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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코로나 걸린채 첫 공개행사…12~14일 사흘 연속 유세 강행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AFP)[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백악관에서 첫 공개 행사를 열었다. 감염 우려 논란 속에서도 지지자들을 향해 연설을 강행, 내달 3일 미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유세를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주에도 사흘 연이어 공개 유세를 가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약 18분 동안 ‘법과 질서’를 주제로 지지자들을 향해 연설을 가졌다. 11월 3일 미 대선을 앞두고 유세에 나선 것으로, 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에는 처음으로 가진 공개 행사다. 백악관은 당초 이날 행사에 2000명을 초대했지만 실제 참석자는 수백명에 그쳤다.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발코니에서 군중과 떨어져 연설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평소와 달리 백인이 아닌 흑인과 라티노 등 소수 인종 유권자들이었다. CNN은 흑인과 라티노들이 민주당에서 공화당 지지로 돌아서도록 설득하는 게 이날 행사의 기획 의도였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스크를 쓰고 지지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마스크를 벗은 뒤 “기분이 좋다”며 연설에 나섰다. 그는 “흑인과 라틴계 미국인들은 급진적인 사회주의 좌파를 거부한다”며 민주당이 미국의 거의 모든 도심 지역을 통치해왔음에도 재앙과 가난, 어려움만 가져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슬리피 조 바이든은 흑인과 라틴계 미국인을 배신했다. 그가 이 나라를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좌파가 권력을 잡으면 전국적인 법 집행 반대 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바이든 후보를 “급진적인 좌파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라고 몰아세웠다.미 언론들은 행사 개최 전후로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완치 판정을 받은 것도 아니고, 코로나19 집단 감염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는 백악관에 수많은 민간인을 불러 모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역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무모하다”고 지적했다. 논란과 비판이 거세지자 숀 콘리 백악관 주치의는 행사가 끝난 이날 저녁에야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증상과 관련해 “더이상 전염성이 없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는지 여부 등 세부 사항은 거의 공개하지 않았다고 NYT는 꼬집었다. 이와 관련,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조만간 백신이 나올 것이라며 “바이러스는 사라진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벌 것 아니지 않느냐”며 앞으로 더욱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외에도 “우리나라가 사회주의 국가가 되도록 놔둘 수 없기 때문에 매우, 매우 큰 유세를 시작할 것”이라며 선거 캠페인 재개를 강행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밝혔다. 트럼프 대선 캠프에 따르면 그는 오는 12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13일에는 펜셀베이니아주 존스타운에서, 14일엔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각각 대규모 유세를 재개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와 격차가 벌어지는 등 마음이 조급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플로리다는 주요 경합주 중 최대 선거인단(29명)이 걸린 주요 승부처다. 선거인단 20명이 배정된 펜실베이니아 경합주이며, 펜실베이니아는 바이든 후보의 고향이 위치한 근거지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0.7%포인트 차이로 승리한 바 있다.
- [주말POP콘]테일러 스위프트→카디비…팝스타들이 美 대선에 목소리 낸 이유는?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데일리가 한 주 간 쏟아진 팝가수 및 빌보드 이슈들을 모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요약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매 주말 핫한 주간 팝소식들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한 테일러 스위프트, 카디비, 빌리 아일리시, 마돈나.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트위터, 카디비 인스타그램, 빌리 아일리시 인스타그램, 마돈나 인스타그램)미국이 오는 11월 예정된 대선의 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테일러 스위프트와 마돈나, 카디비, 빌리 아일리시 등 팝 시장을 대표하는 여성 셀럽들이 트럼프 정권을 비판하며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에 나섰습니다. 