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69건

'팀동료에서 앙숙으로' 코빙턴vs마스비달, 진흙탕 싸움 예고
  • '팀동료에서 앙숙으로' 코빙턴vs마스비달, 진흙탕 싸움 예고
  • UFC 272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웰터급 랭킹 1위 콜비 코빙턴(왼쪽)과 랭킹 6위 호르헤 마스비달. 사진=UF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악동들이 옥타곤에서 맞붙는다. 공교롭게도 예전 체육관 팀 동료가 원수지간이 돼 만나게 됐다.UFC 웰터급 랭킹 1위 콜비 코빙턴(34·미국)과 랭킹 6위 호르헤 마스비달(38·미국)은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 ‘UFC 272 : 코빙턴 vs 마스비달’에서 메인이벤트 대결을 펼친다.코빙턴과 마스비달은 현재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스턴건’ 김동현과 인연이 있다. 코빙턴은 2017년 6월 김3동현과 대결을 벌여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코빙턴은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앞세워 김동현의 그라운드 능력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마스비달은 2015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UFC 대회에서 김동현과 맞붙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 한국계 미국 파이터 벤슨 헨더슨의 메인이벤트 상대였던 티아고 알베스(브라질)가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되자 마스비달이 대타로 들어갔다. 비록 1-2 판정패를 당했지만 그 경기를 통해 마스비달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콜빙턴과 마스비달은 과거 아메리칸탑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심지어 8년간 형제처럼 친한 관계였다. 하지만 마스비달이 코빙턴이 복싱 코치에게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사이가 틀어졌다. 코빙턴은 그 사실을 강하게 부인한 뒤 2019년 아메리칸탑팀을 떠났다.이후 코빙턴은 마스비달의 가족, 종교 등 개인적인 부분을 건드렸고 둘의 관계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이번 경기를 앞두고도 두 선수는 거친 독설을 주고받았다.UFC 파이터 가운데서도 입이 거칠기로 유명한 코빙턴은 “부담감 따위는 없다. 1000번의 스파링 연습에서도 (마스비달은) 단 1초도 나를 이긴 적이 없다“고 큰소리쳤다.지난 3일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이번 경기는 돈 때문에 싸우는 것이 아니라 라이벌전을 끝내기 위해 싸우는 것“이라며 ”마스비달과 맞대결을 위해 대전료도 삭감했다“고 주장했다.마스비달도 뒤지지 않았다. 그는 “코빙턴은 앞에선 부모까지 언급하며 도발한 뒤 뒤에서는 ‘이건 비즈니스일 뿐이다’고 다른 소리를 한다”며 “그가 얼마나 겁쟁이고 뱀 같은 인간인지 잘 보여주는 일이다”고 비난했다.또한 “나는 코빙턴을 어떤 형태로든 존중할 생각이 없다”면서 “내가 나이를 먹어도 손주에게 코빙턴에 대한 얘기를 절대 말하지 않을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코빙턴은 이번 경기를 발판삼아 현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나이지리아)에게 3번째 대결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코빙턴은 챔피언 우스만에게 2019년과 2021년 두 차례나 도전했지만 모두 패배를 맛봤다.마스비달도 챔피언 도전 기회를 노린다. 마스비달도 우스만과 2020년 7월, 2021년 4월 두 번 맞붙었지만 쓴맛을 봤다. 현 체급 1위 코빙턴을 이긴다면 다시 상위랭커로 올라설 기회를 얻을 수 있다.전형적인 레슬러인 코빙턴은 끈질긴 클린치와 테이크다운으로 유명하다. 승리 대부분이 상대를 레슬링으로 압도해 거둔 판정승이다. UFC에서 거둔 11번 승리 가운데 6번을 판정까지 간 경기였다.반면 마스비달은 화끈한 피니시가 트레이드 마크다. 2019년 UFC 239에서 벤 아스크렌(미국)을 단 5초 만에 플라잉 니킥으로 쓰러트렸다. 이는 UFC 최단 피니시 승리 기록이다. 1라운드 피니시 승리를 8번이나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 한편, UFC 272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 라파엘 도스 안요스(브라질)가 헤나토 모이카노(브라질)와 160파운드(약 72.6kg) 계약체중 대결로 주먹을 맞댄다.UFC 272 대회는 오는 6일 아침 8시부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2.03.05 I 이석무 기자
경기도, 우수 中企 증시 상장 지원…총 10개사 대상
  • 경기도, 우수 中企 증시 상장 지원…총 10개사 대상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상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했다.성공적 상장을 위해 참여 기업에 코스닥·코넥스 상장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또는 회계 및 정관 정비 등에 필요한 증시상장 추진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지난해 까지 총 40개 사를 지원, 이 중 5개 사가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업 1곳당 평균 공모액은 200억 원이었으며 매출액 1327억 원 증가, 고용 창출 80명 등의 효과도 있었다.실제 반도체 공정 가스공급에 사용되는 고청정 튜브와 파이프 등 부품을 국산화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장비업체에 공급하는 ㈜아스플로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및 ‘강소기업’에 선정된 후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도는 올해 역시 10개 우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증시상장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상장계획이 있는 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상장 절차 및 준비사항 교육, 요건검증, 상장 전략 수립 등 전문가를 통한 1:1 컨설팅을 지원한다.상장요건을 충족한 기업 5곳에는 내부회계시스템 및 정관 정비 소요 비용, 상장심사 수수료, 기술평가 비용, 주관사 수수료 등 상장에 필요한 기반 활동을 최대 2000만 원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노태종 특화기업과장은 “중소기업에 있어 증시상장은 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인 자금확보를 위한 대표적인 방안이자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이라며 “지속해서 기업이 상장을 통한 성장을 거듭해 도내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모집공고는 2월 중 발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나 경제과학진흥원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2.01.19 I 정재훈 기자
금리인상 긴축 우려에 2920선 후퇴…1%이상 ↓
