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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금융부담 완화…수산정책자금 1년 상환유예
  • 어업인 금융부담 완화…수산정책자금 1년 상환유예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해양수산부가 어가의 안정적 어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수산정책자금의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해양수산부 전경.(사진=이데일리DB)해수부는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수산정책자금의 원금 상환유예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대상자금은 양식시설현대화자금(352억원),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619억원), 어촌정착지원자금(67억원)이다. 올해 중 상환도래 예정금액은 1038억원 수준이다.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고유가에 이어 금리 인상과 전기요금 인상 등 어가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이처럼 어가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해당 자금의 상환 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상환기일 이전에 해당 대출을 취급한 수협 또는 수협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신청자에 한해 기존 대출의 원금 상환기일로부터 1년간 상환유예가 적용된다. 다만 연체중인 대출의 경우 연체이자 납부를 조건으로 상환유예가 적용된다.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최근 어가 경영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연장 조치가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금융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1.24 I 공지유 기자
이경규·김준현·권율·오킹, '라스' 800회 특집 축하사절단 출격
  • 이경규·김준현·권율·오킹, '라스' 800회 특집 축하사절단 출격
  •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경규, 김준현, 권율, 그리고 유튜버 오킹이 800회를 맞이한 ‘라디오스타’ 팔순 잔치 축하사절단으로 전격 방문한다. 특히 ‘예능 대부’ 이경규는 국내 최장수 토크쇼 ‘라디오스타’의 탄생비화를 밝힌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이경규, 김준현, 권율, 오킹이 출연해 800회를 축하하며 입담을 뽐내는 ‘팔팔하게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꾸며진다.800회 축하사절단 대표로 방문한 이경규는 자신이 국내 최장수 토크쇼로 등극한 ‘라디오스타’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도운 숨은 공신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그는 ‘라스’ MC들의 섭외에 숨은 영향력을 끼쳤다면서 섭외 비하인드를 최초 공개한다.이경규는 과거 먹방, 쿡방, 눕방이 유행할 것이라고 미리 예언해 ‘예능계 노스트라다무스’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았다. 그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예능 트렌드를 예언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호통 대부’ 이경규는 ‘이경규 저격수’ MC 김구라와 티격태격 폭로전을 이어나간다. 두 사람의 폭로전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는 전언이다.이경규와 함께 축하사절단으로 출격한 김준현은 자신이 ‘라디오스타’와 데뷔 동기라고 밝히며 800회 축하 인사를 건넨다. 이어 그는 ‘라스’ 4MC의 매력을 음식에 비유해 찐 감탄을 유발, ‘먹방계 셰익스피어’ 다운 표현력을 자랑한다. 또한 김준현은 ‘라스’ 800회 축하를 위한 비장의 개인기를 오픈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여기에 배우 권율과 크리에이터 오킹은 ‘라디오스타’ 800회를 기념하는 깜짝 댄스 무대를 대방출해 팔팔한 매력을 뽐낸다. 두 사람의 뜨거운 무대로 인해 녹화장 텐션이 한 층 업됐다는 후문이다.이경규, 김준현, 권율, 오킹이 꾸미는 팔팔한 800회 축하 파티는 오는 18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01.17 I 김보영 기자
2022년 농수산품 수출액 사상 최대 120억 달러…전년대비 5.3%↑
  • 2022년 농수산품 수출액 사상 최대 120억 달러…전년대비 5.3%↑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국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인 120억 달러를 달성하며 2년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최근 5년간 농수산식품 수출 추이(사진=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잠정)이 각각 농식품 88억 3000만 달러, 수산식품 31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1년(113.9억 달러)보다 5.3% 증가한 수치다.농식품 분야는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적인 물류난 속에서도 쌀가공식품·라면 등 가정간편식과 유자차·배 등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쌀가공식품 수출액은 1억8060만 달러로 전년대비 10.1% 늘었다. 최근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떡볶이, 즉석밥 등의 인기가 특히 높았던 것이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다. 또 간편식 선호와 한류 효과로 라면과 음료 등 가공식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배 수출액은 7430만 달러로 3.5%가 늘었다.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 전용선복(전용 선적 공간)을 확대 운영하고, 한국산 배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북미와 아세안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수산식품은 핵심 품목인 김, 참치가 수출을 이끌고 이빨고기, 전복, 굴 등 주요 품목들이 뒷받침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김 수출액은 6만5570만 달러로 전년대비 5.4% 줄었음에도, 수산식품 수출 1위 자리를 4년 연속 지켰다. 마른김을 비롯해 가공식품인 조미김·간식김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돼 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에는 김 단일 품목으로 수출 1억 달러를 기록한 기업이 나오기도 했다. 참치는 인도네시아 통조림 가공산업 활성화에 따른 고품질의 한국산 가다랑어 수요 증가 등 동남아시아 시장 성장에 힘입어 수출이 전년 대비 5.8% 증가하였다.이빨고기는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남극해에서 직접 잡은 심해어로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한 고가의 식자재(스테이크용)로 인식되는 어종이다. 미국, 중국 등 주요 대상국의 수요 증가에 따라 수출량과 가격이 모두 상승하며 수출이 두 배 넘게 증가하였다.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악조건 속에서도 다시금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온 농업인과 식품기업의 노력 덕”이라고 평했다.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수산업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2022년 목표인 30억 달러를 조기 달성하며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2023.01.03 I 김은비 기자
'대상' 전현무 "외아들로 외롭게 커..'나혼산'은 가족"[2022 MBC 연예대...
