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서울 서북부 가족 사로잡는다” CJ푸드빌, 빕스 은평롯데점 개점
  • “서울 서북부 가족 사로잡는다” CJ푸드빌, 빕스 은평롯데점 개점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빕스가 고객 최적화 특화 매장을 서울 서북부 지역에 선보인다.CJ푸드빌 빕스 은평롯데점 (사진=CJ푸드빌)CJ푸드빌은 지난 12일 서울 은평구에 ‘빕스 은평롯데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은평구 최대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은평점’ 3층에 약 25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최근 몇 년간 서울 서북부 지역 고객들의 빕스 입점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복합쇼핑몰, 병원, 영화관 등 대형 집객시설이 모여있는 은평구 중심 상권에 출점을 결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빕스 은평롯데점은 ‘키즈 프렌들리(Kids Friendly)’ 콘셉트를 적용했다. 이는 빕스 은평롯데점만의 차별화 요소로, 가족 단위 식사까지 누구나 만족할 만한 외식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별도 공간을 ‘카니발’ 콘셉트의 키즈룸으로 구성했다. 화려한 조명과 알록달록한 인테리어가 놀이공원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품을 활용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월도 마련돼 있다.프라이빗룸과 아기침대가 있는 패밀리룸, 돌잔치 등 규모있는 행사를 위한 단체룸까지 선보인다. 어린이 전용 의자와 식기·색칠용 테이블 매트를 비치해 어린이 동반 고객의 편의를 돕는다.은평롯데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키즈 메뉴’도 마련했다. 놀이공원 콘셉트와 어울리는 꼬마 츄러스, 팝콘, 구슬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류부터 ‘미니 소떡소떡’과 ‘마라 로제 떡볶이’, ‘체다 크럼블 치킨’까지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메뉴 위주로 구성했다.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키즈 프렌들리’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며 “특히 빕스 은평롯데점은 넓은 여유공간을 기반으로 가족 외식의 최적의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15 I 한전진 기자
관악구 소상공인 240개 점포, 아트테리어로 꽃단장
  • 관악구 소상공인 240개 점포, 아트테리어로 꽃단장[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관악구는 올해 더욱 새로워진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사진=관악구)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협업하여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간판, 천막, 차림표 등 가게 내외부의 공간개선부터 로고, 상호명, 제품 용기 제작 등 브랜딩까지 소상공인 점포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833개 소상공인 점포를 지원해왔다. 지난해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대답했고 98% 이상이 재참여를 희망했다.올해는 아트테리어 사업이 더욱 새로워졌다. 수혜 소상공인과 지원 규모 확대를 위해 아트테리어 전 사업을 일반환경개선으로 일원화한다. 기존에는 일반환경개선사업과 예술가를 매칭해 수요자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분돼 있었지만, 구는 점포의 환경개선 수요가 대부분인 현실을 반영했다.먼저 그동안 소상공인의 수요가 많고 만족도가 높았던 간판, 천막, 창문시트 등 환경개선 사업 분야가 더욱 확대되고 시공 절차가 더욱 간소화된다. 개선 시설물에 대한 ‘하자보수 기준’도 마련해 사업 종료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사후 지원을 제공한다.아울러 ‘안전관리 방안’을 보다 견고하게 수립, 현장 작업자의 재해를 예방하고 더욱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가게 내외부 디자인과 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관악구 소상공인 매장형 점포(고객이 매장에 방문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점포) 약 240여개소이다.단, 유흥주점, 프랜차이즈(체인점), 동일·유사사업 참여 점포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점포당 지원 금액은 최대 200만원이며, 올해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점포를 위해 지난해에 비해 35만원을 늘렸다.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4일까지 관악구청 4층 지역상권활성화과 또는 점포 소재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봐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점포 경쟁력 제고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효자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4 I 함지현 기자
대법 "'부가세 별도' 시 청구액 무조건 10% 아니다"
  • 대법 "'부가세 별도' 시 청구액 무조건 10% 아니다"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재화나 용역의 거래당사자 사이에 부가가치세 부담에 관한 약정만 있고 세율을 명시하지 않은 경우의 부가세 청구 산정기준에 대해 대법원이 처음으로 기준을 제시했다. 대법원은 “부가가치세 부담에 관한 약정이 ‘부가가치세 별도’의 형식으로 이뤄진 경우에 사업자가 공급을 받는 자에게 청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부가가치세 상당액은, 거래당사자 사이에 명시적 또는 묵시적 형태의 약정이나 거래관행이 존재하는 때에는 그에 따른 금액을 의미하고, 그러한 약정이나 거래관행이 존재하지 않는 때에는 해당 거래에 적용되는 부가가치세법령에 따라 계산한 금액을 의미한다”고 판시했다.사진=게티이미지◇견적서에 ‘부가세 별도’…10% vs 3% 다툼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개인사업자 A씨(원고)가 B씨(피고)를 상대로 공사 잔금과 부가가치세 등을 달라며 제기한 소송 상고심에서 피고 패소 부분 중 부가가치세 청구 부분을 파기하고 이 부분 사건을 의정부지방법원에 돌려보냈다고 14일 밝혔다.건설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 A씨는 B씨와 경기 양평군 소재 한 건물의 인테리어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A씨는 2022년 1월 총 5520만원(부가세 별도)이 기재된 견적서를 B씨에 교부했다. A씨는 1차공사를 완료하고 B씨로부터 공사대금 5520만원을 지급받고 2022년 4월 공급대가 5520만원의 현금영수증을 B씨에게 발급했다.