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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남편 이묵원과 '회장님네' 출연…국회의원 된 인생사 공개
  • 강부자, 남편 이묵원과 '회장님네' 출연…국회의원 된 인생사 공개
  • ‘회장님네 사람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74화에서는 강부자와 함께 그의 평생 동반자인 남편 배우 이묵원이 출연해 추억여행을 떠난다.11일 방송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전원 마을에 특별한 손님, 연기 인생 62년의 원로 배우 강부자가 찾아온다. 남편 이묵원도 함께 양촌리를 들러 반가움이 배가 된다. 두 사람 모두와 친분이 두터운 김수미는 포옹으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한편, 강부자는 오랜만에 만나는 김수미에게 “많이 변했지. 전혀 강부자를 생각하지도 않아, 요새”라고 투덜거려 김수미가 진땀을 뺀다. 들꽃과 시를 담은 편지를 선물할 만큼 정성스러웠던 김수미가 급변한 이유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기름집 나들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김수미는 김용건에게 전화해 오늘의 게스트 퀴즈를 낸다. 김용건은 청담동이라는 키워드 하나로 단박에 “거기는 부자 동네야”라고 하며 알아맞힌다. 이렇듯 지금은 ‘청담동’ 한 마디면 떠오르는 강부자이지만, 자신도 6·25전쟁 시절 어려움을 겪었다며 털어놓는다. 격동하는 한국사의 한복판에서 기름집 다섯째 소녀부터 국회의원, 국민 배우까지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회상한다. 그러던 중 이계인에게 학수고대하던 현 문화체육부 장관 유인촌의 전화가 걸려 온다. 서로 전화로나마 짧은 안부를 묻다가 김용건은 반가운 마음에 ‘회장님네’ 방문에 대한 러브콜을 보내는데, 유 장관의 대답에 관심이 집중된다.반가웠던 유인촌과의 통화를 뒤로하고, 한층 들뜬 분위기에 강부자도 연기 인생의 방대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24살에 45살의 배우 故 김동원의 어머니 역을 맡는 등 노역도 가리지 않고 어떤 역할에도 최선을 다한 연기 인생을 회고하면서, 지금도 자신은 삼각관계 로맨스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다. 상대는 누가 좋겠느냐는 질문에 “용건 씨” 이라고 답해 폭소탄을 터뜨린다. 또한 50% 이상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목욕탕집 남자들’에서, 목욕탕 씬의 촬영 비밀을 공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후배 양성에도 힘썼던 강부자는 일반인 시절 스치듯 지나친 사미자의 스타성을 한눈에 알아봐 연예계 진출을 추천하고, 신인 시절의 이미숙을 위해 출장 연기 지도까지 나간 인연을 밝힌다. 또한 긴 경력만큼 쌓인 넓은 인맥 중, 노래까지 발표하게 해 준 특별한 인연의 깜짝 전화 통화까지 이어진다.K사 공채 2기 동기로 만나 백년가약을 맺은 남편 이묵원과의 달콤 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각방이란 없다!’는 굳은 신념 아래 사랑으로 이해하고 살아온 60년의 세월이지만, 은 숟가락이 휘도록 싸우고 드라이브 도중 거리에 덜렁 내렸던 달콤 살벌한 연애담을 전한다. 더불어 1972년 드라마 ‘상록수’에서 아들과 어머니로 출연한 이래 강부자의 결사반대 아래, 한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웃픈 사연을 공개한다.‘회장님네 사람들’ 74화는 3월 11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2024.03.11 I 김가영 기자
배우 조승우도 나왔다…TV예능 대신 유튜브 등장
  • 배우 조승우도 나왔다…TV예능 대신 유튜브 등장
  • 유튜브 ‘요정재형’ 화면 캡처 이미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데뷔 25년 차 배우 조승우가 토크쇼에 등장해 화제다. TV가 아닌 유튜브에서다.10일 방송가에 따르면 조승우는 지난 3일 작곡가이자 가수인 정재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등장했다. 영상 제목은 ‘귀하다 귀해..승우의 첫 유튜브 나들이..이게 되네?’다.조승우가 평소 절친한 사이인 정재형의 집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이야기하는 이 영상의 분량은 무려 한 시간에 달한다. 조승우의 예능 나들이는 2021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제외하면 19년째 전무했다. 유튜브 토크쇼로는 이례적 출연이다. 조승우는 ‘요정재형’에 출연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조승우의 첫 영화는 ‘춘향전’. 그의 흥행작은 ‘타짜’다. 당시 26살이었다. 조승우는 “‘타짜’는 고니의 청년의 모습에서 어설픔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싶었다고 하시더라. 뭣도 모르고 했는데 최동훈 감독님께서 조언을 해주셔서 ‘내가 너무 멋 부리고 있었구나’ 싶었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김혜수는 의외로 겁이 많았다. 그래서 나도 깜짝 놀랐다. 너무 떨려서 잠을 못잤다고 하시는데 ‘쏠 수 있어!’를 하시더라. 재미있게 찍었다”고 웃었다.영화 ‘내부자들’에 대해서는 “이병헌에게 주눅은 안 들었다. 백윤식 선생님과는 편했고, 이병헌과는 일부러 친해지려고 밑밥을 많이 깔았다. 그 형이 내게 말을 진짜 못 놨다.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내가 먼저 놨다“고 말했다.첫 드라마였던 ‘마의’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조선시대 수의사가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좋은 조력자들을 만나 결국 어의까지 가게 되는, 사람을 고치는 의사까지 가게 되는 이야기였다. 이 자리를 통해서 이야기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조승우는 “동물을 많이 볼 수 있겠다는 설렘으로 했는데, 막상 촬영을 해보니 월화드라마인데 대본이 목요일에서 금요일 넘어가는 새벽에 나오더라. 새벽에 대본이 나올 것 같으니 새벽 2시쯤 모이라고 연락이 온다. 다 대기하고 있으면 대본이 한 권 나온다. 월요일 것 하나. 그러면 그 많은 조선시대 의학 용어와 약재 이름을 외울 수 없는 시간이 부족하니 써준 거를 보고 연기했다”고 했다.‘마의’를 통해 당시 첫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조승우는 최우수상에 이어 대상을 받았다.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때 ‘빛과 그림자’라는 드라마로 안재욱이 대상을 받았어야 한다. 그런데 내가 대상이 됐다. 거부할 수도 없었다. 이건 아닌데. 이제 절반하고, 대사도 보고하고 난 연기란 걸 해본 적이 없는데 싶었다. 늘 그걸 10년 넘게 죄책감처럼 가지고 있다”고 했다.
