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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값 다 올랐다...맥도날드도 17일부터 가격 인상
  • 버거값 다 올랐다...맥도날드도 17일부터 가격 인상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지난해 말부터 이어지는 버거 업계 가격 도미노 인상세에 결국 맥도날드도 합류하면서 모든 버거 브랜드 가격이 오르게 된다.맥도날드는 오는 17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총 30개 메뉴다. 개별로 100~300원 인상하며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2.8%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불고기 버거’(단품)는 2200원에서 2300원으로 100원 오른다. ‘아메리카노’(스몰 사이즈)는 1700원에서 19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버거 세트 메뉴의 경우 ‘불고기 버거 세트’, ‘더블 불고기 버거 세트’, ‘맥치킨 모짜렐라 세트’, ‘쿼터파운더 치즈 세트’ 4종에 한해 최소 200원에서 최대 300원씩 오른다. 다만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빅맥 세트’와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는 이번 가격 인상에서 제외했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지속적인 원재료 가격 및 국제 물류비 상승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베스트 버거’와 ‘한국의 맛’ 프로젝트 등을 통해 더 좋은 맛과 품질의 메뉴를 선보이고 고객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맥도날드는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고 가격 조정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식 앱 ‘맥도날드 앱’에 포인트 적립 및 사용 혜택을 결합한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프로그램’을 올 1분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앞서 국내 최다 매장(1352개)을 가진 맘스터치는 지난 3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최고 900원 인상했다. 주요 인상 품목은 버거(21종·300원)와 뼈치킨(7종·900원), 사이드(9종·100~400원) 메뉴다.SPC그룹이 국내 사업권을 가지고 운영하는 쉐이크쉑도 지난달 25일부터 버거와 음료 등 10여종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약 3% 인상했다. 버거킹도 올 들어 지난달 7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9% 올렸다.KFC 역시 지난달 치킨과 버거, 사이드 메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100~200원가량 올렸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와 신세계푸드에서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말 제품 가격을 각각 평균 4.1%와 2.8% 올렸다.
2022.02.10 I 김범준 기자
롯데GRS, ‘롯데잇츠’ 앱 론칭 2주년 기념 통합 프로모션 운영
  • 롯데GRS, ‘롯데잇츠’ 앱 론칭 2주년 기념 통합 프로모션 운영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GRS가 통합 외식 주문 앱 ‘롯데잇츠’ 론칭 2주년을 맞이 해 자사 앱 이용 고객을 위한 전 브랜드 통합 프로모션을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잇츠’ 앱 런칭 2주년 기념 전 브랜드 통합 프로모션. (사진=롯데GRS)론칭 2주년 기념 프로모션은 롯데리아·엔제리너스커피·크리스피크림도넛 브랜드의 행사 메인 제품 구매 시 각 브랜드별 기획된 5종의 제품 중 선택한 1종을 무료로 증정하는 통합 프로모션으로 기획했다.롯데리아는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그리고 치킨너겟, PET 콜라로 구성한 롯데잇츠 세트 메뉴를 메인 제품으로 구성해 5종의 무료 메뉴로 △데리버거 △치킨버거 △화이어윙 △치킨휠레 △쉑쉑치킨 중 선택한 1종의 메뉴를 증정한다.엔제리너스커피는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는 오리지널 불고기 반미 구매 시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떼 △바닐라카페라떼 △아메리치노 중 1종의 메뉴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크리스피크림도넛에서는 매년 시즌 선보이는 딸기를 원료로 한 딸기 듬뿍 하프 더즌 구매 시 대표 메뉴인 오리지널글레이즈드 도넛 2개 또는 4종의 초콜릿 도넛(초코홀릭·초콜릿아이스드·사워크림·초콜릿케익)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로 구성된 각 1종의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롯데GRS는 이번 앱 런칭 2주년을 기념해 통합 프로모션 이용 고객 범위를 잇츠오더 또는 배달 서비스 등 롯데잇츠 앱 전 채널 주문 고객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자사 주문 앱 ‘롯데잇츠’의 런칭 2주년을 기념해 각 브랜드별 다양한 혜택을 이용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무료 증정 기획 제품을 구성했다” 며 “지속적으로 자사 앱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3 I 백주아 기자
맘스터치, 내달 3일 판매가 인상..버거 300원·치킨 900원↑