문제는 부가세였다. A씨와 B씨는 부가세를 별도로 한다고 약정하면서 부가세율에 대해서는 따로 합의하지 않아 다툼이 생겼다. A씨는 B씨가 부가세 10%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B씨는 A씨가 간이과세자이므로 3%만 주면 된다고 맞섰다. 이에 A씨는 소를 제기했다.1심 법원은 B씨의 손을 들어줬다. B씨가 A씨에게 공사대금 5520만원의 3%에 해당하는 165만6000원의 부가세와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2심의 판단은 달랐다. 2심 재판부는 “부가가치세법 제30조가 ‘부가가치세의 세율은 10%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점에 비춰 ‘부가가치세 별도’라고만 기재된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당사자 사이에 공사대금의 10%를 부가가치세로 지급하는 약정이 있었다고 해석함이 상당한 점, B씨가 이 사건 공사계약 체결 당시 A씨가 간이과세자임을 알고 있었다거나 공사대금의 3%에 해당하는 부가가치세만을 지급하기로 약정했다고 볼만한 자료가 없는 점 등을 종합해 보면 B씨는 A씨에게 약정 공사대금의 10%에 해당하는 부가가치세를 지급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대법 “당사자 약정·관행 없다면 적용 법령 계산금액”그러나 대법원에서 다시 결과가 바뀌었다. 대법원은 2심의 부가가치세 판단 부분을 파기환송했다. 대법원은 “간이과세자인 사업자가 공급받는 자에게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하면서 부가가치세를 따로 지급받기로 약정한 경우 부가가치세 상당액의 계산방법에 대해서 명시적 또는 묵시적 형태의 약정이나 거래관행이 존재하지 아니하는 이상 간이과세자인 사업자는 공급을 받는 자에게 간이과세자의 납부세액 상당액의 지급을 청구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원고와 피고 사이에 부가가치세 상당액의 계산방법에 대해서 명시적 또는 묵시적 약정이나 거래관행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이 사건에서, 원고는 간이과세자의 납부세액 계산방법에 따른 부가가치세 상당액만을 피고에게 청구할 수 있다고 할 것”이라고 봤다.이어 “원심으로서는 원고와 피고 사이에 부가가치세 상당액의 계산방법에 대한 명시적 또는 묵시적 약정이나 거래관행의 존부 및 간이과세자의 과세표준과 세액에 따른 납부세액을 심리해 그 한도에서 부가가치세 청구의 인용 여부 및 범위를 판단했어야 했다”며 “이와 관련해 심리하지 않은 채 ‘부가가치세 별도’라는 약정이 있다는 사정만으로 간이과세자인 사업자가 공급받는 자에게 공사대금의 10%를 부가가치세 상당액으로 청구할 수 있다고 판단한 원심판결에는 부가가치세 별도부담 약정과 간이과세자의 납부세액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설명했다.한국지방세학회장인 유철형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재화나 용역의 거래당사자 사이에 부가가치세 부담에 관한 약정이 있는 경우 공급사업자가 공급을 받는 자에게 청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부가가치세 상당액의 판단기준에 관해 대법원이 처음으로 기준을 제시해 준 선례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대법원
2024.04.14 I 성주원 기자
'아파트 404', 아마존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 톱 10…글로벌 인기
  • '아파트 404', 아마존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 톱 10…글로벌 인기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아파트404’가 화제성과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며 막을 내렸다.tvN ‘아파트404’에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출연해 매회 각기 다른 시대 속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사건의 정체를 추적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특히 매회 업그레이드 되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가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또한 시간 여행을 온 듯 리얼하게 재현된 공간과 그 시절 패션으로 꾸민 멤버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추억에 젖게 했다. 과거에 유행했던 인테리어, 소품부터 단서로 제공되는 비디오 테이프까지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레트로한 느낌은 ‘아파트404’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으로 자리매김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아파트404’는 첫 방송부터 최종회까지 8주 연속 tvN 타깃인 2049 남녀시청률 기준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관련 영상 콘텐츠들의 총 누적 조회수가 약 1억 1천만 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방송기간동안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누적으로 전 세계 총 23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마존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영어/비영어 콘텐츠 포함)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몽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서는 전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TV 및 영상 프로그램 콘텐츠 마켓 밉티비(MIPTV)에 초청됐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흥미로운 구성과 소재가 해외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지난 3월 개최된 ‘케이콘 홍콩 2024’(KCON HONG KONG 2024) 컨벤션에서는 ‘아파트404’가 특별 부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스를 찾은 글로벌 팬들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예능인 ‘아파트404’를 KCON에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 “‘아파트404’를 해외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기쁜데, 특별한 부스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좋았다” 등 소감을 전했다.‘아파트 404’는 지난 12일 종영했다.
