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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21년 아티스트 에디션, 아태지역 면세점 단독 출시
  • 발렌타인 21년 아티스트 에디션, 아태지역 면세점 단독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페르노리카 홍콩 리미티드는 국내 현대미술 작가인 노상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된 ‘발렌타인 21년 아티스트 에디션’을 아태지역 면세점에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발렌타인 21년 아티스트 에디션.(사진=페르노리카)이번 에디션은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발렌타인 브랜드의 캠페인 슬로건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에 맞춰 선보였다. 노상호 작가는 ‘위대한 챕북-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이라는 제목의 특별한 작품을 탄생시켰으며 이번 에디션의 바틀 전면과 패키지에 담아냈다.노 작가는 “발렌타인의 캠페인 슬로건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을 들었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냈던 행복한 시간이 떠올랐고 다양한 컬러를 사용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발렌타인의 가치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지난 10년 동안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람들과 사물, 순간을 작품 속에 담아왔기에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샌디 히슬롭 발렌타인 마스터 블렌더도 이번 제품의 블렌딩에 심혈을 기울였다. 샌디 히슬롭은 발렌타인의 195년 역사 중 단 5명의 마스터 블렌더 중 한 명으로 자신이 경험한 소중한 시간에 영감을 받아 이번 발렌타인 21년의 복합적인 풍미를 완성했다. 샌디 히슬롭의 손길로 탄생된 발렌타인 21년은 풍부한 감초 향과 향긋한 스파이스 풍미가 달콤한 꿀 향과 사과 그리고 꽃 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리야 장 페르노리카 글로벌 면세 사업부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발렌타인 21년 아티스트 에디션은 위스키와 아트라는 두 예술이 만나 탄생된 아름다운 제품”이라며 “노상호 작가가 발렌타인 21년을 위해 디자인한 라벨과 패키지가 발렌타인 브랜드가 지니는 헤리티지와도 맞닿아 있어 높은 소장 가치를 지녀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노상호 작가 협업…'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3' 한정 출시
  • 노상호 작가 협업…'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3' 한정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는 국내 현대미술 대표 작가인 노상호 작가와 협업한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3’을 한정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3.(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앞서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 2019년부터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발렌타인 17년의 보틀 전면과 패키지에 담은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이번 세 번째 협업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대범한 작품을 선보이는 노상호 작가와 진행됐다.특히 국내 유명 작가와 협업을 한 데 더해 이번 제품을 전세계 최초 한국에 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제품은 전국의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노 작가는 온라인상에서 작품의 모티브가 되는 이미지를 모은 후 먹지를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는 제작 기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드로잉으로 독특하고 감각적인 설치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2014년 혁오의 첫 EP ‘20’의 커버 작업을 시작으로 2015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굿즈 2015’ 기획단 참여했다. 올해에는 첫 그룹전 ‘낭만적 아이러니’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노 작가는 “발렌타인의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을 들었을 때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즐기고 있는 제 모습이 생각났다”며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순간, 일상에서 매일 마주치는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소중한 시간으로 발렌타인의 가치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발렌타인은 지난 1989년에 17년 제품으로 한국에 진출했으며 오늘날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아주 중요한 제품”이라며 “발렌타인 17년을 노 작가와 협업해 소장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위스키아트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수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라인업 합류
  • 차수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라인업 합류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차수연이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하 ‘JUMF 2023’)에 출연한다. 6일 소속사 스타더스트이앤엠에 따르면 차수연은 오는 8월 11~13일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JUMF 2023’에 출연한다. ‘JUMF’는 락,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출격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2016년 처음 시작됐다.올해 라인업에는 차수연을 비롯해 민트그레이, 자우림, 10CM, 선우정아,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쏜애플, 원슈타인, B.I, 소닉스톤즈, 롤링쿼츠, 리치맨과그루브나이스, 오마이걸, 원어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이채연, 미노이, 설, 해리빅버튼, 멜로망스, 드림캐쳐, 빌리, 유라, 피싱걸스, 페퍼톤스, 브로큰발렌타인, 트랜스픽션, 비와이, 실리카겔, 디어클라우드, 세이수미, 행로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뮤지션들뿐만 아니라 해외 뮤지션들도 출격 예정이다. 3일차 공연에 출격하는 차수연은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제작진께 감사드린다. 관객분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신곡 ‘내 손을 잡아줘’를 발표한 차수연은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는 새 앨범 준비를 지속하고 있다.
