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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프레시웨이, IP 콜라보 상품 확대..‘캐리’ 쿠키 만들기 키트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가 콘텐츠 기업 ‘캐리소프트’와 손잡고 영유아 및 어린이용 쿠키 만들기 키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캐리와 우리 밀 쿠키 만들기 만들기 영상. (사진=CJ프레시웨이)‘캐리와 우리 밀 쿠키 만들기’는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먹거리를 만드는 체험형 제품이다. 영유아나 미취학 아동에게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캐리와 친구들’ 캐릭터를 적용했다.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간식 수요가 늘어나는 할로윈 시즌에 맞춰 신제품을 내놨다.키트에는 우리 밀, 고급 천일염 등 국산 유기농 재료만 사용한 여섯 가지 색의 반죽 덩어리가 담겼다. 토마토(빨강), 단호박(노랑), 백년초(보라), 시금치(초록), 코코아(갈색) 등 천연 재료로 반죽의 색을 냈으며 섞어서 치대면 다양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다.쿠키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해동된 반죽으로 자유롭게 모양을 내어 에어 프라이어나 오븐에 약 7분 동안 구우면 달콤하고 바삭한 쿠키가 완성된다. 놀이 후에 바로 조리해 먹는 제품으로 즐거운 체험 콘텐츠인 동시에 든든한 간식거리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쿠킹클래스 등 교육용으로, 가정에서는 오감 놀이용으로 활용하면 좋다. 자세한 활용법은 유튜브 채널 ‘캐리TV 장난감친구들’에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CJ프레시웨이는 이달 CJ ENM(035760)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뱀파이어소녀 달자’ 캐릭터를 입은 ‘밀크에 반한 크리스피롤’ 등 스낵 및 베이커리 제품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의 PC와 모바일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와 ‘뉴스테이트 모바일’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간편식도 운영 중이다. 애니메이션,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콘텐츠 IP를 적용한 차별화 상품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고객과 가까워지고 관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시장 반응에 맞춰 IP를 활용한 체험형 상품을 시즌 별로 꾸준히 내놓고 있다. 지난 해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선보였으며 올 추석에는 ‘쫄깃쫄깃 송편 만들기’와 ‘유과 만들기’를 선보였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IP 협업을 통한 체험형 상품은 아이들의 흥미를 북돋우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풍부한 영양과 즐거운 경험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제품 ‘캐리와 우리 밀 쿠키 만들기’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시설에 유통되며, CJ프레시웨이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 물량 늘리고 체험형 매장도…이마트, '핼러윈 페스티벌' 힘줬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20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핼러윈 데이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기존 30~40대에서 최근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상품 구색을 넓히고 체험형 행사까지 마련하는 등 핼러윈 데이 마케팅에 보다 힘을 주는 모양새다.이마트 용산점 핼러윈 데이 체험형 매장.(사진=이마트)먼저 이마트는 이번 핼러윈 데이를 위해 지난해 대비 30%가량 더 많은 상품을 준비했다. 과자·캔디·젤리 등 60여종의 먹거리 상품부터 원통 호박바구니·호박의상·핼러윈 LED 등 140여종의 생활용품까지 총 200여종의 상품을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초콜릿·캔디·젤리류 전 품목 대상 할인쿠폰 3종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2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3만원 이상 구매시 30% 할인하는 쿠폰으로, 이마트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인기상품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익살스러운 핼러윈 패키지로 새롭게 탄생한 롯데 크런키 초코바 미니(405g)와 트윅스미니스(500g)를 30% 가량 할인하며, 인기 상품 호박바구니(대·중)도 선보인다. 