  • '대상' 전현무 "외아들로 외롭게 커..'나혼산'은 가족"[2022 MBC 연예대...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5년 만에 MBC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전현무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전현무는 “축포가 터지고 호명이 될 때. 순간 눈물이 쏟아져 나올 뻔 했다”며 “‘나 혼자 산다’는 단순한 예능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외아들로 외롭게 컸다. 많은 추억이 없다”고 눈물을 쏟으며 “추억을 안겨준 것이 ‘일밤’이었다”고 털어놨다.전현무는 “공부 밖에 할 줄 몰랐는데 저에겐 이경규, 유재석, 김국진 형님이 있었다”며 “언젠간 저 안에 들어가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해서 아나운서가 됐다. 프리가 돼서 여러 프로그램을 전전하며 웃기고 싶었지만 능력이 부족해서 욕도 많이 먹었다”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사진=MBC 캡처전현무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은 마음이라고 하더라. 선한 에너지를 부족한 능력이지만 돌려드리고 싶다고 생각해서 프리를 했고 부족한 저를 받아준 곳이 MBC다. 프리 선언한지 10년이 되는 해다. 10년 만에 능력이 많이 출중해졌는지 모르겠는데, 초심은 잃지 않은 것 같다. 여전히 트렌드 좇고 파김치 담그는 아저씨 같이 여러분 곁에 머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가 가족 같다며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예능사관학교 같은 곳이다. 돈 한푼 안 내고 선배님에게 예능 잘 배우고 있다. 송은이 선배님도 스승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22.12.30 I 김가영 기자
전현무, 5년 만 'MBC 연예대상' 대상…유재석 20번째 대상 불발
  • 전현무, 5년 만 'MBC 연예대상' 대상…유재석 20번째 대상 불발 [종합]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은 전현무였다. 5년 만에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것이다. 유재석의 20번째 대상 수상은 아쉽게 미뤄졌다.전현무는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전현무는 “유재석, 이경규, 김국진, 김구라 형님들이 있는데 대상 후보로 같이 언급되는 게 송구스럽다”면서도 “이 자체가 감사한데 오늘은 이것 하나만 가져가기에는 욕심이 나는 건 사실이다. 오늘이 아니면 힘들 것 같아서 받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전현무는 “만약 대상을 못 받으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이영자의 질문에는 “벌써 표정 관리가 안된다. 어차피 대상은 유재석이라는 말이 있지 않느냐. 유재석 씨가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벌써 기분이 안 좋다. 그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대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또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김구라는 “‘라디오스타’ 다음주 녹화가 800회 녹화다. 16년이 된다. 일상생활에서 맛집 가실 때 노포가 대접을 받는다. 저희 프로그램이 노포다. 예능이라는 것이 익숙함 보다는 신선함에 열광을 하기 때문에 ‘라디오스타’가 예전만큼 눈길이 가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16년째 하고 있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사진=MBC 캡처김성주는 “시상식 사회를 많이 봤기 때문에, 수상소감이 길어지면 곤란해진다. 그래서 감사 인사를 안했었는데 오늘은 하고 싶다”며 가족, MBC ‘복면가왕’을 함께한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민국이 아빠에게 큰 선물 줘서 고맙고, 저 멋지게 만들어주시는 분들 감사드린다. 아버님 고맙습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박나래는 “올해 다리를 다쳤다. 그때만 해도 ‘덜 행복한가’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행복하더라. 십자 중에 일자는 남았구나. 여러분들의 웃음을 위해서는 남아있는 십자 인대 중에 하나도 내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시상식에 불참한 안정환은 영상을 통해 “오래 전부터 기획해둔 일정 때문에 불참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열심히 해서 재미와 감동 드리겠다”고 인사했다.유재석은 올해 대상 수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난 아니다”고 대답했다. 이어 “올해는 저도 노력을 했지만, 더 한 성과를 낸 분이 있어서 그분이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놀면 뭐하니를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제작진 분들, 매주 다른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며 “멤버들 케미가 무르익어갈 날이 얼마 안 남았다. 기다려달라”고 설명했다. 또한 “버라이어티가 많이 남아있진 않다. 새해에는 많은 예능을 빛내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버라이어티가 본연의 재미, 새로운 예능인을 발견하는 창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사진=MBC 캡처이영자는 “‘전참시’를 대신해 받는 것 같다.매니저일을 하는 모든 분들께, 그분들 덕분에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이경규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기립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이경규는 “정동 MBC 출신이다. 