  • 맘스터치, 내달 3일 판매가 인상..버거 300원·치킨 900원↑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다음달 3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최고 900원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맘스터치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사진=맘스터치)주요 인상 품목은 버거(21종)와 뼈치킨(7종), 사이드(9종) 메뉴다. 품목 별 인상 금액은 버거 300원, 뼈치킨 900원, 사이드 메뉴는 100~400원이다.이에 따라 ‘싸이버거’(단품 기준) 3800원에서 4100원, ‘불고기버거’는 3000원에서 3300원으로 각각 오른다.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는 1만5000원에서 1만5900원으로 조정된다. ‘케이준양념감자(S)’는 1700원에서 1800원으로 오른다. 다만 ‘후라이드싸이순살’(9900원)을 포함한 싸이순살 7종은 이번 인상 품목에서 제외했다. 맘스터치는 이번 가격 인상 이유로 글로벌 물류 대란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급등, 최저임금 인상, 배달 플랫폼 비용 증가, 임대료 상승 등 환경 속에서 가맹점주들의 판매가 인상 요청에 따라 이익 보전을 위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맘스터치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를 통해 가맹점주 대표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브랜드 고유의 가성비 DNA는 유지하는 선에서 최종 결정됐다”면서 “판매 가격 조정에 따른 추가 이익의 약 65%가 가맹점에게 돌아가며 나머지는 원부자재 및 물류비와 같이 급등한 제반 비용을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8 I 김범준 기자
쉐이크쉑, 오늘부터 버거·음료 일부 가격 평균 3% 인상
  • 쉐이크쉑, 오늘부터 버거·음료 일부 가격 평균 3% 인상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이 25일부터 버거와 음료 등 10여종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약 3% 인상했다.▲SPC그룹이 국내에서 운영 중인 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 한 매장 모습.(사진=SPC)이번 조정으로 쉐이크쉑 버거 가격(단품 기준)은 기존 6900~1만2400원에서 7300~1만2700원으로 올랐다. 미국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쉐이크쉑은 SPC그룹이 국내 사업권을 가지고 지난 2016년 국내에서 첫 영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 2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SPC는 한국과 싱가포르에 이어 최근 말레이시아까지 쉐이크쉑 사업운영권을 획득했다.앞서 롯데GRS는 지난달 1일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4.1% 인상했다. 신세계푸드에서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도 지난달 28일 평균 2.8%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지난 2019년 브랜드 첫 론칭 이후 약 2년 만에 첫 가격 조정이다. 가장 저렴했던 ‘그릴드 불고기 세트’ 가격은 3900원에서 4200원으로 약 5.3%(200원) 올랐다.올해 들어서는 버거킹이 이달 7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9% 올렸다. KFC 역시 지난 11일부터 치킨과 버거, 사이드 메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100~200원가량 올렸다. 대표 메뉴인 ‘징거버거’는 4700원에서 4900원으로 약 4.3%(200원), ‘타워버거’는 5600원에서 5800원으로 약 3.6%(200원) 인상됐다.아직까지 맥도날드와 맘스터치는 가격 조정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조만간 업계의 가격 줄인상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따른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2월 버거류 11종 등 총 30개 품목에 대해 평균 2.8% 가격을 올린 바 있다. 맘스터치는 지난 2020년 6월 버거 단품 2종과 세트 4종 가격을 인상했다.
2022.01.25 I 김범준 기자
노브랜드버거 가격 올라..그릴드 불고기세트 300원↑
  • 노브랜드버거 가격 올라..그릴드 불고기세트 300원↑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햄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버거를 운영하는 신세계푸드는 제품 가격을 평균 2.8% 올린다고 10일 밝혔다.인상된 판매가격은 오는 28일부터 적용한다. 가장 저렴한 그릴드 불고기 세트 가격은 3900원에서 4200원으로 올라간다.신세계푸드는 “최저임금 인상과 최근 급등한 원재료비, 물류비, 배달료 등 제반 비용 증가에 따른 브랜드 파트너들의 매장 판매가 인상 요청을 반영해 론칭 3년 만에 처음으로 판매가를 인상했다”고 설명했다.2019년 론칭한 노브랜드 버거는 뛰어난 맛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 감각적인 인테리어, 독특한 마케팅 등이 호응을 얻으며 버거 주 소비층인 MZ세대뿐 아니라 예비 가맹점주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 7월 노브랜드 버거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월 1000여 건의 가맹 문의가 접수되고 있으며 매월 10여 곳의 가맹점이 신규 오픈해 업계 최단기간인 1년 6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신세계푸드는 연말까지 노브랜드 버거 매장을 170호점까지 오픈한다는 목표다.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내년 1월부터 가맹점이 본부에 내는 배달 매출 로열티를 기존 8%에서 4%로 절반 축소한다.최근 배달 대행업체들의 과도한 배달 수수료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을 위한 결정이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급격한 배달료 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는 브랜드 파트너들의 목소리를 본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결정한 것”이라며 “본부 수익은 줄지만 건강한 가맹점의 수익구조와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대승적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1.12.10 I 전재욱 기자
