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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로 JMS 탈퇴"…PD가 신변 위협 속 시즌2 결심한 이유
  • "'나는 신이다'로 JMS 탈퇴"…PD가 신변 위협 속 시즌2 결심한 이유 [종합]
  • 조성현 PD(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신이다’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2년 간 취재하고 제작한 조성현 PD가 프로그램의 제작 의도부터 현재 상황, 이후의 이야기까지 가감없이 털어놨다.1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신이다’ 조성현 PD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대한민국 현대사 속 ‘메시아’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아가동산 김기순 등과 이들 뒤에 숨은 사건과 사람을 추적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지난 3일 공개된 후 신도들을 성폭행하고 노동을 착취하고 금전적인 착취까지 하는 사이비 종교의 충격적인 실태가 담기며 파장이 일고 있다. 조성현 PD는 “원했던 건 이 사건, 종교들을 알고 인지해서 사회적인 화두를 던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미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사회적 변화가 일어나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이 변화는 사이비 종교 안에서도 이뤄지고 있다고. 조 PD는 “내부에 있는 분들이 한 분이라도 두 분이라도 봐줬으면 생각을 했는데 ‘가나안’ 카페에 들어가보면 이 다큐를 보고 탈퇴했다는 얘기가 많다”며 “내부자들에서도 동요를 하고 있고, 탈퇴를 하니까, 그것이 기획의 핵심적인 목표였는데 실제 벌어지니까 보람이 있다”고 털어놨다.조 PD는 작품을 기획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조 PD는 “같은 내용을 MBC 제작물로 만들 계획을 했다. 기획이 내부적인 이유로 엎어졌다. 제 입장에선 아까워서 넷플릭스에 제작 제안을 했고 흔쾌히 받아들여서 2년 시간을 들여 제작을 했다”며 “가족 중에 피해자가 있고, 가까운 친구들 중에도 피해자가 있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숙제 같은 주제였다”고 말했다.‘나는 신이다’에는 사이비 종교를 통해 피해를 입은 수많은 증언자들이 등장하며 차별화가 됐다. 조 PD는 “미행, 협박은 얼마든지 받을 수 있다”며 “그것보다 인터뷰에 응하기로 했던 분들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연락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사이비 종교가 위험하고 공포스러운 존재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것 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조 PD는 ‘나는 신이다’를 촬영하면서 미행과 협박, 도청의 피해까지 입었다고 말하며 또 한번 화제가 된 바 있다. ‘나는 신이다’가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담은 만큼 방송이 된 후에도의 상황도 우려가 되는 상황. 실제 기자간담회도 삼엄한 경비 속에 진행이 됐다. 조 PD는 “콘텐츠가 공개되고 나서는 오히려 우려스러운 일들이 있다. 가족들이 우려하는 것이 가장 크다”며 “그 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가족들에게 얘기하지 않았다. 공론화가 되기 시작하고, 어떤 위협을 당했는지 얘기를 하는 바람에 가족들이 우려를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아이들이 유치원,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걱정이 된다. 가급적이면 같이 다니려고 한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거라고 본다”며 “김도형 교수님에게 그런 일이 벌어진 건 20년 전이다. 그 사이에 대한민국은 달라졌을 거라고 본다”고 생각했다.조성현 PD(사진=넷플릭스)그러면서도 사이비 종교를 대하는 대한민국의 사회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 PD는 “사이비는 우리 사회가 길러낸 괴물”이라며 “정명석을 예로 들면, 그 많은 여성에게 몹쓸 짓을 하고 10년 형을 선고 받았다. 반대로 미국의 JMS라 불리는 워렌 제프스는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심지어 강도는 정명석이 더 셀 거라고 생각을 한다. 정명석이 출소하고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자였는데 보호관찰을 하시는 분은 관리 감독을 하는 의무가 있을 텐데, 피해자들이 발생을 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나는 신이다’가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의 1위를 기록하고 관련된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는 등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선정성도 문제됐다.조 PD는 “사실을 보여줘야한다고 생각을 했다”며 “‘신도에게 몹쓸짓을 했습니다’가 아니라 피해자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고 얼마나 끔찍했고 왜 그럼에도 메시아라고 믿고 있는지 왜 반복되고 있는지를 같이 고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50번 XX’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 사안에 대해서 JMS 종교 안에서 여러 변명을 했다”며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보여주지 않으면 내부적인 사람들에게 방어논리를 구축하면서 또다른 방어를 할 거라고 생각을 한다. 어떤 식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명백하게 보여주는 것. 그중 한명이라도, 두명이라도 사실을 파악하고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나는 신이다’에는 다수 사이비 종교가 등장하지만, JMS 정명석이 특히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조 PD는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아이 아빠로서, 아가동산 이야기를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허들이 높다는 생각은 한다. 끔찍하구나. 그분들도 마음을 가다듬고 다른 회차를 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다”며 “아가동산, 5화 6화 경우는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이 다시 들어올 것 같다. 움직임이 있다. 2000년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금지가처분이 된 적이 있다. 방송이 내려갈 수도 있으니, 힘들어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나는 신이다’의 여파는 계속되고 있다. 사회 곳곳에 JMS 신도가 포진해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JMS 신도를 색출하는 것에 대한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특히 DMZ(이전 팀명 동키즈) 멤버 경윤도 부모님이 운영하는 카페가 JMS 관련 업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비난을 받았다. 경윤은 “경윤은 제보와 방송 내용을 확인하기 전까지 특정 단체를 부모님이 다니는 정상적인 일반 교회고 알고 있었다”며 “금일 사실을 알게 된 경윤 군은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가족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하고,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 드린다”고 해명했다.또한 김도형 교수가 ‘더 라이브’에서 KBS PD와 통역사 중에도 JMS 신도가 있다고 폭로를 해 논란이 일었다. 조 PD는 “사회 곳곳에 고위층이라고 부르는 사람 중에도 사이비 신자가 포진해 있다. 하지만 제가 종교의 자유가 헌법으로 보장된 나라에서 살고 있는 입장에서 종교를 믿고 있다고 해서 잘못이라고 할 순 없다”며 “MBC 안에도 JMS 신도가 있다고 들었다. 왜 이런 정보들이 마구마구 유출이 될까? 팀에 있는 사람들도 의심을 했다. 넷플릭스 쪽도 의심을 했다. 색출해야할 것인가는 다른 문제다. 종교를 선택했을 뿐인 거다. 사회적으로 패악을 끼친 게 아니면, 마녀사냥이 벌어지면 안된다고 본다”고 털어놨다.조성현 PD(사진=넷플릭스)‘나는 신이다’는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와 MBC PD가 협업한 작품으로도 차별화를 띈다. 제작 방식의 차이에 대해서는 “만약에 같은 주제를 ‘PD수첩’으로 제작을 했다면 8주~10주 시간을 들여 만들고 만나는 사람도 적었을 거다. 200분 넘는 분들을 만나고 인터뷰를 했더라. 제작 기간은 생각했던 것 보다 길어졌다. 그랬기 때문에 어떤 방송보다 심층적으로 다가서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을 수 있었다. 피해자로 등장하고 있는 메이플을 만나서 인터뷰를 하기까지 40일 시간을 기다렸다. 마음을 먹고 인터뷰를 응하고 한국에 오기까지. 이게 ‘PD수첩’으로 만들었다면 피해자는 만나지 않는 걸로 결정했을 거다. 편성, 제작 방식에 구해받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지상파에서 많이 내보냈는데 왜 이번에 반응을 보낼까. 표현의 수위와 다르게 ‘젊은 층들이 반응을 보일까’ 궁금함을 가지고 있다”며 “보통 일반적인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다룰 법한 이야기가 OTT를 통해 공개될 때 어떤 반응일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OTT를 통해 다큐를 많이 보는 구나 싶었다. OTT를 보는 시청층에게 이번 이야기가 새로운 이야기이지 않았을까 싶다”고 털어놨다.시즌2에 대해서는 “준비하고 있는 종교가 있다는 얘기를 했는데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집에 나가겠다고 한다”며 “가족들이 힘들어하지만 한번 시작한 이야기이고, 다루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상황이라 공부를 더 하고 있다. 틀게 될 매체가 어디가 될 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2023.03.10 I 김가영 기자
"연예인도 다녀"…'나는 신이다' JMS 논란, 연예계 번질까
  • "연예인도 다녀"…'나는 신이다' JMS 논란, 연예계 번질까
