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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81건

"이상형 오승은"…'불타는 청춘' 김돈규 고백→구본승·안혜경 재회
  • "이상형 오승은"…'불타는 청춘' 김돈규 고백→구본승·안혜경 재회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불타는 청춘’ 김돈규가 오승은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구본승, 안혜경은 재회하며 계약연애 연장의 가능성을 보였다.‘불타는 청춘’(사진=SBS)지난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양구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광규는 방문을 걸어 잠그고 의문의 여성과 통화를 했다. 이 모습을 보고 최성국은 “형 여자친구 생겼느냐”고 불안해했다. 김광규는 “어머니다”고 핑계를 댔고 궁금증을 키웠다.김광규는 “나는 조금 있다 강남역에 팬 사인회가 있어서 일꾼을 불렀다. 힘이 세고 여러분이 아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김광규가 부른 사람은 안혜경. 안혜경은 앞서 구본승과 계약 연애로 러브라인을 형성한 바 있다. ‘불타는 청춘’(사진=SBS)안혜경은 소를 바라보며 구본승에게 “소눈이 오빠 눈 같다. 소가 눈망울이 촉촉하고 예쁘다”고 말하며 설렘을 안겼다. 이어 안혜경은 구본승을 보며 “머리 잘랐네”라고 물었고 구본승은 “새출발 하려고”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최성국, 강경헌, 최민용은 두 사람을 놀리며 부러움을 드러냈다.숙소로 돌아온 멤버들. 안혜경은 “구본승 더 멋있어지지 않았느냐”는 말에 얼떨결에 “그렇다”고 인정하며 여전한 러브라인을 보여주기도 했다.김치전, 미숫가루로 간식을 준비하는 와중에도 구본승, 안혜경은 서로를 챙기며 여전한 관계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청춘들은 “저 커플은 어떻게 된거냐”, “계약 끝나지 않았느냐”고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불타는 청춘’(사진=SBS)새 계약커플인 한정수는 조하나에 대해 “얘기하는 것도 재밌고 계약커플이지만 내가 신경써줄 사람이 한 사람 생겼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조하나는 “어제는 어색했는데 오늘은 연애사 얘기를 하는데 평소에 안했던 이야기들이 편하게 나오더라”고 털어놓았다. 계약커플 선배인 안혜경은 “어디까지 갔냐. 우린 포옹까지 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한정수는 “우린 얘기는 많이 했는데 진도는 못 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성국은 “어디까지 진도를 빼고 싶냐”고 물었고 한정수는 “자연스러운 스킨십 정도?”라며 어깨에 손을 올렸다. 조하나는 “다가가도 되느냐”고 물었고 한정수는 “아직 안 왔느냐”고 대답해 달달함을 형성했다.‘불타는 청춘’(사진=SBS)김돈규는 이상형을 고백하며 “일 잘하는 강경헌 씨와 살가운 안혜경 씨다. 그런데 강경헌 씨는 재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돈규는 “안혜경과 강경헌은 외적인 거랑 성격으로 나눠서 얘기했는데 오승은 씨는 그 둘을 다 갖췄다”고 돌발 고백을 했다. 김돈규는 오승은에 대해 “첫 만남 때 엄청 친절하게 잘 해줬다. 근데 오늘은 혜경 씨가 팬인 척 해줬다”며 “경헌 씨는 일할 때 반했다. 가장 편하고 둘이 있어도 통할 것 같은 사람은 혜림 누나”라고 말했다. 이 말에 최성국은 “여기저기 다 찔러보는 것”이라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0.06.17 I 김가영 기자
'불타는 청춘' 김돈규 "7개월 동안 부친상·모친상·지주막하출혈 수술" 고백