②돌아온 '맥런치'…소비자 사로잡은 '가성비'
  • [식품박물관]②돌아온 '맥런치'…소비자 사로잡은 '가성비'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대한민국에서 연간 2000만개 팔리는 ‘빅맥’(Big Mac). 5000만 한국인 10명 중 4명이 1년에 한 번 이상 빅맥을 먹는다. 빅맥은 맥도날드 대표 메뉴를 넘어 버거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빅맥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최애(가장 사랑하는) 버거’로 꼽히는 데에는 제품력뿐 아니라 고객들의 요구에 대한 맥도날드의 꾸준한 응답도 한몫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돌아온 점심시간 할인 혜택 플랫폼 ‘맥런치’(McLunch)다.▲맥도날드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McLunch) CF 스틸컷.(사진=한국맥도날드)한국맥도날드는 2018년 서비스를 종료했던 맥런치를 3년 만인 지난 2월 재출시했다. 소비자들의 아쉬움과 요청이 지속하면서 이를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 맥런치 세트는 재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고 그 중 ‘빅맥 세트’는 26만개가 빠르게 팔려 나갔다. 맥런치 재출시 효과에 힘입어 같은 기간 한국맥도날드의 전체 판매량과 점심시간대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씩 증가했다.돌아온 맥런치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이유는 저렴한 가격 경쟁력뿐만이 아니다. 맥도날드가 ‘고객 중심’ 가치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가장 인기가 많은 세트 메뉴들로 맥런치 라인업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판매량과 재구매율이 높은 대표 인기 메뉴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1955 버거’ 등을 포함시켰다.맥도날드는 맥런치를 부활시킨 후 라인업을 꾸준히 강화하는 등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4000원대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더블 불고기 버거’와 13년 만에 재출시한 필레 오 피쉬에 치즈와 패티를 추가한 ‘더블 필레 오 피쉬’를 맥런치 메뉴에 추가했다.▲지난 2월 3년 만에 재출시한 ‘맥런치’ 메뉴 라인업.(사진=한국맥도날드)맥도날드는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정 판매 메뉴들도 맥런치 라인업으로 구성해 누구나 자신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색적인 식재료를 활용해 맥도날드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신메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맥도날드는 더욱 풍성해진 맥런치 라인업을 통해 누구나 할인된 가격으로 든든한 점심 한끼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일상 속 특별한 즐거움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맥런치 세트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점심 시간의 행복을 즐길 수 있는 맥런치 메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2.10 I 김범준 기자
롯데리아,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11번가 라이브방송
  • 롯데리아,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11번가 라이브방송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GRS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2021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버거’ 선발전에 최종 우승한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컴백 기념 특별 라이브방송을 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롯데GRS)이번 라이브방송은 이날 오후 8시 11번가에서 진행한다. ‘제2대 레전드버거’에 오른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는 단종 이후 이번 선발전을 통해 6년 만에 재출시 한 제품이다. 출시 1주일만에 일 평균 판매량 목표 대비 150% 초과 달성하고 ‘불고기버거’와 함께 햄버거 제품 판매량 1, 2위를 다투고 있다.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는 네덜란드산 스모크 치즈로 만든 패티와 소고기 패티의 중량을 과거 제품 대비 55% 늘렸다. 올리브, 파프리카, 양상추 등으로 버거의 볼륨감을 더욱 높이고 식감을 살렸다.롯데리아는 11번가와 진행하는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성대모사 달인’ 코미디언 정성호와 함께 롯데리아 매장을 방문해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와 점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소개한다.라이브 방송 시간인 이날 오후 8시부터 24시간 동안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와 데리버거, 치즈스틱, 콘샐러드, 콜라2잔으로 구성한 ‘레전드팩’을 약 45.4% 할인한 가격으로 특별 판매한다. 또 11일까지 3일간 11번가에서 버거와 콜라 구성의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콤보 △클래식치즈 콤보 △데리 콤보 3종을 할인 판매한다.롯데GRS관계자는 “한정 판매 임에도 롯데리아 SNS 채널에 정식 제품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으로 이달 말까지 판매 예정인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가 조기 소진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1.12.09 I 김범준 기자
연말 분위기는 빕스에서..겨울 신메뉴 가득 출시