2023.07.06 I 김현식 기자
온라인 주류전문관 열고 시내점 정상화…롯데免 '차별화 전략' 가동
  • 온라인 주류전문관 열고 시내점 정상화…롯데免 '차별화 전략' 가동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면세점은 ‘공항보다 더 큰 롯데면세권에서 산다’는 새로운 캠페인을 론칭하고 대대적인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부로 새로운 면세사업자로 재편해 영업에 돌입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빠진 롯데면세점은 이같은 캠페인 등을 통해 시내 및 인터넷 면세점의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전략을 구사하고 나선 셈이다.롯데면세점 모델들이 롯데인터넷면세점 온라인 주류전문관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면세점)먼저 롯데면세점은 지난 1일부터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온라인 주류전문관을 오픈하고 주류판매에 나섰다.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판매는 지난 1일부터 국세청이 주류의 통신판매에 대한 제도를 변경하면서 가능해졌다. 이는 국세청과 관세청이 함께 코로나로 침체된 한국 면세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 지원 정책 중 하나였다.이에 따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온라인 면세점에서 미리 주류 상품을 구매 후 공항 인도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분증 및 본인 확인은 고객이 상품을 인도할 때 이뤄진다. 고객입장에선 공항에서 출국 시간에 쫓기며 쇼핑하지 않고 시내면세점이나 온라인면세점에서 구매한 다른 품목과 함께 한꺼번에 상품인도가 가능해졌다.특히 롯데면세점은 인기 위스키를 비롯해 와인, 코냑, 브랜디 등 100개 이상 브랜드 700여개 제품을 확보했다. 롯데면세점의 상품 소싱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면세업계 최다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여기엔 한정판 글렌피딕 29년산 ‘요자쿠라’ 등 단독 상품도 포함됐다. 롯데면세점은 △위스키 △와인·샴페인 △브랜디·코냑 △스피리츠 등 카테고리별로 4개의 주류 전문관과 베스트상품인 △조니워커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글렌피딕 4개의 위스키관을 운영한다.롯데면세점 MD가 추천하는 인기 주류 최대 30% 할인 등 기획전도 이어간다. 또 온라인 주류전문관 개설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구매품목과 금액 상관없이 롯데면세점 시내점과 인터넷면세점에서 구매하는 전체 고객 대상으로 5대륙 세계여행상품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시내면세점 또한 오는 7일부터 영업시간 정상화에 나선다.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부터 단계적으로 영업시간을 정상화한다. 현재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 중인 영업시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한다. 제주점과 부산점도 추후 관광객 회복을 고려해 조정할 계획이다.고객 할인 혜택과 이벤트도 강화한다. 롯데면세점 시내점 전점에서 지난 1일부터 ‘LDF 페이(PAY)’를 최대 111만원 증정하며 오는 30일까지는 시내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호주, 일본 항공권과 롯데호텔 제주 숙박권 경품 응모권을 제공한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규제 완화 등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롯데면세점 또한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주류 판매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면세 쇼핑 편의 제고를 위해 고객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10년' 연 인천공항 면세점…신라·신세계·현대百 '출사표'
  • '새로운 10년' 연 인천공항 면세점…신라·신세계·현대百 '출사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이 7월 1일부로 새로운 10년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22년간 자리를 채워왔던 롯데면세점이 국내외 시내면세점 강화를 위해 자리를 비운 대신 신라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새로 단장한 매장을 선보이며 향후 10년 간 공항 면세 고객들을 만나게 됐다.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점.(사진=신라면세점)2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 결과 신라면세점은 DF1·DF3 구역, 신세계면세점은 DF2·DF4 구역, 현대백화점면세점은 DF5 구역에 선정되며 지난 1일부로 향후 10년간 운영을 시작했다. DF1·2 구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를 판매하며, DF3·4 구역은 패션·액세서리·부띠끄를 판매한다 DF5 구역은 부띠끄 전용이다.먼저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 8907㎡(2700여평) 규모의 매장을 꾸리고 총 4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샤넬 △디올 △에스티로더 △설화수 △후 등의 향수·화장품 브랜드와 △에르메스 △샤넬 △구찌 △생로랑 등 럭셔리 명품 브랜드, △발렌타인 △조니워커 △KT&G △정관장 등의 주류·담배·식품 브랜드를 판매한다.이번 오픈은 이른바 ‘소프트 오픈’으로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듀플렉스 매장을 포함한 추가 매장 개편을 통해 내년 중 ‘그랜드 오픈’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운영 중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에 이어 이번 인천국제공항까지 아시아 3대 국제공항 면세점을 동시 운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간다는 계획이다.신세계면세점도 지난 1일부터 인천공항점 신규 매장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 9907㎡(3000여평) 규모에 걸쳐 총 29개 매장을 운영한다.앞선 신라면세점과 마찬가지로 신세계면세점 역시 현재 ‘소프트 오픈’ 상태로 22개 매장을 우선 운영하며 645개 브랜드 상품부터 판매한다. 향후 인천국제공항 각 터미널 특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리뉴얼을 거쳐 29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 계획이다.고객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럭셔리 명품 브랜드 관련 △까르띠에 △디올 △구찌 △보테가 베네타 △생로랑 △티파니 △불가리 등을 운영하며 이외 브랜드도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향수·화장품 브랜드는 △설화수 △후 △헤라 △템버린즈 △에스티로더 △겔랑 △시슬리 △이브생로랑 등 162개 브랜드를 판매한다. 또 주류는 △발렌타인 △조니워커 △맥켈란 △글렌피딕 △히비키 등 인기 위스키와 함께 와인, 꼬냑, 전통주 등은 국제 주류 대회 수상이나 스토리가 있는 주류를 중점적으로 단독 유치했다.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998㎡(300여평) 규모 매장부터 운영에 돌입했으며 제1여객터미널 1090㎡(330여평) 매장은 다음달 1일 오픈한다.우선 오픈한 제2여객터미널 매장에서는 △티파니 △셀린느 △펜디 등 10여개의 럭셔리 명품 브랜드가 자리하며 △지방시 △모스키노 △제냐 등 명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명품 편집숍도 들어선다. 제2여객터미널 매장에는 △루이비통 △프라다 △버버리 △페라가모 △보테가베네타 등이 지라할 예정이다.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많은 내국인들과 해외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짜는 “향후 본격적인 공간 리모델링과 카테고리별 개편 및 신규 입점을 통해 국내·외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븐일레븐, 산리오캐릭터즈 기내용 캐리어 출시 한정판매
