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1분기 수상작을 냈다. 내년 1월 마지막 주에 열릴 ‘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종 시상식을 향한 첫 성과다. 수상작은 지난 1~4월 1 회 이상 무대에 오른 유·무료 공연예술작품 중 콘서트·뮤지컬·연극·클래식·무용·국악/전통 등 6개 부문에서 각각 선별됐다. 콘서트 부문에선 ‘싸이 해프닝’이, 뮤지컬 부문에선 ‘레미제라블’이 수상작이 됐다. 연극 부문에선 ‘3월의 눈’과 ‘염쟁이 유씨’가 공동으로 뽑혔다. 또 클래식 부문에선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지휘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마리아 피르스의 협연’, 국악/전통 부문에선 ‘국립극장 정오의 음악회 2월’이 지난 1/4분기 동안 공연예술을 빛낸 작품으로 우뚝 섰다. 무용 부문에선 아쉽게도 수상작을 내지 못했다.
1분기 심사에 올랐던 작품은 총 86편. 부문별 5~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37명과 문화계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았다. 그 중 수상작 후보 리스트는 6개 부문을 통합해 19편이 장식했다. 수상작 외에 콘서트 부문에선 ‘패티김 마지막 이별 콘서트’ ‘시큐어 로스 내한공연’ ‘들국화 10일간의 콘서트 다시 행진’이 후보에 올랐다. 뮤지컬 부문에선 ‘아이다’ ‘레베카’가, 연극 부문에선 ‘콜라소녀’가 들었다. 클래식 부문에선 ‘마그리트와 아르망’이, 무용 부문에선 ‘완벽한 사랑 & 울프’ ‘안성수·정구호의 단’이 클래식 부문과 동시에 선정된 ‘마그리트와 아르망’과 함께 들었다. 또 국악/전통 부문에선 ‘이지혜 가야금 연주회’ ‘경기도국립국악단 경기인물뎐’ ‘2013 김경아의 피리세계: 가진회상’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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