  • 연말 분위기는 빕스에서..겨울 신메뉴 가득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연말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겨울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빕스 고메 홀리데이’를 콘셉트로 입과 눈이 즐거운 다채로운 메뉴들과 치즈 분수, 와인과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는 샤퀴테리존까지 특별한 파티에 필요한 즐길거리를 모두 담았다.폭립, 함박, 연어 등 빕스의 시그니처 메뉴에 치즈를 더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메뉴들로 파티 분위기를 배가 시켰다.대표 메뉴인 ‘핫 스노잉 치즈 폭립’은 입맛을 자극하는 매콤한 폭립에 진한 치즈 소스와 화이트 엔젤 헤어 치즈를 듬뿍 올렸다. ‘체다 치즈 폭탄 함박’은 육즙 가득 부드러운 함박에 진한 체다치즈 소스를 폭포처럼 쏟아 부은 오픈 버거다.연말 파티를 빛내 줄 ‘멜팅 치즈 퐁듀 바’도 눈길을 끈다. 퐁듀 팟에 화이트 고르곤 퐁듀와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취향대로 치즈 딥, 과일 콤포트, 매쉬 포테이토 등을 추가해 나만의 퐁듀 소스를 만들 수 있다.나초, 블랙번, 소시지, 미니해쉬브라운 등 다양한 토핑을 준비했으며 샐러드바 메뉴와 곁들이면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멜팅 치즈 퐁듀 바’ 공간에는 흐르는 치즈 분수를 설치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으며 퐁듀 팟 및 샐러드바 메뉴 페어링 추천도 마련했다.샐러드바 메뉴에도 치즈를 풍성하게 더했다. ‘치즈 크러스트 크림 연어’는 그라나파다노 치즈 크러스트를 올려 구워낸 통연어에 홀스래디쉬를 더한 크림 소스를 곁들여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갈릭 사워 체다 치킨’은 크리스피 치킨 위에 갈릭 사워크림과 체다치즈 소스를 더한 후 한 번 더 구워내 고소함과 바삭함을 살렸으며 ‘필리치즈 브레드’는 브리오슈 바게트에 불고기 소스로 볶아낸 돼지고기와 모짜렐라 체다 치즈를 듬뿍 올렸다.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샐러드와 디저트 메뉴도 선보인다. ‘윈터 리스 샐러드’는 미니 모짜렐라 치즈와 방울토마토, 청포도에 상큼한 레몬드레싱을 곁들인 리스 모양 샐러드다. 초콜릿 코와 프레즐 귀로 장식한 ‘루돌프 컵케이크’, 눈 내린듯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베리 리스 초콜릿 케이크’도 마련했다. 겨울 신메뉴 구성은 매장 타입 및 시간대에 따라 다를 수 있다.가정에서 홈파티를 즐기려는 수요를 겨냥해 일부 메뉴는 배달 및 포장 구매가 가능하다. ‘핫 스노잉 치즈 폭립’ 및 ‘갈릭 사워 체다 치킨’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핫 스노잉 치즈 폭립’은 레스토랑 간편식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베리 리스 초콜릿 케이크’는 홀케이크로도 판매하며 와인과 패키지로 방문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겨울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6일부터 10일까지 SKT T멤버십 고객 대상 4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할인 전 구매 금액 최대 15만 원까지 멤버십 카드당 1회에 한해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타 쿠폰 및 할인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상세 내용은 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2.06 I 전재욱 기자
오늘부터 동원참치·롯데리아 가격 인상
  • 오늘부터 동원참치·롯데리아 가격 인상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12월부터 동원참치와 롯데리아 햄버거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동원참치1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동원F&B의 동원참치캔 22종의 가격이 평균 6.4% 오른다.대표 상품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150g) 가격은 2580원에서 2800원으로 8.5% 오른다.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135g) 4개짜리는 9980원에서 1만480원으로 5% 인상한다.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 슈퍼마켓, 온라인 등에서 가격이 오른다.다만 올해 8월 나온 ‘동원 MSC참치’와 10월 나온 ‘동원참치 큐브’ 브랜드 제품은 가격 인상에서 제외다.가격 인상은 최근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등 경영 비용이 오른 데 따른 여파다.참치캔 주요 부재료인 식용유지는 지난 10년래 최근 최고가를 경신했고 카놀라유와 대두유 국제 시세는 전년 대비 각각 151%와 147% 상승했다. 통조림 캔 원재료인 철광석과 알루미늄 역시 전년 대비 64%와 81% 각각 상승했다.참치캔 원료 가다랑어의 1톤당 국제 어가는 2019년 하반기 1080달러에서 지난달 1600달러로 약 50% 급등했다.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세트.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 제품도 이날부터 판매가격이 평균 약 200원(4.1%) 오른다.대상은 버거류 16종, 세트류 17종, 치킨류 12종, 디저트류 8종, 드링크류 10종이다. 대표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은 3900원에서 4100원으로, 세트는 5900원에서 6200원으로 오른다. 국내산 한우를 원료로 한 한우불고기버거는 단품이 7200원에서 7500원으로, 세트메뉴는 8900원에서 9200원으로 오른다.롯데리아 가격인상도 인건비, 원부자재료, 물류비용, 배달비 등 각종 비용이 오른 영향이 반영됐다.
