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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53건

'이상해 며느리' NS윤지, 엄마 된다…"7월 출산 예정"
  • '이상해 며느리' NS윤지, 엄마 된다…"7월 출산 예정" [공식]
  • 김윤지(사진=써브라임)[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23일 김윤지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이데일리에 임신 소식과 관련,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다 “임신이 맞다. 7월 초 출산 예정”이라고 다시 입장을 밝혔다.(사진=SBS 방송화면)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말미 예고편에는 김윤지, 최우성 부부의 근황이 그려져 이목을 모았다. 김윤지를 알뜰하게 챙기는 최우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우성은 할리우드 미팅 중인 김윤지에게 따뜻한 물과 과일을 가져다 주는가 하면, 발 마사지를 직접 해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윤지는 “요즘 정말 많이 변했다”고 말했고, 최우성은 “당신이 더 많이 변했다”고 전했다.2년 만에 ‘동상이몽2’에 컴백한 부부는 ‘달라진 변화’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MC 서장훈은 “혹시 임신하셨나”라고 묻기도 했다. 자막에는 이들에게 생긴 여러 변화’, ‘우리에게 생긴 큰 변화’라는 자막으로 임신을 추측하게 했다.김윤지는 지난 2021년 9월 사업가 최우성과 결혼했다. 최우성은 코미디언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2024.04.23 I 최희재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 "군대 가기 전 103kg…삼겹살 9인분 먹어"
  • 멜로망스 김민석 "군대 가기 전 103kg…삼겹살 9인분 먹어"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이 연예계 대표 ‘애주가’ 성시경과 대작 욕망을 표출한다. 또 성시경 테이와 가요계 ‘3대 먹짱’으로 불리는 김민석의 103kg 훈련병 시절 사진이 공개된다.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변진섭, 붐, NS윤지, 김민석이 출연하는 ‘붐은 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멜로망스 김민석이 ‘라스’에 처음으로 입성한다. 김구라는 김민석의 실물에 “잘생겼네”라고 감탄하며, “노래만 알려진 경우는 (변)진섭이 형 계열이 많았거든”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가요계 젊은 성시경’으로 불리는 김민석은 여자 친구 때문에 억지로 콘서트에 끌려온 남자 관객들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라스’에 출연한 김에 자신의 노래에 도전하는 예비 신랑들에게 “3키 정도 낮추는 게 좋다”라는 팁을 공개했다. 그러나 3키를 낮춰도 여전히 고음인 김민석의 노래 시범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김민석은 성시경처럼 음주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성시경과의 대작 경험을 묻자, “소문만 들어도 대단하더라”라면서 눈에서 불을 뿜어냈다. 성시경, 테이와 함께 가요계 3대 먹짱으로 불리는 그는 “1~2년 전만 해도 삼겹살 9인분에 곱창 5인분을 먹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최고 몸무게가 군대 가기 전 103kg이었다는 김민석은 군대 동기들이 같은 사람인 줄 몰라봤다고. 김민석의 훈련병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김구라는 “이건 못 알아보지”라며 놀라워했다.김민석은 음원 차트를 휩쓸고 3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대 히트곡 ‘선물’의 역주행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선물’을 발매한 당시에는 반응이 없었다는 그는 “공연 전에는 원래 술을 안 마시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는 마음에 술을 마신 다음 날 ‘선물’을 불렀더니.. 그 영상이 화제가 됐다”라고 회상했다.고음을 부를 때 표정이 편안해 ‘김시몬스’로 불리는 김민석은 “부르기 쉬운 쪽으로 가야 하나 고민이다”라고 밝히면서도 아이브와 소찬휘 노래의 고음 파트 라이브로 여자키까지 시원하게 소화해 귀 호강을 선사했다.‘라디오스타’는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3.20 I 김가영 기자
변진섭 "尹 대통령 신년 인사에 내 곡 써…전혀 몰랐다"
  • 변진섭 "尹 대통령 신년 인사에 내 곡 써…전혀 몰랐다"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변진섭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인사 영상에 변진섭의 곡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가 쓰이며 정치계의 핫이슈에 등극한 소감을 전한다.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변진섭, 붐, NS윤지, 김민석이 출연하는 ‘붐은 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발라드 대통령’ 변진섭은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인사를 하며 변진섭의 1집 수록곡인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를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해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변진섭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나중에 지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뮤직비디오를) 봤다”라며 놀라워했다.