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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中企 기술마켓 구매실적 2배 확대…'5000억+α' 추진"
  • 기재차관 "中企 기술마켓 구매실적 2배 확대…'5000억+α' 추진"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기술마켓’을(이하 기술마켓) 통한 구매 실적을 지난해 2배 이상인 ‘5000억원+α’로 확대한다. 정부는 기술마켓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참여 실적을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10일 대전 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열린 ‘소상공인 현장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기술마켓 정책 설명회 및 구매 상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혁신 중소기업들의 기술·제품을 심의해 직접 구매하고, 기술개발·정책금융·해외진출 등을 지원해 이들의 성장을 돕는 플랫폼이다. 지난해에는 기존 3개 분야(SOC·에너지·ICT)로 분리 운영되던 것을 통합했고, 기술 등록을 위한 심사제도가 없는 공공기관도 기술마켓을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기술마켓이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에 판로 확대 등의 기회의 사다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공공기관의 기술마켓을 통한 구매실적을 ‘5000억원+α’로 설정했다. 지난해 구매실적은 2206억원으로 전년(1579억원)보다 627억원 늘어 처음으로 2000억원대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그보다도 두 배가 넘는 수준으로 높여 잡은 것이다.김 차관은 “현재 62개인 기술마켓 참여 공공기관을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까지도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2024년도 경영평가 편람에 기술마켓 지원실적 지표를 구체화하고, 배점규모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138개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기술마켓 심의를 통해 인증을 받은 52개 우수 중소기업은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등을 상대로 약 420건의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2024.01.18 I 이지은 기자
한동훈, '이재명·정청래 대항마'로 원희룡·김경율 띄웠다
  • 한동훈, '이재명·정청래 대항마'로 원희룡·김경율 띄웠다
  • [이데일리 김형환 이윤화 기자] 새해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정청래 최고위원 지역구에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경율 비대위원을 잇따라 내세우며 민주당 대항마 띄우기에 나섰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대한노인회를 만나 “어르신에게 도움 되는 정책을 만들겠다”며 원내에서의 정책적 뒷받침을 피력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개딸’ 전체주의·개딸 민주주의·운동권 특권 정치 등 이재명 대표의 개인 사당으로 변질한 민주당을 상징하는 인물이 바로 정청래 최고위원”이라며 “진영과 무관하게 공정과 정의를 위해 평생 싸워온 김경율 비대위원이 마포에서 정청래와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오른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김경률 비대위원과 함께 주먹을 쥐고 있다. (사진=뉴스1)한 위원장은 전날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국민의힘에는 이 대표가 출마하는 곳이라면 그곳이 호남이든 인천이든 정정당당하게 붙고 싶어하는 후보들이 많다”며 인천 계양을 출마를 예고한 원희룡 전 장관을 치켜세웠다. 김경율 비대위원은 참여연대 출신으로 조국 사태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는 ‘조국 흑서’를 집필하는 등 86운동권을 비판해왔다. 이재명 대표와 정청래 최고위원 등 민주당에서 상징성이 큰 인사가 있는 지역구에 전략적으로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배치하겠다는 것이 한 위원장의 구상이다. 더욱이 수도권은 지역구 국회의원 253석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121석이 있어 반드시 공략해야만 하는 지역이다. 그는 경기도당 신년인사회가 열린 지난 5일에도 수원 출마를 선언한 영입 인재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무대 위로 불러 악수를 나누는 장면을 연출했다. 다른 경기 원외 당협위원장과는 인사만 한 것과 대조됐다. 한 위원장은 김경율 비대위원의 마포을 전략 공천 여부를 두고 “공천은 시스템을 따르는 것”이라면서도 “(김 비대위원은) 주요한 도전자로 대의를 위한 도전이기에 우리 당이 충분히 고마워하고 의미를 부여할 만한 일”이라고 했다. 원내에선 총선에서 표심을 공략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이 한창이다. 윤재옥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대한노인회를 초청해 ‘1000만 노인 시대, 어르신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윤 원내대표는 “올해는 노인 1000만 명 시대에 돌입하게 되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견을 들어 가장 필요한 지원책의 순위를 정하고 어르신의 불편을 소상히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1호 공약 발표도 임박했다. 지난 15일 공약개발본부를 출범시킨 국민의힘은 이르면 이번 주 내 한동훈 위원장이 강조해온 격차 해소라는 큰 틀 아래 저출생, 과학기술 등 미래를 준비하는 공약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윤재옥(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어르신 정책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024.01.17 I 김형환 기자
'어르신 표심' 공략 나선 국민의힘…"도움 되는 정책 만들겠다"
  • '어르신 표심' 공략 나선 국민의힘…"도움 되는 정책 만들겠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어르신에게 도움 되는 정책을 만들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1000만 노인 시대, 어르신 정책’ 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은 우리나라의 근간을 이루고 국가발전에 터전을 닦으신 어르신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이런 진심을 제대로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힘이 어르신에게 필요한 지원책을 직접 듣고자 대한노인회를 초청해 마련됐다. 총선이 불과 석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보수정당의 주요 지지층 표심을 다지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3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대한노인회를 방문했다. 윤 원내대표는 “올해는 노인 1000만 명 시대에 돌입하게 되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의견을 들어 가장 필요한 지원책의 순위를 정하고 어르신의 불편을 소상히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역시 “건강, 안전 등 분야별 지원으로 정책을 강화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충하겠다”며 추후 공약으로 정책을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아직도 건의한 것들이 채택되지 않은 것들이 있는데 이번 선거 직전에 1000만 노인에게 큰 혜택을 주는 정책이 나왔으면 한다”면서 “갑진년 새해에는 4월 선거에서 원내 다수당이 되는 축복 내리길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어르신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2024.01.17 I 이윤화 기자
안덕근 산업장관 “상반기 중 팹리스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