정동에서 여의도, 일산에서 상암까지 왔다. 그러니 공로상을 안 받을 수 없다. 이 시간까지 있다는 것 자체로도 받아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공로상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생각을 해보니, 자격이 있다. ‘일밤’을 1000회를 했다. MBC 축구 시청률이 좋은데, ‘이경규가 간다’로 깔아놨다. 그걸 김성주가 받아먹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경규는 “‘복면가왕’도 내 거다. 원조가 ‘복면달호’다”라며 “여러차례 변호사를 만났으나, 오늘 상을 받았으니 넘어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경규는 “박수칠 때 떠나라. 정신 나간 놈이다. 박수 칠 때 왜 떠나냐. 한 사람이라도 박수를 안 칠 때까지 활동을 하겠다”고 웃음을 향한 천생 개그맨 다운 모습을 보였다.신인상은 코드쿤스트, 이미주의 품으로 돌아갔다. 신인상은 받은 코드쿤스트는 “본명이 성우다. 이름 뜻이 이룰 성에 도울 우다. 여기 계신 분들을 도와서 원하는 바를 이루라는 것 같다. 제 위치를 한다. ‘나혼자산다’ 출연진이 매력적인데, 그분들을 도와서 더 사랑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박진주 역시 가족,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출연진, WSG워너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사진=MBC 캡처2022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올해의 예능인상: 김구라 김성주 박나래 안정환 유재석 이영자△올해의 프로그램상:△남자최우수상:붐(‘안싸우면 다행이야’, ‘구해줘 홈즈’)△여자최우수상:안영미(‘라디오스타’)△최우수상(라디오 부문):정지영(‘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공로상:이경규△남자우수상(버라이어티):키(‘나혼자산다’)△남자우수상(뮤직/토크):양세찬(‘구해줘 홈즈’)△여자우수상(버라이어티):이국주(‘전지적 참견 시점’)△여자우수상(뮤직/토크):이미주(‘놀면 뭐하니?)△우수상(라디오 부문):김이나(’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윤도현(’4시엔 윤도현입니다‘)△베스트엔터테이너상:권율(’전지적 참견 시점‘)△특별상:WSG워너비, 가야쥐(’놀면 뭐하니?‘)△멀티플레이어상:기안84(’태어난김에 세계일주‘), 홍현희(’전지적 참견 시점‘)△베스트 팀워크상:허재, 김병현, 홍성흔, 우지원, 문경은(’안싸우면 다행이야‘)△인기상(뮤직토크 부문):이이경(’놀면 뭐하니?‘), 이장우(’나혼자산다‘)△K콘텐츠상:’복면가왕‘△올해의 작가상:권정희 작가(’안싸우면 다행이야‘)△남자신인상(예능 부문):코드쿤스트(’놀면 뭐하니?‘)△여자신인상(예능 부문):박진주(’놀면 뭐하니?‘)△신인상(라디오 부문) : 박영진(’박준형 박영진의 두시만세‘), 이석훈(이석훈의 브런치 카페), 영재(’GOT7 영재의 친한친구‘)
2022.12.30 I 김가영 기자
"활약 못한 후보들에 감사" 신동엽, 10년 만에 대상 품었다(종합)
  • "활약 못한 후보들에 감사" 신동엽, 10년 만에 대상 품었다(종합)[2022 KBS 연예대상]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동엽이 10년 만에 KBS 연예대상 트로피를 다시 품었다.신동엽은 2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22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함께 후보에 오른 김숙, 전현무, 김종민, 이경규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신동엽은 2012년 출발한 장수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 현장 MC를 맡고 있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받은 데 이어 대상 수상자까지 배출했다. 대상 트로피를 받은 신동엽은 “참, 얄궂다”고 운을 뗀 뒤 “아주 간혹, ‘올해는 뭔가 내가 (대상을) 받아도 크게 이상하지 않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그럴 땐 못 받았다. 사실 오늘은 전혀 기대를 안 했고, ‘불후의 명곡’이 프로그램상을 받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왔는데 대상을 받게 됐다”고 얼떨떨해했다. 이어 그는 “올해 두드러진 활약을 못한 나머지 대상 후보자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이라고 특유의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분에 넘치게 일주일에 한 번씩 최고 가수들의 노래를 옆에서 듣는 호사를 누리고 있다”면서 “촬영 때마다 형언하기 힘든 감동과 뜨거움을 느낀다. 출연해주신 모든 가수분들을 대표해서 제가 상을 받은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불후의 명곡’ 무대를 꾸며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신동엽은 ‘KBS 연예대상’이 처음 만들어진 2002년과 10년이 지난 뒤인 2012년에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이 3번째 수상인데 또 한 번 10년 만에 대상 트로피를 품게 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신동엽은 “예전에는 ‘연기대상’의 한 코너로 예능인이나 코미디언들에게 상을 주곤 했다. 그러다가 KBS에서 월드컵으로 난리가 났던 2002년 ‘연예대상’을 신설했고, 제가 MC를 보면서 대상까지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쟁반 노래방’으로 대상을 받았고, 10년 후 ‘안녕하세요’로 대상을 또 받았다. 이번에 또 10년 만에 ‘불후의 명곡’으로 대상을 받아 감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또 10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는 말로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신동엽은 “상을 받건 못 받건 시상자를 하건 MC를 하건 상관없으니 10년 후에도 이 공간 안에 꼭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자신을 진심을 밝혔다. 