  • 세븐일레븐, 산리오캐릭터즈 기내용 캐리어 출시 한정판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 끝판왕을 준비했다.(사진=세븐일레븐)세븐일레븐은 ‘시나모롤 기내용 캐리어’ 2종(핑크·블루)을 오는 28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판매수량은 2만5000개 한정이다.세븐일레븐은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기내 반입이 가능한 18인치 사이즈의 중형 캐리어를 특별 기획 상품으로 선보인다. 높이 45cm(손잡이 포함 88cm), 너비 40cm의 넉넉한 크기로 1박 2일 분량의 짐을 충분히 담을 수 있어 여름휴가시즌에 높은 인기가 예상되는 상품이다.시나모롤 기내용 캐리어 2종은 5만9000원이며, SK텔레콤 멤버십 우주패스를 적용할 경우 30% 할인된 가격(4만1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캐리어 안에는 1만원 상당의 베스트 셀러 과자류(빈츠, 제크, 롯데샌드, 빠다코코넛 등)을 담아 여행이나 야외활동 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빼빼로데이부터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기념일을 맞아 다채로운 디자인의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를 선보여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80억원에 달한다.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는 매 출시 때마다 품귀현상을 보이며 세븐일레븐의 시그니쳐 상품으로 자리잡았다.지난 발렌타인데이에는 준비한 물량 10만여 개의 캐리어가 조기 완판 되어 추가물량을 긴급 공수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선보인 시나모롤 트롤리 캐리어가 초등학교나 유치원 입학선물로 입소문을 타며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2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 또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지난 발렌타이데이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 매출은 빼빼로데이에 비해 무려 350% 이상 증가했으며, 화이트데이에는 발렌타인데이 대비 150% 가량 늘었다.장채윤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담당 MD는 “최근 유통업계에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이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일상생활에 활용하기 쉬운 굿즈 형태의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시나모롤 기내용 캐리어는 한 눈에 마음을 뺏길 만큼 귀여운 디자인은 물론이며 다가오는 여름휴가에 여행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우수한 상품으로 높은 인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3.06.22 I 윤정훈 기자
트와이스 미사모, 내달 26일 일본 출격
  • 트와이스 미사모, 내달 26일 일본 출격
  • 트와이스 미사모(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와이스 첫 유닛 미사모(MISAMO)가 내달 26일 일본 미니 1집 ‘마스터피스’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미나, 사나, 모모로 결성된 트와이스 최초의 유닛 ‘미사모’ 정식 데뷔를 예고해 국내외 팬들을 환호케 했다. 14일 0시에는 트와이스 일본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재킷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오픈하고 호기심을 증폭시켰다.공개된 사진 속 미나, 사나, 모모는 앨범명에 걸맞게 명작 속 여신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블랙 드레스, 붉은 커튼의 강렬한 색감과 시크한 눈빛이 카리스마를 더했고, 한 폭의 유화 작품 주인공 같은 우아한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일본 미니 1집 ‘마스터피스’에는 타이틀곡 ‘두 낫 터치’를 비롯해 ‘비하인드 더 커튼’, ‘마시멜로우’, ‘퍼니 발렌타인’, ‘이츠 낫 이지 포 유’, ‘리와인드 유’, ‘부케’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특히 프로듀서 박진영이 직접 타이틀곡 ‘두 낫 터치’ 노랫말을 써 다수의 히트곡으로 증명한 필승 조합 ’트와이스 X J.Y. Park‘의 새로운 음악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모모, 미나, 사나는 각각 4번 트랙 ‘퍼니 발렌타인’, 5번 트랙 ‘이츠 낫 이지 포 유’, 6번 트랙 ‘리와인드 유’ 작사에 참여해 첫 유닛 음반에 의미를 높였다.미사모는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미사모 재팬 쇼케이스 2023’ 개최 소식을 알렸다. 내달 22일~23일 오사카 인텍스 오사카 제5전시장, 25일~27일 도쿄 피아 아레나 MM에서 공연을 열고 원스(팬덤명: ONCE)의 응원 속 미사모로서 출사표를 던진다.
2023.06.14 I 윤기백 기자
'잘 싸웠다' 박상현, DP 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3위…라라사발 우승
  • '잘 싸웠다' 박상현, DP 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3위…라라사발 우승
  • [이데일리 골프in=인천 김상민 기자] 30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코스(파72, 7454야드)에서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으로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4만 달러) 최종라운드가 열렸다. 박상현이 6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백전노장’ 박상현(40)이 유럽 투어인 DP 월드투어와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박상현은 30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가 된 박상현은 호르헤 캄피요(스페인), 스콧 제이미슨(스코틀랜드), 요스트 라위턴(네덜란드)과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한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에 3타 뒤졌다.코리아 챔피언십은 2013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대회다. 2011년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는 박상현은 이번 대회 내내 선두권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뒷심이 부족해 공동 3위에 만족해야 했다.참고로 국내에서 열린 유럽투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적은 한 번도 없다. 2009년 강성훈의 발렌타인 챔피언십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승부는 흥미진진했다. 전날 일몰까지 3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6명이 이날 오전 잔여 경기를 치렀다. 그 결과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8언더파 208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상현과 라라사발, 제이미슨은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곧바로 마지막 4라운드가 시작됐다. 악천후 변수가 사라지고 쾌청한 날씨가 돌아오자 선수들을 타수를 빠르게 줄였다. 한때 공동 선두가 6명이나 나올 만큼 선두 경쟁이 치열했다.챔피언 조 바로 앞에서 경기를 펼친 박상현은 서서히 선두 싸움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전반 버디 1개,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10번홀(파4)에선 보기를 범해 한 타를 잃었다.12번홀(파4) 버디로 다시 힘을 내기 시작한 박상현은 14번홀(파4)에서 티샷을 그린 근처로 보낸 뒤 칩샷을 홀에 그대로 넣어 이글을 잡아냈다. 단숨에 두 타를 줄이면서 선두 라라사발을 한 타 차로 추격했다.하지만 15번홀(파5)에서 절호의 버디 찬스를 놓친 것이 뼈아팠다. 반면 선두를 달리던 라라사발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승기를 잡았다.박상현은 17번홀(파3)에서 티샷이 벙커에 들어가면서 한 타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그래도 마지막 홀(파5)에서 투 온에 이어 투 퍼트 버디를 성공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박상현과 같은 1983년생으로, 2008년 유럽투어 신인왕 출신인 라라사발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4월 ISPS 한다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승수를 추가한 그는 DP 월드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34만 달러(약 4억5600만원)도 함께 챙겼다.마르쿠스 헬릭킬데(덴마크)가 두 타 차 2위(10언더파 278타)에 올랐고, 매킨타이어는 공동 7위(8언더파 280타)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강경남과 이정환, 고정원(프랑스)은 공동 10위(7언더파 281타)에 자리했다. DP 월드투어 통산 3승의 왕정훈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의 배상문은 나란히 공동 14위(6언더파 282타)에 이름을 올렸다.