  • '불타는 청춘' 김돈규 "7개월 동안 부친상·모친상·지주막하출혈 수술" 고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불타는 청춘’ 김돈규가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불타는 청춘’(사진=SBS)지난 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돈규는 힘들었던 시기를 털어놨다.김돈규는 “풀어서 얘기하면 되게 긴데 어깨가 다친 날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수술을 당장 받아야하는데 3일장을 반깁스를 하고 치렀고 그 다음에 수술을 했고 철심이 박혀있는 상태였고 지주막하출혈은 11월 말에 수술을 했다”며 “혈압 같은 게 올라가서”라고 설명했다.이어 “그 다음에 마지막으로 어머니가 12월에 돌아가셨다”고 털어놨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몰아서 다 닥치셨다”고 안타까워했다.김돈규는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있었던 일이다. 지금도 내가 어떻게 버티는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이후 김돈규는 멤버들과 식사를 한 후 “사실 제가 모자를 쓰고 있는데 뇌출혈 수술을 했다”며 “그래서 재욱이와도 연락을 안했다. 아버님 병환이 깊어지셔서 집에만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돈규는 “뭐든 하고 싶어서 나오게 됐고 여기 있는 분들을 뵙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 저에겐 큰 용기였다”고 전했다.최민용은 ‘아버님, 어머님 석달 사이에 돌아가셨을 때 그 당시 삶에 대한 생각은 어땠느냐’는 질문을 했고 김돈규는 “절대 극단적인 생각은 한 적이 없고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부모님이 먼저 가셔서 벌을 주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2020.06.10 I 김가영 기자
'불청' 최민용 첫사랑 최강희·前 연인 허영란 언급에 진땀
  • '불청' 최민용 첫사랑 최강희·前 연인 허영란 언급에 진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불타는 청춘’ 최민용이 첫사랑 최강희와 전 연인 허영란이 언급되자 진땀을 뺐다.(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지난 5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배우 오승은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새 친구 마중을 나갔던 최성국은 청춘들 앞에서 오승은에 대한 힌트를 줬다. 그는 “(새 친구가) 연기를 했다. 영화도 찍었다”라며 “2000년대 초반에 고등학생이 나왔던 영화다. 제목을 이야기하면 알 거다”라고 말했다.이에 강문영은 “최강희? 여고괴담?”이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최성국은 “민용아 최강희란다”라며 웃었고, 김광규는 “왜? 최강희 씨 뭐 있어?”라고 물었다. 최민용은 당황한 웃음을 지었다. 최강희는 최민용의 20여년 전 첫사랑 상대로 언급되는 여배우다.이어 최성국은 새 친구가 “시트콤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문영은 “허 누구지 허? 허? 허영란?”이라고 외쳤다. 그러자 친구들은 “허영란 금지요. 허영란 금지”라며 강문영의 입을 급하게 막았다.허영란은 최민용의 과거 연인으로, 두 사람은 공개 연애를 한 바 있다.이에 최민용은 “공개적으로 알려진 게 두 명인데, 둘 다 이름을 대면 어떻게 하자는 거냐”라며 당황해 했다. 그러자 몰랐던 강문영은 오히려 “왜 네가 특허 냈어?”라며 당당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0.05.06 I 김보영 기자
"안녕"…'불타는 청춘' 김진·곽진영, 새 친구로 합류→폭로 예고
  • "안녕"…'불타는 청춘' 김진·곽진영, 새 친구로 합류→폭로 예고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곽진영 김진이 ‘불타는 청춘’에 합류해 반가움을 선사했다.‘불타는 청춘’(사진=SBS)지난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곽진영이 오랜만에 합류했다. 3년 만에 돌아온 곽진영은 “너무 긴장된다”며 “나답지 않다”고 어색해했다.이어 곽진영은 “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가신 후 방송을 안 하려고 했다”며 “촬영 이후에 여파가 되게 안 좋더라. 조용히 지내려고 했는데 시청자분들이 되게 많이 원하시더라”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이 보고싶기도 했다”고 전했다.‘불타는 청춘’(사진=SBS)곽진영에 이어 김진이 새친구로 합류했다. 