세계적인 팬덤을 지닌 이들의 영향력과 정치적 호소가 대선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의 패션 잡지 ‘V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바이든 전 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에게 자랑스레 표를 던지겠다”고 밝히며 “그들의 리더십 아래 미국은 치유될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공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테일러스 스위프는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을 지지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의 목소리가 잘 대변되고 여성은 자신의 신체에 대한 자유로운 선택권을 가지며 성 소수자들은 인정받고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런 사실을 잘 이해하는 대통령을 뽑는 것이 지금 가장 필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현재의 트럼프 정권이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함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기도 하죠. 스위프트는 이어 “모든 사람은 전 세계 보건 위기를 심각히 받아들이고 사람의 생명을 가장 중시하는 정부를 선택할 자격이 있다”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문제들을 직시하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를 선택할 방법밖에 없다”고도 호소했습니다.스위프트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해당 기사의 링크를 공유하며 “마침 오늘 저녁 부통령 후보의 TV 토론이 예정돼 있다”며 “소리 지르며 해리스 부통령 후보를 응원할 것”이라고도 홍보했습니다.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 배경에 ‘바이든 해리스 2020’이란 문구가 적힌 쿠키들이 담긴 쟁반을 든 사진도 함께 올리며 열혈 지지자임을 여과없이 드러냈습니다. 이같은 행보에 조 바이든도 응답했습니다. 바이든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기사의 링크를 공유한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지지에 감사하다”며 “미국 역사의 중요한 시기에 이렇게 공개적으로 (지지를 언급해줘서) 감사하다. 선거일이 코 앞에 와 있다. 모두 준비 되었는가”라고 화답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개 지지 선언에 ‘고맙다’며 화답한 조 바이든 후보의 트윗 내용. (사진=트위터 화면 캡쳐)빌보드 ‘핫100’ 1, 2위를 오르내리는 인기 여성 래퍼 카디비 역시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카디비는 예전부터 민주당을 지지해왔습니다. 특히 그는 버니 샌더스 민주당 상원의원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지만, 샌더스 의원이 경선에서 물러나게 되자 “트럼프의 재선을 두고 볼 순 없다”며 바이든의 지지자가 되길 자처했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팝스타들이 트럼프에 반대하며 민주당을 지지하는 목소리에 힘을 얹고 있습니다. 지난해 최연소 그래미어워드 앨범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와 팝의 전설 존 레전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치며지지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찬조연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며 “침묵은 선택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마돈나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백악관에 있는 나치 사이코패스 백인우월주의자를 보고 있느니 슬리피 조 바이든을 선택하겠다”며 강하게 트럼프를 비난했죠. 이 외에도 30년 간 보그의 편집장을 맡으며 패션계의 거장으로 알려진 안나 윈투어와 배우 드웨인 존슨, 톰 행크스 등 수십 명이 넘는 셀럽들이 대선 참여를 촉구하며 바이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셀럽들이 트럼프를 강하게 비난하며 민주당의 지지에 나선 건 트럼프 정부의 기조와 사상에 반대하는 것도 있지만, 올 상반기 흑인 청년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으로 촉발된 인종 차별 반대 운동과 이를 강경히 진압한 트럼프 정권의 행동, 코로나19와 관련한 무책임한 대응과 근거 없는 일탈 행동들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간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지 않았던 자신이 변화한 이유에 대해 지난 2018년 “정치 문제에 대해 논하는 것을 망설였지만 지난 2년 간 내 삶과 세계에서 벌어진 사건들로 인해 아주 다르게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다만 수많은 셀럽들의 지지가 곧바로 표심과 연결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지난 2016년 대선 당시에도 비욘세 등 수많은 할리우드 배우들과 팝가수, 스포츠 스타들이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했지만 결국 선거에서 패한 전적이 있기 때문이죠. 