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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이도현 "시즌2 한다면? 안경 벗고 싶어요" ③
  • '스위트홈' 이도현 "시즌2 한다면? 안경 벗고 싶어요" [인터뷰]③
  • 이도현(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시즌2 한다면요? 안경을 벗고 싶어요.”배우 이도현이 넷플릭스 ‘스위트홈’의 시즌2가 제작된다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22일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 이도현은 시즌2가 제작된다면 출연을 하고 싶다며 “은혁은 정이 없는 사람인데 시즌에서는 180도 달라진 것처럼 나온다면 궁금증이 더 커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했다.‘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 분)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이 드라마에서 이도현은 그린홈에 위기 상황이 닥치자 탁월한 계산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리더 역할을 하는 은혁 역을 맡았다. 은혁은 본인의 생존보다 동생 은유를 지켜야겠다는 마음으로 괴물과 맞서는 인물이다.‘스위트홈’은 지난 18일 190개국에 공개된 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도현이 연기한 은혁 캐릭터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이도현은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인기를 예상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해외에서도 공개가 된다는 걸 개봉하기 전에 일주일 전에 직시를 했다”면서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주실 줄 몰랐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이도현(사진=넷플릭스)이도현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어린 시절의 준호(정경호 분)를 연기하며 눈도장을 찍은 후 tvN ‘호텔 델루나’ 고청명, JTBC ‘18어게인’을 통해 연달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대중적인 인기는 물론, 연기에 대한 호평도 받았다.“운이 좋은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인 이도현은 “이렇게 연달아 작품이 잘 되는 것 자체가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은데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게 감사하다. 감사하게 지냈다”고 말했다.이어 ‘스위트홈’을 준비한 것에 대해서도 “작품을 준비하면서는 최대한 PD님이랑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PD님께서 추구하시는 방향을 궁금해하고 그 방향을 어떻게 하면 누가 되지 않게, 작품에 해를 끼치지 않게 준비할까 분석하며 작가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은혁 캐릭터를 연기한 것에 대해서도 “표현을 자중하면서 눈빛 만으로 표현을 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말투도 무미건조하고. 쉽지는 않았는데 그 중심을 잡아주신 게 PD님이었다”면서 “자신감 갖고 하라고 해서 즐기면서 하면서 했다. 즐거운 작업이니까 즐겁게 하자는 말씀을 하셨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스위트홈’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는 “관계자 분들을 뵙거나 그럴 때. ‘스위트홈’이 톱10안에도 많이 들었더라. 정주행을 하셨다는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좋았다”면서 “개인적으로 은혁의 선택을 응원하신 분도, 비난하신 분도 있었는데 그게 좋았다. 드라마에 몰입하셨다는 거니까 그 호불호도 좋았다”고 털어놨다.‘스위트홈’이 글로벌한 관심을 받는 만큼 2021년 목표도 남다르다. 이도현은 “영어 공부를 하겠다”면서 “원래도 할리우드나 해외 진출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2021년에는 기회가 된다면 영화 촬영을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2020.12.25 I 김가영 기자
'2020 MAMA', 최첨단 기술·최고 아티스트 총망라
  • '2020 MAMA', 최첨단 기술·최고 아티스트 총망라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CJ 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지역과 문화를 넘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최초 비대면 행사로 개최된 ‘2020 MAMA’는 역대급 무대 스케일과 첨단 공연 기술의 접목, 그리고 아티스트들의 놀라운 퍼포먼스가 하나돼 MAMA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비록 팬들이 직접 현장을 찾지 못했지만 시공간을 초월해 전세계가 함께 즐긴 음악 축제로 의미를 두기에 충분했다. 올해 MAMA의 메인 콘셉트가 음악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상을 의미하는 ‘NEW-TOPIA(뉴토피아)’인 것처럼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다.2020 MAMA(사진=CJ ENM)◇ 전 세계 음악팬 함께한 ‘2020 MAMA’6일 오후 6시 시작된 ‘2020 MAMA’는 국내에서는 Mnet과 Olive에서 동시 생중계되었으며, Mnet Japan, tvN Asia 등 아시아 각 지역의 채널과 플랫폼, 그리고 YouTube ‘Mnet K-POP’ 및 ‘KCON official’ 채널을 통해 전세계 200여개 지역으로 생중계 됐다.MAMA가 진행되는 동안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일본, 브라질, 영국, 태국 등 글로벌 68개 지역에서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싹쓸이했다. 본식이 진행되는 시간 동안의 실시간 투표를 포함한 전체 누적 투표는 무려 5억 3천만건이 넘는 숫자가 쌓였다. 한국에서 진행된 시상식임에도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여러 대륙을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인 이례적인 일이다.‘2020 MAMA’는 Mnet 무대 연출력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오프라인 시상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단순히 전환한 것이 아니라 비대면 공연이기에 가능한 다양한 시도에 나섰다.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글로벌 팬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MAMA에서는 아티스트의 공연마다 특화된 그래픽이 적용돼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곳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와 기술이 활용된 특색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위해 역대 최대인 7대의 AR 전용 카메라를 동원해 완성도를 높였다.어깨수술 회복으로 불참한 슈가를 볼류메트릭 기술로 구현한 7인 완전체 방탄소년단의 ‘Life Goes On’ 무대, XR 스튜디오의 가상 무대에서 어디서도 본 적 없던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 트와이스, 로봇암과 레이저 시스템을 결합해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 트레저 등 눈을 뗄 수 없는 공연들이 이어졌다.2020 MAMA(사진=CJ ENM)◇글로벌 스타부터 갓 데뷔한 신인까지항상 최고의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팬들을 찾아간 MAMA이기에 이번 ‘2020 MAMA’ 또한 아티스트들의 출연 발표부터 큰 화제가 됐다. 어제 무대에 오른 초호화 아티스트 라인업은 최고 음악 시상식으로서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줬다. 