변진섭에 따르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는 사실 건전가요였다. 변진섭은 “남의 노래가 내 앨범에 들어가는 게 싫어서 만든 곡”이라며, 곡의 탄생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전했다.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 소녀 팬을 몰고 다닌 ‘발라드 황제’ 변진섭의 화려한 전성기 시절 이야기도 공개됐다. 변진섭의 노래가 폭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발라드라는 장르가 쓰이기 시작했다고. 변진섭은 자신을 ‘발라드 황제’로 지칭한 뒤 신승훈부터 이승환, 조성모, 성시경, 조규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발라드 계보를 공개했다. 그는 이날 함께 출연한 후배 김민석에게는 “오늘부터 세자로 책봉해야 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변진섭은 대한민국 발라드 붐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한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업적을 보유하고 있는데, 바로 1집으로 18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데다 1집으로 ‘골든디스크’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 가수인 것. 앨범 판매 수익만으로 1990년도 연예인 소득 1위를 기록했다는 그는 “당시 1집과 2집을 만들어 주신 소속사 사장님이 강남에 빌딩을 샀다”라며 수익 액수를 숫자로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변진섭은 불후의 명곡인 ‘희망사항’이 이문세에게 갈 뻔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희망사항’은 당시 학생이었던 노영심이 작사와 작곡을 한 곡으로, 당시 1집 성공 후 2집 발표를 앞둔 변진섭에게 제안이 들어왔다고. 변진섭은 2집 발표 직전이어서 가지고 있다가 다음 앨범에 내려고 했는데, 노영심의 당돌함(?)에 놀라 부리나케 2집에 넣게 됐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노영심과의 닮은꼴 사진 공개에 변진섭도 “내가 봐도 닮은 것 같아”라고 인정해 웃음을 유발했다.그런가 하면, 변진섭은 자신이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결혼에 도움을 준 일등공신이라고 밝힌다. 발라드 왕자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변진섭을 주연으로 영화 섭외를 제안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그러다 연예계 대선배의 강압에 못 이겨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는데, 그 영화의 남녀 주인공이 하이틴 스타였던 최수종, 하희라였다는 것. 변진섭은 “김민종도 이 영화에 조연으로 데뷔했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BTS’가 아닌 ‘BJS’ 변진섭은 현직 아이돌 못지않은 팬덤까지 보유해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라스’ 대기실 안 변진섭의 팬들이 준비한 도시락에 MC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것. 또 변진섭은 국내 1호 남자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인 아들에게 최근 화제성으로 밀린 사실을 공개했는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인 아들 자랑에 모두가 부러워했다는 전언이다.‘라디오스타’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3.19 I 김가영 기자
김윤지, 할리우드 출연료 공개한다 "8년 가수 생활 수입보다 많아"
  • 김윤지, 할리우드 출연료 공개한다 "8년 가수 생활 수입보다 많아"
  • ‘강심장V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NS윤지에서 할리우드 배우로 변신한 김윤지가 할리우드 진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5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는 의외의 반전 면모를 자랑하는 ‘지킬 앤 하이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강주은,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우 김윤지, 그리고 코미디언 이상준과 서남용이 출연해 특집에 걸맞은 놀라운 반전 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할리우드 진출로 화제를 모은 김윤지가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맨인블랙: 인터내셔널’,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등을 연출한 ‘F. 게리 그레이’ 감독의 신작으로 공개와 동시에 넷플릭스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윤지는 “출연 분량에 깜짝 놀랐다”는 MC들의 말에 “다들 보고 분량이 많다 하시더라. 