2024.04.13 I 최희재 기자
누적앱 3000만건·연매출 2000억 돌파한 ‘이 회사’
  • 누적앱 3000만건·연매출 2000억 돌파한 ‘이 회사’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버킷플레이스는 자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이 지난해 연간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버킷플레이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2402억원, 영업손실 1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1% 늘었고 영업손실폭은 66% 줄었다.현금유출과 무관한 회계상비용인 감가상각비 등을 가산한 조정 EBITDA 기준으로는 지난해 첫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최근 5개년 연평균성장률(CAGR)도 77.4%로 2019년 240억원대였던 매출이 5년 새 10배 커졌다.오늘의집은 지난해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3C)라는 플라이휠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지난해 앱 누적 다운로드 3000만건을 돌파했으며, 커머스 누적 거래액도 5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국내 가구·인테리어 업계가 2년 연속 역성장하는 가운데 거둔 성장이라 더 의미 깊다.이번 실적은 커머스 전반의 매출 상승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가구, 패브릭, 홈데코 등 핵심 인테리어 카테고리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까지 상품 구성을 폭넓게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오늘의집 측 “고객 취향에 맞춘 상품 큐레이션을 기반으로 고객의 구매전환율을 개선한 결과 높은 매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사업 성장도 한몫했다. 지난해 오늘의집 광고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또한 오늘의집은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면서도 매출 증대와 운영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해 오늘의집은 입점 파트너를 위한 대대적인 시스템 인프라 개선을 진행했고 개발자 대규모 채용 등 우수 인재 채용도 이어갔다. 지영환 오늘의집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오늘의집은 지난해 거시경제 불안 속에서도 미래 성장을 위한 인재 채용과 신사업, 글로벌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며 “성장과 손익개선 모두 괄목한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는 한층 더 경쟁력있는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사업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4.12 I 김정유 기자
건축 IT플랫폼 하우빌드, LX하우시스와 업무협약
  • 건축 IT플랫폼 하우빌드, LX하우시스와 업무협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건축 IT플랫폼 및 건설사업관리(CM) 업체 하우빌드는 LX하우시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좌측부터) 권상무 LX하우시스 인테리어사업부장 상무, 이승기 하우빌드 대표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상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하우빌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LX하우시스의 창호, 벽지, 바닥재, 주방 및 욕실 인테리어 상품을 품목에 따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건축주에게 우수한 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여 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이승기 하우빌드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우빌드는 건축 플랫폼 및 건설사업관리 (CM) 업체로서, 신축 또는 인테리어를 고려하는 건축주가 합리적인 견적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3,000여 개의 건설사를 대상으로 공사 견적을 수령할 수 있는 공개경쟁입찰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현장을 관리할 수 있는 공사관리, 건축 계획부터 준공까지 하우빌드 CM이 전담하는 원스톱 건축 등이 있다.
2024.04.12 I 이윤정 기자
넥스티스, 천일에너지•지구하다와 문화사업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 넥스티스, 천일에너지•지구하다와 문화사업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미디어 기업 주식회사 넥스티스는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인 주식회사 천일에너지, 폐기물 플랫폼 기업 주식회사 지구하다와 폐기물 신재생에너지화를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왼쪽부터) 박상원 주식회사 천일에너지 대표이사, 박재형 주식회사 넥스티스 대표이사 (사진=넥스티스)각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더 가치는 있는 문화소비를 제공하고 ESG 실천문화 구축을 위해 파트너쉽을 구축할 계획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향후 ESG 경영의 유기적인 체계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상호 및 각사가 보유한 인력, 장비·기기 등의 활용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 △지속적인 문화가치와 ESG 환경 분야 활동을 위한 협력 등이다.넥스티스는 IP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자체 미디어 브랜드인 ‘채널캔디’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있으며, 지난 12월 캔디성수 개관을 시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5개국에 채널캔디 공간 및 음악 아티스트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IP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공연형 라이브 콘텐츠 시리즈인 ‘캔디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음악과 문화 콘텐츠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박재형 넥스티스 대표는 “채널 캔디를 통해 ‘천일에너지’ 및 ‘지구하다’와 함께 글로벌 음악 미디어 채널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미디어의 대표적인 채널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전했다. 천일에너지는 폐기물로부터 신재생에너지 발전연료인 BIO-SRF를 제조하는 국내 1위 업체로 GS EPS등 대형 발전사에 연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지구하다는 폐기물의 수집 부터 운반까지 과정을 적법하고 간편하게 처리하는 플랫폼과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는 “천일에너지 및 지구하다가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으로 기존에 집중하고 있던 건설, 인테리어 폐기물 영역을 넘어 공연, 문화, 전시 영역에서도 ESG 경영과 친환경 기조 확산을 이룰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3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문화를 향유하는 모든 분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즐거운 콘텐츠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화를 통해 함께 실천하는 ESG 문화 및 시스템 구축을 목표를 공동으로 모색하고 추구하기로 했다.