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무대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또한 MAMA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는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를 위해 후배 여성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특별한 트리뷰트 무대와 최고 걸크러쉬 듀오 제시와 화사가 함께 펼친 ‘깡’ 콜라보 무대, 같은 소속사 선후배인 몬스타엑스와 크래비티의 퍼포먼스 등 저마다 준비한 특별 무대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등 전 부문의 대상을 휩쓸며 2020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 번 각인 시켰다. 방탄소년단은 “MAMA는 데뷔했을 때 유일하게 초대받지 못한 시상식이었다. 너무 오고 싶었고 선망하던 시상식이었는데 이렇게 큰 상도 연속으로 받게 되고 감개무량하다”며 “때로는 ‘다이너마이트’처럼 폭발적으로 때로는 ‘라이프 고즈 온’의 기타 선율처럼 담담하게 음악 만들고 공연하겠다.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과분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송중기가 ‘2020 MAMA’ 호스트로 나서 시상식을 이끌었으며,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 한국 톱배우들이 시상자로 올라 글로벌 음악 축제를 더욱 빛냈다.2020 MAMA(사진=CJ ENM)◇아시아 음악 산업 성장 견인하는 MAMAMAMA는 아시아 음악 교류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아시아 음악 부문 시상을 진행해왔다. 올해 또한 일본, 만다린,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총 5개 지역의 10개 부문 시상을 통해 각 지역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의 성과를 기리고, 글로벌 팬들에게는 다양한 아시안 아티스트들을 소개했다.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부문에 대한 수상자도 발표했다. ‘베스트 제작자’에는 방시혁, ‘베스트 프로듀서’에는 PDOGG(피독), ‘베스트 작곡가’에는 Yovie Widianto, ‘베스트 엔지니어’에는 구종필, 권남우, ‘베스트 비디오디렉터’에는 룸펜스(최용석), ‘베스트 안무가’에는 QUANG DANG, ‘베스트 아트디렉터’에는 MU:E(무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MAMA는 CJ의 문화 사업에 대한 의지와 지속적인 노력이 집약된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한국 주최 시상식의 최초 글로벌 진출, 최초 아시아 3개 지역 동시 개최, 최초 돔 공연장 개최 등 거듭된 최초의 시도들로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선도적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단순 연말 시상식을 넘어 전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악 축제이자, 아시아 대중 음악 확산의 장, 글로벌 소통 창구로 자리 잡은 MAMA는 명실상부 글로벌 최고가 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0.12.07 I 윤기백 기자
'더 먹고 가' 박정수, 정을영 PD·정경호 자랑→박정아와 모녀 케미
  • '더 먹고 가' 박정수, 정을영 PD·정경호 자랑→박정아와 모녀 케미
  • ‘더먹고가’(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박정수와 박정아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뜨거운 감동으로 물들였다.6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家)’ 5회에서는 ‘세월의 흔적’이라는 타이틀 아래 박정수, 박정아가 ‘임강황 하우스’를 방문해 가슴 따뜻한 ‘칭찬 밥상’을 함께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시청률 2.1%(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2.8%까지 치솟았으며 박정아가 ‘임강황 하우스’에 등장, 인사하며 근황을 전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또한 방송 후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에는 박정수, 박정아와 세 MC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초겨울이 성큼 다가온 산꼭대기 집에서 임지호 셰프와 황제성은 고수씨, 유자씨, 감자껍질 등을 덖아 차로 우려내며 손님맞이 채비를 했다. 같은 시간 강호동은 뒷산에서 각종 나뭇가지를 꺾어와 임지호 셰프에게 건네며 “아빠~”라며 애교를 부렸다. 임지호는 강호동이 채취한 나뭇가지를 땔감용과 ‘칭찬 밥상’ 플레이팅용으로 쓰겠다며 ‘아들’ 호동이를 칭찬했다. 이때 박정수가 ‘임강황 하우스’를 방문, “지호야~”라고 외치며 들어섰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구면인 박정수와 임지호는 반갑게 인사를 나눴으며, 박정수는 “(임지호가) 나보다 나이가 살짝 아래여서 이번 기회에 말을 놔봤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임지호는 박정수를 위해 원두를 빻아서 정성스레 커피를 대접했다. 박정수는 임지호에게 중절모를 선물했다. 강호동은 박정수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하면서도, “혹시 요리를 잘 하시냐?”고 슬며시 물었다.박정수는 “가장 자신 있는 음식은 닭죽”이라며 “나랑 같이 사는 남자가 좋아한다”며 정을영 PD를 언급했다. 이후 정을영 PD와 아들 정경호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다. 근황 토크 후 모두는 마당으로 나가서 본격적으로 ‘시래기 만두’ 빚기에 돌입했다. 잠시 후 박정수는 “우리 딸이 이런 걸 잘 한다”며 갑자기 딸(?)에게 전화를 걸었고, 배우 박정아가 나타났다. 박정수는 “내가 딸처럼 아끼는 후배”라고 소개했다. 이에 박정아는 “과거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했을 때, 소속사 선배셨던 선생님(박정수)께서 진솔한 조언을 해주셨다”고 인연을 공개했다. 현재 20개월 된 딸을 기르고 있는 박정아는 야무지게 만두를 빚으면서 딸 이야기도 들려줬다. 만두 빚기를 마친 후에는 모두가 평상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며 힐링을 만끽했다. 임지호 셰프는 박정아를 보조 셰프로 두고, 본격적인 ‘칭찬 밥상’ 차리기에 들어갔다. 한우를 이용해 상상초월 요리를 만들었으며, 박정수를 위해서는 꼬시래기 밥과 복숭아국을, 박정아를 위해서는 한우 업진살 토마토밥, 앞다리살 팥소말이 등을 대접했다. 임지호 셰프는 “박정수를 위해 열을 내려주면서도 갑상선에 좋은 복숭아 국을 준비했고, 육아에 지친 박정아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향상시켜줄 한우 요리를 만들어봤다”고 설명했다.특히 ‘칭찬 밥상’을 빨간 단풍 가득한 플레이팅으로 꾸몄는데, 임지호 셰프는 “낙엽이 지기 전에 단풍이 들듯이, 두 분이 지금 최고로 아름다운 시기여서 이렇게 차린 것”이라고 밝혀 두 사람을 감동케 했다. 또한 팥 앙금을 소고기와 섞어 ‘말이’로 만든 것에 대해 “나쁜 것들이 사라지고 좋은 일만 생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도했다”고 말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임지호 표 요리의 진가를 느끼게 했다.강호동은 박정수와 박정아가 갑상선이 좋지 않다는 말을 처음 듣고 놀라서, 조심스레 그 사연을 물어봤다. 박정수는 “저는 (갑상선을) 다 절제했고 정아는 4분의 3을 절제했다”고 답했다. 2007년에 수술한 뒤 현재는 완치됐지만 “목소리의 고저음이 나오지 않아서 배우로서 연기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박정아는 “고등학생 때 처음 갑상선암인 걸 알았는데, 약 먹는 걸 싫어해서 갑상선 항진증에서 저하증으로 바뀌고 결국 암 수술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박정수는 그런 박정아를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두 손을 꼭 잡아줬다. 이에 박정아는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난다면서 오열을 터뜨렸다. 