  • ‘나는 신이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사이비 종교를 추적한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를 통해 JMS(기독교복음선교회), 만민중앙교회, 아가동산 등의 실체가 드러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의 파장이 일파만파 퍼지로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도 불씨가 번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대한민국 현대사 속 ‘메시아’들과 이들 뒤에 숨은 사건과 사람을 추적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8부작으로 구성됐고 JMS 정명석, 오대양 사건의 박순자, 아가동산 교주 김기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의 실체를 담았다.방송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신도들을 성폭행하고 학대한 교주들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담기며 충격을 안겼다.충격적인 만큼, 이 여파도 크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정명석 사건에 대해 “피해자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과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피고인에 대해 범행에 상응하는 엄정한 형벌이 선고돼 집행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DMZ(이전 팀명 동키즈) 멤버 경윤도 JMS 연관설에 휩싸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경윤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카페가 JMS 관련 업체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경윤은 제보와 방송 내용을 확인하기 전까지 특정 단체를 부모님이 다니는 정상적인 일반 교회고 알고 있었다”며 “금일 사실을 알게 된 경윤 군은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가족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하고,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또한 JMS를 탈교한 한 네티즌이 “JMS 생각보다 곳곳에 퍼져있다”며 “검사는 물론 고위직에도 많고 심지어 연예인 중에도 있다. 아나운서중에도 있었다”고 폭로하며 연예계에도 이 파장이 번질지 이목이 집중된다.현재 네티즌들이 JMS 교회 리스트를 공개하고, 사이비 종교와 관련된 것들의 불매 운동에 나서며 ‘나는 신이다’의 파장이 이어지는 만큼 해당 종교를 믿는 연예인도 공개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2023.03.08 I 김가영 기자
DKZ 경윤, JMS 연관설…소속사 "부모는 맞지만 본인은 몰랐다"
  • DKZ 경윤, JMS 연관설…소속사 "부모는 맞지만 본인은 몰랐다"
  • 경윤(사진=SNS)[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동요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인 보이그룹 DKZ (이전 팀명 동키즈) 멤버 경윤이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연관설에 휩싸이자 해명 입장을 냈다.동요엔터테인먼트는 7일 DKZ 팬카페에 올린 입장문에서 “금일 커뮤니티에 게시된 내용으로 인해 불편을 느끼셨을 모든 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소속사는 “SNS 및 웹 상에 게시된 경윤 군의 가족이 운영하는 업체와 관련해 본인과 가족에게 확인한 결과, 경윤 군은 많은 분의 제보와 방송 내용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특정 단체(JMS)를 부모님이 다니는 정상적인 일반 교회로 알고 있었으며, 방송과 관련된 내용을 접한 적도 없고 인지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2000년생인 경윤은 2019년부터 DKZ 멤버로 활동 중이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윤의 부모가 운영하는 카페가 JMS 관련 업체라는 의혹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퍼졌다.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JMS 정명석 총재에 대한 폭로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 등장한 게시물이라 파장이 컸다. 일부 누리꾼들은 ‘경윤도 JMS 신도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논란이 커지자 입장문을 낸 소속사는 “금일 사실을 알게 된 경윤 군은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가족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하고,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소속사는 “많은 분의 사랑을 받는 직업을 가졌음에도 본인과 관련된 사항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무지가 변명이 될 수는 없지만, 특정 단체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거나 범죄 사실을 옹호할 일말의 마음조차 없기에 더 이상의 과도한 추측 혹은 언급은 자제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이번 사태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경윤이) 본인과 관련한 모든 일과 주변을 더욱 세심히 살피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당사 역시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2023.03.08 I 김현식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주택전시관 개관
  •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주택전시관 개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가 3일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7개 동, 437가구를 1차로 우선 분양하며 나머지 363가구는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자료=DL이앤씨)1차로 공급되는 437세대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99㎡A 172가구△99㎡B 115가구△99㎡C 91가구△99㎡D 12가구△99㎡E 12가구△99㎡F 5가구△99㎡G 4가구△99㎡H 2가구△115㎡A 12가구△115㎡B 12가구다. 단지의 1차 공급 세대 3.3㎡ 당 평균 분양가는 1527만원이며, 전용면적 99㎡ 기준 5억6000만원~5억90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동탄2신도시 내 공급됐던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6억1700~6억3600만원(전용 97㎡ 기준)였던 점을 고려하면 4000~7000만원 가량 낮은 금액이다.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이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화성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일 경우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또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저가점자 및 1주택자도 100% 추첨제를 통해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여기에 지난 1월 발표된 ‘2023년 주요정책과제’에 따라 동탄2신도시에 적용되던 전매제한(최대 8년)이 3년으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입주와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소유권이전등기 시 전매제한 3년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또 실거주 의무 및 1주택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도 예정돼 계약자들은 입주 시점에 다양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다.단지는 이미 조성이 완료된 남동탄의 각종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단지와 인접한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동탄호수공원과 상업시설, 학원가 등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GTX-A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그동안 지역에서 선보인 적 없었던 특화 설계 주거 평면 ‘C2 하우스’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이 적용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주거 쾌적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최상층에는 도심과 자연의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배치될 예정이고, 패밀리 시네마, 실내 키즈체육관, 그린카페, 건식 사우나를 갖춘 피트니스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4년 12월이다.
2023.03.03 I 오희나 기자
SAMG엔터, '캐치! 티니핑' 뮤지컬, 지방공연도 예매율 1위 흥행몰이
  • SAMG엔터, '캐치! 티니핑' 뮤지컬, 지방공연도 예매율 1위 흥행몰이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419530))의 ‘캐치! 티니핑’ 뮤지컬이 서울에 이어 지방 공연에서도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이미지=SAMG엔터 제공)SAMG엔터는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신비한 상자를 열어라!’ 뮤지컬 청주 공연이 인터파크 티켓 오픈 후 아동·가족 기준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신비한 상자를 열어라!’ 뮤지컬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렸다. ‘캐치! 티니핑’ 뮤지컬 서울 공연은 지난해 12월 9일 인터파크 티켓 오픈 이후 약 2주 동안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했다.SAMG엔터는 서울 공연에서 인기가 입증된 만큼 올해 연말까지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신비한 상자를 열어라!’ 뮤지컬 지방 공연을 계획 중이다.다음달 부산과 부천, 수원을 시작으로 고양시와 대구, 춘천, 청주 등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각 지역별 공연은 티켓 오픈 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이번 뮤지컬은 SAMG엔터와 SAMG엔터의 오프라인 체험사업인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뮤지컬, 영어키즈카페 등 공간사업 전문 자회사인 이캐슬이 공연전문 제작사 ‘쇼노트’와 공동 제작한 뮤지컬이다. SAMG엔터는 ‘캐치! 티니핑’ 시즌2까지는 라이선스 방식으로 뮤지컬을 제작했으나 시즌3부터는 직접 제작을 통해 매출, 수익성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SAMG엔터 관계자는 “핵심 지식재산(IP)인 ‘캐치! 티니핑’을 통해 뮤지컬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 극장판 개봉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27 I 양지윤 기자
홈플러스, 창립 26주년 슈퍼세일 ‘홈플런’ 개최..최대 50% 할인
