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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3대 나노 행사 '나노코리아 2019', 7월 3~5일 킨텍스서 개최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세계 3대 나노 행사로 자리매김한 ‘나노코리아 2019’가 올해는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7월 3일 막을 올린다.지난해 7월 1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기술 국제행사인 ‘2018 나노 코리아’ 행사장 전경.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나노코리아 2019’를 공동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나노코리아’는 최신 연구 성과와 다양한 첨단 응용제품을 선보이는 국제행사로 일본 ‘나노테크 저팬(Nano Tech Japan)’, 미국 ‘테크커넥트 월드(Techconnect world)’와 함께 세계 3대 나노행사로 손꼽힌다.지난해에는 27개국 1802명의 연구자가 참여하고 11개국 350개사 550여개의 나노융합 제품이 출품됐다. 올해는 2000여명의 연구자가 참석하고 나노융합제품 전시회에도 380개사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나노코리아 2019’는 개회식, 시상식 등의 공식행사와 △연구성과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심포지엄 △나노융합 비즈니스 거래촉진을 위한 전시회로 구성된다. 올해는 ‘5G시대를 위한 나노소재 솔루션’의 특별세션을 마련해 기술 수요기업과 기술공급자 간의 활발한 교류·협력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심포지엄에서는 ‘Nanomaterials, the Building Block for the Future’을 주제로 약 1100여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특히 올해는 나노전자소자, 나노에너지 환경, 나노의학, 나노공정 및 측정 등 12개의 세분화된 전문세션은 물론, 중·고등학생 및 교육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과 ‘과학교사 워크숍’, 일반인 대상의 ‘공개 강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국내 발간 학술지로 SCIE등재가 확정된 ‘Nano Convergence’ 저널 특별세션도 신설해 국내외 연구자의 관심도 제고할 계획이다.‘Nanotechnology, For the Smart World’를 주제로 열리는 나노융합전시회에서는 레이저, 첨단 세라믹, 스마트 센서 등 나노기반 신기술분야 6개 전시회를 합동 개최한다. 국가 나노융합 연구·개발(R&D) 성과 홍보관, 관람객이 나노융합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상용화 나노제품 홍보관, 대학이 보유한 미공개 특허기술을 전시하는 대학 나노기술 공동관 등 다채로운 테마관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장성이 높은 고기능 소재/부품 주요 신기술·신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기업 대상의 밀착형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기술이전 성과도 기대된다.한편 ‘나노영챌린지 2019(Nano Young Challenge 2019)’의 본선 진출작에 대한 포스터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나노영챌린지는 나노기술에 대한 차세대 연구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 나노기술 인재를 양성하고자 실시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새로운 나노기술 만들기 △풀지 못했던 나노기술 문제풀기 △나노기술로 좋은 세상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대학·대학원생으로 희망자는 나노기술연구협의회 전자우편으로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 롯데, HR 포럼 개최…직원 열망 확산 방안 논의
- (사진=롯데지주)[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그룹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국내외 롯데 HR 담당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롯데 HR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롯데그룹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진행된 HR 포럼은 전 계열사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한 데 모이는 자리로 그 해 주요 인사 관련 이슈를 논의한다.2017년부터는 국내 최고의 인사 관련학회인 한국인사조직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해 최신 인재경영 트렌드와 HR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 HR 포럼에서는 비즈니스의 지속 혁신을 위해 구성원들의 열망을 불러 일으키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략적 인사관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영대 학장인 패트릭 라이트 교수가 ‘전략, 기업문화, 인적역량을 통합하기 위한 HR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패트릭 라이트 교수는 전략, 인적역량, 기업문화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세가지 가치를 어떻게 고객가치와 연결시키는지가 HR의 임무이며, 비즈니스 성공 또한 이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인사조직학회장인 이영면 동국대 교수가 ‘지속 가능 혁신을 위한 HR 아젠다’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이와 함께 롯데는 그룹의 핵심가치 실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밸류 챔피언 어워드(Value Champion Award)’를 진행했다. 