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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 신인선, 썸녀 이별 최초 공개 "'미스터트롯' 출연 중 헤어졌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트롯’ 신인선이 썸녀와 이별한 사연을 최초 공개한다. ‘비디오스타’(사진=MBC 에브리원)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영기, 류지광, 나태주, 노지훈, 신인선, 김수찬, 김경민까지 미스터트롯 7인방이 출격해 미스터트롯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이날 신인선은 미스터트롯 출연 중 썸녀와 헤어진 일화를 밝혔다. 이를 듣던 나머지 출연진들이 “신인선이 실연의 상처로 힘들어했다”며 당시 힘들어한 신인선의 모습을 전했다. 이에 신인선이 “오히려 지금은 그녀에게 감사하다”며 담담하게 영상편지를 남겼다는 전언이다.뿐만 아니라 신인선은 “미스터트롯 출연 후, ‘올왁싱’ 마니아가 됐다”고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폴댄스 공연을 위해 올왁싱을 하여 화제가 되었던 그는 전신 올왁싱 후 “해방감을 느꼈다”, “아침에 샤워할 때마다 뿌듯하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맨다리를 공개했다. 이어 출연자들에게도 올왁싱을 권유해 웃음을 유발했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미스터트롯’ 영기, 류지광, 나태주, 노지훈, 신인선, 김수찬, 김경민이 출연하는 ‘비디오스타’는 3월 31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 T3,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대우 선정하고 기업공개 박차
- △ T3엔터테인먼트 기업로고 (사진제공: 한빛소프트)한빛소프트(047080) 모회사 T3엔터테인먼트가 미래에셋대우를 코스닥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주관사 선정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첫 단계로, T3엔터테인먼트는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상장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치고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홍민균 T3엔터테인먼트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상장은 T3엔터테인먼트의 장기 기업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 예비심사 청구하는 것을 목표로 주관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 신작 게임 개발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신규 매출을 창출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경영 실적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공개함으로써 대외 신인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T3엔터테인먼트는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개발사로, 지난 2008년 5월 한빛소프트 최대 주주가 되면서 개발과 퍼블리싱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오디션'은 지난 2004년 10월 출시 이후 15년간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장수 PC 온라인 게임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베트남,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남미, 북미 등 전세계에 누적 가입자 7억명을 확보하고 있다.T3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경영실적은 매출 182억원, 영업이익 71억원(영업이익률 39%)를 기록했다. 2017년(매출 182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대비 이익률이 9%p 상승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상장시기는 2020년 말~2021년 초 목표로 한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사전예약 50만 명, '오디션 모바일' 태국 서비스 11일 시작
