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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친정팀 레알로 복귀?...지단 "충분히 가능성 있어"
  • 호날두, 친정팀 레알로 복귀?...지단 "충분히 가능성 있어"
  • 이탈리에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의 친정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이 점차 수면 위로 오르고 있다. 현 소속팀인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전 회장이 호날두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뒤 분위기가 무르익는 모습이다.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도 호날두의 복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지단 감독은 15일(현지시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는 이뤄질 수도 있는 일이다”며 “우리는 호날두를 잘 알고 있고 그가 이 구단에서 한 일을 모두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호날두는 지금 유벤투스 소속으로 뛰고 있고 이 점은 존중해야 한다”며 “미래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자”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스페인 매체 ‘아스’ 등은 “레알 마드리드와 호날두가 몇 달 동안 복귀에 대해 논의해왔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유력 매체 ‘RMC’도 “멘데스가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며 전했다.호날두는 2022년 여름이면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만족시킬만한 재계약 조건을 제시한다면 팀에 남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팀을 떠날 가능성은 충분하다.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뒤 팀을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 축구 역사를 다시 썼다. 레알 마드리드도 호날두와 함께 하면서 4차례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차례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달성했다.하지만 호날두는 2018년 1억500만파운드(약 165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유벤투스로 팀을 옮겼다. 탈세 혐의로 스페인 검찰에 기소되는 과정에서 구단과 갈등이 커진 것이 이적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였다. 마침 1995~96 시즌 이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유벤투스가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낸 것도 호날두의 마음을 흔들었다.하지만 유벤투스는 막대한 돈을 들여 호날두를 데려오고도 결실을 보지 못했다. 호날두가 이적한 첫 해인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한데 이어 지난 시즌과 올 시즌 연속으로 16강에서 쓴맛을 봤다.모든 비난이 호날두에게 쏟아졌다.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는 호날두는 16강 1, 2차전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심지어 2차전에서는 상대 프리킥에 등을 돌리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지오반니 코볼리 질리 유벤투스 전 회장은 “호날두를 존경하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며 “호날두의 영입은 실수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그같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호날두는 지난 15일 칼리아리와의 세리에A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동시에 팀과 전혀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23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2위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19골)에 4골이나 앞선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파비오 파라티치 현 유벤투스 최고경영자(CEO)도 “호날두가 우리 팀에 있다는 건 특권이고 그와 함께하는 건 행복한 일”이라며 “그는 유벤투스의 미래다”라고 이적설을 일축했다.하지만 이적시장 특성상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알 수 없다. 호날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직은 읽기 어렵다. 레알 마드리드도 호날두에 대한 관심을 조심스럽게 드러내고 있다. 호날두의 이적설은 당사자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를 전망이다.
2021.03.16 I 이석무 기자
코아스, 뉴비전 담은 브랜드북 발간
  • 코아스, 뉴비전 담은 브랜드북 발간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아스가 새로운 비전을 담은 브랜드북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코아스 측은 “브랜드북은 행복한 공간 가치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사무환경 파트너로서 새로운 비전을 정립하고, 나아가 회사 존재 이유에 대해 지난 2년간 직원들과 함께 고민해 온 과정과 함께 결과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브랜드북은 사무가구 전문기업을 넘어 슬로건인 ‘오피스라이프 크리에이터’로서 역할과 가치를 핵심 아이덴티티를 통해 보여준다.코아스 브랜드 비전을 완성하는 3가지 핵심 아이덴티티는 △전문성 △신뢰성 △친밀성이다. 우선 전문성은 국내 최고 사무환경 전문가 집단으로 성장하기까지 어떠한 노력을 이어왔는지 보여준다. 또한 신뢰성은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 품질과 함께 일하는 방식까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 위한 진정성 있는 고민을 담았다.아울러 친밀성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진심으로 고객과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일방적인 제안이 아닌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십을 추구하며, 고객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이번 브랜드북에는 본사 쇼룸과 오피스 공간을 직접 리뉴얼해 실험한 공간 전략을 담았다. 공간을 매개로 회사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구현하고 구성원들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울러 오피스 가치와 존재 이유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코아스 관계자는 “브랜드북은 우리 역할에 대해 먼저 고민하고 나아가 진정성 있는 자세로 고객 고민을 가까이에서 함께 연구하고 방향을 찾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사무환경과 기업문화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5 I 강경래 기자
美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승인 4월로 미뤄…효과 불명확"
  • 美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승인 4월로 미뤄…효과 불명확"
