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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세 유입에 강보합 출발…2560선
  •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세 유입에 강보합 출발…2560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부채한도 협상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출발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9%(4.75포인트) 오른 2561.83에 거래 중이다.수급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5억 원, 106억 원어치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특히 개인은 지난 15일 이후 6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오다 이날 ‘사자’로 돌아섰다. 반면 5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던 외국인은 이날 221억 원어치 내다 팔며 ‘팔자’로 돌아섰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을 주시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 발언 등에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2% 하락한 3만3286.58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2% 오른 4192.63,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50% 상승한 1만2720.78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22% 오른 1795.38에 마감했다.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백악관에서 세 번째로 만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합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경고한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은 다음달 1일로 약 열흘 가량 남은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초당적 합의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우리가 진전을 이룰 것이라는 데 낙관한다”고 말했다. 매카시 의장은 “우리는 국가 채무가 너무 많다는 점에 동의했으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인사들의 매파발언, 부채한도 협상 문제 등 미국발 불확실성과 원달러 환율 하락 및 우호적인 외국인 수급여건 등 상하방 요인이 공존하면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종간 순환매가 빠르게 일어나면서 수급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단기적인 순환매 트레이딩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매물 소화과장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원화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외국인 수급은 긍정적일 수 있다”며 “지수 변화보다는 외국인 수급이 집중되는 섹터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다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보험업, 건설업,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종이목재, 화학, 운수장비, 금융업, 통신업 등이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반면 의료정밀, 음식료업, 유통업, 전기전자 등은 약세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대형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등은 강보합이다.종목별로는 우크라이나 재건테마로 묶인 삼부토건(001470)이 20%대 오르며 전날에 이어 강세다. SJM(123700)은 13%대, 유니온머티리얼(047400)은 9%대 오르고 있다. 반면 웰바이오텍(010600)은 5%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는 4%대, 미래아이앤지(007120)와 KC코트렐(119650)은 3%대 약세다.
2023.05.23 I 이정현 기자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프로 액티브’ 파우치 출시
  •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프로 액티브’ 파우치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일동후디스가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운동인들을 위해 맛과 소화, 휴대성을 높인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프로 액티브(이하 ‘프로 액티브’)’ 파우치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일동후디스)이번 신제품은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단백질 일일 섭취량 기준 대비 233%의 고함량으로 달걀 4-5개 분량의 단백질 28g이 함유, 동물성 단백질 영양설계를 통해 차별성을 더했다. 또한, 꾸준한 고강도 운동으로 근육 합성을 위한 영양 보충이 필요하거나 식단에서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다.‘프로 액티브’ 파우치는 신선한 우유에서 바로 추출한 분리유단백과 소화를 고려한 산양유단백, 필터링 처리로 유당과 지방 등을 걸러낸 분리유청단백, 필수 아미노산 9종 등을 함유, 운동인들을 위해 집중 설계했다. 또 체내의 중요한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의 저장량을 증가시켜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 ‘옥타코사놀’을 함유했다.이번에 출시된 ‘프로 액티브’ 파우치는 1일 1회, 1회 1포를 물 또는 우유를 붓고 양을 조절하면 된다. 네덜란드산 코코아 분말을 사용해 깔끔하고 맛있는 초코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게 음용할 수 있다. 특히 일동후디스만의 드라이 블렌딩 및 그래뉼 공법을 적용해 찬물에 잘 녹고 최적화된 맛과 풍미를 유지,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일동후디스 ‘하이뮨’은 출시 3년 만에 누적 매출 3,000억을 돌파, 5초에 1캔씩 판매되며 단백질 시장에서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2023년에는 K-BPI 조사 단백질 음료 부문 1위, 2년 연속 소비자 웰빙환경만족지수 1위에 선정되며 우수한 제품력을 입증한 바 있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프로 액티브’ 파우치는 보관이 용이해 운동이나 외부 활동 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단백질 보충을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하루 한 포로 건강함을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23 I 윤정훈 기자
한여름 앞두고 겨울 패딩 동 났다
  • 한여름 앞두고 겨울 패딩 동 났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예년보다 한 달 빨리 시작한 겨울 패딩 행사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블랙야크 아우터(사진=신세계)쓱닷컴을 통해 이달 1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아웃도어 역시즌 행사가 21일까지 221.2%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중이다.K2, 네파, 코오롱스포츠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의 상품을 최초 가격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대표상품으로는 K2 ‘씬에어 구스다운’ 15만원대, 네파 ‘숏 구스 다운’ 5만원대,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다운’ 40만원대가 있다.이처럼 합리적인 소비가 주목 받으며 역시즌 마케팅도 빨라지고 있다.추울 때 봐 두었던 겨울 패딩을 따뜻한 봄과 여름에 높은 할인율로 살 수 있어 해마다 역시즌 상품을 찾는 ‘체리슈머’ 고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떠오른 ‘체리슈머’라는 말은 ‘체리피커’와 ‘컨슈머’를 합친 신조어로 실속형 가치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이다.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월까지 쓱닷컴 겨울 패딩 역시즌 행사를 계속 펼친다.먼저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10%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등 겨울 패딩 행사의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K2 ‘숏 구스다운’은 12만원대, 코오롱스포츠의 업라이트, 밀레의 남성 헤비 구스다운 등은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소개된다.또 6월에는 ‘스포츠 쓱세일’을 열고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MZ 인기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스포츠 쓱세일’은 상반기 스포츠 장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최대 12%의 추가 쿠폰과 카드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최문열 상무는 “여름에도 겨울 상품을 찾는 합리적인 고객들이 늘면서 예년보다 한달 빠른 대규모 역시즌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행사들을 이어갈 것”고 말했다.
