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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공매도 쏟아진 배터리株...단기 조정 Vs 리스크 부각
-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1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최근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배터리주를 살펴봤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4거래일 연속 배터리 관련주가 공매도 거래대금 1위를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6일(217억원)과 8일(267억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7일(633억원)과 11일(293억원)에 공매도 타깃이 됐다.공매도 증가뿐만 아니라 배터리 관련주 주가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지난 11일 포스코케미칼(003670)(-8.99%)과 천보(278280)(-6.64%), SKC(011790)(-4.2%) 등의 낙폭이 컸고 이날도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SK이노베이션(096770), 삼성SDI(006400) 등이 1~3%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라 테슬라와 니오가 조업을 중단한 것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도 배터리업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런 와중에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7일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4조3423억원, 영업이익 2589억원이다. 매출은 컨센서스(4조4107억원)를 소폭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611억원)를 훌쩍 뛰어넘었다. 다만 전년 동기 영업이익(3412억원)에는 크게 못 미쳤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컸던 환율 영향, 원통형 전지 출하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 그리고 배터리 소재가격 전가 영역 확대에 따른 원가 부담 경감 등에 힘입어 최근 높아진 이익 기대치를 보다 크게 상회했다”며 “전통 완성차업체와 선도 전기차업체가 혼재된 LG에너지솔루션의 고객 포트폴리오는 동종업체 대비 차별적 실적을 시현할 수 있는 강점”이라고 설명했다.국내 양극재 대표 기업이자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416억원)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월 니켈 가격 급등으로 인한 단기 원가 부담과 CAM4N(양극재 제조 라인) 화재, 그리고 이에 따른 CAM6(삼성SDI와의 JV) 조기 가동 비용 발생으로 수익성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6일 유·무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5000억원은 해외 증설을 본격화하는 종잣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연구원은 “2026년 생산능력 가이던스 55만톤의 약 59%에 달하는 32만톤의 해외 증설이 본격화하는 첫 의사결정으로 단순 자금 조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최근 배터리주 공매도 집중?1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배터리업체들에 무슨 악재가 있었나?- 상하이 전면봉쇄에 테슬라·니오 조업중단...배터리주 투심 악화 - 리튬 등 원재료 가격 급등...중국 광물업체 목소리 커져 - 원·달러 환율 1230원대로 상승...수입비용·외화부채 등 부담◇LG엔솔 1분기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 수준?1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원통형 전지 호조·소재가격 전가 확대...고객 다각화 장점◇다른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 전망은?- 삼성SDI,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예상...아쉬운 수익성- 에코프로비엠,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전년 대비로는 2배 증가 ◇배터리주 투자전략은?- 테슬라 4680셀 양산 확인, 원통형 셀과 양극재 업체 ‘긍정적’- 에코프로비엠, 유증 통해 해외증설 본격화...주가 희석 불가피-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제외 기타사업 부진...밸류체인 전략 주목1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 [코스닥 마감]외국인·기관 매도세에 하락…시총상위 게임주 ‘희비’
- 제공=마켓포인트[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12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로 쌍끌이 하면서 지수 하락을 가져왔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8.01포인트(-0.87%) 하락한 913.8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914선에서 출발해 905선까지 밀렸지만 이내 낙폭을 줄인 후 913선에서 마무리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 반영되며 하락했다”면서 “상하이 지역 봉쇄가 다소 완화됐다는 소식에 중국 증시 상승 전환하면서 낙폭이 축소됐다”고 짚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11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이 877억원, 외국인이 18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 반도체가 1% 미만으로 소폭 상승했다. 디지털컨텐츠가 3% 넘게 빠졌고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인터넷,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등이 1%대 하락했다. 제조, 섬유의류, 금융, 유통, 건설, 금속 등이 1% 미만으로 하락했다. 시총상위주들은 혼조세였다. 중국 당국이 8개월여 만에 온라인 게임 신규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 발급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펄어비스(263750)가 2.87% 올랐지만 카카오게임즈(293490)(-8.25%)와 위메이드(112040)(-11.64%)는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하락했다. 