박정아는 “결혼하고 얼마 안 되어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아이를 낳은 뒤 친정 엄마가 더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박정수가) 옆에 계셔 주시는 것만으로 힘이 된다”고 말했다. 박정수는 박정아의 모친이 오래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것을 언급하며 “정아가 많이 힘들었다”고 위로했다. 이에 박정아는 자신을 위해서 한없이 베풀기만 하셨던 엄마의 사랑을 떠올리면서 ‘엄마 표 버터 김치찌개’를 추억했다. 자신이 엄마의 손맛을 기억하는 것처럼 20개월 된 딸도 엄마의 손맛을 기억할까 싶은 마음에 더욱 가슴이 아프다는 마음도 내비쳤다. 임지호 셰프는 “너무 아파하지 말고 항상 엄마를 생각하며 용맹스럽게 삶을 헤쳐 나가라. 엄마도 그걸 원하실 것”이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박정아는 눈물을 닦은 뒤, 낮에 미리 만들었던 찹쌀떡을 가져오며 박정수와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박정수는 “이 찹쌀떡을 보니 우리 엄마가 생각난다”며 미소지었다. 박정아는 “사실 선생님께서 어린 시절 추억으로 찹쌀떡 이야기를 하신 것을 듣고, 엄마의 맛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정성 가득한 후식까지 완벽한 식사를 마치고 난 뒤 박정수와 박정아는 진심으로 위로받고 행복했던 산꼭대기 집에서의 하루에 깊은 감사함을 전했다.매회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일요일 밤의 힐링 예능 MBN ‘덕 먹고 가’ 6회는 오는 13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2020.12.07 I 김가영 기자
"멋진상 감사"… 마마무,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상
  • "멋진상 감사"… 마마무,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상 [2020 MAMA]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마마무가 ‘2020 MAMA’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상을 수상했다.마마무(사진=CJ ENM)마마무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Best Vocal Performance Groupt) 수상자로 호명됐다.마마무는 “멋진 상을 주셔서 ‘MAMA’에게 감사드린다”며 “멤버들과 회사 식구들, 스태프들에게 너무 고맙다. 그리고 무무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2020 MAMA’는 사상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 시공간을 초월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음악 축제를 펼친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MAMA에 나서는 퍼포밍 아티스트들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갓세븐(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송중기는 ‘2020 MAMA’의 호스트로 오른다.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2012, 2017, 2018 MAMA 호스트로 활약한 송중기는 2년만에 돌아온 MAMA에서도 자리를 한층 더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엄정화,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MAMA에 시상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2020.12.06 I 윤기백 기자
"팬사랑 보답할 것"… 크래비티, 베스트 오브 넥스트상
  • "팬사랑 보답할 것"… 크래비티, 베스트 오브 넥스트상 [2020 MAMA]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크래비티가 ‘2020 MAMA’ 베스트 오브 넥스트상을 수상했다. 크래비티(사진=Mnet)크래비티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오브 넥스트(Best of Next) 수상자로 호명됐다.크래비티는 “이 자리에 서는 것만으로도 꿈만 같은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러비티(팬클럽)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이어 “모든 멤버들의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아홉명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크래비티는 또 “전 세계에 계시는 팬 여러분이 없다면 저희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2020 MAMA’는 사상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 시공간을 초월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음악 축제를 펼친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MAMA에 나서는 퍼포밍 아티스트들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갓세븐(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송중기는 ‘2020 MAMA’의 호스트로 오른다.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2012, 2017, 2018 MAMA 호스트로 활약한 송중기는 2년만에 돌아온 MAMA에서도 자리를 한층 더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엄정화,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MAMA에 시상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2020.12.06 I 윤기백 기자
데이식스,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상… "코로나 빨리 종식되길"
  • 데이식스,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상… "코로나 빨리 종식되길" [2020 MAMA]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데이식스가 ‘2020 MAMA’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데이식스(사진=Mnet)데이식스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Best Band Performance) 수상자로 호명됐다.데이식스는 “이 상을 받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멋진 밴드의 모습 보여드리겠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평범하다고만 생각했던 일상이 특별하게 느껴지는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서 잃어버린 일상을 다시 찾았으면 좋겠다”며 “힘써주시는 의료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2020 MAMA’는 사상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 시공간을 초월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음악 축제를 펼친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MAMA에 나서는 퍼포밍 아티스트들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갓세븐(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송중기는 ‘2020 MAMA’의 호스트로 오른다.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2012, 2017, 2018 MAMA 호스트로 활약한 송중기는 2년만에 돌아온 MAMA에서도 자리를 한층 더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엄정화,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MAMA에 시상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2020.12.06 I 윤기백 기자