  • 홈플러스, 창립 26주년 슈퍼세일 ‘홈플런’ 개최..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홈플러스는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마트, 온라인, 몰, 익스프레스 전 채널에서 오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달 16일부터 30일까지 ‘맴버특가’를 개최하고 한달간 역대급 규모의 창립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 창립 26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개최. (사진=홈플러스)◇ 신선식품·가전 인기 상품 총망라 최대 50% 할인먼저 홈플러스 마트에서는 한우, 딸기, 삼겹살 등 신선식품부터 가전, 위스키, 완구, 의류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카테고리 상품을 총망라해 1+1,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고객 선호가 높은 신선식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한우 전 품목, 삼겹살·목심, 두칸 알큰 딸기, 제주 갈치, 초이스척아이롤을 최대 50% 할인한 ‘멤버 특가’에 내놓는다. 이외에도 △국산 두부 △국산 콩나물 △사각어묵을 1000원에 선보이고 치즈·냉장 파스타·떡볶이·하기스 기저귀·국산콩 두부·스낵·비스킷 전 품목을 1+1, 냉동 디저트·직수입 아이스크림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특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발베니 12년 △맥켈란 12년 더블 △산토리 히비키 등 인기 위스키를 역대급 물량으로 준비해 선보이고 와인·위스키 구매 금액 별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각종 의류와 주방용품, 완구 등 생활용품도 최적가에 선보인다. 먼저 주방용품 중 △에델코첸 통3중 프라이팬·궁중팬28cm △해피콜 조이 프라이팬·궁중팬 △도루코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의류는 △데님 신상품 △F2F 이너웨어 △F2F 캐릭터 티셔츠를 1+1에 제공한다. 완구 대표 상품인 레고 200여 종을 40% 할인하고 브랜드 문구 2만원 이상, 캐릭터문구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가전제품의 경우 초특가 기획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루컴즈 108cm(43형) Smart TV(3월 4일~15일)는 17만9000원, 테팔 사인드라이기, 필립스 면도기는 50% 할인한 1만9900원, 5만5000원에 선보이고 행사카드 구매 시 테팔 초고속 믹서기, 쿠쿠 압력밥솥(6인용,3월 1일~5일), 소니 PS5 라그나로크 번들셋 본체(3월 1일~5일)는 할인된 9만9000원, 16만8000원, 67만800원에 내놓는다.홈플러스, 창립 26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개최. (사진=홈플러스)이와 함께 10·10·10행사를 개최해 대형가전(삼성·LG·위니아 행사상품에 한함) 구매 시 10% 즉시 할인하고 행사 카드(신한·삼성카드,행사상품에 한함)10% 할인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10개월 무이자 혜택(신한·삼성카드), 구매 금액별 최대 21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소형가전은 쿠쿠, 쿠첸, 테팔 등 대표브랜드 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원 상품권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브랜드별 합산은 불가하며 당일 구매 영수증에 한정된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반값데이’가 진행된다. 3월 6일부터 7일까지 냉동생지, 7일부터 8일까지 네오플램, 8일에는 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이와 함께 1일부터 8일까지는 브람스·리쏘 안마의자와 필립스·드롱기 커피머신 예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홈플러스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3월 1일부터 15일까지 ‘마트직송‘에서 1회 이상 구매 시 앱 전용 5000원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오프라인 유통의 강점인 공간을 활용, 고객 체험 요소를 극대화해 식음·패션·리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몰링(malling, 복합 쇼핑몰에서 가족과 함께 쇼핑을 하면서 식사, 게임, 영화 따위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소비 형태)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홈플러스 몰에서는 창립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대표적인 식음 브랜드 △배스킨라빈스 레디팩 1+1 △공차 밀크티 1000원 △롯데리아 새우버거 1+1에 제공하는 등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또 홈플러스 창립 기념 단독 행사를 진행하는 패션·리빙 브랜드 △폴햄 봄 신상품 1+1 △탑텐 반팔 티셔츠 5900·7900원 △에스마켓, 에스키즈 브랜드데이 최대 20% △키즈 카페 1+1(행사일 이용 고객, 1회 이용권 추가 증정)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채소 대표 상품 반값’ 행사를 준비했다. 50% 할인된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은 △한가득다라딸기(900g) △오이 △애호박 △고구마 △감자 △대파 등이다. 또한 초특가 기획으로 3월 1일부터 5일까지 국내산 삼겹살(600g)과 목심(600g)을 9990원, 국내·세계맥주 440ml~568ml 전 폼목을 5캔 구매 시 1만원에 선보이고 캔맥주 행사상품 1만5000원 이상 구입 고객 선착순 8000명에게는 고급도자기그릇세트를 증정한다. 고객 선호가 높은 대추방울토마토, 조미오징어, LA갈비, 치킨·피자 20여 종, 켈로그 씨리얼 13종 등은 1+1으로 판매한다.이처럼 고객에게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홈플러스 바이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외 산지와 협력사를 발로 뛰어 역대급 창립행사 물량을 사전에 확보, 최적가에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한우는 2500마리, 전복은 30만 마리, 서리태 200톤, 찰기장쌀 60톤 등 새로운 산지와 협력사를 발굴해 신선식품 물량을 지난 창립행사 대비 2배 이상 늘려 준비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창립 26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은 지난 26년간 홈플러스를 이용하고 사랑해 주신 고객님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역대급 혜택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물가 방어 최전선에서 홈플러스가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고객 장바구니 물가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7 I 백주아 기자
서울시, 논현동현아파트 재건축안 수정가결…905세대로 탈바꿈
  • 서울시, 논현동현아파트 재건축안 수정가결…905세대로 탈바꿈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논현동현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치도.강남구 논현동 105번지 논현동현아파트는 강남구청역과 언주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심의를 통해 1986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 6개동, 548세대를 아파트 10개동, 905세대(공공주택 126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정비계획 결정 시 도산대로50길 및 언주로140길의 차도를 6m에서 7m로 1m 가량 확폭하고, 거주자우선주차구역(38면)을 삭제해 주변 지역의 교통이 원활하도록 했다. 이를 대신해 아파트 단지 내 별도의 출입구를 통해 이용이 가능한 외부개방주차장(102면)을 설치, 인근 저층주거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단 계획이다. 또한 단지 내 건축한계선 3m 구간을 보행공간으로 조성하고, 대상지와 한가람아파트 사이에 보행자전용도로(4m)를 계획하여 해당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단지 중앙 남북 통경축 주변으로 작은도서관, 실내형어린이놀이터(키즈카페 포함) 등 공공개방시설을 계획하여 시설이용자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하고, 주민공동시설을 서울시 기준면적 대비 약 270%를 계획해 지역 커뮤니티 형성도 돕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논현동현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되면 해당단지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의 주거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16 I 이윤화 기자
전세 3억대로 리조트급 커뮤니티 누릴 수 있는 곳은?
  • 전세 3억대로 리조트급 커뮤니티 누릴 수 있는 곳은? [복덕방기자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봄 이사철을 맞아 전세 3억대로 육아, 체력단련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2030세대가 주목하는 커뮤니티 특화 단지들에 관심이 모아진다.15일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새로운 코너 ‘임장왕 김기자’를 통해 성남 ‘e편한세상 금빛그랑메종’의 커뮤니티 시설과 아파트 내부 구조 등을 집중 조명했다. ‘임장왕 김기자’는 신규 입주 아파트 단지에 거주 환경을 현장에서 설명해주는 신설 유튜브 콘텐츠다.지난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e편한세상 금빛그랑메종’은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한 역세권 위치로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높다. 특히 성남시 최대규모인 5320가구로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다. 단남초등학교와 금상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고 인근에 하원초등학교를 포함해 중·고등학교도 다수 분포돼 있으며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위례신도시가 4km 거리에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도 공유 가능하다. ‘임장왕 김기자’는 먼저 단지내 조경, 수경시설 등을 다뤘다. 단지 내 조경 면적 비율이 40% 이상으로 구성돼 있는 현장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직접 볼 수 있다.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볼거리다. 영상에서는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GX룸 등 락커룸과 샤워실을 갖춘 운동시설과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키즈카페, 실외물놀이터 등도 살펴봤다. 내부에서의 외부 조망 및 개방감이 뛰어난 부분도 직접 체험했다. 한편 이 단지는 현재 전용 84㎡의 경우 매매가 8억3000만원~10억원, 전세가 4억2000만원~5억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전용 59㎡는 매매가 7억원~8억원, 전세가 3억4000만원~4억원 수준이다.
