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모델 겸 영화배우 킴 카다시안이 남편 카니예 웨스트와의 사생활을 거침없이 털어놨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복수 언론이 지난 7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요즘 하루에 잠자리를 500번쯤 하고 있다(sex 500 times a day)”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5일 유튜브를 통해 올라온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 프로모션 영상에서 공개됐다.
| △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이 부부생활과 관련한 화끈한 발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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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시안은 여동생 클로이와 가족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남편 카니예가 딸에게 빨리 동생을 만들어주고 싶어한다”며 이같이 고백했다. 카다시안과 웨스트 부부는 그간 방송 등을 통해 더 많은 아이를 갖길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웨스트는 한 매체와의 라디오 인터뷰서 “요즘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하루에 할 수 있는 만큼 많이 하고 있다”며 “노리(딸)! 이 노력은 다 널 위한 거야. 넌 동생이 필요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카다시안도 지난해 12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들 하나와 딸이 한 명 더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 당장 임신하고 싶다”며 “나는 대가족의 일원으로 자라는 게 좋았다. 노리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프로모션 영상에서 카다시안은 “남편과 화장실에서 잠자리를 가졌다”고도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