  • [코스피 마감]금리인상 긴축 우려에 2920선 후퇴…1%이상 ↓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14일 코스피지수가 2920선까지 밀렸다. 금리인상에 따른 긴축 부담으로 코스피지수는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도 금리 인상 우려로 인해 일제히 하락 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17포인트(1.36%) 내린 2921.92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2937.61으로 전 거래일(2962.09)보다 24.48포인트(0.83%) 하락 출발했다.금리 인상에 따른 긴축 부담이 작용하며 지수는 낙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2910선까지 떨어졌다.이날 한국은행은 이례적으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다. 기준금리는 22개월만에 코로나19 직전 수준(1.25%)에 이르렀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00%인 기준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사자세를 기록했다. 개인은 8149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2466억원어치, 기관은 6009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 중에서 금융투자(-4968억원), 투신(-342억원), 보험(-292억원) 순으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의료정밀이 4% 이상, 의약품, 은행 등이 3% 이상 밀렸다. 이어 건설업, 화학, 전기가스업, 기계가 2% 이상 하락했고 철강·금속,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유통업, 보험, 제조업, 증권 등이 1% 이상 하락해 마감했다. 전기·전자, 통신업, 음식료품 등도 1% 미만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내렸다. 다음주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LG화학(051910)이 5% 이상 하락했다. 카카오(035720), 삼성SDI(006400), POSCO(005490)가 2% 이상 밀렸고, NAVER(0354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기아(00027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등도 1% 미만 하락했다. 시총 상위주에서는 LG전자(066570)와 현대모비스(012330)만 1% 미만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특히 이날 셀트리온(068270)이 12% 이상 하락하며 시총 상위주에서도 밀렸다. 셀트리온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분식회계 관련한 논의가 다음 주 예정돼 있다는 보도로 인해 주가가 크게 내렸다.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5억2342만주, 거래대금은 10조6489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 삼화전자(011230), 코아스(071950), 크라운제과우(26490K), 크라운해태홀딩스우(005745)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들 종목을 포함해 총 204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663개 종목이 내렸고, 6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크라운해태홀딩스, 코아스, 크라운제과 등은 이날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022.01.14 I 김소연 기자
  • [재송]13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선데이토즈(123420)=최대주주가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외 1명에서 위메이드이노베이션으로 변경됐다.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의 지분율은 20.90%다. 회사 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이행”이라며 “2월 1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임원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G(255220)=레미콘사업부문을 정선환경과 인천레미콘에 포괄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양도가액은 655억원이며 양도예정일자는 2월 25일이다. 회사 측은 “매각을 통해 혁신적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기존 주력 핵심사업인 아스콘과 친환경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마이더스AI(222810)=작년 4월 21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 회사 측은 철회 사유에 대해 “최종적으로 제3자배정 대상자들은 납입이 불가능하다는 의사를 통보해왔으며 이에 이사회에서 유상증자 철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마이더스AI(222810)=1주당 가액을 1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 발행주식총수는 병합전 1억5541만7542주에서 병합후 3108만3508주로 줄어들게 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4일이다. 회사 측은 주식병합 목적에 대해“적정 주식수 유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자비스(254120)=12억4000만원 규모의 X-ray 검사장비(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매출 대비 10.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12월 30일까지다. 회사 측은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요청으로 공개를 유보한다”고 설명했다.코리아센터(29051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 목적으로 한국이커머스홀딩스 주식회사 등 대상 999억9999만원 규모의 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사채의 표면, 만기 이자율은 각각 4.6%. 4.6%다. 만기일은 2032년 3월 25일이다. 전환가액은 6679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1497만2301주로 주식총수대비 17.73% 규모다.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3월 25일부터 2032년 2월 24일까지다.코리아센터(29051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 목적으로 한국이커머스홀딩스 주식회사 등을 대상으로 999억9999만원 규모의 2회사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사채의 표면·만기 이자율은 각각 4.6%. 4.6%이다. 만기일은 2032년 3월 25일이다. 행사가액은 6679원이다. 디지캡(1971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디지캡을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해제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부과벌점은 9점이고, 이외 공시위반 제재금 3600만원을 추가 부과한다. 최종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고, 부과벌점이 8.0점 이상인 경우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된다. 이에 따라 14일 디지캡의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무학(033920)=최재호 현 대표이사와 최낙준 총괄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국금융지주(071050)=계열회사인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에 운영자금으로 150억원을 대여한다. 대여 기간은 거래일로부터 1년이며 이자율은 1.85%로 예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금융지주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에 빌려준 돈은 총 500억원으로 늘어났다.대우건설(047040)=베트남 JR22 비엣 컴퍼니(JR22 VIET COMPANY)에서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 B3CC1블록 복합개발사업을 수주했다. B3CC1블록 부지에 오피스와 호텔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한국 돈으로 약 2982억원이다. 2020년 대우건설 매출의 3.6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한라(014790)=12일 케이디 주식회사에서 전라북도 군산시 내홍동 ‘군산 신역세권 B2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지하 1층~지상 25층 높이로 공동주택 6개 동, 87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총 공사비 1619억원 중 한라 지분은 1133억원이다. 2020년 한라 매출의 7.