2023.04.30 I 이석무 기자
박상현, 코리아 챔피언십 3R 악천후 속 14번홀까지 선두와 1타 차
  • 박상현, 코리아 챔피언십 3R 악천후 속 14번홀까지 선두와 1타 차
  • 박상현이 29일 열린 DP 월드투어와 KPGA 코리안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미소짓고 있다.(사진=K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박상현(40)이 한국에서 열린 DP 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공동 주관의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권을 유지했다.박상현은 29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4번홀까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를 범해 1타를 잃었다.합계 7언더파를 기록하던 중 일몰로 인해 필드를 떠나야 했던 박상현은 공동 선두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을 1타 차로 쫓고 있다.이날 경기는 안개로 두 차례, 두 시간 동안 중단됐다가 재개된 탓에 박상현을 포함한 6명이 18번홀까지 마치지 못했다.박상현은 다음날인 30일 오전 8시에 잔여 경기 네 홀 플레이를 한 뒤 최종 4라운드에 나선다.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10년 만에 개최되는 DP 월드투어 대회다. 박상현은 2011년 DP 월드투어의 전신인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당시 발렌타인 챔피언십도 한국에서 열렸다.KPGA 코리안투어 통산 11승을 거둔 박상현은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이후 1년 만에 통산 12승을 기록할 기회를 맞았다. 프로 통산으로 따지면 14번째 우승 도전에 나선다. 박상현은 2016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JT컵과 2019년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DP 월드투어 통산 2승의 매킨타이어가 3타를 줄여 공동 선두(8언더파 200타)에 올랐고, 라라사발은 16번홀까지 2언더파를 치고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다.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조민규(35), 황중곤(31), 강경남(40)이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조민규는 “비도 오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날씨에 코스 난도까지 높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 전 마음을 단단히 먹었는데 오늘 2타를 줄여 괜찮게 플레이한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최종일도 바람이 강하게 분다는 예보가 있다. 앞바람, 뒷바람을 잘 이용해야 할 것”이라며 “핀 위치도 점점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경기에 임하겠다. 이 코스는 드라이브 샷부터 아이언 샷, 퍼트까지 3박자가 완벽해야 한다. 14개 클럽을 자유자재로, 원하는 대로 이용하는 선수가 우승컵을 가져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의 배상문(37)도 2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조민규의 드라이버 티 샷(사진=KPGA 제공)
2023.04.29 I 주미희 기자
박상현, DP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도약
  • 박상현, DP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도약
  • 박상현이 28일 열린 DP월드투어와 KPGA 코리안투어의 코리아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페어웨이로 이동하고 있다.(사진=K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박상현(40)이 DP 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로 도약했다.박상현은 28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3라운드까지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폴 얀니크(독일)와 공동 선두를 달렸다. 전날 공동 2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3개를 잡은 박상현은 후반 들어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주춤했다. 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6m가 넘는 긴 버디 퍼트를 넣고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박상현은 DP 월드투어의 전신인 유러피언투어에서 2011년 국내에서 개최됐던 발렌타인 챔피언십 3위에 오른 게 개인 최고 성적이다. 이번에 열리는 코리아 챔피언십은 2013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DP 월드투어 대회다.박상현은 KPGA 코리안투어 통산 11승을 거뒀으며,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이후 1년 만에 코리안투어 12승을 거둘 기회를 맞았다.이번 대회에서 우승 상금 34만 달러(약 4억5000만원)를 받으면, 박상현은 코리안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45억원도 넘어서게 된다. 박상현은 이 대회 전까지 44억5656만원을 벌었다.아울러 그가 정상에 오르면 DP 월드투어와 코리안투어 각각 2년 시드를 받을 수 있다.박상현은 “후반 홀에서 타수를 많이 줄이지 못해 아쉽지만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했고 마지막 홀 버디를 잡아내 만족스럽다”고 자평했다.3라운드에 비가 예보돼 있는 가운데, 그는 “유럽 선수들이 우리나라 선수들보다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한국 선수들이 유리하지는 않을 것 같다. 비가 많이 온다면 내일은 선두권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겠다. 우승 욕심은 내지 않고 마음을 비우고 플레이하겠다”고 밝혔다.전날 9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에 올랐던 앙투안 로즈너(프랑스)는 2타를 잃어 공동 3위(7언더파 137타)로 소폭 하락했다.코리안투어 통산 1승을 기록 중인 캐나다 교포 신용구(32)와 옥태훈(25)이 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경남(40), 변진재(34), 황중곤(31), 양지호(34), 김비오(33) 등 한국 선수들이 대거 공동 10위 그룹에 포진했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의 배상문(37)은 1타를 잃어 공동 32위(2언더파 142타)에 자리했다. 박상현의 드라이버 티 샷(사진=KPGA 제공)
2023.04.28 I 주미희 기자
버디 9개 친 로즈너, DP월드 코리아 챔피언십 단독선두..박상현 공동 2위
  • 버디 9개 친 로즈너, DP월드 코리아 챔피언십 단독선두..박상현 공동 2위
  • 앙투안 로즈너. (사진=KPGA)[인천=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유럽 DP월드 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제네니스(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예상과 달리 언더파가 쏟아지면서 우승 경쟁도 뜨거웠다.27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DP월드 투어 통산 3승의 앙투안 로즈너(프랑스)가 버디만 9개 골라내며 9언더파 63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2019년부터 DP월드 투어에서 활동한 로즈너는 통산 83경기에 출전해 3승을 거둔 강자다. 이번 시즌엔 9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해 12월 열린 모리셔스 오픈 우승을 포함해 4번이나 톱10에 들었다.한국에서 열린 대회에 처음 출전한 로즈너는 이날 경기 시작부터 버디를 쓸어 담았다.10번홀에서 출발한 로즈너는 11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다. 이어 12번홀(파4)에 연속 버디를 챙겼다.14번홀(파4)부터는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버디 사냥에 속도를 냈다.