올해의 결과는 달라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집에서도 명절 잘 즐겨요”…추석때 볼만한 네이버웹툰 3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움직이기 쉽지 않은 올 추석,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K-웹툰과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는 작품들 중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전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3작을 소개한다. 그림=네이버웹툰◇‘전지적 독자 시점’(글 UMI·그림 슬리피-C)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은 판타지물이다. 어느 날 자신이 읽은 웹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 버린 세계와 마주한 주인공 ‘김독자’. 그가 새로운 세상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방대한 스케일의 세계관,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인기를 끈 작품이다. 웹툰 론칭 한 달 만에 원작 웹소설의 매출을 16억원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 9월 영화 ‘신과 함께’를 제작한 리얼라이즈픽쳐스와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주인공인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는 어느 날 10년간 연재된 웹소설인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 약칭 ‘멸살법’이 마침내 완결됐음을 알게 된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회사원이 된 지금까지 꾸준히 ‘멸살법’을 읽어 온 그는 3000여편 넘게 연재해준 작가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그동안 감사했다는 댓글을 남긴다. 멸살법 작가는 독자 덕분에 완결까지 연재할 수 있었으며, 어떤 ‘특별한’ 공모전에 입상할 수 있었다고 답장을 보낸다. 그리고 독자에게 감사의 표시로 특별한 선물을 보내주겠다고 한다. 이렇게 독자와 10여 년을 함께한 ‘멸살법’의 이야기가 막을 내리는 듯 했지만 다음날 세상은 희한하게 소설 ‘멸살법’대로 흘러가게 된다. 그림=네이버웹툰◇‘이번 생도 잘 부탁해’(글·그림 이혜)이 작품은 ‘오늘도 사랑스럽개’, ‘신령’ 등으로 유명한 이혜 작가의 신작이다.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의 저돌적인 직진 로맨스를 그렸다. 매주 일요일 연재되고 있으며, 연재 이후 빠른 속도로 일요 웹툰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전생의 자신이 현생의 사랑의 라이벌이 됐다’라는 신선한 설정과 더불어, 섬세한 그림체와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인다.주인공은 전생을 기억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채 인생 18회차를 겪고 있는 ‘윤주원’. 윤주원은 12살 때 만난 남자 아이 ‘문서하’에게 호감을 갖는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주원은 세상을 떠나고, 서하는 청각 장애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게 된다. 시간이 흐르고 주원은 ‘반지음’이라는 인물로 다시 환생한다. 그리고 서하를 다시 만나기 위해 서하의 회사에 입사하며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다시 만난 서하는 9살 겪었던 교통사고의 트라우마로 고통스러워 할 뿐, 반지음이 윤주원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이에 지음은 서하에게 다가가 그를 도와주기로 다짐한다. 전생을 기억하는 ‘반지음’과 죽은 ‘윤주원’을 그리워하는 ‘문서하’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려냈다.웰캄투실버라이프 내용 중. (그림=네이버웹툰)◇‘웰캄투실버라이프’(글·그림 솔녀)추석의 분위기에 가장 잘 맞는 작품일 듯하다. ‘웰캄투실버라이프’는 회사가 멀어 조부모집에 함께 살게 된 손녀의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작가가 실제 겪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전개되며, 조부모와 손녀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렸다. 특히, 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는 조부모와 손녀가 서로 교감하는 과정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담아낸 게 특징이다. 웹툰의 주인공인 손녀는 직장이 멀어 늘 힘들어한다. 이를 보다 못한 ‘갑순’(할머니)은 직장 근처인 자기 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라고 권유한다. 그렇게 할머니, 할아버지와 동거 생활을 하게 된 손녀. 하지만 그들의 부지런한 생활 방식에 익숙해지지 못한다. 시리얼에 뜨거운 물을 붓는 할머니, 트로트 가수를 보고 열광하는 할아버지 등 매일매일 놀라움의 연속이지만 손녀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사랑을 느끼며 적응해 나간다.