  • 안덕근 산업장관 “상반기 중 팹리스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 상반기 중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경쟁력 강화방안을 내놓는다.안덕근(왼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의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텔레칩스에서 이장규(오른쪽) 텔레칩스 대표로부터 이곳 사업 현황을 듣고 있다. (사진=산업부)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1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의 팹리스 텔레칩스(054450)를 찾아 “올 상반기 중 팹리스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3월 삼성전자 중심의 300조원 이상 투자를 토대로 경기 용인에 세계 최대 규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5일 그 규모를 평택, 기흥 등 경기 남부의 622조원 규모로 확장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글로벌 시장점유율 50% 이상인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강점을 취약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로 옮겨 한국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목표는 현재 3%에 불과한 시스템 반도체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2030년까지 10%로 끌어올리는 것이다.다만, 이를 위해선 현 계획의 중심 축인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전문기업) 역량 확대뿐 아니라 팹리스나 오사트(후공정 및 검사 전문기업) 등 반도체 생태계 전반을 키워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제언이다. 현재 150여 한국 팹리스 대부분은 연매출 5000억원 미만의 중견·중소기업이고 글로벌 시장점유율 역시 1%에 못 미친다.정부는 전날 발표한 방안을 통해 지난해 팹리스 금융지원을 위해 결성한 3000억원 규모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올해부터 집행한다. 이 자금은 2029년까지 6년간 투자될 예정인데 올 한해에만 전체 규모의 4분의 1인 700억원을 투입한다. 또 시중금리 대비 1.3%포인트(p) 낮은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대출·보증 프로그램도 2024~2026년 3년간 총 24조원 규모로 지원한다. 지난해 6조6000억원 지원 대비 20% 이상 늘렸다.이와 함께 개발 칩 성능 검증을 지원하는 공공 인프라를 신규 구축하고, 정부 지원 대상 범위를 기존 10나노 이상 공정뿐 아니라 제작 단가가 높은 10나노 이하 공정까지 확대한다. 팹리스 기업이 시제품 제작을 위해 이용하는 국내 파운드리 공정 개방 횟수도 지난 62회에서 올해 72회로 10회 늘린다. 이달 중 팹리스 기업이 전방 산업 수요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수요 기업과 소통하는 기술 교류회도 진행한다.이장규 텔레칩스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반도체 기업이 과감히 투자하고 세계 시장에 도전하려면 인센티브 확대와 규제 철폐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안 장관도 “정책 수립·실행 과정에서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01.16 I 김형욱 기자
  • [인사]IBK기업은행
  • ◇부행장 승진△디지털그룹 박일규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오은선◇부행장 전보△자산관리그룹 김운영◇지역본부장급 승진△강남지역본부 김종철 △강북지역본부 정은지 △강서·제주지역본부 이승섭 △서부지역본부 조광진 △인천지역본부 박춘식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이대홍 △충청지역본부 윤옥경 △기업고객부 안봉희 △개인고객부 이동연 △데이터본부 고성환 △가치경영실 권오삼 △영업부 이범건(이상 12명)◇지역본부장급 전보△인사부 이승은 △IBK경제연구소 김규섭◇본부 부서장 전보△기업디지털사업부 김수원 △외환사업부 방한승 △기업지원부 김상욱 △혁신금융부 이동운 △혁신투자부 류지훈 △IBK컨설팅센터 노학진 △투자금융부 김영욱 △프로젝트금융부 김형수 △인프라금융부 김영철 △기관고객부 최용수 △개인고객부 국군금융지원팀 김병룡 △수탁사업부 이다남 △자금부 방창식 △자금운용부 윤동현 △자금결제부 김양수 △카드사업부 신영출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김대희 △IBK시너지부 강경모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조준호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이한열 △소기업여신심사센터 박영옥 △직원행복부 최성호 △안전관리실 전대성 △안전관리실 비상계획팀 정명호 △데이터센터 최효선 △AI·Tech센터 김동순 △IT운영본부 IT경영정보팀 최대영 △IT금융개발부 허욱 △IT금융개발부(수석IT전문역) 서애순 △정보보호부 최성호 △사회공헌부 이현숙(이상 31명 )◇전략영업센터장 전보△인천전략영업센터 박재술 △경서전략영업센터 이재복 △경남전략영업센터 전길성 △충청전략영업센터 박동순◇WM센터장 전보△중계동WM센터 채미영 △평촌WM센터 이혜숙 △한남동WM센터 김용숙 △남동산단WM센터 이현재 △일산WM센터 박기서◇본부 부서장 승진△IT그룹 데이터센터이전팀 위성규◇지원WM센터장 승진△남부지원WM센터 손경서 △경기남부지원WM센터 방미숙◇WM센터장 승진△대구WM센터 김수정◇지점장 승진△반포 정지윤 △둔촌동개인스마트 신주영 △공덕동 윤영희 △가산테크노 이득선 △시흥매화산단 박정희 △송도하이테크 김경아 △용인테크노밸리 고준식 △덕천동 이영화 △범천동 문희성 △신장림역 박영수 △거제 조창호 △진주 윤경애 △진주상평 최명종 △창원공단 김인숙 △양산중부 윤선민 △울산공업탑 송준선 △외동공단 김상인 △월배 최미정 △구미1공단 강순철 △구미형곡 김진숙 △대천 김민정 △옥천 김미정 △청주산남 박철 △군산 김홍현 △대불공단 김상희(이상 25명)◇기업성장지점장 승진△양재동 이해인 △가락동 최종배 △문정법조타운 최동범 △가산디지털중앙 박정아 △구로동 서경화 △구로디지털 진두선 △구로중앙 윤미석 △호계동 박혜숙 △가좌공단 이상화 △검단 유경호 △남동2단지 하수정 △인천산업유통센터 이보인 △주안 이열주 △주안공단 조정연 △도당중앙 조한복 △작전역 장경선 △춘의테크노 최중섭 △발안산단 송선경 △송탄 허권률 △안성 선우윤정 △오산 이준 △화성팔탄 이남숙 △성남하이테크 권덕쌍 △이천 박민우 △반월 조인수 △반월성곡 김준희 △시화 김진회 △군포공단 최수경 △동수원 김희태 △영통 고준섭 △용인 송미선(이상 31명)◇기업금융지점장 전보△구로동기업금융 김춘기 △녹산중앙기업금융 이창근(이상 2명)◇지점장 전보△강남대로 전정준 △강남역 황인근 △논현역 이사봉 △삼성동 김치곤 △서초중앙 이경 △선릉역 전성표 △압구정동 신치수 △청담동 조태근 △가락동 서영완 △구리 권기덕 △길동 유동기 △문정법조타운 황성규 △송파 신동화 △위례 박영경 △진접 음미애 △하남풍산 이대범 △공릉역 조성곤 △광적 김용진 △동두천 이응구 △마들역 김창식 △삼양동 김광미 △장안동 하영채 △청량리 이은정 △가양동 김정애 △대림동 정두진 △마포 김상범 △목동쉐르빌 이영희 △서교동 정성현 △신길동 윤혜연 △신수동 김순철 △여의도 정광석 △염창동 고정진 △가산디지털중앙 양종진 △개봉동 윤완근 △광명 김종담 △구로동 신정성 △구로디지털중앙 김정신 △과천 한명숙 △독산동 김병일 △독산중앙 이용복 △범계역 조영란 △사당역 석승자 △서울대역 강현 △석수역 장주인 △시흥유통센터 이수경 △안양 박향욱 △평촌아크로타워 이유숙 △김포대곶 김재문 △김포산단 이용복 △김포통진 이진희 △북가좌동 김재윤 △일산풍동 신동우 △파주광탄 차용선 △파주헤이리 양희준 △LG광화문 이상인 △남대문시장 김광력 △동대문 최재령 △명동역 장해성 △신당역 박미선 △용산 임철우 △용산전자 강재주 △용산중앙 이상엽 △원효로 황정현 △을지6가 김태형 △남동산단미래 서임선 △남동중앙 이호승 △송도 최유창 △인천북항 주대오 △주안공단중앙 김의근 △부천쌍용3차 이순재 △부천테크노 한찬우 △송내역 김우정 △청천동 김금수 △동탄테크노밸리 조은주 △동탄테크노타워 전성만 △오산남 박동근 △평택 김정웅 △평택비전동 김현영 △화성정남 김봉환 △화성팔탄 정길수 △곤지암 이병직 △분당야탑역 김승언 △서판교 김병기 △성남 박희진 △성남디지털 조도형 △속초 이재승 △고잔중앙 황수화 △반월MTV 정길재 △반월성곡 우미옥 △반월원시역 한승건 △서시화 최석호 △시화MTV 한학전 △시화공단 윤재만 △시화옥구 은대광 △시화철강단지 조순호 △안산중앙 박종호 △정왕동 이봉재 △광교중앙 조윤구 △영통 임동영 △영통신동 강연 △원천동 조혜진 △개금동 황인택 △녹산공단 민영환 △명지국제신도시 김용구 △부산 김민찬 △사상 신기섭 △사상공단 김경태 △김해상동 이병진 △창원대로 이순옥 △팔용동 고민규 △금사공단 이정화 △대연동 송주현 △사직동 이성룡 △울산남외동 심상희 △울산송정 김휘숙 △경산기업스마트 권민재 △대곡 한순미 △범어동 김경랑 △성서공단 장승남 △포항남 김현민 △구미 손인학 △구미3공단 김미희 △달성공단 김창렬 △대구 권혁부 △비산동 김혜정 △칠곡 김경록 △당진 김태진 △대전 고성진 △아산 박영식 △오송 한창근 △유성 황선화 △조치원 김윤기 △천안 김기호 △천안불당 김용원 △청주율량 임형엽 △광산 황시천 △광양 윤광덕 △광주 윤영삼 △광주수완 손정국 △광주첨단 양경일 △나주혁신도시 탁광수 △봉선동 이용윤 △새만금 문일성 △서광주 김성민 △익산 홍명식 △전주 한문봉 △전주서신동 도승일 △뉴욕 김정주 △런던 차윤호 △뉴델리 문병철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송재경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칭다오분행) 배정은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우한분행) 오정환(이상 153명)◇기업성장지점장 전보△선릉역 김영조 △성수동 조진호 △평택 김우진 △경안 민병석 △오포 김민철 △시화중앙 이상철 △신평동 김진수 △김해 장정모 △양산 진중학 △성서공단 정승환 △대구3공단 남우진 △대구유통단지 이낙구 △대전 방승현(이상 13명)◇프리-CEO(예비지점장) 승진△김규목 △김상원 △김숙진 △김은선 △김일주 △김정하 △김종관 △김주명 △김택근 △김호원 △박귀영 △박선용 △박현화 △배성학 △백용호 △안형준 △엄진호 △위희범 △유미 △유정임 △이구형 △이상민 △이연순 △이원희 △이택호 △임영식 △임정훈 △임태형 △장동학 △정규상 △정미숙 △정재원 △최수진 △최현숙(이상 34명)