  • 몬세프 슬라위 최고책임자가 아스트로제네카 백신 긴급승인이 4월 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AFP)[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미국이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두 달 미뤘다. 효과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코로나 백신 개발 프로그램인 ‘초고속 작전’의 몬세프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모든 것이 잘 될 경우, 4월 초쯤 긴급사용이 허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달 초 미 백악관이 예상한 승인 시점보다 두 달 가량 미뤄진 것이다.긴급승인 예상 시점을 미룬 건 백신 효과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폴리티코는 분석했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이 백신은 1회 투여분의 절반을 우선 접종하고 한 달 뒤 나머지 절반을 추가 접종하면 예방 효과가 90%에 달한다. 하지만 다른 백신들처럼 1회분 전체 용량을 온전히 두 차례 투여한 경우에는 예방 효과가 62%로 떨어졌다.평균 예방률도 70.4%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95%)나 모더나(94.5%) 백신보다 낮다.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한 백신은 예방률이 95%인데 다른 백신은 ‘X퍼센트(미지수)’라는 점이 중요하다”며 “임상시험들을 합산한 숫자가 아닌 구체적이고 명확한 숫자가 필요하다”며 시기를 미룬 이유를 설명했다. 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중증 질환에는 효과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임상시험 초기에는 노인 참가자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며 “고령자에 대한 예방 효과가 사실상 알려지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바이러스가 노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이 회사 백신을 향한 가장 큰 의문이 여전히 남는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의 미국 내 3상 임상시험에 2만9000여명이 등록했고, 참가자 모집이 거의 마무리됐다고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밝혔다. 미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억 회 투여분을 주문해놓은 상태다. 한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1000만명 분 공급 계획을 체결해 내년 2월에서 3월 사이 도입, 접종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20.12.31 I 김보겸 기자
코아스, 전시·업무 공간 결합한 체험형 신개념 쇼룸 오픈
  • 코아스, 전시·업무 공간 결합한 체험형 신개념 쇼룸 오픈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사무환경 전문기업 코아스는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 마련한 ‘플로팅 스케이프’ 쇼룸을 전시와 업무 공간이 결합된 곳으로 새롭게 꾸몄다고 29일 밝혔다. 플로팅 스케이프 쇼룸은 연면적 1119㎡ 규모의 3층으로 구성돼 있다. 간단한 회의, 휴식도 취할 수 있게끔 꾸며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공간의 효율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사용하는 공간으로 계획해 단순히 ‘보는 공간’에서 ‘경험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바꾼 게 특징이다. 이는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공간에서 토론하고 자유롭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방문객들이 쇼룸의 공간과 가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취지에서다.코아슨 쇼룸 곳곳에 ‘당신이 행복한 공간을 연구합니다’라는 회사 철학을 담았다. 의자 디자인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해체해 전시했으며, 제품 CMF(색깔, 재질, 마감)를 직접 만져보고 경험해 볼 수 있다. 개인 업무, 휴게, 캐주얼 미팅 등 업무 특성에 따른 제품과 레이아웃, 규모별로 전시되어 있어 스타트업을 비롯해 현재의 사무환경을 새롭게 바꾸고 싶은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그동안 축적한 공간 데이터를 통해 기업들의 평균 회의실 면적을 반영하고, 임원실도 유형에 따른 면적과 공간도 보여준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임원실을 축소하는 등 변화된 공간을 고민하는데 있어 실제 공간을 보고 경험하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교 등의 최적의 학습 환경을 비롯해 병원 케어 시스템, 실험실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코아스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가구를 넘어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을 연구한다는 브랜드 가치관을 담아냈다”며 “많은 분들이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공간 디자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2.29 I 박민 기자
코아스, 온라인 매출 급증에 ‘온라인 가구 사업부’ 강화
  • 코아스, 온라인 매출 급증에 ‘온라인 가구 사업부’ 강화
  • 온라인 히트상품 에르체 의자시리즈[이데일리 박민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늘어나는 온라인 가구 소비층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사업부를 대폭 강화했다.코아스는 7일 “온라인 사업 조직 강화를 통해 기획, 제품 개발 등 부문별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했다”며 “이를 통해 배송부터 생산, 디자인, 서비스까지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코아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당사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600% 성장했다. 이는 에르체 의자 시리즈, 컴퓨터 데스크, 모니터 받침대 등 튼튼한 내구성과 사용자 배려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이 많이 팔린 영향이다.비대면 소비 패턴이 증가하는 언택트 흐름에 맞춰 영상 및 SNS 등 온라인 소통 채널도 강화했다. 주문 제작부터 소요 기간 등 배송 과정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하고, 쿠폰 할인 등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가구의 몰랐던 기능을 알려주는 ‘가구의 발견’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을 통해 쉽게 제품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코아스는 장기적으로는 단순한 가구 판매를 넘어 가구부터 건자재까지 통합 공간솔루션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코아스 관계자는 “이제 가구를 넘어 공간을 바라봐야 한다”며 “오피스부터 가정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고민되는 고객들에게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새롭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07 I 박민 기자