- 한빛소프트(047080))(">△ 태국에서 11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는 '오디션 모바일' (사진제공: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오는 11일, '오디션 모바일(국내명: 클럽오디션)' 태국 서비스를 현지 퍼블리셔 Ini3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게임은 PC 온라인게임 ‘오디션’ IP를 활용한 모바일 리듬게임으로, 2017년 3월 국내 론칭에 앞서 해외에 먼저 진출했다. K-Pop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장착하고, 쉬운 조작으로 댄스 배틀을 벌이고, 커뮤니티를 즐기는 등 원작 매력을 그대로 녹여냈다.태국은 지난해 원작 '오디션' 대회인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에서 1~3위를 싹쓸이 할 정도로 원작 인기가 높은 국가다. 지난달 7일부터 진행한 사전예약은 일주일 만에 15만 명을 돌파하고, 현재 50만명을 넘겼다.'오디션 모바일'은 오늘(4일)부터 10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하며, 정식 론칭 후에는 SNS를 통한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15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Basgamer'등 현지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클럽오디션 관련 콘텐츠를 생산해 유저들에게 알리고, 태국 최초로 인공지능 가상 캐릭터를 내세운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클럽오디션' 관계자는 "핵심 콘텐츠인 춤과 음악을 통해 태국 유저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신나는 재미를 선사하고 한국의 K-Pop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게임 내 소셜 기능을 통해 유저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게임 외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유저들이 감정을 서로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 게임은 인도네시아에서 서비스 중이며 이번 태국 론칭 이후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서비스 해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여행] '웰컴 SEA 캣슬'…밤마다 바다 위 '낭만'에 빠지다
- 블라디보스토크 항에 정박해 있는 코스타세레나호[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크루즈 여행. 우주여행과 더불어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의 단골 메뉴다. 그만큼 누구나 꿈꾸는 여행이 바로 크루즈 여행이다. 20여년 전 개봉한 영화 ‘타이타닉’의 영향이 컸다. 주인공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케이트 윈즐릿의 사랑이야기는 지금까지 우리 뇌리에 남을 만큼 감동적이었다. 타이타닉은 1912년 건조해 ‘불침선’(不沈船)으로 불렸던 크루즈선이었다. 시한부 인생처럼 한정된 시간과 크루즈라는 폐쇄공간에서 느끼는 감수성은 이들의 세기적 로맨스에 낭만을 더했다. 이후 크루즈 여행은 ‘낭만’과 ‘로맨스’의 대명사가 됐다. 한국형크루즈 코스타세레나호의 그랜드 바에서는 밤마다 승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우리나라를 모항으로 출발하는 ‘한국형 크루즈’ 크루즈 여행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롯데관광개발이 우리나라를 모항으로 10년째 크루즈 전세선을 운영하고 있어서다. 이탈리아 국적의 선사 코스타로부터 10년째 전세선을 빌려 ‘한국형 크루즈 상품’을 만들었다. 참고로 코스타는 전 세계적으로도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대형 크루즈 선사다. 롯데관광이 전세선으로 가져온 크루즈선의 규모도 상당하다. 무려 11만 4500t을 자랑한다. 승선 가능한 수용인원은 승객 3780명, 승조원 1100명에 달한다. 가로 길이만 63빌딩 높이인 274m보다 40m나 더 길다. 초고층 빌딩 하나가 바다 위를 항해하는 셈이다.크루즈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크루즈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라는 점이다. 그렇기에 여행의 시작도 바로 크루즈 선내에 오르는 순간부터다. 선내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 등이 가득하다. 여행객에게 필요한 게 있다면 이 모든 것을 즐길 여유뿐이다. 코스타 세레나호의 대극장 전경또 다른 매력은 배 안에서 숙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크루즈에는 대형 리조트와 호텔이 들어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동 경로에 따라 번거롭게 짐을 싸거나 탑승 수속을 할 필요가 없다. 