2024.01.15 I 김국배 기자
‘확 늙어가는 지방’ 5년 내 생산인구 1명당 노인 1명 부양 현실되나
  • ‘확 늙어가는 지방’ 5년 내 생산인구 1명당 노인 1명 부양 현실되나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경북 의성군의 한 어린이집은 정원이 크게 줄었지만 보육교사를 구하는 데도 애를 먹고 있다. 군내 한 어린이집 교사는 “지난해 의성군에서 폐업한 곳은 1곳에 그쳐 현재 13개 어린이집이 있지만 정원이 100명인 곳은 몇년 새 50명이 됐다”고 했다. 정원이 감소하면 필요한 보육교사도 줄어야 하는데, 청년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 아이를 돌볼 사람도 부족해진 것이다. 의성군은 청년을 유치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의성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의성읍에서 일하는 A씨는 “3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의 사업이 여럿 있지만, 청년들이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의성을 비롯해 전남 고흥, 대구 군위, 경남 합천 등은 향후 5년 내 생산가능인구가 노인 인구를 앞지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동시에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도 늘어나면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절반 이상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이러한 곳은 앞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산업재편 맞물리며 지역 초고령화 가속안준기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이 3일 발표한 ‘지역별 고령화와 고령층 노동시장 현황’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평균 노년부양비는 2022년 기준 24.9명이지만, 면 단위 지역은 53.6명으로 전국 평균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이 2015년 대비 10.3% 늘어날 때 지역은 29.2% 급증했다. 노년부양비는 생산가능인구(15~64세) 100명당 부양해야 하는 고령자(65세 이상) 수를 의미한다.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상위 20개 지자체 중 17곳의 노년부양비는 70명 이상이었다. 특히 △경북 의성(90.0명) △전남 고흥(84.8명) △대구 군위(80.6명) △경남 합천(80.4명) △전남 보성(80.1명) 등 5곳은 80명 선도 돌파했다. 7년 전 대비 증가 속도도 최대 33.5%에 달했다. 보고서는 “향후 5년 이내 노년부양비 100명에 도달하는 지자체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생산가능인구 1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지자체가 5년 내 이들 지역 중 나올 수 있다는 의미다.이러한 지역은 앞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022년 현재 전국 250개 시·군·구 가운데 129곳(51.6%)이 노인인구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2015년엔 83곳(33.2%)이었으나 7년 만에 46곳이 추가됐다.산업구조 재편과 맞물리며 지역 초고령화는 가속할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인력 수급 문제로 지역 기업이 역외로 나가고, 이른바 ‘좋은 일자리’가 사라지며 젊은 인구가 유출되는 악순환 고리가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인구가 적은 지역은 물론 대도시도 이같은 현상을 겪고 있다. 2015~2022년 대구 서구의 고령인구 비율은 연평균 1.416%포인트 높아져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영도구(1.320%포인트)가 뒤를 이었고 사하구(1.236%포인트), 사상구(1.220%포인트)도 전국 5, 6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0.667%포인트였다.◇“고령자에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해야”고령 근로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지역일수록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도 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자 1만명당 산재 사망자 수를 뜻하는 ‘사고사망 만인율’은 2022년 기준 전국 평균은 43명이었으나 △경남 산청(609명) △경북 봉화(296명) △전남 고흥(164명) △경북 의성(152명) △전북 임실(105명) 등 고령화 상위 20곳 중 5곳에서 100명이 넘었다. 이들 지역의 주요 산업이 농림어업인 점을 고려하면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은 더 크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보고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령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대재해 예방 실효성을 높이는 법과 제도 등이 개선되고 있지만 고령자의 다름을 인지하고 업무를 배치하는 등의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 산업구조를 생산성 높은 구조로 재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정흥준 서울과기대 경영학과 교수는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아 일하길 원한다”며 “고령층이 잘할 수 있는 직무를 개발하고 직종별 산재 예방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지역의 노동정책을 중앙정부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방정부 역할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24.01.04 I 서대웅 기자
  • [인사]KB국민카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승진>◇부장△고객채널부장 김성준 △고객컨택부장(2부) 손영환 △상품본부(상품효율화Unit)부장 손명희 △개인마케팅부장 박영민 △전략가맹점부장 이승혁 △SOHO/SME영업부장 송규창 △SOHO/SME영업부(B2B신사업Unit)부장 박경진 △금융영업부장 안흥덕 △플랫폼콘텐츠부장 문진규 △마이데이터사업부장 장정환 △생활플랫폼사업부장 박호근 △데이터서비스부장(2부) 김영수 △데이터서비스부(데이터시너지Unit)부장 최진희 △글로벌사업부(글로벌사업추진Unit)부장 김정훈 △글로벌사업부 조사역 위기섭 △글로벌사업부 조사역 이경진 △테크기획부장 정성민 △고객업무부장 조성훈 △채권관리부장 조영춘 △전략기획부(비즈효율화Unit) 부장 반명훈 △자금부장 신승원 △직원만족부장 전민수 △총무지원부장 하귀원 △리스크관리부장 박정선 △준법지원부(법무Unit)부장 남궁현◇ 지점장△분당지점장 신광철 △광주지점장 김충식 △대전지점장 김공호<전보>◇ 부장△고객전략부장 박대건 △고객컨택부장(1부) 민석기 △개인상품부장 이승연 △기업상품부장 이향수 △금융상품부장 박종길 △개인영업부장 임동식 △국제마케팅부장 박경연 △대기업/기관영업부장(1부) 박희창 △대기업/기관영업부장(2부) 조성철 △임베디드사업부장 최수근 △할부금융영업부장 최기석 △플랫폼마케팅부장 김지웅 △플랫폼서비스부장 장영수 △데이터서비스부장(1부) 이윤수 △PA사업부장(1부) 곽노은 △글로벌사업부장 이상인 △정보보호부장 이희석 △회계부장 박태화◇ 지점장△마포지점장 임형욱 △노원지점장 김동욱 △영등포지점장 주성수 △인천지점장 박종섭 △수원지점장 황병진 △부산지점장 이경 △창원지점장 방유철 △천안지점장 정병두 △청주지점장 조창섭 △동대구지점장 이기정 △제주마케팅센터장 임영호.