2023.05.23 I 정병묵 기자
'형제라면' 강호동·이승기·배인혁, 우당탕탕 K-라면 전파기
  • '형제라면' 강호동·이승기·배인혁, 우당탕탕 K-라면 전파기
  • ‘형제라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형제라면’이 첫 방송부터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의 ‘우당탕탕 K-라면 전파기’의 참 재미를 선사했다.지난 5월 22일 방송된 ‘형제라면’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2.1%, 순간 최고 3.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오픈하고, 첫 손님을 맞이하는 내용이 담겼다.먼저 세 사람은 일본으로 출발하기 전, 의기투합을 위한 첫 만남을 가졌다. 12년 우정을 자랑하는 ‘예능 콤비’ 강호동과 이승기는 8년 만의 재회에 반가움을 표했고, 배인혁은 첫 예능에도 불구하고 친근함이 넘치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곧 세 사람은 매일 3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매일 ‘맛있다’와 ‘아쉽다’로 구분되는 손님들의 투표를 받아 한 명이라도 ‘아쉽다’를 택한 레시피는 다음날 메뉴에서 폐기되는 강력한 규칙을 듣고 부담감에 휩싸였다.세 사람은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대표 관광지인 ‘에노시마’에 위치한 ‘형제라면’ 가게로 직행, 첫날 선보일 메뉴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첫날이니만큼 가장 한국적이면서 임팩트 있는 메뉴를 선택하기로 한 세 사람은 오픈 날 메뉴로 한국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있제육 라면’, K-해장 푸드인 황태가 담긴 ‘진국황태라면’, 삼면이 바다인 한국의 싱싱한 해물을 듬뿍 넣은 ‘동해물라면’을 결정했다. 여기에 ‘메이드 인 코리아’표 김치를 매일 공수 받아 한국의 맛을 널리 알릴 것을 예고했다. 강호동과 이승기는 주방을, 배인혁은 손님 응대를 맡은 가운데 직접 제조한 라면을 맛본 세 사람은 개선점 파악은 물론 가격과 운영시간을 결정하고, 7일 치 고추기름을 미리 만들어 놓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그리고 세 사람은 ‘형제라면’의 문을 연 첫날, 오픈 3시간 30분 전부터 준비에 돌입했고, 각 메뉴당 50인분, 총 150인분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음식 재료 손질에 진땀을 흘렸다. “정성 정성”을 외치며 최선을 다한 세 사람은 메뉴에 들어갈 재료 손질과 ‘애피타이저’인 숭늉, 생라면과 김치, 오픈 2분 전에 가까스로 만든 파채까지 완성시키며 완벽한 세팅을 마쳤다. 곧 세 사람은 결연한 자세로 특별한 ‘메뉴판 발대식’을 벌였고, “만회할 수 없는 한 그릇을 위하여!”라는 구호를 외쳤다.그렇게 ‘형제라면’의 영업이 시작됐고 세 사람은 잔뜩 긴장했지만, 손님이 등장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초조함을 드러냈다. 사실 번화가에서 멀리 떨어진 가게 위치로 인해 손님 유치가 쉽지 않았던 것. 간절히 첫 손님을 기다렸던 삼형제 앞에 노신사 2명이 문을 열고 나타났고, 알고 보니 ‘형제라면’ 전 가게의 손님들이었던 노신사들을 붙잡기 위해 삼 형제는 영업 미소를 장착한 채 친절한 태도와 다정한 설명을 펼쳤다. 그리고 메뉴 추천의 우여곡절 끝에, 첫 메뉴로 무사히 ‘맛있제육라면’ 2그릇 판매에 성공했다.‘맛있제육라면’을 담당한 이승기는 바로 조리에 들어갔고, 첫 손님 개시 이후 4명의 청년 손님들이 등장해 ‘진국황태라면’ 1개, ‘맛있제육라면’ 1개, ‘동해물라면’ 2개를 주문하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강호동은 자신이 맡은 ‘진국황태라면’과 ‘동해물라면’ 조리에 앞서 “침착하게, 침착하게”라며 마인드 컨트롤에 나섰고, 통역기를 통해 청년 손님들에게 “맛있게 해드릴게요”라고 얘기하는 등 ‘소통 황제’다운 면모를 뽐냈다. 동시에 두 노신사 손님은 안경까지 벗고 땀을 뻘뻘 흘리며 호로록 면치기와 마지막 국물까지 ‘완봉’하는 퍼펙트 먹방을 선보였고, K-김치까지 맛있게 즐겨 세 형제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가게 앞에 유모차 2대와 꼬마 손님, 부모 손님까지 우르르 등장해 손님 응대를 하던 배인혁을 당황시켰다.그런가 하면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끝없이 이어지는 손님 행렬에 만석이 된 가게와 연이어 실수를 저지르는 세 형제의 모습이 그려져 위기감이 고조됐다. 심상치 않은 손님들의 표정이 포착되면서 첫날 ‘형제라면’ 레시피에 대한 ‘손님 평가’ 결과는 어떻게 될지, 삼 형제는 K-라면 레시피를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한편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하고 동시 방송하는 ‘형제라면’은 2회는 오는 5월 29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3.05.23 I 김가영 기자
정유사가 웹드라마를?…HD현대오일뱅크, MZ세대 정조준
  • 정유사가 웹드라마를?…HD현대오일뱅크, MZ세대 정조준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정유사가 웹드라마를 자체 제작해 화제다. HD현대오일뱅크는 공식 유튜브 ‘현대오일장’을 통해 웹드라마 ‘102호 학습실 그녀, 울트라 카젠’ 티저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울트라 카젠은 HD현대오일뱅크의 초고급 휘발유 브랜드다.그동안 HD현대오일뱅크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해 왔지만 웹드라마를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유회사가 가진 다소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트렌디한 모습으로 변신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드라마의 배경은 의인화된 명차들이 다니는 가상의 ‘오뱅고등학교’다. 주인공 ‘카젠(HD현대오일뱅크 고급 휘발유 브랜드)’이 자습 중 의문의 존재로부터 힘을 부여받아 울트라 카젠이 되면서 고급차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게 된다는 설정이다. 제목의 ‘102호’는 울트라 카젠이 옥탄가 102 이상의 초고급 휘발유라는 점에 착안했다.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는 Y2K 감성 특유의 오글거림을 인기 요소로 활용한 이번 웹드라마는 티저를 포함 총 8편으로 구성됐다. 두 달 동안 매주 월요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HD현대오일뱅크는 정유업계에서 가장 늦은 2019년 유튜브를 시작한 후발주자지만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주유소를 공연장으로 대여하는 ‘hip HOB’,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유잼스테이션’, ‘익명가왕’, 구독자들의 고민을 가수들이 노래로 위로해 주는 ‘고막힐링을 드림콘서트’ 등 참신한 콘텐츠를 잇따라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HD현대오일뱅크 자체 제작 웹드라마 ‘102호 학습실 그녀, 울트라 카젠’ 홍보 이미지.(사진=HD현대오일뱅크)
2023.05.23 I 김은경 기자
기아 이선주 오토컨설턴트, 그랜드 마스터 등극..4000대 판매
  • 기아 이선주 오토컨설턴트, 그랜드 마스터 등극..4000대 판매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기아(000270)는 대전 당진지점 이선주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기아 이선주 선임 오토컨설턴트, 4000대 판매 ‘그랜드 마스터’ 등극.(사진=기아.)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이선주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4년 기아에 입사해 29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40대, 누계 4000대를 판매해 27번째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했다.이선주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고객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진정성 있게 대한 것이 그랜드 마스터라는 영광의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기아는 이선주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K9)을 수여했다. 기아는 오토컨설턴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와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장기판매 명예 칭호로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 △3000대 달성 시 ‘마스터’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 등이 있다.