이마트 단독 상품인 인기캐릭터 산리오캐릭터즈 쿠로미 핼러윈 머리띠 세트 및 호박 망토 세트(유아용)·드라큐라 망토 세트(아동용)·스크림 세트(아동용)을 행사카드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한다.롯데허쉬 잭오랜턴 기획(초콜릿·312g)·한국마즈 스누피 아웃도어 백(초콜릿)·해태 얼초 해피할로윈(초콜릿·캔디·72g)·농심 츄파춥스 짱구 액션가면 기획팩(핸드폰용 카드홀더 증정) 등 핼러윈 데이를 위한 기획상품도 선보인다. 특히 이마트는 최근 핼로윈 데이가 기존 젊은 층 중심에서 최근 전 연령대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체험형 매장을 꾸리며 행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마트 용산점은 ‘좀비 타운’ 콘셉트로 체험형 공간을 꾸렸다. 핼러윈 데이에 맞게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체험형 매장은 각종 공포 소품과 인형을 배치했으며, 무료 4컷 포토 기계를 설치해 고객들이 쉽게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일반 매장의 경우에도 핼러윈 데이 느낌의 조형물 및 휘장을 설치했다.실제로 이마트가 최근 5년 동안 핼러윈 기간 매출을 조사한 결과, 2018년 10월 핼러윈 데이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30~40대 연령층 비중이 95.5%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10월에는 78.2%로 대폭 감소했다. 대신 50~60대 비중이 2018년에 비해 각각 4배, 7배 가량 늘었다. 이에 힘입어 핼러윈 데이 상품 전체 매출은 매년 20% 이상 늘어나고 있다.이마트 김효수 초콜릿·캔디 바이어는 “핼러윈 데이가 MZ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축제로 인식, 관련 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상품, 체험형 기획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델리’ 할로윈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델리’는 할로윈의 오싹한 분위기를 고조할 홈메이드 디저트 아이템과 할로윈 음료를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델리 할로윈 디저트. (사진=그랜드 하얏트)‘더 델리’는 할로윈을 대표하는 빨강, 주황, 검정 색깔을 활용해 몬스터, 악마, 거미줄 등을 귀엽게 형상화한 디저트를 준비해 MZ세대뿐만이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헤이즐넛 스펀지 위로 프랄린, 망고 크림, 살구 젤리와 헤이즐넛 크림이 어우러진 살구 오팔리스 케이크는 한껏 솟은 뿔과 꼬리가 포인트인 붉은 악마와 사랑스러워 보이지만 어딘가 짓궂을 것 같은 하트 모양의 악마, 총 2가지 크기로 준비된다. 앙증맞은 날개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장꾸미 가득한 주황색 ‘데블’ 모양의 초콜릿 라즈베리 무스는 헤이즐넛 조콩드 사이에 오렌지 커스터드, 초콜릿 무스, 라즈베리 무스가 들어간다.그 외 흑임자 소보루가 안팎으로 가득한 마시멜로 거미줄의 할로윈 더치 빵 그리고 오싹한 모습으로 공포를 자아내야 할 미라는 앙증맞은 크기와 비주얼의 레몬 코코넛 케이크로 변신하여 이색적인 경험과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할로윈 음료. (사진=그랜드하얏트)‘더 델리’의 할로윈 음료는 단호박 라떼와 자색 고구마 라떼 2종으로 구성된다. 할로윈스러운 비주얼을 충분히 뿜어내는 디저트들만큼이나 두 라떼의 비주얼 또한 기대해볼 만하다. 가을 대표 식재료인 단호박과 자색 고구마가 사용되는 2종의 라떼는 은은한 단맛으로 재료의 건강한 맛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고 재료 본연의 색상인 노란색과 보라색은 맛깔스럽고도 자연스럽게 살렸다. 테마 취지에 맞게 눈알, 박쥐, 호박 모양의 초콜릿을 음료 위에 얹어 귀여운 미이라를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재탄생 시켰다.‘더 델리’의 할로윈 스페셜 디저트들은 5500원(세금 포함)부터이며 음료는 9000원(세금 포함)이다. 프로모션에 대한 상세 문의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 마마무 "벌써 데뷔 8주년… 새 모습 보여주고픈 욕구 강해"