2023.02.15 I 김아름 기자
키즈카페 기차 레일에 발 끼여 아동 사망…檢, 운영자 기소
  • 키즈카페 기차 레일에 발 끼여 아동 사망…檢, 운영자 기소
  •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지난해 경기 안산 키즈카페에서 기차 놀이기구를 타던 만 2세 아동이 선로에 발이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해당 키즈카페 운영자를 재판에 넘겼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허성환 부장검사)는 최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키즈카페 운영자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8월 12일 오후 안산시 상록구 모 키즈카페에서 B군은 운행 중이던 미니 기차를 타고 놀다가 기구에서 내리던 도중 넘어져 선로에 왼발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B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같은 날 저혈량 쇼크(과다출혈)로 사망했다.사고가 난 미니 기차는 총 4량으로 된 14인승으로 레일의 길이는 17m 규모였다. 안전벨트는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사고 4개월 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미니 기차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이후 안전벨트 설치를 권고했으나 묵살한 것으로 조사됐다. 키즈카페 직원도 안전벨트 설치를 여러 차례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검찰은 미니 기차 내 안전벨트 설치가 의무는 아니지만, 매입 당시 설치된 안전벨트를 A씨가 임의로 제거한 점, 미취학 아동들이 운행 중 이동하거나 승하차할 가능성이 상당함에도 기차 주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A씨의 과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검찰은 “피고인 죄에 상응하는 합당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2.15 I 강지수 기자
'NO키즈존' 대신 'OK키즈존'…서울시, 500개소로 확대 운영
  • 'NO키즈존' 대신 'OK키즈존'…서울시, 500개소로 확대 운영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 출입이 환영받는 이른바 ‘서울키즈 오케이존’을 500개소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케이존 349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오케이존은 아이 출입을 금지하는 이른바 ‘노키즈존’과 달리 아이동반 양육자를 환영하는 영업장을 말한다. 서울시는 오케이존 영업장에 식별스티커를 부착해 부모님들의 상업시설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서울맵 누리집을 통해 오케이존 위치도 찾을 수 있게 구축해놨다.실제 오케이존을 이용한 부모들은 지역 맘카페를 통해 “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때마다 식당 찾는 게 걱정”이라며 “미리 찾아둔 식당이 막상 가보니 노키즈존일 때는 당황스러울 때가 많은데, 오케이존을 확인하고 갈 수 있어 편하다”고 호응하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올해 500개소까지 확대하고 오는 2026년까지 700개소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케이존 참여 업체에 유아의자·식기류 등 아이들의 식사를 도와주는 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업체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 지정 업체뿐 아니라 작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업체에도 지원한다.서울시는 오케이존 참여 업체를 오는 3월 20일까지 각 자치구를 통해 추가 모집한다. 참여 조건은 아이용 의자, 수저·포크 등 아이 식사도움용품을 비치하고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메뉴와 일정 면적(80㎡ 이상 권장)을 갖춘 일반음식점 및 식음료 가게이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노키즈존 때문에 아이와 외출이 어려운 안타까운 현실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서울키즈 오케이존을 추진하게 됐다”며 “가족이 편안하고 행복한 외출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2.12 I 송승현 기자
포스코건설, 인천 ‘더샵 아르테’ 분양…견본주택 10일 개관
  • 포스코건설, 인천 ‘더샵 아르테’ 분양…견본주택 10일 개관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포스코건설이 10일 인천에서 ‘더샵 아르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인천 더샵 아르테의 분양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21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3월 6일에서 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더샵 아르테 조감도.더샵 아르테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거주자면 가능하다. 세대원 자격이어도, 보유주택수와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다.더샵 아르테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1545-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1146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7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60가구 △59㎡ 465가구 △74㎡ 157가구 △84㎡ 88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만으로 구성돼있다.더샵 아르테는 교통과 상업시설, 교육, 주변 자연환경 등을 모두 갖춘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인천지하철2호선 석바위시장역이 단지에서 100m 내에 위치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인주대로와 문학IC,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자가용을 이용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특히 내년 착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계획)의 수혜 단지로, GTX-B노선(계획)에 인천지하철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인접해 추후 GTX-B노선 개통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진다.주거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석바위공원과 인천중앙공원을 포함해 6개 공원들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또한 구월서초, 석암초, 동인천중, 인천고가 도보권 내 위치하며 주안도서관이 단지 바로 옆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지니고 있다.지역 주요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시청, 인천지방법원 등 공공행정기관과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차로 10분 거리 내에 있어 편리하다. 또한 홈플러스 구월점, 롯데백화점 인천점,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시설 접근성도 좋다.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단지 외관에 적용된 커튼월룩, 힘 있는 라인과 볼륨감 있는 스틸 소재 문주는 기존에 인천 원도심에서 볼 수 없던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 전기차 충전시스템과 조명, 냉난방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하는 아이큐텍(AiQ TECH),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 등 구축 단지에서 누릴 수 없었던 편리한 시스템이 적용된다.또한 올해 리뉴얼된 더샵 조경 컨셉을 적용해 미라지포레(Mirage Foret), 네이쳐 테라스, 물놀이터, 팜가든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외부를 둘러 1km가 넘는 순환산책로도 조성된다. 타입별로 현관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전 세대에 지하층 세대창고를 제공하여 부피가 큰 짐이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등 편의를 제공한다.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및 북카페, 스마트워크라운지는 물론 키즈플레이룸, 라운지카페와 같은 놀이 및 휴식공간, 지인을 초청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까지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됐다. 이밖에 주차장 웰컴라이팅,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와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하여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더샵 아르테 분양 관계자는 “교통, 교육, 편의 등 인프라가 우수한 인천 원도심에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10여 년간 송도에서 쌓아온 브랜드 가치를 더샵만의 차별화된 설계로 이어갈 것”이라며 “‘더샵 아르테’가 인천 도심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2.09 I 이윤화 기자
"청소년 성관계가 범죄냐"..룸카페 단속에 반발
  • "청소년 성관계가 범죄냐"..룸카페 단속에 반발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최근 도어록, 침대, 화장실까지 구비된 ‘룸카페’가 청소년들의 성관계 장소로 쓰이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단속 강화 방침을 밝히자 한 청소년 단체가 “청소년의 성적 실천이 왜 위험해지는지 관심을 두지 않고 그저 청소년의 성적 행위 자체만을 ‘유해함’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어린보라:대구청소년페미니스트모임(이하 어린보라)과 청소년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위티(이하 위티)는 6일 논평을 통해 “여성가족부의 이 같은 행보는 청소년의 성적 실천 자체를 범죄화하고 사회의 더 많은 공간을 ‘노키즈존(No Kids Zone)화’ 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유해업소 기준이 모호하다고 지적하며 “이 밖에도 청소년유해업소 고시에 명시된 형태와 유사한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는 청소년시설은 수두룩하다”며 “대부분 여성가족부의 관리 하에 있는 시설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여가부부의 청소년유해업소 기준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고민하기보다 ‘신체접촉의 우려’ 등 과거의 낡은 기조를 반복하는 데에 그치고 있다”며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청소년의 성적 실천을 금기시하면 청소년을 ‘유해함’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리라 믿는 여성가족부의 안일한 대처에 반대한다”며 “나아가 청소년이 안전한 삶을 누리지 못하게 막는 진짜 ‘유해함’에 단호히 맞서 싸우고자 한다. 청소년의 성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여가부는 지난 1일 ‘룸카페’라는 명칭으로 모텔과 유사한 형태로 영업하고 있는 ‘신·변종 룸카페’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여가부는 룸카페가 자유업·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더라도 밀폐된 공간·칸막이 등으로 구획돼 있거나 침구·시청기자재를 설치한 경우, 또는 신체접촉 또는 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다면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다고 설명했다.여가부는 전국 지자체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내며 신·변종 룸카페의 청소년 출입과 고용 금지 업소에 대한 단속 강화와 계도를 당부했다.