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솎아내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후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로즈너는 1번(파4)과 3번(파5) 그리고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챙긴 뒤 나머지 홀에선 모두 파를 적어냈다.9언더파 63타를 지난해 10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 때 고군택이 세운 10언더파 62타의 코스레코드에 1타가 모자란 성적이다.경기 뒤 로즈너는 “많은 것들이 유리했다. 잘 친 것도 있지만, 어려운 코스에서 63타를 치려면 어느 정도 운도 필요하다”며 “전반 2개의 파5 홀에서 잘 경기했고, 후반 홀에서는 많은 기회가 있진 않았으나 기회가 있을 때 모두 놓치지 않았다”고 이날 경기에 만족해했다.하지만 코스가 까다로운 만큼 방심하지 않았다. 그는 “오늘은 완벽한 행운의 날이었다”며 “매일 이렇게 골프를 칠 수 있다면 소원이 없을 것 같다”고 신중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코리안투어 11승의 박상현(40)이 5언더파 67타를 쳐 앤디 설리반(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박상현은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를 마무리해 만족한다”며 “하지만 이 코스에서는 3박자가 다 잘 맞아야 한다. 현재 드라이버샷 뿐만 아니라 아이언 샷감이 좋다. 그래서 핀이 그린 구석에 있어도 자신 있게 경기했다”고 5타를 줄일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공동 2위로 우승 경쟁에 나선 박상현은 한국에서 열린 DP월드 투어 첫 우승의 주인공에도 의지를 보였다. DP월드 투어가 한국에서 열린 것은 2013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이다. 박상현은 “10년 전에 열린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출전한 적이 있었고 2017년인가 3위를 기록한 적도 있었다”며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실력이 좋아졌기에 (우승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우승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이형준과 파블로 라라자발(스페인) 등 5명이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고, 지난주 골프존 오픈에서 10년 만에 아마추어 우승을 차지했던 조우영은 이날 버디 5개에 더블보기와 보기를 2개씩 적어내 1오버파 73타를 쳤다.박상현. (사진=KPGA)
2023.04.27 I 주영로 기자
2000만원대 발렌타인 40년, 출시 당일 6병 완판
  • [단독]2000만원대 발렌타인 40년, 출시 당일 6병 완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가 국내 단 6병만 들여온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이 완판됐다.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26일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내 출시 행사를 가진 발렌타인 40년은 2000만원 수준인 1병당 가격(잠정)에도 불구하고 당일 모두 판매됐다고 한다. 페르노리카 관계자는 “제품 출시에 대한 기사를 보고 문의를 준 고객들이 있었고, 출시 행사에 직접 와 주문을 한 고객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고가인만큼 일단 선주문을 하면 제품을 들여와 고객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페르노리카는 일단 발렌타인 40년 2병을 들여온 상태로, 나머지 4병도 순차적으로 받아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발렌타인 40년은 200년을 이어오며 발렌타인의 가치를 지키고 있는 발렌타인 마스터 블렌더에 대한 헌정 컬렉션이다. 1959년부터 1994년까지 발렌타인 마스터 블렌더였던 잭 가우디가 현 마스터 블렌더인 샌디 히슬롭에게 전수한 5개의 필수 기술을 중심으로 탄생됐다. 특히 발렌타인 40년은 잭 가우디가 관리해왔지만 지금은 사라진 증류소의 캐스크로부터 탄생한 희귀 위스키 원액을 샌디 히슬롭이 엄선하고 직접 블렌딩해 선보인 제품이다. 전세계 108병이 출시됐는데 이 중 6병이 국내로 들어와 당일 완판된 것이다.샌디 히슬롭은 국내 출시 행사에서 “전세계 유통 규모를 고려하면 한국에 상당히 많은 양이 들어온 것”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이 발렌타인의 가치를 알아보고 사랑해줬기 때문에 직접 와서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한국 시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수요 확인된 韓 위스키 시장…'최초'·'한정' 마케팅전 치열
  • 수요 확인된 韓 위스키 시장…'최초'·'한정' 마케팅전 치열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 위스키 애호가들을 사로잡기 위한 국내·외 주류 업체들의 구애가 거세다. 홈술·혼술 문화가 정착되면서 위스키가 더 이상 ‘아재 술’이 아닌 국내 MZ세대와 여성까지 즐겨 마시는 주류로 자리해서다. 팬데믹 기간 일부 인기 위스키는 품귀현상까지 빚으며 확실한 수요가 확인된 터 엔데믹을 맞아 기다렸다는 듯 한바탕 마케팅 전쟁이 벌어졌다.발렌타인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메종 르서클 코리아에서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2000만원 ‘발렌타인 40년’ 108병 중 6병 한국행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백화점인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최근 일제히 위스키 관련 체험형 행사를 전개하고 나섰다. 통상 위스키 관련 행사는 백화점들의 단골 행사 중 하나다. 하지만 이번처럼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는 다소 이색적인 풍경이라는 게 주류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만큼 국내 주류 시장에서 위스키의 위상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페르노리카코리아는 세계가 주목하는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에 공을 들이고 있다. 페르노리카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팝업스토어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발렌타인 위스키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위치한 글렌버기 증류소를 팝업 스토어에 그대로 재현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나섰다.동시에 페르노리카는 지난 24일 한 병당 2000만원에 이르는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을 국내에 선보였다. 해당 콜렉션은 매년 108병 한정 생산해 전세계에 판매한다. 올해 국내에 단 6병 입고됐다. 론칭 행사에는 발렌타인의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이 직접 참석해 “전세계 유통 규모를 고려하면 한국에 상당히 많은 양이 들어온 것”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이 발렌타인의 가치를 알아보고 사랑해줬기 때문에 직접 와서 콜렉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한국 시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페르노리카는 다음달 16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 위스키 바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더 클렌리벳’과 ‘아벨라워’를 비롯해 아이리쉬 위스키 ‘레드브레스트’, 크래프트 버번 위스키 ‘래빗홀’을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도 진행 중이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버건디& 매장 직원이 ‘기원 배치2 디스틸러리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신세계백화점)◇‘서울’ 담은 조니워커…韓 최초 싱글몰트도 마케팅 공세트랜스베버리지는 다음 달 5일부터 17일까지 더 현대 서울에서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의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최근 국내 위스키의 대표적 소비 트렌드로 하이볼이 주목받고 있다는 데에 착안해 팝업스토어 기간(5월 5~7, 13~14일) 국내 유명 바텐더를 초청해 더 글렌그란트 하이볼을 판매해 젊은 위스키 애호가들을 적극 공략한다.