- 그룹 마마무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열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크 온’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마마무가 데뷔 8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마마무 솔라는 1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12집 ‘마이크 온’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얼마 전 8주년을 보냈고, 어느덧 10년차가 다 되어 간다”며 “하지만 마마무로서 보여드릴 게 많이 남은 것 같다. 많은 걸 보여드렸지만, 못 보여드린 것도 참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도 앞으로 선보일 앨범을 통해서도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며 “멤버들 모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모처럼 완전체로 모인 만큼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솔라는 “살짝 스포일러를 하자면, 미니 12집 발매를 시작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10월 말이 할로윈 시즌인데, 할로윈에 뭔가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솔라는 “올 연말은 앨범과 공연 활동으로 꽉 채운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이라며 “마마무로서 많이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마마무(솔라·문별·휘인·화사)는 11일 오후 6시 미니 12집 ‘마이크 온’(MIC ON)을 발매, 타이틀곡 ‘일낼라’(ILLELLA)로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신곡 ‘일낼라’는 짙은 브라스와 반복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레게 톤의 이국적인 곡으로 찬란한 달빛 아래 같은 마음임을 확인한 두 사람의 강렬한 세레나데다.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은유적인 가사, 네 멤버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마치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설렘 가득한 밤을 기대하게 한다.이외에도 ‘하나둘셋 어이!’(1,2,3 Eoi!), ‘L.I.E.C’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첫 번째 트랙 ‘하나둘셋 어이!’는 네 멤버가 무대에 오르기 전 손을 한데 모아 외치는 구호를 테마로 한 곡이다. 멤버 솔라와 문별이 곡 작업에 참여해 마마무의 음악적 색채를 더했다. 세 번째 트랙 ‘L.I.E.C’는 데뷔곡 ‘음오아예’(Um Oh Ah Yeh)의 익숙한 리드 소리를 차용한 커플링곡이다. 신나는 펑키 리듬 위에 베이스와 기타가 잘 어우러진 누 디스코 팝 장르로, 초창기 마마무의 당차고, 긍정적인 매력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 11번가, ‘프리 블랙 프라이데이’ 아마존 인기상품 프로모션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11번가는 아마존과 오는 17일까지 일주일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10월의 ‘프리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11번가)11번가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지난 7월 ‘썸머 블랙프라이데이’ 대규모 행사를 진행, 해외직구 전체 거래액이 평소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해외직구족의 뜨거운 반응을 이번 행사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11번가 신현호 아마존&글로벌 담당은 “지난 썸머 블랙프라이데이 때의 고객 호응이 높아, 11월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 앞서 대규모 프리 행사를 또 한 번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매일 6개씩 공개되는 ‘원데이 블랙딜’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인기가 높은 상품들로 엄선했다. ‘네이처스 웨이 얼라이브 남성용 에너지 컴플리트 멀티비타민’, ‘자로우 포뮬러스펨 도피러스 10억 유산균 60캡슐’ 등을 최대 45% 할인가로 선보인다. MZ세대 고객들의 취향을 정조준한 ‘프리블프 테마딜’은 레트로 패션, 할로윈 파티용품, 보습뷰티, 캠핑용품 등 최신 트렌드를 담은 품목들을 MD가 직접 엄선해 소개한다.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은 LIVE11 라이브방송도 ‘프리 블프’를 기념해 이날 오후 5시, 12일 오후 7시 각각 두 차례 진행한다. 