2024.03.10 I 김미경 기자
'유퀴즈' 류승룡 "유해진과 비데 공장 아르바이트"…유태오 출연
  • '유퀴즈' 류승룡 "유해진과 비데 공장 아르바이트"…유태오 출연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유태오와 류승룡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6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4회에는 배우 유태오, 25세 대한민국 최연소 이장 정민수, 배우 류승룡 자기님이 출연해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영화 ‘기생충’, ‘미나리’에 이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패스트 라이브즈’의 유태오 자기님이 ‘유퀴즈’를 방문한다. 유태오 자기님은 유년 시절을 보낸 독일과, 연기 공부를 했던 뉴욕에서의 삶에 대해 전한다. 아내 니키리와의 만남도 회상한다.또 유태오는 2009년 데뷔 이후 한국 배우 최초로 ‘2024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지금까지의 풍성한 인생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이날 ‘유퀴즈’에는 ‘패스트 라이브즈’의 린 송 감독이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이외에도 유태오는 파독 광부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와의 다사다난한 독일살이, 부모님이 운영한 독일의 작은 호텔에서 최강희·박항서 감독 등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과 맺은 인연 등을 공개한다.다음으로 대한민국 최연소 이장 정민수 자기님과 토크를 이어간다. 올해로 2년 차 이장인 25세 MZ 정민수 이장님은 태어난 마을에서 지금까지 거주하며 마을을 대표하고 있다.그는 이장직을 맡게 된 계기와 소를 기르고 마을을 순회하며 동네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는 바쁜 하루 일과를 소개한다.주민들의 단골 민원 이야기와 트로트를 좋아하는 자기님의 구수한 한 소절도 볼거리를 더 할 예정이다. 특히 큰 자기와 아기자기와 함께 하는 마을 안내 방송 체험은 마을 주민들에게도 반가운 선물이 되었다는 전언이다.마지막 주인공은 천만 배우 류승룡이다. 류승룡은 평범한 게 싫어 머리와 수염을 길게 늘어뜨리고 다니던 자유로운 영혼의 대학 시절, 대학 졸업 후 극단 생활을 하면서 생계를 위해 ‘N잡러’로 바쁘게 살아왔던 치열한 인생 이야기를 유쾌한 입담으로 전한다.또한 드라마 ‘무빙’ 속 명장면 촬영 비하인드, 영화 ‘극한직업’ 흥행 당시 배우 김혜수의 문자에 울컥했던 사연 등 류승룡의 연기 인생 이야기가 이어진다. 류승룡의 연기 인생에 큰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준 이준익 감독의 특별한 조언도 전해진다.특히 배우 유해진과 비데 공장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작업 시스템을 바꾼 에피소드는 큰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터널처럼 긴 무명 시절 언제나 힘이 되었던 아내의 응원과 류승룡 자기님을 일으킨 아내의 한마디는 잔잔한 감동과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3.06 I 최희재 기자
'패스트 라이브즈' 유태오·셀린송, '유퀴즈'→'파이아키아' 열혈 홍보
  • '패스트 라이브즈' 유태오·셀린송, '유퀴즈'→'파이아키아' 열혈 홍보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배급하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 PAST LIVES)의 배우 유태오와 셀린 송 감독이 각각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과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 출연해 열혈 홍보를 이어간다.전 세계를 사로잡은 글로벌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 분)과 해성(유태오 분)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국내 언론과 매체, 관객들과 만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셀린 송 감독과 배우 유태오가 열혈 홍보를 이어간다. 먼저, 배우 유태오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한국 배우 최초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유태오가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MC 유재석, 조세호와 특별한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태오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나선 셀린 송 감독의 깜짝 출연도 예정되어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유태오의 진솔한 입담과 ‘패스트 라이브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3월 6일(수)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이어, 셀린 송 감독이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 출연한다. 앞서 이동진 평론가가 2024년 영화 기대작 TOP 12에 ‘패스트 라이브즈’를 꼽아 국내 영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셀린 송 감독은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 ‘패스트 라이브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 연출 의도, 촬영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 예비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셀린 송 감독이 출연하는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는 3월 5일(화) 공개될 예정이다.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각본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패스트 라이브즈’는 바로 내일 3월 6일(수) 국내 개봉한다.
