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한국어로 만수르가 지인들과 찍어 올린 글이나 사진밑에 구걸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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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를 보는 대다수의 국내 누리꾼들은 “국제적 나라망신이다” “창피하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더니 부끄럽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리네. 얼굴이 화끈거려 들 수 가 없다”며 수치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글을 아는 한 아랍인도 “한국인들에게 실망했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이에 또다른 국내 누리꾼이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대신 사과드립니다. 모든 대한민국 사람이 그런것은 아닙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대신 사과까지 하고 나섰다.
한편, 이런 촌극을 벌어지게 한 주인공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연합 아부다비국의 왕자이자 중동의 석유 재벌로 개인 자산이 약 26조원에 달하는 대부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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