조금 나올 줄 아셨나 보다”라며 유쾌하게 덧붙이는 한편 “다들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또한 김윤지는 함께 출연한 배우 라인업으로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겸 배우인 ‘케빈 하트’, 스페인 ‘종이의 집’ 도쿄 역으로 유명한 ‘우슬라 코르베로’ 등을 소개, 배우들끼리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덧붙이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심지어 주연 배우들끼리 단체 톡방이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는데, 할리우드 배우들의 단체방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가는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했다.더불어 김윤지는 역대급 스케일의 영화 개런티까지 공개했다. 김윤지는 영화 ‘리프트’의 개런티를 묻는 질문에 “8년 가수 생활 수입보다 많은 금액을 받았다”고 운을 떼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그는 “특히 달러로 받다 보니 짭짤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는데, 입이 떡 벌어지는 액수에 너도나도 오디션 지원에 나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김윤지가 직접 밝힌 할리우드 개런티의 비밀은 본방송을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이 밖에도 김윤지는 할리우드 오디션 합격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윤지는 “얼핏 듣기론 주변 여배우들이 거의 다 오디션을 봤다더라”고 전했다. 자신이 최종 합격한 이유에 대해 ‘가수’ 활동이 킥이 됐다고 밝혀 호기심을 더했다. 이어 김윤지는 “NS윤지라는 이름이 배우 활동에 도움 된 적이 없었는데 이유를 듣자 머리가 띵해졌다”고 덧붙이기도 했다.김윤지의 할리우드 진출 뒷이야기는 5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방송되는 ‘강심장V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05 I 김가영 기자
김윤지 이어 김태희·박해수… 할리우드로 향하는 K배우들
  • 김윤지 이어 김태희·박해수… 할리우드로 향하는 K배우들 [글로벌 엔터PICK]
  • 왼쪽부터 김태희, 박해수, 김윤지(사진=각 소속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한국 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출신 배우 김윤지(NS 윤지)를 비롯해 김태희와 박해수, 이상희, 손종학 등이 연이어 할리우드 영화와 시리즈물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김태희와 박해수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국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국계 미국 배우인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동시에 맡았다. 특별출연자로 이름을 올린 김태희, 박해수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앞세워 미국 현지 시청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이상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에 캐스팅됐다. ‘더 리크루트’는 위험천만한 스파이 세계에 휘말린 CIA 신출내기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상희는 한국 국정원 요원 장균(유태오)의 아내 난희 역을 맡았다. ‘더 리크루트’ 시즌2에는 이상희 외에도 김영아, 신도현이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중견배우 손종학은 액션 누아르 영화 ‘24 아우어 소나타’(24-Hour Sonata)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할리우드에서 50대 한국 배우의 주·조연급 캐스팅은 이례적이다. 손종학은 한국 조직 보스이자 전 세계 범죄조직과 거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인물로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르바 레오 감독은 “여러 한국 작품을 통해 그의 연기를 주목했고, 실제로 만나본 그의 모습에서 내가 찾던 그 배우임을 확신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이 밖에도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김윤지가 지난달 1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이하 리프트)로 할리우드에 데뷔했다. ‘리프트’는 고가의 미술품을 훔치는 글로벌 강도단이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으려 인터폴과 공조해 항공기 공중 납치 작전을 벌이는 액션 오락물이다. 천재 해커 역할을 맡은 김윤지는 유창한 영어 연기를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성적도 좋다. ‘리프트’는 개봉 이후 3주 연속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플릭스 패트롤 기준)를 차지했다.엔터업계 한 관계자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영화 ‘기생충’의 성공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K콘텐츠 열풍을 타고 스타성과 연기력을 갖춘 한국 배우들의 진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2.01 I 윤기백 기자
NS윤지? 이젠 할리우드 스타 '김윤지'
  • NS윤지? 이젠 할리우드 스타 '김윤지' [인터뷰]