2024.03.05 I 김보영 기자
LG U+ 키즈토피아에 ‘우주 체험 메타버스’ 만든다
  • LG U+ 키즈토피아에 ‘우주 체험 메타버스’ 만든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자사의 어린이 대상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인 ‘키즈포피아’에 알리몰리스튜디오의 3D SF 애니메이션 ‘아스트로스테이션’ 세계관을 담은 우주 체험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사진은 키즈토피아의 아스트로스테이션 가상 공간 이미지. 사진=LG유플러스 우주 조종사 훈련 학교 배경 애니메이션 IP 담아 이번 협업은 어린이들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메타버스 안에서 직접 체험해보며 우주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우주 콘텐츠는 키즈토피아가 약 1500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가장 체험하고 싶은 콘텐츠’에 꼽히기도 할 만큼 관심이 높은 분야다.‘아스트로스테이션’은 우주 조종사 훈련 학교를 배경으로 우주 모험 이야기를 담은 알리몰리스튜디오의 대표 애니메이션이다. 어린이들에게 우주와 과학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높이자는 목표로 제작됐다. 실제 이 콘텐츠는 밉컴(MIPCOM), 키즈스크린(Kids Screen) 등 유명 애니메이션 전시회 출품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EBS 미디어를 통해 국내 어린이에게 방영될 예정이다.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퀴즈 진행새롭게 구성된 우주 체험 공간은 아스트로스테이션의 애니메이션 내 배경과 동일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생성형 AI가 탑재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학습, 미니게임, 퀴즈 등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우주 지식을 배울 수 있다.LG유플러스는 향후 서적, 애니메이션 등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과 가상공간 콘텐츠 개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공룡, 우주, 동물 등과 같이 어린이들이 관심이 높은 반면 체험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분야의 메타버스향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계획이다.김메아리 알리몰리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히 보는 애니메이션을 넘어 캐릭터, 스토리, 배경 등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등 IP의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애니메이션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이 애니메이션 세계관에 직접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민구 LG유플러스 Web사업개발Lab장은 “메타버스는 공간과 경험을 연결해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애니메이션과 메타버스가 결합된 콘텐츠를 통해 실제 키즈토피아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몰입도 높은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4.03.03 I 김현아 기자
'유퀴즈'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월드스타 삶 지루해"…빵터진 입담
  • '유퀴즈'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월드스타 삶 지루해"…빵터진 입담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유퀴즈’를 통해 월드스타의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는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의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본명 젠데이아 콜먼)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MC들은 두 사람에게 할리우드 스타, 월드스타의 삶은 어떻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는 “저희 진짜 집 밖을 안 나간다”며 자신들이 모두 집돌이, 집순이임을 고백했다. 집에서 뭐햐나는 질문에 젠데이아는 “일단 강아지랑 놀고, 강아지랑 노는 게 거의 전부”라며 “대본도 좀 읽고 다음엔 뭐 할까 고민한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티모시 샬라메가 젠데이아가 집 안에서 앞 구르기, 뒤 구르기를 하더라며 “문 열어보면 계속 구르고 있더라”고 목격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모시 샬라메의 일상 역시 평범하고 소탈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비디오 게임도 하고 풀도 좀 보고 대사를 외우고 샤워한다. 슈퍼에서 장도 보고 오믈렛을 만든다”고 전했다. 이에 조세호는 “나중에 우리가 미국 놀러가면 두 사람을 만날 수 있냐”고 물었고, 티모시와 젠데이아 모두 망설임 없이 “당연하다. 진짜 놀러와라. 와서 연락달라”고 화답했다. 이들은 “저희 집순이, 집돌이라 진짜 아무것도 안 한다. 저희랑 놀면 진짜 지루하실 거다”라며 “‘얘네 진짜 재미없다, 한국갈래’라고 하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지난 28일 국내에서 개봉한 ‘듄: 파트2’는 2021년 개봉한 전편 ‘듄’의 속편이다.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나가는 블록버스터다. 지난 28일 개봉일 15만 명 넘는 관객들을 동원하며 ‘파묘’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024.02.29 I 김보영 기자
"K예능, 시청률 보장"… 베트남 현지 방영 이어 리메이크 활발
  • "K예능, 시청률 보장"… 베트남 현지 방영 이어 리메이크 활발 [글로벌 엔터PICK]