"싸이 사랑해" 제시,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여자 솔로상
  • "싸이 사랑해" 제시,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여자 솔로상 [2020 MAMA]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제시가 ‘2020 MAMA’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여자 솔로상을 수상했다.제시(사진=Mnet)제시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여자 솔로상(Favirite Dance Performance Female Solo) 수상자로 호명됐다. 제시는 “팬분들 너무 보고싶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싸이오빠 사랑한다”며 피네이션 수장인 싸이에게 특별히 고마움을 표했다. ‘2020 MAMA’는 사상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 시공간을 초월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음악 축제를 펼친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MAMA에 나서는 퍼포밍 아티스트들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갓세븐(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송중기는 ‘2020 MAMA’의 호스트로 오른다.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2012, 2017, 2018 MAMA 호스트로 활약한 송중기는 2년만에 돌아온 MAMA에서도 자리를 한층 더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엄정화,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MAMA에 시상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2020.12.06 I 윤기백 기자
마마무 화사,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상 영예
  • 마마무 화사,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상 영예 [2020 MAMA]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마마무 화사가 ‘2020 MAMA’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상을 수상했다.화사(사진=Mnet)화사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상(Best Dance Performance Solo) 수상자로 호명됐다.화사는 “코로나19 때문에 수상 소식을 미리 알고 있었는데도, 수상자로 호명되자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며 “회사 식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리아 앨범을 만나게 해준 우상오빠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2020 MAMA’는 사상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 시공간을 초월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음악 축제를 펼친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MAMA에 나서는 퍼포밍 아티스트들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갓세븐(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송중기는 ‘2020 MAMA’의 호스트로 오른다.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2012, 2017, 2018 MAMA 호스트로 활약한 송중기는 2년만에 돌아온 MAMA에서도 자리를 한층 더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엄정화,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MAMA에 시상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2020.12.06 I 윤기백 기자
'올해의 발견' 에이티즈 "2년 연속 수상 감사"
  • '올해의 발견' 에이티즈 "2년 연속 수상 감사" [2020 MAMA]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2020 MAMA’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다.에이티즈(사진=Mnet)에이티즈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발견(Discovery of the year) 수상자로 호명됐다.에이티즈는 “올해의 발견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큰 무대에 2년 연속 와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직접 볼 수 없지만 에이티니(팬클럽)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2020 MAMA’는 사상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 시공간을 초월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음악 축제를 펼친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MAMA에 나서는 퍼포밍 아티스트들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갓세븐(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송중기는 ‘2020 MAMA’의 호스트로 오른다.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2012, 2017, 2018 MAMA 호스트로 활약한 송중기는 2년만에 돌아온 MAMA에서도 자리를 한층 더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엄정화,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MAMA에 시상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2020.12.06 I 윤기백 기자
"빨리 눈앞에서 만났으면"… 방탄소년단, 베스트 댄스 그룹상
  • "빨리 눈앞에서 만났으면"… 방탄소년단, 베스트 댄스 그룹상 [2020 MAMA]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0 MAMA’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상을 수상했다.방탄소년단(사진=Mnet)방탄소년단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상(Best Dance Performance Male Group) 수상자로 호명됐다.방탄소년단 지민은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멋진 퍼포먼스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팀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가 멋진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이유는 좋은 무대를 위해서고, 좋은 무대를 추구하는 이유는 응원해주는 팬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 드리기 위함”이라며 “오늘 같은 경우도 많은 가수들이 멋진 퍼포먼스를 준비해서 왔는데 대면할 수 없는 현실이 아쉽다”고 했다.그러면서 지민은 “그럼에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빨리 눈앞에서 만날 날이 왔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방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2020 MAMA’는 사상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 시공간을 초월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음악 축제를 펼친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MAMA에 나서는 퍼포밍 아티스트들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갓세븐(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송중기는 ‘2020 MAMA’의 호스트로 오른다.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2012, 2017, 2018 MAMA 호스트로 활약한 송중기는 2년만에 돌아온 MAMA에서도 자리를 한층 더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엄정화,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MAMA에 시상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2020.12.06 I 윤기백 기자