전일 전기차 대표주인 테슬라 급락으로 에코프로비엠(247540)는 -2.98% 하락하고, 천보(278280)는 -0.39% 빠졌으나 엘앤에프(066970)는 1% 가까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17%,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46% 하락했다. HLB(028300)는 -0.68%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현대차에 주요 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사인 구영테크(053270)가 현대차 친환경차 사업 확장 기대감으로 29.97% 상승했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가장 큰 수입원인 천연가스 수입 금지 조치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천연가스 관련주로 꼽히는 지에스이(053050)와 중앙에너비스(000440)는 각각 24.80%, 12.01%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11억1738만9000주, 거래대금은 6조883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6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1024개 종목이 하락했다. 8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포스코케미칼, 1Q 영업익 컨센 하회…소재개발 관건-한화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2일 포스코케미칼(003670)에 대해 양극재 사업은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반면, 음극재 부문은 유럽 전기차 시장 부진으로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소재 개발 및 공정 기술 확보가 실적을 가를 변수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원을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34.4%이며, 11일 종가는 12만6500원이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1분기 매출액은 4998억원,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컨센서스인 283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포스코 공장 일부 라인이 개수 작업에 들어가며 철강 사업 부문 실적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양극재 부문은 실적이 개선되지만 음극재는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양극재 부문 매출액은 20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방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바인딩 계약으로 전분기 이어 라인이 풀가동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팟 거래가 많은 음극재 부문은 전분기 대비 일부 개선세는 있으나 여전히 유럽 전기차 시장 부진으로 회복세는 더딜 것”이라고 덧붙였다.포스코케미칼의 장기적 성장은 소재 개발과 공정 개선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에선 하이니켈뿐만 아니라 코발트프리(NMX), 망간 리치(LLO), 리튬인산철(LFP) 등 다양한 전기차 세그먼트에 대응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 중이다. 음극재는 저팽창 천연흑연, 인조흑연, 실리콘 등의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이 연구원은 또 “LFP, 하이니켈 전구체, 인조흑연 등의 소재는 중국 업체 대비 원가 경쟁력이 부족하다”며 “저렴한 소재 개발 및 차세대 고정 기술을 준비하고 있어 개발 성공 여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안정적인 원소재 공급망을 확보한 데다 탈중국화 수요가 커진 게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여러 소재의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는 핵심 배경은 포스코 및 관계사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이 뒷받침된다는 사실이며 원소재 확보와 탈중국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향후 안정적 공급망을 필요로 하는 완성차 및 셀업체에 원소재 밸류체인이 확보된 소재 업체는 매력도가 높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카플레이션 장기화에 '저렴이車' 실종…울상 짓는 소비자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원자재 가격 급등 등에 따른 이른바 ‘카플레이션’(Car+Inflation) 현상이 장기화하는 모양새다. 여기에 완성차 업계가 수익성 높은 모델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어 시장에서 저렴한 차는 더욱 사라지고 있다. 한편에선 당장 자동차를 구매해야 하는 생계형 소비자의 호주머니 사정을 덜기 위해 자동차 세제 혜택과 보조금 정책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사진=연합뉴스)한국자동차연구원은 11일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에 따라 소비자의 실질 구매력이 감소해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정부는 자동차 세제 정책을 재검토하고 자동차 생산비용의 절감 방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신차와 중고차 가격이 오르고 있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9월 기준 직전 1년간 신차 평균 거래 가격이 12% 올랐다. 유럽도 신차 공급 지연으로 지난해 11월 기준 중고차 평균 가격이 연초보다 최대 28.3% 상승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올해 신차와 중고차 모두 가격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더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는 글로벌 부품 공급망의 물확실성을 증폭, 카플레이션 현상을 부추길 전망이다. 차량용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러시아산 네온(Ne), 팔라듐(Pd) 공급, 우크라이나산 와이어링 하네스 등 부품 공급 문제가 심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대(對) 러시아 경제제재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러시아 육상 운송 제한에 따른 물류비용 증가 등도 자동차를 포함한 제조업 전반의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있다.