  • 베트남판 런닝맨 ‘짜이디쩌찌’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베트남이 K예능 전진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현지 방영은 물론 리메이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3년 베트남 한류소비자 심층분석’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 1025명 중 95.3%(997명)가 K콘텐츠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가장 선호하는 K콘텐츠는 드라마, 영화와 함께 예능이 톱3에 꼽혔다. 예능은 각기 다른 문화와 웃음 코드로 인해 현지 공략이 쉽지 않은데, 베트남은 이례적으로 K예능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현지 사정에 정통한 한 방송관계자는 “베트남은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의 수가 세계 1위(23개소, 2023년 6월 기준)로, 한국어 인기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나라”라며 “한국 문화와 한국어의 매력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K예능은 베트남에서 믿고 본다는 인식이 있어 방영하기만 하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다”고 귀띔했다.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K예능은 ‘런닝맨’이다. ‘런닝맨’은 베트남에서 첫 방영 이후 10년 넘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 ‘1박 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주간 아이돌’과 더불어 ‘우리 결혼했어요’, ‘패밀리가 떴다’, ‘정글의 법칙’ 등도 인기다. 신작과 함께 오래된 예능도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는 점은 K예능에 대한 관심도가 남다름을 엿볼 수 있다.현지 리메이크도 활발하다. 2019년에는 ‘런닝맨’ 베트남 버전인 ‘짜이디쩌찌’(Chay di cho chi)가 제작돼 HTV7에서 방영 중이다. ‘짜이디쩌찌’는 방송 15주 만에 2억뷰, 130만 구독자 수를 기록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짜이디쩌찌’는 새 에피소드가 나올 때마다 유튜브 트렌딩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tvN을 대표하는 장수 예능 ‘놀라운 토요일’은 지난해 10월부터 베트남 국영방송 VTV3를 통해 리메이크돼 방영 중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역시 베트남 VTV9에서 리메이크돼 지난해 11월 첫 방송됐다. 첫 방송은 호찌민 시티 기준 리얼리티쇼 톱5에 랭크되며 K예능의 저력을 드러냈다.K팝 인기에 힘입어 Mnet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도 베트남 버전이 제작돼 올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제작진은 베트남에 춤을 잘 추는 사람이 많은 만큼 새로운 스타 발굴을 목표로 ‘스트릿 우먼 파이터’ 베트남 버전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혀 현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4.02.29 I 윤기백 기자
'듄2'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자기님 출격…'유퀴즈' 오늘 방송
  • '듄2'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자기님 출격…'유퀴즈' 오늘 방송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8일 오늘 개봉해 극장 상영 중인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의 주역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을 예고해 폭발적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4년 최고의 외화 블록버스터 ‘듄: 파트2’의 주역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오늘 저녁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 전사로서의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강인해져가는 폴 역의 티모시 샬라메는 환한 미소와 함께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냄은 물론 유재석에게 “잃어버린 형을 만난 기분이에요” 라는 말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가 ‘유퀴즈’를 통해 작품 속 폴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비롭고 위험한 전사이자 폴과 함께 새로운 길을 떠나는 챠니 역의 젠데이아 역시 작품 속에서의 강인한 모습과는 달리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사전에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두 배우와 유재석, 조세호의 셀카 사진은 예고편이 공개되기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어 방송에 대한 기대감만큼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도 한층 더 높다. 특히 방송 일정이 공개되자마자 많은 예비관객들이 극장에서 ‘듄: 파트2’ 보고 ‘유 퀴즈 온 더 블럭’ 본방사수 하면 최고의 수요일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두 배우의 첫 내한 콘텐츠에 관심이 집중 된다. 한편 ‘듄: 파트2’는 전작 ‘듄’을 보지 않아도 되는 섬세한 터치와 블록버스터의 강렬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숨이 멎게 만드는 역대급 블록버스터”, “기념비적인 마스터피스” 등 국내외 유수 매체의 쏟아지는 호평 세례를 받음은 물론 성황리에 마친 내한 행사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2월 극장가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더불어 전편인 ‘듄’의 사전 예매량을 4배 가까이 뛰어넘는 기록을 보이며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어가기도 했다.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절찬 상영 중이다.