2023.05.23 I 김성진 기자
로보티즈, 북미 최대 자동화기술 전시회 참가
  • 로보티즈, 북미 최대 자동화기술 전시회 참가
  • 로보티즈 부스. (사진=로보티즈)[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로보티즈(108490)는 오는 25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 ‘오토메이트 2023’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오토메이트 2023’은 1977년부터 열린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자동화, 로봇, 모션제어 등 자동화·로봇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로보티즈를 포함한 9개사가 참여한다.수출 비중이 70% 이상인 로보티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 및 파트너사의 이목을 끌어 글로벌 자동화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번 전시회에서 로보티즈는 주력제품인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X △다이나믹셀-P △다이나믹셀-Y와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다이나믹셀 드라이브 등 주력 제품을 홍보한다.특히 ‘다이나믹셀-Y’는 하반기에 출시될 차세대 다이나믹셀 시리즈로 속도와 제어 성능을 기반으로 전자식 브레이크와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다이나믹셀 드라이브를 사용자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추가해 응용 가능하다.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국내외 자율주행로봇의 호텔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은 물론, 북미 시장 공급망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기회 창출을 통해 K-로봇·자동화 기술의 현지화를 구현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3 I 김정유 기자
블핑 제니, 칸 레드카펫 빛낸 K팝 공주…팬들로 인산인해
  • 블핑 제니, 칸 레드카펫 빛낸 K팝 공주…팬들로 인산인해
  • (사진=로이터)[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글로벌 K팝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제니가 프랑스 칸의 레드카펫을 빛내며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블랙핑크 제니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10시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인 HBO 시리즈 ‘더 아이돌’(The Idol)의 배우로서 칸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제니는 이날 어깨선을 드러낸 흰색 바탕에 블랙 장식의 오프숄더 드레스와 블랙 리본 헤어밴드를 착용한 공주님같은 모습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배우로서 인생 첫 칸 레드카펫에 선 제니는 함께 행사에 참석한 팝 싱어송라이터 트로이시반과 투샷은 물론, 칸 공식 카메라에 손 키스를 날리는 등 프로다운 제스처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칸 뤼미에르 대극장 앞은 제니를 보러 찾아온 글로벌 K팝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바쁜 와중에도 종이와 펜을 건넨 팬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는 등 팬서비스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사진=로이터)이날 행사에선 제니를 비롯해 ‘더 아이돌’의 공동 제작자이자 출연자인 팝스타 위켄드,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앞서 칸 영화제는 올해 영화가 아닌 OTT 시리즈를 이례적으로 공식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영화제도 변화를 모색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더 아이돌’이 바로 그 예. ‘더 아이돌’은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관계 및 음악 산업 세계의 현실을 다룬 작품으로 알려졌다.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을 맡고 위켄드가 공동 제작자 겸 출연자로 나섰다. 제니는 ‘더 아이돌’의 유일한 한국인 배우로 참여했다. 이번 작품이 그의 첫 데뷔작이기도 하다. 제니가 소화한 역할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더 아이돌’은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약 2회 분량 정도가 최초 공개됐다. 오는 6월 HBO 공식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3.05.23 I 김보영 기자
영림원소프트랩-KNIC, ‘내부회계 및 경영분석 트렌드’ 세미나 개최
  • 영림원소프트랩-KNIC, ‘내부회계 및 경영분석 트렌드’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영림원소프트랩(060850)은 케이엔아이씨와 내달 1일 창원 컨벤션센터 602호에서 ‘내부회계와 경영분석 트렌드’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영림원소프트랩과 남부지역 총판 파트너 케이엔아이씨(KNIC)는 이번 협업 세미나를 통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확장 모듈을 소개한다.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내부회계관리를 중심으로 한 ERP 활용법을 안내하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산업 현황과 활용사례도 발표할 예정이다.