2024.04.12 I 이윤정 기자
“의사 되기 싫었다”…서울대 1년 만에 포기하고 ‘목수’ 택한 이유는
  • “의사 되기 싫었다”…서울대 1년 만에 포기하고 ‘목수’ 택한 이유는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재수 끝에 서울대에 입학했지만, 출석 미달로 제적당한 31세 남성이 목수가 됐다. 의대를 들어가라는 주변의 조언을 거부하고 목수가 된 그는 “제 선택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사진=유튜브 채널 ‘열혈남아’ 캡처)시공팀 목수수첩 막내 장윤해(31)씨는 지난 8일 유튜버 열혈남아와 인터뷰에서 서울대를 나와 목공을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목수가 된 지 이제 막 6개월이 지났다는 장 씨는 서울대 자율전공학부 출신 수재다. 장 씨는 2011년 자신의 두 번째 수능에서 단 4문제만 틀리는 등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그의 설명을 빌리자면 이는 당시 서울대 의대를 포함해 국내 모든 대학, 모든 과에 갈 수 있는 성적이었다.주변에서는 의대에 갈 것을 조언했지만, 그는 의학에 뜻이 없었다. 더구나 아직 자신이 무슨 일을 좋아하는지조차도 몰랐다. 그가 1년간 전공 선택을 하지 않고 다양한 교과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자율전공학부를 선택한 것도 그 이유였다.그러나 1년 동안 그는 적성을 찾는 데 실패했다고 한다. 장 씨는 그 뒤로 서울대를 그만두고 밴드에 들어가 음악을 했으며, 이후에는 수제 맥주에 관심이 생겨 5년 동안 맥주를 만들고 가르치는 데 골몰했다. 그러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겨 집을 혼자 리모델링한 것을 계기로 목수로서 삶을 시작했다는 게 장 씨의 설명이다.현재 일당 15만원을 받는다고 밝힌 장 씨는 자신의 선택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는 “보통 사람들은 직업 따로, 좋아하는 일을 따로 갖는데 저는 그게 잘 안 된다. 뭐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삼아야 한다”며 “(직업과 취미를) 따로 가지면 즐겁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이어 “제가 좋아하는 일들이 다 학교 밖에 있는 것들이었다. 그래서 학교에 대한 어떠한 미련이 없다”며 “의대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안정적인 소득이지 않냐. 저는 돈에 대한 욕심은 그다지 없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최우선이다. 좋아하는 일을 잘하면 돈은 따라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목수만의 매력을 묻는 말에는 “제일 멋있지 않냐. 그 외의 작업도 매력이 다 있지만, 저는 (건물) 구조와 틀을 만드는 작업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없는 바닥에서 벽을 만들고, 천장을 만들고 가구를 만들고 구조물을 만드는 것이다 보니까”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힘들고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기한이 정해져 있고, 기한 내에 결과물을 내야 하지 않냐. 기한이 얼마 남지 않으면 굉장히 압박감을 많이 받는다. 이게 가장 많이 어렵고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라고 털어놨다.