김진은 과거 ‘남자셋 여자셋’에서 안녕맨으로 활약한 스타다.제작진은 새친구 김진에 대한 힌트로 배우 이정재와 동기라는 것과 양평에 살고 있다는 것을 말했다. 세번째 힌트로는 금귤을 말했지만 친구들은 새 친구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했다.새친구 김진은 자신을 알아보는 대중과 인사했다. 그는 “알아보시는 분은 알아보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유행어를 소개해달라는 말에 “안녕”이라고 인사했다. 김진은 과거 ‘남자셋 여자셋’에서 안녕맨으로 주목 받았다. ‘불타는 청춘’(사진=SBS)김진은 이에 대해 “원래는 단역 출연이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유행어가 됐다”며 “당시 어떤 ‘맨 시리즈’가 유행이었다. 그래서 내게도 안녕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진은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행운이었다”며 “지금 내가 나왔다면 그때 그만큼의 인기를 누리지 못했을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새친구를 마중간 이의정은 ‘남자셋 여자셋’에 함께 출연한 김진을 보고 반가워했다. 김진도 이의정을 보고 “그때 의정 씨가 최고의 인기였다”고 반가워했다.‘불타는 청춘’(사진=SBS)이어 김진은 “그때 의정이랑 사귀었어야한다”며 “마은은 둘째 치고 남자한테 잘했다. 남자친구한테 후원을 잘했다”고 말했다. 김진의 폭로에 이의정은 “하지말아라”고 당황했다.김진은 구본승, 곽진영, 최민용과도 반갑게 인사하며 금세 적응을 했다. 이어 김진이 멤버들에 대한 폭로를 하는 모습이 예고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2020.04.08 I 김가영 기자
'불청' 박선영, 김형준 대신 박형준 소환…재회 여부 주목
  • '불청' 박선영, 김형준 대신 박형준 소환…재회 여부 주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불타는 청춘’ 박선영이 ‘수호천사’ 게임에서 김형준 대신 박형준을 소환, 방송을 통해 재회가 가능할지 여부가 주목됐다.(사진=‘불타는 청춘’)24일 밤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에서는 이날 절친 태사자 김형준과 최재훈이 15년 만에 해후했다. 두 사람은 “진짜 오랜만”이라며 반가워했다. 김형준은 “선 뜻 올지 생각 못해, 10년 전까지 연락했는데 정말 오랜만이다”면서 “한 없이 반가웠다”며 감동했다. 최재훈은 라디오 사연에 대해 “처음에 무슨소리지 했다, 형준이 보낸 첫 문자 확인하고 방송인 줄 알았다”며 비화를 전했다. 최재훈이 가져온 곱창과 오리 고기로 저녁식사를 먹기로 했다. 된장찌개 등 함께 요리를 시작했다. 한때 고기집을 했다는 최재훈은 전문가다운 포스로 요리를 전두지휘했다. 김형준은 “재훈이 형이 우릴 살렸다”면서 “하루 종일 풀만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혜경은 김형준에게 자취생활을 물었다. 혼자산지 15년이란 말에 안혜경은 “ ”나도 고1때부터 혼자 살았다, 자취 20년 차“며 공통점에 반가워했다. 특히 집에 밥솥이 없다며 여행와서 제일 잘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하나는 자취 3개월이라면서 ”엄마 잔소리 없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곱창까지 함께 손질했다. 무려 2시간이나 걸렸다. 최재훈은 삶은 후 취향대로 구우면 된다면서 리드했고, 멤버들은 ”손이 많이 가, 곱창이 비싼 이유가 느껴진다“며 놀라워했다. 곱창 기다리는 동안 찌개 준비를 했다. 하지만 아무런 재료가 없자, 장작 쌓기로 제작진에게 두부를 얻기로 했다. 이로써 김형준도 장작쌓기에 동참했다. 일명 ‘된장사 목탑쌓기’가 되어 모두 힘을 모았다. 최장신인 구본승과, 최민용이 마지막을 담당, 모두의 염원이 담긴 된장사 8층 목탑 완공했다. 카운트를 외쳐도 떨어지지 않고 꼭대기까지 떨어지지 않았다. 최장신 듀오 구본승과 최민용의 활약이었다. 최민용은 ”제작진 이기는 것이 참 재밌어, 내일 아침도 하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끝이 보이지 않은 곱창 여정이 그려졌다. 하지만 점점 곱창이 완성되어 갔고, 멤버들은 ”별걸 다 해먹어, 불청에서 곱창을 해먹을 줄은 몰랐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저녁 메뉴에는 내기로 졌던 제작진이 직접 끓인 된장찌개까지 추가됐다. 