트레저·위클리, 남녀 신인상 영예
  • 트레저·위클리, 남녀 신인상 영예 [2020 MAMA]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레저와 위클리가 ‘2020 MAMA’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트레저(위)와 위클리(사진=Mnet)트레저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Best New Male Artist) 수상자로 호명됐다.트레저는 “오늘은 트레저가 2가지 목표를 이룬 날”이라며 “‘MAMA’에 나온 것과 ‘MAMA’에서 신인상을 받았다는 게 정말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저희에게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것과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항상 열심히 할 수 있게 좋은 음악을 만들어 주신 YG 식구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트레저는 또 “영광스럽고 특별한 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함께 해주시는 트레저메이커(팬클럽)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트레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여자 신인상(Best New FeMale Artist) 수상자로 호명된 위클리는 “그토록 꿈꿔오던 신인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일매일 특별한 일주일을 만들어 드린다고 했는데, 데일리(팬클럽)가 있어서 위클리도 매일매일 특별한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위클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2020 MAMA’는 사상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 시공간을 초월해 전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음악 축제를 펼친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MAMA에 나서는 퍼포밍 아티스트들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갓세븐(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송중기는 ‘2020 MAMA’의 호스트로 오른다.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2012, 2017, 2018 MAMA 호스트로 활약한 송중기는 2년만에 돌아온 MAMA에서도 자리를 한층 더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엄정화,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MAMA에 시상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2020.12.06 I 윤기백 기자
'더 먹고 가' 박정수 "정경호, 父 정을영 DNA 분신…손짓까지 똑같아"
  • '더 먹고 가' 박정수 "정경호, 父 정을영 DNA 분신…손짓까지 똑같아"
  • 박정수(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정수가 아들 정경호에 대한 ‘무한 자랑’을 가동한다.박정수는 6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MBN 예능 ‘더 먹고 가’ 5회의 게스트로 나서며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과 솔직한 토크를 나눈다. 임지호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산동네 꼭대기집을 찾은 박정수는 등장부터 “지호야!”라는 친근한 호칭을 사용해 ‘방랑식객’ 임지호를 온순하게 만든다. 이에 임지호는 ‘여사친’ 박정수를 위해 기계 대신 절구로 빻은 커피를 정성스럽게 내려주며 ‘지호커피 1호점’을 오픈한다.따뜻한 ‘웰컴 커피’로 몸과 마음을 녹인 박정수는 ‘목욕탕집 남자들’, ‘내 남자의 여자’, ‘엄마가 뿔났다’ 등을 연출한 스타 PD 정을영 감독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언급한다. “닭죽을 잘 끓이는데, 나랑 같이 사는 남자가 제일 좋아한다”고 입을 연 박정수는 “힘들게 일을 하고 돌아왔더니 (정을영 감독이) 물병에 장미를 꽂아놓고, 손편지를 써놓은 뒤 잠을 자고 있었다”며 가슴 찡한 일화를 전한다.정을영 감독과 가족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아들이 된 배우 정경호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DNA가 분신처럼 똑같은 사람은 처음 봤다, 부자가 손짓까지 똑같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한 박정수는 “(정경호는) 굉장히 다정다감하고, 늘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며 자랑을 늘어놓는다. 반면 박정수는 “경호가 씹는 것을 싫어한다”는 뜻밖의 폭로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모든 일에 긍정적이려고 노력하는 게 때론 힘들지 않을지, 부모로서 마음이 안 좋을 때도 있다”며 남다른 걱정을 드러낸다. 이에 임지호는 진심에서 우러나온 따뜻한 조언으로 박정수를 안심시킨다.제작진은 “박정수가 ‘중년 로맨티시스트’의 삶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은 물론, 친딸 같은 박정아와도 함께 하며 속마음 토크를 이어나갔다. 연예계 공식 모녀인 두 사람의 가슴 뭉클한 인생 이야기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임지호, 강호동, 황제성의 힐링 푸드멘터리 예능 MBN ‘더 먹고 가’ 5회는 6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2020.12.04 I 김가영 기자
'우다사3' 박정수 "연인 정을영 PD? 싸우다 만났다"
  • '우다사3' 박정수 "연인 정을영 PD? 싸우다 만났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박정수가 연인 정을영 PD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N 가상 연애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우다사3’)에서는 김용건-황신혜 커플이 박정수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건과 황신혜는 박정수에게 정을영 PD와 연인으로 인연을 맺게 된 계기에 대해 물었다. 박정수는 “다른 거 없다. 답은 하나다. 싸우다 만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일을 하다가 나에게 말도 안 되는 농담을 툭 던져서 욱했다. 다른 배우들은 덤벼들지 않는데 나는 곧바로 ‘지금 나한테 뭐라하고 하셨냐’고 했다. 당시 이혼했을 때라 더 자격지심이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자 김용건은 “박정수가 나에게 전화를 해서 ‘오빠, 저 인간(정을영 PD) 왜 그래’라고 묻기도 했었다. ‘사랑이 싹터서 익어가고 있는 중이라 그렇다’고 조언했던 기억이 난다”며 웃었다. 황신혜는 두 사람이 더 어렸을 때 만났으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없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정수는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 배려하고 희생할 줄 아는 것”이라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박정수는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연출한 정을영 PD와 2008년부터 열애 중이다. 정을영 PD는 배우 정경호의 부친이기도 하다.