- '미미미 가든' 청담점 베이커리, 라인업 확대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이탈리아 식문화 공간 ‘미미미’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 ‘미미미 가든’ 청담점이 다양한 베이커리 라인업으로 미식가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최근 한예슬, 비 등 다수의 연예인의 SNS에 등장하며 ‘셀럽 핫플’로 인지도를 높인 미미미 가든은 티라미수와 치즈케이크 등 기존의 케이크 라인에 식빵, 데니쉬, 파운드케이크 등의 베이커리 메뉴를 더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한층 넓히고 있다.주력 메뉴인 식빵은 최상급 유기농 밀가루로 만들어져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한 잼&샌드위치용으로 알맞은 1.5cm부터 푹신한 토스트용 2cm 브런치용 3cm 등 다양한 높이로 제안하고 있다. 종류는 ‘플레인 식빵’, 앵커 버터를 담아 고소한 ‘브리오슈 식빵’, 초콜릿 크럼이 가득한 ‘초콜릿 마블 식빵’, ‘시나몬 마블 식빵’의 총 4종으로 구성된다.4종의 파운드 케이크도 맛볼 수 있다. 바닐라 파운드 케이크에는 바닐라플라워, 포마드한 버터와 바닐라슈가, 바닐라빈이 첨가되어 있으며, 레몬 파운드 케이크는 부드러운 앵커버터와 버터밀크, 레몬을 첨가해 새콤함이 특징이다. 세계 3대 초콜릿인 발로나 다크초콜릿과 초코칩이 어우러진 초콜릿 파운드 케이크와 흑임자를 가득 넣어 고소함을 일품인 흑임자 파운드 케이크도 놓쳐선 안될 잇템이다.이외에 제철 과일을 활용한 케이크와 데니쉬 등 일상부터 특별한 날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미미미 스튜디오와 협업한 코인 쿠키와 슬리피 쿠키 등 캐릭터 쿠키 4종도 독창적이다. 추석 선물 제품으로 제격인 미미미 스위트 쿠키박스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쿠키를 한 상자로 담아냈다. 미미미 가든의 전 베이커리 메뉴는 풀서비스로 홀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포장도 가능하다.
- '보이스트롯' 박세욱, 25년 무명→우승…MBN 역대 최고 시청률로 종영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스타 트로트 오디션으로 경연의 새로운 장을 연 ‘보이스트롯’이 MB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보이스트롯’(사진=MBN)9월 26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 방송된 MBN 초대형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기획/연출 박태호) 결승전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11.422%(1부), 18.128%(2부), 16.865%(3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MBN 시청률의 새 역사를 썼다. 이는 동 시간대 최고 시청률이자, 이날 방송된 모든 예능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 또한 ‘보이스트롯’ 자체 최고 시청률과 역대 MBN 방송 시청률까지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장장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결승전에 대한민국의 이목이 뜨겁게 집중됐다. 이날 결승전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언택트 무관중 무대, 출연자 대기실, 전문평가단 40인까지 삼원 중계로 진행됐다. 결승전은 TOP10 ‘뽕끼마틴’ 홍경민, ‘랩트로트 창시자’ 슬리피, ‘청학동 천재’ 김다현, ‘서바이벌 최강자’ 조문근, ‘리틀싸이’ 황민우, ‘트로트 꽃미남’ 박세욱, ‘불사조’ 추대엽, ‘트로트 완판남’ 박상우, ‘꺾기 고수’ 박광현, ‘가요제 대상 출신’ 문희경의 경연으로 꾸며졌다. 결승전은 듀엣 미션 900점, 개인 미션 1800점으로 총합 2700점 만점으로 채점, 최종 합산을 통해 TOP3를 선정했다.무엇보다 결승전에서는 TOP10을 지원사격하기 위한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역사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 홍경민 차태현, 슬리피 딘딘, 김다현 더원, 조문근 진주, 황민우 김수찬, 박세욱 김용임, 추대엽 육중완, 박상우 테이, 박광현 오승근, 문희경 에일리의 듀엣 무대가 현장을 달궜다. 마치 연말 시상식을 보는 듯, 한 자리에서 보기 힘든 스타들의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TOP10과 듀엣 파트너로 무대에 오른 스타들은 무대에 혼신의 힘을 쏟아냈다. 기립박수와 눈물, 환호가 교차한 장관이 펼쳐졌다. 여기에 레전드 심사위원 남진과 ‘보이스트롯’으로 인생 2막을 연 정동남, 김현민, 안희정, 달샤벳 출신 수빈, 채영인, 하리수의 축하무대까지 더해져 결승전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박빙의 대결 끝에 박세욱(2539점)이 1위에, 김다현(2535점)이 2위에, 조문근(2478점)이 3위에 올랐다. TOP3 세 사람은 3차 미션 주제인 ‘나의 가족’에 대한 노래를 불렀다. 최후의 1인을 가리기 위한 TOP3 경연은 심사위원 점수 1000점, 전문가평가단 점수 800점으로 총점 1800점 만점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참가자는 박세욱이었다. 박세욱은 김용임의 ‘오래오래 살아주세요’를 부모님을 향한 마음을 담아 애절하게 불렀다. 이견 없이 완벽한 무대와 절절한 감정에 심사위원들마저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뒤이어 무대에 오른 조문근은 나훈아의 ‘홍시’를 열창했다. 