매콤한 부추양념 오리고기와 곱창구이까지 푸짐해진 밥상이었다. 가장 먼저, 장장 4시간에 걸친 수제곱창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곱창을 먹고싶어했던 김형준을 위해 최재훈이 직접 공수한 곱창이기에 더욱 특별한 맛이 더해졌다. 멤버들은 ”불청에서 곱창먹고 싶다고 한 사람은 네가 처음“이라 말했고, 김형준은 ”이렇게 오랜시간이 걸리는 줄 알았으면 말 않했을 것“이라며 민망해했다. 그러면서 ”곱창 소스가 더 맛있다“며 최고의 조합이라며 감탄했다. 멤버들은 김형준과 최재훈이 어떻게 친해졌는지 물었다. 알고보니 연예인 레이싱팀 R-STARS 소속으로 레이싱이란 같은 취미로 끈끈했던 사이라고. 지금도 레이싱하는지 묻자, 김형준은 ”돈이 없어지니까, 차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모두 식사에 빠져들 때 쯤, 밤하늘엔 봄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낭만까지 더해진 저녁식사였다. 최성국은 잘 먹는 형준을 위해 뭔가를 더 해주고 싶다며 구본승 처음 왔을 때 제주도에서 했던 거 하자고 했다. 바로 김국진과 강수지도 연결해줬던 수호천사 마니또 게임이었다. 이의정도 합류해, 신효범, 김형준, 최재훈이 마니또 게임을 시작했고, 수호천사 제비뽑기를 시작했다. 네 명의 이름을 종이에 적고 시작, 각각 누구의 수호천사가 됐을지 궁금증이 폭발했다.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설레는 모습들을 보였다. 각각 제비뽑기한 마니또들을 공개했다. 이때, 박선영은 ”이름이 다르면 무효냐“면서 당황, 알고보니 김형준이 아니고 ‘박형준’이 적혀있었던 것이다. 안혜경이 김형준의 성을 착각해 잘 못 적은 것이었다. 뜬금없이 박형준이 소환, 박선영은 한 때 무릎베개까지 배던 사이였던 박형준을 떠올리며 ”전화해볼까?“라며 근황을 궁금해했다. 설거지 트리오에 속한 박선영은 김형준 말고 박형준 수호천사만 존재하기에 계속해서 박형준을 떠올리면서 근황을 궁금, 예고편에선 바선영이 ”형준이 오랜만이다“라면서 박형준을 소환한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이 애틋하게 재회할지 주목됐다.
2020.03.25 I 김보영 기자
"엄마랑 1분 통화가 소원"…'불청' 안혜경, 어머니 향한 사랑 '감동'
  • "엄마랑 1분 통화가 소원"…'불청' 안혜경, 어머니 향한 사랑 '감동'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편찮으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1분만 통화하는 게 소원”이라고 고백했다.‘불타는 청춘’(사진=화면 캡처)안혜경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고향집을 방문했다. 청춘들은 식재료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촬영지 근처인 안혜경의 고향집을 방문하자고 제안한 것이다.강문영, 최민용과 함께 집으로 향한 안혜경은 어머니 건강을 묻는 강문영의 말에 “괜찮으시다”며 “말씀 조금 못하시고 오른쪽 손이 마비인데 왼쪽 손으로 다 하신다”고 말했다. ‘불타는 청춘’(사진=화면 캡처)앞서 안혜경은 ‘불타는 청춘’에서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편찮으신 것을 공개했다. 안혜경은 “엄마가 편마비라서 음식을 못하시고 할머니, 아빠가 밥을 하시니까 엄마 밥을 못 먹은지 10년 된 거다”고 털어놨다.집에 도착한 안혜경은 자신을 반기는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와 반갑게 인사했다. 안혜경과 강문영, 최민용은 세배를 했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일행에게 세뱃돈을 건네며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불타는 청춘’(사진=화면 캡처)반찬을 한가득 받아 돌아가는 길 안혜경은 “난 소원이 있다”며 “난 엄마랑 1분 통화하는게 소원이다”고 눈물을 보였다. 안혜경은 “엄마가 나한테 잔소리 진짜 많이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강문영은 “부모님한테 하고 싶은거 하루도 미루지 말고 해라”며 “내일하면 늦는거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0.03.04 I 김가영 기자
'불청' 김윤정, '배우→치킨집 알바' "자신감 되찾아"