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0개월이다.부산주공(005030)=28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사업 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과 사내이사 선임 등이 안건으로 올랐다.디아이(003160)=음악 지식재산권 투자 회사인 피엔뮤직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에 유한책임사원(LP) 투자자로 참여한다. 디아이가 투자하기로 약정한 금액은 100억원이다. 피엔뮤직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 자본금(351억원)의 28.49%에 해당하는 지분율이다. 출자금은 14일 캐피털 콜 방식으로 납입된다.롯데쇼핑(023530)=계열회사인 호텔롯데로부터 부산 중구 중앙동 부산롯데타운 토지 일부를 임차한다. 연간 임차료는 55억400만원, 임차 기간은 2034년 말까지다. 롯데쇼핑은 2014년부터 이 토지를 임대해왔으나 올해부터 연간 임차료가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 기준인 50억원을 넘어서게 된 임대차 계약을 공시했다.롯데쇼핑(023530)은 계열회사인 롯데벤처스가 운용·관리하는 ‘스마트 롯데쇼핑 이노베이션 펀드’에 현금 21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펀드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신사업 관련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서다. 출자금은 3~4월 중 납입될 예정이다.LS(006260)는 자회사인 LS전선이 LS 케이블 시스템즈 아메리카(LS Cable Systems America)와 해상풍력용 케이블 납품 계약과 접속·현장 시험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한국 돈으로 3547억원이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5년 2월 27일까지다. 한진(002320)은 12일 류경표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류경표·노삼석 각자대표 체제에서 노삼석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노삼석 대표이사는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한진 사업 및 경영 관리 총괄을 맡고 있다.한신공영(004960)은 와이제이디투 주식회사의 채무 320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경기 양주시 덕계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관련 조건부 채무 인수에 따른 결정이다. 채권자는 루덴스이십일제구차 주식회사다. 보증 기간은 2023년 1월 12일까지다.SK가스(018670)는 종속회사인 울산지피에스가 SK에코플랜트와 울산 LNG·LPG 복합화력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9304억원으로 EPC 턴키 계약 방식에 따라 주기기 대금이 포함됐다. 2024년 8월 15일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게 목표다. 자본은 자기자본과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CJ(001040)는 종속회사인 CJ ENM USA가 제3자 배정 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7만9385주를 유상증자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한 주당 한화(韓貨) 1189만9000원, 총 9446억211만5000원이다. CJ ENM USA는 CJ 자회사 CJ ENM이 미국 콘텐츠 회사 엔데버 콘텐트를 인수하기 위해 현지에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도 엔데버 콘텐트 인수에 사용된다.
2022.01.14 I 하지나 기자
  • 13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선데이토즈(123420)=최대주주가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외 1명에서 위메이드이노베이션으로 변경됐다.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의 지분율은 20.90%다. 회사 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이행”이라며 “2월 1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임원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G(255220)=레미콘사업부문을 정선환경과 인천레미콘에 포괄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양도가액은 655억원이며 양도예정일자는 2월 25일이다. 회사 측은 “매각을 통해 혁신적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기존 주력 핵심사업인 아스콘과 친환경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마이더스AI(222810)=작년 4월 21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 회사 측은 철회 사유에 대해 “최종적으로 제3자배정 대상자들은 납입이 불가능하다는 의사를 통보해왔으며 이에 이사회에서 유상증자 철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마이더스AI(222810)=1주당 가액을 1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 발행주식총수는 병합전 1억5541만7542주에서 병합후 3108만3508주로 줄어들게 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4일이다. 회사 측은 주식병합 목적에 대해“적정 주식수 유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자비스(254120)=12억4000만원 규모의 X-ray 검사장비(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매출 대비 10.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12월 30일까지다. 회사 측은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요청으로 공개를 유보한다”고 설명했다.코리아센터(29051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 목적으로 한국이커머스홀딩스 주식회사 등 대상 999억9999만원 규모의 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사채의 표면, 만기 이자율은 각각 4.6%. 4.6%다. 만기일은 2032년 3월 25일이다. 전환가액은 6679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1497만2301주로 주식총수대비 17.73% 규모다.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3월 25일부터 2032년 2월 24일까지다.코리아센터(29051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 목적으로 한국이커머스홀딩스 주식회사 등을 대상으로 999억9999만원 규모의 2회사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사채의 표면·만기 이자율은 각각 4.6%. 4.6%이다. 만기일은 2032년 3월 25일이다. 행사가액은 6679원이다. 디지캡(1971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디지캡을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해제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부과벌점은 9점이고, 이외 공시위반 제재금 3600만원을 추가 부과한다. 최종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고, 부과벌점이 8.0점 이상인 경우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된다. 