2024.02.28 I 김보영 기자
유준상·어린이 시인 민시우 등 예술나눔 활동 홍보한다
  • 유준상·어린이 시인 민시우 등 예술나눔 활동 홍보한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우 유준상, 어린이 시인 민시우 등이 예술나눔 활동 홍보에 나선다. 예술나눔 재단법인 ‘아이프칠드런(AiF children)’은 지난 22일 1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1기 홍보대사에는 배우 유준상, 아카펠라 가수그룹 메이트리(MAYTREE), DJ 세포(SEFO), 조각가 김경민, 어린이 시인·배우 민시우 등이 위촉됐다.‘아이프칠드런’ 1기 홍보대사 위촉식이 2월 22일 열렸다(사진=아이프칠드런).김윤섭 아이프칠드런 이사장은 “미술, 음악, 영화,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를 아이프칠드런의 1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이번 홍보대사들은 본인의 예술적 재능을 바탕으로 평소 나눔의 실천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의 가치를 만들어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위촉 취지를 밝혔다.배우 유준상은 평소 작곡, 작사, 노래, 사진, 영화, 그림 등 연기 외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어려운 청소년이나 공연계를 꾸준히 도왔으며, 아내 홍은희와 함께 ‘국내 최초 골수 기증 연예인’으로 알려지는 등 나눔과 선행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유준상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힘껏 동참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는 2000년 동호회로 출발해 2004년부터 본격적인 프로 활동을 시작한 20년 경력의 혼성 그룹이다. 2018년 모스크바 아카펠라 페스티벌 2위, 2014년 세계합창올림픽 팝 부문과 재즈 부문 금메달 등을 수상한 바 있다. DJ 세포(SEFO)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창의적인 디제잉 기획공연’으로 큰 화제를 모아온 DJ전문 에이전시 기획사 ‘그런트제로’의 대표다.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를 울렸던 어린이 시인 민시우는 영화 ‘약속’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제주에서 영화감독 아빠와 살며 자연과 일상에서 느끼는 잔잔한 감동을 특유의 맑은 감성으로 전하는 초등학생 시인이다. 민시우는 “같은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성장하는 다른 친구들에게 우리 주변에서도 얼마든지 아름다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엔젤아티스트를 대표해 홍보대사에 위촉된 조각가 김경민은 “아이프칠드런 활동에 홍보대사로서 동참하게 되어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2024.02.26 I 이윤정 기자
故 방실이 영면→황정음 "너 이영돈이지" 이혼 소송
  • 故 방실이 영면→황정음 "너 이영돈이지" 이혼 소송 [희비이슈]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희비이슈’는 한 주의 연예 이슈를 희(喜)와 비(悲)로 나누어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월 넷째주에는 안타까운 소식이 많았다. 가수 고(故) 방실이가 17년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배우 황정음은 재결합한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인 홍진경은 사칭 계정에 골머리를 앓았다.(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영원한 디바’ 방실이 별세고 방실이는 지난 20일 오전 인천 강화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강화도에서 태어난 방실이는 자신의 고향에서 눈을 감았다.고인은 지난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어릴 때부터 주목 받았던 방실이는 1985년 여성 3인조 그룹 서울시스터즈로 데뷔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그는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 히트곡을 내며 국민 가수로 자리잡았으나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4월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절친 배우 이동준을 만나 시력을 잃은 근황을 전한 바 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박신양, 갑상선항진증 투병 회복 중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박신양이 출연했다. 박신양은 현재 화가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다.박신양은 갑상선항진증으로 투병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신양은 “지금은 일절 안 하고 그림만 그린다”며 “‘정신력으로 이기면 되는 거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심각해지니까 하루에 30분을 서 있지 못 했다. 그 시간이 2~4년 되면 ‘영영 못 일어나는 거 아닌가’ 생각도 든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유재석이 회복에 대해 묻자 “좋아지고 있다”고 답했다.연기로 복귀할 생각은 없을까. 박신양은 “그림을 그려서 충분히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팬들이 원한다면 검토를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사진=황정음 SNS)◇해킹인 줄 알았는데…황정음 “바람 알고 만나냐?”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이다. 황정음은 21일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이씨의 사진을 가리지 않고 여러 장 게재했다. 이에 계정이 해킹된 게 아니냐는 해킹설까지 제기됐다.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해킹이 아니라고 전했다. 이어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2016년 이씨와 결혼해 2017년 득남했다. 2020년 이씨와 이혼 소송을 진행했지만 다시 재결합 후 둘째 아들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에 대해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황정음은 SNS 댓글을 통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황정음은 “남자 바람 피우는 거 이해 못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바람 피우는 X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등 답글을 남기며 직접 대응했다. 또 황정음은 악성 댓글을 다는 누리꾼에게 “너 이영돈이지”라고 답하기도 했다.(사진=홍진경 SNS)◇홍진경 “사기꾼 잡아달라”방송인 홍진경이 사칭 계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진경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광고 이미지를 캡처해 올렸다. 그러면서 ‘사기 사기’라고 붉은 글씨로 강조했다.홍진경은 “한동안 잠잠하더니 사기꾼들이 또 기승이다. 속지 말라. 저는 이런 것 운영 안 하고, 주식과 관련된 어떤 리딩 방과도 관련이 없다. 이런 거 보시면 신고 좀 부탁드린다”라며 “누가 제발 사기꾼들 좀 잡아주세요!”라고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이에 하하 또한 “진짜 짜증나... 나도 사칭 엄청 많았어서...”라며 공감했다. 최근 유명인을 이용해 가짜 주식거래 어플 설치를 유도하는 금융투자 사기 계정이 판치고 있다. 유재석, 황현희, 송은이 등도 사칭 계정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이같은 사기 투자 광고에 경고했다.