  • '불청' 김윤정, '배우→치킨집 알바' "자신감 되찾아"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김윤정이 공백기 동안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김윤정은 최민용, 브루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을까 봐 얘기를 안 하려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김윤정은 “직장 생활 하기 전 처음으로 치킨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해봤다. 회사 들어가기 바로 전에 6개월 정도”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맥주 열 잔 손에 다 쥐고 서빙했다”고 말했다.놀란 최민용은 “맥주 500cc 열 개면 5kg 아냐, 쉽지 않았겠는데”라고 말하며 “알아보는 사람도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윤정은 “주변에 본사가 많은 시청 쪽. 기자 분들도 엄청 많이 왔다. 알아보시더라”고 답변했다. 또 “근데 내가 나이가 있다 보니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진 않고, 치킨집 사모님이나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이게 뭐가 어때서? 누구나 다 하는 일이잖아’ 라고 생각했다. 나한테 중요한 건 배우 일 외에 나의 또 다른 능력을 발견하게 됐다는 거다.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2019.07.31 I 박한나 기자
'불청' 김윤정 최고의 1분 "가장 특이한 두명은…"
  • '불청' 김윤정 최고의 1분 "가장 특이한 두명은…"
  • SBS ‘불타는 청춘’(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추억의 스타 김윤정이 16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의 최고의 1분을 이끌었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은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 10.7%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8%까지 치솟았다. 새롭게 합류한 김윤정이 “‘불청’에서 가장 특이한 친구가 누구일 것 같냐”는 질문에 “특이한 분, 딱 두명 있다”며 최성국과 최민용을 지목하는 장면에서다. 이 질문은 김윤정과 함께 이날 방송에 새로 합류한 정신과 의사 양재진이 먼저 받았다. 청춘들에 대한 관찰 소견을 묻는 질문이었으나 양재진이 답변을 주저하자 청춘들은 김윤정에게 답을 요구했다. 김윤정의 대답 이후 양재진은 이들 두 사람에 대해 “되게 다른 스펙트럼”이라며 “정상범주가 가운데라면 두 사람은 양 극과 극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남녀로 만났으면, 확 빠져들었다가 죽도록 싸우고 헤어질 스타일”이라고 분석해 웃음을 안겼다.김윤정과 양재진은 이번 방송 합류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오전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이름이 올라 있다.김윤정은 과거유명 CF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끈 스타였다. 김윤정은 “지금은 직장을 다닌다”며 “어제 퇴근하고 오늘 소중한 연차를 쓰고온 만큼 반드시 힐링을 하고 가야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윤정은 “이상형인 구본승 씨도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양재진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각종 방송출연은 물론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뇌섹남’ 의사로 소개됐다. 현재 병원에서 상담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방송에서는 또 ‘불청’의 안방마님 강수지가 1년 2개월만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강수지는 직접 가져온 빵과 미숫가루로 아침을 준비했고 도착한 청춘들과 반갑게 재회했다.