2023.12.31 I 정병묵 기자
OTT 이용률 77.0%…전년보다 5%p 증가
  • OTT 이용률 77.0%…전년보다 5%p 증가[방통위 조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상인)가 28일「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4,633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7,055명을 방문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 조사는 방송매체 관련 이용자의 시청행태와 인식변화에 대한 기초통계로 국가승인통계(제164002호)에 해당한다.올해 조사결과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스마트폰 보유 확대 지속스마트폰 보유율은 94.8%로 전년 대비 1.4% 증가(’22년 93.4%→’23년 94.8%)했으며, 10대~50대 보유율은 99% 이상으로 포화상태이고, 60대는 96.2%, 70세 이상은 66.5%로 전년 대비 각각 2.4%p, 7.3%p 증가하여 스마트 기기 이용이 고연령대로 확대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매체는 스마트폰을 70.0%, TV를 27.2%의 응답자가 선택하여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 밖에 데스크톱·노트북, 라디오, 신문 등을 필수매체로 인식하는 비율(2% 미만)도 전년도과 유사하게 나타났다.연령별로는 10대(95.5%)와 20대(91.6%)는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로 선택한 비율이 90% 이상이며, 60대는 48.0%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TV이용 빈도 감소주 5일 이상 TV수상기를 이용한 비율은 71.4%로 전년(75.5%) 대비 감소하였고, 스마트폰 이용률은 91.4%로 90% 이상을 유지하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연령이 낮을수록 스마트폰 이용 빈도가 높고, 연령이 높을수록 TV 이용 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20대~30대의 TV 이용률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20대 41.4% → 29.8%, 30대 67.8% → 55.2%)◇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 증가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이하 ’OTT’) 이용률은 77.0%로 전년(72.0%) 대비 5.0%p 증가했으며, 연령별로는 20대(97.8%)와 10대(97.6%)의 이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연령이 낮을수록 OTT 이용률이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OTT 이용시 스마트폰(86.3%)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TV수상기 이용이 전년(16.2%) 대비 큰 폭(5.9%p)으로 증가했다.주로 이용하는 OTT는 유튜브 71.0%, 넷플릭스 35.7%, 티빙 9.1%, 쿠팡플레이 6.3%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보고서는 방통위 누리집과 방송통계포털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2023.12.28 I 김현아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제처 ◇ 과장급 전보 △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양혜원 △ 행정법제국 법제관 정세희 ◇ 과장급 파견 △ 울산광역시 법제협력관 호우미●산림청 ◇ 3급 △ 서부지방산림청장 정철호 △ 산림자원과장 이용권 ◇ 4급 △ 대변인 김종근 △ 해외자원담당관 이현주 △ 산사태방지과장 박영환 △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장 최현수 △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장 윤석범 △ “ 홍천국유림관리소장 최형규●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혁신도시지원정책과장 우유동 △ 공항건설팀장 이광민 △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장 서정관 △ 청년정책담당관 신보미 △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혁신도시산업과장 정양기 △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홍천국토관리사무소장 원종덕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김광섭 △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대구국토관리사무소장 이영근 △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포항국토관리사무소장 정형교 △ 부산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박주환 △ 항공교통본부 항공교통조정과장 김남극 △ 국제항공과장 심지영 △ 모빌리티총괄과장 박준형●경기 양주시 ◇ 4급 △ 기획행정실장 황은근 △ 복지문화국장 김유연 △ 교통안전국장 남병길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화은●경남 창원시 ◇ 4급 승진·전보 △ 경제일자리국장 김현수 △ 문화관광체육국장 박동진 △ 기후환경국장 정숙이 △ 푸른도시사업소장 홍순영 △ 도시개발사업소장 이상인 ◇ 4급 전보 △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 △ 도시정책국장 안제문 △ 마산합포구청장 문상식 △ 진해구청장 김은자 △ 성산구 대민안전관리관 조일암 △ 마산합포구 대민안전관리관 이승룡 △ 진해구 대민안전관리관 나재용 △ 인사과 조성환 △ 인사과 이성민 ◇ 5급 승진 △ 인구정책담당관 직무대리 한정희 △ 일자리창출과장 직무대리 홍순승 △ 노인장애인과장 직무대리 이지현 △ 보건위생과장 직무대리 손길광 △ 인사과장 직무대리 배종칠 △ 회계과장 직무대리 윤성연 △ 문화예술과장 직무대리 박명은 △ 관광과장 직무대리 허용인 △ 신교통추진단장 직무대리 김정호 △ 수산과장 직무대리 정갑철 △ 하천과장 직무대리 김규현 △ 마산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 심경숙 △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장 직무대리 권영완 △ 의창구 정점주 △ 의창구 홍성희 △ 의창구 김동영 △ 성산구 이선항 △ 성산구 장정애 △ 마산합포구 오성석 △ 마산회원구 강성문 △ 마산회원구 한현영 △ 마산회원구 이상재 △ 마산회원구 이장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1급 승진 △ 비서실 김지훈 △ 해외진출사업처 정동호 △ 성과보상처 이용수 △ 지역산업성장처 김현우 △ 경남지역본부 박선준 △ 부산지역본부 조승민 ◇ 2급 승진 △ 감사실 이지훈 △ 인재경영실 박수석 △ 정보관리실 이상훈 △ 대출관리실 이용순 △ 중소벤처기업연수원 김명진 △ 지역산업성장처 이성훈 △ 전북지역본부 이병하 △ 경남서부지부 양창영 ◇ 3급 승진 △ 감사실 이은희 △ 인재경영실 이두환 △ 기획조정실 김건 △ 기획조정실 홍세영 △ 기금관리실 김도훈 △ 해외진출사업처 박노영 △ 온라인수출처 박성은 △ 글로벌리더십연수원 신승열 △ 지역산업성장처 서진호 △ 제조혁신처 이종승 ◇ 부서장 전보 △ 비서실 김지훈 △ 감사실 이지훈 △ 성과관리실 문진언 △ 정보관리실 이상훈 △ 금융데이터실 이기원 △ 성과보상처 이용수 △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박은숙 △ 청년창업사관학교 양동민 △ 충청연수원 안용태 △ 지역산업성장처 김현우 △ 제조혁신처 서성규 △ 수도권 금융자산관리실 이부희 △ 경기서부지부 심민수 △ 서부권 금융자산관리실 이규환 △ 대전지역본부 박종효 △ 충남지역본부 박성환 △ 광주지역본부 국광태 △ 제주지역본부 김성구 △ 동부권 금융자산관리실 조양동 △ 경북지역본부 이명기 △ 경북동부지부 오병두 △ 부산지역본부 조승민 △ 부산동부지부 박성철 △ 울산지역본부 박효철 △ 경남지역본부 박선준 △ 경남서부지부 문승준●경기 파주시 ◇ 4급 승진 △ 도로교통국장 천유경 △ 도시발전국장 나호준 △ 행정안전국장 직무대리 김태훈 ◇ 4급 전보 △ 운정3동장 박석문●남양주시 ◇ 4급 전보 △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 이순덕 △ 화도읍장 박재영 △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성기 △ 미래도시추진단장 이효석 △ 와부읍장 김길원 ◇ 4급 승진 △ 다산1동장 이형숙 △ 진건읍장 문흥기 △ 시의회 파견 이은경 △ 도로관리사업소장 손오제●하나금융지주 ◇ 상무 신규위촉 △ IR본부 박근훈●티맥스그룹 ◇ 사장 승진 △ 진승의(티맥스클라우드 대표이사) ◇ 부사장 승진 △ 허용진(티맥스티베로 공공사업본부장) 티맥스그룹 △ 나택균(티맥스티베로 금융사업본부장) △ 박상영(티맥스티베로 DB연구본부장) △ 탁성범(티맥스클라우드 1 사업본부장) △ 김성진(티맥스클라우드 2 사업본부장) △ 김대현(티맥스에이아이 사업본부장) △ 한성용(티맥스그룹 재무팀장) △ 김성동(티맥스그룹 기획조정실 기획팀장)◇ 상무 승진 △ 김태경(티맥스티베로 ST연구본부장) △ 이상준(티맥스클라우드 데이터센터장) △ 이준희(티맥스가이아 OF연구본부장) △ 한상균(티맥스알지 PM사업본부장)●인천항만공사 ◇ 1급 전보 △ 기획관리처장 김영국 ◇ 2급 전보 △ 재난안전실장 남운하 △감사실장 배승권 △물류전략처장 윤상영 △항만운영실장 김성태 △여객사업실장 강여진 △갑문관리실장 성낙호●신한라이프 ◇ 상무 신규선임 △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최영근 △ 고객경험본부장 김근혜 △ B2B그룹장 홍상표 △ 글로벌·신사업본부장 김민지 ◇ 부서장 신규선임 △ FC교육팀장 백기현 △ 시장개발챕터장 류민석 △ 브랜드마케팅챕터장 배진위 △ 고객컨택운영팀장 이두우 △ 계약관리지원팀장 강성미 △ 재무지원팀장 이정호 △ 특별계정운용팀장 한수진 △ 소비자보호팀장 김진영 △ 준법감시팀장 안현주 △ 정보보호팀장 윤경승 ◇ 파트장/센터장 신규선임 △ GA리스크관리파트장 이남희 △ DB운영파트장 정상준 △ 디지털보험파트장 황인숙 △ 성과관리파트장 허일찬 △ 대외협력파트장 박준수 △ 선임계리사지원파트장 문기석 △ QA파트장 백종규 △ 서비스리커버리파트장 명은정 △ 강남고객플라자센터장 이상금 ◇ 상무 전보 △ 마케팅그룹장 이성원 △ 리스크관리그룹장 정지영 ◇ 부서장 전보 △ TFC영업추진팀장 김정섭 △ LFC영업추진팀장 성효민 △ WM팀장 배재일 △ 하이브리드영업추진팀장 김진봉 △ B2B사업팀장 임병석 △ GA마케팅팀장 설세원 △ GA영업추진팀장 정지성 △ 상품마케팅팀장 오준석 △ 언더라이팅팀장 김승택 △ 고객서비스팀장 문지영 △ 디지털플랫폼팀장 장해원 △ 재무팀장 고재범 △ 고객자산운용팀장 이문경 △ 고객전략챕터장 윤현중 △ 원신한추진챕터장 김지철 ◇ 파트장/센터장 전보 △ 가치제고파트장 김창수 △ 강북고객플라자센터장 황명희