2024.02.24 I 최희재 기자
니콘, 니코르 렌즈 출시 90주년 '인스타 퀴즈쇼'
  • 니콘, 니코르 렌즈 출시 90주년 '인스타 퀴즈쇼'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코르(NIKKOR) 렌즈 출시 90주년을 기념해 인스타그램 이벤트 ‘니콘 퀴즈쇼’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24만 구독자를 보유한 카메라 전문 유튜버 최마태가 진행하고 니콘이미징코리아 MZ세대 직원 2명이 게스트로 참여하는 퀴즈쇼 형식이다. 오늘부터 3월 7일까지 약 2주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니콘과 관련된 3가지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참여를 위해서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계정을 팔로우하고 각 3편의 퀴즈쇼 릴스를 시청한 후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정답이 담긴 퀴즈쇼 전체 영상은 3월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퀴즈쇼 종료 후 댓글 추첨을 통해 3개 모두 정답을 맞춘 최우수상 1명에게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 30 16-50 KIT’를, 1개 이상 정답을 맞춘 참가상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밖에도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유튜브 구독 이벤트 ‘니콘 구독대전’도 함께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샷을 캡쳐 후 니콘이미징코리아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응모링크를 통해 팀 ‘Z 8’과 팀 ‘Z f’ 중 한 곳을 선택해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가자 100명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며, 승리팀 1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니콘이미징코리아 퀴즈쇼 담당자는 “이번 퀴즈쇼는 니코르 90주년을 기념해 니콘을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과 더욱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보고자 준비한 이벤트”라며, “최대한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푸짐한 상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24.02.23 I 한광범 기자
'파묘' 최민식 사칭 피해 언급 "SNS=비극의 시작, 개설 계획無"①
  • '파묘' 최민식 사칭 피해 언급 "SNS=비극의 시작, 개설 계획無"[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최민식이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삶을 유지 중인 이유와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개봉을 앞두고 최근 SNS 사칭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최민식은 영화 ‘파묘’가 개봉한 2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세대를 대표하는 톱배우들이 데뷔 이래 처음 도전한 오컬트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로 K오컬트에 획을 그은 장재현 감독이 5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기도 하다. 최민식은 ‘파묘’에서 40년 경력의 풍수사 ‘상덕’ 역을 연기했다. 최민식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출연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소속사와 매니저 없이 홀로 활동 중인 사실을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최민식은 소속사 없이 혼자 모든 일들을 해결하니 초심으로 되돌아온 기분을 느낀다고 언급하기도. 최민식은 여전히 소속사 없는 삶에 만족 중이냐는 질문에 “좋다. 그래도 엊그제는 후배 하나가 날 도와줬다. 두 명이 도와주러 와서 표도 나눠주고 그랬다”면서도, “쓸데없는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아서 이 삶을 선택했다”고 답했다. 그는 “소속사 입장에서도 나에 대한 바람이 있지 않겠냐. 저의 이기심일 수도 있지만 나는 내 일만 생각하고 싶다. 일 외적인 걸 떠올리고 싶지도 않고, 미안한 말을 하기도 싫다. 서로 마음이 맞아야 시너지가 나지 않겠다. 지금 삶이 내가 몸은 피곤해도 좋은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최민식은 최근 SNS 사칭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에 ‘파묘’의 홍보사 측에서 직접 입장을 내고 SNS 사칭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민식은 이에 대해 “원체 SNS를 안하니 처음에 난 몰랐다. 그런데 후배들이 내게 SNS 개설했냐고 묻는거다”라며 “내가 진짜로 SNS 계정을 만들어야 얘를 없앴을 수가 있다더라. 근데 내가 게을러서 SNS 그런 걸 절대 못한다”고 답했다. 그는 “모든 비극의 시작은 SNS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개설할 계획이 전혀 없다”며 “은행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안쓴다. 은행에서도 날 별나다고 하더라. 카톡도 안 한다. 그냥 문자랑 전화만 하는 그야말로 완전한 아날로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뭘 그렇게 알고 배워야 하는 게 귀찮다.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그런가보다 싶다. 어떤 놈인가 싶었는데 혹시라도 (SNS 사칭으로 인해) 피해가 생길까봐 입장을 내게 된 것”이라며 “홍보사 대표님께 따로 부탁을 한 것이다. ‘파묘’ 홍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알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미연에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입장을 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묘’는 22일 개봉해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2024.02.22 I 김보영 기자
'듄2'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유퀴즈' 만남 성사…28일 방송
  • '듄2'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유퀴즈' 만남 성사…28일 방송[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의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유퀴즈’에 출연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난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본명 젠데이아 콜먼)가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찍은 녹화 현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화 ‘듄: 파트2’ 관계자 역시 이날 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이날 오후 ‘유퀴즈’ 녹화를 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출연한 ‘유퀴즈’ 방송분은 영화 개봉일에 맞춰 오는 28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속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환히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함박웃음을 지은 두 사람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드니 빌뇌브 감독과 함께 21일부터 22일까지 영화 ‘듄: 파트2’의 공식 홍보 일정 소화차 한국에 머무르는 중이다.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무대인사, 레드카펫 행사 등 다양한 팬 이벤트에 참석한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는 공식 일정에 앞서 따로 서울에서 관광을 즐기기 위해 자신의 부친, 오스틴 버틀러와 함께 이틀을 앞선 지난 19일 한국에 입국했다. 한국에 도착해 서울에서 다양한 곳들을 방문해 자유롭게 관광을 즐기고 팬들의 사진 요청에 친절히 응해준 티모시 샬라메의 목격담들이 SNS에 쏟아져 화제를 모았다. 또 21일 이날 열린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선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한국의 ‘준지’ 디자이너의 의상으로 직접 커플룩을 맞춰 입은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듄: 파트2’는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