신동엽은 “‘왜 이렇게 이 사람 저 사람 다 상을 줄까’ ‘상의 권위가 떨어지는 거 아닌가’ 싶을 때도 있지만, 열심히 한 걸 아는 동료들이 상을 받을 때마다 진심으로 축하해주게 된다”고도 말했다. 이어 “예능은 자리를 잡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드라마처럼 매년 새롭게 나오기도 어렵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큰 잔치 한마당 벌어진다는 생각으로 긍정적으로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한다”며 방송사 ‘연예대상’을 향한 따듯한 시선도 당부했다.끝으로 신동엽은 “내년에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KBS가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2022 KBS 연예대상’ 진행은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문세윤과 배우 설인아, SF9 찬희가 함께 맡았다. 제작진은 수상자가 수상 소감을 100초 안에 끝내지 않으면 KBS 로고송을 트는 색다른 룰을 도입해 시상식의 속도감을 살리고 몰입도를 높였다. 단, 대상 수상자가 소감을 밝힐 때는 해당 룰을 적용하지 않았다.△다음은 수상자(작) 명단대상=신동엽(불후의 명곡)올해의 예능인상=김숙, 신동엽, 전현무, 김종민, 이경규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불후의 명곡’최우수상=이천수(살림하는 남자들), 사유리(슈퍼맨이 돌아왔다), 류수영(신상출시 편스토랑), 딘딘(1박 2일)우수상=김병헌(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이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찬원(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신영(전국노래자랑)공로상=고(故) 송해베스트 커플상=주상욱·조재윤(세컨하우스), 라이언전·김승수(리슨업), 조세호·주우재(홍김동전), 김숙·조나단(갓파더)베스트 팀워크상=‘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홍김동전’프로듀서상=허재(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베스트 엔터테이너상=박주호(슈퍼맨이 돌아왔다), 차예련(신상출시 편스토랑), 연정훈(1박 2일)인기상=김준호(슈퍼맨이 돌아왔다), 잔나비(불후의 명곡), 장도연(개는 훌륭하다)베스트 아이콘상=‘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꼰대즈베스트 챌린지상=‘빼고파’디지털콘텐츠상=‘리무진서비스’, ‘구라철 시즌3’올해의 DJ상=이기광(이기광의 가요광장), 이민혁(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올해의 스태프상=민지홍(슈퍼맨이 돌아왔다, 불후의 명곡, 세컨하우스 등)방송작가상=권유경(슈퍼맨이 돌아왔다, 살림하는 남자들 등)신인상=양세형(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정태우(살림하는 남자들), 나인우(1박 2일)
2022.12.25 I 김현식 기자
전남 함평만 저수온 경보 발령…해수부, 비상대책본부 가동
  • 전남 함평만 저수온 경보 발령…해수부, 비상대책본부 가동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해양수산부는 최근 지속된 한파로 서해 지역 수온 하락이 예측됨에 따라 21일 오후 2시부터 전남 함평만 해역에 저수온 경보를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자료 = 해수부)전남 함평만 해역은 지난 18일 10시부로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나, 현재 수온이 4도 이하로 3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경보로 상향됐다. 저수온 경보는 3일 이상 수온이 4도 이하로 지속되거나 전일대비 5도 하강 또는 평년대비 3도 하강 시 내려진다. 해수부는 저수온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는 현장대응반과 수온예측반 등을 가동했다. 또 발표해역을 비롯한 전국 연안 해역의 수온 변동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어업인들에게 수온 정보와 특보 발표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저수온 상태에서는 대부분 양식어류의 사료 섭취량과 소화력이 급격히 감소하고 면역력과 생리활성도 저하된다. 따라서 양식생물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선별 및 출하작업 시 더욱더 주의를 기울이고 사료 공급도 최소화하거나 중단해야 한다. 함평만뿐만 아니라 인접한 해역(신안~영광)에서도 낮은수온으로 인한 동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세심한 현장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해수부의 권고다.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최근 한파로 인해 저수온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양식어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어업인들과 관계기관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동사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12.21 I 조용석 기자
'호적메이트' 솔지 오빠 "동생을 위해 죽을 수도 있어" 눈물
  • '호적메이트' 솔지 오빠 "동생을 위해 죽을 수도 있어" 눈물