2019.07.17 I 김은구 기자
유럽연합 의료기기 규제 어떻게 달라지나
  • 유럽연합 의료기기 규제 어떻게 달라지나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류성 기자]현재 유럽연합(EU)은 모든 의료기기 규제를 의료기기지침(MDD)에 근거하고 있다. 유럽시장에 의료기기를 수출하려면 모든 기업들은 MDD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의료기기 제조사들은 제품 뿐 아니라 품질 시스템 또한 평가되며 CE마크를 획득해야 한다.하지만 EU는 유럽내에서 의료기기 관련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기존 시행되고 있던 지침에 새로운 사항들이 추가된 의료기기규제(MDR)를 전격 도입됐다.유럽연합의 MDD 지침을 대체하는 MDR은 2017년부터 3년간 시범기간을 거쳐 2020년부터 일괄적으로 강제 적용될 예정이다. EU 규정에 따라 MDR은 효력을 발생하는 즉시 EU 전역에서 동시에 곧바로 적용된다.MDR은 가장 단순한 수준의 의료기기(Class I) 제조자를 제외한 모든 제조자는 기존 품질관리시스템에다 추가적으로 위험관리시스템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임상 데이터 및 완전한 기술문서 준비도 요구하고 있다. 모든 의료기기 라벨에 UDI 코드를 포함하도록 해 제품 관리에도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UDI 시스템은 유통망 내에서 의료기기의 식별 및 추적을 쉽게 하기 위한 것으로 제조사는 각 제품에 고유의 식별 코드를 부여해야 한다.특히 임상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제품판매를 한 후에도 매년 임상결과 보고서, 사후 시장 모니터링 등을 정기적으로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료용 제품이 아니어서 규제대상이 아니었던 품목이나 미용 목적의 제품까지도 MDR 규제대상으로 대폭 확대했다. 예컨대 콘텍트렌즈, 뇌자극기기, 피부재생등을 위한 에너지 방출장비도 포함된다.여기에 품목별로 전담 규제 담당자를 제조사들이 의무적으로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규제 전문가는 제품 인허가 과정은 물론 사후 평가 보고서등을 전담해야 한다.MDR 인허가 대행기관 영국왕립표준협회(BSI)의 최민용 실장은 “EU가 개정한 MDR은 유럽시장에서 판매되는 의료기기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 및 평가 보고서가 보다 구체화되고 엄격해진게 기본 골격이다”고 설명했다.
2019.06.11 I 류성 기자
‘불타는 청춘’ 화요 예능 시청률·2049 1위
  • ‘불타는 청춘’ 화요 예능 시청률·2049 1위
  • ‘불타는 청춘’ (사진=SBS 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 이의정과 최민용이 핑크빛 썸 기류가 흐르면서 새로운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평균 시청률 7.3%(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8.2%로 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 시장성을 포함한 종합 경쟁력을 판단하는 2049 타깃 시청률도 2.8%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청춘들과 식사를 마친 이의정은 함께 설거지 하고 싶은 파트너로 최민용을 선택했다. 이에 청춘들은 “썸 많이 타게 설거지를 천천히 해라. 하고 싶었던 얘기 다 풀고와라“고 두 사람을 응원했다. 이에 다정하게 앉아 설거지를 하게 된 최민용은 이의정에게 “예전 일이라 기억을 못하실 거예요. 제가 의정씨한테 꽃을 줬어요”라면서 17년 전 연애 버라이어티에서 만난 인연을 떠올렸다. 예능에 나가길 두려워했던 26살 청춘 스타 민용은 ‘천생연분’ 프로그램에 나가 조심스럽게 ‘이의정’에게 꽃을 주며 프러포즈했으나 의정이 다른 사람을 선택한 것이다. 최민용은 “예능으로 나간 거지만 인간 이의정이 궁금했다”며 “평소 연기 하는 모습을 보며 저 사람하고 커피 한잔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찰나에 이의정 씨를 만난 것”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태어나면서 꽃 선물한 게 의정씨가 두 번째였고 저 반은 진심이었다고요”라고 말해 진중한 성격에서 드러난 진심어린 선택이었음을 고백했다.