2024.02.21 I 김보영 기자
내한 티모시 샬라메, 목격담·팬서비스 맛집…오늘 첫 행사
  • 내한 티모시 샬라메, 목격담·팬서비스 맛집…오늘 첫 행사[스타in 포커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홍보 일정을 위해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할리우드 톱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21일 오후 첫 공식석상에 선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듄: 파트2’의 감독 및 배우들과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한국 취재진 및 팬들을 만나는 홍보 일정을 소화한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프레스 컨퍼런스가 첫 행사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그리고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참석한다. 오는 22일 저녁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팬들을 만나고, ‘듄: 파트2’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CGV 영등포점 무대인사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티모시 샬라메의 내한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약 5년 만이다. 지난 2019년 영화 ‘더킹: 헨리 5세’(감독 데이비드 미쇼) 홍보차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다정한 성격과 후한 팬서비스로 유명하다. 5년 전 방문한 부산에선 해동용궁사를 방문해 인증사진을 남기고 치킨집을 방문한 목격담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 요청하는 팬들의 요청에 친절히 응해 SNS에 다양한 인증사진, 실물후기들을 남겨 호감도가 높다. (사진=여의도 한우전문식당 SNS)그의 소탈한 행보는 올해 서울에서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티모시 샬라메는 그의 부친, ‘듄: 파트2’에 함께 출연한 배우 오스틴 버틀러와 함께 내한 공식 일정을 이틀이나 앞둔 지난 19일 한국에 입국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입국 당일인 19일 저녁부터 여의도의 한 한우 전문 식당을 방문해 가게 직원들과 인증샷을 찍고, 다음날인 지난 20일에는 종로구 서촌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사 마시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버지와 함께 서울 곳곳을 누비는 티모시 샬라메의 목격담이 속출하고 있다. 20일 저녁에는 서촌에서 강남 압구정으로 이동해 옷 쇼핑을 하고 행인들의 사진 요청에 친절히 응대한 그의 미담과 인증샷들이 쏟아졌다. 티모시 샬라메는 짧은 내한 기간동안 예능 콘텐츠에도 출연한다. 앞서 ‘웡카’의 국내 흥행에 대한 보답과 ‘듄: 파트2’의 홍보 지원 사격에 충실한 모습이다. 티모시 샬라메는 EBS 유명 캐릭터인 펭수와 만나며, 국민 MC 유재석이 진행하는 tvN 토크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예능에선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28일 국내 개봉을 앞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4.02.21 I 김보영 기자
'듄2' 내한 티모시 샬라메, 펭수 만난다…입국부터 화제
  • '듄2' 내한 티모시 샬라메, 펭수 만난다…입국부터 화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의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펭수와 만난다. 또 국민 MC 유재석과 ‘유퀴즈’로 인연을 맺을지도 주목된다. ‘듄: 파트2’ 측은 지난 19일 “‘듄: 파트2’의 티모시 샬라메가 펭수와 만난다”며 “함께 콘텐츠를 촬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듄: 파트2’의 감독 및 배우들은 오는 21일과 22일 프레스 컨퍼런스 및 레드카펫 행사 등으로 한국의 취재진과 팬들을 만난다. 드니 빌뇌브 감독을 비롯해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스텔란 스카스가드, 오스틴 버틀러가 내한 일정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듄’ 시리즈에서 주인공 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와 ‘듄: 파트2’에서 페이드 로타 하코넨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오스틴 버틀러는 지난 19일 내한 일정보다 이틀 일찍 한국에 도착해 화제를 모았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판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1965년 프랭크 허버트의 영국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전편 ‘듄’에 이어 연출을 맡았다. 현재 ‘파묘’에 이어 ‘듄: 파트2’가 예매량 11만 장을 넘어서며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28일 국내에서 북미보다 먼저 개봉한다.
2024.02.20 I 김보영 기자
이정봉·장리인, 리메이크 신곡 '어떤가요' 발매
  • 이정봉·장리인, 리메이크 신곡 '어떤가요' 발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수 이정봉과 장리인의 감성발라드 ‘어떤가요’ 리메이크 앨범이 오늘(16일) 정오 공개됐다.이정봉은 KBS 대학가요축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를 데뷔하여 ‘어떤가요’와 이듬해 2집 ‘그녀를 위해’가 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K-발라드에 자리를 잡았다. 이후 탄탄한 음악성을 기반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으며, MBC ‘복면가왕’,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히 방송과 음악 활동을 해왔다.이정봉의 히트곡인 원곡 ‘어떤가요’는 이정봉 특유의 창법이 아름다운 리듬과 선율, 가사와 만나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음악팬들의 큰 인기를 이끌어냈다. 이후 ‘어떤가요’는 화요비를 비롯해 정승환, 신예영 등 많은 후배 가수들의 리메이크 및 커버곡 등이 이어졌으며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며 명곡으로 자리 잡았다.이에 동참한 장리인은 2006년 동방신기 시아준수와 함께 부른 듀엣곡 ‘Timeless’로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에 출연해 더욱 안정된 무대 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팬의 주목을 받았다.이번 앨범에서 두 뮤지션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사랑한 이들의 이별에 대한 아픔과 그리움을 더욱 애절하게 표현했다. 특히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이정봉, 장리인이 직접 출연했다.또한 임한별의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V.O.S의 ‘다시 만날까봐’ 이예준의 ‘미친소리’ 등 많은 히트곡을 작사 및 작곡한 실력파 작곡가 박강일이 편곡을 맡았으며, 작사가, 프로듀서 한율이 총괄 프로듀싱을 진행했다. 여기에 기타리스트 정수완의 심금을 울리는 기타 연주가 곡의 애절한 느낌을 한층 더 고조시켰고 최근 히트곡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를 편곡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신성진이 스트링 편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이정봉의 소속사 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정봉의 K-발라드 대표 히트곡 ‘어떤가요’가 모든 세대에게 오랜 시간 동안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곡이 지닌 묵직한 울림과 마음을 울리는 애절한 감성이 담겨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한국어 버전과 함께 중국어버전 ‘어떤가요’도 또 다른 분위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중국 등 해외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해외에서도 K-발라드의 깊은 감성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2024.02.16 I 이윤정 기자
삼성출신 배우 진기주도 괴롭다던 서류전형…하루면 `순삭`이라고?