2020.12.03 I 김현식 기자
마동석·정경호 "안전하게 촬영 마무리"…'압구정 리포트' 크랭크업
  • 마동석·정경호 "안전하게 촬영 마무리"…'압구정 리포트' 크랭크업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강남 일대 ‘성형 메카’의 전성기를 다룬 영화 ‘압구정 리포트’(가제)가 지난 20일 4개월 간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크랭크업했다.‘압구정 리포트’(가제)는 가진 건 오지랖뿐인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 믿을 건 실력뿐인 까칠한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 분)가 강남 일대 성형 비즈니스의 전성기를 여는 이야기다. 충무로를 넘어 ‘월드 스타’로 활약 중인 마동석부터 ‘흥행작 제조기’ 정경호,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세’가 된 오나라, 장르를 넘나들며 매력을 발산해 온 오연서까지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관심을 모은다.마동석은 “정말 즐겁게 촬영한 만큼, 배우들의 신선한 호흡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내며 촬영한 영화라서 저에게는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모두 꼭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정경호는 “‘압구정 리포트’(가제)의 촬영 현장에 갈 때마다 너무 즐거웠다. 스태프, 감독님, 배우 선배님들까지 모두 완벽했던 현장이었다”라며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대국, 지우와 함께 압구정 성형 비즈니스에 뛰어드는 ‘미정’으로 변신한 오나라는 “촬영이 끝났다는 것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 속에 안전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배우들뿐 아니라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까지 가족 같은 시간을 보냈다. 최선을 다한 모든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마무리한 만큼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최고급 에스테틱샵 사장이자 속을 알 수 없는 도도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 ‘규옥’ 역을 소화한 오연서는 “선배님들과 감독님, 스태프가 가족처럼 대해 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규옥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라 연기하면서도 즐거웠다. 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시고, 재미있게 찍은 ’압구정 리포트‘(가제)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지난 4개월 간 ’압구정 리포트‘(가제)의 현장을 이끈 임진순 감독은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과 스태프 덕분에 항상 즐거웠던 현장이라서 촬영을 마무리하기가 아쉬울 정도다. 다시 한 번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촬영을 모두 마친 ’압구정 리포트‘(가제)는 후반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0.11.30 I 박미애 기자
이도현, '호텔 델루나'로 씨앗 뿌리고 '18어게인'으로 꽃피운 배우의 길 ①
  • 이도현, '호텔 델루나'로 씨앗 뿌리고 '18어게인'으로 꽃피운 배우의 길 [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놀라운 성장이다. 드라마를 통해 대중의 눈에 들어온 지 몇 해 지나지도 않았는데 주인공, 그리고 1인 2역을 훌륭히 해내며 빠른 속도로 믿고 보는 배우 대열에 진입하고 있다. 이젠 ‘루키’, ‘떠오르는 신예’라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다.이도현(사진=소속사 제공)이도현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이데일리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팬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반응도 좋았고 다들 재밌게 봐주신 것 같다”며 “8개월 동안 아픈 사람 하나 없이 촬영을 해 그게 참 다행인 것 같다”고 드라마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이도현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18어게인’에서 홍대영, 고우영 두 가지 색깔의 연기를 보여줬다. 홍대영은 18살에 아빠가 된 인물이고, 고우영은 홍대영이 타임슬립을 통해 18세로 돌아간 후 가족들을 속이기 위해 사용한 이름. 결국 홍대영과 고우영은 같은 인물이지만 진짜 18세인 홍대영과, 36세에서 18세의 얼굴로 돌아간 고우영, 각기 다른 모습을 연기하며 입체적인 극을 완성했다.36세의 홍대영은 배우 윤상현이 맡았다. 이도현은 18세로 돌아간 홍대영을 연기하며 윤상현과 높은 싱크로율까지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이런 싱크로율은 하루 아침에 나온 것이 아니다. 다 이도현의 노력 덕분. 이도현은 18세의 모습으로 돌아간 홍대영을 연기하기 위해 일단 윤상현을 자세히 관찰했다. 이도현은 “리딩을 많이 했는데 리딩을 하면서 팁 같은 것도 받고 또 녹음을 해주셔서 따라하면서 제 색깔을 입히고 그런 식으로 분석을 했다”며 “선배님이 제가 관찰하기 쉽게 대화할 때도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그리고 평소에 딸자랑도 많이 하시고 사진도 보여주시고 했는데 딸이랑 영상통화 하실 때 얼굴 표정들 그런 것들 위주로 많이 보려고 했다”고 말했다.이도현(사진=소속사 제공)윤상현과 2인 1역을 맡아 연기하고 김하늘과 부부를 연기했지만, 이도현에게 선배들은 설레는 존재였고 그들과의 호흡은 영광이었다. 이도현은 “윤상현 선배님을 처음 뵌 날에도 떨렸다. 우와 오스카를 실물로 보다니. 이분의 연기를 보고 자랐는데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떨렸다”며 “김하늘 선배님도 마찬가지다. 김하늘 선배님이랑 멜로를 한다고? 진짜 피해 끼치지는 말자. 준비 열심히 하자. 그런 마음 가짐으로 작품에 임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이도현은 특히 윤상현에게 고마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도현은 “다들 칭찬도 많이 해주셨는데 준비과정이 쉽지 않다보니까 부담감, 압박이 강해서 기가 죽어있었다. 혼자 ‘잘하고 있는 게 맞나?’ 의심을 하고 연기를 했는데 선배님이 캐치를 하셨는지 ‘너 잘하고 있어’, ‘하던대로 해’,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말씀하셨다. 