  • 김윤지(사진=써브라임)[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NS윤지 맞아?”올해 최고의 발견이다. 가수에서 할리우드 배우로 화려하게 변신한 김윤지(NS윤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윤지는 지난 12일 월드와이드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이하 리프트)로 할리우드에 정식 데뷔했다. ‘리프트’는 고가의 미술품을 훔치는 글로벌 강도단이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으려 인터폴과 공조해 항공기 공중 납치 작전을 벌이는 액션 오락물이다. 김윤지는 미국 유명 코미디언 겸 배우인 케빈 하트를 필두로 장 르노, 구구 바샤-로, 빈센트 도노프리오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반응도 뜨겁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리프트’는 공개 이후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85개국에서 1위로 직행했다. 공개 3주차를 맞은 26일 현재에도 ‘리프트’는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플릭스 패트롤 기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영화 ‘리프트’ 포스터(사진=넷플릭스)그 중심에는 김윤지가 있다. 잠깐 스쳐 지나가는 단역이 아니다. 극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주인공 중 한 명이다. 그는 글로벌 강도단 중 브레인 역할인 천재적인 해커 미선 역을 맡아 열연했다. 출연진 중 유일하게 아시아인 캐릭터를 연기한 김윤지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진지함과 유머러스함을 오가는 연기를 통해 미선이란 캐릭터를 매력적인 인물로 표현해냈다. 동료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도 좋았다. 마치 케빈 하트 등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척척 맞아떨어지는 케미와 연기 호흡이 유독 돋보였다. 왜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김윤지를 캐스팅했는지 영화를 보는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졌다.“영화가 공개된 후 연락을 많이 받았어요. 저인지 모르고 봤는데, 알고 보니 저(김윤지)였다는 거죠. 지금도 ‘넷플릭스에 김윤지가 나온다’며 연락을 많이 주시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특히 미국 친구들의 반응이 뜨거워요. 아무래도 케빈 하트가 미국에선 워낙 인지도가 높잖아요. 그러다 보니 미국 친구들이 잘 봤다는 DM을 많이 보내줬어요.”김윤지(사진=써브라임)김윤지는 오디션을 통해 ‘리프트’에 합류한 케이스다. 평소 알고 지내던 미국 에이전트가 ‘리프트’ 오디션을 제안했고, 곧바로 영상을 찍어서 보냈는데 2주 만에 캐스팅이 된 것이다.“사실 케빈 하트가 주인공이란 것, 넷플릭스 작품이란 것 외에는 아무 정보가 없었어요. 에이전트가 디테일한 건 나중에 알려줄 테니 빨리 영상을 찍어보라고 했고, 밤새 촬영한 영상을 보냈는데 운이 좋게도 합격 통보를 받은 거죠(웃음). 사실 저도 궁금했어요. 왜 저를 픽했는지요. 그래서 나중에 감독님과 미팅했을 때 왜 저를 선택했는지 물었는데, 감독님께선 음악 일을 하던 배우들과의 작업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하더라고요. 음악 활동을 하던 친구들은 유연하고 흡수력도 좋고 현장에서도 센스가 좋다고 말해주시는데… 여태껏 듣고 싶었던 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몇 년 동안 한국에서 배우 생활을 하긴 했지만 사실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상태였거든요. 가수 활동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았는데, 감독님께서 제 삶을 인정해 주신 것 같아서 마음을 다시 잡는 계기가 됐어요.”김윤지(사진=써브라임)김윤지는 할리우드에서 활약했던 김윤진, 배두나, 산드라 오 등 선배 배우들을 떠올리며 촬영에 임했다고 했다. 그들이 할리우드에서 활약해온 덕에 이렇게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한국인 캐릭터인 미선이란 역을 연기할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할리우드는 한국에서 왔다고 말하면 ‘북한이냐 남한이냐’는 말을 들었는데, 선배 배우들의 노력과 헌신 덕에 이제는 당당히 한국 배우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며 웃어 보였다.“확실히 한국의 위상, K콘텐츠 열풍이 몸소 느껴졌어요. 이번에 촬영했을 때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한국 작품 잘 봤다’, ‘한국 감독님과 작품해 보고 싶다’, ‘이 그룹 좋아한다’ 등 말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사실 저를 좋다고 말해준 것도 아닌데, 그저 너무 행복했어요.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한국 배우가 다른 인종 역할을 하는 게 흔했고, 한국 자체에 대한 관심조차 없었거든요. 하지만 이젠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할리우드에서 한국인 캐릭터가 주목받는 상황이란 점이 감개무량해요. 좋은 시대에 좋은 작품, 좋은 역할을 만날 수 있어 참 뿌듯하고요. 저도 선배 배우들처럼 할리우드 진출을 꿈꾸는 한국 배우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고 싶어요.”김윤지(사진=써브라임)‘리프트’로 할리우드에 첫발을 내디딘 김윤지가 앞으로 쌓아 올릴 필모그래피에도 관심이 쏠린다. 