2024.04.11 I 이로원 기자
'억대 뇌물 수수 혐의' 임종성 전 의원,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억대 뇌물 수수 혐의' 임종성 전 의원,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지역구 소재 업체들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11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정형 )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임 전 의원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한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임 전 의원은 제 20·21대 국회의원 재직 기간 중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1년 6개월 동안 지역구 기업인들로부터 1억 1565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임 전 의원은 지역구 업체 대표 A씨로부터 지역구 선거 사무실 인테리어와 집기류 비용 9710만원을 대납받고, 눈밑 지방 재배치 등 성형수술 비용 500만원도 대납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임 전 의원은 지역구에 있는 또 다른 업체의 임원 B씨로부터도 업체 법인카드를 받아 면세점, 골프장, 음식점 등에서 101회에 걸쳐 1196만원 가량을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임 전 의원에게 금품을 공여한 업체 대표 등 2명에 대해서도 뇌물 공여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한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던 임 전 의원은 지난 2월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2024.04.11 I 손의연 기자
9살 딸, 실명 위기 父 구한 국군수도병원에 편지…내용에 ‘감동’
  • 9살 딸, 실명 위기 父 구한 국군수도병원에 편지…내용에 ‘감동’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선생님처럼 저도 제가 도울 사람이 생기면 꼭 도와줄 거예요!” 실명 위기였던 아버지를 치료한 국군수도병원 의료진에 보낸 9살 딸의 편지. (사진=KBS 화면 캡처)의료계의 집단 행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병원들로부터 진료를 거부당한 아버지를 치료한 국군수도병원 의료진에게 보낸 9살 소녀의 편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해당 편지는 지난 8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페이스북에 소개된 바 있다. 한 총리는 “주말 전후, 환자들의 편지 두 통이 언론에 보도됐다. 그중 한 통은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가 실명 위기 아빠를 수술해 주신 국군수도병원 김윤택 교수님에게 쓴 편지”라며 9살 조윤서 양이 국군수도병원 김윤택 안과 교수에 보낸 편지임을 전했다. 이 편지는 경기도 용인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조민수(34) 씨의 딸이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조 씨는 지난 3월 18일 공사 현장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박혀 눈을 다친 뒤 10곳이 넘는 병원에서 치료를 거절당하고 국군수도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다.당시 조 씨는 극심한 통증에 대형 병원 10곳에 연락을 취했지만 수술할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진료를 거부당한 뒤 마지막 희망으로 연락한 국군수도병원에서 “바로 오라”는 답을 받았다. 결국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국군수도병원의 김윤택 안과 교수의 집도 하에 응급수술을 했다.이후 윤서 양은 아버지를 치료해 준 고마운 마음을 담아 김 교수에 ‘국군수도병원 의사 선생님에게, 힘내세요!’라고 적힌 편지를 통해 “선생님처럼 저도 제가 도울 사람이 생기면 꼭! 도와줄 거예요. 저희 가족이 선생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마음으로 빌게요”라고 적었다.이에 대해 한 총리는 “꼭 뒤에 느낌표를 두 개나 찍은 마음씨가 얼마나 경우 바르고 의젓한지요. 뭉클했다”며 “김 교수님과 함께 일하는 모든 의료진들께서도 고생 많으십니다. 국무총리로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집단행동이 길어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위중한 환자를 위해 큰 병원을 양보해 주고 계신 국민들의 현명한 시민의식, 그리고 현장에 남아 두 사람, 세 사람 몫의 격무를 묵묵히 감당해 주고 계신 의료진의 노고 덕분에 의료체계가 아직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지난달 9일에는 경기 양주시의 군국양주병원 응급실에 한 여성이 케이크와 편지를 들고 찾아와 “꼭 받아달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 바 있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여성의 9살 딸은 반려견에 물려 왼쪽 볼 피부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가까운 병원들로부터 “소아외과가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거부를 당한 뒤 사고 1시간 만에 국군양주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4.04.11 I 강소영 기자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국내 출시..고객 인도 시작
  •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국내 출시..고객 인도 시작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최상위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첫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를 국내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마누팍투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매력적인 외장 컬러, 실내에 고급감을 더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시트 커버와 일등석과 같은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과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등 마이바흐만의 럭셔리함이 돋보이는 요소를 도입했다.국내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과 특별한 외관 컬러 및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마누팍투어’의 총 2종의 라인업으로 제공된다.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에 탑재된 4리터 V형 8기통 M177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557마력, 최대 토크 78.5㎏·m에 달하는 퍼포먼스를 발휘한다.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포함돼 필요 시 추가적으로 16kW의 출력을 지원한다.차량 제원은 전장 5210㎜·전폭 2030㎜전고 1840㎜ 등이다. 가격은 GLS 600 4MATIC 2억7900만원부터, 마누팍투어 모델은 3억1900만원부터다.