  • ‘호적메이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호적메이트’ 솔지의 오빠가 동생을 향한 절절한 애정을 드러냈다.12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기획 최윤정, 연출 정겨운)에서는 솔지 남매의 첫 캠핑, 조둥이네 건강검진 준비기, 그리고 사촌 형제이자 같은 그룹 멤버인 god 박준형, 데니안의 로드 트립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솔지의 연인 같은 오빠 허주승이 공개됐다. 솔지와 연년생인 허주승은 현재 7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총괄 지배인. 솔지는 오빠의 일곱 번째 레스토랑을 처음으로 방문해 음식들을 맛봤다. 이때 서로를 스윗하게 챙겨주는 남매의 모습이 스튜디오 안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누나가 있는 딘딘은 오빠의 머리를 직접 넘겨주는 솔지를 보며 “에이 저건 좀”이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솔지 남매는 EXID 혜린, 정화와 함께 캠핑도 즐겼다. 동생의 동료인 EXID 멤버들이랑도 친하게 지낸다는 허주승. 이들은 캠핑장에서 맛있는 음식, 한 잔의 술과 함께 진솔한 대화도 나눴다. 허주승은 솔지가 갑상선 항진증으로 아팠을 때 이야기를 꺼내며 “아파서 집에 혼자 있는 동생을 보는 게 미안했다. 나는 아파도 수술도 안 하고 일할 수 있는데 솔지는 그게 아니니까”라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이어진 인터뷰에서 솔지 오빠는 “동생을 위해서 죽을 수도 있다”고, 솔지는 “오빠를 위해서 다 포기할 수 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끈끈하고 두터운 솔지 남매의 우애가 스튜디오까지 눈물바다로 만들었다.조둥이 조준호와 조준현은 건강검진을 준비했다. 조준호는 10년 만, 조준호는 인생 첫 건강검진이었다. 이들은 검진 전에 사전 몸 상태 체크에 나섰다. 조준현은 혈변과 피부병을, 조준호는 런던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때 중요 부위를 맞고 혈뇨를 본 사실을 밝히며 걱정했다. 또한 내시경을 위해 장을 비우는 약을 먹은 조둥이는 밤새도록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며 스튜디오 안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심지어 병원으로 가는 차 안에서도 계속 화장실 신호가 찾아와 이들이 무사히 건강검진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마지막으로 사촌 형제인 god 멤버 박준형과 데니안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박준형의 올드카를 타고 로드 트립을 떠난 두 사람은 가장 먼저 세차장을 찾았다. 박준형이 이곳을 첫 번째 장소로 선택한 이유는 바로 취사가 되는 세차장이었기 때문이었다. 박준형은 어려웠던, 연습생 시절 동생들에게 만들어주던 고추장찌개를 다시 한번 만들었다. 이를 먹으며 추억에 빠진 두 사람은 god 탄생 당시 비화에 대해 서로 이야기했다.지금의 god를 있게 한 일등 공신은 바로 박준형의 친누나였다. 영화 ‘비트’ 개봉 당시 정우성의 스타일리스트였던 누나가 열쇠고리에 박준형의 사진을 넣고 다녔고, 이를 본 소속사 사장이 박준형을 캐스팅했던 것. 이어 박준형이 다른 소속사 연습생이던 데니안을, 데니안이 같이 연습하던 손호영을 데리고 오며 god의 멤버 중 반 이상이 꾸려졌었다고.28세에 모든 걸 걸고 미국에서 한국에 넘어와 우여곡절을 다 겪은 박준형은 2집 성공 이후 미국에서 한인들에게도 god 이름이 알려지고, 어머니가 자랑스러워했을 때 가장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런 박준형을 데니안은 “제2의 아빠”라고 말하며 자신을 포함해 어렸던 다른 멤버들 사이에서 중심을 지켜준 박준형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데니안을 “막둥이”라고 말한 박준형은 “아빠 역할보다는 잔소리만 했다. 별 탈 없이 말 들어줘서 고마울 뿐”이라고 화답했다.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호적메이트’ 43화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동 시간대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박준형과 데니안이 데뷔 초를 회상하던 중 “이경규가 몰래 간식을 챙겨줬었다”고 훈훈한 미담을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시청률이 4.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후 VCR 속 두 사람이 고추장찌개를 먹으며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까지 최고 시청률이 이어졌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는 god 팬들의 성지순례 코스를 돌아보는 박준형과 데니안, 양치승 관장과 함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정지웅-정지훤 형제, 그리고 패밀리 낚시를 떠난 이경규와 예림이, 김영찬 부부의 이야기가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MBC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2.12.21 I 김가영 기자
'개훌륭' 애청자 등장…"강형욱은 반려견 계의 BTS" 팬심 고백
  • '개훌륭' 애청자 등장…"강형욱은 반려견 계의 BTS" 팬심 고백
  • (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강형욱 훈련사의 팬이자 ‘개훌륭’ 애청자가 사연을 전한다.19일(월)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강형욱 훈련사의 팬인 아빠 보호자와 함께 사는 보더콜리 니키의 사연이 공개된다.먼저 강동구의 강형욱을 꿈꾼다고 포부를 밝힌 아빠 보호자는‘ 개훌륭’만 140번 반복 시청을 했다고 해 모두 놀라움을 표한다. 또 시청 횟수와 비례하는 그의 능숙한 훈련 실력에 3MC는 감탄을 자아낸다.특히 강 훈련사의 팬이라고 고백한 남편 보호자는 “가요계에 BTS가 있다면 반려견 계에는 강 훈련사님이 있다”고 말하는 건 물론 “집 평수는 중요하지 않다, 보호자의 마음이 만 평이면 된다” 등 가족들에게 강 훈련사의 명언을 방출해 눈길을 끌었다.그러나 팬심의 끝이 보이질 않자 이경규와 장도연은 “미리 섭외해둔 분이 아니냐”, “강 훈련사 지인 아니냐”며 의심하기 시작하고, 영상을 보는 내내 몸 둘 바를 몰라 하던 강 훈련사는 결국 “못 보겠어요”라고 외치며 테이블 밑으로 숨어 폭소를 유발한다.