2023.12.27 I 이배운 기자
한국방송학회, 미디어다양성 미래 정책 방향 모색
  • 한국방송학회, 미디어다양성 미래 정책 방향 모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상인)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와 한국방송학회(학회장 전범수, 한양대 교수, 미디어다양성 위원장 직무대행)가 주관하는 ‘미디어다양성 미래 정책 방향’ 특별세미나가 지난 15일 한국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개최됐다.(왼쪽부터) 김성환 교수(아주대), 성욱제 연구위원(KISDI), 천혜선 연구위원(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배진아 교수(공주대), 전범수 교수(한양대, 제36대 한국방송학회장), 정용찬 선임연구위원(KISDI), 송주원 교수(고려대), 안정민 교수(한림대), 정윤경 교수(순천향대)이날 세미나에서 천혜선 연구위원(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은 시청점유율 규제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국내 미디어다양성 모니터링을 위해 시청점유율 조사는 지속되어야 하며, 나아가 콘텐츠에 방송 프로그램 정보를 입력하여 시청 여부를 확인하는 ‘메타태깅’ 기술 등을 도입하여 시청기록 측정의 정확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윤경 순천향대 교수는 국민의 미디어 이용행태를 보다 포괄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미디어 관련 각종 조사 데이터를 모아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주원 고려대 교수도 데이터 통합 관리 지원과 행정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 결합을 위해 정부와의 협업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한편 배진아 공주대 교수는 다원적 관점에서 미디어다양성의 가치를 강조하며,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해 유럽의 MPM(Media Pluralism Monitor) 방식의 모델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미디어 이용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연구를 위한 예산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성욱제 연구위원은 국내 미디어다양성 모니터링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관련 기능을 집중·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2023.12.19 I 이윤정 기자
김성진 SK브로드밴드 상무, 동탑산업훈장…해지절차 간소화 공로
  • 김성진 SK브로드밴드 상무, 동탑산업훈장…해지절차 간소화 공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왼쪽)과 김성진 SK브로드밴드 상무다. 사진=방통위김성진 SK브로드밴드 상무가 통신 서비스 해지 절차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한 공로로 동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박형주 KB국민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장이 금융권 최초로 뱅킹앱 기반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행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상인)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은 15일 포스트타워에서 2023년 디지털윤리대전 및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포상 수여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이용자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인터넷·통신 서비스 이용자 보호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선 동탑 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4명 등 모두 9명에게 수여됐다.동탑 산업훈장은 김성진 SK브로드밴드 상무가 수상했다. 그는 초고속인터넷 해지 미접수로 인한 이용자 피해 방지를 위해 해지절차 간소화(One Stop Service)를 도입했고, 통신사 건물독점으로 인한 이용자의 선택권 침해 방지를 위해 집합건물 통신서비스 독점제도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산업포장은 KB국민은행 박형주 디지털신사업본부장이 수상했다. 박 본부장은 금융권 최초로 뱅킹앱 기반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디지털 공공서비스 개방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가 인정됐다.이 밖에 대통령표창은 문정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실장, 박창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팀장, 서원철 KT 상무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표창은 권오홍 LG유플러스 팀장, 김철순 KT 차장, 오재희 SK브로드밴드 매니저, 한상훈 SKT 팀장이 받았다.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2024 디지털윤리 슬로건’이 새롭게 제정됐으며, 디지털윤리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디지털윤리 문화 조성 유공 표창> 중에서 방송통신위원장 표창은 디지털윤리 교육과 인식 제고에 기여한 경산자인학교 김민정 교사, 송우초등학교 김양원 교사, NIA 염강현 선임연구원, 국립부산과학관(단체)에게 수여됐다.<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에서는 대상(대통령상)이 서울역삼초등학교 서혜진 교사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경일대 김지수 학생에게 수여됐다. 서혜진 교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정확성, 편향성, 저작권을 고려한 윤리적 활용 방법을 학습 교안으로 제출한 데 대한 인정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김지수 학생은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영상으로 표현해 최우수상을 받았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진실과 존중으로 함께 여는 디지털 세상의 미래’를 다짐하는 2024 디지털윤리 비전 선포식도 열었다. 이 비전은 디지털의 확산으로 발생하는 허위조작정보, 명예훼손 등 디지털 역기능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을 모두가 함께 구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선포식에는 방통위 조성은 사무처장, 황종성 NIA 원장과 수상자 대표 및 크리에이터 홍보대사로 임명된 크리에이터 도티(나희선), 최희, 옐언니(최예린)이 함께 참석했다.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은 “디지털윤리 확산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애써주신 수상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건전하고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5 I 김현아 기자
숨고르는 증시에 스팩주 다시 과열 조짐…급등락 주의보
  • 숨고르는 증시에 스팩주 다시 과열 조짐…급등락 주의보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이달 들어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을 기록하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종목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주도주와 대형 기업공개(IPO) 부재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스팩주로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스팩주의 경우 유통주식 수가 적은 데다, 피합병회사를 찾기 전까지 큰 폭의 주가 변동성을 보이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지난달 잠잠했던 스팩주…12월 들어 급등 왜?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교보15호스팩(465320)은 장중 공모가(2000원) 대비 159.5% 상승한 5190원까지 올랐다. 마감가는 공모가 대비 1.25% 하락한 1975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상장한 삼성스팩9호(468510)도 장중에 공모가(2000원) 대비 157.5% 상승한 5150원까지 급등했다. 종가는 공모가 대비 3.5% 상승한 2070원을 기록했다.이달 3일 상장한 엔에이치스팩30호(466910)는 공모가(2000원) 대비 23.75% 오른 2475원에 장을 마친 가운데, 장중에는 172.5% 오른 54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이달 들어 상장한 3개의 스팩주 모두 공모가 대비 2배 이상인 ‘따블’을 터치한 것은 지난달 상장한 종목과 비교하면 다른 흐름이다. 