코아스, ‘2020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참가
  • 코아스, ‘2020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참가
  • 2020 코펀전시회에 참가하는 코아스 (1)[이데일리 박민 기자] 사무환경 전문기업 코아스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0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이하 코펀)’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코펀은 1981년부터 이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전시회로 올해로 32회째를 맞고 있다. 코아스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 오피스’, ‘교육용’, ‘홈 앤 소호’ 등 공간별로 새로워진 디자인과 기능의 제품들을 선보인다.특히 굿디자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코아스의 사무용 가구 ‘인스파이어’를 비롯해 높이 조절 및 칼로리 소모량 체크 등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는 높이 조절 데스크 ‘힐로(HILO)’, 캐주얼 미팅부터 영상회의까지 협업에 최적화 된 ‘스탠딩 테이블’ 등 한 단계 진보된 ‘스마트 오피스’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사무용의자 시리즈 알토와 토크, 임원용, 다용도 등 주력 의자들을 전시한다. 교육용에서는 소파서가 시리즈, 아테나 등을 통해 감성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배려 기능으로 최적의 학습 공간을 연출하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리프트업 테이블, 모션베드 등 1인 가구부터 일반 가정까지 아우르는 제품들도 함께해 코아스만의 기술력과 품질을 선보일 예정이다.코아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간별로 실용성과 인테리어까지 종합적으로 반영된 제품들을 많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함께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하게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11.16 I 박민 기자
농심, 올해 해외매출 9.9억달러 역대 최고…점유율 세계 5위
  • 농심, 올해 해외매출 9.9억달러 역대 최고…점유율 세계 5위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농심(004370)의 해외 총 매출(수출+해외법인의 매출)이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농심은 연말까지 전년 대비 약 24% 성장한 9억 9000만달러의 해외 매출이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미국·중국 등 주요 법인에서 두자릿수 성장을 거뒀고, 코로나19로 전 세계 라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수출실적 또한 크게 늘어났다.농심은 이러한 해외매출 성장세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가 발표한 세계 라면기업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사진=농심)◇미국, 해외시장 견인 전년대비 28% 성장 올해 초부터 신라면을 비롯한 ‘짜파게티’, ‘너구리’ 등 한국 라면에 대한 관심과 판매가 늘어났다. 코로나19가 미국, 유럽 등지로 빠르게 번지면서 간편식 수요와 맞물려 라면소비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농심은 미국과 중국 현지 생산 라인을 풀 가동하고 수출물량을 늘리면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했다. 수출 전선인 유럽시장은 영국, 독일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 농심은 영국의 테스코, 모리슨, 아스다, 독일의 레베, 에데카 등 메이저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꾸준히 영업망을 구축해 코로나 발생 이후 현지 라면수요를 적극 흡수했다. 농심의 올해 유럽 수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할 전망이다.올해 가장 두드러진 해외시장은 미국이다. 캐나다를 포함한 미국법인 매출은 약 3억 2600만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8% 성장한 수치로, 미국은 올해 중국법인을 제치고 농심의 해외사업 선두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농심은 올해도 월마트, 코스트코, 크로거 등 메인 유통사를 중심으로 매출 확대에 나섰다. 실제 월마트와 코스트코에서 매출이 각각 47%, 37%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코로나19에 ‘신라면’ 맹활약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그간 간식으로 여겨왔던 농심 라면이 식사 대용으로 평가 받으면서 ‘신라면’, ‘신라면블랙’ 등의 대표 제품이 주가를 올렸다. 지난 6월 미국 3대 일간지 ‘뉴욕타임즈’가 세계 최고의 라면으로 신라면블랙을 꼽았다. 신라면 브랜드는 미국에서 26% 성장한 1억 2000만 달러의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 유로모니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주요한 영향 중 하나는 소비자들이 건강한 음식에 관심을 두게 됐다는 점이다. 라면을 선택할 때도 좀 더 고품질의 라면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났는데, 농심의 신라면 브랜드가 이와 잘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은 농심 해외사업의 핵심이다. 올해 신라면 브랜드의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한 약 3억 9000만 달러로 예상된다. 농심 해외 사업의 40% 가량을 홀로 담당할 만큼 독보적인 존재감을 갖고 있다.농심은 “출시 35년을 맞는 내년에는 연 매출 1조원의 메가 브랜드로 성장해 K푸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심은 내년 해외사업 매출 목표를 올해보다 12% 높은 11억 1000만 달러로 잡았다.◇농심, 세계 라면기업 톱5에 등극 해외매출이 증가하며 농심은 전 세계 라면기업 순위 5위에 올랐다. 유로모니터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세계 라면기업 순위에서 농심은 5위를 차지했다. 농심은 지난해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5.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는 5.7%의 점유율로 6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세계 라면 점유율 1위는 중국의 캉스푸다. 올해 예상 점유율은 13.4%. 캉스푸는 중국 1위 라면 메이커로 ‘홍샤오니우로우미엔’(홍소우육면) 등 인기제품을 주로 중국 내수시장에 판매하고 있다.2위는 인스턴트 라면을 최초로 개발한 일본의 닛신이다. 닛신은 일본 1위 라면회사다. 9.9%의 점유율로 글로벌 진출이 활발하다. 그 뒤를 인도네시아의 인도푸드(7.5%), 일본의 토요스이산(7.3%)이 따르고 있다. 농심은 2017년 5.0%의 점유율을 3년 만에 5.7%로 끌어올렸다. 반면 캉스푸와 닛신, 인도푸드는 3년 전 점유율과 비슷하다. 올해 농심은 3위인 인도푸드와의 점유율 격차가 1.8%포인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행보로 볼 때 수년 내 세계시장 3위 자리까지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신라면과 신라면블랙의 판매 호조와 미주지역 전체를 아우를 미국 제2 공장 가동이 예정돼 있어 이 같은 전망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문경선 유로모니터코리아 총괄연구원은 “코로나19로 해외에서 라면수요가 늘어났는데 농심이 각국 시장을 깊숙이 파고들어 라면이 일본과 중국의 음식이라고 알고 있던 사람들의 생각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2020.11.04 I 김보경 기자