이와 함께 디아지오코리아는 전세계 판매 1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인 ‘조니워커’ 한정판 ‘조니워커 블루 노마드 시티 서울 에디션’을 선보이고 이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이번 한정판 조니워커는 2220년 서울의 미래 모습을 담는다는 기획 취지부터 한국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가 담겼다. 팝업 스토어는 다음달 3일까지 롯데월드몰 지하 1층,과 월드타워 에비뉴엘 2층에서 진행된다.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을 앞세운 쓰리소사이어티스는 해외 위스키 브랜드들의 공세에 맞서 오는 29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나선다. 도정한 대표와 함께 마스터 디스틸러&블렌더 앤드류 샌드가 참석해 기원의 두 번째 정규 제품 ‘기원 배치 2 디스틸러리 에디션’을 선보이고 사인회를 함께 펼친다는 계획이다.국내·외 위스키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이같이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이미 한국 위스키 애호가들의 수요가 충분하다는 점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위스키류 수입량은 전년동기대비 78.2% 증가한 8443t을 기록했다. 1분기 기준 역대 1위, 전체 분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4분기(8625t)에 이어 2위다.
DP월드 코리아 챔피언십 출격 김영수·문경준 "충분히 좋은 성적 낼 수 있어"
  • DP월드 코리아 챔피언십 출격 김영수·문경준 "충분히 좋은 성적 낼 수 있어"
  • 문경준(왼쪽)과 김영수가 DP월드 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우리 선수와 제가 좋은 성적을 거둬 우승까지 할 수 있으면 좋겠다.”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유럽 프로골프대회에 출전하는 김영수(34)가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김영수는 27일부터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개막하는 DP월드 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프레젠티브 바이 제네시스(총상금 200만달러)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공동 주관 대회가 오랜만에 열리고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에 처음 출전하는 만큼 기대가 된다”며 “작년에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코스인 만큼 이 골프장에 오면 기분이 좋다.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코리안투어 대상과 상금왕 그리고 기량발전상을 휩쓴 김영수는 올해 DP월드 투어 출전권을 받아 유럽 무대로 나갔다. 올해 아시안투어 그리고 유럽 DP월드 투어에서 활동해온 김영수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그는 작년 기억을 떠올리며 “한 홀도 빠짐없이 난도가 높은 코스”라며 “마지막 3개 홀에서 스코어를 잘 줄이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바람도 많아서 샷의 탄도 조절이나 그린 주변 플레이가 중요할 것 같다”고 우승 전략을 밝혔다.김영수와 마찬가지로 올해 아시아 그리고 유럽 무대에서 뛰고 온 문경준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에서 한국선수들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원래 바다였던 곳에 세워진 골프장이라 대회 기간에 꼭 날씨가 안 좋을 때가 있는데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도 관건”이라고 말했다. 27일 개막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열린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에 DP월드 투어와 코리안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해 열리는 대회다. 우승자는 상금 34만 달러와 함께 유럽 DP월드 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대회를 후원하는 제네시스는 17번홀에서 최초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GV70 전동화 모델, 그 캐디에게는 GV60 자동차를 준다.
2023.04.25 I 주영로 기자
'10년 전과 다르다' 한국 선수들 우승 다짐..김민규 "컨디션 좋아"
  • '10년 전과 다르다' 한국 선수들 우승 다짐..김민규 "컨디션 좋아"
  • 왕정훈(왼쪽)과 김민규가 25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DP월드 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유럽 투어 출전권의 주인공이 나올까.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코스(파72·7454야드)에서 열리는 코리아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제네시스(총상금 200만달러)는 국내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유럽 대회다. DP월드 투어와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해 열려 우승하면 DP월드 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한국에서 유럽 DP월드 투어가 열리는 것은 2013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이다.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 동안 열렸던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선 한국 선수 우승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유럽으로 갈 직행 티켓의 주인공이 나오지 않았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09년 강성훈이 기록한 준우승이다.당시만 해도 유럽 선수들의 기량이 한 수 위였다. 하지만, 이번엔 해볼 만하다는 평가다. 10년 전과 비교해 국내 선수들의 실력 또한 세계적 수준으로 상향돼 해볼 만하다는 평가다.출전 명단에 한국 선수 60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하며 올해부터 DP월드 투어에서 활동을 시작한 김영수를 비롯해 DP월드 투어 통산 3승의 왕정훈과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 투어를 뛰는 배상문과 유럽 무대를 경험한 문경준, 최진호, 이수민, 김민규 그리고 국내파 서요섭, 배용준, 박상현, 김비오와 지난주 우승자 조우영도 출전권을 받아 우승 경쟁에 나선다.올해 DP월드 투어 3개 대회에 출전한 김영수는 “본격적으로 유럽에 나가기 전 고국 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 설렌다. 첫 우승을 경험했던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좋은 기억을 가지고 준비했다”며 우승 경쟁을 다짐했다.김영수는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자격으로 올해 DP월드 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지만, 카테고리 순번이 높지 않아 출전에 제한이 많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우승자로 신분이 바뀌어 더 편안한 투어 활동을 할 수 있다.왕정훈은 “현재 경기력으로 본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기대했고, 김민규는 “해가 지날수록 경기력은 나아지고 있다”며 “현재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서 이번 대회가 기대된다”고 개막을 기다렸다.DP월드 투어 통산 2승의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와 덴마크의 쌍둥이 선수 니콜라이 호이고르와 라스무스 호이고르 형제 등 유럽의 강자들도 대거 출전한다.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ISPS 한다 챔피언십을 끝내고 2주 연속 ‘아시아 스윙’에 참가하고 있다. 17번 홀(파3)에서 최초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GV70 전동화 모델을 부상으로 주며, 그 캐디에게는 제네시스 GV60을 제공한다.