그 뒤로 자신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김하늘과 로맨스를 연기한 것에 대해서는 “나이 차이 보다도 오히려 ‘내가 어떻게 하면 남편처럼 보일까’, ‘어떻게 하면 설레게, 남자답게 보일 수 있을까’ 신경을 썼다”며 “선배님께 누가 되지 않게 준비를 많이 했고 그리고 너무 떨렸다. 키스신도 찍어야한다고 하고 그러니까. 선배님께 믿음을 심어드리지않으면 선배님도 받아들이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서 만발의 준비를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혼자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만발의 준비를 했는데 ‘슛’ 들어가면, 제가 준비한 걸 하려고 하하지 않아도 선배님이 바라봐주시는 것만으로도 알아서 연기가 나오더라. 연륜이라는 건가 싶기도 하고. 정말 너무 감사했다”고 감탄했다.‘18어게인’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이도현은 사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호텔 델루나’를 통해 이미 대중에게 사랑을 받은 라이징 스타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어린 시절의 이준호(정경호)를 연기했고 ‘호텔 델루나’에서는 고청명 역을 맡아 만월(이지은)과 절절한 사랑을 그려내기도 했다.‘슬기로운 감빵생활’ ‘호텔델루나’ ‘18어게인’ 스틸컷(사진=tvN, JTBC)신원호, 오충환 PD 등 스타PD들의 픽을 받은 이도현은 “저도 신기하다”며 “물론 저도 열심히 했지만 ‘운이 참 좋다’라고 생각도 든다. 세상에 열심히 안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되고 생각지도 못하게 주인공도 됐다”고 뭉클한 마음을 보였다.많은 팬덤을 낳은 ‘호텔 델루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도현은 “걱정을 엄청 많이 한 작품이다. 아이유 누나랑 오충환 감독님한테 ‘내일 첫등장 하는데 큰일 났다’, ‘저 어떡해요 죄송해요’라고 했다. 감독님, 누나가 ‘이미 찍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시청자분들의 판단에 맡기자. 다시 찍는다고 해서 그렇게 못한다’고 위로해줬다. 그런데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그 덕분에 자신감을 가진 것도 있다”고 말했다.‘호텔 델루나’로 인연을 맺은 아이유는 자신의 SNS에 ‘18어게인’ 홍보를 해주며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도현은 “엄마가 그 사진을 보내주셨다”며 “너무 고마웠다. 아이유 누나와 미나가 홍보를 해줬는데 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충환 감독님도 연락해주셔서 ‘도현아 잘하고 있네’라고 모니터링을 해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다수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가능성을 보여준 이도현은 ‘18어게인’이 일생일대의 기회였다고 표현했다. 이도현은 이 기회를 잘 잡아 또 한번의 가능성을 보여준 배우 이도현. 이젠 더 좋은 열매를 맺을 일만 남았다.
2020.11.21 I 김가영 기자
본격 제작 돌입한 '슬의생' 시즌 2…내년 안방극장도 빛낼까
  • 본격 제작 돌입한 '슬의생' 시즌 2…내년 안방극장도 빛낼까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 상반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본격적인 시즌2 준비에 돌입했다. 내년 더욱 새롭고 풍성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맞이할 이들의 행보에 새 시즌에 거는 대중의 기대와 시선 역시 뜨겁다.(사진=tvN)13일 tvN에 따르면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 사단이 의기투합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은 시즌 2 촬영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tvN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시즌2를 열심히 준비 중인 단계”라며 “정확한 촬영 시작 시점을 말씀드리기는 지금으로선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시즌 1에 출연했던 주요 배우들 역시 시즌 2 제작 준비 소식을 전해 들었지만 본격적인 촬영을 위한 스케줄 등은 제대로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 막을 내린 ‘슬의생’은 주 1회 파격 편성에도 불구하고 최고 시청률 14.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신드롬적 인기를 이끌었다. 서울대 99학번 의대 동기생 5명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삶과 사랑, 끈끈한 우정 등 소소한 일상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그려 웃음과 감동을 줬다는 호평이다. 특히 신원호 사단은 타고난 캐스팅 안목으로 그간 매체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신예들을 발굴한다는 이유로 ‘스타 발굴’ 사관학교란 수식어까지 얻었다. 조정석과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과 더불어 주연 중 유일한 홍일점으로 ‘전미도’를 발굴, 뮤지컬계에선 유명했지만 매체 연기에서 볼 수 없던 그에게 스타덤급 인기를 안겨다 주기도 했다. ‘슬의생’ 제작진은 이 작품 기획 초기단계부터 이 드라마를 시즌제로 염두에 둔 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수차례 밝혀왔다. 이에 ‘슬의생’ 마지막회에서는 송화(전미도 분)가 속초 분원으로 내려가고 익준(조정석 분)이 송화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과 더불어 신부를 꿈꿨던 정원(유연석 분)이 병원에 남기로 결정, 익순(곽선영 분)이 영국으로 떠나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준완(정경호 분) 등 5인방의 대대적인 변화와 전환점을 보여주며 막을 내렸다. 시즌 2에서도 5인방 중심 구도가 변하지 않겠지만 전환점을 맞이한 이들의 선택과 변화에 맞는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이 예고돼 방영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2020년 상반기를 빛낸 ‘슬의생’의 영광과 인기가 시즌 2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슬의생’ 시즌 2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 시청자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2020.11.13 I 김보영 기자
이도현, 팬 선물 애인에게?…“서포트 비용 환불해줘!”