이에 따라 14일 디지캡의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무학(033920)=최재호 현 대표이사와 최낙준 총괄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국금융지주(071050)=계열회사인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에 운영자금으로 150억원을 대여한다. 대여 기간은 거래일로부터 1년이며 이자율은 1.85%로 예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금융지주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에 빌려준 돈은 총 500억원으로 늘어났다.대우건설(047040)=베트남 JR22 비엣 컴퍼니(JR22 VIET COMPANY)에서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 B3CC1블록 복합개발사업을 수주했다. B3CC1블록 부지에 오피스와 호텔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한국 돈으로 약 2982억원이다. 2020년 대우건설 매출의 3.6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한라(014790)=12일 케이디 주식회사에서 전라북도 군산시 내홍동 ‘군산 신역세권 B2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지하 1층~지상 25층 높이로 공동주택 6개 동, 87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총 공사비 1619억원 중 한라 지분은 1133억원이다. 2020년 한라 매출의 7.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0개월이다.부산주공(005030)=28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사업 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과 사내이사 선임 등이 안건으로 올랐다.디아이(003160)=음악 지식재산권 투자 회사인 피엔뮤직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에 유한책임사원(LP) 투자자로 참여한다. 디아이가 투자하기로 약정한 금액은 100억원이다. 피엔뮤직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 자본금(351억원)의 28.49%에 해당하는 지분율이다. 출자금은 14일 캐피털 콜 방식으로 납입된다.롯데쇼핑(023530)=계열회사인 호텔롯데로부터 부산 중구 중앙동 부산롯데타운 토지 일부를 임차한다. 연간 임차료는 55억400만원, 임차 기간은 2034년 말까지다. 롯데쇼핑은 2014년부터 이 토지를 임대해왔으나 올해부터 연간 임차료가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 기준인 50억원을 넘어서게 된 임대차 계약을 공시했다.롯데쇼핑(023530)은 계열회사인 롯데벤처스가 운용·관리하는 ‘스마트 롯데쇼핑 이노베이션 펀드’에 현금 21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펀드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신사업 관련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서다. 출자금은 3~4월 중 납입될 예정이다.LS(006260)는 자회사인 LS전선이 LS 케이블 시스템즈 아메리카(LS Cable Systems America)와 해상풍력용 케이블 납품 계약과 접속·현장 시험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한국 돈으로 3547억원이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5년 2월 27일까지다. 한진(002320)은 12일 류경표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류경표·노삼석 각자대표 체제에서 노삼석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노삼석 대표이사는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한진 사업 및 경영 관리 총괄을 맡고 있다.한신공영(004960)은 와이제이디투 주식회사의 채무 320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경기 양주시 덕계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관련 조건부 채무 인수에 따른 결정이다. 채권자는 루덴스이십일제구차 주식회사다. 보증 기간은 2023년 1월 12일까지다.SK가스(018670)는 종속회사인 울산지피에스가 SK에코플랜트와 울산 LNG·LPG 복합화력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9304억원으로 EPC 턴키 계약 방식에 따라 주기기 대금이 포함됐다. 2024년 8월 15일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게 목표다. 자본은 자기자본과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CJ(001040)는 종속회사인 CJ ENM USA가 제3자 배정 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7만9385주를 유상증자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한 주당 한화(韓貨) 1189만9000원, 총 9446억211만5000원이다. CJ ENM USA는 CJ 자회사 CJ ENM이 미국 콘텐츠 회사 엔데버 콘텐트를 인수하기 위해 현지에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도 엔데버 콘텐트 인수에 사용된다.
2022.01.13 I 하지나 기자
코아스, 오피스 소셜 공간 위한 '콜레티' 시리즈 출시
  • 코아스, 오피스 소셜 공간 위한 '콜레티' 시리즈 출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사무환경 전문기업 코아스는 오피스 소셜 공간을 위한 다용도 의자 콜레티(COLLETTI)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코아스 다용도의자 ‘콜레티’ 시리즈(사진=코아스)코아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재택 근무가 확대되고 대면의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오피스는 기업 구성원들이 모여서 협업하고, 소통·유대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협업 방식 또한 기존의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회의에서 2~3인, 4~6인 규모의 적은 인원이 빠르게 협업하는 빈도가 높아진다. 소통 측면에서도 라운지나 휴게공간 같은 정해진 소통 공간이 아니라도 언제든 구성원들이 우연히 마주치고 연계되는 기회를 만들어가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코아스의 신제품 다용도 의자 콜레티(Colleti)는 이런 흐름을 반영해 다양한 공간에서 구성원들의 협업과 소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제품은 인체 라인을 형상화해 허리를 감싸주는 곡선형 디자인과,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다양한 색상이 특징이다.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도 뛰어나다. 코아스 관계자는 “오늘날의 오피스는 개인 업무 뿐만 아니라 빠른 협업과 일상적 소통이 큰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유연하고 효율적인 소통 공간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콜레티를 출시하게 됐다”며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까지 더한 콜레티를 통해 기업들이 구성원들에게 필요한 사무환경을 구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11.08 I 함지현 기자
코아스, 2021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 성료