대상은 롯데케미칼 미국법인인 LC USA의 프로젝트팀이 수상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4년 미국 화학기업인 액시올과 손잡고 국내기업 최초로 미국 내 셰일가스 기반의 석유화학공장을 추진해 내달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북미 셰일가스 기반의 저가 에탄을 활용, 에틸렌을 생산해 기존 납사 의존도를 줄이고 생산비용도 30~40% 가량 낮추겠단 전략이다. 롯데는 미국 에틸렌 공장이 롯데케미칼을 세계적인 종합 화학사로 도약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외에 해외유명브랜드 직매입 편집매장을 운영하는 롯데백화점 롯데TOPS팀,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롯데홈쇼핑 동반성장팀, 장기렌터카 관련 혁신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선보인 롯데렌탈 신차장다이렉트팀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부옥 롯데지주 HR혁신실장은 “이번 포럼은 조직을 발전시키고 비즈니스를 혁신시키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구성원 개개인의 자율적 내적 동기와 열망을 북돋기 위한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며 “유능한 인재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업무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과기부 ‘미래네트워크 아이디어’ 공모..실증도 지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이 네트워크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재 육성 및 중소·벤처 기업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KOREN 기반의 ‘NET 챌린지 캠프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KOREN(KOrea advanced REsearch Network)은 산업체·학계·연구기관이 미래 네트워크 선도기술 및 장비를 연구·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운영중인 선도시험망이다.NET 챌린지 캠프는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챌린지리그와 중소·벤처기업들이 참여하는 챔피언스리그로 나눠진다.챌린지리그(학생팀)는 KOREN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인 SDI(Software Defined Infrastructure)로 가상회선, 클라우드의 가상머신 등을 활용해 신기술, 응용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실증한다.챔피언스리그(기업팀)는 기술성숙도가 높은 네트워크 분야의 신기술, 서비스, 장비에 대해 통신사와 연계해 실증하고, 과제 완료 후 2년 이내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아이디어 평가를 통해 선정된 학생팀 15팀에 대해서는 각 400만원의 개발비를, 기업팀 4팀에 대해서는 각 1억 원의 실증비를 지원하며, 통신사, ETRI 및 관련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링을 통해 상용화 검증을 하게 된다. 시상식을 통해 학생팀은 상금 총 3,600만원이 수여되며, 기업팀은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5월 20일까지 아이디어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5G, SDN/NFV, 엣지 컴퓨팅, Wi-Fi, IoT 등 네트워크 응용분야의 상용화가 가능한 신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설명회(5.3일(금), NIA 서울사무소)에 참가하면 KOREN 활용교육, 적용기술 및 그간의 우승팀 사례 공유 등 NET 챌린지 캠프 2019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6회를 맞이한 NET챌린지 캠프는 전체 139명의 참여 학생 중 네트워크 관련업계 취업자 26명을 배출하고 참여 기업(‘15~’18년) 대상 약 268억원의 매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2019 우체국예금보험 디지털 그림그리기 공모전 개최
- [이데일리TV 이대원PD]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과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창작 문화 장려를 위해 ‘2019 우체국예금보험 디지털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참가대상은 전국 중?고등학생이며, 작품주제는 우체국, 우정사업(우편, 택배, 보험, 예금) 홍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체국,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우정사업이다. 공모부문은 광고, 팬아트, 웹툰·카툰이다. 부문별 1인 1작품으로 중복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등 모든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이미지를 그린 후 참가신청서와 함께 5월 1일부터 5월 28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우정사업본부 또는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입상자는 6월 19일 우정사업본부와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7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심사는 주제 적합성, 연출성, 창의성, 표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4명 등 총 11명이다.대상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상장과 시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은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시상금 50만 원, 우수상은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상장과 시상금 30만 원, 장려상은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상장과 시상금 20만 원을 수여한다.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또는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