2021.12.01 I 전재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기준금리 1% 복귀…이자부담 12.5조 증가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기준금리 1% 복귀…이자부담 12.5조 증가- ‘혁신’ 닻 올린 구광모號 권봉석 (주)LG 대표 선임- ‘순혈주의 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새 유통수장에 ‘P&G 출신’ 김상현- 위태로운 일상회복…‘방역패스 확대’ 유력△2022 대선, MZ세대에 묻다- 李·尹 과거도 비전도 탐탁잖은 2030…“우리는 ‘듣는’대통령을 원한다”- “지역·이념이 무슨 상관…부동산·일자리 해결사 뽑겠다”△한은, 기준금리 다시 1%로- “금리인상 속도조절 주장 근거 없다”…추가 인상 못박은 이주열- 주담대 금리 6% 넘을라…돈 필요한 서민들 시름- 기준금리 불확실성 멀었다…안도한 채권시장△LG그룹-롯데그룹 임원인사- 젊은 피·여성임원 발탁…안정 속 혁신 ‘구광모의 뉴LG’ 완성- ‘글로벌 전략 사업가’ 조주완, LG전자 이끈다 - “변화 위해 파격”…유통·호텔 등 요직 외부 인사 중용- 이용구 롯데 사장, 제과 대표 겸직…철저한 성과주의로 조직안정 방점△위드코로나 ‘중대 기로’- 의료계 “비상계획 필요”…당국 ‘일단 멈춤’ 보다 접종 속도에 방점둘 듯- 각국, 다시 문닫거나…접종 의무화- 중고생 코로나 발생률, 성인 넘어서…교육부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 검토”△종합- ‘美 최악 인플레’ 엎친데 ‘오일전쟁’ 덮칠판…‘제3 오일쇼크’ 현실화 우려- “80대중 5대만 현장 나와”…시멘트·건설업까지 ‘피해 도미노’- ‘온플법’ 정무위 이어 과방위도 불발- ‘암호화폐 규제’ 헌법소원 각하…재판관 4명은 “기본권 침해”- “노동이사제 도입땐 기업경쟁력 악화”△정치- 머리염색 李 “외교정책 실용노선”- 다급한 尹 “1분 1초 아끼며 뛰어야”- 尹 ‘본·부·장’ 공세 높이는 與…李 후원금 파고드는 野- 일제시대때 러 사할린 끌려간 동포·가족 260명 고국땅 정착- 文대통령 “인권에는 끝이 없어…혐오·차별 등 새로운 과제 해결해야”△경제- 30일부터 ‘타임오프’ 한도 심의…임금받는 노조 전임자 늘어나나- ‘개천 용’은 옛말…최하위계층 명문대 못 갈 확률 70%- AI·ASF 방역현장 찾은 김현수 “인력·장비 총동원하라”- ‘개고기 금지’ 공론화 시작…내년 4월 결론 낸다△금융- “초저금리 막내렸지만…빚부터 갚지는 마라”- 은행 적금금리 연 2.8%까지 올린다- “탄소기업들 친환경 인프라 구축 땐 적극 지원”- “빅테크 보험업 진출에…기존 보험사 불이익 없게 할 것”△글로벌- 美보다 늦어선 안돼…신흥국 금리인상 확산- 美민주주의 정상회의 견제…中, 세계 160개 정당 소집- 中 양자기술 군사화 막겠다…美, 中기업 12곳 블랙리스트- 美 실업수당 신청 52년래 최저…연준 긴축 속도 높일 듯△산업- 만 44세 개발자 출신 류영준 카카오, 새 공동대표로 발탁- 닻 올린 구자은號…‘혁신 경영’ 가속도- 中 우위 ‘LFP배터리’시장 잠식…전기차 4대 중 1대 탑재- 베일 벗은 완전자율주행 ‘아이오닉 5’ 내년 서울 누빈다△소비자생활- 배달 로봇 ‘뉴비’…라스트 마일 자율주행 끝판왕 보여줄 것- LG생활건강 정기 임원 인사…사업본부장에 이창엽 부사장- ‘리챔 더블라이트’ 나트륨·지방 25%↓- CJ제일제당, 친환경 ‘인증 팜유’만 쓴다△가전에서 아트로 진화- 거실 속 갤러리…세계 3대 미술관 작품을 감상하다- 접은채…최대 8줄 알림, 삼성페이 결제, 손바닥 펼치면 셀카도△이윤희의 아트 in 스페이스- 들라크루아·고야·콜비츠가 본 전쟁터△증권- “메타버스 뜨는데 내 건 왜”…같은 테마라도 명암 엇갈려- ‘메타버스 ETF’ 4종 수익률 격차 13%p- 中 투자때 주가 올랐던 삼성전자, 美 투자로 웃을까- 세계를 홀린 ‘지옥’인데…맥 못추는 관련주들 “살려株!”- 유진저축銀 인수대금 지급…KTB증권, 계열사로 편입- ‘묶인 주식’ 판다는 남양유업, 소송 앞둔 ‘논점’ 흐리기?- “CRISPR 유전자 가위 원천특허 무기로 글로벌 공략”△여행- 7000년전에도 같았다…가슴 깊이 새긴 만선의 꿈- 보글보글 술익는 소리 가득…원조 샴페인 막걸리 맛보세요 - 칩내장 팔찌 하나면 11가지 맥주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어△2021 건설산업대상- 한화건설 ‘포레나’ 명품 브랜드 전략 통했다. 16개 단지 연속 완판행진- DL이엔씨 ‘e편한세상 시티풍무역’ 복층구조에 세대별 창고…공간활용 극대화 오피스텔- 소비자 마음 꿰뚫은 건설사…기술·경제성 다잡은 주택들 돋보여△2021 건설산업대상- GS건설, ESG평가 2년 연속 A 받은 ‘친환경 건설사’- 포스코 ‘더샵’ 주거 지향가치 더 충실 ‘더샵 3.0’시대 열어- 롯데건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쾌적한 환경 자랑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3413가구 매머드급…신도시 안의 또다른 도시- 금호건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가변형’ 벽체…아이 성장 맞게 공간 설계 가능- 대우건설 ‘다산신도시 자연엔푸르지오’, 취미·연령따라 입주자 맞춤형 공간 가득- SK에코플랜트, 데이터 과학적 분석…‘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부영주택 ‘광주전남혁신도시 이노시티 애시앙’, 공원같은 녹지 비율…입주민이 감사패 주기도△오피니언- 월세화 가속, 주택 임대시장 불안 커진다- 태평양 도서국으로 지평 넓히는 韓외교- 국토부 장관 “집값 폭락” 발언의 위험성△피플- ‘지옥’ 뒷이야기 웹툰 작업 중…내년에 공개할 것- 아산재단, 33회 아산상에 김우정 헤브론의료원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에 유희영-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에 박명숙 경희대 명예교수- 삼성전자-KAIST, 반도체 인재 500명 키운다- 서이제 소설집 ‘0%를 향하여’ 오늘의 작가상- 독일 작가 에르펜베크 ‘이호철통일로문학상’- -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MZ직원과 메타버스 소통- 롯데리아, 결식아동 지원…한우불고기버거 2100개 기부△사회- 대장동 ‘윗선수사’ 속도…“보여주기식”비판도 - ‘성년 되지만 미성년 안돼’ 대법 ‘리얼돌 수입기준’제시- “음주운전 2회 무조건 가중처벌은 과도”…윤창호법 위헌- 3선 도전 시사한 조희연 “만 4~5세 의무교육하자”- ‘목포 투기 혐의’ 손혜원, 2심서 ‘벌금 1000만원’ 감형- 주말까지 맑고 따뜻…30일 비 온 뒤 강추위
2021.11.25 I 배진솔 기자
CU, 콩으로 만든 참치 넣은 삼각김밥·비건콜라 출시