이날 오후 5시에는 ‘프리 블프 오픈런’을 주제로,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인기상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5% SK페이 포인트 페이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2일 오후 7시에는 ‘오렌지, 레트로 패션 대전’을 주제로 아마존 패션 주요 브랜드 최대 40% 특가 딜과, 라이브방송 단독 아마존 패션 1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론칭 1주년을 맞은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한국 고객들이 PC, 가전제품, 패션, 주방용품 등 30여개 카테고리의 수천만개의 아마존US(미국) 상품을 평균 4~8일 내 받아볼 수 국내 대표 해외 직구 플랫폼 중 하나다. 11번가 관계자는 “회원이면 누구나 2만8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SK텔레콤의 구독 상품 ‘우주패스’ 가입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상품 1개를 구매할 때도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독자적 서사"… 이채연 앨범 디자인 유사성 논란 반박
- 이채연(사진=W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채연의 미니 1집 ‘허쉬 러쉬’(HUSH RUSH)는 앨범이 전하고자 하는 뚜렷한 이미지와 독자적인 서사를 담은 앨범입니다. 타 아티스트 앨범과의 디자인 유사성에 대해 당사는 무척 안타깝고 속상하게 생각합니다.”WM엔터테인먼트가 가수 이채연의 첫 솔로앨범 ‘허쉬 러쉬’ 앨범 디자인 유사성 논란에 대해 반박 입장을 냈다.WM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고성에서 300년 만에 깨어난 뱀파이어의 세상으로의 외출’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이채연의 솔로 데뷔’라는 의미를 함께 담아 ‘MZ세대 뱀파이어’라는 콘셉트로 색을 입혔다”며 “앨범 속 사용된 안구, 번개 등의 이미지는 ‘뱀파이어’라는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오브제로 사용되는 요소들을 끌어왔으며 포인트 컬러 사용에 관해서도 호러나 할로윈 무드의 디자인에서 많이 사용되는 톤으로 앨범의 콘셉트에 맞춰 사용했다”고 밝혔다.더불어 디자인 폰트 역시 주식회사 산돌에서 ‘호러’라는 장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출시한 ‘Sandoll 으스스’, ‘Sandoll 빛의계승자’로 전체적인 앨범 무드에 어울리는 디자인 폰트로 사용된 유료 폰트이며, 인플루언서 Ver. 앨범 속 CD 전면 디자인에 삽입된 ‘하트’ 디자인은 해당 앨범을 디자인해 주신 외주 업체에서 유료 이미지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하여 사용한 이미지라고 덧붙였다.WM엔터테인먼트는 “이채연의 데뷔를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염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하여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하게 될 이채연과 미니 1집 ‘허쉬 러쉬’에 대해 따뜻한 시선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채연은 오는 12일 미니 1집 ‘허쉬 러쉬’를 발매하고 데뷔한다.◇W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이채연의 미니 1집 ‘HUSH RUSH’와 타 아티스트 앨범과의 디자인 유사성에 대해 당사는 무척 안타깝고 속상하게 생각하며, 이에 대해 이채연의 첫 솔로 앨범에 대한 입장을 전합니다.1. 당사 아티스트인 이채연의 미니 1집 ‘HUSH RUSH’는 뱀파이어의 첫 세상 나들이의 설렘을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채연의 첫 출발에 비유하여 앨범 콘셉트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같은 콘셉트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더불어 앨범 패키지는 ‘MZ세대 뱀파이어’가 들고 다닌다는 상상으로 오브제가 보이는 투명한 가방을 앨범 패키지로 디자인하여 뱀파이어와 인플루언서 버전 2종으로 구성하였습니다.‘뱀파이어 Ver’ 패키지 가방 속에는 콘셉트 연결 선상으로 뱀파이어가 가지고 다닐 법한 오브제인 선글라스, 피 주머니, 눈알 등이 담겨 있으며, 두 번째 ‘인플루언서 Ver’ 패키지에는 뱀파이어 퇴치제 모티브인 십자가, 마늘, 휴대폰, 꾸미기 아이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이처럼 당사는 ‘고성에서 300년 만에 깨어난 뱀파이어의 세상으로의 외출’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이채연의 솔로 데뷔’라는 의미를 함께 담아 ‘MZ세대 뱀파이어’라는 콘셉트로 색을 입혔습니다.2. 앨범 속 사용된 안구, 번개 등의 이미지는 ‘뱀파이어’라는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오브제로 사용되는 요소들을 끌어왔으며 포인트 컬러 사용에 관해서도 호러나 할로윈 무드의 디자인에서 많이 사용되는 톤으로 앨범의 콘셉트에 맞춰 사용하였습니다.