2019.06.05 I 박현택 기자
'불타는 청춘' 이의정, 송승헌·소지섭과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 '불타는 청춘' 이의정, 송승헌·소지섭과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 이의정. 사진=[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이의정이 송승헌, 권상우, 소지섭 등 과거 함께 연기한 상대 배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지난 주 새 친구 이의정은 과거 병력을 밝히며 식단을 조절하면서 살아야 하는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4일 SBS ‘불타는 청춘’ 방송에서 청춘들은 15년 만에 여행길에 나선 의정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해물 짬뽕’을 언급하자 해물 짬뽕의 재료를 채집하기 위해 태안의 갯벌로 떠난다. 새 친구는 갯벌로 이동 중, 과거 시트콤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의정은 당대 최고의 인기였던 ‘남자 셋 여자 셋’에 송승헌의 연인으로 특별 출연했다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고정 출연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에 홍석천 또한, 일회성 출연자였으나 의정과 찰떡 케미로 고정 출연을 하게 됐다며 당시 핫스타였던 의정의 애드리브가 너무 좋아서 맞받아칠 대사도 준비해갔다고 덧붙였다.최민용은 의정이 상대 배우를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잘한다며 칭찬했다. 이에 의정은 “당시 송승헌, 권상우, 소지섭 등 상대 배우들을 위해 카메라 밖에서 시선을 잡아주는 등 대사가 어색하지 않도록 배려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듣던 민용은 의정에게 “제 시선도 잡아달라”는 엉뚱한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SBS ‘불타는 청춘’은 4일 화요일 밤 11시 5분, ‘U-20 월드컵 16강전’ 중계로 인해 평소 보다 5분 일찍 방송된다.
2019.06.04 I 정시내 기자
'불청' 김부용, 최민용에 불청판 '막내 매뉴얼' 인수 인계
  • '불청' 김부용, 최민용에 불청판 '막내 매뉴얼' 인수 인계
  • (사진=SBS ‘불타는 청춘’)[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불타는 청춘’의 김부용이 최민용에게 ‘불청에서 막내로 사는 법’을 전수하며 티격태격 톰과 제리 케미를 선보인다. 곡성의 마지막 아침을 맞은 청춘들은 곡성 쌀과 참게장으로 아침상을 준비했다. 이어 청춘들은 막내라인 부용과 민용, ‘용용 브라더스’에게 식사에서 빠질 수 없는 계란후라이를 주문했다. 이에 부용은 민용과 나란히 앉아 계란후라이를 부치면서 그만의 특별 비법을 공개했다.민용은 처음에 부용의 말을 흘려듣는 것 같더니 “계란후라이가 제일 쉬워 보이지만 어렵다”며 형 누나들의 반숙, 완숙 등 계란후라이 취향을 꼼꼼히 나열하는 부용의 모습에 무한 신뢰의 눈길을 보냈다. 또한, 광규가 밥을 가지고 오다가 실수로 넘어지자 민용이 달려가 상태를 확인했다. 이 모습을 본 부용은 흐뭇해하며 “형, 누나들이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니 저런 상황이 오면 지금처럼 막내가 달려가 안아주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이어 청춘들이 본격적으로 식사에 돌입하려는데 부용은 민용에게 은밀한 손짓(?)을 보냈다. 민용은 처음에 이해하지 못하다 부용의 지시를 알아차리고 청춘들에게 일일이 물을 나눠주었다. 이를 본 박선영은 “부용이 네가 가르친 거냐”며 물었고 부용은 “하나씩 가르쳐야죠”라며 귀여운 허세를 보였다. 민용은 “시집살이가 이런 거냐”며 투덜대면서도 손수 물을 전달하며 성실히 막내 업무를 수행했다. 불청판 톰과 제리, 용용 브라더스의 훈훈한 막내 케미는 오늘(7일) 밤 11시 1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5.07 I 김민정 기자
“故서지원·이원진”…‘불청’ 최재훈·김부용의 눈물
  • “故서지원·이원진”…‘불청’ 최재훈·김부용의 눈물
  •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최재훈과 김부용이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들을 추억했다.26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8090 음악여행을 떠났다. 이날은 홍석천과 김부용의 요리대결에서 김부용이 13대 1로 완패를 했다. 거북이마을 주민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은 홍석천 요리에 한결같이 ‘맛있다’며 표를 던졌고, 김부용 요리는 대체로 ‘짜다’는 평을 남겼다. LP 수집가인 최민용은 휴대용 턴테이블과 ‘불청’ 가수들의 LP판을 준비해 대청마루에서 ‘별이 불타는 밤에’ 추억의 음악실을 열었다.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한 주인공은 구본승이었다. 그의 히트곡 ‘너 하나만을 위해’가 흘러나오자 홍석천은 구본승의 ‘출까말까 춤’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몰래 온 손님’으로 뒤늦게 합류한 최재훈과 김부용에 얽힌 20년 전 못다한 이야기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활동 당시 매일 만나던 절친 사이였으나 함께 친하게 지내던 동료 가수 故 이원진, 서지원, 최진영 등이 먼저 하늘로 떠나자 마주하기 싫은 상처로 서로 만나기를 피했던 것. 특히 김부용은 “저는 지원이 보내고 무서웠었다. 지원이도 같이 있던 형들도 다 그렇게 되니까. 저도 그쪽으로 갈 거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놓아 최재훈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때 심장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심장에는 문제가 없다더라. 그런데 그때는 몰랐다. 그게 공황장애였다”라며 힘들었던 시간들을 고백했다. 김부용은 “그 친구 마지막 앨범 녹음할 때 녹음실에 갔었다. 내 눈물 모아. 그 노래가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난다“라며 불청 콘서트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위해 최재훈과 함께 ‘서지원’의 추모곡을 준비하는 모습을 예고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한다.