  • CU, 콩으로 만든 참치 넣은 삼각김밥·비건콜라 출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CU가 편의점 간편식 카테고리의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인 참치마요 삼각김밥과 전주비빔 삼각김밥을 채식 레시피로 선보인다.CU는 이달 16일부터 채식주의 시리즈 4탄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채식주의 시리즈는 고객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채식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CU의 간편식 시리즈로, CU는 지난 2019년부터 채식주의 시리즈를 통해 10여 가지 식물성 먹거리들을 출시해왔다. (사진=BGF리테일)이번에 출시하는 채식주의 시리즈 4탄에서는 업계 최초로 ‘식물성 참치’를 활용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그동안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던 채식 컨셉트 식품들은 주로 육류의 식감과 맛을 재현한 대체육을 활용해왔다. CU는 채식 간편식에 대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업계 최초로 대체 해산물인 식물성 참치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했다.식물성 참치는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주원료로 활용해 참치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그대로 재현한 대체 식품이다.CU는 식물성 참치에 식물성 마요네즈를 더하고 CU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를 결합해 일반 참치마요 토핑과 구분이 어려울 만큼 흡사한 맛을 구현했다. 식물성 참치마요 토핑은 삼각김밥(1300원), 김밥(3000원), 유부초밥(4200원)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모든 상품은 100% 식물성 원재료만 사용했다.이달 23일에는 식물성 소고기 볶음고추장을 담은 ‘채식 전주비빔 삼각김밥(1300원)’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채식 전주비빔 토핑은 액젓 등 동물성 재료를 넣지 않은 식물성 고추장에 다진 대체육을 넣어 고기가 씹히는 식감과 감칠맛을 그대로 살렸다.이 밖에도 CU는 이달 말 폴란드에서 직소싱한 비건 콜라와 레스토랑 메뉴를 함께 구성한 ‘채식주의 웨스턴밀(Western Meal)세트 3종(파스타, 버거, 샌드위치/ 각 4800원)’도 선보인다.비건 콜라는 그린 커피빈에서 얻은 카페인으로 맛을 낸 탄산음료로 일부 탄산음료에 함유되어 있는 생선 젤라틴, 꿀 등 동물성 원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일반 콜라와 비교했을 때 자극적이지 않은 맛과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사용해 칼로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사진=BGF리테일)CU 채식주의 웨스턴밀 세트 3종은 대체육으로 만든 미트볼과 라구토마토소스로 맛을 낸 채식 볼파스타, 두툼한 대체육 패티에 식물성 치즈소스로 고소함을 더한 채식 불고기맛 버거, 식물성 바비큐 소스를 대체육에 듬뿍 넣은 채식 바비큐맛 샌드위치로 각각 구성됐다.이처럼 채식주의 시리즈를 통해 CU에서 쉽게 식물성 원재료로 만든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게 되면서 고객들의 반응도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올해(1~10월) CU의 채식주의 시리즈 매출은 지난해 대비 53.2%나 껑충 뛰었다. 특히, 채식주의 시리즈 3탄으로 출시됐던 콩고기 삼각김밥은 CU 멤버십 앱인 포켓CU의 예약구매 서비스에서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채식이 소수의 취향을 넘어 메가 식품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편의점에서도 채식 컨셉트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CU는 앞으로도 채식이 어렵고 까다롭다는 선입견을 깨고 대중적이면서 맛있고 영양도 갖춘 채식주의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8 I 김보경 기자
맥도날드에만 유독 '양상추' 없는 이유
  • [현장에서]맥도날드에만 유독 '양상추' 없는 이유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불고기 마카롱’. 신메뉴 명칭이 아니다. 요즘 양상추가 빠진 맥도날드 버거를 풍자하는 말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연일 ‘맥도날드 불고기 마카롱’ 인증 사진이 조롱 섞인 글과 함께 올라오며 쓴웃음을 자아내고 있다.▲양상추가 빠져 ‘불고기 마카롱’이라고 조롱 받고 있는 요즘 맥도날드 버거 제품들 모습.(사진=온라인 커뮤니티)원인은 올해 때 이른 가을 한파가 이어지면서 양상추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다. 국내 농가에서 냉해를 입으면서 예년보다 양상추 출하 물량이 줄고 가격이 급등했다.실제 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 ‘농넷’에 따르면 지난달(10월) 양상추의 국내 도매 총 반입량은 1857t으로 전년 동월(2735t) 대비 32.1% 감소했다. 현재 양상추 평균 도매가(10㎏)는 2만9840원(6일 기준)으로 1년 전보다 약 2.3배(134.1%) 급등했다. 월 평균가 역시 지난해 10월 1만6216원에서 올해 10월 3만4498원으로 두 배 이상 치솟았다.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든다. 과연 시장에서 양상추 씨가 모두 마른 것일까. 현재 양상추 수급 불안정이 심각한 수준이라면 이를 주재료로 활용하는 다른 먹거리 제품 모두 양상추 구경이 어려워져야 한다. 하지만 동네 흔한 빵집 파리바게뜨만 가더라도 양상추가 정상적으로 들어간 샌드위치를 쉽게 볼 수 있다.SPC 관계자는 “파리바게뜨와 쉐이크쉑 등 그룹 전 계열사 양상추를 공급하는 SPC프레시푸드팩토리가 구매하는 양상추 매입량은 월 500t 정도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라며 “최근 가을 냉해로 양상추 출하량이 줄고 가격이 올랐지만 내부적으로 비용 부담을 감내하고 농가 공급망을 점검하며 정상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상황은 패스트푸드 업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맥도날드를 제외하고 KFC, 롯데리아,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등은 양상추가 들어간 제품을 계속 정상 판매하고 있다. 원·부재료 공급망을 다각화해 유사시 대응이 유연하다는 평가다. 