지난달 13일에 상장한 한국제13호스팩(464440)은 상장 첫날 공모가(2000원) 대비 1% 내린 198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에는 37.25% 상승하는 데 그쳤다.지난달 3일 상장한 KB제27호스팩(464680)은 공모가(2000원) 대비 7.15% 하락한 1857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도 7.25% 오른 게 최고 상승률이다.이달 들어 스팩주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건 국내 증시가 단기 과열 우려에 숨고르기 장세를 시현하며 주도주가 부재하자 반대급부로 스팩주에 관심이 쏠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달 미국 물가지수 둔화에 코스피는 11.3%, 코스닥은 13% 상승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면서 개별 종목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3개월 조정 국면을 지난 11월 반등에 성공했지만 올해 고점까지 6%가량 남겨두고 지수 흐름은 둔화했다”며 “미국의 긴축 중단 기대에 주가 반등이 빨랐던 탓도 있지만 펀더멘털 확인 심리가 강하고 수급 상황은 이미 연말 분위기를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아울러 지난 11월에는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인 에코프로머티(450080)가 시장에 입성한 뒤 강한 상승 랠리를 나타냈지만, 이달에는 비슷한 파급력을 가진 대형 IPO가 없는 것도 스팩주에 관심이 커진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이밖에 스팩주는 일반 상장 종목 대비 낮은 수준에서 공모가가 형성돼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다는 점도 매수를 이끄는 요인이다. ◇스팩주 급등이 발목 잡는다?…“추격매수 주의해야”다만 증권가에서는 스팩주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스팩주는 비상장기업의 인수·합병(M&A)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컴퍼니로, 상장 주관사가 신주를 발행해 공모자금을 모은 뒤 3년 내 비상장기업을 M&A 해야 한다. 스팩주의 가격이 급등할 경우 합병 과정에서 피합병 회사의 지분가치가 축소돼 합병 성사 확률이 낮아진다. 이에 따라 주가가 단기 급등한 뒤 다시 되돌림 흐름을 보이는 경향을 보인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스팩주의 가격이 오르면 피합병 기업이 합병비율 산정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주가가 안정돼야 합병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투자자들이 스팩주를 매수할 때 발기인과 증권사 등의 운용 역량을 따져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과거 스팩 합병을 성사한 경험이 많은 발기인과 증권사일수록 합병에 성공할 여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스팩주는 운용하는 주체가 누군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기업을 합병하려는 계획이 어떤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12.06 I 김응태 기자
'돈봉투 소환' D-6, 송영길 "檢구속영장 청구…기각할 자신 있다"
  • '돈봉투 소환' D-6, 송영길 "檢구속영장 청구…기각할 자신 있다"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저는 기각시킬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송영길의 선전포고’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북콘서트 ‘송영길의 선전포고’에서 “드디어 검찰에 출두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할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뭐라도 나를 옭아매 구속하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송 전 대표는 “저는 위성 정당을 만들려고 고의로 탈당한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원내 교섭단체 구성요건인 20석 이상인 ‘윤석열 퇴진당’을 만들면 탄핵 소추를 비롯해 민주당을 견인해 서로 간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그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을 다 만나봤더니 그들도 더이상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할 수 없다고 했다”며 “이들이 신당을 만들어 싸우면 ‘김건희 특검’ 통과를 시점으로 연대해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비례정당 창당을 암시하기도 했다. 송 전 대표는 “현행 (준연동형 비례) 제도를 유지하면,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열심히 연대해서 싸우고 47석의 비례대표는 지금 전면에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검찰개혁당’ 등의 당명으로 총선에 참여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최근 설전을 벌이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선 “정치한다고 막 떠들고 있는데, 한 장관이 김건희 특검에 대한 찬반 의사를 밝히는 순간 그의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고 역설했다.‘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정당법 위반 등 혐의을 받는 송 전 대표는 오는 8일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2023.12.02 I 이상원 기자
“임산부·육아맘이 엄지척”…아토팜, ‘2023 화해 어워드’ 14관왕
  • “임산부·육아맘이 엄지척”…아토팜, ‘2023 화해 어워드’ 14관왕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네오팜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인 아토팜이 ‘2023 화해 어워드’에서 1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년도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성과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아토팜은 특히 이번 어워드에서 베이비&임산부 카테고리 내 총 1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임산부와 육아맘의 제품 만족도가 높다는 으미다. 수상 제품 중 선쿠션/팩트 부문 1위 ‘톡톡 페이셜 선팩트’와 임산부화장품 부문 1위 ‘매터니티 케어 스트레치 마크 크림’은 ‘2023 화해 명예의 전당’에도 선정돼 해당 카테고리 기준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화해 명예의 전당’은 역대 화해 뷰티 어워드에서 카테고리 별 1위 수상 이력이 3회 이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제품에 주어지는 영예다. 베이비&임산부 카테고리 내 수상 제품은 △MLE 크림(크림/젤 부문 1위) △MLE 로션(로션 부문 1위) △탑투토 워시(클렌저/워시 부문 1위) △톡톡 페이셜 선팩트 (선쿠션/팩트 부문 1위) △크림 마사지 오일(오일 부문 1위) △더마 수딩 파우더 (파우더 부문 1위) △키즈 프레쉬 2in1 샴푸 (샴푸 부문 1위) △매터니티 케어 스트레치 마크 크림 (임산부 화장품 부문 1위) 등이다.크림/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아토팜의 대표 제품 ‘MLE 크림’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인증받은 제품이다. 클렌저/워시 부문 1위를 수상한 바디워시 ‘탑투토 워시’는 약산성 샴푸 겸용으로, 세정 후에도 pH 4.0~6.0의 건강한 밸런스를 유지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상반기 자사 판매 데이터 기준 90초당 1개가 판매될 만큼 인기가 많다.베이비&임산부 카테고리에서 3회 이상 1위에 선정돼 2023 화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톡톡 페이셜 선팩트’는 아이들 스스로 쉽고 재밌게 바르는 팩트 타입의 선 제품이다. 100% 무기자차 성분이 적용돼 순하게 자외선을 차단해준다.이외 임산부 튼살 크림으로 유명한 ‘매터니티 케어 스트레치 마크 크림’은 임신 전·후 발생하는 튼살로 인한 붉은 선을 완화시켜주는 식약처 허가 기능성 크림이다. 피부 붉은 기 개선효과, 피부결 개선 효과, 피부 탄력 개선 효과, 피부 보습 개선 효과 등 4가지 임상 시험을 마쳤다. 아토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건강한 피부를 가꿔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해는 국내 2030여성 80%를 회원으로 보유한 뷰티 앱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화해 어워드’는 그 해 가장 주목받은 제품과 신제품을 발표하는 뷰티 시상식으로 사용자의 리뷰를 바탕으로 심사한다.(사진=아토팜)
2023.11.29 I 김미영 기자
영하 15도에서도 쓸 수 있는 콘크리트 시공 기술 개발