동부건설 사옥 이전…역삼동 시대 맞는다
  • 동부건설 사옥 이전…역삼동 시대 맞는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동부건설이 사옥을 이전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동부건설은 서울역 앞 ‘아스테리움서울’에서 강남구 역삼동 ‘코레이트타워’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11월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신사옥은 서울 강남구 역삼역 근처에 위치한 코레이트타워로,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이 인수하기 전에는 현대해상 사옥으로 사용됐다. 지난 6월 한토신의 인수가 확정되고 리모델링을 해 코레이트타워로 이름이 변경됐다. 2호선 역삼역에서 1분 거리로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타이어빌딩·강남N타워 등 주요 랜드마크 빌딩과도 가깝다.동부건설은 최대주주인 키스톤에코프라임의 주요 투자자인 한토신과의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코레이트타워로 사옥을 이전하게 됐다. 동부건설은 총 19층 중에 지하 1층 및 3층, 10층과 12~14층, 19층 등을 사용하게 된다. 동부건설은 신사옥 이전하면서 부서 및 본부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혁신을 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사옥 3층 전체를 미팅 및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조성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사옥 이전과 함께 중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기업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구 역삼동 코레이트타워 전경. (사진=동부건설)
2020.10.22 I 정두리 기자
코아스, LH본사 ‘위드’ 컨설팅으로 사무환경 개선
  • 코아스, LH본사 ‘위드’ 컨설팅으로 사무환경 개선
  • 소통과 협업이 자유로운 사무환경으로 개선한 LH본사[이데일리 박민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서 코아스 사무환경 진단프로세스 ‘위드’를 통해 업무 환경을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열린 공간 속에서 직원들간 소통과 협업, 개인 공간도 확보될 수 있는 방향으로 사무 환경이 바뀌었다.앞서 코아스는 공간솔루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LH의 조직문화부터 커뮤니케이션 과정까지 사전 조사와 컨설팅을 진행했다. 여기에 코로나 이슈를 고려한 좌석간 거리, 배치 방향을 함께 조정했다. 이정석 코아스 사무환경연구팀 선임연구원은 “기존 환경에서 부족한 점에 대해 사용자 대상 서베이를 진행해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했다”며 “적절한 개방과 차단의 균형을 통해 업무 몰입 저하 요인을 최소화하는 점에 중점을 둬 개선했다”고 말했다. 특히 패널을 설치해 자리를 구분하는 대신 개방적 환경과 개인 업무 공간을 위한 스크린 타입 데스크, 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120도 데스크를 적용해 유연한 소통 환경을 구축했다. 영상회의시스템 인사이트(Insight)를 통한 멀티미디어 회의 지원으로 보다 몰입할 수 있는 회의실을 구성했다.업무 공간에는 패널과 소파의 조합으로 대화 소음 등 업무 방해 요소를 최소화 하면서 빠른 협업과 휴게까지 가능하도록 캐주얼 미팅 공간도 마련했다. 또 가구 요소별로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색다른 감각적 자극으로 창의적 환경을 구현했다.LH관계자는 ”개방감이 높아져 업무 시야가 밝아졌고, 무엇보다 소통이 자연스러워져서 효율성이 높아진 거 같다“며 ”이번 위드 컨설팅을 통해 사무환경이 단순히 가구만 놓는 것이 아닌 다양한 측면에서 고려돼야 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2020.10.15 I 박민 기자
추석 맞이 캠페인에 할인 이벤트까지...“집콕족 잡아라”
  • 추석 맞이 캠페인에 할인 이벤트까지...“집콕족 잡아라”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명절 수요가 늘면서 이들을 잡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할인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고향 방문과 가족 모임을 줄이는 대신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이들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비대면 효도 캠페인 ‘부모님 곁에 언제나 깨끗한나라, 건강하세요!’를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개인 위생이 중요한 시기에 생활에 필요한 위생용품으로 부모님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벤트 참여는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할 수 있다. 부모님에게 선물한 깨끗한나라 제품과 손하트가 나온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게시물에 ‘깨끗한나라’, ‘뭉치면푼다’, ‘랜선효도’ 등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40여 명에게 안마의자, LG 프라엘 피부관리기, 정관장 건강식품, 스타벅스 음료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이케아 코리아는 추석을 맞아 ‘이케아와 함께하는 추석’ 할인 행사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패밀리 고객을 대상으로 이케아 코리아 공식 온라인몰을 포함한 전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에서 홈퍼니싱 제품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센수엘(SENSUELL)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과 확장형 테이블, 접이식 의자를 할인 제공한다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코로나19에 지친 고객들을 응원하기 위해 책상용 공기정화기 무료로 설치 제공하는 ‘행복 같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복 같이’ 캠페인은 ‘함께’라는 뜻의 ‘같이’와 ‘중요하다’라는 ‘가치’의 의미를 담아낸 것으로 ‘행복의 가치를 함께 찾아가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코아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업 등에 미세먼지, 유해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책상용 공기정화기를 무료 제공부터 설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제품과 서비스를 다양화해 갈 계획이다. 코아스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통한 커피 기프티콘 선물 등의 이벤트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함께 제공해 많은 고객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에이스침대는 대형 사이즈 침대 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오케이(OH! K)‘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오는 11월 1일까지 전국 에이스침대 매장(아울렛 매장 제외)에서 △‘로얄 에이스(ROYAL ACE)’ 모델을 포함한 세트를 구매하면 ‘호텔 베딩 세트(K)’를 증정하고, △‘하이브리드 테크(HYBRID TECH) VII·레드(RED)’의 킹 사이즈 이상 침대 세트 구매 시 ‘차렵 이불 세트(K)’를 제공한다.