행복한 가족의 기억을 듬뿍 담은 조문근의 시원시원한 열창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레전드 진성은 “점수를 드린다는 게 굉장히 부담스럽다. 노래로는 검증이 다 끝난 실력자들”이라고 TOP3의 완벽한 실력에 심사위원으로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김다현은 금잔디의 ‘엄마의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 김다현은 노래 중간 오열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쏟아지는 눈물을 애써 참으며 힘겹게 노래를 마무리한 김다현은 무대가 끝나고도 벅차오르는 감정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함께 울며 김다현을 응원했다.이렇게 결승전 TOP3의 무대까지 끝이 났다. 그 결과 3위는 조문근(1600점), 2위는 김다현(1672점)이었다. 최종 우승은 1700점을 받은 박세욱이 차지했다.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톱스타 80명이 출연하는 서바이벌로 트로트 예능 신기원을 열었다. 이를 증명하듯 MBN 개국 이래 역대급 시청률 새 역사를 쓰며 불금을 완벽히 장악했다. 스타들의 다양한 사연, 트로트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이 유례없는 신드롬을 만들어냈다.1대 ‘보이스트롯’ 우승자인 박세욱은 25년차 무명 배우에서 ‘보이스트롯’으로 신예 트로트 스타로 등극했다. 박세욱은 최종 우승자로 호명되자 “부모님이 정말 행복해하실 것 같다. 감격스럽다”라며 오열해 안방을 눈물로 물들였다. 함께 응원하고, 함께 울고 웃었던 시청자들에게도 가슴 뭉클해진 순간이었다.이와 관련 ‘보이스트롯’ 기획, 연출을 책임진 박태호 제작 본부장은 “긴 시간 동안 쉼 없이 내달릴 수 있던 원동력은 시청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였다“며 ”‘보이스트롯’ 덕에 행복하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출연진 제작진 모두 무한한 뿌듯함을 느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N ‘보이스트롯’은 오는 10월 1일, 2일 오후 5시 30분 추석 특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 "부모님 생각나"…'보이스트롯' 박세욱, 최종 우승→김다현 2위·조문근 3위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박세욱이 ‘보이스트롯’ 최종 우승에 올랐다.‘보이스트롯’(사진=MBN)지난 25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서는 마지막 무대인 결승전이 펼쳐졌다. 최종 10인인 홍경민, 슬리피, 김다현, 조문근, 황민우, 박세욱, 추대엽, 박상우, 박광현, 문희경이 결승전 무대에 올랐다. 결승전은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으로 꾸며졌으며 합산 점수를 통해 TOP3가 선정됐다.마지막 대결인 만큼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차태현, 에일리, 더원, 김용임, 딘딘, 테이, 육중완, 김수찬, 오승근, 진주 등이 출연해 TOP10과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보이스트롯’(사진=MBN)이 결과 개인 무대 순위는 김다현이 1위, 2위가 문희경, 3위가 황민우로 집계됐다. 듀엣 무대에서도 김다현이 1위를 거머쥐었으며 2위는 박세욱, 3위는 조문근이 올랐다. 반면 전문가 평가단은 박세욱을 1위로 꼽았고 최종 TOP3는 1위 박세욱, 2위 김다현, 3위 조문근으로 추려졌다.이후 TOP3는 현장에서 공개된 주제 미션에 임했다. 마지막 주제는 가족. 박세욱은 ‘오래오래 살아주세요’를 선곡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박세욱은 “오로지 부모님 생각만 하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불렀다”며 “오래 오래 살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세욱의 구슬픈 무대에 심사위원들도 눈물을 보였다.‘보이스트롯’(사진=MBN)조문군은 나훈아의 ‘홍시’를 선곡해 노래를 불렀다. 조문근은 무대를 마친 뒤 “후회 없이 무대를 했다”고 털어놨다.김다현은 ‘엄마의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김다현은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 부모님. 나를 위해 여기까지 오시고 격려해주시고 사랑해주신다”며 “꼭 효도하는 딸이 되겠다”며 애틋함을 내비쳤다. ‘보이스트롯’(사진=MBN)이후 TOP3 무대의 결과가 공개됐다. TOP3는 조문근. 조문근은 “마지막 무대까지 다 했다는 것에 감사하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최종 우승의 주인공은 박세욱이었다. 25년 무명의 시간을 지나온 박세욱은 이름이 호명되자 눈물을 쏟았다.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고 소감을 말한 박세욱은 “너무 행복해하실 것 같은 마음이 들어 감격스럽다. 많이 고생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다현은 2위에 올랐다. 김다현은 “결승까지 올라온 것도 감사한데 TOP3까지 올려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 2등이라도 엄청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최종 우승한 박세욱은 남진에게 왕관, 트로피를 받았으며 우승 상금 1억원도 받게 됐다.