  • 이도현, 팬 선물 애인에게?…“서포트 비용 환불해줘!”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배우 이도현(25)이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여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트위터 캡처.2일 트위터에는 이도현이 팬들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돼지 모자를 여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트위터 이용자 ‘돼지모잨ㅋㅋ’는 “생일 선물 인증을 여친이 해주는 배우가 있다? 거기에 좋아요까지 누르는 배우가 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이도현은 팬들에게 돼지 모자를 선물로 받았다. 팬들 주장에 따르면 해당 모자를 쓴 이도현 여자친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렸고 이 게시물을 이도현의 비공개 계정이 ‘좋아요’를 눌렀다. 또한 ‘돼지모잨ㅋㅋ’는 “비계(비공개 계정)에는 티 안 내고 본계에서 티 내길래. 혹시라도 연애가 타격있을까봐 걱정스러운 말을 했을 뿐인데 게시글을 다 삭제하고 그 뒤로 팬이랑 기싸움하는 넌 참”이라고 이도현을 저격했다. 이 밖에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사진도 증거로 공개됐다. 이도현의 팬들은 배신감을 느끼고 데뷔 3주년·JTBC ‘18어게인’ 종방 서포트 비용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이도러블 트위터이도현 서포터즈 ‘이도러블’ 측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환불 요청 문의가 오고 있어 공지 드린다. 이미 서포트가 진행되고 있어 환불은 어려우며, 남은 금액은 유기견 단체에 후원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이후 이도러블도 더이상의 서포트는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공지했다. 한편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경호의 아역을 데뷔한 이도현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호텔델루나’ 등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데뷔 3년 만에 ‘18어게인’ 주연으로 발탁됐다. 김하늘, 윤상현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2020.11.02 I 김소정 기자
김남길→고아성 케미 돋보인 '바닷길 선발대'…유연석·이상윤 방문에 기대 UP
  • 김남길→고아성 케미 돋보인 '바닷길 선발대'…유연석·이상윤 방문에 기대 UP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바닷길 선발대’가 시원한 우리 바다와 배우들의 ‘찐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첫 항해의 베일을 벗었다.(사진=tvN ‘바닷길 선발대’) 지난 18일 방송된 ‘바닷길 선발대’에서는 목포에서 처음으로 먹고 자고 항해할 배 ‘세이호’를 만나 본격적인 출항의 첫발을 뗀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기항지인 하태도로 가는 10시간의 여정이 담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원들은 한 달의 시간을 노력해 면허를 딴 만큼 직접 배를 운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문적인 용어를 자연스럽게 내뱉고, 넘실거리는 파도에 맞춰 돛과 항로를 조정하는 등 남다른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그러나 첫 출항인지라 배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 멤버들은 뱃멀미를 호소했다. 실내에서 식사를 준비하는데 심한 뱃멀미가 찾아오며 “장난 아니다”라는 앓는 소리가 절로 나오기도. 이들은 서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교대로 배를 운전하고 요리하며 뱃멀미를 이겨나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멀미에 적응하며 뱃사람으로 거듭날 대원들의 성장기에 기대가 모인 대목이었다.대원들의 절친 케미스트리 또한 재미를 더했다. 네 사람은 ‘찐친’다운 호흡을 발휘하며 여정 첫날임에도 불구, 각자 역할에 충실히 운전, 청소, 요리 등 해야 할 일들을 처리해나갔다. 실제 친구들의 여행을 지켜보는 것처럼, 이들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유쾌한 대화를 이어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바닷길 선발대’를 찾아올 새로운 친구들도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박성웅, 고아성의 절친 정경호와의 통화를 시작으로 유연석, 이상윤의 방문이 예고되면서 앞으로 드러날 화려한 게스트들의 방문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tvN ‘바닷길 선발대’는 절친들과 함께 서해에서 동해까지 배를 타고 우리나라 바닷길을 일주하며 숨은 섬들을 여행하는 24시 선상 라이프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2020.10.19 I 김보영 기자
영화 '대무가: 한과 흥',  부국제서 첫선…22일 야외상영
  • 영화 '대무가: 한과 흥', 부국제서 첫선…22일 야외상영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대무가: 한과 흥’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대무가: 한과 흥’(감독 이한종)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2일 야외상영으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오픈시네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모은 화제작을 상영하는 섹션이다. ‘대무가: 한과 흥’은 ‘신(神)을 모셔오기 위해 세 명의 무당이 공수 대결을 펼친다’는 기상천외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박성웅의 무당 연기와 정경호의 악역 연기로 관심을 모은다. 박성웅은 ‘대무가: 한과 흥’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만신 ‘마성준’ 역할로 분해 연기 인생 최초 무당 캐릭터에 도전한다.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99억의 여자’를 통해 강렬하면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양현민이 청담동 인싸 무당 ‘청담’ 역을,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주목 받는 신예로 급부상한 류경수가 가짜 무당 ‘신남’ 역을 맡았다. 최근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부드럽고 장난기 넘치는 이미지를 선보인 정경호는 재개발 용역 조직 두목 ‘손익수’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빌런 캐릭터로 변신할 예정이다. 한편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2020.10.08 I 박미애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박정수 "정을영 PD와 전쟁 같은 사랑 중"
  • '옥탑방의 문제아들' 박정수 "정을영 PD와 전쟁 같은 사랑 중"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정수가 연인 정을영 PD와 ‘전쟁 같은 사랑’을 한다고 밝혔다.‘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KBS)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박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문제를 풀었다.이날 ‘장거리 연애 중인 독일 할아버지와 덴마크 할아버지가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폐쇄에도 불구하고 매일 만나 데이트를 즐긴 방법은?’이라는 문제가 나왔다.박정수는 “데이트는 어떻게 하느냐”고 묻는 MC 김용만의 질문에 “데이트를 해본지가 정말 오래된 것 같다”며 “365일 싸움하고 365일 데이트를 한다. 전쟁 같은 사랑”이라고 표현했다.“무엇으로 다투냐”는 질문에는 “나는 늘 양치를 할 때 화장실에서 안 하고 거실에서 한다. 그러면 마루에 치약이 떨어진다”면서 “그러면 매일 혼 난다. 근데 나는 매일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져주느냐 이기느냐”고 묻자 “나는 잘못한 것은 빨리 인정한다. 안 한 건 안 한다고 하는데”라며 “그런데 이상하게 끝에 가서는 내가 빌고 있더라. 내가 잘못한 것이 많나”라고 갸우뚱해 웃음을 자아냈다.“현명하게 남편 기 살리는 거다”는 정형돈의 칭찬에는 “싸우다보면 나는 뭐 때문에 싸움했는지가 기억이 잘 안 난다. 까먹는다”고 설명했다.박정수는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정을영 PD와 2008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2020.09.16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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