2023.02.07 I 김화빈 기자
한화리조트, 아이 취향 저격 ‘펀 키즈 월드’ 패키지 출시
  • 한화리조트, 아이 취향 저격 ‘펀 키즈 월드’ 패키지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적합한 ‘펀 키즈 월드’ 패키지를 28일까지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거제 벨버디어 바운스트램폴린파크.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리조트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키캉스가 가능한 ‘펀 키즈 월드’ 패키지를 기획했다. 본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리조트 내 키즈 테마 시설 이용권 혹은 조식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28%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먼저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은 디럭스 객실 1박과 키즈 시설(프로맘킨더, 째깍섬 중 택 1) 이용권 2매로 패키지를 꾸렸다. 프로맘킨더나 째깍섬은 선생님이 소수의 아이들을 전담 케어하기 때문에 부모는 안심하고 개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뽀로로 디럭스 객실 1박과 리조트 내 레스토랑 37.5 시그니처 메뉴 2종을 결합한 패키지도 준비돼 있다. 가격은 12만6000원부터다.경남권 최대 규모 키즈 테마 시설을 보유한 거제 벨버디어는 스위트 객실 1박과 키즈 시설(브릭라이브, 마이파파베어, 뽀로로 키즈카페, 바운스트램폴린파크 중 택 1) 이용권을 준비했다. 객실은 일반 스위트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스위트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바운스트램폴린파크는 짚라인, 클라이밍 등이 있어 추운 겨울 움츠렸던 아이들의 에너지를 방출하기에 제격이다. 가격은 22만원부터다.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 째깍섬.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217평 규모의 프리미엄 키즈 클럽 챔피언R 소인 2매와 디럭스 객실 1박을 제공하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도 주목할 만하다. ‘펀 키즈 월드’ 패키지는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 경주, 제주, 해운대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인기 어린이 시설 유치, 캐릭터 룸 오픈 등 키즈 콘텐츠를 강화한 덕분에 22년 8월 기준 투숙객 65% 이상이 자녀 동반 가족 고객이었다”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키즈 프로모션과 신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6 I 백주아 기자
"겨울방학 키캉스족 잡아라"...호텔가, 가족 패키지 출시 봇물
  • "겨울방학 키캉스족 잡아라"...호텔가, 가족 패키지 출시 봇물
  • 켄싱턴호텔 평창은 자녀동반 고객을 위한 '아이랑 호캉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켄싱턴호텔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호텔업계가 가족 투숙객 겨냥에 나섰다.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부터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꾸며진 콘셉룸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켄싱턴호텔 평창은 자녀동반 고객을 위한 ‘아이랑 호캉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의 주요 혜택은 객실 1박과 조식, 3만원 식음 바우처, 키즈카페 이용권, 애니멀팜 동물 먹이주기 체험팩으로 구성됐다. 호텔 2층에 위치한 347㎡(105평형)규모의 실내 키즈 카페 키즈월드는 아이들의 눈높이게 맞게 설계된 맞춤형 놀이공간으로, 편백놀이, 플레이짐, 볼풀장, 트램펄린 등 10가지 이상의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해 키즈 패키지를 내놨다. 서울드래곤시티 제공.서울드래곤시티는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해 키즈 패키지를 내놨다. 포켓몬스터는 키즈부터 키덜트(kid+adult, 어린이와 어른의 합성어)까지 폭넓은 고객 스펙트럼을 보유한 브랜드다. 패키지는 포켓몬스터 테마룸과 포켓몬스터 한정판 어메니티, 조식으로 구성되며, 만 16세 미만에 한해 2인 조식을 무료로 제공한다.노보텔 수페리어 객실에 마련되는 테마룸은 베개커버 및 베드러너·무드등·가습기 등 포켓몬스터가 그려진 각종 아이템으로 꾸며진다. 또한 포켓몬스터 마니아의 만족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형· 극세사 담요· 리유저블컵· 스티커로 구성된 한정판 어메니티를 증정한다.앞서 서울드래곤시티는 ‘캐치티니핑’과 ‘미니특공대’ 등 다양한 캐릭터 브랜드와 협업하며 키즈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포켓몬스터는 세대와 성별을 관통하며 뉴트로 열풍을 주도한 브랜드로, 호텔 최초로 포켓몬코리아와 협업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말했다.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디어 마이 키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제공.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디어 마이 키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아이들이 호텔의 다양한 장소와 프라이빗한 객실을 놀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패키지는 센트럴파크 뷰 디럭스 객실 1박과 피스트 레스토랑 조식, 키즈 트래블 북과 크레용, 호텔 시그니쳐 곰인형이 포함돼 있다. 키즈 트래블 북은 호텔이 자체 제작한 어린이용 여행 노트로, 호텔 예술 작품 그림 그리기, 센트럴파크 색칠하기, 상상의 동물 맞추기, 호텔 내 스탬프 미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투숙 기간 동안 트래블 북의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는 호텔에서 준비한 보드게임 상품을 제공한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아이스링크를 즐길 수 있는 '윈터 홀리데이 패키지'를 출시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제공.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아이스링크를 즐길 수 있는 ‘윈터 홀리데이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및 스케이트 렌탈권,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으로 구성된다.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긴 뒤 객실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릴랙세이션 풀이 있는 객실 선택 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창밖으로 펼쳐지는 남산의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객실 체크인 시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비의 트래블 키트를 제공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아이들과 쌀쌀한 날씨를 피해 실내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키즈 포 올 시즌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포시즌스 호텔 제공.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아이들과 쌀쌀한 날씨를 피해 실내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키즈 포 올 시즌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6만원 상당의 미술 교육 프로그램 ‘나만의 패브릭 캘린더’ 만들기 클래스가 포함된다. 그림 아트 스튜디오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패브릭 소재의 달력에 특별한 날을 표시하고 다양한 미술 도구를 활용한 패턴 도출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성취감을 길러줄 수 있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 가족 조식 뷔페, 미술 교육 프로그램, 호텔 시그니처 불독 인형, 객실 내 키즈 텐트 무료 세팅 등이 포함된다. 여의도 메리어트는 자녀와 함께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키즈 플레이 패키지’를 내놨다. 전 객실 넓은 스위트룸과 횟수 제한 없는 부대시설을 온 가족이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실내 수영장에는 자쿠지와 유아풀까지 준비돼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가족 고객을 위한 패키지인 만큼 어린이 고객에게는 키즈 배스로브, 슬리퍼 1세트, 파크카페 조식 할인 쿠폰과 어린이 랜덤 스페셜 선물을 준비했다. 호텔의 전 객실은 레지던스 스위트룸으로 음식을 조리하기 위한 설비가 구비돼 있어, 장을 봐오면 객실밖에 나가지 않고 의식주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의 시그니처 캐릭터 티고(Tigo)를 즐길 수 있는 컨셉룸을 마련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제공.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의 시그니처 캐릭터 ‘티고(Tigo)’를 즐길 수 있는 컨셉룸을 마련했다. 서비드스 레지던스의 원 베드룸 시그니처 스위트를 키즈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으로, 하루에 2개 객실만 운영한다. 프랑스에서 온 ‘티고(아기 호랑이 프랑스어에서 유래)’가 호텔을 여행하는 콘셉트로, 객실 문을 열면 리빙룸, 거울, 윈도우 및 침실 등 곳곳에 캐릭터가 비치돼 있다. 패키지는 티고룸과 웰컴 스낵 세트, 티고 웰컴 기프트 세트, 페메종 조식, 키즈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객실에는 간단한 취사 시설이 구비돼 가족 단위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더핑크퐁컴퍼니와 겨울방학 키캉스(키즈+호캉스)에 특화된 핑크퐁 아기상어 키즈 포레스트 패키지를 강화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제공.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더핑크퐁컴퍼니와 겨울방학 ‘키캉스(키즈+호캉스)’에 특화된 핑크퐁 아기상어 ‘키즈 포레스트 패키지’를 강화했다. 지난 2019년부터 더핑크퐁컴퍼니와 제휴를 이어온 호텔은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키캉스 명소로 자리잡았다.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로 온 객실을 꾸민 콘셉트 룸, 패밀리 조식 뷔페, 캐릭터 어메니티 등으로 구성된 ‘키즈 포레스트’ 패키지는 호텔의 모든 패키지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을 정도다. 올해부터는 해당 패키지에 컬러링북 및 색연필, 캐릭터 다용도 반다나 등을 구성된 ‘핑크퐁 아기상어 키즈 포레스트 키트’에 추가한다.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더핑크퐁컴퍼니와 연계해 키즈 타깃들에 특화된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개발해왔으며, 올해는 관련 상품을 확대해 도심 속 키캉스 명소로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2.02 I 문다애 기자
“소비자에게 도움(HELP)되는 게 경쟁력”
  • “소비자에게 도움(HELP)되는 게 경쟁력”
  • [이데일리 정병묵 윤정훈 김범준 기자] 코로나19 발생 3년차였던 지난해 유통산업 특징은 ‘양극화 소비’로 요약할 수 있다. 소비자 물가지수가 천정부지로 치솟아 가처분 소득이 낮아진 가운데 대부분 소비자들은 소비를 줄이거나 가성비 위주의 품목을 소비했다. 반면 여유가 있는 소비자들은 명품 등 고가품에 지갑을 열며 ‘보복 소비’에 나섰다.올해는 경기 및 소비전망의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해 유통산업을 주도할 키워드로 △건강(Health) △친환경포장(Environment) △라스트마일(Last Mile) △가격(Price)을 꼽았다. 소비자에게 도움(HELP)을 줄 수 있는 업체가 경쟁력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설명이다.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올해는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될 전망”이라며 “가성비 소비를 계속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나 가격이 가장 중요한 소비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M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 누가 집 문 앞으로 빠르고 효율적이게 배송할 것인지 등도 유통업계의 주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대형마트 PB 상품 강화할 것”“본격적인 리오프닝으로 해외여행이 늘어나고 가처분소득은 감소하는 시기라 국내 유통산업의 성장 둔화는 불가피합니다.”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가진 이경희(사진) 이마트 유통산업연구소장은 이같이 말하면서 “올해는 생활필수품 위주로 소비하고 비식품군은 소비를 줄이는 불황형 소비패턴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 소장은 올해 유통산업 키워드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스몰럭셔리 △오프라인 다변화 등을 꼽았다.그는 “경기침체 속 외식물가는 30년만에 최고치로 올라 올해는 외식을 지양하고 내식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며 “내식소비 유행에 맞는 즉석식품, HMR(가정간편식) 등의 신제품 출시가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지난해 큰 히트를 친 대형마트의 ‘반값치킨’이 대표적 사례다. 