여기에 자고 나면 매일 새로운 도시를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빠질 수 없는 매력이다. 그렇기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이나 비행이 어려운 노인에게는 크루즈 여행만 한 게 없다. 여기에 크루즈의 낭만과 로맨스까지 기대한다면 금상첨화다. 코스타크루즈에서는 승객들을 위해 매일 새로운 공연을 연다.크루즈 여행에 대한 불편한 시선도 있다. 일부 계층의 특권처럼 여겨져서다. 가장 큰 이유는 돈이다.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한 번에 큰 목돈이 들어간다. 크루즈를 즐기는 문화적 차이도 있다. 크루즈 여행의 묘미는 자유다. 스스로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거다. 공동체 의식이 강한 한국인이 크루즈 여행을 즐기지 못하는 이유다. 또 하나는 ‘언어’다. 말이 통하지 않으면 파티와 정찬 식당, 이벤트 등 참여가 어렵다. 그렇게 되면 선상생활 자체가 즐겁지 않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국내를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선사가 없었다는 점도 있었다.한국형크루즈인 코스타세레나호에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여러 있다. 그중 다양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정찬레즈토랑인 ‘베스타’ 전경크루즈에는 선내 수영장, 스파, 레스토랑 등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운항 내내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화려한 공연과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가 선내 곳곳에서 열려 배 안에 있어도 지루할 틈이 없다. 여기에 24시간 제공하는 룸서비스는 물론 면세쇼핑과 카지노의 유혹까지 멈출 수 없는 매력으로 가득하다. 다만, 이 모든 것을 즐기기 위한 ‘마음가짐’만은 꼭 챙겨야 한다.코스타세레나호의 스크린 수영장◇크루즈만으로 ‘여행’은 완성…기항지는 ‘덤’크루즈에는 온종일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과 각종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바다 위의 특급 호텔로 불리는 만큼 크루즈 선상 여행을 알차게 즐기기 위해서는 매일 객실로 보내는 선상신문을 꼼꼼히 체크하는 게 중요하다. 댄스 강습, 건강, 세미나, 요가, 정찬 식당 등 남녀노소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매일 진행한다. 4층 면세점에서는 주얼리, 시계, 패션, 화장품부터 코스타 크루즈 기념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 9층 웰빙센터 내에는 티베트어로 ‘윤회’라는 뜻의 이름이 붙여진 삼사라 스파가 있다. 드넓은 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파노라믹 창이 있어 더욱 낭만적이다. 매일 저녁에는 선내 곳곳 라운지에서 짜릿한 쇼의 세상이 펼쳐진다. 코스타세레나호를 바라보고 있는 블라디보스토크 시민들전일 해상에 머무르는 날에는 수시로 공연이 펼쳐진다. 4D 영화관, 카지노, 면세점, 스파 등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동시에 2000여명이 식사할 수 있는 정찬 레스토랑과 뷔페 레스토랑이 있어 수준급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댄스파티, 요가 강습, 폴사이드 댄스 배우기, 음식 데코레이션 이벤트, 선장 주최의 선장 칵테일 환영회 등이 크루즈 여행의 매력을 더한다.한국형크루즈인 코스타세레나호의 기항지 중 하나인 일본 오타루.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으로 유명한 곳이다.매일 아침 눈을 뜨면 기항지가 달라진다는 것도 크루즈 여행의 묘미다. 강원도 속초항에서 출발한 3항차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일본의 오타루, 아오모리에 기항해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6박 7일간의 여정이다. 동방의 진주라 불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유럽국가의 땅이지만 동양의 정서가 곳곳에서 느껴진다. 언덕이 많고 삼면이 바다인 지리적 특징으로 어디나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진다. 러시아 동해 연안의 최대 군항지답게 태평양 극동함대 요새, 혁명광장 등 러시아의 역동성을 엿볼 수 있는 관광지들이 많다. 