  • 코아스, 2021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 성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사무환경 전문기업 코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2021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에 참가한 코아스(사진=코아스)코아스에 따르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주최하는 공공 조달 제품 전시회다. 코아스는 전시회 참가를 위해 현장 운영 전인원 PCR검사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최선의 방향으로 운영했다.코아스는 이번 전시회에 오피스라이프 크리에이터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색다른 감각적 자극으로 창의적 환경을 선보였다. 개인업무, 소통, 협업, 몰입 등 사람을 중심으로 다양한 요소들이 연계되는 통합적 사무공간, 학습 활동 유형에 따른 최적의 교육환경 구성 등 다양한 공간솔루션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우수조달인증 및 디자인 선정 제품들과 함께 기능성까지 겸비한 제품도 내놨다.특히, 인스파이어 코어와 인스파이어 벤치시리즈는 스크린과 120도 데스크, 높이조절데스크 ’힐로’를 활용해 개방적 환경과 개인 업무, 협업, 건강까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이 외에도 패널과 소파의 조합으로 대화 소음 등 업무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면서 빠른 협업과 휴게까지 가능한 어메니티 공간, 사용자 배려 디자인이 돋보이는 로이플러스와 수강용 테이블 포커스, 도서관 서가, 오픈 열람대를 통한 학습공간을 선보였다. 사무용의자 시리즈 알토와 토크, 임원용 의자 시리즈 브리즈 리클라이너, 다용도 의자 등 주력 의자와 폰부스 역시 함께 전시했다.코아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상담회나 즉석 인터뷰 등을 통해 가구 뿐만 아니라 오피스 구축의 전반적 프로세스와 관리 등 접하기 어려운 사무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하는 등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코아스 관계자는 “장기화하고 있는 팬데믹으로 인해 다수의 대면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했던 만큼, 오랜만에 고객분들을 가까이서 만나 뵐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고객들에게 코아스만의 통합적 공간솔루션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05 I 함지현 기자
아프간 테러 이어지자…교황 "기도·금식 동참해야"
  • 아프간 테러 이어지자…교황 "기도·금식 동참해야"
  •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폭탄 테러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해당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프란치스코 교황. (사진=로이터 연합뉴스)교황은 29일(현지시간) 바티칸시국 집무실에서 성베드로 광장을 굽어보며 진행한 주일 삼종기도에서 “아프간 상황을 큰 우려로 주시하고 있다”며 “울부짖는 많은 이들, 지난 목요일의 자살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 그리고 도움과 피난처를 찾는 이들과 고통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프간 사태 해결을 위해 더 강도 높은 기도와 금식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교황은 “주님에게 자비와 용서를 구하고자 더 깊은 기도와 금식을 시행할 것을 지금 그것을 할 때”라며 “현 상황에서 이는 우리의 의무”라고 강조했다.한편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이날 아프간 수도 카불 공항 북서쪽 지역에서 로켓포 공격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켓은 공항을 벗어나 민간인 거주 지역에 추락, 공항 인근 주택을 강타했다.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아프간 현지 매체 아스바카는 최소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이 군사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습이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아프간 지부인 ‘IS 호라산’(IS-K)을 겨냥한 것이라고도 했다.이와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프간 내 IS를 공격하기 위해 백악관의 사전 승인 없이도 미군이 목표물을 타격하도록 허가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국방부의 한 관리는 “대통령의 지시는 그냥 공격하라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목표물을 더 찾아내면 타격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에 전했다.아프간 현지에서 테러가 일어난 모습. (사진=아스바카뉴스 트위터)아프간의 폭탄 테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26일 카불공항 외곽에서 미군 13명을 포함해 170명 이상이 숨지고 1300명이상이 다치는 테러가 발생했다.
2021.08.30 I 이세현 기자
바이오로그디바이스, 英 주요 매거진서 샐바시온 ‘코빅실-V’ 소개
  • 바이오로그디바이스, 英 주요 매거진서 샐바시온 ‘코빅실-V’ 소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는 영국 바이오전문 매체에서 관계사인 샐바시온의 ‘코빅실V’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싸우는 혁신 기술로 소개했다고 전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국 노포크 소재 미디어 그룹 비즈클릭의 바이오전문 매체 헬스케어 글로벌(Heathcare Global)지는 지난 8월 16일자 기사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싸우는 5개 혁신기업과 그 기술을 소개했다.첫번째는 캐나다의 바이오메디컬사인 온다인(Ondine) 바이오메디컬이다. 이 회사의 광소독 요법 ‘Steriwave’은 UV-C광선을 조사해 코로나 바이러스 광소독 및 비강과 상기도의 병원체를 파괴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별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게놈구조를 파괴할 수 있고 이미 캐나다의 병원에서는 10년 이상 사용된 안정화된 기술이다.두번째는 루아스 다이그노스틱(LUAS DIAGNOSTICS)의 코비드 진단 테스트 기기이다. 당뇨병 체크기처럼 한방울의 혈액으로 감염여부에서 백신접종 여부까지 진단할 수 있는 기기로 소요되는 시간은 15분이다.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론칭한 제품으로 생산은 뉴욕 소재 챔바이오 시스템에서 맡고 있다.세번째로 국내 코스닥 회사인 바이오로그디바이스 관계사 샐바시온(SAVACION USA)의 비강 스프레이 COVIXYL-V이다. 이 회사는 유효물질인 ELAH(에칠 라우릭 알긴 염산염)성분의 활성으로 바이러스가 주요감염부위인 비강내 감염을 99.99% 비활성화 시킨다고 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후원을 받아 FDA승인을 위해 긴급사용승인(EUA)를 신청중이다.네번째로 스위스의 구강청결제 회사인 큐라프록스(CURAPROX)의 씨트록스(COTROX)성분이 함유된 항바이러스 구강청결제 페리오 플러스(PERIO PLUS)이다.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항염, 항균, 항바이러스, 성분으로 이중맹검 테스트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위험이 71%나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구강청결(MOUTHWASH)에 대한 장기적 영향과 사용빈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마지막으로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코로나 바이러스 약물 탐지 플랫폼기술이다. 약물탐색 회사인 스카이마운트 메티컬(SKYOUNT MEDICAL)은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의 약물탐지 플랫폼을 이용해 이른바 SM-19라는 치료법의 조합으로 감염 첫 징후가 포착될 때부터 적용하도록 고안된 치료법을 통해 약 97%의 효능을 가질 것으로 예측된다. 인공지능(AI)플랫폼 ‘딥드러그(DEEP DRUG)’는 IBM이 개최한 인공지능 챌린지(IBM WATSON AI X-PRIZE) 준결승에 진출해 500만달러의 상금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인도, 브라질 등지에서 연구가 진행 중이다.