2023.04.25 I 주영로 기자
2000만원 '발렌타인 40년산' 한정판 출시...누가 마실까
  • 2000만원 '발렌타인 40년산' 한정판 출시...누가 마실까
  • 페르노리카의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이 신규 라인업인 40년을 발표했습니다. 이데일리TV.[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 페르노리카의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이 신규 라인업인 40년을 발표했습니다.페르노리카코리아는 오늘(24일) 간담회를 열고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발렌타인의 전통을 이어온 5대 마스터 블렌더에 대한 헌정 컬렉션으로, 첫 마스터 블렌더였던 ‘잭 가우디’가 현 마스터 블렌더인 ‘샌디 히슬롭’에게 전수한 5개의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던바튼 증류소에서 40년 이상 숙성한 원액으로 그레인 위스키와 몰트 위스키를 섞어 만든 블렌디드 위스키로, 토피사탕과 붉은 사과, 클로브 맛의 조화가 특징입니다. 전세계 108병 한정으로 출시, 국내엔 6병이 입고됩니다.특히 108병 중 24병은 발렌타인 최초로 주류 전문 블록체인 마켓플레이스 블록바에 NFT를 발행하는 ‘한정판의 한정판’으로 출시됩니다.지난 1989년 발렌타인 17년으로 한국에 진출한 발렌타인은 블렌드 위스키를 시작으로 싱글 몰트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발렌타인은 앞으로 5년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합니다. 매년 다른 콘셉트의 한정판으로, 콜렉션의 마지막은 200주년을 기념하는 피날레 컬렉션이 될 예정입니다.병의 모든 장식은 수작업을 통해 완성됐으며, 병마다 고유 번호를 새겨 희소성을 더했습니다. 패키지는 유명 스코틀랜드 아티스트 ‘카일라 맥컬럼’이 특별 제작한 정교한 3D 페이퍼 아트 작품으로 완성했습니다.샌디 히슬롭 발렌타인 마스터 블렌더는 “잭 가우디와 증류소에서 보낸 초창기 시절을 회상하며 준비한 것으로 달콤한 풍선껌의 풍미가 특징”이라며 “이전 마스터 블렌더에게 배운 가르침이 향후 세대에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위스키를 즐기는 방법도 설명했습니다. 샌디 히슬롭 발렌타인 마스터 블렌더는 “각자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술의 맛과 향을 표현하는 ‘나만의 단어집’을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존 단어를 그대로 쓰지 말고 나만의 맛에 대한 단어를 만드는 것이 하나의 팁”이라고 말했습니다.[미구엘 파스칼/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발레타인은 한국 위스키 시장서 가장 중요한 브랜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페르노리카는 제품 품질에 타협하지 않고,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에 힘 입어 발렌타인은 1위로 자리 잡았습니다.”[영상취재 강상원/영상편집 김태완]
2023.04.24 I 문다애 기자
'발렌타인 40년' 특별판, 108병중 6병 한국 출시
  • '발렌타인 40년' 특별판, 108병중 6병 한국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가 모던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신규 컬렉션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은 200년을 이어오며 발렌타인의 가치를 지키고 있는 발렌타인 마스터 블렌더에 대한 헌정 컬렉션이다. 1959년부터 1994년까지 발렌타인 마스터 블렌더였던 ‘잭 가우디’가 현 마스터 블렌더인 ‘샌디 히슬롭’에게 전수한 5개의 필수 기술을 중심으로 탄생됐다.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은 잭 가우디가 관리했던 지금은 사라진 증류소의 캐스크로부터 탄생한 희귀 위스키 원액을 현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이 엄선하고 장인정신을 발휘해 직접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두 마스터 블렌더의 손길 자체를 담아내고자, 컬렉션의 모든 위스키는 오크 캐스크(cask·숙성 나무통)에서 40년간 숙성했다.페르노리카코리아는 마스터 블렌더 잭 가우디가 현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에게 전수가 5가지 기술을 5년에 걸쳐 매년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그 첫 시작으로 샌디 히슬롭이 마스터 블렌더가 된 40번째 해를 기념하고 이를 헌정하기 위해 ‘더 리멤버링’이라 명칭했다.‘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 더 리멤버링’은 샌디 히슬롭이 잭 가우디에게 처음 가르침을 받았지만 현재는 사라진 덤바턴 증류소의 위스키 원액을 섬세하게 다루며, 복합적이면서도 조화로운 풍미를 자아내는 위스키이다. 덤바턴 증류소는 전통적인 연속 증류기를 사용해,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맛과 풍미과 최상의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의 숙성되며 깊은 달콤함을 선사한다.보틀의 모든 장식은 수작업을 통해 세심하게 완성됐으며, 각 보틀 마다 고유 번호를 새겨 희소성을 더한다. 또한, 유명 스코틀랜드 아티스트 ‘카일라 맥컬럼’이 마스터클래스 컬렉션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정교한 3D 페이퍼 아트 작품으로 패키지를 완성시키며, 품격과 가치를 높였다.특히 발렌타인의 최초 NFT 발행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블록바는 럭셔리 브랜드의 블록체인 인증을 거쳐 주류를 판매하는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이다. 매년 출시되는 108병 중 24병이 ‘더 리멤버링’과 ‘첫 NFT 출시’라는 메시지가 새겨져 한정으로 출시된다. 각 보틀은 디지털 인증서와 함께 블록바에 보관되며, 2024년 4월 이후부터 실물 위스키를 만날 수 있다.샌디 히슬롭 마스터는 “200여년간 5대 마스터 블렌더들이 지켜온 발렌타인 위스키의 블렌딩의 세계는 저에게 아주 큰 영감을 주는 세계로, 선 마스터 블렌더들의 열정과 기다림, 엄격한 품질 관리 등 그들에게 배운 가르침이 향후 세대에도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발렌타인의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 더 리멤버링’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8병 한정으로 생산, 판매되며, 국내에는 6병이 입고된다.