그러면서 이 소장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자체브랜드(PB)의 매출 점유율이 높아졌다”며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성비 높은 PB상품을 개발해 매출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지속 증가하는 명품 수요 속에서도 올해는 ‘스몰럭셔리’ 형태로 변화가 예상된다.이 소장은 “수백만~수천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 대신 주얼리나 지갑과 같은 잡화, 뷰티 등으로 대체소비를 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며 “명품을 소비하는 심리적 만족감은 얻으면서 돈은 상대적으로 덜 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특히 소비력 있는 30대 남성을 겨냥한 명품 매장 오픈이 이어질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남성 해외패션관을 리뉴얼 오픈한 것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루이비통, 구찌, 디올 등 명품 브랜드의 남성전용 매장 오픈을 계획중이다. 럭셔리 제품을 즐겨 소비하는 비혼·비출산의 남성을 뜻하는 ‘럭비남’이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다.팝업스토어, 대형마트 리뉴얼 등 오프라인 다변화도 2023년에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이 소장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은 이커머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리뉴얼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백화점은 MZ세대 집객을 위해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대형마트는 키즈카페, 식음료(F&B) 특화 매장을 확대하는 전략이 이어질 것”이라며 “결국 어떤 형태가 됐든 집객을 할 수 있는 흡입력 있는 매장을 조성하는 게 과제”라고 강조했다.(그래픽= 문승용 기자)◇대체 탄수화물·단백질 등 건강 고려한 식품 확대식품업계는 올해 유통산업 키워드로 꼽은 ‘H.E.L.P’와 더욱 밀접하게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문정훈(사진)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푸드비즈랩 교수는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먹거리는 결국 대체 당·단백질 등 미래 지속가능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맞춤형 식단관리 수요와 냉동식품은 새벽배송과 퀵커머스 등 라스트마일(소비자와 최후의 접점) 활성화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이어 “장바구니 물가에서 가격은 항상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가성비 만족도가 높은 간편식과 홈술(집에서 음주) 등 관련 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특히 건강은 다이어트와 아름다움과도 직결되는 만큼 살찌기 쉬운 쌀과 밀가루 등 정제 탄수화물에서 대체 탄수화물과 단백질로 수요가 빠르게 넘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제로칼로리와 논알코올 음료 출시와 소비가 늘고 있는 점도 기존 당을 대체하고 성분을 빼면서도 식감과 품질은 유지하는 푸드테크(음식+기술)의 핵심이라고 문 교수는 설명했다.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 교수는 “쌀과 밀 대신 보다 열량은 낮고 건강하다고 알려진 ‘메밀’이 뜨면서 ‘냉면’ 외에도 ‘메밀밥’, ‘메밀온국수’, ‘메밀파스타’ 등으로 확산할 것”이라며 “육류에서는 상대적으로 지방이 적고 고단백 부위인 ‘안심’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소 안심’과 ‘닭 안심’에 이어 ‘돼지 안심’ 수요가 늘며 관련 제품 출시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은 약 개념이 아닌 건강과 식단관리 등 ‘케어푸드’ 측면에서 보조 섭취하는 맞춤형 식품으로 ‘구독경제’ 개념과 함께 발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인플레이션에 따른 외식 물가 상승으로 대안으로 떠오르는 냉동 간편식의 성장과 카테고리 확장도 빨라질 전망이다. 2022년 농촌진흥청 패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38%가 냉동 보관 형태의 간편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시기 온라인으로 구매한 냉동 간편식 경험이 늘며 포스트 코로나에도 선호도가 꾸준히 이어진다는 것이다.문 교수는 “기존 냉장 간편식·밀키트가 ‘프레시(신선)’였다면, 급랭 기술 발달 등 푸드테크가 더해지며 가성비가 좋은 냉동 간편식이 ‘프로즌 프레시’ 영역을 주도할 것”며 “긴 유통·보관 기간과 재료의 신선함 유지 등 장점으로 소비자들의 조리 편리성 극대화뿐 아니라 라스트마일 등 배송 측면에서도 유리해 관련 산업 발달로도 이어진다”고 전망했다.사회적 거리두기 시절 발달한 홈술 문화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정 중심의 와인소비가 이어지면서 가성비 좋은 와인뿐만 아니라 치즈·샤퀴테리(육가공품) 등 페어링(음식 궁합)에 좋은 안주류 수요까지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3.01.20 I 정병묵 기자
오세훈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본궤도…새해 2002억원 투입
  • 오세훈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본궤도…새해 2002억원 투입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에 사는 A씨는 지난해 말 세종문화회관을 찾아 ‘서울엄마아빠VIP존’에 아이를 맡기고, 오랜만에 아내와 오붓하게 공연을 관람했다. A씨는 아이를 키우며 공연을 보러 가기 쉽지 않았지만 서울시가 마련한 VIP존이 부부끼리 둘 만의 시간을 마련해 준 것이다. 아이들도 VIP존에서 친구들과 책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며 즐겁게 놀 수 있었다.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지난해 8월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가 올해 본궤도에 오른다. 이 프로젝트는 4대 분야·28개 사업으로 구성해 5년간(2022년~2026년) 총 14조 7000억원을 투자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서울형 키즈카페 2호 중랑점 개관식. (사진=서울시)서울시는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및 조례 개정 등 준비 작업을 마쳐, 모든 사업이 본격 실행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육아휴직장려금과 가사돌보미, 서울엄마아빠택시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다. 또 출산 및 양육지원조례 등 4개 조례를 개정해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올해 2002억원을 투입하며 ‘서울형 키즈카페’ 100개소를 조성하고, ‘서울엄마아빠VIP존’은 스페이스살림 등 15개소에 추가로 만든다. 유아용 변기와 기저귀교환대 등을 갖춘 ‘가족화장실’은 한강공원 등 영·유아 동반 가족이 많이 방문하는 곳 위주로 49개소에 마련된다.올해 서울시가 추진할 사업은 상반기엔 육아지원, 하반기엔 지원금 지급 등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상반기의 경우 1월부터 모든 키움센터(일반형·융합형·거점형)에서 방학 중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월엔 육아가 처음인 초보 엄마아빠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육아지원 코디네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3월엔 100개의 ‘0세 전담반’이 어린이집에 신설되고, 이른 저녁(오후 6시)에 하원하는 아이들이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100개소에 조리인력 지원도 시작한다. 4월엔 영·유아 발달 상태를 염려하는 가정에 무료 초기 상담부터 발달검사, 치료연계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서울 아이 발달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5월부턴 카시트가 장착된 전용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바우처(연 10만원)를 지원하는 ‘서울 엄마아빠 택시’가 달린다. 6월엔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이 청소 및 세탁 등 가사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울형 가사돌보미’가 시작된다.하반기엔 임신·출산·육아로 일터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3040 경력보유여성에게 ‘구직활동지원금’이 7월부터 지급된다. 또 8월엔 조부모 등 4촌 이내 가까운 친인척에게 아이를 맡기거나 민간 아이돌봄을 이용하는 가정에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형 아이 돌봄비 지원사업’이 시작한다. 모든 출산·육아정보를 한번에 확인하고 예약까지 할 수 있는 서울 출산육아 플랫폼 ‘만능키’도 문을 연다. 9월엔 전국 최초로 ‘엄마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원이 이뤄진다.엄마아빠 육아휴직장려금은 서울 거주 중위소득 150% 이하인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로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면 지원받을 수 있다. 육아휴직 6개월 경과 시 60만원이 지급되며 12개월 경과 시 60만원이 추가 지급돼 총 120만원을 지원한다. 부모가 동시 육아 휴직하면 장려금이 각각 지급돼 최대 240만원을 지원할 예정(2023년 3월 육아휴직자부터 적용)이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모든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엄마아빠의 양육 애로를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아이 키우는 엄마아빠가 존중받는 문화 확산에 서울시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자료=서울시)
2023.01.17 I 양희동 기자
파라다이스시티, 설 맞이 ‘해피 래빗츠 이어’ 행사
  • 파라다이스시티, 설 맞이 ‘해피 래빗츠 이어’ 행사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설 명절을 맞아 넓은 실내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부터 온 가족을 위한 설캉스 패키지까지 풍성하게 구성한 ‘해피 래비츠 이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해피 래빗츠 이어’ 프로모션. (사진=파라다이스시티)먼저 오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700평 규모의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광장에서 대대적 설맞이 행사들을 실시한다. 거대한 풍선 조형물 포토존과 마켓, 국악 공연 등 연휴 분위기를 돋워줄 콘텐츠들로 가득 채웠다.특히 플라자 광장에서 방문객들을 맞을 풍선 조형물들은 최대 8m의 초대형 크기로 세워진다. 2023 계묘년을 상징하는 토끼와 강아지, 하트, 슈퍼문 등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총 7개의 커다란 풍선 작품들이 전시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일요일에는 마켓이 열린다. 여성 패션, 키즈 액세서리, 소품 등 가족들의 설빔과 설 선물 마련을 위한 브랜드부터 강정, 아이스크림, 커피 등 디저트 브랜드까지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선착순으로 당일 마켓 구매 영수증 1개 당 풍선 1개를 제공하는 사은 이벤트도 진행한다.설 연휴 기간 특별 행사도 전개한다. 3일간 투숙객 대상으로 신년운세를 알아보는 타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오는 21일~22일에는 우리나라 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퓨전 국악 공연도 개최한다. 가족 모두와 함께 여유롭게 설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스위트 해피 뉴 이어’ 한정 패키지도 선보인다. 90m2에 달하는 넓은 공간의 디럭스 스위트 더블 객실에 아늑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디럭스 트윈 객실까지 총 2개의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체크인 당일 호텔 1층 가든카페에서 윷놀이 모양의 밀푀유 케이크 1개도 기념으로 제공한다.여기에 날씨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실내 수영장과 사계절 야외 온수풀, 실내 스파 ‘씨메르’,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1회 이용 혜택도 담았다. △’온더플레이트’ 조식 △플레이랩 △키즈존 △피트니스 △사우나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무료입장 △럭셔리 스파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20% 할인 혜택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투숙 가능하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치휴(治休)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안전한 영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복합리조트 최초 세계청결산업협회(ISSA) ‘환경소독 국제인증(GBAC STAR)’과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보건안보 인증(VERIFIED®)’을 획득했다.