2024.04.11 I 이다원 기자
한샘, 임직원 협의체 ‘체인지 에이전트’ 2기 발족
  • 한샘, 임직원 협의체 ‘체인지 에이전트’ 2기 발족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은 건강하고 성숙한 기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협의체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 2기를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체인지 에이전트 2기가 한샘 상암사옥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진행 중이다.(사진=한샘)체인지 에이전트는 과장 이하 직급의 직원들로 구성된 한샘의 임직원 협의체다.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문화의 방향, 비전이나 미션 등을 정하는 중요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 임직원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회사와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올해 활동 예정인 체인지 에이전트 2기는 근로자 대표 3명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주변 동료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직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함께 논의하며 한샘의 새로운 미션과 업무 원칙 등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작년 한해 동안 활동한 체인지 에이전트 1기는 총 656건의 임직원 문의와 의견을 바탕으로 17번의 정기 회의를 통해 기업문화 관련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회의방법에 대한 캠페인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불필요한 문서 작성 시간을 줄이기 위해 회사 공용 문서 서식도 일원화했다. 또 소통 활성화를 위해서 사내 게시판을 리뉴얼 하는 등 임직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기업문화의 초석을 만들었다.정광현 한샘 기업문화실 이사는 “체인지 에이전트 2기의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이들로 인한 변화가 한샘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샘은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월 임직원들에게 회사의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타운홀 미팅과 직원들이 동참하는 ESG·CSR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충원하고 준법 교육 등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24.04.11 I 김영환 기자
SK스토아,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 렌털상품 판매
  • SK스토아,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 렌털상품 판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K(034730)스토아는 오는 14일 오후 9시41분부터 진행하는 방송을 통해 ‘코웨이(021240) 비렉스(BEREX) 페블체어’ 렌털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코웨이 페스타’ 행사를 통해 6개월 렌털료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처음 6개월은 월 4950원으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는 곡선형 릴랙스 체어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이다. 세련된 외관으로 인테리어와의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겉면에는 패브릭 소재를 사용했고 색상은 헤이지 블루, 샌드 베이지, 테라코타 핑크, 미스틱 그레이 등 총 4가지다.3D 안마 모듈에 특허 받은 ‘핫스톤 테라피 툴’까지 추가해 강력한 집중 온열 마사지를 제공하고 온열 패드까지 장착했다. 최대 137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됐으며 크기가 작아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하다.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그룹장은 “최근 홈쇼핑 주 고객층 사이에서 디자인에 대한 안목이 높아진 만큼 뛰어난 디자인을 갖춘 렌털 가전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코웨이 비렉스 체블체어는 가장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안마의자로 렌탈 가전 트렌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11 I 김정유 기자
비피도, ‘상하이 의약품 전시회 2024’ 참가…글로벌 판로 개척
  • 비피도, ‘상하이 의약품 전시회 2024’ 참가…글로벌 판로 개척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비피도가 중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비피더스균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비피도(238200)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바이오산업 글로벌시장전문전시 참가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6월 중국 상하이 의약품 전시회(2024 CPHI & PMEC China)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비피도 CI (사진=비피도)‘바이오산업 글로벌시장전문전시 참가지원’ 사업은 강원도 내 바이오 기업의 세계 바이오산업 트렌드 파악, 기술 교류 등을 통한 기업 수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비피도는 진흥원으로부터 중국 상하이 의약품 전시회의 한국 공동부스를 지원받는다. 중국 상하이 의약품 전시회는 2000년에 시작된 아시아 지역 최대 의약품 및 제약 박람회로 매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구역으로 나뉘어 의약품 및 제약 전반에 걸친 품목이 소개된다. 100개국 3000여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전 세계 제약 관련 기업들에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 상하이 의약품 전시회는 오는 6월 19~21일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SNIEC)’에서 진행된다.비피도는 최근 미국 약전(USP)에 등재된 ‘Bifidobaterium bifidum BGN4’를 중심으로 다양한 해외인증을 획득한 균주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비피도는 자사 균주 3종에 대해 미국 FDA 신규건강기능식품원료(NDI) 및 원료 안정성(GRAS) 인증을 받았으며, 할랄(Halal), 코셔(Kosher) 등의 인증을 획득하며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또 비피도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100% 지분을 소유한 상하이법인에 연구시설을 설치 중이다. 이 연구시설의 설립은 비피도가 현지 법인을 통해 직접 연구 및 영업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노력의 하나다. 이를 통해 유산균주 원료의 품질 및 스펙 확인,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등 고도화된 연구 활동을 현지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출 속도·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비피도 관계자는 “비피더스 유산균 관련 제품 기획부터 분석까지 종합 서비스 구축을 통해 중국 및 인접 국가의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고객사의 편의성 향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사무실 인테리어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비피도는 최대 수출국인 중국 시장 확장을 위한 영업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중국 특수의학용조제식품(FSMP)의 해외 생산기업 승인을 완료한 상태다. 이와 함께 화장품 관련 허가와 영·유아균주 등록을 추진 중으로 관련 규정이 까다로워지고 있는 중국에 선제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2024.04.09 I 박순엽 기자