디자인 폰트 역시 주식회사 산돌에서 ‘호러’라는 장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 출시한 ‘Sandoll 으스스’, ‘Sandoll 빛의계승자’로 전체적인 앨범 무드에 어울리는 디자인 폰트로 사용된 유료 폰트입니다.3. 인플루언서 Ver. 앨범 속 CD 전면 디자인에 삽입된 ‘하트’ 디자인은 깨어난 뱀파이어가 다시 심장이 뛰고, 새로운 세상을 마주쳤을 때의 두근거림을 뜻하고 있습니다. 또한 날카로운 철사 모양의 디테일로 뱀파이어 특유의 차갑고 오싹한 분위기까지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삽입하였으며, 해당 앨범을 디자인해 주신 외주 업체에서 유료 이미지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하여 사용한 이미지입니다.4. 이처럼 이채연의 미니 1집 ‘HUSH RUSH’는 앨범이 전하고자 하는 뚜렷한 이미지와 독자적인 서사를 담은 앨범입니다.5. 이채연의 데뷔를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염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하여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하게 될 이채연과 미니 1집 ‘HUSH RUSH’에 대해 따뜻한 시선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웰컴 소극장]보속·믿을지 모르겠지만·욕조연극·그녀를 용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편집자 주>연극 ‘보속’ 포스터. (사진=극단 줌)◇연극 ‘보속’ (10월 12~23일 극장 동국 / 극단 줌)가족의 성공을 위해 평생 뒷바라지를 해온 중년의 여인, 진서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진서는 여유로운 삶을 즐기며 안정적인 노후를 기대하고 있던 도중, 아들인 예찬이 결혼하고 싶어 하는 그의 연인 하린을 소개 받는다. 하린은 아들보다 네 살 연상인데다 이혼 경력에 아이까지 있어 진서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다. 아들이 자신의 전부였던 진서는 배신감에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저지른다. 강재림이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배우 리우진, 최지은, 박지우, 유일한, 김연진, 송일아, 김성식이 출연한다.연극 ‘믿을지 모르겠지만’ 포스터. (사진=극단 작은신화)◇연극 ‘믿을지 모르겠지만’ (10월 6~23일 공간 아울 / 극단 작은신화)7개의 짧은 이야기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어머니가 남긴 쪽지로 정체성 혼란에 빠진 서른다섯 남자, 수색작업에서 본 것과 꿈을 헷갈리는 잠수부, 과거 자신이 내린 처방으로 괴로워하는 여의사, 성추행범을 잡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어 서러운 지하철 수사대 경찰,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였던 민 대리, 트렌스젠더 마담, 그리고 이 모든 장면의 열쇠를 가진 대작가와 소설가 지망생의 이야기다. 극작가 김이율의 희곡을 연출가 최용훈이 무대화한다. 배우 강진선, 김기준, 서광일, 박상훈, 이승현, 조민교, 박소아, 권호조, 최신희가 출연한다.연극 ‘욕조연극’ 포스터. (사진=극단 ETS)◇연극 ‘욕조연극’ (10월 9~30일 아트원씨어터 3관 / 극단 ETS)공허함을 안고 일상을 살아가는 남자, 우울증을 앓던 어머니를 최근에 잃은 행복 전도사, 배우가 되려고 자립을 시작했지만 막막하기만 한 남자, 자신감 있고 당돌하지만 설 곳이 없는 여자, 의미 없는 존재 취급을 받았던 여자, 그리고 이 인물들의 내면을 자유롭게 지나다니는 존재. 이들이 쉽게 꺼내지 못한 사랑, 기억, 타인과의 관계 이야기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극작가 겸 연출가 김혜리의 작품으로 배우 김승기, 김태민, 권재은, 박지영, 오가현, 이찬용, 허진이 출연한다.연극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 포스터. (사진=프로덕션IDA)◇연극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 (10월 12~16일 예술공간 혜화 / 프로덕션IDA)할로윈 주말, 타냐와 그레이엄은 그레이엄의 엄마가 남긴 집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엄마의 유품을 방치한 채 공허한 하루를 보내던 그레이엄에게 타냐는 집을 수리하고 임대사업을 시작하자고 얘기한다. 더 좋은 경제적 상황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내놓는 타냐. 그레이엄은 결국 타냐의 의견을 받아들인다. 그날 밤 타냐가 일하는 바에서 소동이 일어나는데…. 퓰리처상 후보에 오른 작가 지나 지온프리도의 희곡을 연출가 김희영이 연출한다. 배우 송철호, 이지혜, 정연, 김승환, 김승철이 출연한다.
