터맥주', 29일 만에 100만캔 팔렸다
  • GS25 '버터맥주', 29일 만에 100만캔 팔렸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GS리테일(007070)의 편의점 GS25는 지난 9월말 선보인 블랑제리뵈르의 ‘버터맥주’ 4종이 지난 11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캔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출시일 기준 43일 만이지만 높은 수요를 생산이 쫓아가지 못해 14일간 공급이 중단됐던 것을 감안할 시 29일간 하루 평균 3만5000캔(4종 합계)씩 팔리며 세운 대기록이다. GS25의 차별화 주류를 통틀어 역대 가장 빠르게 밀리언셀러에 올라선 것.최단기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버터맥주에 힘입어 GS25의 10월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5% 신장했다. 맥주 최성수기로 꼽히는 지난 8월 수제맥주 매출과 비교해봐도 무려 66.9%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GS25는 연말까지 200만캔 규모의 버터맥주 추가 공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0일 공급 물량을 100만캔 규모로 대폭 확대한 전략이 버터맥주 열풍 가속화에 주효했다는 판단인 것. 위탁 생산을 맡은 롯데칠성음료가 버터맥주 대량생산에 본격 돌입하며 파격적인 규모의 물량 공급에 힘이 실렸다.버터맥주의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를 위한 버터맥주 팝업스토어도 기획됐다. GS25에서 버터맥주를 구매하는 고객의 86%가 2030 고객이다. GS25는 2030세대가 특히 열광하는 체험형 매장을 열어 버터맥주의 관심도를 더욱 증폭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GS25는 지난 10~11일, 양일간 버터소시지, 버터카라멜콘 등 버터맥주 페어링 메뉴 4종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판매했는데, 동시 접속자 1만명이 몰리며 준비된 수량 3000여개가 단숨에 완판됐다.
2022.11.14 I 정병묵 기자
트레이더스, 창립 12주년 행사...4만원대 버번 위스키 선봬
  • 트레이더스, 창립 12주년 행사...4만원대 버번 위스키 선봬
  • 트레이더스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대규모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트레이더스가 창립 12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행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늘어난 위스키 수요를 반영해, 미국 유명 버번 위스키 브랜드와 협업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를 창립 기념으로 단독 기획해 선보인다.트레이더스는 내달 3일까지 창립 12주년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 보틀드 인 본드(BIB) 12주년 에디션 50도 1L’를 3만병 한정 판매한다. 바닐라, 오크, 카라멜 향과 후추, 바닐라, 시트러스 맛이 조화를 이루고 마신 후에도 첫 풍미가 따뜻하고 길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버번 위스키 중에서도 품질이 높은 ‘보틀드 인 본드(Bottled In Bond)’ 상품으로, 성숙해가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4만3980원이다. 트레이더스 주류 바이어는 품질은 높지만 가격은 합리적인 위스키를 선보이기 위해, 올 여름 미국 현지 제조사 헤븐힐 디스틸러리에 직접 방문해 위스키의 원액 선정부터 레이블 디자인, 물량 확보 등을 사전에 협의했다. 이러한 제조사, 수입사와의 사전 기획과 대량 발주 등을 통해 트레이더스는 1L에 달하는 대용량 위스키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트레이더스는 이 같은 가격 경쟁력과 매입 경쟁력을 동시에 내세우며 ‘위스키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에반 윌리엄스 블랙 1L’는 대용량임에도 3만원대라는 압도적인 가성비 덕에 큰 인기를 끌었고, 1년 동안 9만병 이상 판매돼 트레이더스 위스키 매출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여기에 ‘김창수 위스키’, ‘스모키스캇’ 등 위스키 마니아를 겨냥한 이슈상품도 선보여 왔으며, ‘발베니’, ‘맥캘란’ 등 품절이 잦은 인기상품 물량을 확보해 오픈런을 일으키기도 했다.이에 트레이더스 위스키 매출도 매년 크게 늘며 올해는 위스키가 주류 내 매출 1등 자리를 처음으로 차지했다. 트레이더스에 따르면 2020년만 해도 위스키는 주류 내 매출 순위 5위였지만, 2021년 매출이 직전 해 대비 140% 늘고 올해(1/1~10/16)도 전년 동기 대비 67% 신장하며 1위에 오른 것이다.트레이더스 박현호 주류 바이어는 “위스키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트레이더스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창립 위스키를 선보인다”며 “트레이더스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위스키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고연산 버번 위스키 등 아직 국내에 없는 상품을 적극 도입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4 I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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