  • 영하 15도에서도 쓸 수 있는 콘크리트 시공 기술 개발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진이 영하 15도의 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콘크리트 시공 기술과 시공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경기도 북부, 강원도, 접경지역은 국내 다른 지역과 달리 동절기가 길다. 이 지역에서 건설공사를 할 경우 충분한 공사기간을 확보하기 어렵고, 공사 준공 기한을 맞추려면 동절기에 공사를 할 수밖에 없다.면상발열체.(사진=한국건설기술연구원)동절기 공사는 온도를 고려해 재료 관리, 콘크리트 타설, 양생 등 철저한 동절기 공사계획을 수힙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현장에서는 동절기에 타설된 콘크리트 재료 불량 등 품질관리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콘크리트의 적정 강도를 확보하지 못하면 인명피해를 포함한 다양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매년 동절기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 시 갈탄 연료 사용에 의한 일산화탄소 질식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2021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건설업 질식 재해사고 25건 중 17건이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 중에 발생했다.건설연 남북한인프라특별위원회 연구팀은 동절기 충분한 공사 기간과 품질 확보를 위해 혹한 기후 조건에서도 건설시공을 할 수 있는 ‘고성능 콘크리트 배합 기술’과 에너지 사용량을 최적화한 ‘저비용·고효율의 양생 기술’, 콘크리트의 품질관리가 가능한 ‘AI 기반 동절기 시공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특히 동절기에 고성능 콘크리트의 초기 강도 향상을 위해 구성 재료 선정과 역학적 성능 검증을 통해 최적의 배합을 도출했다.그 결과, 초기 응결 시간을 16% 줄였고, 콘크리트 타설 후 1일 만에 거푸집 탈형 강도 14MPa(메가파스칼) 이상인 19.6MPa을 기록했다.연구팀은 또 나노 탄소 기반 재료가 포함된 면상 발열 시트를 활용해 낮은 전기 공급으로도 높은 열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저전력·고효율 양생 기술을 개발했다. 면상 발열 시트는 얇은 면상의 전도성 발열체 위에 금속 전극을 설치한 후 절연 처리해 면 전체가 발열되는 시트이다.이 밖에 동절기 안전한 현장 관리를 위해 ‘AI 기반 동절기 시공관리 시스템’도 개발했다. 기상청의 실시간 기상정보를 반영해 예기치 못한 기상변화에 대응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딥러닝 AI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 환경에 최적화된 배합 정보를 제공하고, 외부 온도 압축강도와 양생 일정 정보를 제공해 콘크리트 품질관리를 할 수 있다. 웹 기반으로 개발돼 노트북, 스마트폰에서도 실행할 수 있다.김병석 원장은 “동절기 콘크리트 공사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지자체 등과 협업해 실증사업을 할 예정”이라며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유관 기관, 기업 등에 관련 기술 등을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11.17 I 강민구 기자
풀무원, ‘시니어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 실시…"건강수명 증진"
  • 풀무원, ‘시니어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 실시…"건강수명 증진"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풀무원(017810)재단은 노년층의 식사·운동·수면에 이르는 건강생활교육, 식생활 상담, 건강기능식품 제공 등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시니어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를 본격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3월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풀무원재단의 ‘시니어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풀무원)이번 프로젝트는 풀무원재단이 지난해 서울 3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년층의 식사습관과 운동습관 관리를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시니어 생활습관 변화 프로젝트’를 한 단계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프로젝트에서 중점을 뒀던 영양상담과 식생활 교육에 운동습관과 수면습관 교육을 더하고 고령자용 건강기능식품 지원까지 추가했다. 지난해 서울 3개구에서 운영 후 올해는 수도권 6개구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10주 과정의 교육을 6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며 주차 별로 식습관, 운동습관, 수면습관에 대한 이론 교육과 활동으로 구성됐다. 식습관 교육은 영양균형 실천과 대사증후군 및 심혈관 질환 예방 식사법 이론 교육과 나만의 밥상 차리기, 푸드테라피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운동습관과 수면습관은 시니어 맞춤 이론 교육 및 활동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 동안 칼슘과 유산균 등의 건강기능식품이 시니어 1인당 총 2회에 걸쳐 제공되며, 영양상담 및 1대 1 식생활 코칭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공유된 식단 위주로 주 1회 이뤄진다.풀무원재단은 지난 3월부터 10주간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시니어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 1차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어6~9월에는 용산·양재·강서·분당에서 순차적으로 교육을 완료했다. 현재는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9월 14일부터 진행한 마지막 차시 교육이 진행 중이다.지난 4월에는 풀무원재단의 시니어 바른먹거리교육의 성과를 다룬 ‘노인 대상 영양교육이 식생활 지식, 태도 및 행동에 미치는 효과’ 논문이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제36권 2호에 등재되기도 했다. 해당 논문은 풀무원재단이 지난해 서울시 소재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서대문, 종로, 성북)에서 실시한 시니어 영양교육의 성과를 인지, 태도, 행동의 카테고리로 나눠 분석하고 발표한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논문에 따르면 교육을 받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식생활 지식, 식생활 태도, 식생활 행동 모두 유의미한 개선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사시간 조절, 저염 식사습관, 곡류 및 채소 섭취, 수분 섭취의 4가지 항목에서 교육 이후의 행동 점수가 교육 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김지원 풀무원재단 사업담당은 “오는 2025년 이후부터 노인 인구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니어의 건강수명 증진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더 많은 지역 시니어들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 회차와 권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14 I 이후섭 기자
롯데케미칼, 압출코팅용 폴리프로필렌 ‘세계일류상품’ 선정
  • 롯데케미칼, 압출코팅용 폴리프로필렌 ‘세계일류상품’ 선정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은 자사 ‘압출코팅용 폴리프로필렌(LAMI PP)’ 제품이 ‘2023년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세계일류상품은 수출 상품을 다양화하고 미래 수출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공식 인증제도다.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들면서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거나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현재 일류상품’과 향후 5년 내 5위 안에 들 가능성이 큰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나뉜다.롯데케미칼은 이번 선정된 제품을 포함해 현재 총 15종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올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롯데케미칼 LAMI PP는 ‘현재 일류상품’에 포함된다. LAMI PP 코팅은 종이와 시트, 필름 등의 기재 위에 PP 코팅을 덧씌우는 공법이다. LAMI PP 코팅을 통해 보호, 접착 등 목적성에 맞게 안정성 및 물성이 향상된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이번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롯데케미칼의 LAMI PP 제품은 접착제나 개질제 등 별도 첨가제 투입이 없어도 용도에 따라 간단한 코팅 공정이 가능하게 하는 고부가, 고기능 PP 제품이다.롯데케미칼은 “LAMI PP는 국내 생산량 1위 제품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터키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 중”이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고객 맞춤형 제품 확대를 통해 글로벌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지난 9일 윤승호 롯데케미칼 폴리머본부장(오른쪽)이 2023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사진=롯데케미칼)