(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이날 남편 보호자의 훈련으로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던 고민견 보더콜리 니키는 산책 중 다른 강아지를 만나자 통제가 어려워진다. 어릴 적 개 물림 사고로 인해 강아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아내 보호자의 경우 평상시 니키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일상생활 중 순간순간 움찔하는 모습도 보인다.본격적으로 강 훈련사를 만나기 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아빠 보호자를 보고 이경규는 “오늘 강 훈련사가 오지 않았다”며 장난을 친다. 그 말을 듣자마자 당황하는 표정이 드러나는 아빠 보호자를 보며 모두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고대하던 강 훈련사와의 첫 만남에 남편 보호자는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으며, “훈련사급”이라는 강 훈련사의 칭찬까지 받으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는 후문이다.‘개훌륭’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2022.12.19 I 조태영 기자
지석진·탁재훈 불발…'SBS 연예대상'은 유재석, 19번째의 책임감
  • 지석진·탁재훈 불발…'SBS 연예대상'은 유재석, 19번째의 책임감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탁재훈도, 지석진도 아니었다. 유재석이 12년간 이끈 ‘런닝맨’으로 ‘2022 SBS 연예대상’에서 통산 19번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SBS 연예대상’에 한해선 7번째 트로피다. 프로그램 기준으로는 지난해 SBS 연예대상을 휩쓸었던 ‘골 때리는 그녀들’이 올해도 강세를 보여 10관왕을 기록했다.유재석의 수상 이유와 자격은 충분하다. 하지만 새롭지 않은 인물, 특정 프로그램 위주로 편중된 수상 결과는 아쉽다는 반응이 일고 있다. ‘싱포골드’, ‘딱 한 번 간다면’ 등 올해 선보인 신작 예능들이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데다,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 등 장수 예능과 지난해 신드롬을 이끈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일부 프로그램들을 위주로 인기와 화제성이 몰리다 보니 생길 수밖에 없는 현상이란 지적이다. 유재석은 17일 오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의 진행으로 개최한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런닝맨’을 12년간 이끈 유재석은 이날 대상 트로피를 두고 신동엽, 김종국, 지석진, 탁재훈, 이상민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최종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유재석의 수상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유재석이 SBS에서 맡고 있는 프로그램은 ‘런닝맨’ 하나 뿐인데다 이미 지상파 3사 등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 트로피만 18개를 휩쓸었기 때문이다. 이는 예능인 중 가장 많은 기록이다. 그는 이날 19번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자신의 기록을 또 한 번 넘어섰다. 아울러 김종국과 함께 ‘런닝맨’으로 ‘올해의 커플상’도 꿰찼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선 지난해 명예사원상을 수상한 ‘런닝맨’ 멤버 지석진과 ‘미운 우리 새끼’,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 중인 탁재훈의 2파전을 예상하는 관측들이 많았다. 그러나 지석진은 올해 시상식에서 무관에 그쳤고, 탁재훈은 PD들이 꼽은 최고의 예능인에게 수여하는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유재석은 “제가 여러 번 상을 받으면서 (상을 받겠다는) 느낌이 올 때가 있는데 오늘 같은 경우는 전혀 예상 못했다. 다른 분들에게 죄송해서 뭐라고 말씀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당황스러운 기색을 표했다. 그는 “너무 감사드린다. 상은 제가 받지만 ‘런닝맨’ 팀이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가질 수 있는 영광을 석진이 형에게 드리고 싶다”며 “형 진짜 미안하다”고 지석진이 대상을 받지 못한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대상을 받고 소감을 이야기하기에는 많은 생각들이 납니다만 오늘은 저와 함께 프로그램 해준 하하, 세찬이, 소민이, 종국이, 석진이 형, 지효를 비롯해 수많은 게스트분들, CP, PD들, 작가님들 너무 고생이 많다”고 ‘런닝맨’ 팀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런닝맨이 13년을 향해 가고 있는데 프로그램을 오랜 시간 할 수 있는 것도 영광이지만 그만큼 풀어나갈 숙제들이 많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버라이어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 이상의 웃음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막중한 책임감을 표시했다.하지만 이내 “제가 2개만 더 받으면 20개 트로피라는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오늘로써 19개 받았다. 기왕 이렇게 된 거 20개 트로피를 향해 달려볼 것”이라는 재치있는 농담으로 웃음도 이끌어냈다. 트로피 개수로는 ‘골때녀’가 사실상의 승자였다. ‘골때녀’는 이날 남녀 신인상을 비롯해 인기상, 우수상, 최우수상 등 총 10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올해 SBS 예능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벗고 돌싱포맨’도 우수상, 최우수상 등 본상에 해당하는 주요 부문 수상을 견인했다. MC를 맡은 이현이는 SBS가 집계한 ‘2022 SBS 아들, 딸상’과 쇼/스포츠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날 시상식의 히로인이었다. 