문제는 완성차 업계가 수익성이 높은 차종 위주로 사업을 확대하며 공급 부족에 대응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당 이익률이 낮은 소형 세단과 해치백 생산을 줄이고 수익성이 높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픽업트럭, 프리미엄 차종의 비중을 높이는 식이다. 쉐보레는 스파크를 단종하기로 결정했고 아우디도 A1과 소형 크로스오버 Q2의 단종 계획을 발표했다. 전기차 가격도 당분간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 저렴한 전기차 출시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지만, 업계의 예상보다 전기차 생산비용 저감이 지연되고 있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가격이 동등해질 때까진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완성차 업계는 프리미엄 전기차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면서 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전기차 전환에 가속이 붙은 상황에서 저렴한 자동차를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선택지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차종이 필요한 건 맞지만, 기본 판매물량이 따라줘야 신모델이 나올 수 있어 시일이 더 걸린다”며 “지난해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아이오닉 5와 EV6 등이 주를 이룬 프리미엄 시장급에 관심이 쏠렸다”고 했다. 이 교수는 “하지만 저가형 전기차 시장엔 다소 신뢰성이 떨어지는 중소업체들이 접근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업계는 향후 카플레이션으로 소비자의 실질 구매력이 감소하면서 생계 수단으로서 자동차에 대한 경제적 접근성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자동차 세제 전반을 재검토하고 자동차 생산 비용을 구조적으로 절감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호중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한국을 포함한 각국 소비자의 실질 구매력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자동차 관련 세목 중 시대적 소명을 다했거나 중복 과세 여지가 있는 세목의 정리 및 취약계층의 세금 감면 범위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희소한 자원을 대체하거나 사용량을 줄이는 연구개발, 소재와 부품 기업의 생산 프로세스 개선 컨설팅 지원, 반도체 수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아키텍처 혁신 연구개발 등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 광저우·닝더시도 봉쇄위기…코로나에 멈춰선 중국
-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제로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중국의 주요 도시가 코로나19 확산 속에 멈춰 서고 있다. 광둥성 광저우는 주민 전수 검사에 돌입하고, 푸젠성 닝더는 일부 교통 통제에 돌입했다. 상하이시는 봉쇄 15일째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들 주요 도시도 봉쇄될지 주목된다. 9일 락다운된 상하이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방역요원들이 주민들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AFP)1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중국 31개 성·시·자치구(홍콩·마카오 제외)에서 코로나19 감염자는 2만7509명(확진 1184명·무증상 감염 2만6345명)을 기록했다.확진자는 상하이가 9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린성 187명, 광둥성 19명, 저장성 9명, 푸졘성 9명 등이었다. 광둥성 광저우시에선 9일 11명의 감염자가 나온 데 이어 10일에도 27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이에 광저우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현지시간)까지 1500만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2차 핵산(PCR)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전수 검사를 실시하면서 감염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저우시는 또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견된 바이윈구 일부 도로를 통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광저우시는 지난해 6월에도 확진자 발생지역에 대한 봉쇄조치, 외출금지, 지하철 무정차 통과 등을 실시하고 고등학교 입학시험 중카오(中考)를 7월로 전격 연기한 바 있다.푸졘성의 닝더시도 지난 9일 이후 전날까지 확진자 7명, 무증상자 12명이 나오면서 일부 지역에 대해 10일부터 교통통제에 돌입했다. 문제는 광저우와 닝더시가 중국에 경제에서 중요한 도시라는 점이다.닝더시가 이번 통행 제한 지역에는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인 CATL(닝더스다이·寧德時代) 본사가 위치한 자오청(蕉城)구도 포함됐다. CATL 측은 아직까지는 생산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역 정책이 강화되고 자칫 상하이처럼 도시 봉쇄가 내려진다면 생산 중단이 불가피해진다. 도시 봉쇄에 따른 배터리 공급난은 전세계에 전기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광둥성은 홍콩·마카오와 인접한 남부 연안 지역으로 화웨이, 텐센트, BYD 등 대기업이 자리 잡고 있어 중국에서 가장 국내총생산(GDP)가 높은 부유한 성(省)이다. 특히 성도인 광저우는 중국 GDP의 10.9%, 수출의 21.5%를 차지하는 중요 경제거점이다.한편 봉쇄 15일째에 돌입한 경제도시 상하이는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전날에만 2만6087명(무증상 감염 2만5173명 포함)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봉쇄가 길어지면서 쭝밍 상하이시 부시장이 9일 브리핑에서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추가 핵산(PCR) 검사를 벌인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구역별로 차별화한 봉쇄 모델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을 언급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로드맵은 제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