세미나는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과거(검토수준), 현재(감사수준 내부회계) 그리고 미래(연결 내부회계) △우리 기업 환경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부회계 시스템 구축 방안 △K-System 경영분석모델로 찾는 경영 통찰력 △모바일 근태관리와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 △효과적인 ERP 활용을 위한 확장 전략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최근 회계기준과 감사수준 변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중심으로의 비즈니스 환경 변화 등으로 많은 기업들이 내부회계관리 시스템 도입 혹은 재구축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경영분석 모델 역시 기존의 엑셀 가공정보를 바탕으로 한 현황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제품, 영업, 부사, 지역 등 다양한 측정값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경영 인사이트까지 제공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영림원소프트랩과 케이엔아이씨는 세미나에서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최신 경영분석 모델 트렌드와 내부회계관리 전략을 발표할 예정으로, 기업 재정의 운영 효율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영림원소프트랩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사전 신청을 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 중에는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개별상담을 지원하고 업계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세미나 참석자를 대상으로 자사 서비스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남창현 케이엔아이씨 대표이사는 “세미나에서 기업의 회계 담당자들이 실무에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많이 얻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정부 정책 및 비즈니스 환경 등을 예의 주시해 선제적으로 해결법을 제시하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3 I 양지윤 기자
징크 이 "재료·형태·색에 대한 예술적 실험, 韓 관람객도 즐기길"
  • 징크 이 "재료·형태·색에 대한 예술적 실험, 韓 관람객도 즐기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영상 저편에서 한 남성이 등장해 비장한 표정으로 호흡을 가다듬는다. 한참을 심호흡하던 그는 트럼펫을 꺼내 들고 자신이 낼 수 있는 가장 긴 호흡으로 불기 시작했다. 마치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듯 말이다. 40초가량 계속해서 이어지는 트럼펫 소리가 고요한 전시장 안에 울려 퍼졌다.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비드 징크 이(David Zink Yi·50)의 16mm 필름 작업 ‘뉴마(PNEUMA, 2010)’의 한 장면이다. 직접 촬영한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이는 오랜 협력자이자 음악가인 율리에스키 곤잘레스 구에라(Yuliesky Gonzalez Guerra)다. 퍼포먼스, 사운드, 그리고 징크 이 작업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작가의 손길이 직접적으로 닿는 참여를 보여주기 위해 작품들과 함께 전시해 놓았다.다비드 징크 이의 국내 첫 개인전 ‘플레잉 언틸 페일류어’(PLAYING UNTIL FAILURE)가 오는 6월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쾨닉 서울에서 열린다. 제14회 광주 비엔날레 출품작 ‘올 마이 컬러스(ALL MY COLOURS)’를 포함한 약 20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최근 쾨닉 서울에서 만난 징크 이는 “중국 이민자의 후손이라 아시아의 전통을 보면서 자랐기 때문에 한국을 방문한 것이 무척 흥미롭다”며 “물질과 육체 사이에서 춤을 추는 것처럼 둘 사이의 상호작용을 탐구한 작품들을 한국의 관람객들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페루 출신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다비드 징크 이(사진=쾨닉 서울).징크 이는 2013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여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리버풀 비엔날레, 매니페스타, 런던 테이트 모던, 베를린 N.B.K, 비엔나 벨베데레 등에서 주요 전시를 했다. 그의 작업은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룩셈부르크 MUDAM, 쾰른 루드비히 미술관 등의 저명한 컬렉션에 소장돼 있다.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인 그는 사진에서 필름, 퍼포먼스, 재즈, 도자기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몸과 정체성에 관해 탐구해 왔다. 조국인 페루 원주민과 중국, 이탈리아, 독일 이민자의 후손인 작가는 자신의 복잡한 혈통을 받아들이고자 스스로를 민족지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작품 활동을 해왔다.다비드 징크 이 ‘ALL MY COLOURS’(사진=쾨닉 서울).징크 이의 작품들은 예술적 탐구 방식의 다양성을 강조한다. 재료, 형태, 색 등 각 요소에 대한 예술적 실험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작품의 창작 과정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도록 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올 마이 컬러스’는 독특한 유약처리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여러 도자 형태를 통해 연속적으로 보여준다. 나선형 모양이 확장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스파이럴’(Spiral) 작품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의 질감과 형태 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형 도자 조각과 서울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실크 작품도 선보인다.작업은 한달 반이 걸리기도 하고, 최소 3주 이상의 시간을 거친다. 징크 이는 “작품에 건축적인 요소를 차용한 것도 있고, 자르는 행위와 드로잉 등 각각 다른 작업방식으로 작품을 만든다”며 “어떤 작업 과정을 거쳐 작품들이 탄생했는지 유추해 보면서 작품을 감상하면 좋을 것”이라고 관람팁을 전했다.다비드 징크 이의 나선형 조형물 ‘무제(2022)’(사진=쾨닉 서울).다비드 징크 이의 세라믹 조각품 ‘무제(2019)’(사진=쾨닉 서울).
2023.05.23 I 이윤정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첫날 "전후 농도분석 원자료 요청"