연기와 음악, 두 장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가능성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김윤지에게 어떤 작품과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냐고 묻자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사실 미선이란 캐릭터가 저와 비슷한 면이 많거든요. 다만 미선이는 천재적인 해커지만, 현실의 저는 기계치라는 점이 다르지만요(웃음). ‘리프트’를 통해 ‘김윤지 맞아?’라는 반응을 얻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만날 작품에서도 저를 못 알아볼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고요. 때론 강렬한 빌런 역할도, 어두운 면을 가진 무게감 있는 캐릭터도 연기해 보고 싶어요. 또 독립영화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불러만 주신다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돼 있습니다.”“배우 김윤지는 이제 첫발을 내디뎠다고 생각해요.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할 거고 더 멀리 뻗어갈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하하.”
2024.01.27 I 윤기백 기자
한동근 리메이크 '사랑인걸'은…오늘(13일) 공개
  • 한동근 리메이크 '사랑인걸'은…오늘(13일)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가수 한동근이 ‘사랑인걸’로 먹먹한 감성을 자극한다.한동근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사랑인걸’을 발매한다.‘사랑인걸’은 지난 2005년 발매된 모세의 정규앨범 ‘사랑, 그 간절한 그리움’의 타이틀곡이다. ‘사랑인걸 사랑인걸 / 지워봐도 사랑인걸’ 등 가사를 통해 헤어진 연인에 대한 사랑을 지우고 비워내도 여전히 사랑임을 느낀 화자의 마음을 담아냈다.‘방구석 캐스팅’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된 ‘사랑인걸’은 따뜻한 사운드의 편곡에 한동근의 담백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안길 예정이다. ‘방구석 캐스팅’은 하동균과 길구봉구 봉구의 ‘기다릴게’, NS윤지와 몬스타엑스 주헌의 ‘If You Love Me(이프 유 러브 미)’, 청하와 콜드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백지영과 이홍기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정인과 영준의 ‘장마’, 환희의 ‘오늘은 가지마’, 신예영의 ‘어떤가요’, 먼데이키즈의 ‘너 아니면 안돼’, 선예와 2AM 임슬옹의 ‘대낮에 한 이별’, 송이한의 ‘365일’ 등 리메이크 음원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이 가운데 한동근의 목소리로 재탄생되는 ‘사랑인걸’은 리스너들에게 반가움과 새로움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한동근의 ‘사랑인걸’은 1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022.03.13 I 박미애 기자
김윤지,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전속계약…송강호·비 한솥밥
  • 김윤지,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전속계약…송강호·비 한솥밥
  • 김윤지(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윤지가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6일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윤지의 앞으로의 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음악부터 예능, 연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여 온 김윤지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하며 김윤지와의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밝혔다.김윤지는 2009년 ‘NS윤지’라는 활동명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9년 종영한 SBS ‘황후의 품격’으로 연기 도전을 알렸던 김윤지는, 최근 tvN ‘마인’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김윤지는 tvN ‘마인’에서 한진희(김혜화 분)의 남편과 불륜을 저지르는 ‘재스민’으로 분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김혜화와의 호흡과 불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마냥 천연덕스러운 재스민의 언행을 뻔뻔하게 연기해낸 김윤지는,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며 연기자로서의 활동 역시 기대하게 했다. 김윤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연예 매니지먼트와 음반 기획 및 제작, 광고 대행 업무 등을 함께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송강호, 비(정지훈), 김희정, 윤정희, 기은세, 하니(안희연), 잭슨(GOT7), 영재(GOT7), 예린, 임나영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김윤지는 현재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의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해 출연 중이다.