2019.03.27 I 김윤지 기자
‘불청’ 조하나, '전원일기' 금동이 아내→무용과 교수
  • ‘불청’ 조하나, '전원일기' 금동이 아내→무용과 교수
  •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조하나가 ‘불타는 청춘’로 근황을 알렸다. 19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1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조하나가 큰 관심을 받았다. 조하나는 올해 48세로 이병헌, 김정균, 김정란 등과 동기인 KBS 기수 탤런트였다.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 금동이 아내로 4년간 출연하다가 2002년 연기를 중단하고 전공인 무용에 매진, 국가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 이수자이자 현재 무용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조하나를 마중나간 김광규는 처음에는 얼굴을 기억을 못했다. ‘전원일기’ 때 사진을 보여주자 “심은하랑 닮았다” “예전 얼굴 그대로이다”며 동안미모를 극찬했다. 새 친구의 조하나 등장에 미소가 끊이지 않은 또 한 사람은 최성국이었다. 그는 김광규를 호출해 그의 나이와 결혼 여부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막내 최민용은 최성국을 바라보며 “대신 물어보는게 누군가 편할 것 같다”며 “남자친구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하나는 “없다”고 답하며, 조심스럽게 이상형은 “성품이 좋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마지막 연애에 대한 질문에는 “2년 전”이라고 답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7.1%, 8.4%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9.02.20 I 김윤지 기자
‘비디오스타’ 장항준 “아내 김은희 작가, 몸매에 반해”
  • ‘비디오스타’ 장항준 “아내 김은희 작가, 몸매에 반해”
  • 사진=‘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장항준 감독이 가족 사랑을 보여줬다.장 감독은 5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tvN ‘시그널’를 쓴 김은희 드라마 작가와 결혼 스토리 등을 털어놨다. 장 감독과 김 작가는 방송 작가 선후배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 장 감독은 김 작가의 몸매에 반해 적극적으로 구애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 전 자주 술자리를 가졌는데, 출근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은 날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손만 잡고 자자’면서 핑크장이라는 곳을 갔다”면서 “당시 아내가 등을 돌리고 자더라. ‘은희야’ 하면서 백허그를 하려고 하는데 손을 ‘딱’ 치더라. 세번째에는 세게 치길래 너무 화가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화연결된 김 작가에게 MC들은 김 감독의 “우리 은희 몸매 여전히 최고”라는 발언을 전했다. 그 비결은 춤이라고. 김은희 작가는 “예전에 한번 ‘연하나로’ 댄스팀으로 활동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장 감독은 딸에 대한 애정도 표현했다. 딸에게 학교를 가는 대신 같이 놀자고 제안해 호텔에서 잠을 자면서 서울의 명소를 구경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학원에 가기 싫은 딸을 위해서 학원비를 모아서 어른이 돼서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지원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는 장항준 감독, 배우 최민용, 김동완, 후지이 미나가 출연했다.
2017.12.06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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