2023.01.13 I 백주아 기자
아이들과 체험 갈까, 캐릭터 굿즈 살까… 노잼도시? '꿀쨈도시'된 대전·세종
  • 아이들과 체험 갈까, 캐릭터 굿즈 살까… 노잼도시? '꿀쨈도시'된 대전·세종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2020년 대전·세종 관광기업지원센터가 들어선 이후 관광벤처 기업이 지역 관광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1~2년 만에 활동 무대를 서울, 부산 등으로 확장한 곳, 사업성을 인정받아 해외시장 진출을 앞둔 곳도 여럿이다. ‘노잼’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변신시키고 있는 ‘대세’(대전·세종) 관광벤처를 소개한다.냥냥몬스터즈가 개발한 캐릭터 ‘믐달’ 굿즈. 냥냥몬스터즈는 지난해 로컬 여행사 진돌과 지역 관광자원을 소재로 캐릭터 굿즈를 개발, 협업 우수 사례 관광벤처에 뽑혔다. (사진=냥냥몬스터즈)◇협업으로 로컬 캐픽터 굿즈 개발 ‘냥냥몬스터즈’냥냥이·믐달곰 등 캐릭터 개발회사 냥냥몬스터즈는 지난해 로컬여행사 진돌과 보드게임, 문구류 등 굿즈를 공동 개발해 협업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진돌과의 협업을 통해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대전역 인근 소제동에서 로컬마켓, 로컬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혔다.냥냥몬스터즈가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굿즈 개발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이유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캐릭터 소재로 활용해서다. 회사는 도시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는 캐릭터 개발을 위해 유성온천, 한빛탑 등 이미 잘 알려진 인기 관광지 외에 철도관사촌, KAIST 오리, 성심당 소보로 등을 소재로 활용했다.로컬마켓은 보드게임, 문구류, 패브릭 제품 등 캐릭터 굿즈 외에 지역작가 8명으로 협업 대상을 확대해 상품 종류를 다양화했다. 최대 6명 정원으로 운영한 로컬투어는 쓰레기를 담아가는 여행 등 공정여행 요소를 더해 지속가능한 관광상품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캡슐티 제조공정 22종의 특허기술을 보유한 메디프레소가 개발한 캡슐티. 전국 400여개 백화점과 마트에 30여 종 캡슐티를 공급하는 이 회사는 오는 4월 대구 대표 특산물인 배도라지, 진잠미르쌀 캡슐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메디프레소)◇특산물 맛과 향 살린 캡슐티 상품화 ‘메디프레소’캡슐티 제조회사 메디프레소는 지난해 대전·세종 관광기업 중 최고 스타기업에 뽑혔다. 대전 전민동에 본사, 서울 가산동에 공장을 둔 회사는 캡슐티 제조공정에 쓰이는 22종의 특허 기술을 이용해 군산 흰찰쌀보리, 강릉 오죽 블렌딩 캡슐티 등을 개발했다. 대전의 특산물 유성배·도라지와 진잠미르쌀 캡슐티는 개발을 마치고 오는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메디프레소 캡슐티는 특산물 고유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린 것이 장점이다. 2차 가공 시 원재료의 맛과 향이 반감되는 기존 가공 특산물의 문제를 해결했다. 어떤 재료도 밀가루 반죽처럼 만들어 가루형태로 만드는 자제 개발한 원물 가공기술이 비결이다.캡슐티 1개당 500~1500원 수준의 부담 없는 가격, 최대 2년에 달하는 유통기한도 장점이다. 전국 백화점과 마트 등 400개 매장에 30여 종의 캡슐티를 공급하는 메디프레소는 아마존, 이베이, 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엔 사물인터넷(IoT) 기반 홈카페 머신 ‘메디노(Medino)’로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 은상에 이어 한국전자전(KES) 스마트리빙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3~13세 이하 자녀 동반 가족여행객 ‘키즈패밀리’ 전용 체험·여가 플랫폼 반차를 운영하는 메이커런스는 아이와 부모의 각기 다른 여행 니즈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발굴하는 관광벤처다. (사진=메이커런스)◇키즈패밀리 체험·여가상품 300여종 ‘메이커런스’메이커런스는 3~13세 자녀 동반 가족여행객에 맞춘 체험 콘텐츠 플랫폼 ‘반차’를 운영하는 설립 2년 차 스타트업이다. 가족 구성원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부족한 국내 여행의 틈새시장을 공략해 서비스 시작 6개월 만에 월 이용자 수 1만 4000명을 돌파했다.반차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녀 동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반나절에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액티비티형, 교육놀이형, 원데이클래스형 등 유형별 30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철저한 검증을 통과한 시중 프로그램 외에 품질 확보와 유지를 위해 메이커런스가 직접 개발하고 있다. 체험 콘텐츠 개발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메이커런스는 현재 롯데마트 전국 62개 문화센터에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반차가 단기간 인기 플랫폼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한 덕분이다. 반차는 현재 개인 고객 외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지자체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최근엔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에 전용 브랜드관 개설하는 등 개인 이용자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사운드플랫폼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객체인식, 주파수 변조, 마스터링 기술을 이용해 여행사진에 맞는 테라피 음악을 추천해주는 ‘뮤리프(Mulief)’ 플랫폼으로 여행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사운드플랫폼)◇AI가 여행사진 분석해 음악 추천 ‘사운드플랫폼’사운드플랫폼은 사운드테라피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뮤리프(Mulief)’로 음악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간의 오감 중 청각을 활용하는 아이템의 희소성과 기술력으로 지난해 스타기업, 액셀러레이터 선정 우수 기업 등 2관왕을 차지했다.음악(Music)과 휴식, 쉼(Relief)을 뜻하는 뮤리프의 핵심 기능은 음악으로 여행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멘탈 케어 서비스다. 여행지에서 느낀 감정과 느낌을 테라피 음원으로 재현하는 여행의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서비스로 보면 된다.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뮤리프 앱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위치 및 객체인식, 주파수 변조, 마스터링 기술이 집약됐다. 모두 자체 개발한 기술들로 AI가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속 배경과 객체를 분석해 최적의 음원을 추천해준다. 예컨대 공원 배경의 사진을 올리면 실제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새, 바람 소리 등을 입혀주는 방식이다. 뮤리프에 탑재된 6000여 개 음원은 자체 개발한 주파수 변조기술 포비츠(F.O.R.Beats)와 입체음향 기술로 심리적 안정 효과를 극대화했다.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지역 상점과 식당, 관광지 등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오늘의 이야기. 이 회사는 호텔 엘리베이터나 로비에 설치해 운영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홍보영상 제작부터 송출, 관리까지 전과정을 원스톱 제공한다. (사진=오늘의 이야기)◇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서울로 확대 ‘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야기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지역 상점과 식당, 관광지 등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벤처다.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영상 제작부터 송출, 관리까지 전과정을 원스톱 제공한다. 