2021.08.23 I 박정수 기자
코아스, 옴니채널 마케팅 강화로 고객 소통↑
  • 코아스, 옴니채널 마케팅 강화로 고객 소통↑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사무환경 전문기업 코아스는 옴니채널 마케팅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코아스 라이브 방송 모습(사진=코아스)옴니채널 마케팅은 ‘모든 것, 모든 방식’을 의미하는 ‘옴니(omni)’와 유통경로를 의미하는 채널(channel)을 합성한 단어로,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마케팅 체계를 의미한다. 코아스에 따르면 코아스는 새롭게 리뉴얼한 쇼룸, 온라인몰,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과 함께 소통 형태를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공간솔루션 기업으로서 사무실부터 가정까지 다양한 공간의 고민과 해결을 위한 파트너로서 일관된 메시지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공식 온라인몰 코아스샵에서는 공부방, 홈오피스 등 집이라는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과 제품들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함께 소개하며 매출이 전년대비 700% 성장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며, 소통의 채널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지난 7월 14일에 진행한 방송에서는 30분만에 참여자가 약 3000명이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향후에도 계속해서 방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채널을 통해서도 공간에 대한 고객의 고민을 함께하고 제안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사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새롭게 리뉴얼한 쇼룸은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사용하는 공간으로 계획해 단순히 ‘보는 공간’에서 ‘경험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바꿨다.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공간에서 토론하고 자유롭게 일하는 모습을 통해 코아스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방문객들도 더욱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쇼룸의 공간과 가구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코아스 관계자는 “오늘날 고객과의 소통은 단순히 많은 채널을 확보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어떠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우리의 시선이 아닌 고객의 시선으로 함께 고민해가면서 우리만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7 I 함지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깜깜이 후보지 선정에…공공개발 좌초 위기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깜깜이 후보지 선정에…공공개발 좌초 위기-노태문의 승부수…‘폴더블폰으로 세계시장 선도’ 선언-코로나 4차 대유행發 ‘고용 쇼크’…일용직·30대·자영업부터 덮쳤다-GS, 휴젤 인수 나선다…2조원 안팎 제시-[사설]국산 코로나백신 개발 ‘청신호’ 국가역량 총동원해야-[사설]막무가내 언론중재법 개정 시도, 누굴 위한 재갈인가△줌인&-노란 호박, 빨간 호박, 찌그러진 호박…넝쿨째 굴러온 점의 예술-유쾌한 마마보이·딸바보는 허상이었나…‘코로나 영웅’ 성추문으로 몰락△공공개발 좌초 위기-정부 일방통행에 폭발한 주민들…“사유재산권 침해” 부글부글-현금청산 날벼락 30여명, 국민청원 등 집단행동 계획-지지부진한 공공개발, 분담금 공개로 활기 띨까△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1-폴더블폰 뉴노멀 선언-접는폰 시장 먼저 접수…韓·美·中 삼국지 격화-헬스클럽 갈땐 갤럭시 웨어러블 ‘깔맞춤’…건강관리 워치, 음악감상 버즈 챙겨야죠△코로나 4차 대유행發 고용 쇼크-오늘도 나 홀로 일한다-망하고 실업자될 판인데…韓 지원금 美日 반의 반도 안돼-‘취포자’ 절반은 청년△신기루 K방역-뚫린 방역·꼬인 백신에도 국민희생에 기댄 정부…“지금이라도 리셋하라”-“하란 대로 다 했는데 일매출 10만원”…고무줄 방역에 피마르는 자영업자들-백신 조기 도입 英·싱가포르, 빠르게 일상 되찾아△정치-北 연이틀 통신선 무응답, 도발 위협…정부 “예단 않겠다” 신중론 견지-윤석열 “당 요청 오면 토론회 참석 적극 검토”-“악용 우려”…민언련·정의당도 ‘언론중재법’ 반대-與 싱크탱크·후보 6인, 공통공약 조율 나서-文대통령 “하루 확진자 2000명 넘어 우려”△글로벌 경제-델타 변이發 충격 오나…‘中 경제성장률 전망치’ 줄줄이 하향-中투자 손 떼는 소프트뱅크-모더나, 캐나다에 내수용 백신 공장 짓는다-“코카콜라 1ℓ 마실 때마다 346g 탄소 나와요”△경제·금융-이자장사 의존한 韓은행…순이익 39% 늘었지만 수익성은 美 절반-DSR 규제 고삐 조였지만…은행 가계대출 한달새 9.7조↑-경제부총리 만난 재계 “탄소중립 투자 지원해달라”-코로나로 빚 연체한 사람 전액상환 땐 기록 지워준다-공정위, ‘하도급 갑질’ 코아스에 5900만원 과징금△산업&기업-준법·상생 힘찬 날갯짓…JY의 뉴삼성 속도 낸다-에어프레미아 김포~제주 첫 비행, 만석 데뷔-물류대란 엎친데 해상노조 파업 위협…속타는 수출기업들-해상운임 급등에…중고선 몸값 70%↑△산업·바이오-2분기 숨고른 게임 빅3, 하반기엔 날개 편다-‘MZ세대’ 만난 음식물처리기…이젠 선택 아닌 필수가전으로-급부상 세포치료제 CDMO, 녹십자랩셀이 뜬다-‘온라인 vs 오프라인’…주방용품 빅2 ‘정반대 전략’△소비자생활-신세계百, ‘푸드마켓 유료멤버십’ 실험 통했다-주방 CCTV 공개하면 위생등급 가점 준다-매출 늘어도 영업익 ‘뚝’…IPTV만 배불려 준 홈쇼핑-‘정육점 고기도 배달’ 동원홈푸드, 앱 론칭△증권&마켓-거래 줄이고 증시 하락에 베팅…동학개미의 변심?