일본의 로맨스 영화 러브레터 속 배경이 된 일본의 오타루는 아름다운 운하로 유명한 곳이다. 석양이 질 무렵이면 운하를 따라 가스등이 켜지며 운치를 더한다. 영롱한 멜로디의 오르골이 가득한 상점들도 여행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혼슈의 최북단에 있는 아오모리는 천혜의 자연과 온천으로 이름이 높다. 세계 최대의 너도밤나무 원생림이자 세계유산에 등록된 시라카미 산지를 비롯해 아름다운 계곡의 오이라세계류, 신비로움을 간직한 도와다 호수 등 멋진 경관의 자연을 만날 수 있다. 한국형크루즈인 코스타세레나호가 기항지 중 하나인 일본 아오모리항에 정박해 있는 모습△여행팁= 롯데관광은 지난 2010년 5만t급의 코스타 클래시카 호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11만 t급의 국내 최대 크루즈인 코스타 세레나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인천항을 출항해 중국 상하이, 일본 나가사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속초로 입항하는 4개국 7박8일 일정의 1항차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사카이미나토, 부산으로 입항하는 5박 6일 일정의 2항차 크루즈 전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형크루즈인 코스타세레나호의 기항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독수리 전망대에서 오르면 블라디보스토크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 소녀시대 효연 '2019 스펙트럼'에 DJ로 참여
- 효연(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하 ‘2019 스펙트럼’)에서 DJ로 나선다.효연은 16일 발표된 37팀의 ‘2019 스펙트럼’ 1차 DJ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효연은 지난 2018년 4월 첫 싱글 ‘Sober’를 발표하고 DJ HYO로 변신, 한 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으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국내 클럽 투어, EDM 페스티벌 등을 통해 신예 DJ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효연 외에 1차 라인업에는 노르웨이 출신의 트로피컬 하우스 DJ로 세계적인 히트 싱글 ‘It Ain’t Me’로 2015년 노벨 평화상 시상식 공연과 2016년 하계 브라질 올릭픽 폐막식 공연에 초청된 카이고(Kygo), 비욘세와 마돈나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과 작업으로 EDM을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 아프로잭(Afrojack)이 포함됐다.또 독창적인 파티 브랜드를 운영하며 벨기에의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인 ‘투모로우 랜드까지 진출한 클랩톤(Claptone), 트랜스 장르의 전설적인 DJ 아민 반 뷰렌과 컬래버레이션 작업으로 이름을 알린 비니 비치(Vini Vici), 밀도 높은 사운드를 선보이며 현시대를 대표하는 레이브 컬쳐씬(Scene)을 대표하는 DJ 샬롯 드 위트(Charlotte de Witte) 등도 참여를 확정했다. 스네이크힙스, 에칼리, 1788-L, 4B, GTA, 발렌티노 칸 등도 공연을 선보인다.국내 DJ 라인업으로는 앤도우, 바가지 바이펙스 13, 코커, 코난, 디디 한, 디노프 폴른즈, 긴죠, 캔디, 키노 키노, 마스티브, 피어 블랑체, 라디오 레볼루션, 스프레이, 수라, 보이드로버, YH 등이 확정됐다.‘스펙트럼’은 지난해 ‘퓨쳐 오브 컬처 테크놀로지’(The Future of Culture Technology)라는 세계관을 시작으로 매해 다양한 주제로 스토리를 더해 나가는 스토리텔링형 테마 EDM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프로젝트 휴머노이드’(Project Humanoid)라는 주제로 작년의 세계관에 이야기를 더해간다. 기획사인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로젝트 휴머노이드는 음악, 문화, 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미래 세계 ‘스펙트럼’의 스토리를 이어가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2019 스펙트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토리텔링형 테마 EDM 페스티벌에 걸맞게 각기 다른 콘셉트의 네 공간인 스타 시티, 드림 스테이션, 클럽 네오 정글, 일렉트로 가든으로 구성된다. 오는 9월 7일과 8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예스24 공연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현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2차 얼리버드 티켓이 판매 중이다.