  • [책]삼성출신 배우 진기주도 괴롭다던 서류전형…하루면 `순삭`이라고?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배우 진기주의 방송 화면 모습(사진=tvN 방송 캡처 이미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진기주는 지난 2021년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취업 준비생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진기주는 유퀴즈 ‘이직의 기술’ 특집편에 나와 “취업 준비가 정말 힘들고, 특히 서류 전형이 너무 고통스러웠다. 너무 허무했다”며 “며칠 밤을 새워서 자기소개서를 열심히 적어 냈는데 딱 클릭하면 ‘죄송합니다. 불합격’이라고 뜬다. 그걸 한 번 두 번 겪다 보면 너무 괴롭다. 왜 떨어졌는지 이유도 모르니까 더 그렇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배우 데뷔 전 대기업인 삼성SDS에 처음 취업한 이후 방송기자, 슈퍼모델을 거쳐 현재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취준생(취업준비행의 줄임말)이라면 알 터다. 취업을 위한 첫 관문인 서류 전형의 막막함을 말이다. 막상 깜빡이는 커서(cursor)를 보고 있자면, 무엇을 어떻게 써 내려가야 할지 막연하다. 머릿속에 스치는 수많은 생각들을 정리하는 일조차 감이 정확히 잡히지 않는다. 아직 단 한 번의 면접 기회조차 없었던 이들에겐 면접관들이 무엇을 물어올지, 자신은 무엇을 대답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수두룩하다.책은 말과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방송작가’와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취업 전략서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목적에 맞추어 글쓰기와 말하기의 공식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항목별 구성은 한 방에 이해할 수 있는 일상생활의 예시들과 상황별 실전에 응용할 수 있는 방식들로 채워져 있다.첫 문장으로부터 시작해 마침표를 찍기까지, 자기소개서의 목적에 맞는 글을 매끄럽게 써 내려가는 기술들을 수록했다. 또 면접장에서 긴장감을 정연한 말하기로 승화시킬 수 있는 비법도 담겨 있다.책에 따르면, 사회가 탐내는 인재가 되기 위해선 단 몇 문단의 자기소개와 단 몇 분의 면접에 담아내야 하는 글과 말에도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결정적 순간’일 수 있는 그 짧은 프레임 안에,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들을 다 담아낼 수는 없어도 어떻게든 보다 세련되게 자신을 표현해야 하는 작법과 화법이 있다는 것이다.책은 최소한의 보편성을 담보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당장 채용 모집 마감이 닥친 지금, 많은 독서와 스피치 훈련을 권고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닌 만큼, 책은 그런 시간의 부담을 줄여주는 지침서이기도 하다. 이를 테면, “첫 문장이 판가름하는 승부처”라던가, “면접에 임할 때 겉으로 드러나는 스펙이 남들보다 못한 것 같아서 미리 주눅 들 필요는 없다”, “회사가 지원자에게 바라는 궁극적인 최종 목표는 회사의 발전이어야 한다” 등 취업 전략들을 요목조목 들려준다.
2024.02.16 I 김미경 기자
"소속사 없이 활동"…최민식, '유퀴즈' 회식 진짜 참석했다
  • "소속사 없이 활동"…최민식, '유퀴즈' 회식 진짜 참석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민식이 ‘유 퀴즈’ 팀과 회식을 함께했다.‘유퀴즈온더블럭’지난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최민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최민식은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민식은 “끝나고 뭐하시냐”는 질문에 MC 유재석, 조세호에게도 “뭐하시느냐”고 되물었고 “이후 스케줄이 있느냐”고 질문했다.조세호는 “저희는 끝나고 스태프들이랑 강남에 있는 돼지고깃집이 있어서 거기서 먹어볼까 한다”고 회식 계획을 전했다. 이 말에 최민식은 “왜 나한테는 얘기를 안하느냐. 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경우가 아니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이어 최민식은 퀴즈가 끝난 후 “다음 기회에 인사드리겠다”는 조세호의 말에 “회식을 나도 가려고 그런다. 진짜다”라며 “나도 끼겠다”고 참석 의사를 밝혔다.녹화가 끝난 후 최민식은 실제 ‘유 퀴즈 온더 블럭’의 회식에 참석해 2차까지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2차까지 고고싱했다”고 알리기도.한편 이날 최민식은 매니저 없이 일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최민식은 “처음엔 조금 불편한 것도 있었다”며 “그런데 별거 아니더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료도 직접 얘기를 한다며 “생각한 정도면 고고싱 한다. 출연료가 내 생각과 차이가 있을때는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고 이야기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2024.02.15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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