2023.11.10 I 김은경 기자
에코프로, 인니 니켈제련소 추가 투자…광물 자립도 강화
  • 에코프로, 인니 니켈제련소 추가 투자…광물 자립도 강화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에코프로(086520)가 중국의 전구체 생산기업 거린메이(GEM)의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에 추가 투자하며 이차전지(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자립도 강화에 나섰다.에코프로는 GEM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모로왈리 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 니켈 제련소 QMB에 대한 2기 투자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8일 밝혔다.QMB는 니켈 금속 기준 연 3만톤(t) 규모의 니켈중간재(MHP) 생산설비를 구축 중이다. 이번 2기 확장으로 생산 용량은 니켈 금속 기준 연간 5만t으로 증가할 예정이다.에코프로는 지난해 QMB 1기 투자로 지분 약 9%를 취득하며 연간 6000t 규모의 니켈 공급을 확약받았다. 2기 투자를 포함하면 에코프로의 총투자액은 8600만달러(약 1120억원)이며 공급받는 니켈 물량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월에는 니켈 400t이 포항항을 통해 처음으로 반입됐다.QMB에서 공급받은 니켈은 에코프로 계열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이차전지용 전구체 원료인 황산니켈로 전환한 뒤 전구체로 제조해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이엠 등 양극재 생산 계열사에 공급한다.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이엠은 니켈 비중이 90% 이상인 하이니켈 소재를 생산하므로 니켈의 안정적 수급이 중요하다. 에코프로는 앞서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국내외 자원의 탐사·채취·개발사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하는 등 공급망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QMB 지분 참여를 통해 원료와 중간소재, 양극재에 이르는 수직계열화가 강화됐다”며 “에코프로그룹 지주사로서 원료 투자 확대를 통해 사업 수익성 증가와 더불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구축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왼쪽)와 허개화 GEM 회장이 지난 3일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제련소 QMB 2기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에코프로)
2023.11.08 I 김은경 기자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 12.95%…전년비 1.09%↑
  •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 12.95%…전년비 1.09%↑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장기요양보험료율이 소폭 인상된다. 건강보험료 대비 12.95%다.보건복지부는 2023년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2023년도 0.9082% 대비 1.09% 인상된 0.9182%로 결정됐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도 이후 최저 수준의 인상률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장기요양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복지부 제공)장기요양보험료는 일반적으로 건강보험료에 일정 비율을 곱해 납부하는데, 2024년부터는 건강보험료의 12.95%를 적용하게 된다. 2024년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1만6860원으로 올해(1만6678원)보다 182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장기요양보험 국고지원금(2조2268억원)은 2023년(1조9916억원) 대비 11.8% 확대 편성됐다. 내년도 약 110만명에 가까운 장기요양 수급자가 재가 및 시설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복지부는 전망했다.보험료율 최저 수준 인상과 더불어, 장기요양 수가를 인상하고 주요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2024년도 장기요양 수가는 평균 2.92% 인상된다. 특히, 노인공동생활가정(입소정원 5~9명)과 단기보호 기관의 경우에는 경영난 해소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추가 인상분을 반영했다. 복지부는 노인이 살던 곳에서 편안히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장기요양 재가급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중증(장기요양 1·2등급) 재가 수급자의 이용 한도액을 인상하고, 중증 재가 수급자를 돌보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중증 수급자 가족 휴가제’(수급자가 월 한도액 외에도 단기보호 및 종일방문급여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재택의료센터 등 다양한 재가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범사업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해 ‘선임 요양보호사’ 제도를 신설하는 등 요양보호사 승급체계를 도입한다. 또한, 기관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가 가·감산 제도(특정 조건을 (불)충족 시 수가를 (감)가산)도 조정할 계획이다.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025년이면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라며, “장기요양보험을 중심으로 국가가 어르신을 충실히 돌볼 수 있도록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제도의 지속가능성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2023.10.31 I 이지현 기자
'테무' 앞세운 핀둬둬 창업자, 中부호 3위 올라
  • '테무' 앞세운 핀둬둬 창업자, 中부호 3위 올라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를 창업한 황정 전 회장이 중국 부호 3위에 올랐다. 초저가 쇼핑몰 ‘테무’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핀둬둬 주가가 상승한 덕이다. 핀둬둬가 운영하는 저가 쇼핑몰 ‘테무’ (사진=로이터)25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후룬연구소가 발표한 개인 재산 50억위안(약 9200억원) 이상인 중국 기업가 1241명의 순위에서 황 전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3위에 올랐다. 황 전 회장의 재산은 전년보다 59% 급증한 327억달러(약 50조원)으로 지난해 중국 부자 10위에서 올해 3위로 수직 상승했다. 황 전 회장은 1년 사이 중국에서 재산이 가장 많이 불어난 인물로 꼽혔다. 황 전 회장이 중국 부호 3위에 오른 것은 핀둬둬가 운영하는 ‘테무’가 최근 미국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다. 미국 나스닥 사장에 상장된 핀둬둬는 최근 1년 사이 주가가 127% 뛰었다. 구글 엔지니어 출신의 황 전 회장은 2015년 핀둬둬를 창업, 최고경영자(CEO)로 회사를 이끌다 2021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알리바바와 징둥닷컴이 양분하고 있던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 후발 주자로 뛰어든 핀둬둬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초저가 상품을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반면 중국 경기 침체와 핀둬둬의 부상으로 시장점유율이 하락한 알리바바와 징둥닷컴의 창업자는 자산 가치가 감소했다.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는 중국 빅테크 규제의 표적이었던 앤트그룹의 지분 가치가 하락하면서 지난해보다 재산이 6% 줄어들었다. 마윈의 재산은 234억달러(약 31조5000억원)로, 지난해 9위에서 올해 10위로 밀려났다. 징둥닷컴을 설립한 류창둥 회장과 아내 장제톈의 재산도 지난해보다 감소한 82억6000만달러(약 11조원)에 그쳤다. 중국 부호 1위는 생수 브랜드 농부스프링의 창업자 중샨샨 회장이었다. 중샨샨 회장의 재산은 620억달러(약 83조5000억원)에 달해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중국 최대 게임업체 텐센트의 창업자 마화텅은 재산 386억달러(약 52조원)를 기록해 2위였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재벌들의 순위는 하락했다. 왕젠린 다롄완다그룹 회장 일가는 전년보다 73억달러(약 9조9000억원)의 재산이 줄어 가장 큰 폭으로 재산이 감소한 부호였다. 쉬자인 헝다그룹 회장은 회사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임에도 지난해 지급받은 배당금으로 인해 268위에 머물렀다. 올해 재산이 50억위안 아래로 떨어지면서 순위 밖으로 밀려난 억만장자는 179명이며, 이 가운데 15%가 부동산 침체로 자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재산 50억위안 부호 리스트에 신규 진입한 사람은 115명으로 2005년 이후 가장 적었다.
2023.10.25 I 김겨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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