- 최여진 "이상형? 내가 좋아하는 표정 갖은 男 보면 '금사빠'로 변해"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최여진이 bnt와 만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최여진은 봄을 담은 화이트 투피스는 물론 스타일리시한 유니크룩, 여성스러운 원피스까지 ‘최여진’답게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으로 인해 만나본 최여진은 그 모든 수식어를 잊게 만드는 사람이었다. 수년 차의 내공이 쌓였기 때문일까. 촬영 전 누구보다 꼼꼼하게 현장을 체크하는 모습은 누가 봐도 화보 베테랑의 모습이었다. 화보 촬영 내내 더욱 완벽하게 연출하기 위해 지시하는 그의 모습은 너무나 노련한 배우이기도 했다. \2020년 릴리즈 예정인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그는 “넷플릭스도 이제 주목 받는 시장이다. 소재나 일하는 스타일 외에도 많은 사람이 세계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작품으로 결정했다”라며 선택 이유를 전했다. 2018년에는 물에 관련된 작품이 많았다. 그는 “작년에는 물과 관련된 일을 정말 많이 했다. ‘푸에르자 부르타’에도 수조 씬이 있었다. 근데 내가 물을 정말 싫어한다. 그래도 내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것 같고, 무서움보다는 내 연기 욕심으로 더 하게 되는 것 같다”며 연기자로서의 욕심을 내비쳤다. 최근작 채널A ‘워터걸스’에서 에이스라는 별명도 이러한 성격 때문에 생겼다고. “내가 워낙 빠른 편이기는 하다. 배우는 것도, 적응도, 승부욕도 강하다. 사실 조금 부담스러웠다. 계속 잘해야 하고,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었다”며 비화를 전했다. 더불어 해녀 물질이 정말 힘들었다고. “한 번 해보니 어머님들이 힘들게 잡은 것들이라 정말 남기면 안 되겠다고 느꼈다”고 웃으며 전했다. 지금까지의 작품 중에 가장 마음이 가는 작품에 관해 질문하자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나를 있게 해준 굉장히 고마운 작품이다. 내 모습과 비슷한 캐릭터는 MBC ‘볼수록 애교만점’이다. 푼수 캐릭터 ‘보그맘’의 부티나도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tvN ‘SNL코리아’에서 안영미씨와 여러 명이서 함께 찍은 비디오도 좋았다. 유쾌하고 즐거운 소재는 연기가 풍성하게 나올 수 있어서 좋다”며 웃었다. 반대로 조금은 어려웠던 작품으로는 SBS ’돈의 화신’ 전지후役을 꼽았다. “초반에는 카리스마 있고, 임팩트 있는 캐릭터였는데 중간에 멜로가 섞이면서 카리스마가 사라졌다. 후배 검사가 찾아내는 증거물이나 상황들을 캐치조차 못하더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는 “이상형은 따지고 들기 시작하면 정말 깐깐해진다.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가 있다. 그 포인트의 표정을 가지면 ‘금사빠’가 된다. 어렵다. 그냥 꽂혀야 되는 것 같다”고 수줍게 전했다. 이어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는 류준열을 꼽았다. 멜로의 눈빛과 개구쟁이 눈빛이 공존해서 좋다고. 패션-뷰티 핫 셀럽인 만큼 피부 관리 노하우를 묻자 “어릴 때는 그 나름대로 아름다움이 있는 것 같다. 과거에는 볼살이 스트레스였는데 나이가 드니까 자연히 빠지더라“라며 “운동도 피부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장기 적금’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한다. 단기적으로 하면 소용없다”고 전했다. 평소 자연과 함께 하는 스포츠를 좋아한다고. 이외 줌바, 현대무용, 폴댄스 등 좋아하는 운동을 하며 몸매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운동을 하며 배우 정혜인과 친해졌다고. “내가 하는 현대무용에서 처음 만났는데, 나보다 어린데 외로워 보이더라. 그 외로움이 그 나이, 시기에 겪는 내가 느꼈던 그 감정이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먼저 손을 내밀었고, 수상스키를 타러 같이 갔다. 그 후로 운동 친구가 됐다”며 친해진 계기를 말했다. 슬럼프 극복 방법을 묻자 “슬럼프가 자주 온다. 그럴 때마다 대표님과 이야기를 많이 한다. 신인 때부터 함께 했던 매니저이기도 하고 나의 상담사, 부모님이라고도 할 수 있다. 말하지 않아도 나에 대해 다 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020년 넷플릭스 드라마 이전에 올해 ‘2019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에 출연 예정인 최여진. 그의 당당한 행보를 응원한다.