  •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첫날 "전후 농도분석 원자료 요청"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이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첫날인 22일에는 시찰단이 일본 외무성, 경산성, 도쿄전력 관계자들과 기술 회의를 갖고 점검 사항을 확인했다.후쿠시마 현장시찰단은 22일 일본 측과 기술회의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술회의에서는 현장시찰 일자별 점검 사항을 확인했다.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회의 장면.(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시찰단은 이송 관련 주요 설비, 다핵종제거설비(ALPS) 설비배치와 계통 구성 현황,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 전반, 핵종별 분석장비 등 점검이 필요한 사항을 일본 측에 제시했다.또 각 기기 점검 기록, ALPS 전후 농도분석에 대한 원자료 등 현장에서 미리 준비해야 하는 자료를 요청했다. 또 오염수·지하수 등 후쿠시마 원전의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했다.시찰단은 23일에는 후쿠시마 원전을 찾아 현장 점검을 할 예정이다. 우선 다핵종제거설비(ALPS) 관련 흡착탑 등 중요설비와 계통구성 등을 확인한다. 이후 해양방출설비 관련 운전제어실에서 경보창 구성과 제어반을 점검한다.이 밖에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에서는 펌프 등 순환기기 등을 확인한다. 이송 설비 관련 긴급차단밸브, 방사선감시기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한편, 시찰단은 시찰단은 방사선 분야, 원전 설비 분야에서 10~20년 이상 안전규제를 해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 19명,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전문가 1명으로 구성됐다.시찰단은 23일과 24일 후쿠시마 원전 현장에서 주요 설비를 점검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시찰 정리 차원서 앞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을 점검하고, 추가 자료를 요청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2023.05.22 I 강민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갑질 기업에 '셀프 면죄부' 준 공정위
  • [이데일리 김근우 기자] 다음은 23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갑질 기업에 ‘셀프 면죄부’ 준 공정위-저축은행 M&A 족쇄 풀린다-전세사기특별법 소위 통과…최우선변제금 10년 무이자 대출-n번방 방지법 3년…디지털 성범죄 되레 증가-[사설]과학과 팩트가 밝힐 후쿠시마 오염수…정치, 왜 압박하나-[사설]교육교부금 어린이집 지원, 늦출 이유 없는 선책이다△종합-공공기관장 29명, 대통령보다 연봉 높다-“디자인 영감 확장시켜주는 AI ‘인간-AI 협업’ 새 방법론 연구”△허점투성이 ‘동의의결제’-사건 종결만 서두르는 공정위…피해기업 ‘실질적 구제’ 요구엔 귀닫아-갑질 기업 셀프시정안, 100% 퇴짜 놓은 EU-심의시 금전적 피해보상에 초점…이행 관리·감독도 강화해야△종합-‘세금 투입 반대’ ‘피해 범위 확대’ 접점 찾아…“빚에 빚 더하나” 반발도-“노란봉투법 통과땐 노사관계 파탄”-尹 “EU와 환경·보건·디지털 협력 강화”-코인도 재산 신고…與野 ‘김남국 방지법’ 뒷북처리△M&A 특혜 풀리는 저축은행-SVB 사태 반면교사 삼자…저축은행 부실 전 선제적 구조조정 허용-1분기에만 600억 적자… 저축은행 위기감 고조-규제완화 움직임에…우리금융, 수도권 저축은행 인수 검토△정치-“대북 적대의사 없어…대화의 길로 나와라”-집토끼 마저 등돌린 野…당내선 부글부글-전관예우·겸직 의혹 등 도마에-김진표 “6월이 마지노선…도농복합 선거구제가 절충점”-與 ‘밤 12시-오전 6시’ 집회금지 추진△경제-“추경·예산 불용 없다…나랏빚 안 늘리고 대응”-구제역에 한우 도매가 들썩 전국 확산땐 물가 자극 우려-정부 “늦어도 9월엔 무역수지 흑자 전환될 것”-반도체 업황 2분기 바닥…하반기 점진적 개선 기대“△금융-보험사 실적 ‘금리·CSM’이 좌우…”보유 예정상품 변화 주목“-‘투트랙’ 미래에셋생명 ‘수익+안정성’ 잡았다-4월 예대금리차 소폭 축소…우리·하나·NH농협 순-경기 둔화에 카드 돌려막기 급증…연체율 3~4년내 최고△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AI가 5년 내 교육방식 싹 바꿀 것…끝물 ‘의치한약수’에 휘말리지 마라-공부가 구원이 되질 않더라 잘못 가르친 빚 갚아야죠”△글로벌-中 “美 마이크론 제품 구매 중단” 제재…‘K반도체’ 불똥 튈까 우려-“G7, 내정간섭”…中, 日대사 초치-‘전기차 올라타자’…석유공룡 엑손모빌도 리튬 개발 나서-美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내달 ‘금리 동결’ 지지 시사-中, 위안화 약세에 기준금리격 LPR 동결△산업-R&D 투자 늘리고 조직 확대…LG엔솔, 스마트팩토리 가속-LG전자-한국물포럼 해양생태계 보전 맞손-딜러 없이도 내 차 판매 뚝딱-현대차, 獨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우승…8년 연속 완주 쾌거-‘전기료 인상’ 악재맞은 가전업계, 역대급 무더위 예보에도 긴장-HD현대에너지솔루션, 아프리카 태양광 모듈 첫 수주△산업-“100% 달인의 손맛”…프리미엄 김치 자부심 가득-中企 77.6% “尹정부 정책 만족”-커지는 SW 구독시장…국내기업 글로벌 진출길 모색-애플페이 국내 상륙 두달째…‘토종페이’ 여전히 잘나가네△제약·바이오-대원제약, 당뇨치료제 ‘캐시카우’로 키운다-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백신 들고 인도 진출-K바이오 양대산맥의 엇갈린 행보 주목-몸집 키우는 국전약품, 국내 원료의약품 ‘1위’ 노린다△증권-고마운 외국인 5일간 삼성전자·SK하이닉스 1조6000억원어치 싹쓸이-차세대 성장주 부상 AI주 2차 랠리 채비-야속한 외국인 광고·콘텐츠사업 실적 부진에…카카오는 팔아치워△증권-“대내외 불확실성 속에도 투자 기회는 있다”-미래에셋, 을지파이낸스센터 인수 언제쯤?-10초에 1개씩 팔리는 마녀공장…글로벌 뷰티 브랜드로-퀀팃, 퀀팃투자자문 완전 자회사로 인수△부동산-“공사비 또 올린다고?”…검증의뢰 역대 최대-치솟는 공사비에 건설사들 수주 손사래-공사비 증액 갈등…원베일리 입주예정자 ‘발동동’-DL이앤씨, 남해-여수 해저터널 만든다…6974억원에 수주△문화-40여년 만에 선화랑에 오픈런…‘이영지 세상’속으로-재료·형태·색, 과정 보여주는 예술적 실험…작품 탄생기 고스란히“△스포츠”메이저 5승 행복해“…켑카, 무릎 부상 딛고 화려한 부활샷‘특급어깨 풍년’…시즌 초부터 역대급 신인왕 경쟁 ‘후끈’-EPL 3연패 맨시티 ”목표는 트레블“-김민재, 루카쿠 꽁꽁 묶었다…나폴리, UCL 결승 오른 인테르에 완승△피플-코첼라 물들인 블랙핑크 한복, 전통과 현대의 美 녹였죠-MSCI에 ‘韓 선진시장 승격 관찰대상국’ 등재 요청-아이들이 ‘경찰관 쌤’이라 불러줄 때 보람 느껴”-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호암계단에 2년째 기부-“누리호 성공 기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니폼·엠블럼 공개△오피니언-‘투기’라는 이름의 마약-실천문학사의 황당한 설문조사-[e갤러리] 김민수 ‘익숙하고 낯선’-한계 몰린 자영업…‘잘 망하는 법’ 고민할 때△전국-“물 틀자 1분 만에 샤워키 필터 까매져…초딩 아들, 5년째 피부병 고생”-양주 ‘은남산단’ 조성사업 4년 연기…다이소 떠나나-인구 96만 화성시, 법원 설치 건의문 법원행정처 전달△사회-개화~김포공항역 버스전용차로 26일 개통…‘지옥철’ 숨통 트일까-‘돈봉투 의혹’ 윤관석 구속영장 청구 초읽기…한동훈 또 국회 등판?-작년 교권침해 3035건 대면수업 늘자 2.5배↑-전문가 “텔레그램 통해 디지털 성범죄 버젓이 활개…국제공조 필요”
2023.05.22 I 김근우 기자
文 "조심스럽지만"...처음으로 추천한 만화는?