특히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버거는 자체 유통 인프라와 직영 농장이 있어 농작물 수급에서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양상추 수급이 부족한 것은 같은 상황이지만,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비축해둔 양상추 물량을 우선 활용해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써브웨이는 지난달 19종의 샐러드 메뉴가 일부 판매 차질을 겪었지만, 지난 4일부터 다시 정상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써브웨이는 샐러드 일시 판매 중단 상황 속에서도 샌드위치 속 양상추는 빼지 않았다. 다만 추가 제공 없이 정량(30cm 샌드위치 제품 기준 42g)을 담아 판매하고 있다.이렇듯 대부분 업계에서 일시적 양상추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을 스스로 감내하면서 소비자 전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버거 제품에 양상추 공급 제한·중단과 이에 따른 음료 쿠폰 제공 안내문.(사진=한국맥도날드)이에 반해 맥도날드는 여전히 안내문을 띄우고 모든 버거 제품에서 양상추를 빼거나 제공량을 크게 줄였다. 대신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며 ‘뿔난’ 소비자 달래기에 나섰다. 이달 들어 양상추 공급량이 점차 회복되고 가격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관련 업계 대부분의 업체들 역시 빠르게 수급 안정화에 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맥도날드 불고기 마카롱’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그 이유로 타사 대비 유연성이 떨어지는 원재료 수급 구조와 민감한 원가 관리가 꼽힌다.맥도날드에 따르면 내부 식품 안전 기준에 따라 글로벌에서 승인된 협력사로부터만 공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급 회복세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요즘처럼 양상추 공급이 불안정할 때 다른 업체를 통해 물량을 조달해 대처하는 등의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소리다.이와 같은 구조에서는 수개월에 걸쳐 재배하는 농작물 특성상 이상 기후로 생산량이 감소할 경우 수급 회복이 더딜 수밖에 없다. 또 내부 원가 관리 방침도 빡빡한 탓에 원재료 비용 부담 증가가 곧장 제품에 반영되기 십상이라는 지적도 따른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양상추 수급은 생산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면서 “빠른 수급 정상화를 통해 더 나은 제품을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한국맥도날드의 목표가 구호에만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
2021.11.07 I 김범준 기자
군대 급식 맞아 뷔페 아니야?…'백골부대'의 남다른 클라스
  • 군대 급식 맞아 뷔페 아니야?…'백골부대'의 남다른 클라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최근 군내 병사들에 대한 부실 급식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한 병사가 소개한 ‘백골부대’ 식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백골부대 급식 (사진=육대전 페이스북)3사단 23여단 모 대대에 근무 중이라는 병사는 지난달 30일 군 제보사이트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 드립니다’에 “우리 부대 식단 자랑하고 싶어서 제보한다”며 점심, 저녁 메뉴, 브런치 식단까지 소개했다.이 병사는 “앞으로도 많은 부대들의 식단이 나아지길 염원하겠다”며 (다른 부대 식단도) 백골부대 만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골부대 급식 (사진=육대전 페이스북)해당 식단에는 ‘어니언 떡갈비’ ‘치즈 돈가스’ ‘제육볶음’ 등 점심 저녁 메뉴와 ‘불고기 버거’ ‘치킨텐더 또띠야’ ‘비엔나소시지’ ‘시리얼’ 등으로 이뤄진 브런치 메뉴로 이뤄져 있었다.현재 해당 게시물에는 칭찬하는 댓글이 잇따라 올라오는 가운데 부대 관계자는 “전기 그릴 등 3억 원을 들여 시범운용 중으로 넥슨 직원 식당 수준이다”며 민간조리원 2명, 부사관 3명, 취사병 10명, 설거지병 8명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백골부대 급식 (사진=육대전 페이스북)한편 정부는 지난달 14일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흰 우유 등 군 장병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식품이 군대 식탁에서 점차 사라질 예정이다. 농·수·축협과 수의계약으로 이뤄지던 주요 식자재 조달도 2025년 이후에는 전량 경쟁 방식으로 전환한다.국방부는 “지속적인 병역자원 감소 등을 고려해 군에서 직영하되, 민간조리원만으로 운영하는 병사식당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내년 하루 기본급식비는 올해(8790원)보다 25% 인상한 1만 1000원으로 책정했고, 2024년에는 이를 1만 5000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1.11.01 I 김민정 기자
롯데리아, 국가고객만족도 11년째 1위
  • 롯데리아, 국가고객만족도 11년째 1위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롯데GRS는 자사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한국생산성본부의 ‘2021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1년 연속 패스트푸드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 조사는 기업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수준을 측정한 지수 모델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지수이다.롯데리아는 소비 트렌드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프로모션 캠페인을 적극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초 베스트셀러 메뉴이자 장수 제품인 새우버거의 중량을 높이기 위한 사각새우더블버거 출시에 이어 핫크리스피버거 등 대표 인기 제품들의 패티를 더블로 구성한 ‘벌크업’ 캠페인 프로모션을 운영했다.특정 시간대 매장 이용 고객들 위한 ‘착한점심’ 메뉴의 가격을 일부 인하와 함께 더블 제품과 인기 제품들로 구성해 실속을 더 했다.역대 장수 제품인 불고기버거·한우불고기버거의 가격은 유지와 중량 증가로 리뉴얼 전 대비 판매량이 10% 이상 증가했다.버거의 제품 품질 유지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버거 캠페인’을 기획 버거 제조 후 정량·패티쿠킹·볼륨감 3가지 항목 체크리스트 운영과 함께 고객 전달 후 품온·품질 등 고객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2021.10.06 I 전재욱 기자