- '보이스트롯' 대망의 결승전…차태현·김용임·더원·에일리 출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보이스트롯’ 결승전이 오후 8시 40분 특별편성되어 4시간여 동안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보이스트롯’(사진=MBN)9월 25일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기획/연출 박태호)에서는 장장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보이스트롯’은 지난주 시청률 13.9%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이는 ‘보이스트롯’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MBN 개국 이래 최고 성적이다. 이렇듯 ‘보이스트롯’은 톱스타 80명이 출연한다는 사상 최초의 기획으로 출발해, 트로트 예능 새 역사를 쓰며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실시간 검색어 장악과 폭발적인 동영상 조회수는 물론, 랩 트로트, 뮤지컬 트로트, 레게 트로트 등 ‘보이스트롯’이 개척한 새로운 장르도 또 하나의 값진 성과다.지난 준결승전에서는 홍경민, 슬리피, 김다현, 조문근, 황민우, 박세욱, 추대엽, 박상우, 박광현, 문희경 등 최종 생존자 10인이 확정되었다. 결승전에서는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 합산 점수를 통해 TOP3가 선정된다. TOP3는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 미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또한, 결승전은 서바이벌 사상 최초로 전문가 평가단 40인과 출연자 대기실, 무관중 무대까지 삼원 중계로 진행된다. 결승전만의 신개념 언택트 서바이벌을 보여줄 예정이다.특히 결승전에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스타들이 최종 10인의 듀엣 파트너로 출연, 역사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안방을 경이로움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이 가운데 준결승전 1위로 진출한 홍경민은 “결승에 올라가면 차태현과 듀엣 무대를 하겠다”라는 파격 공약을 내걸었던 바. 이에 차태현은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보이스트롯’에 출격했다고 한다. 하지만 차태현은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이러려고 온 게 아니다. 가시방석이다”라며 데뷔 이래 역대급으로 긴장했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차태현은 “피말린다”라며 손을 벌벌 떨어 23년 절친 홍경민마저 당황시켰다고 한다. 과연 차태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두 사람은 ‘보이스트롯’ 역대급 명장면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심지어 차태현은 “1점이라도 더 받고 싶다”라며 깜짝 놀랄 비장의 무기를 선보여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고 하는데. 레전드 심사위원 남진은 “정말 깜짝 놀랐다”라고, 박현빈은 “초반 무대와 천지차이다”라고 평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보이스트롯’ 최종회에는 결승전 TOP10을 지원하기 위해 화려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차태현, 에일리, 더원, 김용임, 딘딘, 테이, 육중완, 김수찬, 오승근, 진주 등이 출연해 TOP10과 전율의 듀엣 무대를 완성한다. 과연 1억 상금과 함께 ‘보이스트롯’의 전설이 될 최후의 1인은 누가 될까. ‘보이스트롯’ 최종회는 25일(오늘) 금요일 오후 8시 3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 홍경민부터 박광현·문희경까지… '보이스트롯' 결승행 10인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홍경민, 슬리피, 김다현, 조문근, 황민우, 박세욱, 추대엽, 박상우, 박광현, 문희경이 ‘보이스트롯’ 결승에 진출했다.(사진=MBN ‘보이스트롯’ 방송화면)19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18일 방송된 MBN 초대형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은 유료 방송 가구 기준 12.686%(1부), 13.897%(2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기록, 불금 최고의 예능임을 입증했다. 또한 이는 ‘보이스트롯’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MBN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스타오디션이라는 참신한 기획력과 이를 통해 볼 수 있는 연예인들의 진정성 있는 도전이 ‘보이스트롯’ 신드롬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전 개인 미션이 펼쳐졌다.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만큼 참가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혼신의 힘을 다해 무대를 달궜다. 숨 막히는 대결 끝에 결승행에 오른 최종 10인도 공개됐다.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 점수를 합산해 10인이 가려졌다. 결과는 반전 그 자체였다. 결과를 숨죽여 지켜보던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은 생존자가 공개될 때마다 탄성을 내질렀다.준결승전 전체 1위는 총점 2790점을 기록한 ‘뽕끼마틴’ 홍경민이었다. ‘리틀싸이’ 황민우와 듀엣 미션 1위를 기록한 홍경민은 개인 미션에서도 24년 차 가수의 저력을 과시하며 압도적 점수로 전체 1위에 등극했다. 