  • 文 "조심스럽지만"...처음으로 추천한 만화는?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책방지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만화를 추천했다.문 전 대통령은 22일 오후 SNS에 “웹툰 만화를 추천합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한 작품이어서 추천하기엔 새삼스럽고 때늦은 감이 있습니다”라며 배혜수 작가의 웹툰 ‘쌍갑포차’를 언급했다.문 전 대통령은 “나는 웹툰을 보다가 책을 만났는데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라며 “에피소드마다 한 가지 음식을 모티브로 삼아 서민들의 삶의 이야기와 한을 그리면서 한국의 무속설화를 한풀이의 장치로 삼는 작가의 스토리텔링 역량이 대단합니다”라고 평가했다.이어 “전체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주제는 선함의 힘입니다. 선함은 결국 역경을 극복해내는 힘이 되고 운명을 바꾸기도 합니다”라고 덧붙였다.문 전 대통령은 또 “처음 추천하는 장르라서 조심스럽지만, 취향이나 형편에 따라 웹툰이든 책이든 좋을 듯합니다”라며 “K-문화의 중요한 장르로 세계 속에서 우뚝 서고 있는 웹툰 작가들과 플랫폼에 찬사를 보내며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자신의 책방 ‘평산책방’에서 계산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에 배혜수 작가는 “진심으로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 여러 가지 부족한 제 작품을 추천해 주셔서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앞으로도 독자들께 올리는 문장의 무게를 알고 언어의 품위를 지키며 성실한 자세로 작품에 임하겠습니다. 거듭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쌍갑포차’는 이승과 저승, 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그승 삼세계를 오가며 장사를 하는 신비한 포장마차와 이를 찾은 다양한 손님들의 사연을 옴니버스식으로 그린 웹툰이다. 지난해까지 20권의 단행본으로도 출간했다.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2020년 드라마로 방영하기도 했다.한편,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책방을 연 뒤 홈페이지, SNS 개설에 이어 유튜브 운영을 시작하며 ‘책 친구’로 활동하고 있다.앞서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의 중심은 북클럽 ‘책 친구들’”이라며 “책 친구들은 온·오프 활동으로 함께 책을 읽고 독후감을 나누며 저자와의 대화 같은 평산책방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또 “책 친구들과 함께 좋은 프로그램으로 책 읽기 운동의 모범이 되고, 시골마을책방의 성공사례를 만들고자 한다”며 “평산책방이 지역발전에 기여하면서 지역과 함께 발전해나가길 기원한다”고 했다.
2023.05.22 I 박지혜 기자
'아주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장항준vs김도현·김남희, 2대2 자유 여행
  • '아주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장항준vs김도현·김남희, 2대2 자유 여행
  • ‘아주 사적인 동남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과 장항준, 김도현과 김남희가 2대2 따로 여행을 즐긴다.22일 방송되는 ‘아주 사적인 동남아’(연출 김상아, 곽지혜) 9회에서는 사적 여행자 4인방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가 태국 빠이에서 불타는 밤을 보낸다. 이선균과 김남희는 빠이에서 글로벌 인기를 뽐내며 K-스타의 위상을 떨친다고 전해진다. 여행 내내 이들을 알아보는 팬들의 사진 요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미니 팬미팅까지 펼쳐진다는 전언이다. 또한 이선균과 장항준, 김도현과 김남희는 2대2로 나뉘어 각자의 취향을 200% 반영한 자유 시간을 갖는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빠이 여행 3일 차를 맞이한 만큼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는 특별한 자유시간을 만끽한다. 이선균과 장항준, 김도현과 김남희가 두 팀으로 나뉘어 각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 마사지와 자전거 타기 등 느긋한 휴식의 여행을 즐기는 이선균, 장항준과 달리 김도현, 김남희는 익스트림 빠이 튜빙을 선택한다.2대2 여행에서는 일명 ‘형님즈’ 이선균, 장항준과 ‘재벌즈’ 김도현, 김남희의 사뭇 다른 분위기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선균과 장항준은 여유로운 자유시간을 즐기는 것도 잠시, 여행 내내 영어 통역부터 맛집 선정 등을 담당했던 동생들이 사라지자 사소한 불편들을 겪으며 고생한다. 반면 김도현, 김남희는 형들 없이 빠이를 찾는 MZ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튜빙 투어를 만끽하며 자유를 누린다고. 사적인 취향에 따라 극과 극의 투어를 선택한 2대2 데이트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이 모인다.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는 22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5.22 I 김가영 기자
카페 심폐소생 프로젝트 ‘동네멋집’ 빛낼 전문가는?