- 샤이니 민호 아시아 팬미팅 투어, 방콕·타이베이 열광
- 샤이니 민호 아시아 단독 팬미팅 (사진=SM엔터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펼치고 있는 샤이니 민호가 서울, 도쿄에 이어 방콕, 타이베이 팬미팅도 성공적으로 마쳤다.민호는 지난 2일 방콕 썬더돔, 3일 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Best CHOI’s MINHO’(베스트 초이스 민호) 팬미팅을 개최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번 팬미팅에서 민호는 태국 가수 Atom의 ‘Please’(플리즈), 대만 가수 소경등의 ‘A Love Song For You’(어 러브 송 포유) 등 현지 팬들을 위해 선곡한 노래부터 ‘Sherlock(셜록)’, ‘데리러 가’, ‘Lucifer’(루시퍼), ‘Everybody’(에브리바디) 등 샤이니 히트곡 메들리 댄스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해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더불어 연기 활동 에피소드 토크, 관객들이 선택한 재료로 디저트 만들기, 샤이니 노래에 맞춰 즐기는 VR 게임 등 다양한 코너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으며,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민호의 마음을 표현한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무대로 팬미팅을 마무리해 열띤 환호를 얻었다.이에 관객들은 민호를 향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 상영은 물론, ‘MY BEST CHOI’s IS ALWAYS YOU’, ‘언제나 우린 너의 희망♥’, ‘우리가 민호를 기다릴게요!’라고 적힌 플래카드 및 ‘넌 너의 초이스’, ‘최고의 선택♥’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 이벤트도 펼쳐 민호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다.민호는 영화 ‘장사리 9.15’에서 학도병을 이끄는 중심 인물 ‘최성필’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블루커뮤니케이션, SW코딩 교육으로 미국 시장 진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블루커뮤니케이션과 SemiCAT이 미국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좌로부터 블루커뮤니케이션 정희용 대표와 SemiCAT 마이크남 이사다.소프트웨어(SW)코딩 교육용 교구와 교육용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블루커뮤니케이션은 지난 7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K-Global에서 SemiCAT과 미국과 싱가폴 지역의 제품 및 서비스 유통을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블루커뮤니케이션은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전문 브랜드 어썸아이티(AsomeIT)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의 SW코딩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들의 문제점을 해소하여 누구나 쉽게 코딩을 접할 수 있도록 교구와 교재, 전용 교육 프로그램 등 SW코딩 학습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블루커뮤니케이션은 CJ Product 101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하여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수출에 힘쓰고 있다.미국 산호세에 위치한 SemiCAT은 어썸아이티의 SW코딩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가 미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의 현지화 및 추가 개발을 담당하고, 미국 내 교육 기관 등 판매, 유통 채널을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블루커뮤니케이션 SW코딩 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은 피지컬 컴퓨팅 기반의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컴퓨터와 연결한 교구를 코딩으로 제어하는 방식의 피지컬 컴퓨팅은 실물을 직접 만지고, 가지고 놀면서 오감을 통해 코딩을 학습할 수 있는 놀이형 교육이 가능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어썸아이티는 어썸코드(AsomeCode)라는 교육용 교재 겸 개발툴을 제공해 복잡한 설정 없이 코딩 교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블록코딩 기능도 구현해 코딩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쉽게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SW가 동작하는 원리와 개념을 눈으로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더불어 Click&Play(클릭앤플레이) 기능을 통해 간단한 버튼 클릭만으로 미리 작성된 소스 코드를 실행해보거나 마음껏 고칠 수 있으며, 온라인 교재 내에 코드 에디터가 포함되어 있어서 교육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코드를 변환하는 리얼 코딩 경험을 제공한다.어썸아이티의 교구로 제작된 어썸봇은 이족보행 로봇으로 초음파센서와 서보모터를 이용해 걷기와 댄스, 씨름, 미로탈출 등이 가능한 제품이다. 어썸코드와 연결해 코딩으로 다양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어, 자신만의 독특한 움직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OS 지원)이 제공돼 어썸봇을 무선으로 조종할 수 있으며, 간단한 블록코딩으로 다양한 동작을 새로 만들어 실행시킬 수도 있다.