-中증시 변동성에…국내 운용사, 펀드 점유율 ‘엎치락뒤치락’-주가 저평가 분석에 에코프로 5일새 45%↑△증권-“온라인 공략에 제격”…1세대 이커머스 인수전 활활-“정밀한 임상설계로 표적항암제 성공 자신”-‘비우량 기업 도우라했더니’…우량채 사들인 SPV-“외부 위탁운용 관리 강화”…미래에셋증권 조직 개편△부동산-사전청약 늘리고 軍 부지 내놓았지만…시장은 ‘뜨뜻미지근’-전세 쏟아져도…전셋값은 더 오르는 ‘대치 은마’-LH,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참여-올해 수도권 공공분양 물량…3만138가구로 ‘역대 최대’△문화-어느 곳에서도 희망은 핀다, 빌 리가 증명하죠-찌질 로맨티스트와 아바타 데이트-여름휴가엔 소설…투자서 인기는 주춤△스포츠-임성재·김시우 “목표는 30위 사수”-이보미 “마지막까지 전력 질주할 것”-타이틀리스트 아이언 사전 예약 1시간반만에 ‘완판’-‘등번호 30번’ 메시 “빨리 홈 경기 뛰고 싶어”-“파리올림픽 시상대에 태극기 올릴 것”-프로야구 키움, ‘음주운전’ 송우현 전격 방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한국은 손 꼽히는 포커스 마켓…LG와 장기 파트너십 고려”-1990만원짜리 스피커를 온라인으로 판매…B&O의 파격△피플-“오경미 판사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겸비”-첫 여성 뉴욕주지사 호컬 “중책 맡을 준비 됐다”-롯데칠성음료, ESG경영 본격화…노사 공동 선포식-임혜숙 과기장관 “SW·AI 공교육 전면적 확대 서둘러야”-외부 장치 없이 움직이는 ‘소금쟁이 로봇’ 개발-“휴가 마지막 일정은 선별검사소로”-“신규 공직자와 온라인 소통”-우리은행, 한국생산성본부와 ESG 강화 MOU-방통위, 방송문화진흥회 신임 이사 9명·감사 1명 선임-브레이브걸스 한국관광 홍보△오피니언-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시장경제서 답 찾아야-[생생확대경]번역기가 필요한 한국은행의 말-[e갤러리]김영진 ‘자유소생도 151’△서울 청년 일자리 정책 긴급진단-취준생 느는데 中企는 인력난…“청년층 유인책 대폭 확대해야”-“준비된 청년인재 연결해 드려요”…서울시 ‘일자리 매칭’ 정책 속도-생계위해 알바 전전…씁쓸한 취포세대△사회-정경심 항소심서도 징역 4년…“딸 입사 ‘7대 스펙’ 모두 허위”-고려대·부산대 의전원 “후속조치”…조민 입학 취소땐 의사자격도 박탈-[사건프리즘]강제징용 피해자들 손배소 또 패소…法 “소멸시효 3년 경과”-확진자 2000명 넘던지 말던지…문닫고 ‘몰래 술판’ 유흥업소들-공수처 첫 국회의원 내사…‘검사수사처’ 탈피하나
2021.08.11 I 왕해나 기자
단가 후려치고 꼼수로 수수료 돌려받고…‘하도급 갑질’ 코아스, 제재
  • 단가 후려치고 꼼수로 수수료 돌려받고…‘하도급 갑질’ 코아스, 제재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하도급 업체에 이유 없이 페널티를 부과해 단가를 후려치고 수수료를 회수하는 등 전형적인 ‘하도급 갑질’을 한 코아스(071950)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자료 = 공정위)공정위는 각종 하도급법을 위반한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900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아스는 이번 시정명령에 따라 피해 하도급 업체에 미지급대금 8700만원과 지연이자 2700만원 등 모두 1억 15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 코아스는 2015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가구 부품 금형제조 업체인 A사와 하도급 거래를 하면서 △서면발급 의무 위반 △부당한 하도급대금 감액 △하도급 대금 미지급 △탈법행위 등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코아스는 A사가 납품한 제품에 이상이 없는데도 페널티를 부과해 약 1500만원 상당의 하도급 대금을 감액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코아스는 페널티 부과 회의록에 회의 참석자 서명조차 없는 등 페널티 부과에 대한 정당성을 전혀 입증하지 못했다. 또 제품이 반품된 적이 없는데도 거짓으로 정산서류를 작성해 3600만원 규모의 하도급 대금을 깎았다. 코아스는 하도급법에서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하도록 규정한 어음대체결제수수료 약 2300만원을 지급한 후 제품 단가를 인하해 수수료를 회수하는 탈법행위도 했다. 예를 들어 2016년 5월30일 어음대체결제수수료 187만원을 지급한 뒤 다음날 제품단가를 8600원에서 459원으로 무려 95%를 깎는 형태로 수수료만큼을 돌려받았다. 이외에 금형제조를 위탁하면서 대금을 상각지급(금형 제조 대금 일부를 선지급하고 잔금을 금형으로부터 생산된 제품을 발주할 때마다 분할해 지급하는 방식)로 계약을 맺고는 추가 발주를 하지 않는 꼼수도 썼다. 이 같은 형태로 미지급한 대금이 약 2600만원에 달한다.장혜림 공정위 제조하도급개선과장은 “이번 조치는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 수급사업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불공정 거래를 제재한 것으로 원사업자-수급사업자 공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11 I 조용석 기자
코아스, 소통경영으로 사내 문화 강화