  • 카페 심폐소생 프로젝트 ‘동네멋집’ 빛낼 전문가는?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SBS 새 예능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쪽박 카페를 대박 카페로 변신시킬 ‘대한민국 최고 카페 전문가’의 정체가 공개됐다.22일 SBS 새 예능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이 티저 영상을 통해 폐업 직전의 카페를 ‘핫플’로 재탄생시킬 전문가의 정체를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카페 업계에서 가장 핫한 공간 기획 전문가 유정수였다. 그는 디저트 카페 ‘청수당’, ‘도넛정수’ 등 50개 이상의 브랜드를 성공시키는가 하면 ‘핫플’ 하나로 죽은 동네였던 서울 익선동과 창신동 등을 ‘황금 상권’으로 만들어내며 ‘K-카페의 신화’로 화제를 모은 인물.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유정수는 “자신 있냐”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반드시 성공한다”라고 단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장면에서도 그는 “실패할 확률을 찾기 힘들다”라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과연 그는 강한 자신감을 보인 만큼 어떤 솔루션으로 폐업 직전의 카페를 살려낼 수 있을지, ‘대한민국 최고 카페 전문가’ 유정수가 알려주는 ‘반드시 성공하는’ 토탈 브랜딩 비법은 SBS ‘동네멋집’에서 낱낱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대한민국 최고의 카페 전문가’ 유정수와 MC 김성주, 김지은이 함께하는 카페 심폐소생 프로젝트 SBS ‘동네멋집’은 오는 6월 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2023.05.22 I 유준하 기자
유카로오토모빌, 울산현대축구단과 공식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
  • 유카로오토모빌, 울산현대축구단과 공식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폭스바겐 공식 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이 지난 14일 K리그1 명문 구단인 울산현대축구단과 2023시즌 공식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유카로오토모빌)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폭스바겐과 유카로오토모빌의 홍보 영상 및 이미지가 경기장 내 LED 광고와 A보드 광고를 통해 노출된다. 이를 통해 경기장을 찾는 관중은 물론 전국에서 경기 중계를 시청하는 축구 팬들에게 폭스바겐과 유카로오토모빌을 홍보할 예정이다.협약식에 참석한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 대표는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이 3년 차를 맞이한 만큼 구단의 운영, 상호 홍보에 힘을 합치며 서로 호흡을 맞춘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협업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김주택 유카로오토모빌 폭스바겐 세일즈본부장은 “K리그 최고 명문구단인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3년 연속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폭스바겐 브랜드의 매력을 울산,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울산현대 팬들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유카로오토모빌은 2021년부터 울산현대축구단을 공식 후원해 오고 있으다. 유카로오토모빌은 2001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폭스바겐 공식 딜러다. 현재 부산 남천과 해운대, 동래, 학장, 창원, 울산, 제주 등 지역에 5개 신차전시장과 부산 남천 공식 인증 중고차전시장, 6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이다.
2023.05.22 I 손의연 기자
수익+안정성 노린 미래에셋생명 투트랙 성과…1분기 호실적
  • 수익+안정성 노린 미래에셋생명 투트랙 성과…1분기 호실적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미래에셋생명(085620)이 보장성 보험 상품군을 구축하고 안정적 운용 수수료를 거두는 투트랙(Two-Track) 방식의 영업을 통해 실적 성장세를 나타냈다.미래에셋생명은 올해 1분기 세전손익 135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옥 전경. (사진=미래에셋생명)보험손익은 43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5.8% 증가했고 우호적인 금융시장 환경에서 937억원의 투자손익을 달성했다.이번 호실적은 수익성 중심의 영업 포트폴리오를 마련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미래에셋생명은 2016년부터 고수익 상품군과 변액보험의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적에서는 10년납 중심의 저해지 종신, 변액종신과 헬스케어 건강생활보험 같은 고수익 건강보험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해 성과를 거뒀다.고수익 매출 구조 정착과 함께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등 업계 환경 변화에서 실질 기업가치는 점점 높아질 전망이다.미래에셋생명이 보유한 계약서비스마진(CSM)은 3월말 기준 2조70억원이다. 신계약 CSM이 572억이고 사망·건강·변액사망 등 보장성 보험 비중이 80%이다. CSM은 보험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미래 보험 계약 서비스를 제공할 때 실현될 미래 계약 가치로 장래 이익을 반영하게 된다.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신지급여력비율(K-ICS) 전망치는 1분기 연결 기준 220%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향후 K-ICS 비율 목표를 180~220% 수준으로 관리해 IFRS17제도 안정화에 대비할 방침이다.변액보험과 퇴직연금 등 수수료 기반 산업(Fee-Biz) 자산 비중이 높은 특성상 금융시장 회복세에서 변액보험 적립금은 작년말대비 6000억원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의 해외 분산투자 원칙, 중장기 글로벌 자산 배분에 집중한 전략으로 대표 자산배분펀드 MVP60펀드는 누적수익률 46%를 기록하고 있다.배수동 미래에셋생명 경영혁신본부장은 “하반기 금융권의 고금리 저축과 예금 상품이 줄어 변액투자형 상품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미래에셋생명은 앞으로 투트랙 전략을 꾸준히 실천해 업계 환경변화에도 건전한 자산 구조와 성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이미지=미래에셋생명)
2023.05.22 I 이명철 기자
'6월 놓치면 안 된다'.. '2만2000원'으로 여행 가는 법
  • '6월 놓치면 안 된다'.. '2만2000원'으로 여행 가는 법
  •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총 22개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상가 대비 약 50% 이상 할인되는 것이 특징으로 6월 한 달간 운영되며, 가격은 열차 종류와 상품 구성에 따라 최저 2만2000원부터다.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현재 판매 중이다. 기차여행 상품은 △K-컬쳐 △스포츠케이션 △취미여행 △미식여행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꾸몄다. 먼저 K-컬쳐 여행에서는 BTS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위봉산성, 아원고택을 방문하고 전주한옥마을 인근의 호텔에서 숙박하는 전주·완주 1박 2일 상품 등이 마련됐다. 레저·액티비티 등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트래킹과 사계절 썰매체험을 할 수 있는 괴산·증평코스, 태안으로 떠나는 서핑과 노르딕 워킹체험, 횡성의 루지체험, 양평의 카누, 부산의 요트 체험 등이 있다. 취미 여행으로는 꽃 가꾸기 부안 코스, 군위 사유원과 대구 이건희 컬렉션을 볼 수 있는 건축과 전시예술 여행, 별 관찰에 좋은 합천·성주, 캠핑의 낭만이 머무는 함평·영광 1박2일 상품 등이 있다. 미식여행에서는 지역 명물 음식 한 끼가 제공된다. 제천 당귀 떡 만들기, 단양 막걸리 빚기, 영주 고추장 만들기, 광주와 담양 남도별미 체험 등 KTX 당일 기차여행으로 구성됐다. 특히 6월 4일 출발하는 고메 트레인 특별기차에서는 맛의 고장 충청북도 제천과 단양, 경상북도 영주를 들르고, 열차 내 종이 뽑기 이벤트를 통해 지역 특산품 경품을 선물한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위축됐던 국내 관광업계가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여행가는 달은 관광업계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관광 소비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관광활성화 캠페인으로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2023.05.22 I 김명상 기자
"코첼라 찢은 블랙핑크 한복, 전통과 현대의 美 녹였죠"