- 가을, 현대무용의 최전선과 만난다
-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 출연하는 카피그무용단 ‘픽셀’의 한 장면(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선선한 가을, 춤의 바람이 불어온다. 한동안 화제작이 뜸했던 무용계가 10월 국내외 유명 현대무용단 및 안무가들의 공연으로 활기를 되찾는다.해외 현대무용 작품을 국내에 꾸준히 소개해온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2018·이하 시댄스, 10월 1~19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서강대 메리홀·KOCCA 콘텐츠문화광장)가 포문을 연다.올해 21회째를 맞는 시댄스는 핀란드·포르투갈·벨기에·프랑스·영국·일본 등 26개국 60개 단체의 53개 작품을 선보인다. 피에트로 마룰로, 미트칼 알즈가이르, 마를레느 몬테이루 프레이타스 등 해외 유명 안무가와 홍신자, 윤성은 등 국내 대표 안무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핀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안무가 겸 무용수 테로 사리넨의 신작으로 국내서 아시아 초연에 오르는 ‘숨’이 눈길을 끈다. 테로 사리넨은 네덜란드댄스시어터(NDT1), 이스라엘바체바무용단, 리옹오페라발레, 포르투갈굴베키안발레 등 해외 여러 무용단과 함께 작업해온 안무가다. 국내에서는 국립무용단 ‘회오리’를 안무해 잘 알려져 있다. 1996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테로 사리넨 무용단을 이끌며 뛰어난 현대무용 작품을 만들고 있다.‘숨’은 지난 4월 캐나다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아코디언의 지미 헨드릭스’로 불리는 핀란드 출신의 전위적인 아코디언 연주자 킴모 포흐요넨과의 협업으로 완성했다. 시댄스는 “세계적으로 칭송받는 두 핀란드 예술가가 만들어내는 소리와 움직임이 힘의 균형을 형성하며 무대 위에서 두 예술가가 어떻게 서로에게 녹아드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18회째를 맞는 2018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이하 SPAF, 10월 7일~11월 4일 아르코예술극장·대학로예술극장·실험극장 정미소)에서는 색다른 실험과 도전을 담은 현대무용을 만날 수 있다. 핀란드 무용예술의 산실인 조디악 센터가 제작한 ‘메도우, 메도우, 메도우’, 안무가 안은미가 북한 춤을 소재로 선보인 ‘안은미의 북.한.춤’ 등이 관객을 기다린다.‘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힙합 레퍼토리’로 잘 알려진 프랑스 국립 크레테유 카피그 무용단의 세 번째 내한무대를 주목할 만하다. 2014년 초연한 ‘픽셀’로 한국을 찾는다. ‘픽셀’은 디지털 퍼포먼스 그룹 아드리앙 엠 & 클레어 비, 영화음악가 아르망 아마르가 참여한 작품으로 초연 이후 12개국 142개 도시에서 285회 공연했다.미디어 프로젝션 기술을 통해 낯선 가상 세계를 발견하게 해 현실을 확장시키는 작품이다. 인터렉티브 기술과 움직임, 음악의 조화로움으로 관객을 새로운 세계로 인도한다. 해외 공연을 통해 “무용수들이 디지털 개체를 놀라운 형태로 결집시키며 빛의 정원을 통과하는 것처럼 전체적으로 초현실적 재미가 가득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세계 최고 현대무용단으로 불리는 네덜란드댄스시어터1(이하 NDT1)은 16년 만의 내한공연(10월 19~2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을 앞두고 있다. 예술의전당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공연이다.NDT1은 “발레와 현대무용을 아우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혁신성과 세련미, 우아함을 모두 갖춘 세계 최정상급의 무용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NDT의 예술감독 폴 라이트풋과 예술고문 솔 레옹이 공동작업한 ‘스톱 모션’과 ‘세이프 애즈 하우시즈’, NDT의 협력안무가이자 슈튜트가르트발레단의 상주안무가로 활동 중인 마르코 괴케가 9월 발표하는 신작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1959년 창단한 NDT는 1975년부터 25년간 예술감독을 맡은 이리 킬리안의 명성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현대무용단으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 이리 킬리안의 은퇴 이후 상주안무가 폴 라이트풋이 예술감독으로 무용단을 이끌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NDT의 과거를 살펴보고 한국 공연 직전 네덜란드에서 소개하는 최신작을 통해 NDT의 현재와 미래까지 점쳐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21회 서울세계무용축제(시댄스)에 출연하는 테로 사리넨 무용단 ‘숨’의 한 장면(사진=Mikki Kunttu, 시댄스 조직위원회).네덜란드댄스시어터1(NDT1)의 공연 장면(사진=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