2020.09.30 I 박민 기자
코아스, 책상용 공기정화기 무료 제공 ‘행복 같이’ 캠페인 진행
  • 코아스, 책상용 공기정화기 무료 제공 ‘행복 같이’ 캠페인 진행
  • 코아스, ‘행복 같이’ 캠페인[이데일리 박민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코로나19에 지친 고객들을 응원하기 위해 책상용 공기정화기 무료로 설치 제공하는 ‘행복 같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복 같이’ 캠페인은 ‘함께’라는 뜻의 ‘같이’와 ‘중요하다’라는 ‘가치’의 의미를 담아낸 것으로 ‘행복의 가치를 함께 찾아가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코아스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기업 등에 미세먼지, 유해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책상용 공기정화기를 무료 제공부터 설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제품과 서비스를 다양화해 갈 계획이다.코아스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통한 커피 기프티콘 선물 등의 이벤트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함께 제공해 많은 고객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아스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아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피로도가 높아져 있는 고객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달 드려 함께 힘냈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지치지 않고 더 나아질 수 있기를 응원하고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아스의 책상용 ‘공기정화기’는 반경 1.3㎡ 이내의 공간에 최적의 음·양이온 공급으로 공기 중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를 99.9% 제거하고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VOC인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등을 100% 제거하는 강력한 탈취 기능을 가졌다. PC나 랩탑의 USB 포트 연결만으로 전원 공급이 되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한 달에 한 번 함께 제공하는 솔을 이용한 청소만으로 필터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20.09.17 I 박민 기자
돌아온 김광현, 7이닝 무실점 완벽투...시즌 3승은 아쉽게 무산
  • 돌아온 김광현, 7이닝 무실점 완벽투...시즌 3승은 아쉽게 무산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15일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3일 만에 마운드로 돌아온 ‘KK’ 김광현(32)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구원투수가 리드를 지키지 못해 아쉽게 시즌 3승은 달성하지 못했다.김광현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김광현은 0-0이던 7회말까지 공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진 8회초 연장 승부치기에서 세인트루이스가 선취점을 뽑은 덕분에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하지만 8회말 수비 때 구원투수 라이언 헬슬리가 동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김광현의 승리도 함께 날아갔다.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의 호투에도 불구, 구원진이 8회말 2실점을 내줘 1-2 역전패를 당했다.비록 승리는 놓쳤지만 김광현의 투구는 눈부셨다. 7이닝은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진출한 이래 가장 긴 이닝을 던진 것이었다. 지난 2일 신시내티 레즈전 5이닝 무실점에 이어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친 김광현은 시즌 평균자책점은 0.83에서 0.63으로 더욱 낮췄다.이날 김광현의 투구수는 87개였고 스트라이크는 54개였다. 포심패스트볼은 절반이 조금 넘는 45개를 던졌고 슬라이더는 27개, 커브 11개, 체인지업 4개를 던졌다. 빠른공 최고 구속은 92.2마일(약 148.4km)이었다.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호투를 이어가던 김광현은 지난 5일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차 방문한 시카고에서 극심한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신장 쪽 혈관에 문제가 생긴 신장경색으로 밝혀졌다.다음날 퇴원한 김광현은 부상자명단에 들어갔고 훈련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서 복귀를 준비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2일 신시내티전 이후 13일 만에 가진 등판이었다.오랜만에 마운드에 돌아왔지만 김광현의 투구는 여전히 완벽했다. 특히 빠른공이 낮게 제구가 이뤄지면서 밀워키 타자들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김광현은 1회말 1사 후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라이언 브론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4번 제드 저코도 유격수 땅볼로 잡아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김광현은 2회말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첫 삼자범퇴 처리했다. 이어 3회말 2사 후 아비사일 가르시아에게 우측 2루타를 내줬지만 후속타자인 옐리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실점없이 이닝을 마감했다.4회말에는 선두타자 저코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1사 후 오를란도 아르시아 마저 볼넷으로 내보내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루이스 우리아스를 3루수 쪽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고비를 넘겼다.5회말은 선두타자 오마르 나르바에스를 삼진으로 잡는 등 다시 삼자범퇴였다.최대 고비는 6회말이었다. 