삼성 TV서 24시간 음악 즐긴다…큐레이션 서비스 ‘에센셜’ 출시
  • 삼성 TV서 24시간 음악 즐긴다…큐레이션 서비스 ‘에센셜’ 출시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9일 스마트 TV 전용 앱스토어 앱스(Apps)에 NHN벅스의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에센셜(essential;)’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출시했다.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스마트 TV 전용 앱스토어 앱스(Apps)에 추가된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에센셜(essential;)’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에센셜은 삼성 TV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특별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고 인테리어에 최적화한 배경 디자인도 선보인다.앱을 실행하면 곧바로 플레이리스트에 접근할 수 있으며 채널명을 검색하거나 플레이리스트를 별도로 탐색하는 단계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상황에 따라 ‘운동하기’, ‘드라이브’, ‘신나는’ 등의 다양한 키워드를 검색해 원하는 테마와 장르에 최적화한 플레이리스트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다.삼성 TV플러스 526번 채널에서도 에센셜 채널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전하는 서비스로 삼성 TV만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스마트 TV 전용 앱스토어 앱스(Apps)에 추가된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에센셜(essential;)’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4.04.09 I 김응열 기자
아워홈,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 운영권 수주
  • 아워홈,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 운영권 수주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아워홈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 운영권을 수주했다.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 오픈 기념 이벤트 포스터 (사진=아워홈)아워홈은 올해 4월 1일부터 5년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아워홈은 앞으로 군 장병들에게 맛과 영양, 즐거움을 갖춘 식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아워홈은 이번 수주의 핵심 포인트로 ‘군 장병 맞춤형 서비스 제안’을 꼽았다. 수주를 위해 제안 태스크포스(TF)를 조직, 군 맞춤형 운영 전략과 전용 식재 개발 등 장기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번 공군 병사식당 입찰에는 급식전문업체 7곳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아워홈은 장교 및 병사 전역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별도 제안팀을 꾸렸다. 이들은 경험을 살려 실제 최근 젊은 장병들이 병사식당에 기대하는 방향성과 요구사항들을 적극 제안했다. 아워홈은 무엇보다 맛과 영양에 집중해 식사 품질을 대폭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병사식당의 혼잡도 해소를 위한 인테리어 및 동선 정리를 실시했으며, 기존 스테인리스 식판 대신 깔끔한 멜라민 식판과 별도 국그릇을 도입했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했다. 오픈 첫날 레트로 게임 이벤트를 열어 베이커리류 등 푸짐한 간식을 제공했다. 또한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로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워홈 갈치김치’를 선물로 증정했다. 양정익 아워홈 MKD사업부장은 “아워홈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군 병사식당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회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상의 식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병사식당 운영권이 시장에 개방된 만큼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만들어 군 급식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9 I 한전진 기자
연평균 배임액 151억원…"CEO 법적책임 명확히 해야 줄일 수 있어"
  • 연평균 배임액 151억원…"CEO 법적책임 명확히 해야 줄일 수 있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지난달 서울의 한 새마을금고에서는 올해 1월 새로 들어온 신입 직원 A씨가 고객의 예금 5000만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곧바로 예금을 복구하고 A씨를 직위해제 조치했다. A씨는 몇 차례에 걸쳐 예금을 빼 가다가 예금 인출 문자메시지를 받은 고객에 의해 적발됐다. A씨는 횡령을 시도하기 전 고객의 예금 통장 비밀번호를 바꾸는 치밀함도 보였다. 비밀번호를 바꾸려면 고객이 신분증 등을 구비해 비밀번호 변경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 서류마저도 조작했다.같은 달 부산의 한 신협 직원 B씨가 허위 인테리어 공사비를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업체로부터 공사비를 돌려받는 방식으로 약 60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확인됐다.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12월 8일 B씨를 면직 처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A씨의 횡령 사실이 드러났고, A씨는 횡령액 전액을 현금으로 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협중앙회는 B씨의 횡령 사실을 사고가 발생한 지 5개월이 지나서야 지역본부 부문감사를 실시하면서 알게 됐다.지난해 각종 횡령사고로 떠들썩했던 은행권이 올해에도 여전하다. 금융당국과 은행 모두 ‘내부통제 철저’를 외치고 있지만 나아진 모습은 없다.