이현이는 ‘골때녀’와 ‘동상이몽2’, ‘DNA 싱어’, ‘우아달 리턴즈’, 올 한 해 수많은 SBS 예능에서 활약했다. ‘미우새’, ‘돌싱포맨’의 김준호는 ‘2022 SBS 아들, 딸상’과 토크/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등 2관왕을 기록했다. 우수상은 올 여름 ‘미우새’에 합류한 허경환과 ‘골때녀’ FC탑걸의 주장 채리나가 트로피를 꿰찼다. 남녀 신인상은 ‘골때녀’ FC아나콘다의 윤태진과 하석주 감독이 나란히 수상했다. ‘2020년 SBS 연예대상’ 때 신설돼 세 번째로 시상한 올해 명예사원상의 주인공은 대상후보로 꼽혔던 이상민이었다. 무엇보다 이번 시상식은 예능빅데이터 연구센터란 이색적인 콘셉트에 걸맞게 새롭게 신설된 시상 부문이 많아 한층 다채롭게 꾸며졌다. SBS미디어연구소 데이터 집계로 올 한 해 SBS 예능에서 가장 오랜 시간 노출된 출연자에게 수여하는 ‘SBS 아들, 딸상’을 비롯해 예능 선수들을 다양한 키워드로 분석해 추려낸 ‘베스트 캐릭터상’, ‘올해의 티키타카상’, 친환경에 앞장서는 프로그램 및 출연진에게 수여하는 ‘에코브리티상’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베스트 캐릭터상’의 주인공은 ‘편먹고 공치리’의 이경규가 받았고, ‘올해의 티키타카상’은 ‘골때녀’ FC 감성발라더의 경서와 서기가 수상했다. 뜻깊은 의미를 지닌 ‘에코브리티상’은 ‘공생의 법칙’의 김병만이 수상해 박수를 받았다. ◇이하 수상자(작) 명단 △신인상 = 윤태진, 하석주 △라디오 DJ상 = 웬디, 윤수현△방송작가상 = 조혜정, 서인희, 강승희△올해의 티키타카상 = 경서, 서기△2022 SBS 아들, 딸상 = 김준호, 이현이△신스틸러상= 임원희, 정혜인△인기상 = ‘골때녀’ 주장단, 배성재△소셜스타상= 임창정 서하얀 부부, 유현주△명예사원상 = 이상민 △올해의 리더상 =‘골때녀’ 감독들 △에코브리티상 = 김병만△베스트캐릭터상 = 이경규 △올해의팀워크상 = ‘동상이몽2’ 출연진 △올해의커플상 = 유재석 김종국△우수상 = 허경환, 채리나 △올해의프로그램상 = ‘미운우리새끼’ ‘골 때리는 그녀들’ ‘런닝맨’ △최우수상 = 김준호, 이현이△프로듀서상 = 탁재훈 △대상 = 유재석
2022.12.18 I 김보영 기자
베스트캐릭터상 이경규 "살다살다 이런 상은 처음"
  • 베스트캐릭터상 이경규 "살다살다 이런 상은 처음" [2022 SBS 연예대상]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편먹고 공치리’ 이경규가 ‘2022 SBS 연예대상’ 베스트캐릭터상을 받았다. 이경규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2 SBS 연예대상’에서 ‘킹받네’ 콘셉트로 올해 신설된 부문 베스트 캐릭터상을 수상했다. 예능 빅데이터 연구센터 콘셉트로 꾸며진 이날 시상식에선 SBS 자체적으로 올해의 예능 선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재치있게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경규가 방송에서 화를 낼 때마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다는 결과가 나와 폭소를 자아냈다. 이경규가 버럭 소리를 지르며 화내는 모습으로 ‘규라니’(이경규+고라니)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무대에 오른 이경규는 먼저 소리 지르며 ‘고라니’ 모션을 직접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는 “살다살다 이런 희한한 상은 처음 받아본다”고 너스레를 떨며 “무슨 상인진 모르겠지만 화날 때마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다니 참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런 상을 받다니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화를 내겠다”면서 “사실 지금 집에 가야한다. 그런데 12시에 시상이 하나 있다. 그것에 코가 잡혀서 지금까지 도망도 못간다. 앞자리에 앉아있는데 좀 웃으라더라. 내가 시상식에서 웃건 말건 무슨 상관인가? 턱이 아파 죽겠다”고 유쾌한 소감을 밝혀 좌중을 포복절도케 했다. 이날 시상자로 ‘편먹고 공치리’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진이 참석해 훈훈함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의 진행으로 열렸다.
2022.12.17 I 김보영 기자
지석진 "명예사원상 쏠쏠…쌀 20kg·금 10돈"
  • 지석진 "명예사원상 쏠쏠…쌀 20kg·금 10돈" [2022 SBS 연예대상]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해 SBS 연예대상 명예사원상을 수상했던 지석진이 명예사원상 수상자의 이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석진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명예사원상 시상자로 나서 입담을 뽐냈다. 전년도 명예사원상 수상자였던 지석진은 “명예사원상 하면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다. 이경규 형님인데 제게 ‘이 상은 SBS 나가라는 상이다’라고 관심과 사랑을 주셨다”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다행히 저 아직 잘 붙어있다. 경규 형님이 따님 결혼식 간 후 나를 보는 시선이 너무 따뜻했다. 경규 형임과 친해진 것 같아서 기분 좋았던 날이다. 존경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지석진은 명예사원증을 보여주며 “이게 참 쏠쏠하다. 창사기념일에 쌀이 20kg이 집에 온다. 놀랐다. 직원들에게 갔다고 하더라. 이걸 태그하고 구내식당에서 조식, 중식, 석식을 먹을 수 있다. 돈은 내야한다. 유재석씨가 대상 받으면 다른 별거 없는데 내가 놀랄 만한 일을 해주겠다. 금 10돈을 준다”라고 털어놔 관심을 받았다.이후 명예사원상의 수상자는 이상민이 선정돼 축하를 받았다. 지석진은 신동엽, 유재석, 김종국, 탁재훈, 이상민과 함께 대상 후보 6인에 선정돼 유력 수상자로 꼽히고 있다.한편 이날 시상식은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의 진행으로 열렸다.