2021.12.06 I 김가영 기자
'NS윤지' 김윤지 "19살 때 남편 보고 첫눈에 반해"
  • 'NS윤지' 김윤지 "19살 때 남편 보고 첫눈에 반해"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윤지는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이날 김윤지는 남편을 15년간 짝사랑했던 게 맞냐고 묻자 “따지고 보면 그런 것 같다”며 “(남편을) 처음 알게 된 건 초등학생 때였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오빠는 고등학생이었고, 저와 놀아주지 않는 큰 오빠 느낌이었다”면서 “그 이후 19살 때 미국에서 다시 만났는데 너무 멋있는 거다. 그때 첫눈에 반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김윤지는 “그렇다고 제가 15년간 오빠만 바라본 건 아니다. 저도 연애를…”이라고 말하며 웃기도 했다.김윤지는 자신이 남편에게 고백을 했다면서 “골프를 같이 하면서 캐주얼하게 오빠동생으로 지내다가 ‘진지하게 만나보는 건 어떠냐’고 먼저 물어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친가에는 사귀자마자 얘기했었고, 사귄 지 3개월 정도 됐을 때 오빠와 맥주를 한 캔씩 마시고 나서 어머님, 아버님을 찾아가 ‘저희 사귑니다. 결혼하겠습니다’라고 얘기했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김윤지는 지난 9월 코미디언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2021.11.02 I 김현식 기자
'비스' 김윤지, 이상해♥김영임 아들과 결혼 "프러포즈 내가 해야겠다"
  • '비스' 김윤지, 이상해♥김영임 아들과 결혼 "프러포즈 내가 해야겠다"
  • ‘비디오스타’(사진=MBC에브리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비디오스타’ 김윤지(NS윤지)가 예비 신랑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한다. 8월 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김연자, 김윤지, 서신애, 송지인이 출연한 돌변녀 특집 ‘저기요. 누구세요?’로 꾸며지는 가운데, 가수이자 배우 김윤지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9월 결혼을 앞둔 김윤지는 이날 예비 신랑을 향한 깜짝 프러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예비 신랑이 프러포즈를 하지 않아 내가 해야겠다”고 말하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것. 진심이 담긴 김윤지의 달콤하고 애교 섞인 프러포즈가 지켜보던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전언이다.또한 김윤지는 녹화 도중 송지인의 머리채를 잡아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 드라마 ‘마인’에서 불륜녀 역할을 맡아 머리채 뜯는 연기를 했다며, 배우 송지인을 상대로 연기를 선보인 것. 이를 보던 MC 김숙은 상대방의 머리를 아프지 않게 머리채를 잡는 비법이 있다며, 직접 몸소 강의를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김윤지는 배우 하지원이 대학을 보내줬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드라마 ‘황진이’에서 검무를 선보인 하지원을 보고, 검무를 특기로 준비해 무용학과에 합격했던 것. 김윤지는 대학에 합격하던 당시 직접 사용했던 검을 스튜디오에 가져와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김윤지의 다채로운 매력은 8월 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1.08.03 I 김가영 기자
다시 뭉친 산이·레이나…리메이크 직접 나서는 원곡 가수들
  • 다시 뭉친 산이·레이나…리메이크 직접 나서는 원곡 가수들
  • 산이(왼쪽), 레이나(사진=브랜뉴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무더운 밤, 잠은 오지 않고 ~ 이런저런 생각에 불러본 너, 나올 줄 몰랐어 ~ ♪’2014년 여름 차트를 강타한 ‘한여름밤의 꿀’ 가사 중 일부다. 래퍼 산이와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레이나가 함께 불러 히트에 성공한 이 곡은 7년 만에 리메이크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리메이크 버전의 곡명은 ‘한여름밤의 꿀 : 다시 여름’. 가창자는 원곡과 마찬가지로 산이와 레이나다. 원곡의 작사, 작곡을 맡았던 산이는 랩 가사 일부를 바꿔 리메이크곡을 접하는 이들이 신선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7일 공개돼 음악팬들 곁을 찾은 ‘한여름밤의 꿀 : 다시 여름’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24히츠’ 차트 순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가요계 리메이크 열풍이 계속되면서 ‘한여름밤의 꿀’과 마찬가지로 가수들이 과거 자신이 발표한 히트곡을 다시 불러 내놓는 사례들도 잇따르는 중이다.