2023.04.24 I 정병묵 기자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현대百 판교점 팝업…"증류소 재현"
  •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현대百 판교점 팝업…"증류소 재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모던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팝업 스토어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200여년간 감춰뒀던 비밀 속으로 초대’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된다.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마련된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200여년간 감춰뒀던 비밀 속으로 초대’ 팝업 스토어 전경.(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는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3가지 핵심 몰트 위스키 중 하나다. 발렌타인 위스키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탄생했으며 발렌타인 스타일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200여년간 감춰뒀던 비밀 속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의 비밀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20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오직 5명의 마스터 블렌더만이 전수해왔던 전통적인 제조 과정과 최상의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해온 발렌타인의 헤리티지를 엿볼 수 있다.특히 위스키의 성지로 불리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위치한 글렌버기 증류소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을 연출했다. 위스키 제조를 위한 주요 원료인 맥아보리부터 증류소 인근에서 흐르는 천연 암반수를 형상화한 아트워크, 원액이 오크통에서 숙성을 거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증류소를 형상화한 구조물까지 연출해 위스키의 정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글렌버기 12년·15년·18년 전 라인업을 한 눈에 만나 볼 수 있는 ‘전시 존’을 마련했다. 향이 중요한 위스키 특성을 고려해 라인업별 특별한 후각 테이스팅을 통해 각 제품의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음 프로그램은 팝업을 방문한 소비자 대상으로 글렌버기 3종을 시음하며 위스키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발렌타인의 샌디 히슬롭 마스터 블렌더가 방문해 제품 교육과 함께 싱글 몰트 애호가들을 만나는 세션도 준비된다.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발렌타인의 핵심 증류소인 글렌버기 증류소를 현대백화점에 재현함으로써 발렌타인 싱글 몰트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많은 위스키 애호가들이 200년간 지켜 온 발렌타인 싱글 몰트만의 비밀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글렌피딕 오자쿠라 29년산' 한정판 판매
  • 롯데면세점, '글렌피딕 오자쿠라 29년산' 한정판 판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면세점이 인기 위스키 글렌피딕의 봄 시즌 한정판인 ‘글렌피딕 그랑 요자쿠라 29년’을 국내 면세점 단독으로 판매한다. 사진=롯데면세점롯데면세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스키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글렌피딕 한정판 상품을 국내 면세점 중 유일하게 확보하는 등 주류 상품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지난 1분기 롯데면세점 주류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7% 증가했으며, 싱글몰트의 경우엔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렌피딕 그랑 요자쿠라’는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 증류소에서 29년 동안 숙성 후 출시하는 그랑 시리즈의 2023년 봄 시즌 첫 번째 한정판 제품이다. 해당 상품은 스카치 위스키 최초로 일본 오키나와의 아와모리 캐스크에서 숙성해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싱글몰트 위스키다.요자쿠라는 달빛 아래 만개한 벚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뜻하며, 그 의미처럼 잘 익은 과일과 독특한 허브향이 어우러진 풍미가 특징이다. 국내 면세점에서는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지난 7일 입고되어 선착순 판매 중이다.여기에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등 시내점에선 주류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5월 31일까지 발렌타인 21년, 조니워커 블루 등 인기 위스키를 포함한 주류 상품을 1병 구매 시 20%, 2병 이상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이정민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주류 상품의 경우 로컬 대비 면세점의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주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은 안정적인 상품 소싱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해 다양한 주류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12 I 정병묵 기자
DP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국내 상위 시드 55명 출전
  • DP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국내 상위 시드 55명 출전
  • 김영수(사진=K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DP 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 코리아 챔피언십에 코리안투어 상위 시드 55명이 출전한다.KPGA는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인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코리아 챔피언십에 DP 월드투어 올 시즌 시드 순위 상위자 91명, 코리안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55명, 초청 선수 10명 등 총 156명이 출전한다고 6일 밝혔다.국내서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가 함께 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약 10년만이다.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펼쳐진 바 있다.2022년 제네시스 대상을 거머쥔 김영수(34)를 비롯해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서요섭(27),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 김민규(22), 국내 최다 획득 상금 1위인 박상현(40), 2019년과 2020년 각각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문경준(41)과 김태훈(38), 통산 9승의 김비오(33) 등이 현재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DP월드투어 시드 2년(2024~2025년),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460포인트가 지급된다. KPGA 코리안투어 시드는 2년, 제네시스 포인트는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대회 총상금은 200만 달러(약 26억3000만원), 우승상금은 34만 달러(약 4억4000만원)다. DP월드투어의 상금 분배 기준을 적용한다.제네시스가 코리아 챔피언십의 프레젠팅 스폰서로 나서 대회를 후원한다. 제네시스는 2016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의 대상 포인트와 상금 순위를 후원해왔다. 2020년에는 KPGA와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 원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또한 2017년부터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2023.04.06 I 주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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