홍경민은 “제게 과분한 점수인 것 같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놀라운 결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2위는 ‘보이스트롯’을 통해 ‘랩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슬리피가 차지했다. 이날 슬리피는 개인 무대에서 소명의 ‘유쾌 상쾌 통쾌’를 특유의 정확한 박자와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소화해 박현빈 레전드로부터 “트로트 신동을 발견한 느낌”이라는 극찬을 받았다.3위는 ‘보이스트롯’ 신드롬의 중심에 선 ‘청학동 천재’ 김다현이었다. 김다현은 개인 미션에서 정의송 ‘님이여’를 천상의 목소리로 열창했다. 진성 레전드는 “최고의 희열을 느낄 수 있는 노래”라고, 남진 레전드는 “상상할 수 없는 대단한 창법, 그야말로 천재”라는 역대급 극찬을 전했다.4위에는 ‘서바이벌 강자’ 조문근이 올랐다. 조문근은 김국환의 ‘타타타’를 전율의 샤우팅으로 불러 모두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남진 레전드는 “‘타타타’는 정말 유명하고 좋은 노래이지만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은 많지 않다. 그만큼 쉽지 않은 노래”라며 조문근의 곡 소화력에 찬사를 보냈다.5위에는 황민우가 랭크됐다. 매주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황민우는 “부모님을 위해 이 무대가 너무나도 절실하다”라는 간절한 각오와 함께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화려한 부채 퍼포먼스로 완성했다.6위에는 ‘트로트 프린스’ 박세욱과 ‘불사조’ 추대엽이 공동으로 올랐다. 25년 차 무명배우에서 막강한 트로트 스타로 떠오른 박세욱은 나훈아 ‘대동강 편지’를 가슴 절절한 보이스로 소화해, 단 한 소절만으로 모두를 울리게 만들었다. 두 번의 와일드카드로 준결승까지 오른 추대엽은 태진아 ‘옥경이’를 탁월한 리듬감과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담아 완성했다. 진성 레전드는 “‘보이스트롯’이 발견한 인재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8위는 ‘트로트 완판남’ 박상우가, 9위는 ‘꺾기 신공’ 박광현이, 10위는 ‘가요제 대상출신’ 문희경이 올랐다. 특히 박광현과 문희경은 결승행이 확정된 후 감격에 겨워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 뭉클함을 자아냈다.아쉽게 탈락한 참가자들의 진심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창열은 자신과 듀엣 무대를 함께 한 파트너 김현민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왈칵 눈물을 흘려 장내를 숙연하게 했다. 이에 김현민 역시 눈물로 응답해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홍경민, 슬리피, 김다현, 조문근, 황민우, 박세욱, 추대엽, 박상우, 박광현, 문희경 등 최종 생존자 10인이 확정됐고, 이제 크라운을 차지할 단 한 사람을 가리기 위한 결승 무대만이 남았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개인 미션은 물론, 셀럽과 함께 한 듀엣 무대까지 포착돼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톱스타 80명에서 최종 10인까지 오른 막강한 생존자들이 과연 결승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피 튀기는 경쟁 끝에 ‘보이스트롯’의 우승은 누가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MBN ‘보이스트롯’ 결승전은 25일 금요일 밤 9시 50분 공개된다.
- '보이스트롯' 조문근, '웃기는 짬뽕' 팀으로 3라운드 진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조문근이 ‘보이스트롯’ 3라운드에 진출했다. 7일 방송된 MBN 스타 대상 트롯 서바이벌 ‘보이스트롯’에서는 1라운드에서 살아남은 실력자들을 대상으로 한 2라운드 팀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조문근은 김창열, 홍경민, 김현민, 반형문, 슬리피, 황민우 등과 함께 ‘웃기는 짬뽕’ 팀으로 무대에 올라 박경애의 ‘곡예사의 첫사랑’을 불렀다. 조문근은 시원한 고음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고, 주특기인 젬베 실력까지 뽐내 이목을 끌었다. 또,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뒷목 댄스로 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가 하면, ‘무조건’, ‘강남 스타일’ 등 다양한 노래들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다. 무대 직후 MC 김용만은 “퍼포먼스와 짜임새 모두 대단했다. 신나고 화끈한 무대였다”고 감탄했다. 판정단인 혜은이는 “이집 ‘맛집’이다. 서로 도와가며 무대를 완벽하게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김연자 역시 “돈 주고 봐야 될 무대였다. 정말 너무 멋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웃기는 짬뽕’ 팀은 올크라운을 받으며 다함께 2라운드를 통과해 3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얻었다. 조문근은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1 준우승자 출신으로 현재 조문근 밴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