2022.12.17 I 김보영 기자
'도시어부4' 방어·부시리 낚시 대결의 우승팀은?…이경규 맹활약
  • '도시어부4' 방어·부시리 낚시 대결의 우승팀은?…이경규 맹활약
  •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도시어부4’에서 방어·부시리 낚시 대결 후반전이 펼쳐진다.오는 3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전남 완도에서 펼쳐진 방어·부시리 낚시 대결 후반전이 이어진다.지난 방송에서는 바다 사나이 팀과 도시어부 팀의 5 대 5 전반전 대결이 펼쳐졌다. 전반전에서는 바다 사나이 팀의 구멍으로 예상됐던 구명회 선장과 안정운 선장이 첫수는 물론 부시리 기록 경신까지 해내며 그 기세를 몰아 3:6으로 앞서나갔다. 이에 도시어부 팀은 후반전이 시작된 지 5분 만에 이태곤의 후반전 첫수를 시작으로 맹추격을 이어가고. 연달은 히트로 후반전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다.도시어부 팀의 연이은 히트 소식에 방심하고 있던 바다 사나이 팀은 “이게 맞는 거예요, 지금?”이라며 당황한 기색을 표하는데. 심지어 음모론까지 제기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도시어부 팀은 전반전의 더블 스코어를 만회하고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특히 마이너스 통장 방어를 위해 누구보다 열의를 불태우던 이경규도 결정적인 순간 히트를 해내며 후반전 활약에 힘을 보탠다. 이에 멤버들이 환호했다는 후문. 이경규는 그동안의 설움을 떨쳐내듯 낚은 방어를 들고 괴성을 지르며 기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경규가 이 기세를 몰아 황금 배지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첫 등장부터 관심을 받은 화제의 주인공 미스터리 히트맨. 방송이 끝난 후에도 그의 정체를 두고 배우 김래원, 박병은 등이 언급되며 연일 추리전이 벌어진다. 전반전 내내 잠시도 쉬지 않고 열정 넘치는 저킹을 보여줬던 히트맨이 과연 후반전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도시어부4’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2.12.02 I 조태영 기자
가나전 반응, 이모티콘 응원→분노 가지각색…★들도 월드컵 과몰입
  • 가나전 반응, 이모티콘 응원→분노 가지각색…★들도 월드컵 과몰입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이 가나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맞이한 가운데, 경기에 과몰입한 스타들의 월드컵 관람 후기 및 말말말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28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는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가 2-3 가나의 승리로 끝났다. 특히 이날 경기에선 후반전 막바지 우리팀 선수들에게 주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심판이 휘슬을 불며 돌연 경기 종료를 선언해 탄식을 자아냈다. 시청자들과 똑같이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 경기를 응원한 스타들은 이같은 결과에 각자의 방식으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배우 류승룡은 경기 종료를 선언한 가나전의 심판에게 분노의 이모티콘을 붙였다가 이를 바로 삭제하는 소심한 복수와 사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주심 앤서니 테일러의 SNS에 빨간 문어 이모티콘 세 개를 남긴 것이다. 다만 해당 소식이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지자 류승룡은 “죄송합니다. 바로 삭제했습니다. 생각이 짧았어요”라고 사과했다. 대신 가나전에서 연속 2골을 기록한 조규성 선수에겐 하트 이모티콘을 남발하며 우리의 마음을 대변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우리 선수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멋졌습니다”란 응원글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게재했다. 작사가 겸 방송인 김이나는 “운동 경기는 이겼을 때 짜릿한 만큼 졌을 때 허탈감이 너무 크다”며 “선수들은 오죽할까”라고 안타까운 소회를 털어놨다. 이어 “솔직히 응원하면서 몇몇 선수들한테 급작스런 태세전환하던 나만 추하지 우리 선수들은 멋있었다”는 응원도 덧붙였다. 개그맨 이경규는 김환 전 아나운서, 오범석 전 축구선수와 함께 중계 토크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경기가 끝난 후 “골키퍼로 조혜련을 써야 한다. 강팀하고 할 때는 빌드업이 문제가 아니고 슈퍼 세이브를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있어야 한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또 앤서니 테일러 심판에게 “겟 아웃”을 외치며 “구속 시켜야 한다. 코너킥을 남겨놓고 휘슬을 부는 사람이 어딨나”라고 분노해 공감 및 웃음을 유발했다.
2022.11.29 I 김보영 기자
송중기, 재벌2세 못지않은 실제 저택은 얼마?
  • [누구집]송중기, 재벌2세 못지않은 실제 저택은 얼마?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과거로 회귀해 재벌가 자제로 인생 2회차를 연기하는 송중기의 실제 저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가 100억원대에 사들인 이태원 집값이 크게 뛰면서다.송중기의 신축 집(사진=진=IHQ 방송화면 캡처, 재벌집 막내아들 JTBC 캡처)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44길(이태원동)의 평균 공시지가는 2016년 당시는 1300만원대 안팎이었지만, 지난 1월 기준 2600만원까지 치솟아 100% 이상 올랐다.송중기는 2016년 11월 대지면적 약 600㎡(180평)인 이 주택을 100억원에 매입했다. 약 1년 후 결혼을 발표한 송중기·송혜교 씨의 신혼집으로 이 단독주택이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2018년 이혼발표 후 이 집의 매각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소유주 변경 없이 2020년 2월부터 재건축이 진행됐다. 단독주택은 지하 3층, 지상 2층에 연면적 약 993㎡(300평) 규모의 건물로 변신했다. 애초 단독주택 완공예정일은 2021년 6월이었으나 약 8개월 후인 2022년 2월 8일 완공됐다. 다만, 주택은 5년째 공실인 것으로 전해졌다.배우 송중기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8회 2022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APAN·에이판)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송중기씨는 이 단독주택 매입 두 달 만에 약 80억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는데, 근저당권자는 제이케이블리스로 송중기 씨의 형이 설립한 연예매니지먼트 회사다. 2019년 1월 31일 근저당권을 해제했다. 재건축 시작 후인 2020년 8월 25일 32억 4000만원, 2021년 6월 6억 8040만원의 근저당권을 우리은행이 설정했다. 이 주택은 현재 최소 2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집 바로 뒤편에 있는 대지면적 654㎡, 연면적 577㎡ 규모의 주택도 최근 230억원에 매물로 나왔다.한편 2019년 8월 JTBC ‘한끼줍쇼’에서 송중기 주택이 나왔다. 당시 이경규 강호동 허재 이만기는 이태원 1동을 방문해 밥을 얻어먹으려고 담장이 유난히 높은 한 주택의 초인종을 눌렀다. 하지만, 초인종은 울리지 않았고 허재가 “비밀번호를 누른 것 같다”고 하자 이경규가 “자동으로 열리는 문이다”라고 말하는 등 주택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은밀한 뉴스룸’ 송중기의 신축 집이 공개됐다. (사진=진=IHQ 방송화면 캡처)
2022.11.27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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