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변심'에 코스피 또 2000선 내줘

  • 등록 2013-01-15 오전 10:08:31

    수정 2013-01-15 오전 10:08:31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피가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2000선도 또 무너진 상태다.

15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4%(8포인트) 내린 1999.04를 기록 중이다.

낙폭이 커진 이유는 외국인의 매도 전환 영향이 크다. 장 초반 매수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은 현재 현물과 선물시장서 동시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90억원 사자우위다. 선물시장에서는 1200계약 이상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970억원 이상 순매도가 흘러나오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6억원과 169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이 몰리면서 대형주와 중형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 대형주와 중형주는 나란히 0.44%씩 내리고 있지만, 소형주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1.48% 하락하는 가운데 포스코(005490) 한국전력(015760) SK하이닉스(000660) 현대중공업(00954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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