- 참여 파티형 페스티벌 '2022 할로우 프릭' 서울랜드서 개최
- 국내 최초 참여 파티형 할로윈 페스티벌 '2022 할로우 프릭 뮤직 파티 페스티벌'이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헤이웨이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국내 최초 참여 파티형 할로윈 페스티벌인 ‘2022 할로우 프릭 뮤직 파티 페스티벌 (HALLOW FREAK Music Party Festival, 이하 할로우 프릭)’이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할로우 프릭은 최근 명동우주맥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축제 전문 기획사인 헤이웨이가 주관하는 축제다. 기상천외한 괴짜들의 과몰입 할로윈 파티를 콘셉트로, 음악과 이색 할로윈 체험이 가능한 신개념 뮤직 파티페스티벌이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할로윈의 기괴한 무드를 반영한 메인 스테이지와 공중서커스 공연, 체험형 카니발 게임 및 코스튬, 분장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기존 아티스트 공연 중심의 뮤직 페스티벌과 달리, 관객이 페스티벌의 중심 콘텐츠가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뮤직 페스티벌로 열린다. 페스티벌 공간은 관객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워진다. 메인 스테이지는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지고, 이색적인 볼거리로 공중서커스가 펼쳐진다. 할로윈 유령과 서커스를 모티브로 한 다수의 퍼포머가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살리고, 아트 조형물과 카니발 게임, 타로카드, 할로윈 마켓 등 관객 체험형 액티비티가 준비된다.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힙합, R&B, 펑크락, EDM 등이다. 헤이웨이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MZ세대들이 참여해 만든 새로운 MZ페스티벌”이라며 “앞으로 매년 시즌 콘텐츠를 반영해 새롭고 독특한 프릭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 앞세워 미국 시장 노린다
- LG전자 모델이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2022에서 최근 북미 시장에 출시된 97형 올레드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화면 대각선 약 245센티미터)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OLED evo Gallery Edition, 모델명: 97G2)을 앞세워 북미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선다.LG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Consumer Electronics Design & Installation Association) Expo 2022에 참가해 LG전자의 프리미엄 TV를 전시했다고 2일 밝혔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를 북미 시장에 첫 공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97형 올레드 TV는 4K(3840x2160) 해상도에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가장 큰 올레드 화면과 그간 축적해온 올레드 화질·음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조합한 제품이다.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는 영상 속 얼굴이나 신체, 사물, 글씨, 배경 등을 구분해 입체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7.1.2채널 입체음향으로 변환해 초대형 화면에 걸맞은 화질과 사운드를 제공한다.또 LG 올레드 TV 모델과 마찬가지로 영상·음향기술기업 돌비(Dolby)의 영상기술 돌비비전(Dolby Vision) IQ와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를 모두 지원한다. 고객들은 초대형 올레드 화면을 통해 집에서도 마치 영화관에 버금가는 압도적 시청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LG전자는 이외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펴는 벤더블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플렉스(FLEX)’,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 등 이달 중 미국 출시를 앞둔 혁신 제품은 물론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e) 등을 집중 소개했다.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2022에서 관람객들이 이달 출시를 앞둔 벤더블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는 전시 기간 현지 프리미엄 유통업체 스타파워(Starpower)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초(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앰버서더이자 유명 아티스트 존 레전드(John Legend)와 함께 LG 시그니처의 혁신 기술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행사도 마련했다. 존 레전드는 롤러블 올레드 TV, 와인셀러, 냉장고 등 자신이 사용중인 LG 시그니처 제품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LG 시그니처의 차별화된 가치를 소개했다.글로벌 금리인상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전 수요는 급감하고 있지만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프리미엄 수요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할로윈데이(10월), 추수감사절 및 블랙프라이데이(11월), 크리스마스(12월) 등으로 이어지는 대형 쇼핑 시즌을 맞아 북미 시장에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하반기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고객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혁신 제품을 앞세우며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