  • 코아스, 소통경영으로 사내 문화 강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사무환경 전문기업 코아스는 소통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코아스 CEO 간담회 모습(사진=코아스)코아스에 따르면 먼저 직원들간의 수평적인 문화를 독려하기 위해 정기적인 사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등 재미있고 서로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부서별 CEO간담회를 통해 업무별 보완점 뿐만 아니라 일을 하면서 느끼는 다양한 고민들을 얘기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시차근무제 역시 직원들의 의사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개인이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정해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공간 복지 역시 눈길을 끈다. 코아스 본사 쇼룸은 단순히 고객들에게 제품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직원들이 편하게 휴식을 갖거나 미팅, 개인 업무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을 했다. 여기에 인문학, 소설 등 다양한 도서도 함께 제공하며, 자기계발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코아스는 계속해서 사내 소통 강화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재 중심의 소통 경영을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코아스 관계자는 “기업의 존재 가치는 직원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소중한 우리의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진정한 고객의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개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6 I 함지현 기자
하도급대금 깎은 가구업체 코아스, 과징금 1.7억원
  • 하도급대금 깎은 가구업체 코아스, 과징금 1.7억원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깎은 사무용 가구업체 코아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6700만원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코아스는 2015년 9월부터 2018년 7월까지 하도급업체 1곳을 상대로 20차례에 걸쳐 대금을 정당한 이유없이 감액했다.사무실 가구를 제조하는 이 회사는 하도급대금을 매달 정산하면서 ‘물건을 대량으로 발주했다’는 명목으로 감액을 요구했다. 이렇게 감액된 대금은 1억8천500만원에 달했다.하도급법은 원사업자가 정당한 사유를 입증했을 때만 대금을 감액할 수 있게 하는데, 단순히 물량이 늘었다는 이유만으로 과거에 정한 대금을 조정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 회사는 의자와 서랍장 부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일부 품목에 대해 단가(대금)를 뺀 발주서를 발급했다. 단가가 바뀌더라도 그 내용을 반영한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았다.또 물건을 납품받고 10일 안에 물품에 대한 검사 결과를 서면으로 통지하게 한 ‘검사 통지의무’도 어겼다. 이에 공정위는 재발 방지 명령과 감액된 하도급대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2021.06.13 I 김상윤 기자
″드론 타고 고양특례시 날아오른다″…고양시, 화전드론센터 착공
  • ″드론 타고 고양특례시 날아오른다″…고양시, 화전드론센터 착공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특례시’ 지위를 얻은 고양시가 드론을 타고 다시한번 날아 오른다.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화전동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7일 오후 ‘화전드론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화전드론센터.(예상조감도=고양시 제공)‘화전드론센터’는 총 14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524㎡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1800㎡는 너비 23.7m에 길이 76m, 높이 16m의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실내비행장’으로 구축한다.고양시는 드론 실내비행장을 시민들의 드론체험을 위해 개방하고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경기를 개최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드론기업들의 입주공간도 마련한다.드론 제작업체 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생산기업까지 모두 포함할 수 있도록 2000㎡ 규모로 넉넉하게 조성하고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드론R&D센터·코워킹스페이스 등 활동공간도 마련한다.고양시는 이번 화전드론센터 착공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1년여 간 협의를 거쳐 2019년 1월 국유지였던 4775㎡의 부지를 매입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함으로써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시는 한강대덕생태공원에 6020㎡ 규모의 ‘고양 대덕 드론비행장’을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대덕 드론비행장에 직원 2명을 파견, 직접 운영해 안전사고·이용자 간 분쟁·시설물 관리 등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2400㎡ 활주로의 아스콘포장 등 1차 공사를 지난해 12월 완료했으며 현재는 휀스 설치 등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후 화전드론센터와 연계해 대덕 드론비행장을 서울은 물론 경기북부 최초의 TS교통안전공단 드론자격증 실기 시험장으로 등록할 예정이다.화전드론센터 착공식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고양시 제공)이재준 시장은 “드론은 산업·여가·방범 등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며 “일산테크노밸리·IP융복합 클러스터 등 고양시에 들어설 4차산업단지와 화전드론센터가 서로 협업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7 I 정재훈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