  • "코첼라 찢은 블랙핑크 한복, 전통과 현대의 美 녹였죠"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30년간 전통 한복을 만들어온 어머니의 원단에 한국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오우르 패턴을 얹어 탄생한 옷이에요. 아름다운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지난 21일 서울 압구정동 금단제에서 만난 이일순(왼쪽) 금단제 대표와 장하은 오우르 대표.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K팝 대표 아티스트인 블랙핑크가 지난달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에서 입은 한복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국 전통 문양 기반 패턴 디자인 브랜드 ‘오우르’와 전통 한복의 대가 ‘금단제’가 만든 합작품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지난 21일 서울 압구정동 금단제에서 만난 장하은(27) 오우르 대표와 이일순(61) 금단제 대표는 모녀 사이다.지난 1993년부터 한복 디자이너로 금단제를 운영 중인 어머니를 통해 우리 문화를 체득한 장 대표는 시카고 예술대학(SAIC)에서 원단·패턴 디자인을 전공한 이후 지난 2021년 오우르를 론칭했다. 자체 개발한 한국적인 패턴을 활용해 한복과 액세서리, 오브제를 만드는 곳은 이 곳이 유일하다.장 대표는 “오랜 세월 전통 한복을 고수해온 어머니와는 달리 새로운 방식으로 전통문화에 접근하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며 “기와 건축물의 처마, 민화 속 구름무늬 하늘, 지붕 밑면의 단청, 연꽃 등 다양한 한국적 모티브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해석을 곁들인 패턴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핑크 코첼라 의상. (사진=오우르)코첼라 무대에서 블랙핑크가 착장한 의상에서도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두드러졌다. 장 대표는 고려 중기부터 조선 말까지 왕·무관들이 두루 입은 한국 전통 한복 중 하나인 ‘철릭’에서 영감을 얻었다. 저고리 스타일의 상의는 전통 한복 명주 원단으로, 치마 하의는 주름이 잡힌 시스루의 현대적인 비즈 원단을 사용했다. 어깨에는 나전 칠기 자개가 돋보이는 ‘림’의 나빌레라 브로치를 연출했다. 특히 상의에는 십장생(리사), 단청(로제), 모란(지수), 자연-별(제니) 등 한국적 모티브의 문양의 손자수를 놓은 어머니의 원단을 사용했다. 금단제는 장 대표가 디자인한 ‘처마’ 패턴을 활용해 하피(왕비가 입는 궁중복에 들어가는 어깨띠)와 허리띠에 금박 작업을 했다. 영화 관상·사도·박열 등 약 30개 작품에서 정통 궁중 한복을 고증·제작하며 쌓은 금단제만의 노하우와 오우르의 아이디어가 결합하면서 새로운 작품이 탄생한 것이다.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이 대표는 “한복이 외국의 명품 브랜드 의상과 견줬을 때 전혀 손색이 없다는 걸 증명했다는 점에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고무적이었다”며 “우리의 정체성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자 했던 시도가 통했다”고 평가했다. 오우르와 금단제는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고 알리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금단제는 정통 궁중 예복을 통해 혼례문화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동시에 미국, 호주, 이스라엘 등 다양한 나라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주시애틀 영사관에서 한복 공연 쇼를 열었다. 당시 오우르는 해당 공연 전체 감독을 맡았다. 지난 21일 서울 압구정동 금단제에서 만난 이일순 금단제 대표(왼쪽)와 장하은 오우르 대표가 하피(왕비가 입는 궁중복에 들어가는 어깨띠)에 브로치를 달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이 대표는 “광화문에서 대여해 주는 옷 대부분은 중국에서 만들어지는데 정체성 없는 옷을 입다 보면 우리의 전통성을 잊을 수 있다”며 “금단제가 지난 30년간 우리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광야를 거쳐 왔다면 오우르 시대에는 한국 전통문화 관련 브랜드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우리의 전통을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표현할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고민한다”며 “현대인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공감할 수 있는 신선하고 새로운 전통문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5.22 I 백주아 기자
美中갈등 완화에 훈풍…6거래일 연속 상승
  • [코스피 마감]美中갈등 완화에 훈풍…6거래일 연속 상승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500선 중반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미중 갈등이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했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19.29포인트) 오른 2557.08에 장을 마감했다. 약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며 상승 전환했다. 장중한 때 2564.09까지 올랐다.외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외국인은 2463억 원, 기관이 5340억 원어치 사들였다. 특히 외국인은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 7880억 원어치 내다 팔았다. 15일 이후 6거래일 연속 ‘팔자’다.한국 증시를 누르던 미중갈등이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퍼진 것에 주효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일본 히로시마(廣島)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뒤 회견에서 미중관계에 대한 질문에 대해 “조만간 해빙이 시작되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면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미 대통령의 미중 갈등 완화 발언에 힘입어 한국 증시와 홍콩 증시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상해 종합등은 LPR 금리 동결 여파로 제한적인 상승을 보였다”며 “미중 갈등이 완화될 경우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원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진단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마이크론 제품 사용 중단 권고안에도 미중 갈등으로 악화될 조짐이 부재한 가운데 오늘 미국 부채한도 협상 재개 될 것으로 예정되어 위험선호 심리 이어가는 모습이 나왔다”며 “지난주 후반과 달리 반도체 업종으로의 수급 쏠림이 아닌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업종들이 골고루 강세 보이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고 말했다.업종별로 대다수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운수창고가 2.56%, 건설업이 2.45% 상승했으며 기계, 운수장비, 의약품, 증권, 철강금속, 종이목재가 1%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과 섬유의복은 약보합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강세 흐름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4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1.03%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가 강보합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가능성이 커진 삼부토건(001470)이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다. 웰바이오텍(010600)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도 상한가다. 이밖에 형지엘리트(093240)가 15.17%, 미래아이앤지(007120)가 12.85% 상승했다. 반면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은 9.37%, 한국내화(010040)가 6.74%, 하이브(352820)가 4.27%, DB(012030)가 3.83%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이날 거래량은 5억8313만1000주, 거래대금은 8조362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종목 외 63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36개 종목이 하락했다. 5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5.22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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