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을 맡아 영업하는 은행의 내부통제와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금융당국이 내부통제 강화를 매년 강조하고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과연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는 회의적이다. 현재 내놓은 내부통제안이 횡령 등 ‘검은 유혹의 손길’ 앞에 무용지물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금융사 최고경영자(CEO)에 강력한 패널티를 물을 수 있는 내부통제 제도 도입만이 금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그래픽=김정훈 기자)◇줄지 않는 금융권 배임액금융사고는 매년 줄어들지 않고 있다. 8일 이데일리가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자료를 입수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2023년 7월까지 금융권 배임액은 1013억 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배임을 저지른 임직원 수는 총 84명이다.협동조합 외에 시중은행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횡령과 배임 사고가 발생한 5대 은행 중 두 곳의 내부통제 관련 현장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3~4주 전에 돌입한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의 각각 100억원대 배임사고와 관련해 현장검사를 주 단위로 연장하고 있다. 금융사 직원이 차주로부터 모종의 대가를 받고 일부러 담보가치를 부풀렸거나 그 과정에서 은행 여신감리부의 내부통제 부실이 있었는지를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이러한 ‘검은 유혹의 손길’은 사고 곳곳에서 나타난다. NH농협은행 영업점 직원 C씨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109억 4733만원의 업무상 배임을 일으켜 최근 대기발령됐다. C씨는 한 영업점에서 중소기업 대출을 취급하면서 부동산 가치를 부풀려 실제보다 많은 금액을 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5일 공시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바로 일주일 뒤인 지난달 11일 국민은행은 경기 안양시 소재 모 지점에서 약 104억원 규모의 ‘대출액 부풀리기’가 발생한 사실을 적발했다. 국민은행 직원 D씨는 지난해 말 대출 심사 과정에서 담보물건 가치를 상가 매입가격 대신 분양가로 평가했다. 담보로 잡힌 상가가 수년 동안 미분양 상태였는데 담보가치를 분양가로 산정하면서 과다 대출과 배임이 이뤄진 것이다. 은행원이 담보에 대한 대출한도액을 초과하거나 담보로 할 수 없는 물건을 바탕으로 대출하면 업무상 배임 혐의에 해당한다.금감원은 관계자는 “아직 검사 중이지만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의 이 같은 정황은 배임 성격이 짙다”며 “부당대출에 대한 사실관계, 은행 직원의 고의성 등 비위행위 여부를 검사 중이다”고 설명했다.◇‘금융판 중대재해법’ 책무구조도, 제 역할 할까‘금융판 중대재해법’이라고 평가받는 ‘책무구조도’가 오는 7월 3일부터 시행한다. 책무구조도는 금융권 경영진에 대한 제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그동안 지적돼 온 제재 사각지대를 메운다는 목표로 도입하는 것이다. 책무구조도는 각 금융회사가 임원별로 내부통제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도록 한 게 골자다. 최고경영자(CEO)도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는 게 핵심이다.경영진은 그간 각종 금융사고에도 법적 처벌을 피했다. 개정안 이전에는 금융회사에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를 부여하고 있으나 책임소재가 불분명했기 때문이다. 결국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때 명확한 책임 소재를 가리면서 금융권 내부의 자정을 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금융사도 기업이기 때문에 운영 리스크가 발생했을 때 누구의 책임이라고 명확히 구분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작은 회사에서 어느 경리가 횡령한 경우라면 잘잘못이 명확해지지만 여러 직원이 개입돼 있다면 판단이 모호할 때가 잦다. CEO의 책임을 더 부과하든지, 실무적으로는 직원 간 ‘크로스 체크’를 강화해 해당 사고를 원천 방지하는 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법도 법이지만 근본적으로 금융사 임직원이 검은 유혹의 손길에 현혹되지 않고 사회적 책임에 걸맞도록 도덕적 해이를 최소화할 현실적인 교육과 장치가 더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2024.04.09 I 정병묵 기자
'서울대 출신' 정다은 "아이 교육, 남들 만큼 해야돼"…조우종과 갈등
  • '서울대 출신' 정다은 "아이 교육, 남들 만큼 해야돼"…조우종과 갈등
  • ‘동상이몽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조우종, 정다은이 아이 교육에 이견을 보인다.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새 집이 최초 공개된다.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조우종, 정다은 부부는 학부모가 된 새로운 일상과 새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정다은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 아윤이의 등교 준비를 밀착 케어하며 평소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본 스튜디오 MC 이현이는 “아이의 첫 사회생활이라 더 신경 쓰는 거다”며 공감했다. 뿐만 아니라 뒤이어 공개된 새 집은 부부의 취향이 반영된 모던한 가구는 물론, 모델하우스 급 인테리어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새로운 ‘기생종’ 방을 본 스튜디오 MC들 역시 업그레이드된 방에 역대급 리액션을 보였다는 전언이다.조우종은 학부모 모임에 간 아내 정다은을 대신해 딸 아윤이와 10세, 5세 조카들의 육아에 나섰다. 조우종은 하교길, “살아남기가 목표다”라는 조카의 충격 발언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뒤이어 조우종은 일일 ‘어린이 해방 데이’를 선언해 아이들과 파격적인 일탈을 자처했다. 심지어 조우종은 일방적으로 학원 결석 사실을 통보해 아내 정다은의 ‘극대노’를 유발하는가 하면, 아이들 맞춤형 플렉스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과연 아이들과 함께한 조우종의 깜짝 일탈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긴다.조우종, 정다은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 아윤이의 교육관을 두고 설전이 벌어진 것. 서울대 출신 아내 정다은은 “우리도 남들 하는 만큼은 해야 하지 않냐”며 완강한 모습을 보였고, 조우종은 “남들 따라하는 게 정답은 아니다”며 이전과는 다르게 처음으로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팽팽한 갑론을박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두 사람 입장 모두 이해된다”, “아이 있는 집은 다 공감한다”며 여느 때보다 몰입했다는 전언이다.‘동상이몽’은 8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2024.04.08 I 김가영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