첫 타자 옐리치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브론까지 좌익수 직선타로 아웃시켜 2아웃을 간단히 잡았다. 하지만 이후 저코에게 좌측 2루타를 허용한 뒤 케스톤 히우라를 고의사구로 내보내 1, 2루에 몰렸다.다음 타자 아르시아가 친 타구는 2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빠지는 안타가 되는 듯했다. 하지만 2루수 콜튼 웡이 재빨리 잡아 1루주자를 2루에서 아웃시키면서 김광현도 한숨 돌릴 수 있었다.김광현은 더블헤더 마지막 이닝인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투구수가 많지 않아 큰 문제는 없었다. 7회에도 세 타자로 간단히 마무리하면서 이날 투구를 마쳤다.메이저리그는 올 시즌 더블헤더의 경우 정규이닝 경기를 7회까지만 진행한다. 하지만 경기가 0-0 동점으로 연장전에 접어들면서 김광현에게 완봉이나 완투가 기록되지는 않았다.세인트루이스는 8회초 무사 2루에서 시작한 승부치기 연장전에서 첫 득점을 올렸다. 2사 2루 상황에서 토미 에드먼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하지만 8회말 구원진이 밀워키에 2실점을 내주면서 김광현의 승리도 날아갔다.김광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 KBO리그 MVP 출신 조시 린드블럼도 호투를 펼쳤다. 밀워키 선발로 나선 린드블럼은 5이닝을 3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광현과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면서 KBO리그 에이스의 자존심을 지켰다.
2020.09.15 I 이석무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코아스트론, 진동 마사지 건 '코아건' 출시
  • 의료기기 전문기업 코아스트론, 진동 마사지 건 '코아건' 출시
  • (사진=코아스트론)[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코아스트론이 진동 마사지 건 ‘코아건(Coregun)’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코아건은 진동 효과와 더불어 12mm 이상의 깊이까지 유용한 충격에너지를 전달해 혈액순환 촉진, 대사 활성화, 젖산분비 억제 등 통증관리와 근육재건 등의 재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타격 마사지 건이다.대부분 ‘T’자 형태의 손잡이 1개로 되어 있는 기존 제품과 달리 삼각형 형태로 3개의 손잡이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 스스로 마사지할 때 적절한 손잡이를 사용해 제한 없이 마사지가 가능하다.또한 진동흡수와 분산설계를 통해 반작용도 최소화해 피로감 등 부작용을 줄였다.아울러 동급 최고수준의 저소음 설계와 별도의 그래픽 표시장치 없이 1개의 버튼과 기능별 LED만을 채택하여 개인 사용들이 쉽게 작동시킬 수 있도록고안됐다.이상호 코아스트론 대표는 “진동 마사지 건이 또 다른 하나의 가정·개인용 필수기기로 성장할 것이라는 트랜드를 확인하고, 18개월에 거쳐 상품화를 준비했다”며 “개인이 사용하는데 가장 필요한 요소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하고, 차별화한 제품을 준비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해 트랜드에 맞는 제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사진=코아스트론)
2020.09.07 I 이재길 기자
코아스, 프리미엄 의자 '브리오 화이트' 선봬
  • 코아스, 프리미엄 의자 '브리오 화이트' 선봬
  • 코아스 프리미엄 의자 ‘브리오 화이트(Brio White)’. (사진=코아스)[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프리미엄 의자 ‘브리오 화이트(Brio White)’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브리오 화이트는 바른자세유지와 우수한 통기성으로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한다. 등판은 인체 라인을 따른 곡선으로 만들어져 사용자의 허리를 지지한다. 등부터 허벅지까지 무게가 고르게 분배되면서 장시간 착석에도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또한 업무, 휴식 등 사용자 용도와 허리 컨디션에 따라 기울기 정도를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다. 메쉬 소재를 적용해 우수한 통기성으로 장시간에도 쾌적함을 제공한다.제품은 블루, 그린 등 총 5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헤드레스트와 의자의 높낮이 조절 기능, 부드러운 소재의 팔걸이를 제공한다. 불필요한 기능은 과감히 삭제하고 중요한 기능을 강화해 가성비를 높였다. 불필요한 기능은 과감히 삭제하고 중요한 기능을 강화해 ‘가성비’를 높였다. 코아스 관계자는 “사용자의 바른 자세 유지와 시원하고 편안한 착좌감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컬러 옵션으로 공간에 따른 연출이 가능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8.24 I 김호준 기자
②불황에 더 강한 렌탈산업
  • [코로나 뚫고 크는 렌탈]②불황에 더 강한 렌탈산업
  • 청호나이스 ‘청호 프리미엄 RO워터 얼음정수기’ (제공=청호나이스)[이데일리 강경래 박민 기자] 코웨이(021240)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을 앞세워 국내 렌탈 업계 1위 자리를 이어간다. 코웨이는 지난해 매출액 3조 189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 3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올해는 당초 공시를 통해 전년보다 10% 정도 증가한 3조 3073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웨이는 올해 2분기 실적 역성장까지 예상해야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언택트)이 일반화하면서 정기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가 필수인 렌탈 수요 역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코웨이가 지난 5일 발표한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6% 늘어난 8055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92억원을 기록, 이익률이 21.0%에 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건강과 위생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수기와 함께 매트리스, 비데 등 판매량이 늘었다. 