호텔 엘리베이터나 로비 등에 설치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도 설계부터 설치, 관리까지 모두 직접 한다.오늘의 이야기의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의 특징은 확실한 타깃이 특징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필요한 여행 정보만 제공하는 게 기준이자 원칙이다.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장소를 무조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아닌 호텔로 한정한 것도 같은 이유다.타깃 전략이 성공을 거두면서 오늘의 이야기의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서비스 지역은 서울 등으로 확대됐다. 현재 대전, 서울 등에서 설치, 운영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총 200여 대. 서비스 시작 1년도 안 돼 거둔 성과다. 최근엔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일대 30개 호텔과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부산, 제주 등으로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2023.01.13 I 이선우 기자
성동구, 어린이 놀이터 '금호키즈카페' 개관
  • [동네방네]성동구, 어린이 놀이터 '금호키즈카페' 개관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 성동구가 지난 11일 공공형 실내놀이터 ‘금호키즈카페’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금호키즈카페는 지난해 3월 서울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4억원 상당의 시비로 조성됐다.금호키즈카페는 만5세 이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금호2, 3가동 주민센터 4층에 연면적 318.5㎡ 규모로 조성했다. 내부는 어린이 신체발달을 돕는 놀이 구조물과 보호자 쉼터, 수유실, 도서공간 등이 들어선다. 특히 스마트 체험존을 조성하여 가상현실(VR)체험, 벽면감지형 놀이시설, 스마트 터치테이블 등을 활용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놀이시설은 안전검사 기준을 준수하고 친환경 인증 마감재를 사용했다. 모든 창문에 자연환기가 가능한 미세먼지 방진망을 설치해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했다. 금호키즈카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10시~17시, 회차당 90분)까지 운영하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예약할 수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공형 금호키즈카페 개관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성동구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3.01.12 I 송승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뒤통수 맞은 기업들 “투자계획 다 어그러졌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뒤통수 맞은 기업들 “투자계획 다 어그러졌다”-공공기관 인력 1.2만명 줄인다-“안전운임제 없애고 새 제도 도입”…여당의 강공-이재명 “검찰 수사받겠다…날짜·방식 협의”△종합-상장 막히자…지분매각·투자유치로 방향 튼 기업들-‘민효린 코’ 함부로 못쓴다 개인 얼굴·이름도 재산권△14년 만에 공공기관 인력 감축-공공부터 시작한 대량해고…톨게이트 1000명, 코레일 700명 줄인다-손잡은 양대 노총 “구조조정은 국민 생명·복지 위협”-더 멀어진 청년층 ‘꿈의 직장’…신규 채용 축소 불가피△종합-“장기금리 변동폭 확대, 긴축 돌아선 것 아니다” 선 그은 구로다-“日 연금불신 정치력으로 풀어 韓 보험률 9→15%로 올려야”-尹 “회계공시시스템 구축” 지시…노조 깜깜이 회계 손본다-내년 정책금융 205조 공급…5대 중점분야에 40% 달하는 81조 집중△경영환경 시계제로-‘기업보다 세수 걱정’ 지원 시늉만 한 국회·정부…산업계 ‘망연자실’-“주요산업 중심 세액공제 확대해야”△정치-8개월 지나도록 첫발도 못 뗀 민관합동위-與 “추가근로제 처리부터” 野 “노란봉투법 외면 안돼”-당내 입지 흔들리자…정공법 택한 이재명-北 무인기 서울까지 침투…軍 “도심 피해 우려해 조준사격 제한”-與 전당대회 내년 3월 8일 확정△경제-EU 탄소규제에…수소환원제철 2026년부터 실증-내년 국가 채무, GDP 절반 넘는다-외환위기 이후 최고 환율에도 기업 60% “공급가격 유지”-LG전자 OLED TV, HDR 영상품질·시야각 ‘최고’△금융-금융시장 안갯속…‘리스크 관리’ 힘주는 은행-“대출 금리 1%p 상승하면 자영업자 이자 7.4조 늘어”-문턱 낮췄지만…안심전환대출 결국 ‘흥행 참패’-치질·양성종양 걱정 뚝…미래에셋생명 ‘가성비 온라인보험’ 인기△Global-“中코로나 대규모 감염에…애플, 4분기 매출 역성장할 수도”-“주유비보다 충전비가 더 비싸” 유럽, 전기료 인상에 전기차 위기-“스팩 열풍 끝났다”…美 증시침체로 청산 잇따라-“中·日 관계, 美·中보다 위태”-“美 주택시장 침체, 인플레 억제에 도움…내년부터 효과”△산업-현대重그룹 새이름 ‘HD현대’…“친환경·디지털·스마트 기업 도약”-DB보험·금융·제조…3각 편대 재편-기승전 ‘고객’…르노코리아 신차 품질 1위 비결-中, 대한한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승인…첫 필수 신고국 허가△산업-동행인 없는 실외주행 로봇 허용…규제개선 속도-위믹스, 유통량 ‘매년 1억개씩’ 늘린다-“본업 집중”…현대百그룹, 7년 만에 렌털사업 철수-‘핫’한 쇼핑몰·마트, 매주 오픈런 비결은…“키즈카페”△제약·바이오-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내년 18개국서 판매-항암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우크라에 공급-몹집 줄이는 ‘씨젠’…사람 뽑는 ‘에스디바이오센서’-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 최대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참석△증권-내일 대주주 확정…양도세 피난물량 주의보-코스피 하락에 판돈 건 외국인, 공매도 거래에 3000억 넘게 쏟아부어-다올인베스트먼트 우리금융 인수되나 두자릿수 급상승△증권-헐값 매각·경영권 분쟁에…개미들 바이오사와 기싸움-금융위 “증권범죄 근절” 전담부서, 2개로 확대-“외국인, 내년엔 극단적 ‘팔자’ 없을 것”-ETF, 증시 한파에도 순자산 80조 넘었다△부동산-급매물 빠지고 문의 늘어…잠실 아파트 ‘꿈틀’-“8억 떨어진 재건축 최대어 잡자” 강남구 아파트 거래 절반이 ‘은마’-서울서도 마피…애물단지 된 지식산업센터-“급하게 팔 이유 없다”…규제 완화에 매물 거둬들인다△문화-작정하고 홀리는 모호한 그림…판타지에 풍덩-인류무형유산 된 ‘탈춤’ 다음 타자 ‘한지’ 납시오△‘재벌집 막내아들’ 종영-모든 게 꿈? “제2의 ‘파리의 연인’급 허무한 결말”-이성민 ”결실 아름다워서 다행“-송중기, 英 여친과 임성재 결혼식 참석 눈길△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파트너’-‘손목 위 코칭가이드’의 빈틈없는 건강관리-몰입감 있는 사운드…소음차단 기능 업…작아져 귀에 ‘쏙’△피플-文 “‘난쏘공’ 읽으며 우리 사회 불평등·모순 직시”-삼성 “글로벌 골즈 앱 통한 기부금, 3년간 130억원”-이재율 킨텍스 신임 대표 취임 “흑자 경영 실현 최선 다할 것”-포스코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탁-하나금융, 서울시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차 10대 기부-대한민국ROTC중앙회 제22대 회장에 한진우씨-“소외된 이웃 살피는 ‘자타불이’ 정신으로 고통 분담해야”-KSD나눔재단, 취약계층 자립지원 공모 사업에 1.7억원 후원-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죽염산업 이끈 김윤세 인산가 대표-LPGA투어 ‘최다 88승’ 거둔 휘트워스, 83세로 타계△오피니언-자산 디플레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자세-푸틴 신년사에 쏠린 눈-‘건강보험 개편’ 다음 스텝은 재산 비중 축소-[e갤러리] 안소희 ‘물렁한 사과’△전국-“관악S밸리, 한국의 벤처·창업 요람으로 만들 것”-경기도 지자체 소극행정 작년보다 27%p 더 늘어-허술한 부지계약에…中기업, 미단시티 땅팔아 수백억 차익△사회-한동훈 “李 수사 원칙대로” …野, 수사검사 16명 이름 공개-지난해 대졸 취업률 67.7% 코로나 전 회복…올해는 깜깜-‘빌라왕·건축왕·빌라의 신’ 전세사기 822명 검거-전국 법원 2주간 휴정기 대장동 재판 등 내년으로-성인 리얼돌 국내 반입 허용-뇌 먹는 아메바 국내 첫 사망 태국 4개월 체류 50대 남성
2022.12.26 I 임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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