한 가요계 관계자는 “히트에 성공했던 곡들의 경우 가창자가 바뀐 채로 리메이크 버전이 나오면 원곡의 열성팬들로부터 차가운 시선을 받기도 한다”면서 “원곡을 부른 가수가 자신의 히트곡을 다시 부르면 그런 부분에 대한 걱정을 어느 정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보컬듀오 바이브 멤버 윤민수는 2002년 발매한 데뷔곡 ‘미워도 다시 한번’을 무려 19년 만에 다시 불렀다. 리메이크 버전인 ‘러브 미 원스 어게인’(Love Me Once Again)은 영어 버전으로 제작했고, 협업 파트너로는 미국의 전설적인 알앤비 그룹 보이즈 투 맨을 택했다.바이브는 빅스 멤버인 라비가 이끄는 국내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과 한국 활동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보이즈 투 맨과 1년 전부터 이번 협업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리메이크곡의 프로듀싱은 원곡을 작곡한 바이브 류재현이 담당했다. 바이브(사진=메이저나인)보이즈 투 맨(사진=그루블린)가수 정인은 자신의 대표곡인 ‘장마’의 리메이크 버전을 오는 13일 발표한다. 사랑했던 연인을 떠나 보내며 흘리는 눈물을 장맛비에 비유한 애절한 감성의 곡인 ‘장마’는 2011년 발매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10년 만에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한 정인은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영준을 듀엣 파트너로 택했다. 솔로곡이었던 ‘장마’가 남다른 가창력을 자랑하는 정인과 영준의 듀엣곡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영준은 ‘장마’ 원곡의 작곡과 코러스를 맡았던 주인공이기도 하다. 앞서 SG워너비의 이석훈이 자신이 불렀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리메이크 버전을 로코베리와 함께 불러 발표하기도 했다. 공일오비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인 ‘텅 빈 거리에서’ 리메이크 버전을 원곡 보컬인 윤종신과 다시 의기투합해 재탄생시켰다. 이루는 대표곡 ‘까만안경’을 견우와 함께 다시 불렀다.자신의 곡을 셀프 리메이크할 경우 우려먹기라는 비판적 시선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요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한 음악 프로듀서는 “기존 발표곡을 직접 리메이크하는 것은 가수들에게 부담스러운 일이기도 하다”면서 “그렇기에 곡 작업 시 가사 혹은 멜로디에 일부 변화를 주거나 피처링 가수와의 협업을 통해 원곡과는 또 다른 듣는 재미를 주려는 시도를 하려는 편”이라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기획사나 음원 제작사가 주도하는 음원 프로젝트가 셀프 리메이크를 시도하는 가수들에게 좋은 명분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산이와 레이나의 ‘한여름 밤의 꿀 : 다시 여름’ 브랜뉴뮤직의 창립 10주년 기념 프로젝트인 ‘텐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곡으로 발표됐다. 정인이 영준과 다시 부르는 ‘장마’는 하동균과 봉구의 ‘기다릴게’, NS윤지와 몬스타엑스 주헌의 ‘이프 유 러브 미’(If You Love Me), 청하와 콜드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백지영과 이홍기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이어 ‘방구석 캐스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2021.07.08 I 김현식 기자
NS윤지→김윤지, 예비 시부모님은 이상해·김영임
  • NS윤지→김윤지, 예비 시부모님은 이상해·김영임
  • 김윤지(사진=SN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NS윤지로 활동했던 배우 김윤지가 개그맨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의 며느리가 된다.지난 6일 더팩트는 김윤지의 예비신랑이 이상해(본명 최영근) 김영임 부부의 첫째 최 모씨라고 보도했다.NS윤지와 최 씨는 부모들끼리 워낙 가까운 지인으로 알고 지낸 터라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1년 전부터 이성적인 만남을 가져 결혼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더팩트는 이상해, 김영임 부부가 측근들에게 NS윤지에 대해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하고 예쁜 딸같은 며느리”라고 자랑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앞서 NS윤지는 SNS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NS윤지는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면서 “부족한 저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성실하고 배려심 넘치는 그런 사람”이라며 예비 신랑을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김윤지로, 그리고 한사람의 아내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겠다”면서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2009년 솔로 가수 NS윤지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윤지는 배우로 전향한 후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tvN ‘마인’ 재스민으로 출연해 연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2021.07.07 I 김가영 기자