불황 영향으로 일시불보다 부담이 덜한 렌탈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 산업이 고전하는 가운데 렌탈 업종에 속한 기업들은 견조한 실적 상승 흐름을 보여 관심이 쏠린다. 렌탈은 일시불이 아닌 월정액을 소액씩 지불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정기적으로 렌탈 관리자가 방문해 필터 등 부품 교체와 함께 제품 청소 등을 진행한다. 이러한 렌탈은 소유보다 공유를 중시하는 공유경제 흐름을 타고 성장세를 이어간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에 일시불보다 부담이 덜한 렌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렌탈산업 성장을 돕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올해 창사 이래 첫 매출액 1조원 달성이 유력하다. SK매직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1798억원보다 49.6% 늘어난 2690억원이었다. 이는 역대 분기 사상 최대 기록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배 이상(111.1%) 늘어난 228억원이었다. 이미 상반기에만 5016억원 매출액을 올린 SK매직은 현재 흐름이 이어질 경우 지난해 달성한 역대 최대 매출액 8746억원을 올해 훌쩍 뛰어넘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SK매직이 올해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수기와 식기세척기 등 위생가전으로 분류되는 렌탈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매직은 올해 2분기 직수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250% 늘어났다. 식기세척기 역시 같은 기간 160% 증가했다.안마의자 1위 업체 바디프랜드 역시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4.3% 늘어난 1524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안마의자를 6월 한 달 동안 총 1만 653대 렌탈 등 방식으로 판매하면서 월 기준 최대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외에 매트리스, 정수기 등 다른 렌탈 상품 수요 역시 올 2분기에 동반 상승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황이 이어지면서 어느 정도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안마의자 수요 역시 증가했다”고 말했다.이들 업체는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의미하는 계정 수 역시 올해 2분기 증가세를 보였다. 코웨이는 렌탈 계정 수가 올해 1분기 631만개(국내 기준)에서 2분기 633만개로 2만개 증가했다. SK매직은 같은 기간 187만개에서 194만개로 7만개나 늘었다. 또한 청호나이스는 150만개에서 3만개 늘어난 153만개, 교원 웰스 역시 73만개에서 3만개 늘어난 76만개였다.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국내에서 렌탈산업이 성장하는 것은 공유경제 확산과 그 흐름을 같이 한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렌탈시장은 2016년 25조 9000억원에서 올해 40조 1000억원을 기록, 4년간 연평균 11.5%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매트리스, 비데 등 가정용 렌탈시장은 같은 기간 5조 5000억원에서 10조 70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렌탈산업 가능성을 주목하고 후발로 렌탈 분야에 뛰어드는 경우도 눈에 띈다. ‘리조트 명가’ 대명소노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대명소노시즌(옛 대명코퍼레이션)을 통해 렌탈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명소노시즌은 렌탈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보안장비사업부를 매각해 100억원 가량 현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대명소노시즌은 우선 매트리스와 침구 등을 올 하반기 렌탈 상품으로 출시한 후 가전 등 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가구전문업체 코아스는 최근 가구 렌탈사업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BS렌탈과 영업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코아스 관계자는 “소유가 아닌 공유가 중요한 시대다. 가구 역시 일시불이 아닌 렌탈로 소비하는 방식이 바뀐다”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렌탈 품목을 확대하고 관련 서비스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평양물산에서 분사한 리탠다드는 침구 렌탈 브랜드 ‘라이프라이크’를 선보였다. 리탠다드는 백화점 등 전국에 5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소프라움’과 ‘쉐르단’ 등 침구를 렌탈 방식으로 판매한다.업계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대신, 개인의 만족도는 높일 수 있는 ‘스마트한 소비’가 확산한다”며 “이러한 소비 성향을 반영해 원할 때 필요한 만큼만 빌려 쓰는 ‘렌탈’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불황 영향으로 일시불 구매보다 월정액으로 부담이 덜한 렌탈 방식을 선호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이데일리 이동훈 기자]
2020.08.11 I 강경래 기자
코아스, 사무가구 중국 수출 저변 확대한다
  • 코아스, 사무가구 중국 수출 저변 확대한다
