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상 1분기 수상] "숨은 보석 발굴해내는 과정"

심사위원 대표의 말
  • 등록 2013-05-13 오전 9:36:52

    수정 2013-05-13 오전 9:55:26

김복희 한국무용협회장(사진=권욱 기자 ukkwon@)
‘2013 이데일리 문화대상’ 1분기 수상작 선정은 말 그대로 숨은 보석을 발굴해 내는 과정이었다. 작품성과 대중성, 독창성을 겸비한 작품이 많아 심사숙고해야 했다. 사라져가는 순수예술을 살리기 위해서는 좋은 작품들을 수면 위로 끄집어내는 작업이 있어야 한다.

이번 심사는 순수예술을 표방하면서도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별하기 위한 작업이었다. 작품이 가진 발전가능성과 성장가능성을 주목했으며 흥행성과 관객호응도도 주시했다. 단순히 국내에서만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작품을 찾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우리만의 정체성을 가진 작품들이 많이 만들어져야 세계무대를 향한 길도 열린다.

앞으로도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통해 경제민주화가 아닌 문화민주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안으로부터 뻗어나가는 세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져가던 순수예술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심사위원 대표 김복희 한국무용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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