NS윤지→김윤지 "9월 결혼, 미래 함께할 것"
  • NS윤지→김윤지 "9월 결혼, 미래 함께할 것" [전문]
  • 사진=김윤지 SN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솔로가수 NS윤지로 활동한 배우 김윤지가 결혼한다.28일 김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글을 쓴다”며 9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이렇게 말을 시작하는 순간에도 많이 떨린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면서 “부족한 저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성실하고 배려심 넘치는 그런 사람”이라며 예비 신랑을 설명했다.앞으로는 예비신랑의 아내로 미래를 함께하려 한다는 김윤지는 “앞으로도 김윤지로, 그리고 한사람의 아내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겠다”면서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2009년 솔로 가수 NS윤지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윤지는 배우로 전향한 후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tvN ‘마인’ 재스민으로 출연해 연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다음은 김윤지 글 전문안녕하세요. 김윤지입니다.오늘은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글을 씁니다. 이렇게 말을 시작하는 순간에도 많이 떨리네요.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성실하고 배려심 넘치는 그런 사람입니다. 앞으로는 그사람의 아내로서 미래를 함께하려 합니다. 저 9월에 결혼해요! 축하해 주실 거죠? 앞으로도 김윤지로, 그리고 한사람의 아내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6.28 I 김가영 기자
청하x콜드, 20년 만에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리메이크
  • 청하x콜드, 20년 만에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리메이크 [공식]
  • (사진=각 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솔로 가수 청하와 콜드(Colde)가 혼성그룹 샵(s#arp)의 명곡인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리메이크로 새롭게 재해석한다.4일 느을 측은 “청하와 콜드가 오는 8일 발매되는 리메이크곡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가창한다”고 밝혔다.앞서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은 ‘방구석 캐스팅’을 통해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많은 누리꾼들이 이 곡의 리메이크에 어떤 아티스트가 참여할지 궁금증을 내비친 바 있다. 결국 지난 2001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샵의 ‘내 입술...따뜻한 커피처럼’은 청하와 콜드의 목소리로 재탄생하게 됐다. 특히 이번 리메이크곡은 남녀의 마음을 주고받는 형식의 듀엣곡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청하는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발표하는 곡마다 큰 인기를 이끄는 ‘솔로 퀸’이다. 글로벌 뮤직 레이블 웨이비(WAVY)의 수장 콜드는 프로듀싱 능력부터 유니크한 보이스까지 갖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청하와 콜드는 이번 곡을 통해 독보적인 음색으로 완벽한 듀엣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두 사람이 재해석한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이 어떤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방구석 캐스팅’은 지난달 22일 NS윤지가 9년 만에 본인의 곡 ‘If You Love Me(이프 유 러브 미)’를 그룹 몬스타엑스의 주헌과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방구석 캐스팅’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1.06.04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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