‘100% 경품 당첨’..LF하프클럽, 최대 92% 할인 월간 ‘하프데이’ 개최
  • ‘100% 경품 당첨’..LF하프클럽, 최대 92% 할인 월간 ‘하프데이’ 개최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브랜드몰 하프클럽이 6일과 7일 단 이틀간 한글날 대체 연휴 막바지 대비를 위한 ‘하프데이: 골든 찬스’를 진행한다.하프데이는 LF하프클럽이 매월 대규모로 진행하는 월간 할인 행사다. 이달에는 캐주얼, 골프, 명품 등 가을 패션부터 식품, 리빙, 반려동물 용품까지 인기 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92% 할인한다.특히 10월 하프데이는 부제목 ‘골든 찬스’에 걸맞은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기간 오전 2시부터 8시까지 하프클럽 앱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는 회원 모두에게 맥도날드 맥플러리 또는 불고기버거 세트를 증정하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앱 기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금 한돈 △BHC치킨 △더벤티 커피 △적립금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모든 응모 고객에게 100% 경품을 선물한다.할인쿠폰도 마련됐다. 매일 최대15% 장바구니 쿠폰을 지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50% 장바구니 쿠폰을 100명에게 제공한다. VIP 이상 고객이라면 추가 적립금도 받아볼 수 있다.LF하프클럽은 이번 하프데이를 통해 8만여 브랜드의 가을 세일에 돌입한다. △까스텔바작 △PING 등 골프웨어 브랜드에서는 니트와 티셔츠를 최대 92% 할인하며 △게스 △폴햄 등 유니캐주얼 브랜드의 인기 맨투맨과 니트류를 독점 세일가로 판매한다. 이밖에도 여성 캐릭터, 아웃도어, 스포츠, 잡화, 언더웨어, 시계주얼리, 스트릿 등 전체 카테고리에서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가로 판매한다.LF하프클럽은 인기 패션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도 단독 선점했다. 대표적으로 헤지스의 올 시즌 겨울 신상품을 오픈하고 패딩과 캐시미어 니트를 독점가로 구성해 단독 판매한다. 닥스, TNGT 등 LF 신사 브랜드의 울자켓과 캐시미어 코트는 행사 기간 최저가로 구성되며, 라푸마의 런닝화 및 등산화, 겨울부츠 등 잡화는 최대 80% 세일한 독점 특가로 판매한다.지난달 LF 하프클럽에 신규 입점하며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인 노스페이스는 이번 하프데이에서 바람막이 등 간절기 의류와 패딩 등 겨울 아우터를 50% 할인 쿠폰을 적용한 최대 70% 할인가로 독점 제공한다. LF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에서도 동기간 월간 할인행사인 ‘보리데이’를 진행한다. 자세한 혜택은 LF 보리보리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이화정 LF하프클럽 상무는 “FW시즌을 맞아 패션, 잡화, 리빙,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며 “앞으로도 LF 하프클럽만이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6 I 김영수 기자
'오도독' 햄버거 패티서 손가락이.."아직도 속 울렁거려"
  • '오도독' 햄버거 패티서 손가락이.."아직도 속 울렁거려"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남미 볼리비아에서 손님이 먹던 햄버거에서 사람의 손가락이 나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볼리비아 산타크루스데 시에라에 있는 ‘핫버거’ 햄버거 매장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 최근 이 매장을 찾은 손님 에스테파니 베니테스는 햄버거를 먹는 도중 뼈 같은 이물감을 느꼈다. 이에 먹던 햄버거를 뱉어냈고 사람 손가락처럼 보이는 물질이 섞여 나왔다.사진=베니테스SNS그는 바로 뱉어낸 이물질을 들고 카운터로 가 항의하며 동시에 이를 촬영했다.식당 주인은 “촬영부터 중단하라”고 막아섰다. 또 손님에게 환불을 약속하며 사건을 무마하려고 했고, 갑자기 문을 닫으려는 듯 매장의 불(조명)을 모두 껐다.하지만 베니테스는 끝까지 핸드폰 카메라를 끄지 않고 증거를 남기기 위해 노력했다.그는 “(주인이) 어느 순간 다시 불을 켜더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결국 베니테스는 햄버거에서 나온 이물질을 들고 경찰을 찾아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햄버거 매장 직원은 며칠 전 고기 패티 작업 도중 분쇄기에 손가락이 빨려 들어가 손가락 2개를 잃었다. 경찰은 “식당 측이 사고를 인정했지만 손가락이 잘린 종업원이 다룬 소고기는 모두 폐기 처분했다며 손가락이 섞어서 나갈 수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고 전했다.이에 볼리비아 당국은 문제의 햄버거 매장을 즉각 폐쇄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팀을 꾸렸다. 그러자 해당 업체는 뒤늦게 사실을 인정했다. 식당 측은 “햄버거에서 발견된 이물질은 종업원의 손가락이 맞다”면서 “사고 후 어떻게 손가락이 패티에 섞였는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손님 베니테스는 “밤에 잠도 자지 못하고, 깨어 있으면 속이 울렁거린다”며 “사건 이후 줄곧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2021.09.17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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