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9급 공채 경쟁률 63:1…12만 4259명 지원

지난해 경쟁률 86.2:1…응시자 1만 4790명 감소
일반농업 9급 경쟁률 332:1…일반행정 9급 77:1
6월 23일 필기시험…최종합격자 11월 14일 발표
  • 등록 2018-03-23 오전 6:00:00

    수정 2018-03-23 오전 6:00:00

(사진=서울시청)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2018년 서울시 7·9급 공채시험 원서접수 결과 1971명 선발에 총 12만 4259명의 지원자가 접수해 경쟁률 63:1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채 시험(1613명 선발·13만 9049명 접수·86.2대 1) 대비 14790명이 줄어든 수치다. 서울시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미채용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인력 충원으로 인한 사회복지직 채용 규모 축소 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주요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일반농업 9급 전형이 3명 모집에 996명이 지원해 332: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행정 9급(892명) 전형에는 6만 8673명이 지원해 7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 지원자가 7만 5019명(60.4%)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4만 418명·325%), 40대(7178명·5.8%), 10대(832명·0.7%), 50대(812명·0.6%) 지원자들이 뒤를 이었다.

성별별로는 남자가 5만 2825명(42.5%), 여자가 7만 1434명(57.5%)을 차지했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3일(토)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구체적 시험 장소는 6월 8일(금)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햡격자는 8월 22일(수) 발표되며 10월 15일(월)~10월 31일(금) 면접 전형을 거쳐 11월 14일(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한 서울시인재개발원장은 “지자체 중 최대규모 인원이 접수하는 시험인 만큼 공정한 시험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접수한 수험생들의 많은 응시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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