  • 2020 광저우 국제가구 전시회[이데일리 박민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중국 수출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광저우 국제가구박람회(CIFF)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5회를 CIFF는 매회 3000개가 넘는 전시업체와 방문객수가 평균 20만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 가구박람회 중 하나다. 코아스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위해 모든 제반 활동을 중국 현지에서만 진행해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최선의 방향으로 운영했다. 전시회에서는 ‘오피스라이프 크리에이터’ 캐치프레이즈와 ‘스마트 오피스 가구’, ‘교육용 가구’ 등과 함께 기능과 디자인, 그리고 경제성까지 고려한 공간솔루션을 선보였다.특히 인스파이어 시리즈와 인스파이어 벤치 시리즈는 기존 파티션이 제공하던 공간 구획, 시선 차단, 배선 기능을 완전히 대체해 줄 수 있는 기능과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어메니티 허브 시리즈는 패널과 데스크의 조합으로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독립된 공간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강의용 테이블 ‘아테나’를 비롯한 교육용 가구, 영상회의시스템, 임원용의자 컨템포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사무용의자 ‘써클’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토크’는 바른 허리 자세 유도,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 최적화 등 인간공학적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코아스 관계자는 “이번 참가는 코아스만의 공간솔루션을 많은 해외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대적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세계 시장 개척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04 I 박민 기자
코로나에도 렌탈은 '승승장구'…中企, 렌탈 추진 '후끈'
  • 코로나에도 렌탈은 '승승장구'…中企, 렌탈 추진 '후끈'
  •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강경래 김호준 기자] 대명소노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명코퍼레이션이 신수종사업으로 렌탈(임대) 분야를 선정한 후 관련 사업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사명을 ‘대명소노시즌(007720)’으로 바꾸는 한편, ‘MRO’(기업소모성자재)와 함께 양대 사업을 구성했던 보안장비부문을 매각하기도 했다. 매각을 통해 확보한 100억원 가량 자금은 신사업인 렌탈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대명소노시즌은 렌탈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웅진에너지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 김범철 대표를 영입한 후 지난 5월 수장으로 선임하는 등 조직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대명소노시즌 관계자는 “대명소노그룹이 보유한 전국 17개 호텔·리조트에 투숙한 이들이 사용해본 후 렌탈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관련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며 “우선 매트리스와 침구 등을 올 하반기 중 선보인 후 가전 등 다양한 분야로 렌탈 라인업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중견·중소기업(이하 중기)을 중심으로 최근 렌탈사업에 뛰어드는 사례가 잇따른다. 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전반적인 산업이 침체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웨이(021240)와 SK매직, 청호나이스, 바디프랜드 등 렌탈사업에 주력하는 업체들은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는 것과 그 흐름을 같이 한다.렌탈사업은 최근 소유보다 공유를 중시하는 ‘공유경제’ 트렌드에 따라 시장이 커지는 추세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매트리스와 침구,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아이템이 늘어나는 점 역시 렌탈시장 확대를 거들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가구전문업체 코아스(071950)는 최근 가구 렌탈사업에 착수했다. 코아스는 사무실과 가정에서 월 분납으로 이용한 후 계약한 기간이 지난 후 소유권을 이전하는 형태로 관련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코아스는 BS렌탈과 협력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사무용가구 렌탈서비스는 전 품목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케어서비스를 실시한다. 홈가구 렌탈서비스는 전동침대와 전동리클라이너 소파 등을 대상으로 3개월마다 방문해 매트리스와 목재를 항균 처리한다. 코아스 관계자는 “소유가 아닌 공유가 중요한 시대다. 가구 역시 일시불이 아닌 렌탈로 소비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렌탈 품목을 확대하고 관련 서비스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리탠다드는 구스다운 침구 렌탈 브랜드 ‘라이프라이크’를 출시했다. 리탠다드는 태평양물산으로부터 침구류사업이 분사해 지난 2018년 설립됐다. 리탠다드는 이미 ‘소프라움’과 ‘쉐르단’, ‘랄프로렌 홈’ 등 국내외 다양한 침구류 브랜드를 렌탈 방식으로 판매 중이다. 현재 전국 백화점에 50여개 매장을 보유했다.특히 라이프라이크는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을 받는다. 앱으로 렌탈 신청을 하면 직원이 방문해 침구류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분기별로 세탁서비스와 함께 계절이 지난 이불은 별도로 보관까지 해준다. 리탠다드 관계자는 “렌탈 방식을 통해 구스다운 침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사후관리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렇듯 중기들이 렌탈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공유경제 확대와 함께 관련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렌탈시장은 2016년 25조 9000억원에서 2018년 31조 9000억원, 올해 40조 1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산업이 침체를 보이지만, 렌탈사업은 여전히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사업에서 어느 정도 한계를 경험한 중기들이 신사업으로 렌탈 분야에 뛰어드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7.30 I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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